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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변기’는 어떻게 작품이 됐을까

    그 ‘변기’는 어떻게 작품이 됐을까

    기성예술에 대한 ‘전복적 상상’ 즐긴 뒤샹 희소성·손재주 배제… 아이디어 자체를 작품화 제작·보관·유통 모두 파격… 여성 자아 만들기도작품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여행가방 속 상자’ 20년 공들인 ‘에탕 도네’ 디지털 영상 등 전시“미술이 일반인들에게 골치 아파지기 시작한 지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마르셀 뒤샹전 리뷰 기사에 대한 ‘베스트 댓글’이다. 골치 아프게 인식할지언정, 미술을 모르는 사람도 뒤샹의 변기는 안다. 남자용 소변기를 갖다 놓고 ‘작품’이라 했던 파격은 미술사의 거대한 변곡점이 됐다. 그 유명한 변기가 서울에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전 세계에서 뒤샹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공동으로 회화, 드로잉, 레디메이드 등 작품 150여점과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박위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가 “사후 50년(2018)을 맞아 열리는 전시로 아태지역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던 것처럼 뒤샹의 인생 전체를 톺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불세출의 천재, 그 생애를 엿보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뒤샹의 생애 주기를 따라간다. 여섯 형제 중 뒤샹을 포함한 총 4명이 직업 예술가의 길을 걸었다는 예술혼이 흐르는 가계. 그 속에서 청소년 뒤샹은 인상주의, 상징주의, 야수파 등 당시 프랑스를 휩쓴 화풍을 공부하며 자랐다. 실제 이 시기 그의 그림에서는 ‘인상주의의 대가’ 폴 세잔의 느낌도 난다. 사람 주위로 비자연적인 핑크빛 후광이 넘실대는 ‘의사 뒤무셸의 초상’(1910), 흡사 로봇의 움직임을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듯한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No.2’(1912)에서는 그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평론가로부터 ‘대상의 성별이 무엇이냐’는 지적을 들었다는 작품. 뒤샹은 1912년 파리에서 열린 ‘살롱 데 쟁데팡당’에 이 작품을 출품했지만, 수정 요청에 결국은 스스로 거둬들였다. 이어지는 전시회 퇴짜의 서막이었다. ●철강회사의 쇼룸서 구입한 소변기 ‘샘’ “예술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2부 섹션을 보기 위해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갑자기 천장이 높아지며 시야가 확 트인다. 그리고 전시장 한가운데 그 고고한 변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날의 뒤샹을 있게 한 작품 ‘샘’(1950)이다. ‘샘’은 뒤샹이 1917년 미국 뉴욕의 독립예술가협회가 연 첫 전시에 출품한 작품이다. 뒤샹은 철강 회사의 맨해튼 쇼룸에서 구입한 소변기를 ‘R. Mutt’라는 필명으로 출품했다. 협회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가 속한 단체의 민주주의, 포용력을 시험해 보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갑론을박 끝에 벌인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샘’은 전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훗날 그의 의견이 개입된 것으로 알려진 글에서 그는 말한다. “‘샘’이 비도덕적인 것이라면 우리가 배관공의 쇼윈도에서 매일 보는 소변기 역시 비도덕적인 것이다. (중략) 그가 그것을 ‘선택’했다. 그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새로운 제목과 관점 아래 그 쓰임새가 사라지도록 배치했다.” 이에 대해 이지회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예술가의 감정이나 손재주는 철저히 배제하고, 아이디어 자체를 전면에 내세워 예술의 지적인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기성 예술에 대한 전복적 상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샘’은 1950년산. 뒤샹이 전시에 출품했다 퇴짜 맞은 그 작품이라면 1917년산이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일까. 이 연구사는 “원래 ‘샘’은 1919년에 이르러 버려지거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장의 ‘샘’은 실물 크기 재제작품 중 가장 초기 작품이며, 뒤샹이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구매해 직접 서명했다”고 말했다. 작품의 희소성에 전혀 가치를 두지 않으며, 그것을 재제작하는 것이야말로 ‘레디메이드’라는 자신의 개념을 더 향상시킨다는 게 뒤샹의 생각이었다. 거꾸로 말하면 ‘사인’만 하면 작품이 되는 셈이었다.●예술적 상상력의 원천인 에로틱한 오브제들 1920년대 들어 뒤샹은 ‘에로즈 셀라비’ 등의 여성 자아를 만들어 활동했다. 짙은 아이라인에 진주 목걸이를 한 뒤샹, 아니 ‘에로즈 셀라비’는 이 시기 착시와 언어 게임에 대한 탐구를 지속했다. 전쟁 중 훼손을 걱정해 주요 작품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가지고 다녔다는 ‘여행가방 속 상자’ 연작에서는 작가의 못말리는 작품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무려 300여개의 상자가 제작됐는데 전시장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약 6억여원에 사들인 1941년작과 필라델피아미술관이 소장한 1966년작을 볼 수 있다. 그의 예술적 상상력의 원천인 에로틱한 오브제들, 사후에 공개할 것을 신신당부했다는 20여년 공들인 역작 ‘에탕 도네’(1968)의 디지털 영상이 전시 말미를 장식한다. “예술가라면 진정한 대중이 나타날 때까지 50년이고 100년이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그 대중만이 제 관심사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서 인정받지 못해도 자신을 알아볼 진정한 대중이 나타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불세출의 천재. 작품 제작과 보관, 유통 그리고 예술에 대한 정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제 손끝에서 탄생시켰던 의지의 인간을, 마르셀 뒤샹전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 7일까지. 관람료 4000원.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14년간 식물인간 상태에서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14년간 식물인간 상태에서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무려 14년간 지속적인 식물인간상태에 빠져있던 한 여성이 아이를 출산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CBS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의료센터에 입원 중이던 여성 환자는 지난해 12월 29일, 식물인간 상태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 오래 전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뒤 식물인간 상태로 14년을 누워 있었던 이 여성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아는 병원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이 몇 개월 전 식물인간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의료센터 관계자는 “병원 내 누구도 이 환자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다 출산일 즈음 여성이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얼마 뒤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누워있었기 때문에 성폭행에 저항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면서 “심지어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의료센터 측은 이 사건 이후로 남성 직원들의 여성환자 입원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식물인간 환자의 출산 사건이 해당 의료센터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식물인간 환자가 출산한 아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심장정지 등의 원인에 의해 심한 저산소성 뇌손상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 경우 대략 1~3개월 이상 상태가 이어지면 의식이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피임약 3년 복용한 14세 소녀, 1억7000만원 병원비+불임 진단 받아

    피임약 3년 복용한 14세 소녀, 1억7000만원 병원비+불임 진단 받아

    무려 3년 동안 피임약을 복용한 뒤 불임 진단을 받은 14세 소녀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허베이성 출신의 리 양(14세)은 최근 ‘영구 불임’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얼마 전 인근에 소재한 대형 병원을 찾았던 리 양과 그의 어머니는 리 양의 건강 진단 결과로 ‘영구 불임 가능성’ 99%라는 내역을 받고 오열했다. 더욱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 양의 영구 불임 진단의 가장 큰 이유로 그가 지난 3년 동안 복용한 피임약 탓으로 확인되면서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해당 피임약은 리 양의 부모가 그의 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복욕을 추천해온 약품이었기에 충격이 더욱 컸다. 리 양의 어머니 신 씨에 따르면 리 양이 11세였던 무렵 처음 월경을 시작했고, 월경 시작 당시 매우 많은 양의 하혈이 있었다는 점에서 병원 의사로부터 딸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피임약을 상시 복용할 것을 추천 받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무렵 리 양은 자신의 침실에서 많은 양의 하혈로 고통을 받았는데, 이 때 리 양의 부모가 함께 찾았던 인근 병원 의사는 “앞으로 월경 시 큰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루 반 알 이상의 피임약을 상시적으로 복용할 것”이라는 주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리 양은 그의 부모가 구매한 피임약을 상시적으로 복용, 해당 병원으로부터 줄곧 건강 검사 및 진단을 받아왔다. 더욱이 리 양은 그가 8세 때 이미 난치성 질병으로 알려진 혈소판 감소성 자전 질병을 진단, 온 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의 질병을 앓아왔다. 때문에 그의 건강에 대해서라면 유난히 관심이 많았던 리 양의 부모는 리 양의 병원 치료비로 지금껏 약 100만 위안(약 1억7000만 원)을 지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리 양의 가족들은 현재 파산 지경에 이르렀으며, 그의 아버지는 리 양의 병원비용 마련을 위해 고향 친척, 지인들에게 상당한 금액의 빚을 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치료비를 소요한 결과에도 불구, 예상치 못한 ‘불임’ 진단을 받으면서 리 양의 부모는 현지 언론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리 양의 아버지 역시 B형 간염 진단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리 양 가족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보도하는 한편 최근 리 양을 돕겠다는 현지 병원 관계자들을 소개했다. 리 양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허베이성 소재 종합 대학 병원 소아 병동의 또 다른 환자 샤오 양과 그의 부모는 “리 양이 각종 질병과 싸우면서 동시에 불임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리 양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우리 사회에는 리 양과 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 양이 하루 빨리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문정왕후가 아들 명종 만수무강 기원하며 제작한 불화 보물 됐다

    문정왕후가 아들 명종 만수무강 기원하며 제작한 불화 보물 됐다

    조선 제11대 왕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1501~1565)가 아들 명종(재위 1545~1567)의 만수무강과 후손 탄생을 기원하며 제작한 불화가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16세기 승려 보우가 쓴 화기(畵記)에 따르면 문정왕후는 경기 양주 회암사를 중창하면서 금니화(金泥·금물만으로 그린 그림)와 채색화 각 50점을 포함해 총 400여점의 불화를 제작했다. 그중 6점이 남아 있는데 국내에 남은 불화는 이 그림이 유일하다. 약사여래삼존도는 가운데 본존인 약사여래를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월광(月光)보살과 일광(日光)보살을 배치했다. 금물로 그려 화려하고 격조가 느껴진다. 주존불과 보살 사이에 엄격한 위계를 둔 고려불화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갸름한 신체와 작은 이목구비 등 조선전기 왕실 불화의 특징도 반영되어 있다. 더불어 1565년(명종 20년) 향엄 등 조각승 5명이 만든 불상군인 ‘목포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과 불교 경전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중 각각 권3과 권5에 해당하는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3’과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도 보물로 지정됐다. ‘목포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지장삼존(地藏三尊), 시왕(十王), 판관(判官)과 사자(使者) 등 19구로 이루어진 불상군이다. 지장보살상의 경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에 올린 반가(半跏)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강진 무위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312호)의 지장보살상, ‘봉화 청량사 목조지장보살상’(보물 제1666호)과 더불어 희소성과 조형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3’과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는 불교 의식 중 하나인 참회법회(懺悔法會)를 통해 부처의 영험을 받으면 죄를 씻고 복을 누리게 되며, 나아가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水) 조망’ 프리미엄 주목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水) 조망’ 프리미엄 주목

    최근 부동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집’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다나 산, 천 등의 수(水)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탁 트인 뷰와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수(水) 조망권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8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만3,517명이 몰리며 평균 2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부지 옆으로 공지천이 흐르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 따라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성이 높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水) 조망 가능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도 크다. 일례로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래미안 해운대’의 전용면적 84㎡(204동, 13층)는 15억 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반면, 4층의 경우 10억 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두 가구는 수(水)조망 가능 여부에 따라 1억8,000만 원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수변 아파트가 탁 트인 조망으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면서 희소성을 지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여기에 높은 미래가치와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부촌에 입지한 아파트라면 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수(水)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신부촌으로 극부상 중인 강원도 춘천시 온의지구에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디에이치씨개발㈜이 내년 1월에 선보이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단지는 신흥주거지인 춘천 온의지구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는 공지천이 있어 탁 트인 수변 조망에 개방감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또한 주변에 있는 공지천 공원, 의암공원, 충혼공원, 향로산 등 녹지 조망까지 가능해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차별화된 교육특화환경도 갖췄다. 국내 최정상급 영어교육전문기업인 YBM 및 명문학원 브랜드인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춘천시는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ㆍ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창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동서고속화철도 개발 사업(2025년 개통 예정)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강원권을 더욱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한동안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춘천시에 새아파트 단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있는 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수요자가 많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조기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아파트는 웃돈이 붙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춘천시는 노후주택이 많고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아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춘천시 주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전체 아파트 중 완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52%)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연립주택까지 더하면 노후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춘천시에 2010년부터 거의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입주가 전무했다. 반면 춘천시는 세대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살펴보면 춘천시 세대수는 2015년 기준 11만 5,044세대에서, 2018년 11월 기준 12만 85세대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과 수요가 풍부해 춘천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4년간 아파트 신규허가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공급갈증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신규 분양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월 춘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온의지구에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 분양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신흥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조성돼 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해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 바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ㆍ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창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차별화된 교육특화환경도 갖췄다. YBM 및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니즈에 맞춘 주민 편의시설을 의미하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센터 Uz(유즈)가 설치될 예정이며,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1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구, 내년 1월 3일까지 남북사진전 개최

    중구, 내년 1월 3일까지 남북사진전 개최

    서울 중구는 내년 1월 3일까지 필동 ‘갤러리 꽃피다’에서 남·북한 사진이 어울리는 기획전시회인 ‘통일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통일의 길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남녘과 북녘사진 각각 15점씩 모두 30점의 사진작품이 공개된다. 조선륙일오편집사와 조선신보사에서 촬영·제공한 창전거리, 려명거리 등 최근 평양의 모습과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남녘사진은 전시회를 주관하는 남북사진문화교류 추진위원회의 회원 작가 15명의 작품들이다. 이산가족 찾기, 소성리(성주군)의 평화 등 과거와 현재를 비롯해 한반도 곳곳에 새겨진 분단 상처 및 평화 열망을 담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S.M.A.R.T’ 주거트렌드 올라 탄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부산지역 외 투자자들 관심 쏠려

    ‘S.M.A.R.T’ 주거트렌드 올라 탄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부산지역 외 투자자들 관심 쏠려

    최근 주택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똘똘한 선택, 소신있는 소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급주택 수요자이든 중소형주택 수요자이든 스마트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 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인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 ㈜엘시티PFV 측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 및 주거소비의 특징에 부합하는 상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S•M•A•R•T’라는 다섯글자를 고급 주거상품의 선택기준으로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서 이목을 끈다. 첫글자 ‘S’는 ‘Staycation’ 곧 일상에서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바다, 강, 호수, 숲, 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말한다. ‘M’은 ‘Mobility’ 곧 직주근접의 기동성으로서 역세권 등 교통편리성을, ‘A’는 ‘Amenities’ 곧 단지 내외 편의시설로서 쇼핑, 학원•학교, 병원, 관공서 등을, ‘R’은 ‘Rareness’ 곧 입지적 상품적 희소가치를, ‘T’는 ‘Trendsetter’ 곧 선도적 주거형태로서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주거문화를 말한다. 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이 다섯가지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자신이 구입하려는 주거상품이 이 다섯가지 기준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는 얘기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구입 자격이 까다로워짐에따라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틈새상품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레지던스처럼 비주택상품이라도 ‘SMART’한 주거환경을 갖춘 상품이라면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처럼 주거형 레지던스가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안하는 상품으로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층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로 꼽히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계약자 10명 중 4명이 부산 이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지던스는 세컨하우스용으로도 주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한 데다가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고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공사중인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레지던스로는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1개 타입 중 6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고, 현재 계약자의 약 41%가 부산 이외 지역 거주자이고 이중 절반 가량은 서울 수도권 거주자라고 한다. 엘시티 송지영 홍보이사는,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운영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급 아파트와 다름 없는 공간구조와 풀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춘 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라는 점이 자산가들께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심의 비치프론트 입지라는 희소성, 인피니티풀이 있는 워터파크 등을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리조트 단지라는 점때문에 연예인, 스포츠스타, 벤처기업가, 재벌가 등 자산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의 세컨하우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 큰 도시의 도심지 또는 유명 관광지에 주로 위치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제적인 관광특구인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라는 장점때문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계약건수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조사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파리, 런던,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세계의 주요도시에서는 특급 호텔이 관리 운영을 맡는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자들의 주거문화로 보편화되어 있다”며 “세계적인 대도시이며 부유층이 많은 서울과 부산에서부터 이러한 주거 트렌드가 점점 더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안 아라가야는 ‘토기 왕국’이었다…길이 11m 오름가마 유적 발굴

    함안 아라가야는 ‘토기 왕국’이었다…길이 11m 오름가마 유적 발굴

    경남 함안에서 아라가야 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마터와 토기 폐기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아라가야 토기 생산 거점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산139-3번지 일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길이 약 11m, 최대 너비 2.5m, 잔존 깊이 1.1m인 계단식 등요(登窯·경사지에 터널형으로 축조한 오름가마) 유적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함안 법수면은 14년 전인 2004년 창원대박물관이 지표조사를 진행해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에 축조한 토기 가마터 13곳이 분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해에 국립김해박물관이 가마터 한 곳을 발굴해 가마 3기를 확인한 바 있다.가마터 유적 존재가 알려진 지 14년 만에 발굴조사를 시행한 연구소는 토기를 두는 소성부(燒成部)와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부(煙道部) 사이에 낮은 계단이 있는 등요를 발견했다. 강동석 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연합뉴스를 통해 “기존 조사에서 확인한 가마터는 길이가 7m 이하인데, 이번에 확인한 가마는 규모가 월등히 크다”며 “형태도 이전 가마는 계단이 없는 등요였으나, 이번에는 계단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호(大壺·큰항아리)를 굽기 위해 조성한 가마로 추정된다”며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도 가야 가마터가 나온 바 있는데,우거리 가마는 다른 가야 가마와 비교해도 큰 편”이라고 말했다. 아라가야 토기 생산기지의 고갱이었음을 보여준다.가마와 폐기장에서는 승석문단경호(繩蓆文短頸壺·삿자리무늬 짧은목항아리)가 많이 나왔으나, 노형기대(爐形器臺·화로형 그릇받침)·통형고배(筒形高杯·원통형 굽다리접시)도 소량 출토됐다.이에 대해 연구소는 “대부분 함안을 중심으로 영남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고식(古式) 도질토기(陶質土器)”라고 설명했다. 고식도질토기는 1천도 이상 온도를 유지하는 가마에서 구운 단단한 토기로, 보통 신라와 가야 초기 단계 토기를 지칭한다. 강 연구관은 “가마터 유적은 왕궁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5㎞ 거리에 있는데, 아라가야 수공업 거점이자 토기 산업단지였다”며 “이곳에서 토기를 대량 생산해 각지로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연구소는 “가마 크기에 따라 토기 생산방식과 종류가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확보했다”며 “아라가야 토기 생산기술의 발전상을 추가로 연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라가야 발굴조사는 고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토기 생산지 조사는 연구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엘로, 신곡 ‘나 홀로 집에’ 티저 공개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엘로, 신곡 ‘나 홀로 집에’ 티저 공개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AOMG 소속 뮤지션 엘로(ELO)가 오는 11일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를 발매한다. 지난 주말 AOMG 공식 SNS에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연상케 하는 엘로의 ‘나 홀로 집에’ 티저 3편이 연달아 포스팅되며 음원의 일부를 공개, 감미로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흔하지 않은 ‘원 맨 아카펠라 방식’으로 녹음된 이번 싱글은 트랙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요소가 엘로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된 트랙이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OSAKA (Feat. ZICO)’등이 수록된 ‘그라데이션(GRADATION)’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 ‘더 팬’ 등 활발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엘로는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를 통해 올겨울 또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엘로의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정혁신도시 신규상가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인기

    우정혁신도시 신규상가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인기

    울산의 신흥상권으로 우정혁신도시가 떠오르고 있다. 우정혁신도시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 299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3월에 공공기관이 100%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소비력을 갖춘 공기업 근로수요자들과 가족들이 빠르게 지역 내 유입되고 있으며, 신축건물 및 편의시설이 활발히 확충되고 있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중이다. 고용노동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우정혁신도시 내 이전을 완료했으며, 내년 3월이 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전에 나서 우정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동원비즈니스센터 등 대형 개발사업도 우정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정주 여건이 좋아지면서 새롭게 2만여명이 유입돼 고정수요도 탄탄해졌다. 이에 상권 활성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우정혁신도시를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가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임대지원센터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상업시설은 우수한 설계 및 탄탄한 수요가 호평 된다. 울산혁신도시 업무1용지(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29번지 일대)에 12월 중 준공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 총 82개 점포가 갖춰진 초대형 상가다. 지상 1층 42개 점포, 지상 2층 30개 점포, 3층 10개 점포가 입점 예정이다. 2, 3층의 상가 대로변 방향에는 희소성이 좋은 3m~7.8m 리얼 광폭 테라스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의 단지 내 상가로 총 648실의 오피스텔 입주자를 고정 배후수요로 확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가 바로 앞에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유동인구의 활발한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유럽형 스트리트 테라스형으로 조성돼 개방감이 우수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설계도 갖췄다. 오픈형 상가 진입로, 주차장과 연결된 셔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이 조성돼 쇼핑 동선이 매우 편리하다. 개방형 천장 등의 설계와 최고 6m로 높은 층고, 73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장도 조성돼 고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상가의 6가지 테마를 반영해 미식, 트렌드, 편의, 교류, 접대, 휴식을 주제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조형물도 주목된다. 눈에 잘 띄는 조형물을 설치, 고객을 상가 내부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울산 중심에 위치해 어디서든 접근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핵심 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규상가로 벌써부터 임차인 문의가 쇄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산업개발은 TTM 스퀘어의 검증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적극적인 집객 유도 및 고객 의견을 마케팅에 반영, 고객 만족도 향상 및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상가의 배후단지인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 전용면적 21~27㎡, 총 648실로 구성됐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시스템, 프라이버시 설계가 적용됐으며, 단지설계.고급 부대시설도 갖춰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성공리에 분양된 오피스텔 ‘동탄 테라스더모스트’의 단지 내 상가도 분양이 활발하다. 13개 호실만 갖춰진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원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집객력을 갖췄다.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임대지원센터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 예산안] 8.2% 늘어난 국방예산, 11년 만에 최고… 안보위기 우려 불식

    [2019 예산안] 8.2% 늘어난 국방예산, 11년 만에 최고… 안보위기 우려 불식

    한국형 3축체계 구축 예산 16.2% 증액 병영생활관 공기청정기 보급 338억 ↑ 남북군사합의 후속조치 97억 신규 편성내년도 국방예산이 전년 대비 8.2%가 증가한 46조 6971억원으로 책정되며 2008년(8.8% 증가) 이후 11년 만에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에 따른 안보위기 우려를 불식시키듯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구축 등 첨단무기 예산을 증액한 점이 특징이다. 무기 구매와 연구개발(R&D), 방위산업 육성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의 증가율이 13.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3조 5203억원에서 15조 3733억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이 같은 증가율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다. 전체 예산에서 방위력개선비 비중도 32.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방위력개선비 중 북핵과 대량살상무기(WMD)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체계 구축 예산은 지난해 4조 3628억원에서 16.2%가 증액된 5조 691억원이 반영됐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하기 위한 군 통신체계 및 정찰자산 등의 전력 확보와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작전지역 확장과 병력 감축에 대비한 지휘통제 및 기동능력 강화를 위해 5조 2978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방위력개선비에서 KF16 전투기 구매 및 성능개량에 794억원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인 보라매(R&D)에 828억원이 반영됐다. 또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2차 50억원과 탄도탄작전통제소성능개량(R&D) 22억원 등 총 18개 신규사업에 993억원이 반영됐다. 군사력 운용에 소요되는 전력운영비도 전년 대비 5.7%가 증가한 31조 3238억원이 책정됐다. 전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 위해 338억원을 증액하고, 장병 동계 패딩을 전방부대 전체에 보급하기 위해 49억원을 증액하는 등 장병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도 중점을 뒀다. 또 남북군사합의 후속조치로 97억원을 신규로 편성하는 한편 내년 비무장지대(DMZ) 내 남북 전사자 공동유해발굴 계획에 따라 107억원을 확보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쌍용건설 ‘구미시 쌍용 예가 더 파크’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쌍용건설 ‘구미시 쌍용 예가 더 파크’

    경북 구미시 최고 주거지역인 옥계동의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는 확장단지에 구미 첫 ‘쌍용 예가’ 브랜드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쌍용 예가로 ‘제9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주택대상을 받는다.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확장단지6BL 일대에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시행사 지엠피엔디) 757가구를 분양한다. 구미 산업단지 최초 약 1만 600여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개발되는 확장단지는 지금까지 5200가구의 분양이 완료됐다. 배후에는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약 280만 평의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계동과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형 A~E 총 5개 타입 631가구 외에도 희소성이 높은 115㎡ 126가구로 구성됐고,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다. 단지 내에는 구미지역 최초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야외 캠핑장이 들어서며,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과 약 800m의 단지 산책로가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 입주민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고려된 설계도 도입된다.
  • 여주 새로운 도예명장. 기능장 나란히 탄생

    여주 새로운 도예명장. 기능장 나란히 탄생

    경기 여주시에 새로운 도예명장과 기능장이 탄생했다. 여주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실기심사 등을 거쳐 지청도예 지두현(54세)씨와 오부자옹기 김창호(50세)씨를 도예명장과 도예기능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도예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도예산업에 종사한 후보자 4명이 신청서를 냈고 지난 12월 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도예명장과 기능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여주시 도예명장 등 도예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맡았다. 제7호 명장으로 선발된 지두현씨는 도자기에 입문한 초기에는 물레대장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본인의 작품 활동을 하면서는 그림, 조각, 소성 등 모든 분야에 작업을 익히고 노력하며 좋은 작품 만들기에 매진하였으며 현재는 여주시 북내면 지내리에서 지청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우수한 실력으로 대한민국예술대상전 대상, 강원도 기능경기대회 은상, 한국 예술대상전 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성형분야 제1호 기능장으로 선정된 김창호씨는 가업으로 옹기를 만들기 시작해 아버지인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김일만 선생의 옹기장 이수자로 금사면 이포리 오부자옹기에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그는 발물레로 성형하고 질그릇 가마에서 소성함으로써 전통적인 기법을 충실히 따르며 부친의 가업을 이었으며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의 수상실적과 국내단체전 22회, 국외 단체전에 5회 참석하고, 2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명장과 기능장에게는 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연구활동비 지원과 향후 도자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요원 우선 임명 등의 예우를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양가 안심보장제 혜택 ‘풍기 코아루’,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진행 중

    분양가 안심보장제 혜택 ‘풍기 코아루’,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진행 중

    영주 코아루의 흥행 성공신화를 이어갈 ‘풍기 코아루’가 미계약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분양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풍기읍 동부리 일대에 선보이는 풍기 코아루는 전용면적 77㎡, 84㎡, 총 124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모델하우스 오픈 후 지역 내 실수요자들과 인근 지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타운이다 보니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데다, 평면과 인테리어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풍기 코아루의 가장 큰 강점은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한 우수한 제품력이다. 4bay는 모든 방과 거실에 일조량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바람이 잘 들어 시원한 것은 물론 실내 환기에도 효과적이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풍기 초ㆍ중학교가 가까워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며, 관공서, 중앙시장,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생활이 윤택하고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중앙고속도로 풍기IC, 중앙선 풍기역 등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며, 소백산국립공원과 남원천 등 풍부한 에코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업지는 영주시 일대에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다.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국가산단으로의 직주근접에 유리하며, 영주시 생활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기 코아루는 수요자를 배려해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시행 중이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란 건설사가 할인분양이나 계약조건 변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같은 혜택을 소급 적용해줄 것을 약속하는 제도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 안심보장제 등 다양한 계약혜택과 4bay 특화설계 등 우수한 제품력으로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지역 최초 브랜드타운의 인기에 힘입어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풍기 코아루의 모델하우스는 풍기읍 동부리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술이 인류 멸망 초래할 수도” 英 미래학자, 보고서 발표

    “기술이 인류 멸망 초래할 수도” 英 미래학자, 보고서 발표

    기술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몇몇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돼 온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 저명한 미래학자가 지적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의 닉 보스트롬 교수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량 파괴 기술의 출현 가능성을 조사해 최신 보고서로 발표했다. 이미 인류는 핵무기와 같은 대량 파괴 기술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이런 기술은 비용과 희소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다행히 억제돼 왔다. 하지만 ‘취약한 세계의 가설’(The Vulnerable World Hypothesi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보고서에서 보스트롬 교수는 이는 단지 인류가 지금까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보스트롬 교수는 “‘취약한 세계’라고 부를 수 있는 기술이 나오면 문명은 기본적으로 거의 확실히 파괴된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대부분 기술은 사회에 이로운 것이었다. 이는 발명이라는 가상의 항아리에서 뽑은 ‘흰색 공’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핵무기와 같은 기술은 ‘회색 공’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뽑지 않은 것은 ‘검은색 공’으로 이는 언제나 혹은 기본적으로 문명을 파괴하는 기술”이라면서 “그 이유는 우리가 기술 정책이 있어 특히 신중하거나 현명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보스트롬 교수에 따르면, 가장 분명한 검은색 공 같은 기술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량 파괴 기술이다. 예를 들면, 바이오해킹(DNA 조작)으로 대규모 질병을 퍼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또 보스트롬 교수는 원자폭탄의 개발과 같이 역사적인 사례를 다시 조사해 어떻게 일이 잘못될 수 있었는지를 살폈다. 그는 원자폭탄 성분이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이 아니라 널리 구할 수 있는 물질을 이용했다면 세계적인 재앙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에 즉각적이면서도 익명으로 공개할 수 있는 오늘날 시대에서는 과학적인 비밀의 확산을 제한하는 것이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문명의 불안정을 막거나 다시 안정화하려면 세계는 가혹한 조처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유리나 금속과 같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재료를 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게 하려고 해도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런 기술은 세계를 대규모 감시 상태로 몰아넣거나 전 세계적인 무기 경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그는 세계가 예방적 차원의 치안유지 활동을 하거나 글로벌거버넌스를 확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글로벌거버넌스는 세계적 규모의 문제들에 국가가 충분히 대응하지 않을 때 국제사회가 해결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인류는 아직 취약한 상태에 접어들지 않았지만, 이 조사는 우리가 검은색 공이라는 기술을 우연히 발견하기라도 하면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애초에 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의문을 제기한다. 보스트롬 교수는 “발명이라는 항아리 속에 검은색 공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심각하게 우려하더라도 만일 추후 이런 취약점을 명확하게 가정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강력한 감시나 글로벌거버넌스를 선호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계획이 얼마나 현실적인지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최고의 진도개를 찾아라’ 진도개 전국 품평회

    ‘최고의 진도개를 찾아라’ 진도개 전국 품평회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품평회가 오는 17일 진도군 청소년 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진도군 후원으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진도개관리협회 주최와 전국진도개품평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진도개의 용맹성과 충직성 등의 품성과 체형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의 진도개를 선발한다. 진도개의 용맹성·수렵성·경계성 등의 품성을 겨룬다. 총 시상금은 2000만원 상당으로 대상 수상자는 부상으로 고급 승용차 1대가 지급된다. 심사는 진도개 원형에 준하는 체형을 지닌 우수한 개체 선발을 위해 심사원 합의 심사로 말뚝심사 등 1·2차로 구분해 이뤄진다.채종안 한국진도개관리협회 총재는 “진도개는 수렵성과 귀소성, 용맹성, 충직성 등이 뛰어나다”며 “을 꼽을 수 있다”며 “산천을 호령하던 진도개의 기상과 본성을 되찾는 대회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개’ 명칭은 진도군의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서식했다는데서 유래한다. 1967년 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한글맞춤법표기안을 따르면 ‘진돗개’가 맞는 표기지만 문화재 지정 공식 명칭은 ‘진도개’이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파주 운정신도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호재, 수요, 교통망 多 갖춰 호평

    파주 운정신도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호재, 수요, 교통망 多 갖춰 호평

    파주 운정신도시 황금 입지를 확보해 호재에 따른 톡톡한 수혜효과가 예상되며 풍부한 교통망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이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바로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이다. 시설 자체의 집객력도 우수해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크다. 상업시설이 자리한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연말 착공 호재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에 미포함된 장점을 두루 갖춰 최근 인기가 뜨거운 지역 중 하나다. GTX A노선의 연내 착공은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호재라 할 수 있다. 교통망이 지역 내 확충되는 경우 대개 인구유입 활성화 및 상권 발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부동산 가치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 지역도 GTX A 노선 착공을 통해 상당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GTX 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단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강남은 20분대에 연결돼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된다. 또한 서울에 보유된 다채로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지역 생활 편의가 탁월해진다. GTX A노선 이외에도 현재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이 한창으로, 향후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북한에 인접한 파주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지역 부동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파주 지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실제 상반기에 개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파주 일대 아파트 가격이 0.26% 상승하기도 했다. 9.13 부동산 규제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서 파주가 벗어나면서 서울 및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이 파주를 주목하는 것도 지역 가치를 높여준다. 대출 제한, 전매 제한, 세 부담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에 들어선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의 분양 열기가 상당하다. 실제 앞서 분양된 월드스테이 오피스텔은 입지와 시설이 우수하고 수요가 풍부한 장점이 호평 되며 240실 모두가 단시간에 완판을 기록했다. 월드스테이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인 이 상업시설은 성공적인 분양의 기대감이 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시중 은행 저금리 기조 장기화 속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수익 안정성이 높은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피스텔 240실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기대된다. 인근에 빌라단지 6천여세대, 한빛마을 9개 단지, 야당역 오피스텔 단지 3천여세대 등이 조성돼 인근에 거주하는 1만 2천여세대를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일산신도시와 10여개의 파주 산업단지, SBS탄현센터, 출판문화단지, 한국폴리텍대학(예정),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파주공장 준공도 예정돼있어 향후 약 25만명의 추가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야당역에 근접한 역세권 상업시설인 것도 월드스테이 상업시설의 장점이다. 철도 이용객은 물론 역 주변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사거리 코너에 자리한 상업시설로 사거리 사면에서 방문객 유입이 가능하며, 주목도와 인지도 확보도 용이해 지역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상업시설 인근에 민자고속도로인 서울-문산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및 김포-관산간 도로, 3지구 개발과 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개통이 예정돼있어 향후 교통망 개발로 인한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상당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고된다.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로 상업시설이 거리와 연결돼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상가들이 저층을 중심으로 나열돼 개방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상가 간 시너지 효과도 상당해 고객이 상가에 체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부동산 시장에서 희소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것도 이 상업시설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상업시설 1층에는 편의점, 약국, ATM, 이동통신 대리점, 부동산 등의 생활 밀착형 상가들이 입점을 예정해 생활 편의가 매우 우수하다. 2층에는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과 전문 음식점이 입점 예정으로, 수준 높은 외식 생활을 오피스텔 입주민과 인근 거주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의 시공 및 시행은 월드타워건설이 맡았다. 월드타워건설은 업계에서 건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 전체 달성의 성과를 이루어내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8 소비자가 선정하는 ‘품질만족대상’ 상가부분 대상과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상업시설은 부동산 규제, 금융 규제와 무관한 상품으로 권리금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임대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투자자들을 위해 제공 중이다. 홍보관은 파주시 야당동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땔감으로 쓰던 나무, 알고보니 억대 최고급 목재

    [여기는 중국] 땔감으로 쓰던 나무, 알고보니 억대 최고급 목재

    중국의 한 공원에서 죽은 나무 2그루가 우리 돈으로 23억3300만 원에 팔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중국 파즈완바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인민공원에서 벌채된 죽은 나무 2그루가 1428만2000위안(23억3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현지에서 고급 가구나 악기, 조각품 제작에 쓰이는 최고급 목재였기 때문. 하이난 황화리(黃花梨)로 불리는 이들 나무의 희소성을 몰랐던 인근 주민들 중 한 여성은 “벌채하기 전에도 땅에 떨어져 있던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 종종 땔감으로 써 버렸다”고 밝히며 큰돈을 놓쳐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원 측은 이미 오래전에 죽어버린 두 나무를 지난해 6월 벌채한 뒤 총 91개의 통나무로 분리해 창고에 보관해 왔고 1년이 지난 11월 2일 온라인 경매를 통해 일괄 판매하기 시작했다. 입찰 개시 가격은 515만2000위안(약 8억4100만 원)이었지만, 나무의 희소성을 아는 사람들이 몰려 그 가격은 3배에 달하는 1428만2000위안에 최종 낙찰된 것이었다. 하이난 황화리는 하이난성이 원산지이긴 하지만, 그 대안으로 광둥성 일대에도 심어지기 시작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워싱턴조약에 따라 국제적 상거래는 금지돼 있다. 중국에서도 국가 2급 중점보호야생식물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향단(학명 Dalbergia odorifera T. Chen.)으로 불리며 주로 약재로 쓰인다. 하이난 황화리의 가격 급등은 비교적 최근 일로, 한 여성은 “예전에 남편이 가구 만드는 일을 했는데 하이난 황화리도 자주 사용했다. 뿌리 부분이나 끝부분은 사용하지 않았고 이웃 주민이 땔감으로 쓴다고 해서 그냥 준 적도 있다”면서 “지금처럼 이렇게 비싸질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까”라고 회상했다.현재 하이커우시 인민공원에는 하이난 황화리가 12그루 남아 있는데 공원 측은 불법으로 이들 나무를 베어가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이들 나무 주위에 철제 구조물이 세우고 24시간 체제로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850g에 1억 원’ 백송로버섯 30배 가격에 낙찰…이유는?

    ‘850g에 1억 원’ 백송로버섯 30배 가격에 낙찰…이유는?

    이탈리아 경매에 나온 백송로버섯 하나가 우리 돈으로 1억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바에서 11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백송로버섯 경매에서 무게 850g짜리 흰 송로버섯 1개가 익명의 홍콩인 입찰자에게 8만5000유로(약 1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1g당 100유로(약 12만8000원)에 낙찰된 것으로 올해 송로버섯 시장 가격의 30배에 이른다고 경매 관계자는 말한다. 경매 홍보담당자는 AFP통신에 “이번에 낙찰된 송로버섯의 가격은 시장 가격에 맞지 않는다”면서 “올해 가격은 100g당 약 350유로(약 44만9000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낙찰가가 높았던 이유는 판매금이 자선 기금 등 좋은 일에 쓰이고 무게 850g이라는 희소성 때문”이라면서 “송로버섯은 클수록 가치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로버섯은 프랑스의 페리고르산 흑송로버섯과 이탈리아의 피에몬테산 백송로버섯을 최상품으로 친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알바와 이스티에서 나는 백송로버섯의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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