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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아이파크’, 정당 계약 이달 26일~28일 3일간 진행

    ‘강릉 아이파크’, 정당 계약 이달 26일~28일 3일간 진행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그간 향토건설사 및 중견건설사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졌던 만큼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다. 게다가 대형사만의 오래간 다져온 노하우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여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와 뛰어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끄는 상품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희소성도 높은 만큼 이왕이면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집값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강릉시에서 첫 선을 보인 ‘아이파크’ 브랜드인 ‘강릉 아이파크’가 이달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강릉시 송정동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강릉 아이파크’는 앞서 진행된 청약결과도 좋았다. 총 436가구 모집(특별공급 56가구 제외)에 2299건이 접수돼 평균 5.2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것. 특히 3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101㎡타입의 경우 65명이 접수해 21.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릉 아이파크’는 쾌적성부터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입지가 강점이다. 일단 단지 동측으로 송정해변이 위치하고,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남대천이 자리잡아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송정 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녹색비즈니스 시범사업과 숙박시설 및 기반시설이 조성되며, 우선 계획사항으로는 로터스나인㈜이 풀빌라까지 갖춘 ‘로터스호텔&리조트’를 개발 예정이다. 특히,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주변 주거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돼 향후 강릉 동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동명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쉽고,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도 인접하다. 주변으로 이마트,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과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여건도 좋다.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릉 아이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었고, 시내 주요관광지 접근성도 우수해 세컨하우스 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만큼 강릉역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몸값을 더욱 높인다는 평가다. 설계도 우수하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판상형 위주로 구성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후면 광폭 발코니, 주방 팬트리, 광폭 거실,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방음설계로 세대별 프라이버시는 보장은 물론 층간∙벽간 소음을 예방하고,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열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강릉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같은 공간, 같은 업무… 방호원은 공무원, 청원경찰은 非공무원

    [커버스토리] 같은 공간, 같은 업무… 방호원은 공무원, 청원경찰은 非공무원

    청원경찰은 서럽다. 공무원도 일반 노동자도 아닌 어정쩡한 신분 때문이다. 복무 및 징계는 공무원법을 적용받으면서도 해당 사업장이 고용하는 형태여서 신분은 일반 노동자이다. 실제 업무에서 벌어지는 민원인과의 소송, 고소 등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청원경찰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의 제한된 경비구역에서 경찰관 직무를 수행하는 ‘무기계약직’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만 2000여명에 달한다. 1962년 청원경찰제도가 도입될 당시 국가기관 및 지자체 소속 청원경찰의 신분은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1973년 민간부분 청원경찰 배치를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령에 따라 공무원 신분을 잃어버렸다. # 청원은 제복·방호원은 사복 근무… 복지 비슷 반면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방호원(방호직 공무원)은 1989년 비정규직에서 기능직 공무원으로 전환됐다. 방호직 공무원은 공공기관이나 정부기관에서 해당 청사를 방호하고 민원인을 안내하거나 질서를 유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경기도청의 경우 소속된 청원경찰은 102명, 방호직 공무원은 11명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제복을, 방호원은 사복을 입는 것 말고는 업무상 크게 다를 바 없다. 급여나 후생 복지 등 처우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정년도 똑같이 만 60세이다. # 청원경찰은 기관이 필요할 때 개별 채용 하지만 채용절차는 다르다. 방호직 공무원은 공무원임용 절차에 따라 9급 일반직 공무원(방호직결)으로 선발하고 기관별로 정원 기준도 마련돼 있다. 청원경찰은 기관의 필요에 따라서 지방경찰청장의 승인을 받아 개별 채용한다. 경찰공무원은 임용 후 4년이면 경장으로 근속승진하며, 경위까지는 15년 6개월이 소요된다. 청원경찰과 같은 기관에서 유사한 업무를 하는 방호직 공무원은 경찰 경장에 해당하는 8급까지 근속승진하는 데 5년 6개월이 걸리며, 경위에 해당하는 6급은 23년 6개월이 소요된다. 반면 청원경찰은 경장 상당은 15년, 경위 상당까지는 30년이 걸린다. 이는 방호직 공무원과 비교해 10년가량 늦다. 전국 청원경찰친목협의회 관계자는 “지자체 청원경찰은 비록 국가경찰보다 직무강도나 직무난이도가 낮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같은 기관에서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방호직 수준에 맞춰주는 게 현 정부의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 비정규직 신분… “승진·수당·휴가 차별” 경기도 관계자는 “청원경찰과 방호직 공무원 간 차별을 두지 않으려고 후생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똑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들이 신분 회복을 요구하는 것은 공직자라는 소속감과 가족을 향한 자긍심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원경찰 측은 곳곳에서 적지 않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방호직은 최저 승진연수만 넘기면 심사승진을 할 수 있고, 승진연수를 넘겼을 경우 대우 공무원수당을 지급받는 등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은 “경기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유급휴가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관행처럼 유지돼 왔던 청원경찰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자는 차원에서 제도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청원경찰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무원 신분 회복을 위한 건의서’를 청와대·관련 부처 등에 제출하는 등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0년 청목회 입법로비 사건을 빼놓을 수 없다. 청목회 사건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 간부들이 청원경찰 처우 개선 입법을 목적으로 여야 국회의원 38명에게 3억여원의 후원금을 건넨 사건이다. 청원경찰법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했지만 금품 로비 사실이 뒤늦게 검찰에 적발되면서 청목회 회장과 사무총장 등 3명이 구속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 헌재 판결로 청원경찰 노동3권은 보장 다행히 청원경찰의 노동권은 보장받게 됐다. 청원경찰법은 국가공무원법 66조 1항에 따라 청원경찰의 노조 가입이나 집단행동을 금지해 왔으나 최근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청원경찰의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모두 금지한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한 것이다. 헌재는 “청원경찰의 업무가 공공성이나 사회적 파급력은 군인이나 경찰에 비교해 견주기가 어려운 데도 군인·경찰과 마찬가지로 노동 3권을 획일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침해 최소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접 숲세권 아파트 ‘동탄2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접 숲세권 아파트 ‘동탄2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최근 주택시장 내에서 주변 환경이 쾌적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에 공원이나 산이 있으면 산책이나 등산을 하며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녹지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선 숲이나 공원을 끼고 있는 일명 ‘숲세권’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녹지공간과 공원을 품은 ‘동탄2 아이파크’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이 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가 신흥주거지로 부상한 동탄2 신도시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 쾌적성과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이 공세권 아파트는 최근 개장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품고 있다. 이 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탄2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그린 조망권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주거공간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접한 공원 등 녹지공간은 아파트 완공 후 매매가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삼성동과 분당, 수원 등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해운대 등 전국 곳곳에서 아이파크 시행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 바 있는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이 동탄2 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공급한 이 아파트는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동탄2 아이파크는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희소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되며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남동향 및 남서향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확장 시 넓은 서비스면적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파트 대비 5cm 높은 천정고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를 비롯해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동탄역(SRT)이 밀집된 광역교통의 허보로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되며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동탄2신도시 내에 있는 유통업무시설용지 4곳 중 한 곳은 동탄 순환로의 하나로 클럽, 두 번째는 동탄 역세권의 롯데백화점, 세 번째는 리베라 CC옆 이마트 부지로 매각됐고 마지막 남은 약 10만㎡의 유통업무시설용지 유통3부지의 주인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따라서 유통 3부지에 인접한 동탄2 아이파크는 향후 유통3부지 매각 시 도시계획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탄2 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화성동탄물류단지, 삼성반도체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신도시의 자족기능으로 대기업 및 산업단지에 약 27만 명의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단지 동측으로 장지첨단산업단지가 2018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관련기업 종사자들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라는 입지적 프리미엄에 잔금 대출 규제 미적용, 청약 통장 무관, 동∙호수 지정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잔여 세대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통·관광 호재 잇따르는 속초, 갈수록 뜨거워지는 속초 부동산 시장의 열기

    교통·관광 호재 잇따르는 속초, 갈수록 뜨거워지는 속초 부동산 시장의 열기

    강원도 속초의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내년 초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되며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는 속초와 수도권의 거리를 대폭 줄여놓았고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환경까지 새롭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7번국도, 양양IC 등 쾌속교통망도 탄탄한 편이며 2025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는 속초와 서울 사이를 1시간 15분대로 좁힐 예정으로 향후 갖춰지게 되는 속초의 교통망은 더욱 기대가 된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속초 부동산 시장 내에서도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속초 더 블루테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속초 더 블루테라’는 전 세대 발코니가 적용 되어있는 오션 레지던스로 속초 해변을 바로 앞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속초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조양동에 위치해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며 루프탑 인피니티풀, 휘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등 희소성 높은 특화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전 세대 발코니 설계는 동해바다와 설악산의 풍경까지 최고의 조망을 제공하고 삶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 더 블루테라’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하며 지하1층부터 지상28층까지 총 396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조양동에 운영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용인 한옥 예배당·옛 안성군청 ‘근대유산’ 문화재 된다

    용인 한옥 예배당·옛 안성군청 ‘근대유산’ 문화재 된다

    경기도 용인의 126년 된 한옥 예배당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용인 고초골 공소(公所·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예배소)와 옛 안성군청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자리한 용인 고초골 공소는 면적 72㎡의 한 동짜리 한옥 건물이다. 대부분의 공소가 서양식으로 화려하게 지어진 데 반해 18세기 용인 지역의 살림집 형태를 보여 주는 한식 공소라는 데서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1891년 지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묵서(墨書)도 남아 있다. 이 건물에는 근대기에 천주교가 국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그 기능을 담아내기 위해 한옥이 변모해 가는 역사적 흔적이 깃들어 있다. 천주교 전래 초기 기존 주택의 사랑채 등 부속건물을 예배나 집회 장소로 쓰다가 점차 한옥과 서양의 바실리카식 교회가 조화를 이뤄 한옥 성당과 공소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1928년 지어진 옛 안성군청(269.61㎡ 면적의 단층 건물)은 일제강점기 상업도시로 번성했던 안성의 행정 중심 시설이었다. 지금도 관공서로 쓰이고 있다. 붉은 벽돌을 쌓아올린 구조나 경사형 지붕, 대칭 구조 등 당시의 건축적 특징을 그대로 구현한 근대 관공서의 전형이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관공서 건물 대다수가 사라졌기 때문에 근대기의 역사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문화재로 지정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日·동남아 하늘에 ‘동방신기’ 뜬다

    日·동남아 하늘에 ‘동방신기’ 뜬다

    제주항공이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모습으로 동체를 감싼(래핑) 항공기를 14일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제주항공 전속 모델이기도 하다.제주항공은 이 항공기를 동방신기의 인기가 높은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똑같은 모습의 모형 항공기를 제작해 기내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모습을 동체에 래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다. 이민호, 송중기 등 한류스타를 모델로 써 온 제주항공은 ‘동체 래핑’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인지도와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주력 노선인 일본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 부동산 대책으로 각광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 부동산 대책으로 각광

    부동산 대책 및 후속조치 시행으로 지식산업센터 등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달아 발표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시장에 규제의 칼날이 스며들어 아파트 시장의 투자열기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작년 6월부터 이어져 온 1.25%의 최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진 가운데 투자의 흐름이 날이 갈수록 수익형 부동산에 꽂히고 있다. 특히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의 투자가 어려워진 것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주요 상품인 오피스텔도 규제의 조짐이 보인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등 오피스텔을 제외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초저금리기조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오피스텔을 제외한 수익형 부동산이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타 수익형 상품보다 관리비가 저렴하거나 이외의 경제적 장점이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다산신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공급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아직까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없었던 만큼 다산신도시의 풍부한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희소성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화물업체 등의 경우 가까이에 있는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2022년 개통 예정)도 인접해 있어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손쉬운 투자 접근성을 갖췄다.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 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다산신도시 자족시설에 지어지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인근에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 바로 앞 상권에 위치해 패션, F&B, 라이프, 금융, 메디컬 등 조닝별 MD 구성을 갖춘 스트리트 상가까지 갖추고 있어 상가 투자에 있어 다산신도시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권 내에 1만여 배후세대를 품고 있으며 인근 진건읍에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 계획이어서 향후 배후수요까지 추가로 품게 돼 더욱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얼마 전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기업 입주를 통한 대규모 배후수요도 품어 이 일대의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이 기대된다.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가운동에 위치하며 방문 시 내부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 분양 예정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 분양 예정

    대규모 개발지구의 막바지 분양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를 2018년 3월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 내 초기 분양단지들은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편의시설, 문화시설,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질 시점에 입주를 하기 때문에 편리함과 택지지구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물량인 만큼 희소성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린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하남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평균 청약 경쟁률 77.54 대 1, 최고 103.15 대 1로 지역 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마지막 공급물량이라는 희소 가치에 수요자가 몰리며 첫 계약기간 내에 판매가 끝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인천 청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었던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지난 7월 14.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에 청라지구에 분양했던 몇몇 민간분양 단지들이 1순위에 미달 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은 2018년 3월 인천 도화지구에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이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도화, 더샵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약 70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 속 신규 주거타운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곳이다. 여기에 최근 분양한 1900여가구에 달하는 ‘더샵 스카이 타워’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시장 분이기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은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은 단지가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쌓여 있어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수출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도화지구 내에서도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쾌적한 입지조건과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그간 수도권 신도시에 호평을 받은 금강주택의 각종 특화설계도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에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국제 ’라는 이름 붙으면 ‘국제도시 ’ 되나요

    [단독] ‘국제 ’라는 이름 붙으면 ‘국제도시 ’ 되나요

    “도로명과 건물명이 외국어면 국제도시입니까.”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내국인 중 이런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외국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데다 내국인 아파트만 빼곡해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송도는 2005년 외자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외양만 보면 얼핏 국제도시 같다. 테크노파크로, 아카데미로, 센트럴로, 하모니로 등 12개 대로 가운데 7개가 외국어 명칭이다. 아파트명도 거의가 외국어다. 때문에 처음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은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송도 인구 11만 5626명 가운데 외국인은 2475명뿐이다. 2016년 송도국제도시와 육지를 잇는 송도 1∼3교의 명칭을 외국어로 변경한 것도 논란을 불렀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송도 1∼3교의 이름을 송도국제교, 컨벤시아교, 아트센터교로 각각 바꾸자 시민들은 인지성이 뛰어난 교량 명칭을 굳이 바꾸는 게 효율적인지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차량 운전자들은 명칭 변경으로 혼란을 겪는다고 한다. 택시기사 장모(58)씨는 “송도로 가는 다리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1∼3교로 불려 쉽게 분간이 됐는데 발음조차 쉽지 않은 외국어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2011년 주민들의 강력한 민원에 따라 송도에 이어 국제도시 대열에 합류한 청라지구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서구가 일부 도로를 영어 이름으로 바꾸자 우리말 도로 구역 주민들이 반발했다. 이곳 역시 외자 유치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고 내국인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인구 8만 6731명 가운데 외국인은 760명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영종지구(영종도·용유도)의 명칭도 ‘영종·용유국제도시’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상반기에 영종지구를 ‘영종·용유국제도시’로 바꾸기로 했다. 인천시가 이를 최종 승인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모두가 국제도시가 되는 셈이다. 영종지구 주민들은 그동안 도시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경제자유구역 3곳 중 영종만 국제도시 이름을 못 갖는 것은 차별이라는 논리로, 자연스러운 권리로 보이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름에 집착하는 이면엔 국제도시라는 명칭으로 외국냄새를 풍기면 부동산값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숨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도시라는 이름은 국내용이라는 얘기다. 실제 국제도시라는 이름을 얻는 것으로 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투자 혜택은 없다. 송도, 청라, 영종은 이미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세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오히려 국제도시라는 명칭 남발이 희소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수도권 먼지총량제 내년 도입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먼지배출 총량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13일 서울·인천·경기 28개 시·군이 포함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서 시행 중인 사업장 총량제 대상물질에 ‘먼지’를 추가해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지 총량제는 지난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대상은 연간 0.2t 초과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이중 발전·소각·보일러·고형연료 등을 쓰는 공통연소 시설군 162곳에 대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2단계로 용해로·소성로·가열로 등 공정연소 시설군(261개소), 3단계로 도장·분쇄·목재 등 비연소 시설(57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지 총량제는 2008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배출시설 형태가 다양하고 배출량 측정의 기술적 문제로 시행이 유보됐다. 그러다 배출량 측정을 위한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부착률이 높아지는 등 여건이 개선되면서 실시 기반을 갖추게 됐다. TMS는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 및 배출상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환경부는 먼지 항목의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 할당에 필요한 ‘최적방지시설 기준’ 등을 반영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한다. 배출 할당량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당 6500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질소산화물(2900원)·황산화물(42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환경부는 먼지 총량제 시행 및 할당량 산정방법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까지 질소산화물 37.1%, 황산화물 24.5%, 먼지 34.0%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발효 음식 이야기] 다시 뜨는 국민酒

    [발효 음식 이야기] 다시 뜨는 국민酒

    쌀·누룩·물이 빚어낸 전통주의 모체생막걸리 100㎖당 유산균 최대 1억마리웰빙 열풍 맞물려 인기 쑥쑥 막걸리는 우리 전통주의 모체다. 막걸리를 맑게 거르면 약주나 청주가 되고, 증류하면 증류식 소주가 된다.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목을 축이던 ‘노동주’에서 지갑이 얇은 젊은이를 위로하던 대학가 ‘청춘주’에 이르기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 덕분에 서민의 술로 불린 막걸리는 우리네 삶의 굴곡을 함께해 왔다. 한때는 ‘마시고 나면 머리 아픈 술’이라는 오명과 함께 화려한 외국 술에 밀려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웰빙’ 열풍과 함께 다시금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막걸리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술이다. 발효가 끝나면 여과하지 않고 고운 채에 막 걸러 낸다고 해서 ‘막걸리’라고 부른다. 누룩은 밀이나 쌀 같은 곡식을 메주와 같이 덩어리지게 물로 반죽해 곰팡이가 피어나도록 발효시킨 것이다. 누룩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전통주를 빚을 때 흔히 쓰이는 재료다. 일본은 주로 쌀누룩을 사용하고 중국과 한국은 밀누룩을 주로 쓰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밀을 껍질째 반죽해 누룩 틀에 담고 덩어리로 만든 ‘막누룩’을 사용한다.서민들 굴곡진 삶과 함께 막걸리는 사랑받은 세월만큼이나 별명도 많다. 맑지 않다고 해서 ‘탁주’라고 불리기도 했고, 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라는 의미인 ‘국주’, 농사짓기에 필요한 술이라는 뜻의 ‘농주’, 색깔이 하얗다고 해 ‘백주’, 집집마다 담근다고 해서 ‘가주’ 등으로도 불렸다. 시인 조지훈은 쌀과 누룩, 그리고 물 3가지 재료로만 만들었다고 해서 ‘삼도주’라고 부르기도 했다. 막걸리는 6~8%의 낮은 도주다. 100㎖를 기준으로 열량은 40~70㎉에 불과해 와인(70~74㎉), 위스키(250㎉) 등에 비해 낮다. 생막걸리에는 발효주답게 효모와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腸)을 깨끗이 하는 정장작용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 B·C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막걸리 100㎖ 당 유산균이 10만~1억 마리 들어 있다. 또 막걸리를 가만히 놔두면 가라앉은 하얀 고형물질은 대부분 ‘비소화성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는데, 포만감은 주지만 칼로리가 낮고 장내 독소성분을 쉽게 배출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막걸리 한 병(750㎖)을 만드는 데는 약 100~125g의 쌀이 들어가 농촌의 쌀 수급 문제에도 도움을 준다.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부여, 진한, 마한, 고구려의 제천행사에서 밤낮으로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 시기에 이미 고구려 등에서는 누룩을 사용해 술을 빚는 방법이 완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의 농업 기술서 ‘제민요술’에도 고구려의 주조 기술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또 일본의 고사기 ‘중권’에는 백제 사람 ‘수수보리’(술 거르는 이)가 일본에 가서 응신천황에게 누룩과 술을 빚는 법을 전했다는 일화가 나온다. 조선 성종 때의 농서 ‘사시찬요초’에는 “3복 중에 보리 10되와 밀가루 2되를 섞어 녹두즙에 반죽해 밟아서 떡처럼 만들어 연잎으로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말린다. 누룩은 반죽을 단단히 하고 강하게 밟아야만 좋은 누룩이 된다”는 누룩 제조법이 소개돼 있다.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여성이 집필한 조리서이자 첫 한글 조리서이기도 한 조선 현종 때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에도 “밀기울 5되에 물 1되씩을 섞어 꽉꽉 밟아 디디고, 비 오는 날이면 더운물로 디딘다. 시기는 6월과 7월 초순이 좋으며, 더울 때이므로 마루방에 두 두레씩 매달아 자주 뒤적거린다”는 누룩 제조법이 나온다. 막걸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전체 술 소비량의 약 80%를 차지하던 명실상부 ‘국민주’였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포만감이 높아 특별한 안주가 없이도 마실 수 있는 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4년 식량 부족을 이유로 막걸리 제조에 쌀 사용이 금지되면서 막걸리의 전성시대에 본격적으로 먹구름이 드리웠다. 밀가루 80%, 옥수수 20%의 혼합 양곡으로 막걸리를 빚게 되면서 품질은 급격히 떨어졌다. 그 뒤에 쌀 생산량이 늘고 소비량은 줄어 쌀이 남아돌게 되자 1971년부터 쌀막걸리를 다시 허가했지만, 옛 명성을 되찾기는 어려웠다.와인보다 도수 낮아…건강까지 책임 또 생산단가를 맞추고자 카바이트(탄화칼슘)와 물을 섞어 인위적으로 열을 내 강제로 빠르게 숙성시킨 ‘카바이트 막걸리’가 등장한 것도 막걸리의 침체를 부추겼다. 이 같은 속성 발효 막걸리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트림을 하는 등의 숙취로 고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막걸리는 ‘머리가 아픈 술’이라는 오명을 쓰고 점점 더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됐다. 여기에 1960~1970년대 경제개발 계획에 필요한 재정수요를 확보하고자 주세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막걸리 제조 산업을 규제한 것도 악재가 됐다. 막걸리 양조장을 지역단위 조합으로 만들고, ‘공급구역 제한제도’라는 법으로 막걸리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위치한 해당 시·군 내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제한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품질경쟁이 이뤄질 수 없었고, 지역 영세업체나 일부 탁주조합들의 독과점식 공급으로 소비자 만족도의 하락을 가져왔다. 희석식 소주와 맥주가 잇달아 대중화되면서 결국 막걸리는 서민층 소비자는 희석식 소주로, 중산층은 맥주로 각각 빼앗기면서 국민주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근 막걸리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양조기술이 발달하고 공급구역제한이 풀리면서 품질이 좋아진 데다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발효주인 막걸리의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과일 등 다양한 맛을 가미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서면서 ‘제2의 전성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젊은층 공략…제2 전성기 시동 대표적인 곳이 국순당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막걸리에 바나나를 접목한 ‘쌀 바나나’를 선보여 같은 해 9월 말까지 약 5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7월에는 ‘쌀 복숭아’를, 9월에는 크림치즈와 우유를 첨가한 ‘쌀 크림치즈’를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가 수입맥주 등 다른 주류와 경쟁하려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층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에 없던 독특한 맛의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도 대표 제품인 ‘느린마을 막걸리’를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에 따라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겨울부터는 계절별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막걸리를 시즌별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올여름에 선보인 여름 한정판은 출시 20일 만에 1차 초도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느린마을 막걸리는 4년 연속 평균 15%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배상면주가 측의 설명이다. 배상면주가는 2010년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 막걸리 전문점인 ‘느린마을양조장&펍’(현 명칭 ‘느린마을양조장&푸드’) 1호점의 문을 연 데 이어 현재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지난 10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서는 등 변화하는 주류 소비문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평주조는 주류시장의 저도주 열풍에 발맞춰 2015년 대표 상품인 ‘지평 생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췄다. 이후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매출 성장률 28%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출시 약 2년 만에 판매량 1500만병을 넘어섰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여 제품을 출시한 데다 한정상품을 내놓는 등 젊은층을 겨냥한 마케팅이 주효했다”면서 “막걸리 업체들이 저마다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술’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그래픽 강미란 기자 mrkang@seoul.co.kr
  • 노후화된 광명 원도심, ‘광명 에코 자이위브’ 12월 분양 앞두고 관심↑

    노후화된 광명 원도심, ‘광명 에코 자이위브’ 12월 분양 앞두고 관심↑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공급되는 새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들어 새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노후주택 속에서 희소성까지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갈아타기에 대한 수요가 풍부해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분양시장에서도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를 통해 최근 2년 동안(2015년 11월~2017년 11월) 전국 아파트(재건축 제외) 입주년차별 가격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1~5년차 아파트가 11.27%로 6~10년(7.09%)과 10년 초과(8.55%) 아파트 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이처럼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새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은 이들 지역이 대부분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노후주택 이라는 요소를 제외하면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이 거주했던 생활권역을 벗어나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고 새로운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시설, 첨단시스템 등도 노후주택 거주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노후화 지역에 공급되는 새아파트의 인기는 남다르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7월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에서 분양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총 367가구 모집에 총 263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1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단지가 위치한 노원구는 최근 10년 이내 입주한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2.36%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뜸했던 곳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 내 노후 주택이 많은 곳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두산건설은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가 들어서는 광명 원도심 일대에 신규 공급이 뜸했던 만큼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사업지 인근의 광명동과 철산동의 입주 아파트는 총 2만 7995가구(2017년 11월 기준)로, 이중 10년 이내(2008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17%(4798가구)에 불과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 100% 중소형에, 전용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이마트(광명점)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에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량진 드림스퀘어’ 청약 오늘 시작…수요자 부담 최소화 혜택 ‘눈길’

    ‘노량진 드림스퀘어’ 청약 오늘 시작…수요자 부담 최소화 혜택 ‘눈길’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외 8필지에서 만날 수 있는 희소성 지닌 소형 오피스텔 ‘노량진 드림스퀘어’의 청약이 오늘부터 인터넷 전자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 관련 정보는 노량진드림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아파트투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12월 12~13일 양일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와 계약금 10% 2회 분납 실시 등의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세대 제외) 안목치수를 적용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이 제공된다. 특히 한강 조망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1,20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향후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다양한 호재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준공 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와 여의도를 비롯해 서초강남, 동작, 용산권역의 중심지로 일일 2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노량진역 1분 거리에 들어서는 노량진 드림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상업시설과 원룸형 오피스텔 총 598실 규모의 전용면적 24.13㎡(구 7.3형), 26.05㎡(구 7.8형) 타입의 원룸형으로 구성된다. 노량진역의 일일 유동인구는 노량진의 전문강사, 수험생, 여의도 및 강남 출퇴근 화이트 컬러를 비롯한 1호선, 9호선 라인 출퇴근 직장인 등 2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이 진행 중으로 완료 시 직접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은 현대화 사업이 1단계는 완료됐고 2단계가 진행 중이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고,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산시장과 여의도를 잇는 380m 길이의 보도 육교 건립도 예정돼 노량진과 여의도 한강지구를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 드림스퀘어의 홍보관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 흥행 보증수표 ‘다산신도시’, 수익형 부동산도 뜬다

    분양 흥행 보증수표 ‘다산신도시’, 수익형 부동산도 뜬다

    다산신도시는 우수한 서울접근성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 마지막 신도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지구 내 조성되는 공원, 상업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예정)도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여러 개발호재 소식에 힘입어 공급되는 상품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과 프리미엄을 보이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실제로 다산신도시는 지금까지 공급된 분양 단지만 보더라도 단 한 가구의 미분양도 없는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18개 단지 공급에 총 12만 2,45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모든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이와 같은 인기는 드러났다. 최근 공급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 역시 최고 119.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다산신도시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편리한 수도권 동북부의 마지막 신도시라는 타이틀이 있어 희소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이처럼 뜨거운 다산신도시에 최근에는 지역 내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공급 소식이 전해지며 전국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은 다음달 다산신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공급한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아직까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없었던 만큼 다산신도시의 풍부한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희소성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화물업체 등의 경우 가까이에 있는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2022년 개통 예정)도 인접해 있어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1, 4-2블록에 지어지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인근에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 바로 앞 상권에 위치해 패션, F&B, 라이프, 금융, 메디컬 등 조닝별 MD 구성을 갖춘 스트리트 상가까지 갖추고 있어 상가 투자에 있어 다산신도시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권 내에 1만여 배후세대를 품고 있으며 인근 진건읍에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 계획이어서 향후 배후수요까지 추가로 품게 돼 더욱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얼마 전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기업 입주를 통한 대규모 배후수요도 품어 이 일대의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이달 중 계약진행을 예정에 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가운동에 위치한다. 현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여 운영중이며 방문시 내부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제비뽑기로 선봉 정한 황충과 조자룡… ‘도박죄’ 성립될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제비뽑기로 선봉 정한 황충과 조자룡… ‘도박죄’ 성립될까

    한중은 땅이 기름져 물자가 풍부하고 주변 지형도 험한 전략적 요충지다. 유비가 북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건안 23년, 유비는 한중을 점령하기 위해 10만 군사를 이끌고 출병한다. 이에 맞서 조조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한중으로 향한다. 공명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조조군의 식량을 빼앗아 보급을 차단하려 한다. 임무를 부여받은 황충과 조자룡은 서로 선봉을 자처한다. 두 장수가 다투자 선봉은 결국 제비뽑기로 결정되는데…. ※ 원저 : 요코야마 미쓰테루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제비뽑기는 사실 정당한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실력이나 전략이 아닌 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비뽑기로 선정된 장수의 잘못으로 많은 병력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상이 황충과 조자룡이기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못했다. 두 장수 모두 임무를 충분히 수행하고도 남을 명장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일상생활에도 흔히 있다. 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밥값이나 술값을 내기부터 명절에 친척들과 벌이는 화투놀이나 윷놀이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내기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까. 우리 형법은 도박죄를 처벌하고 있는데, 제비뽑기나 고스톱, 윷놀이가 도박죄에 해당하진 않을까. ●명절 윷놀이·고스톱 도박죄 아냐 형법은 ‘도박한 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246조 제1항 본문)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도박’이라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도대체 무엇이 도박인지 알 수 없다. 통상 도박은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걸고 우연한 승패에 의해 득실(得失)을 결정하는 내기’라고 해석한다. 황충과 조자룡의 제비뽑기를 해석해 보자. 우선 실력이 아닌 제비뽑기라는 우연한 방법으로 선봉을 정하는 내기를 한 것은 맞다. 언뜻 도박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건 것을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보는 눈에 따라서는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다. 선봉에 나서 큰 공을 세우면 그에 따른 논공행상(功行賞)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큰 상을 받을 수도 있고 높은 직위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논공행상은 제비뽑기의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다. 선봉으로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습격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도중에 매복을 만나 작전에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상 대신 벌을 받을 수도 있다. 두 사람이 제비뽑기에 건 것은 재물이나 상, 직위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봉을 맡는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의 제비뽑기를 도박으로 볼 수는 없다. 전장에도 시간은 간다. 유비군과 조조군이 대치하는 중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가 찾아왔다. 양 군이 전투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심심해진 병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1점당 1000원을 걸고 고스톱을 했다고 치자. 도박죄로 처벌될까. 이 경우는 ‘돈’을 건 것이기 때문에 도박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박에 해당한다는 것과 도박으로 처벌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형법이 ‘다만, 일시오락 정도에 불과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제246조 제1항 단서)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시’가 아닌 쉬는 시간에 재미나 즐거움을 위해 내기를 하는 것은 예외로 한다는 것이다. 병사들의 경우가 전형적인 예다. 목숨이 달린 전장에서 전투는 외면한 채 계속 고스톱 놀이를 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명절을 맞아 가족도 생각나고 심심하기도 했다. 그래서 아는 병사들끼리 잠시 짬을 내 돈보다는 심심풀이로 놀이를 한 것이다. 판례도 어떤 경우가 도박이고, 어떤 경우가 일시 오락인지는 ‘시간과 장소, 사회적 지위 및 재산 정도, 재물의 근소성, 경위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해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건 돈이 얼마인지가 일률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랑 함께했는지,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도박을 좋아하는 장비가 종종 내국인들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인 강원랜드도 가고, 경마(競馬)장, 경정(競艇)장, 경륜(競輪)장도 갔다. 이 경우에는 불법이 아닐까. 강원랜드가 설치된 정선지역은 원래 석탄 채굴이 활발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석탄 채굴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자 폐광이 속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히 법을 만들었다. 바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다. 경마(한국마사회법)나 경륜, 경정(경륜·경정법)도 마찬가지다. 형법 제20조는 ‘법령에 의한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장비가 강원랜드나 경마장에 가는 것도 도박에는 해당한다. 하지만 특별히 법에 의해 인정된 행위이므로 처벌되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합법적인 카지노나 경륜, 경정이라고 해서 무제한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체적으로 1회당 걸 수 있는 금액이나 연간 출입한도 등을 엄격히 정해 놓고 있다. 장비가 오락이나 일시 휴식이 아닌 도박중독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박중독 사회·경제적 폐해 연간 78조 삼국지 등장인물 중에서는 장비가 왠지 도박과 제일 친할 것 같다. 술을 좋아해서 그럴까. 아무튼 도박중독에 빠진 장비가 도박판에서 속칭 ‘꽁지 돈’을 썼다고 치자. 꽁지 돈이란 도박판에서 도박에 쓴다는 사정을 알면서 빌려주는 돈을 말한다. 그런데 꽁지 돈까지 빌렸는데도 장비는 돈을 모두 잃었다. 빠듯한 월급에 높은 이자까지 붙으니 갚을 길이 막막하다. 장비는 빌린 꽁지 돈을 갚아야 할까. 불쌍한 장비를 위해 법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 우리 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무효(민법 제103조)’라고 정하고 있다. 그런데 도박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게다가 꽁지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그 돈을 불법적인 도박에 사용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 돈을 갚으라고 한다면 불법에 법이 협조하는 셈이 된다. 따라서 꽁지 돈을 빌리는 계약은 무효가 된다. 일반적으로 계약이 무효가 되면 당사자들은 계약하기 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킬 의무가 있다. 물건 매매계약이 무효가 되면 물건을 판 사람은 산 사람에게 돈을 돌려주고, 산 사람은 판 사람에게 물건을 돌려줘야 하는 것처럼. 그런데 장비는 돌려줄 돈이 없다. 민법은 이처럼 불법적인 원인으로 재산이나 노무를 제공할 때에는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민법 제746조) 하고 있다. 장비는 도박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가 연간 78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도박중독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자해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또 중독자 10명 중 1명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도박은 범죄일 뿐만 아니라 중독되면 치유가 어려운 난치의 질병이다. 형사처벌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가정과 직장 생활에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도박은 지금 당장 멈춰도 결코 빠르지 않다. 박하영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 독립영화 거침없는 여풍…윤여정·고현정도 나선다

    독립영화 거침없는 여풍…윤여정·고현정도 나선다

    국내 작품 여성 감독 비율 47% 최다 1237편 공모… 64편 선정 극장·성장·사드 등 주제 다양 한국 독립영화의 대표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가 30일부터 9일간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 43회째다. 역대 최다 규모인 1237편이 공모했다. 예심을 거쳐 본선경쟁 부문 38편(장편 28편, 단편 10편), 새로운 선택 부문 26편이 선정됐다. 여기에 개막작 1편, 특별 초청 30편, 특별 기획 8편, 해외 초청 8편까지 합쳐 모두 111편을 선보인다.올해도 여성 바람이 거셌다. 국내 상영작 중 여성 감독 비율이 47%(52명)로 절반에 육박했다. 2015년 45%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본선경쟁과 새로운 선택 부문만 따로 따져 보면 여성 감독 비율이 54%(35명)에 달했다.개막작은 극장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너와 극장에서’다. 단편 ‘극장 쪽으로’(감독 유지영), ‘극장에서 한 생각’(감독 정가영), ‘우리들의 낙원’(감독 김태진)을 묶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청년, 특히 여성의 삶을 바라본 ‘소공녀’(감독 전고운), 소녀들의 성장 로드무비 ‘히치하이크’(감독 정희재), 여성들의 연대를 이야기하는 ‘대자보’(감독 곽은미), 사회안전망에서 비켜 있는 10대 여성의 삶을 다룬 ‘썬데이’(감독 이서희), 여성 운전기사를 주인공으로 한 ‘자유로’(감독 황슬기), 여성 혐오에 맞선 ‘시국페미’(감독 강유가람), 생리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유쾌하게 풀어낸 ‘피의 연대기’(감독 김보람), 중년 여성의 삶과 늙은 반려견 이야기를 교차시킨 ‘개의 역사’(감독 김보람) 등 여성이 중심이 된 극영화나 다큐멘터리가 풍성하다. 이솜·안재홍이 출연한 ‘소공녀’, 고현정·이진욱이 연기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 윤여정·정유미·안재홍이 나온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등 기성 배우 출연작들도 눈에 띈다. 사드 배치 이슈를 다룬 ‘소성리’(감독 박배일),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을 조명한 ‘국가에 대한 예의’(감독 권경원), 보도연맹 사건을 다룬 ‘해원’(감독 구자환)과 함께 ‘굿바이 마이 러브, NK’(감독 김소영), ‘아파트 생태계’(감독 정재은), ‘황제’(감독 민병훈) 등 기성 감독들의 작품도 기대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만弗… 브레이크 없는 ‘비트코인’

    1만弗… 브레이크 없는 ‘비트코인’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만 달러(약 1083만원)를 돌파했다. 지나친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제도권 금융시장 편입에 대한 기대감과 희소성 때문에 먹히지 않고 있다.29일 가상화폐 가격 정보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국제표준시 기준 2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오후 9시)쯤 사상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섰고, 최고 1만 125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692억 달러(야 183조원)까지 치솟아 90년 역사의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를 넘어섰다. 지난 1월 1일 1003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은 11개월 만에 10배나 오르는 놀라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6일 9000달러를 돌파한 지 이틀만에 1만 달러를 밟았다. 최근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연내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다. 일본도 내년부터 비트코인을 기업회계 원칙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일본은 이미 상당수 업체가 비트코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상태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점차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발행량은 2145년까지 2100만개까지만 가능하다. 희소성이 더해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비트코인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라 나온다. 가상화폐 정보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의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목표는 2만 달러”라며 “조만간 많은 투자자가 (투자에) 합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노보그라츠 전 포트리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공급 부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4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친 투기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트코인이 과거 ‘닷컴버블’과 비슷하다며 실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이용되지 않고 전적으로 투기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투자자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지난 27일 1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에서 투기 문제를 들여다보라”고 지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대방역 노블루체’, 특급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투자가치 ‘급상승’

    ‘신대방역 노블루체’, 특급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투자가치 ‘급상승’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은 흥행을 위한 필수 키워드다. 특히 직주근접이 중요한 직장인들이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 특성 상 지하철역이 가까운 입지에 대한 선호도는 절대적인 수준이다. 또한 최근 20~30대들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역세권과 비역세권은 수익률 측면에서도 그 격차가 크다. 조금이라도 지하철이 가까운 곳으로 수요가 쏠리는 탓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과 함께 공실 위험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투자가치를 지니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진짜 역세권’ 오피스텔은 20~30대 젊은 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아 임대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요즘 사업장들이 아무런 기준 없이 모두 역세권을 내세워 피해를 보는 투자자들도 많은 만큼 실제 사업장을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역세권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에 ‘신대방역 노블루체’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신대방역 노블루체’는 반경 500M 부근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위치해 최적의 교통망을 갖췄다. 이는 편리한 출퇴근은 물론 서울대, 건대 등 대학로와 강남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이와 함께 신림선 경전철, 신림-봉천터널 등의 개발까지 연달아 예고돼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샛강역에서 대방역 보라매역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까지 7.8km, 11개 정거장 규모로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신림-봉천터널은 2020년 완료될 예정으로 향후 관악구 일대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대방역 노블루체’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하며,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4~25㎡ 2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7~28㎡ 88실 등 총 112가구로 구성된다. ‘신대방역 노블루체’는 대형개발호재와 함께 풍성한 임대수요로 기대가치가 높다. 먼저 ‘신림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수혜가 주목된다.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역생활권 도시정비사업으로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주거·생활시설이 갖춰진 도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구로·가산디지털단지를 지하철 한 정거장, 차량 5분 이내면 이동 가능하다. 서울대학교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약 18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주변에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이 반경 1km내 자리해 편리한 쇼핑·문화생활을 누리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신림종합시장, 관악신사시장 등도 인접한 만큼 장보기에도 수월하다. 여기에 건영유치원, 난우초, 미성초, 난곡중 등 다양한 학군까지 주변에 위치하며 500m내 도서관과 독서실 등 교육 관련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이밖에 신사동주민센터, 금천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보라매공원, 독산자연공원 등 높은 녹지율에 따른 쾌적한 주거환경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이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현재 서울 관악구는 2013년 이후 오피스텔 신규 공급이 미미한 실정이다. 실제 이곳에 들어선 오피스텔 중 80% 가량이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건물이다. 이에 따라 ‘신대방역 노블루체’는 최신식 설계로 젊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대방역 노블루체’의 견본주택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쓸개 아픈 담석증 환자 증가세…20대 10년새 7.5배↑

    쓸개 아픈 담석증 환자 증가세…20대 10년새 7.5배↑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하거나 줏대 없이 구는 사람에게 “쓸개 빠진 놈”이라고 말을 하곤 한다.쓸개는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농축하는 주머니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그런데 최근 ‘쓸개’가 아픈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쓸개나 쓸개관 안에 결정이 생기는 담석증 환자가 지난 10년 사이에 크게 증가했고 특히 20대 환자는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원석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지난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는 5885명으로 2007년 1908명보다 3.1배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2007명 11명에서 지난해 82명으로 7.5배 뛰었고, 80대와 70대 환자 증가율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환자수로 보면 60대가 1958명으로 전체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70대(1458명, 24%), 50대(88명, 14.7%)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토와 구역질, 복통 증세를 보이는 담석증이 젊은층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또 1980년대 이전 담석증 환자들은 대부분 색소성이었지만 최근 20대에서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주로 관찰됐다. 색소성 담석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할 경우에 주로 나타나고 콜레스테롤 담석은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고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것이다. 박 교수는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농축되면서 담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여성의 경우 특히 고령임신 증가로 담낭 수축능력과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이 떨어져 담석 발생이 늘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담석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간경변 등 질환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공급 귀한 소형아파트, 희소성 날로 높아져 프리미엄도 ‘껑충’

    공급 귀한 소형아파트, 희소성 날로 높아져 프리미엄도 ‘껑충’

    최근 소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1∙2인 가구 비율을 늘고 있는 반면 소형아파트 공급 수는 적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1·2인 가구(전국 기준)의 비율이 해매다 증가세를 보였다. 2000년도 34.6%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47.8%, 2030년 65.5%, 2045년에는 70%대를 넘어설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소형아파트 공급 비중은 적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0년 1월~2017년 11월 15일까지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공급비중은 16.5%에 불과했다. 과거에는 많은 건설사들이 3~4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84㎡ 위주로 공급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으로 소형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면서 분양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경우 전용면적 59㎡이하 단지가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는 프리미엄도 강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59㎡은 4억1,73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분양가 3억99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11월 말 100% 소형아파트로 높은 투자가치가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동원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분양예정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전 세대 59㎡에 드레스룸까지 갖춘 실용적인 평면 구조다. 또한 전 세대가 100% 남향 위주 배치이며 4Bay 구조로 통풍은 물론 일조권 및 개방감까지 극대화 시켰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비용 부담은 적고 희소성이 높아 많은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쾌적한 환경이 눈에 띈다. 단지 남쪽에는 국제 규격 축구장의 표준규모인 7,140㎡의 약 38배에 달하는 27만 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다. 향후 완공이 되면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바로 앞에서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선납숲공원(가칭)은 시범단지 내에 조성돼 있는 청계중앙공원(21만 여㎡)보다 큰 규모이며 2018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그밖에도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의 장점을 갖췄다. 작년 12월에 개통된 SRT동탄역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하며,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2018년 완공 예정) 개발호재와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동탄신도시의 인프라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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