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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인터뷰 언급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가격은? 깜짝

    안현수 인터뷰 언급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가격은? 깜짝

    안현수 인터뷰 언급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가격은? 깜짝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안현수는 SBS와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안현수는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꿈 같다. 솔직히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맘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메달 색깔 관계없이 남은 경기는 편하게 정말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 즐기며 경기해보자’ 했던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래서 남은 경기, 이 기분 그대로 좀 많이 느끼고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안현수는 “특별한 운석 금메달을 소치에서 따고 싶었고 오늘 이렇게 따게 돼 꿈 같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데 실제로 메달을 받아 봐야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더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할테니 그 때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현수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은 높은 가치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현수가 소치 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안현수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1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운석 금메달 너무 멋있다”,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가격보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가 중요한거지”,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운석금메달 우리나라에도 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인터뷰 “꿈 같다”…가격도 ‘깜짝’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인터뷰 “꿈 같다”…가격도 ‘깜짝’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인터뷰 ”꿈 같다”…가격도 ‘깜짝’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안현수는 경기 직후 SBS와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안현수는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꿈 같다. 솔직히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맘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메달 색깔 관계없이 남은 경기는 편하게 정말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 즐기며 경기해보자’ 했던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래서 남은 경기, 이 기분 그대로 좀 많이 느끼고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안현수는 “특별한 운석 금메달을 소치에서 따고 싶었고 오늘 이렇게 따게 돼 꿈 같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데 실제로 메달을 받아 봐야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더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할테니 그 때 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현수 인터뷰에서 언급한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은 높은 가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현수가 소치 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안현수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1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당당하고 보기 좋다”,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정말 받고 싶다는 감정이 절절하네”, “안현수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소감 인터뷰, 자부심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기획관 윤종인△성과후생관 박재민△윤리복무관 임만규△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김갑섭△공무원노사협력관(직무대리) 유정인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조재호◇국장급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중◇국장급 승진△식품산업정책관 윤동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고학수◇과장급 승진△농업기반과장 한준희 ■국토교통부 ◇과장급△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김영현△항공기술과장 김상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옥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백병호△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이성용△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권인식△국민대통합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장급△대변인 박승기△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지희진△국립외교원 파견 박광열△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양수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황원채 ■통계청 ◇국장급 승진△기획조정관 우범기◇국장급 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경제통계국장 최성욱◇과장급 전보△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백종환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교육훈련파견 김장국◇과장급 전보△민방위과장 성기석△청장비서관 김석현△대변인 우성현△운영지원과장 박종윤△안전제도과장 정근영△방재대책과장 오이섭 ■인천시 ◇4급 <승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동희 이승학△사회적경제과장 성용원△총무과 류진호 봉종선△아동청소년과장 이연숙△인재양성과장 김석희△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유연수△공촌정수사업소장 나인규△자원순환과장 심영배△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시설계획과장 임경섭△다문화정책과장 김승연△회계과장 김연임△경제자유구역청 박장규△미추홀도서관장 정용택△중부수도사업소장 윤원식△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시찬△수질보전하천과장 이의연△주거환경정책관 김유찬<전보>△문화재과장 김경집△법무담당관 안효직△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조형도△환경정책과장 유치현△교통관리과장 이건우△항만공항정책과장 안인호△공사시설2부장 이종성△서부수도사업소장 정환용△하수과장 강태수△교통기획과장 이경녕△특별사법경찰과장 천준호<파견>△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정창래△수도권교통본부 박운준 ■한국관광공사 ◇지사장△오사카 이종훈△이스탄불 김근수△나고야 김만진△뉴델리 이병선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시프레스센터추진단장 최광범△광고업무체계개선단장 권영배△지역관리실장 정병철 ■농민신문 ◇국장△편집 권남회△광고 박종구△사업 류준걸◇부국장△편집 김흥선 박종명△사업 한상구◇부장△편집 김은암△전국사회 한형수△경제유통 최준호△문화 장수옥△기획출판 최인석△간행사업 김장경△발송 정길우△독자마케팅 이병래△IT지원 김진환◇논설실△실장 김명한△논설위원 곽중섭 ■인하대 △대외부총장 이동원△대학원장 박창신
  • 떠오르는 달님, 타오르는 달집…소원 다 이루리

    떠오르는 달님, 타오르는 달집…소원 다 이루리

    14일은 ‘휘영청∼달밝은’ 정월대보름이다.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판이 열리는 날이다. 전국 관광명소마다 줄다리기, 지신밟기, 별신굿 등 민속행사와 쥐불놀이, 부럼깨물기 등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뭐니뭐니해도 대보름 축제의 백미는 달집태우기.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쫓고 복을 기원한다. 이른바 제액초복(除厄招福)이다. 달이 가장 크다는 날, 달 구경을 빼놓으랴. 대보름 축제장 인근의 달맞이 명소도 함께 묶었다. 달집에 불이 붙는 순간 가장 먼저 달을 본 이가 복도 많이 받는다니 눈을 화등잔만 하게 뜨고 동쪽 하늘을 주시할 일이다.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선 ‘달빛가득 정월대보름’ 행사가 14일 열린다.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이 함께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맞이 명소이기도 해 날씨만 좋다면 달도 보고 달집도 태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성동구의 ‘갑오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축제’도 눈길을 끈다. 서울 정도 600년 이래 가장 성대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3일 오후 6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경기 여주시는 14일 남한강 일대에서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마련했다. 여주대교 아래 둔치가 행사 주 무대다. 쥐불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여주대교에서 영월루까지 이어지는 지신밟기 행사도 볼만할 듯.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달맞이는 강월헌(江月軒)이 으뜸이다.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가장 여실히 볼 수 있다는 6각형의 정자로 신륵사 옆 남한강변 절벽 위에 있다. 달빛 받아 희게 빛나는 강변 모래사장과 검푸른 강물이 인상적이다. 가남읍 본두리 해촌마을에선 낙화놀이도 열린다. 낙화놀이는 소나무 껍질과 숯을 섞어 만든 낙화순대를 긴 줄에 연결해 불태우는 ‘한국판 불꽃놀이’다.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부터 본두2리 마을회관 앞에서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www.kocef.org) 주최로 오는 15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리는 대보름 행사도 알차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에 왕실도자를 만들던 곳. 토기에 문양을 새겨 달집에 넣어 소성하는 토기 만들기, 쥐불놀이 등 전통 놀이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 해의 소원을 적은 풍등 날리기, 하늘에서 도자공원을 굽어보며 소원을 비는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소원 수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14일 오전 11시~오후 7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용인의 한국민속촌은 16일 오후 3시 30분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를 각각 연다. ‘눈폭탄’이 쏟아진 강원권은 대보름 관련 축제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강릉 남대천변에서 14일 열릴 예정이던 ‘강릉 망월제’는 취소됐다. 이름 난 대보름 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경포호로 달 구경 가는 것으로 대신해야 할 듯하다. 경포호는 동해안 제일의 달맞이 명소로 꼽히는 곳. 하늘의 달과 호수에 비친 달, 파도에 어른거리는 달, 술잔 속의 달, 그리고 연인의 눈동자에 비친 달 등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호수다. 삼척에서는 오는 21~23일 엑스포광장 일대에서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애초 예정일에서 1주일 뒤로 연기됐다. 기줄다리기를 비롯해 살대세우기와 달집 태우기, 별신굿, 닭싸움 등 민속놀이와 우리 술 선발제전 등 부대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기줄다리기는 게줄싸움이라고도 불리는데, 기둥이 되는 큰 줄에 작은 줄이 매달려 마치 게의 발처럼 보인다 해서 이름지어졌다. 달 구경 명소는 단연 새천년도로다. 너른 바다 위로 휘영청 뜬 달이 해안가 기암괴석과 그럴싸하게 어우러진다.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 등의 갯가 마을에서도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태안 조개부르기제는 안면도 고남면 옷점포구 앞에서 13일 열린다. 오래전부터 지역에 전해 오는 풍어제 등 민속행사가 재현된다. 볏가릿대 세우기로 유명한 이원면 볏가리마을과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등에선 15일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축제도 볼만하다. 500년을 이어왔다는 줄다리기 축제다. 13일 오후 3~8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시연장에서 펼쳐진다. 달 구경은 서산 간월암(看月庵)이 좋겠다. 이름 그대로 달 보는 절집이다. 충남 지역에서는 달맞이 명소로 첫손에 꼽힌다. 하늘과 바다 위에 뜬 두 개의 달이 간월암을 비추는 광경이 숨 막힐 듯 아름답다. 안면도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부산은 해운대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마다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선 14일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연륜 깊은 행사다. 이날 낮부터 민속경연대회 등 행사가 열리고, 오후 3시 해운대구청 앞에서 진성여왕 피접행렬, 취타대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절정은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 35분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되고 오후 6시 5분에는 어선들이 고기잡이를 끝내고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이 재현된다. 같은 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제16회 송정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가 열린다. 오전 10시 시작된 축제는 오후 5시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에서 절정을 이룬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도 오후 4시부터 ‘제18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가 열린다. 전통 줄연 띄우기를 비롯해 200m 소망포 소원 적기 등이 펼쳐지고, 오후 6시 높이 18m의 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송도해수욕장에서도 30m, 지금 25m 크기의 대형 달집을 태울 예정이다. 달을 보려면 달맞이 고개로 가야 한다.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가는 고갯길인데, 와우산 능선을 열다섯 번 돌아 넘는다고 해서 예부터 15곡도(曲道)라고 불렸다. 달맞이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해월정. 오른쪽으로 부산시내와 해운대 백사장의 현란한 불빛이 넘실대고, 정면으로는 달빛을 받은 해송들의 늘씬한 각선미가 관능으로 꿈틀댄다. 울산은 함월산 백양사와 일산해수욕장, 삼호다목적광장 등에서 14일, 15일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특히 백양사와 일산해수욕장 등은 달맞이 명소로 소문난 곳. 덕현리 가지산과 간절곶 등도 달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광주의 고싸움축제 등 전남권의 대보름 축제들은 조류독감(AI) 여파로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담양 창평슬로시티의 삼지내마을과 남극루 일원에선 오는 15일 풍요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5회 정월대보름 창평동제’가 열린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그린프리미엄시대! 칠곡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 21일 대공개

    그린프리미엄시대! 칠곡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 21일 대공개

    건강을 제일로 꼽는 시대, 웰빙,힐링을 위해서는 시간도, 돈도 아끼지 않는 시대다. 이 같은 삶의 기준은 집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아파트분양시장에 ‘그린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거론된 지는 이미 오래다. 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녹색공원 조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공원을 품은 아파트는 희소성으로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있으며 같은 단지 내 아파트라도 공원조망과 접근성에 따라 적게는 수 백만원, 많게는 수 천만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 대구 북구 칠곡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단지 바로 옆에 41,736㎡규모의 한강근린공원을 끼고 있어 신도시 민영 첫 분양 프리미엄에 이어 그린프리미엄까지 확보하며 2014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근린공원은 칠곡 금호신도시내 3개 근린 공원 중 가장 큰 공원으로 조선중기 성리학자 한강 정구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성주태생이지만 만년에 이곳에 와서 사양정사를 짓고 저술활동과 후학양성으로 여생을 보냈다. 우거진 솔숲 사이로 주민들의 문화공간과 휴식처라 될 공간이 11곳이나 된다. 실개천이 흐르고,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도 마련되어 있다. 그야말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이다. 바라만봐도 걷고 싶은 공원을 내 집 앞에 두고 산다는 건 행운을 넘어 프리미엄이 된다. 한강근린공원 산책로는 칠곡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파트단지는 공원으로 열려 있고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지 안의 힐링로드로 이어진다. 일부러 차를 타고 공원에 갈 필요 없이 언제라도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계절별로 나무와 꽃을 만날 수 있다. 실개천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하는 것이나 강변로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일이 주말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다. 분양전문가는 “그린프리미엄을 확보한 분양단지는 분양가나 입지, 브랜드 못지않게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하고 “조망권 확보뿐아니라 산책이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칠곡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와룡대로, 신천대로 직통연결로 인근 공단 출퇴근은 물론 도심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탁월한 도로망과 인근 팔달교에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역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서한 김민석이사는 “편리한 도심과 천혜의 자연을 모두 가진 이같은 입지는 우리 대구의 보배”라고 말하고, “입주자가 최대한 공원을 생활 속에 품고 살 수 있도록 단지 안의 조경설계도 햇살과 바람길을 고려하여 단지 곳곳에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과 조경시설을 만들어 바로 옆 한강공원과 연계한 공원같은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조망과 미관을 고려해 스카이라인을 살렸으며 일부 동에는 바람 길을 위해 1층을 필로티로 비웠다. 지하주차장까지 햇살이 닿을 수 있도록 선큰을 설계하였으며, 세대별로 금호강조망과 한강공원조망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옆 한강공원과 연결된 2,200여㎡ 초대형커뮤니티센터에는 대형피트니스센터와 북까페 등 단지주민들이 건강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제공된다. 7,000여세대 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프리미엄에 그린프리미엄까지 더한 칠곡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은 74㎡, 84㎡, 99㎡, 126㎡, 132㎡ 977세대를 오는 2월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칠곡운전면허시험장사거리와 칠곡네거리 사이에 칠곡중앙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형 아파트의 반란,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중화 브라운스톤 인기

    소형 아파트의 반란,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중화 브라운스톤 인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 내려갈 줄 모르는 전세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파트 매매가에 맘먹는 전세자금을 가지고 차라리 평수가 작은 보금자리를 사려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중화 브라운스톤은 면적이 같더라도 전용면적은 더 넓고, 향후 가격상승의 가능성 더 높다는 점에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중대형 같은 짜임새 있는 구조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높여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발전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인 중화동에 ‘브라운스톤’ 소형아파트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중화 브라운스톤은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 확장 및 단계별 지하화하여 주거지와 일체화된 River Park 조성을 통해 2010~13년까지 생태하천복원 완료 주거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노원-석계-성수를 잇는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중화뉴타운 개발에 힘입어 최적의 입지 환경과 질적인 생활 수준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화 브라운스톤은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교통은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 걸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역세권 또한 우수하다. 중랑역, 회기역, 상봉역, 중화역에 둘러싸인 중랑 역세권에 위치하여 7호선 상봉역을 통해 노원에서 군자까지, 1호선 및 중앙선을 통해 종로에서 구리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동부 지역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은 도시와 어우러진 생태 환경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도시하천이다. 특히 20km에 이르는 운동 코스와 자전거 전용 도로 그리고 산책길은 중랑천의 자랑거리다. 최근 서울시의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하여 중랑천 일대 수변문화공원 조성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높은 프리미엄과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우수 대학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입지 주변에 특목고 신설을 포함한 교육타운육성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또한 청량리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코스트코 등 인접지역에 쇼핑시설과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치적인 입지가 탁월하다. 중화 브라운스톤은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34, 24, 19평형을 포함한 3개 동이 지어질 예정이며, 38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와 경기권,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브라운스톤 조합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화동 브라운스톤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며,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며,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비해 조합원 공급가가 저렴하고, 개발 절차도 복잡하지 않아 사업 기간이 3~4년 이내에 완료되어 조합원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방식 특성 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건립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201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북대로, 88올림픽대로 등 사통팔달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과 생활권을 자랑하는 중화 브라운스톤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랑천의 확트인 조망권이 높은 프리미엄과 삶의 가치를 상향시킬것이 확실시 보여지는바이다. 또한, 중화 브라운스톤은 대한토지신탁의 철저한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 432-70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7년 된 페라리 클래식카, 428억원에 팔려…

    무려 57년 된 클래식카가 우리 돈으로 약 428억원대에 거래됐다. 이 사실만 보면 놀랐을 수도 있지만 그 자동차가 ‘클래식 페라리’라면 수긍하는 마니아들이 많을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최근 클래식카 시장에 나온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가 2410만 파운드(약 428억 8600만원) 이상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1957년 초기 생산된 이 모델(차대번호 0704)은 TR58로 불렸던 4대 중 1대로, 미국의 전설적인 포뮬러 원(F1) 세계 챔피언인 필 힐이 F1으로 이적하기 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르망 24시’에서 몰고 우승을 차지했던 차량이다. 최고 속도 시속 268.7km까지 낼 수 있는 이 페라리는 원래 네덜란드 출신의 억만장자 사업가 에릭 헤레마가 소유했던 것으로, 최근 더비셔 기반의 중계상 톰 하틀리 주니어를 통해 거래됐다. 하틀리는 해당 페라리가 팔렸다면서도 그 가격이 얼마인지는 의뢰인의 요구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번 거래를 속속히 알고 있는 익명의 제보자들은 그 차량이 “2410만 파운드 이상에 거래됐으며 이는 지금까지 공식 거래 중 가장 비싼 기록”이라고 말했다. 영국 최고 기록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 페라리는 레이싱카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점과 희소성, 사고 한 번 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상승했다. 예를 들어, 지난 2011년 미국 경매에서 약 1000만 파운드에 거래된 또 다른 테스타로사는 내부 인테리어를 바꿔 그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한다.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는 250 GTO와 함께 페라리 모델 중에서도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클래식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428억원…57년 된 페라리 클래식카

    무려 57년 된 클래식카가 우리 돈으로 약 428억원대에 거래됐다. 이 사실만 보면 놀랐을 수도 있지만 그 자동차가 ‘클래식 페라리’라면 수긍하는 마니아들이 많을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최근 클래식카 시장에 나온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가 2410만 파운드(약 428억 8600만원) 이상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1957년 초기 생산된 이 모델(차대번호 0704)은 TR58로 불렸던 4대 중 1대로, 미국의 전설적인 포뮬러 원(F1) 세계 챔피언인 필 힐이 F1으로 이적하기 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르망 24시’에서 몰고 우승을 차지했던 차량이다. 최고 속도 시속 268.7km까지 낼 수 있는 이 페라리는 원래 네덜란드 출신의 억만장자 사업가 에릭 헤레마가 소유했던 것으로, 최근 더비셔 기반의 중계상 톰 하틀리 주니어를 통해 거래됐다. 하틀리는 해당 페라리가 팔렸다면서도 그 가격이 얼마인지는 의뢰인의 요구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번 거래를 속속히 알고 있는 익명의 제보자들은 그 차량이 “2410만 파운드 이상에 거래됐으며 이는 지금까지 공식 거래 중 가장 비싼 기록”이라고 말했다. 영국 최고 기록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 페라리는 레이싱카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점과 희소성, 사고 한 번 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상승했다. 예를 들어, 지난 2011년 미국 경매에서 약 1000만 파운드에 거래된 또 다른 테스타로사는 내부 인테리어를 바꿔 그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한다.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는 250 GTO와 함께 페라리 모델 중에서도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클래식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회 못 간 정당도 후보 낼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해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정당의 등록을 취소하도록 한 현행 정당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정당법 44조 1항 3호와 41조 4항은 위헌이라는 녹색당과 청년당, 진보신당 등의 신청을 받아들여 서울행정법원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부터 녹색당 등의 이름으로 후보를 낼 수 있고 총선에서 2% 미만으로 득표했더라도 정당 등록을 유지하게 된다. 헌재는 “정당 등록 취소는 정당의 존속 자체를 박탈해 모든 형태의 정당 활동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해당 조항은 대통령 선거나 지방선거에서 아무리 좋은 성과를 올리더라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정 수준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면 등록이 취소될 수밖에 없어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내 진출에 실패한 정당이라도 실질적으로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한 그 정당에 대한 등록 취소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녹색당 등은 2012년 4·11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고 2% 이상 득표도 하지 못해 법에 따라 정당 등록이 취소되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집행유예자도 투표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집행유예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사람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수형자와 가석방 중인 사람에게 선거권을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투표권자 수가 11만 5000여명 늘어나 오는 6·4 지방선거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28일 공직선거법 제18조 제1항 제2호가 수형자 등의 선거권을 과도하게 제한해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구모씨 등이 낸 헌법소원 가운데 집행유예자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했다. 헌재는 “범죄자의 선거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더라도 저지른 범죄의 경중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모두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집행유예자는 교정시설에 구금되지 않고 일반인과 동일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 이들의 선거권을 제한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수형자와 가석방 중인 사람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201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하도록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블루칩! H-Street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블루칩! H-Street

    문정지구 비즈니스파크 ‘슈퍼블록’에 입지… 미래 가치 ‘쑥쑥’ 수익형 부동산의 강자였던 도시형 생활주택이 높은 공실률과 낮은 수익으로 인해 인기가 시들어가는 반면 신흥 강자로 상가 투자가 떠오르고 있다. 상가는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공실률이 적은데다 입지만 잘 선정하면 높은 환금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많은 지역 내 상가는 투자 가치가 높아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 투자에 앞서 입지는 가장 꼼꼼하게 따져야 할 부분이다.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으로 소비력이 높은 직장인들이 많을수록 좋다. 상가 인근으로 각종 개발 호재가 많은 것 또한 지가를 높이는 데 한 몫 하기 때문에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첫 분양 상가를 선점하면 별다른 권리금이 붙지 않아 합리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수익도 높은 편이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전체면적의 10% 내외만 들어서기 때문에 희소성과 독점성이 보장된 경우가 많고 소비력 좋은 상주인구가 풍부해 쉽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편의점ㆍ구내식당ㆍ문구점 등 입주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은 수익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가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단순한 근린 상가보다 배후 수요가 풍부한 업무중심지구 상가가 큰 인기다”라며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발 호재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주목할만한 상가가 있다. 바로 문정 비즈니스파크 내 ‘슈퍼블록’에 들어서는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H-Street’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6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를 상회하는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여기에 조성되는 H-Street는 컬쳐밸리층과 지상층 상가 연면적만 1만9463㎡에 달한다. 특히 H-Street 바로 앞으로는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현재 개발도 순항 중에 있어 문정지구는 명실상부한 강남권의 신행정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관공서와 그에 따른 협력업체 등의 유관기관까지 들어서면 풍부한 배후수요가 추가로 창출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가락시장 현대화(예정) 사업은 낙후된 시장이미지를 벗고 녹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현대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제2롯데월드(예정) 개발 소식까지 더해진다. 이 지역의 개발이 이뤄지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H-Street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내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데다 문정지구 내 지리적 중심으로 법조타운 및 첨단업무단지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알자 투자처로 꼽힌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룡 기찬김밥 관심 속 청순미 아내 임봉교와 러브스토리도 화제

    성룡 기찬김밥 관심 속 청순미 아내 임봉교와 러브스토리도 화제

    성룡의 기찬김밥이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메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룡의 아내 임봉교(조안 린)의 과거 미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봉교는 1970~80년대 청순미로 이름을 날렸던 대만의 하이틴 스타였다. 집안의 가난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고 19세부터 영화에 출연했다. 임봉교는 1979년 영화 ‘소성고사’로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만큼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81년 성룡을 만나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극비리에 결혼하면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임봉교와 성룡은 당시 문맹이었던 성룡에게 임봉교가 대본을 읽어주면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성룡은 홍콩의 미녀배우 미셸 임은 물론 중화권 최고의 가수 등려군과도 염문을 뿌렸었다. 성룡이 미셸 임과 연애 도중 등려군과 사랑에 빠지자 미셸 임은 충격에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며 독신주의를 선언해 오랫동안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등려군과 달리 임봉교는 활발한 성격 덕분에 성룡의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성룡의 마음은 임봉교에 기울게 됐다고 훗날 성룡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성룡과의 결혼 생활이 임봉교에게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성룡이 임봉교와의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 전까지 임봉교는 그저 잊혀진 추억의 스타일 뿐이었다. 임봉교에게 가장 큰 고통은 성룡과의 결혼이 10여년 가까이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성룡은 장만옥, 임청하 등 수많은 여배우들과 스캔들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다가 1999년에는 중국 여배우 오기리와의 외도로 오탁림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임봉교는 남편 성룡의 숱한 스캔들에도 꿋꿋이 내조에만 임해 안주인의 자리를 지켜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례신도시·강남 재건축·세종시 작년 청약열풍 올해도 이어진다

    위례신도시·강남 재건축·세종시 작년 청약열풍 올해도 이어진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도 지난해 청약열기를 달궜던 지역이 있다. 위례신도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세종시 등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80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분은 올해도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지난해 ‘떴다방’까지 등장,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될 정도였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현대엠코가 A3-6a블록에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673가구에 이른다. 위례신도시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휴먼링’(Human Ring) 안에 위치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 일조권을 최대화했고 대지면적의 40% 정도를 조경공간으로 계획했다. 일신건영도 5월쯤에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엠코와 달리 중대형 아파트만 공급한다. 101~155㎡ 517가구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GS건설은 다음 달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 아파트를 내놓는다. 408가구밖에 되지 않는 소형 단지지만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희소성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분양분은 114㎡ 86가구이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역삼·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한라건설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도곡동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3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84~125㎡ 110가구 소형 단지라서 일반 분양분은 16가구에 불과하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신분당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림산업도 3월쯤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논현경복’ 아파트를 분양한다. 84~113㎡짜리 368가구 중 56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이다. 분당선 선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강동구 고덕시영재건축 아파트도 사업 진척이 빠르게 진행되면 상반기 중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84~192㎡365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도 1100여 가구에 이른다. 일반 아파트로는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하는 초고층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47층짜리 4개동, 688가구이다. 25~216㎡로 지어지며 84㎡ 이하가 478가구를 차지한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조식 제공, 청소 대행 등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도 분양열기가 이어진다. 올해는 국세청, 법제처 등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도 2만 가구 안팎에 이른다. 특히 설계 공모를 거쳐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 ‘세종의 강남’으로 꼽히는 2-2생활권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490가구 가운데 1차로 현대·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1704가구를 내놓는다. 중흥건설도 3-2생활권에서 3월쯤 98㎡, 109㎡ 637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도 지난해 청약열기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협성건설은 달서구에서 ‘대구 월성 휴포레’ 아파트 996가구를 분양 중이다. 4월에는 서한이 대구 혁신도시에서 6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5월에는 수성구 범어동에서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수성’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752가구(실)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가야시대 집모양 토기 진해서 출토

    가야시대 집모양 토기 진해서 출토

    4세기 무렵 가야의 가옥 구조를 띤 가형토기(家形土器)가 출토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국시대의 집모양을 지닌 토기는 국내에서 20여점만 보고된 희귀 유물이다. 문화재청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소사 간 도로개설구간에서 발견한 목곽묘를 조사하던 중 가형토기 한 점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4세기에 제작된 가형토기가 경남지역에서 출토된 것은 처음이다.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측은 “소성(燒成) 과정에서 하부 기둥이 틀어지긴 했지만 맞배지붕에 정면 2칸과 측면 2칸, 9개 기둥을 가진 누각 형태의 건물 모양”이라면서 “정면의 문과 네 면 벽체가 줄무늬 등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묘사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야기 머물거나 역사가 숨쉬는 곳 ‘성북동 가게’ 뜬다

    이야기 머물거나 역사가 숨쉬는 곳 ‘성북동 가게’ 뜬다

    서울 성북구에 역사·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성북동가게’가 뜬다. 역사·문화 메카의 품격에 어울리는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성북구는 성북동가게 인증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성북동가게는 성북동의 역사·문화와 정체성 및 가치를 판매하는 곳이다. 기존 문화지구가 땅값·임대료 상승, 대형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유입으로 정체성을 잃어 가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된다. 역사·문화 유적이 곳곳에 자리 잡은 성북동은 그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주변 지역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비슷비슷한 대규모 건축물이 난립하는 등 고유의 장소성과 경관을 잃고 있었다. 서울시와 구는 고심 끝에 성북동다운 모습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성북동을 역사·문화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성북동에는 역사·문화 환경 및 자연 풍광을 해치는 공동주택이나 창고시설, 단란주점 등은 들어설 수 없다. 소위원회는 성북동에 어울리는 가게를 인증하는 작업을 도맡는다. 관련 조례는 이르면 3월 만들어질 예정이다. 구는 성북동가게가 지역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한편 북촌~삼청동~정릉~성북동을 잇는 전통문화관광벨트가 서울,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돋움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만의 특색 있는 가게 인증을 통해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가게 가운데 기준에 맞는 성북동가게가 발굴된다. 새로 들어서는 가게는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 자리에서 3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가게, 전시·공연을 하거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이 접목된 가게, 주변의 역사적 장소와 사건 등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알리는 가게, 명장·명인이 운영하는 가게, 서울형 산업·디자인·친환경·패션·전통공예 등 창조산업 육성과 관련한 가게, 마을 및 사회적 경제 기업 가게, 다문화·전통음식점 등 독특한 가게 등이 우선 인증 대상이다. 구는 성북동가게 홈페이지를 별도로 만들고 인증서 및 인증 표시판을 제작, 배포하는 등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을 늘려 갈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동은 예부터 좋은 역사 유산과 자원이 많았음에도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지 못했다”며 “성북동가게 인증은 지역 문화와 역사를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그 결과를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띤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론] ‘디지털 치매 왕국’이 될 것인가/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

    [시론] ‘디지털 치매 왕국’이 될 것인가/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

    국토 면적은 세계에서 100위 밖으로 밀려나지만 인터넷 보급률, 신용카드 거래율, 음주 애호 등에서 세계 제1위를 차지하는 나라가 과연 어디일까. 두말할 나위 없이 한국이다. 최근 미국의 CNN 인터넷판은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잘하는 열 가지를 꼽았다. 단연 첫손가락에 꼽은 것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문화다. 인터넷 보급률이 전 국민의 82.7%, 스마트폰 이용률은 78.5%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면 한국행 비행기 표를 끊으라”고 조언한다. 굳이 CNN의 보도가 아니라도 한국은 그동안 ‘인터넷 왕국’ 또는 ‘디지털 제국’으로 통했다. 지하철을 한 번 타 보라. 앞줄에 앉아 있는 일곱 사람 중 여섯 사람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들여다보고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졸고 있다. 지하철 여기저기서 “카톡 카톡”하는 소리에 깜짝 놀랄 때도 적지 않다. 디지털 시대에 이제는 책은커녕 잡지와 신문을 보는 사람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이렇게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다 보면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이 있다. 미국의 문화 이론가 니컬러스 카는 ‘천박함’이라는 책에서 몇 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한 나머지 생각이 얄팍해졌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같은 방대한 소설을 예전처럼 뚝심 있게 읽어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탄한다. 정신이 산만해져 읽는 책에 좀처럼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카는 “나는 전에는 언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스쿠버 다이버였다. 그러나 지금 나는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사람처럼 수면을 따라 휙휙 스치고 지나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낚기보다는 그 바다에서 익사할 가능성이 무척 크다. 또 카는 인터넷을 통해서는 나무나 숲을 보지 못하고 오직 나뭇가지만 볼 뿐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가 파편적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카가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한탄하는 것도 그다지 무리는 아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두뇌가 마치 진흙과 같아서 외부 충격을 받으면 쉽게 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용하는 부위는 계속 발달하는 한편 사용하지 않는 부위는 퇴화한다. 이것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부른다. 책을 읽는 사람들과는 달리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뇌의 전두엽(前頭葉) 앞부분이 유난히 발달한다. 요즘 들어 ‘디지털 치매’라는 용어를 심심찮게 듣는다.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세 명 중 한 명꼴로 부모나 형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디지털 치매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가족 외에 기억하는 전화번호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겨우 한두 개에 불과하다는 대답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시내를 눈 감고도 마음대로 길을 찾던 택시 운전기사들도 이제 내비게이션 없이는 길을 제대로 찾아갈 수 없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활자 매체에서 정보나 지식을 얻는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조용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선인들이나 동시대의 지식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삶을 관조하고 명상하기도 한다. 한 해도 어느덧 서산마루에 뉘엿뉘엿 저무는 지금 현란한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눈을 떼고 이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다.
  • 수면마취 후 성형수술 중 사지마비

    모발 이식 수술을 받던 40대 여교수가 수면마취제 주사를 맞고 나서 사지가 마비돼 가족이 의료진을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립대 교수 김모(40·여)씨와 남편 김모(44)씨가 지난 5일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의원 원장과 간호사를 업무상 과실치상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여교수 김씨는 지난 1월 28일 모발 이식을 위해 이 병원에서 엎드린 자세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주사를 맞고 수술을 받던 중 두 손이 파랗게 변한 데 이어 심정지, 무호흡, 무의식 등의 증세를 보였다. 김씨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됐다. 현재까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사지마비 상태로 지내고 있다. 고소인 측은 사고 후 병원 측에 합의를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자 지난 9월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데 이어 경찰에 형사 고소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촛불 든 철도노조 간부 1명 첫 체포

    촛불 든 철도노조 간부 1명 첫 체포

    철도 파업을 놓고 정부가 연일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하고 있지만 철도노조는 파업 11일째인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여는 등 파업을 이어 갔다. 코레일이 이날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가운데 파업에 참가했다 복귀한 노조원은 992명(오후 3시 기준)으로, 지난 9일 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불법 파업을 주도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1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정부의 압박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강원 영월의 현대시멘트는 소성로(가마) 2기 중 1기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산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 공장은 시멘트 제조 연료인 유연탄을 하루 1000t씩 열차로 수송했지만 파업으로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비축량이 바닥을 드러냈다. 강원 지역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37회에서 10회로 27%에 그치고 있다. 코레일은 20일 이후 노조의 일정이 불투명한 데다 파업 장기화로 현장 조합원들의 피로도 및 불안감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측이 총 네 번의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는 동안 복귀한 인원에 대해서도 파업 참가 기간과 관여도 등에 따라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복귀 시점 등에 따라 정상 참작은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경찰도 본격적으로 공권력 행사에 나섰다. 경찰청은 오전 8시를 전후해 각 지방 경찰청별로 대전과 부산,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지의 철도노조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조의 업무 방해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서는 이날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 25명 중 윤모(47)씨를 붙잡았다. 철도노조 영주본부 차량지부장인 윤씨는 영주시 단산면의 동료 노조원 집에 숨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신 조회 등을 통해 이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법당국의 체포영장 발부 및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후 사측이 노조의 실무 교섭 제의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측이 파업 참가 노조 간부 및 조합원을 상대로 감행한 고소·고발 및 직위 해제를 취소하더라도 수서발 KTX 법인 설립 등의 민영화 조치를 철회하지 않는 한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1만여명이 참여한 ‘철도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철도 민영화 반대 ▲국토교통부의 철도사업 면허 발급 중단 ▲노조 탄압 중단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나 오늘은 에너지 얼마나 아꼈지?

    서울 금천구 종합청사는 이름을 하나 더 지녔다. 금천 에코센터다. 종합청사 안팎을 친환경 체험시설로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천 에코센터가 인터넷 보금자리(ecocenter.geumcheon.go.kr)를 마련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등 자연 에너지 체험시설, 친환경 자가발전소, 탄소성적표시 전시관, 초록커튼 등 곳곳을 미리 둘러보고 센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받고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구의 온실효과, 에너지 절약 등 일반적인 내용에서부터 ‘기후변화대응2020’ 등에 이르기까지 구에서 펼치는 환경 정책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사용자가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과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도 갖췄다. 네티즌들이 스스로 에너지 절약 실천 점수를 매겨 보는 코너도 마련됐다. 김의배 환경과장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더 쉽게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초록 도시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노른자 상권 드디어 공급, 12월 세종시 상가분양 예정

    노른자 상권 드디어 공급, 12월 세종시 상가분양 예정

    세종시로의 인구이동이 시작되었다. 13일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정부청사 2단계이전으로 오는 29일까지 6개 부처, 10개 소속 기관이 차례대로 세종 청사로 입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2014년 1생활권 아파트 2만여 세대가 대거 입주 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인 국립도서관도 12월 개관하며 점점 살기 좋은 명품도시의 밑그림이 하나 둘씩 맞춰지고 있다. 1만여 정부청사 상주근로자 및 유동인구를 고려할 때 중앙행정타운 및 청사주변 생활권의 상업용지는 개발 즉시 상권형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는 아직 빠르게 커지는 몸집에 따른 정주여건은 부족한 것이 사실. 현재 세종시 내 공급되는 대부분의 상가들은 상가의 희소성으로 인해 높은 분양가에 분양되고 있어 자연스레 임대료로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서민 물가에도 반영되어,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이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빠른 시일 내에 임대료를 안정화시키고,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상업용지 공급과 가격거품이 빠진 상가분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전기관과 공무원들의 세종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중앙행정타운 1-5 생활권과 청사주변의 주거지인 1-2, 3-3 생활권내의 상업용지 24필지를 일반 공급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특히나 그 동안 중앙행정타운과는 동떨어진 아파트 주변의 일부 상업용지필지만 공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세종시 상가는 세종시에서 가장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1-5생활권에 위치하게 되어 중앙행정타운 생활권과 인접하여 24,000여명의 수요를 기본으로 주말이면 인근 호수공원, 수목원 이용객들까지 흡수하여 1년 내내 가장 활발한 상업지역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세종레드랜드(1600-8750)는 최근 개편된 상법의 이점을 살려, LLC(유한책임회사) 구도로 금번 공급될 1-5생활권 상업용지를 낙찰 받아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LLC(유한책임회사)를 활용하여 상가에 투자하는 경우, 토지원가에 버금가는 금액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분양을 받는 상가투자자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상업용지의 공급은 최고가 입찰경쟁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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