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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 기자 때부터 글솜씨 유명… 콜롬비아 부패 권력 겨눠

    ‘콜롬비아의 세르반테스’라고 불리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카를로스 푸엔테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훌리오 코르타사르와 함께 20세기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문학가 중 한 명이다. 1927년 3월 콜롬비아 북부의 아라카타카에서 태어난 마르케스는 사업 때문에 자주 옮겨 다녔던 부모 대신 외조부모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많은 경험을 지닌 외조부의 절대적 영향을 받은 마르케스는 퇴역 대령이었던 그를 모델로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았다’(1961년 작)라는 소설을 펴내기도 했다. ‘백 년 동안의 고독’ 역시 외조부와 외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르케스는 고교 졸업 때까지 전 학년 장학금을 받았고 보고타국립대학에서도 장학생으로 자신이 희망했던 법률과 언론을 공부했다. 대학을 마친 뒤 1947년부터 ‘관객’이라는 신문사에서 기자일을 시작했고, 오래지 않아 미국 주재 특파원으로 가게 됐다. 이후 유럽 특파원 생활을 하며 유려한 글솜씨로 유명세를 탔다. 로마에 머물던 마르케스는 1954년 조국 콜롬비아가 한국전쟁 참전의 후유증으로 부패와 억압, 장기 집권의 길을 걷게 되자 이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고, 이를 계기로 정권의 미움을 받아 이후의 반평생을 조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떠돌이 신세로 살게 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의 펜끝은 콜롬비아 부패 권력을 더욱 날카롭게 찔렀다. 주로 멕시코시티에서 지내며 남미의 상황을 은유적으로 담은 소설 등 문학작품 집필에도 힘을 쏟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올 4월 숨질 때까지 10여년을 림프암과 싸워 왔고, 2012년부터는 치매 증상으로 모든 집필 활동을 중단했다. 대표작으로는 ‘백 년 동안의 고독’ 외에도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칠레의 모든 기록’ 등이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노출 수위 최고”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노출 수위 최고”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확정 노출수위는?  신인 배우 김태리(25)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아가씨’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 배우 김태리를 확정,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로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김태리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다.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수위 최고. 노출 협의 불가”라는 지원 조건을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도대체 왜?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도대체 왜?

    힐링캠프 김영하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도대체 왜? 소설가 김영하가 기성세대들을 날카롭게 비판해 TV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영하는 “젊은 세대에게 (기성세대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들 하는데 사치다”라면서 “요즘은 (과거와 달리) 스펙도 열심히 쌓아야 하고, 동시에 창의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까지 찾으라고들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하는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10%이상 성장을 했다. 그런데 최근은 2%도 힘들다”면서 “80~90년대는 두 자릿수 성장했기에 낙관주의가 팽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이 시대 성공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성공의 기준은 자신이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하는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끝없는 레이스 일 뿐”이라면서 “‘차를 마실 때는 차만 마셔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말처럼 차를 마실 땐 차에만, 책을 읽을 때는 책에 집중해서 그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 순간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진지한 조언으로 청춘들과의 대담을 마무리 한 김영하는 “사실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작가님께 문자도 보냈었다”면서 “그런데 오늘 여기 나와 똘망똘망한 눈들을 보니 힘을 얻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상상초월 동성애

    김태리 아가씨, 상상초월 동성애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연기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인 동성애 내용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인 동성애 내용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연기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확정…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확정…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하정우에 이어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의 출연을 확정짓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추가 캐스팅하며 내년 1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아가씨 역을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을 김태리, 이모부 역을 조진웅이 맡는다. 김태리는 올해 데뷔한 신인 모델로, 1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용필름이 공동 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강의 현장 표정은?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강의 현장 표정은?

    힐링캠프 김영하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강의 현장 표정은? 소설가 김영하가 기성세대들을 날카롭게 비판해 TV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영하는 “젊은 세대에게 (기성세대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들 하는데 사치다”라면서 “요즘은 (과거와 달리) 스펙도 열심히 쌓아야 하고, 동시에 창의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까지 찾으라고들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하는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10%이상 성장을 했다. 그런데 최근은 2%도 힘들다”면서 “80~90년대는 두 자릿수 성장했기에 낙관주의가 팽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이 시대 성공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성공의 기준은 자신이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하는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끝없는 레이스 일 뿐”이라면서 “‘차를 마실 때는 차만 마셔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말처럼 차를 마실 땐 차에만, 책을 읽을 때는 책에 집중해서 그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 순간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진지한 조언으로 청춘들과의 대담을 마무리 한 김영하는 “사실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작가님께 문자도 보냈었다”면서 “그런데 오늘 여기 나와 똘망똘망한 눈들을 보니 힘을 얻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읽어라, 청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고전문학의 힘은 우리를, 세계를, 역사를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부딪치고 감내해야 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깊숙하게 다룬다. ‘나’보다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안에 갇히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역사로 이어지게 한다. 그래서 읽고 나면 묵직한 울림이 생긴다. 1967년 출간돼 198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도 그렇다. 소설은 남미 콜롬비아의 유토피아 같은 가상의 마을 마콘도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호세 아르카디오와 그의 부인 우르슬라 이구아란이 맨땅을 개척해 부엔디아 집안을 번성시킨 곳으로, 부엔디아는 ‘좋은 날’ ‘좋은 시대’라는 뜻이다. 밀림 한가운데 있어 외부와 고립된 이곳은 어쩔 수 없는 지리적 고독을 견뎌 내야 하지만 고독은 건강하다. ‘햇볕이 쨍쨍한 날이더라도 집집마다 그늘이 똑같이 들어서 서로 불평이 없는 곳’이고 ‘가장 질서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곳’이며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어 모두 행복하기만 한 곳’이다. 하지만 집시인 멜키아데스가 이 마을을 찾아온 후 변화가 생긴다. 아르카디오가 멜키아데스가 가져온 외부 세계의 물건에 정신이 팔려 마을을 돌보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멜키아데스는 6대에 걸친 부엔디아 집안의 초월적인 일들과 ‘좋은 시대’가 최후를 맞는다는 것을 예언해 양피지 문서에 암호처럼 기록한 인물이다. 6대의 역사를 찬찬히 살피기에 주요 등장인물만 20명에 이르는 데다 이름이 중복되는 까닭에 가계도는 복잡해진다. 특히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더 그렇다.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집안은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하다. 왜 그럴까? 바로 여기에 이 집안의 고독에 얽힌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일단 이 집안에는 아우렐리아노와 호세 아르카디오라는 이름이 되풀이되는데, 아우렐리아노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머리는 좋은 편이지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호세 아르카디오라는 이름의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모험심이 있지만 그렇다 보니 비극적인 삶을 갖는다. 이름이 되풀이되는 전통은 개개의 존재 가치보다는 집안의 특성을 집단화해 집안의 고유성을 이어 가려는 것으로 결국 마지막 인물인 아우렐리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적 흐름을 만들어 낸다.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여성의 이름이 되풀이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 책에서는 ‘마술적 리얼리즘’이란 말을 빼놓을 수 없다. 환상과 현실, 상상과 사실이 얽힌 이 말은 이 작품을 이끄는 핵심이기도 하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고, 유령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사람이 공중부양하고, 4년 넘게 비만 내리는 일이 일어나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법처럼 빨려들게 한다. 이 때문에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그저 신비하고 낯설게 보는 서구인들의 편견이 생겨났지만 이 책은 바로 그 판타지가 경이로운 이야기에 몰입하게끔 하는 촉진제로 작용한다. 부엔디아 가문은 4대에 이르러 위기를 맞이한다. 저자 마르케스의 고향 아라카타가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었듯 우연히 마콘도 마을을 찾아온 이방인들은 거대한 바나나 농장을 세웠고 결국 노동자 대학살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 사건으로 부엔디아 가문이 이끌어 온 마콘도 마을은 점차 균열이 일어나지만 이 또한 마콘도 마을 사람들의 무심함에 묻혀져 간다. 그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온 4대손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는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정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발표를 하고 이것을 믿는 마을 사람들 덕에 흐지부지 사라지고 만다. 다만 오랫동안 비가 내릴 뿐이고, 3000명이나 학살당하는 비극조차 부엔디아 집안 한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다. 부엔디아 집안 사람들의 삶은 돌고 돌아 마지막 자손인 아우렐리아노로 내려온다. 그도 다른 아우렐리아노처럼 외부 세계와 단절한 채 엘키아데스가 남긴 글들을 해석하려 애쓰며 산다. 하지만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의 쌍둥이 동생인 아우렐리아노 세군도가 늦은 나이에 얻은 딸 아마란타 우르슬라의 등장으로 그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6대손 아우렐리아노는 성적(性的) 즐거움에 빠져든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화근이 된다. 이 가문을 세운 1대 부인 우르슬라 이구아란은 100살 넘게 살면서 근친상간으로 집안이 몰락할까 봐 전전긍긍했다. ‘고독’이 이상한 운명을 만들어 내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6대 아우렐리아노와 아마란타 우르슬라는 결국 예정된 운명을 낳고야 만다. 멸망의 상징인 돼지꼬리 달린 아이를 낳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양피지 문서를 해독한 아우렐리아노는 아마란타 우르슬라가 자신의 이모이고, 자신이 그 원고를 해석하게 되리라는 예언을 읽는다. 그와 마콘도 마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순간이다. ‘100년 동안의 고독에 시달린 종족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수 없다’는 예언처럼 영원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다. 마콘도와 부엔디아 집안이 사라진 이유는 한 가지다. 고독으로 생긴 쾌락의 탐닉. 어느 순간 진실은 없어지고 환상만이 가득한 마콘도 마을에서 고독할 수밖에 없는 부엔디아 사람들은 오로지 성적(性的) 쾌락에 집착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려 한다. 사랑을 나누는 대상이 근친이라는 점도 모른 채.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무기력해지고 고독해진다. 100년의 고독은 결국 멸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는 ‘라틴아메리카를 이해하려면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으라’고 권한다. 열강들에 짓밟혀 평화롭던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절대 고독에 시달려야 했던 라틴아메리카, 좁게는 콜롬비아의 역사가 화려한 이야기 구도와 다양한 장치 속에 춤추듯 살아나 사람들을 전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독이 어디 라틴아메리카에만 국한된 것일까. 지금, 여기에서도 끝없이 재생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을 무너지게 만들고 있다. 올 4월 87세의 나이로 타계한 마르케스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떤 비평에도 휩쓸리지 말고 그저 즐겁게 읽기를 바랐다. 그의 희망대로 읽는 동안 노벨문학상이라는 부담감을 떨쳐 버릴 만큼 유쾌하게 읽게 된다. 하지만 읽고 나면 오만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도 시작은 마콘도 같은 에덴동산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그럴까.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몰락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지 않을까. 묘한 불안감이 생겨나는 작품이다. 신언수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김태리, 김민희와 동성애 영화 ‘아가씨’ 여주

    김태리, 김민희와 동성애 영화 ‘아가씨’ 여주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동성애 스릴러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리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게 될 상대역인 아가씨 역할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하정우, 조진웅도 함께 출연한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와 백작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수위는? ‘역대 최고 노출 수위..합의없다’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수위는? ‘역대 최고 노출 수위..합의없다’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연기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여주인공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져왔는데 마침내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 김태리가 결정되며 ‘이모부’ 역의 조진웅과 함께 주요 배역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 ’전설의 동성애 스릴러’로 유명한 ‘핑거스미스’는 영국 BBC에서 3부작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노출의 수위가 높진 않았지만 여자주인공의 베드신이 자주 등장한 바 있다. 이에 김태리와 김민희의 노출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캐스팅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한편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박찬욱이 1500명중 선택한 1인 “노출 협의는 불가능”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박찬욱이 1500명중 선택한 1인 “노출 협의는 불가능”

    ‘김태리 김민희 아가씨’ 신인배우 김태리가 배우 김민희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용필름 측은 9일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이 있다. 김민희는 ‘아가씨’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맡으며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를 연기한다. 김민희와 함께 여주인공을 맡은 김태리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신인 배우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가씨’는 앞서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그 캐스팅 결과에 일찍부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분)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아가씨’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김태리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광고에서의 청순한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호흡 기대되네”, “아가씨 김태리 처음 듣는 이름, 대박이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여주인공만 봐도 기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모호 필름, 광고 캡처(김태리 김민희 박찬욱 아가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현장 청년들 반응은?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현장 청년들 반응은?

    힐링캠프 김영하 힐링캠프 김영하 “섭외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현장 청년들 반응은? 소설가 김영하가 기성세대들을 날카롭게 비판해 TV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영하는 “젊은 세대에게 (기성세대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들 하는데 사치다”라면서 “요즘은 (과거와 달리) 스펙도 열심히 쌓아야 하고, 동시에 창의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하고 싶은 일까지 찾으라고들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하는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10%이상 성장을 했다. 그런데 최근은 2%도 힘들다”면서 “80~90년대는 두 자릿수 성장했기에 낙관주의가 팽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이 시대 성공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성공의 기준은 자신이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하는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것은 그저 끝없는 레이스 일 뿐”이라면서 “‘차를 마실 때는 차만 마셔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말처럼 차를 마실 땐 차에만, 책을 읽을 때는 책에 집중해서 그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 순간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진지한 조언으로 청춘들과의 대담을 마무리 한 김영하는 “사실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 나오지 않겠다고 작가님께 문자도 보냈었다”면서 “그런데 오늘 여기 나와 똘망똘망한 눈들을 보니 힘을 얻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김민희와 동성애?

    김태리 아가씨, 김민희와 동성애?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연기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합류…“노출 수위 최고”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합류…“노출 수위 최고”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합류…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합류…“노출 수위 최고” 신인 배우 김태리(25)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아가씨’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 배우 김태리를 확정,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로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김태리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다.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수위 최고. 노출 협의 불가”라는 지원 조건을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보니..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보니..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동성애 스릴러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리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게 될 상대역인 아가씨 역할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하정우, 조진웅도 함께 출연한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와 백작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보니..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보니..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동성애 스릴러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리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게 될 상대역인 아가씨 역할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하정우, 조진웅도 함께 출연한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와 백작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내용 파격적 “동성애 연기 펼치나?”

    김민희-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내용 파격적 “동성애 연기 펼치나?”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동성애 스릴러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리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게 될 상대역인 아가씨 역할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하정우, 조진웅도 함께 출연한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와 백작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에서 TV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던 ‘핑거스미스’는 귀족 아가씨 모드와 소매치기 소녀 수 사이의 미묘한 동성애적 감정과 주인공 수를 기다리는 파격 반전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소매치기 소녀 수가 모드와 함께 춤 추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영화 ‘아가씨’의 여배우 모집 공고 내용이 새삼 화제다. ‘아가씨’의 공동제작사인 용필름과 모호필름은 지난 9월 여자주인공 및 여자 조연 오디션 공고에 미성년자는 응시할 수 없음을 밝히며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특히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 합니다”라고 덧붙여 원작 팬들마저 놀라게 했다.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리 김민희 ‘아가씨’ 캐스팅 기대되네”, “’아가씨’ 김민희는 기대되고 김태리는 궁금하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어떻게 나올까”,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김민희도 노출?”,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빨리 보고 싶네”,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발탁, 김민희와 女-女 커플 “노출 수위 최고” 원작 핑거스미스 보니

    김태리 아가씨 발탁, 김민희와 女-女 커플 “노출 수위 최고” 원작 핑거스미스 보니

    ‘김태리 김민희 아가씨’ 신인배우 김태리가 배우 김민희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용필름 측은 9일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이 있다. 김민희는 ‘아가씨’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맡으며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를 연기한다. 김민희와 함께 여주인공을 맡은 김태리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신인 배우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가씨’는 앞서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그 캐스팅 결과에 일찍부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분)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아가씨’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김태리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광고에서의 청순한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호흡 기대되네”, “아가씨 김태리 처음 듣는 이름, 대박이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여주인공만 봐도 기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모호 필름, 광고 캡처(김태리 김민희 박찬욱 아가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합류…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합류…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하정우에 이어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의 출연을 확정짓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추가 캐스팅하며 내년 1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아가씨 역을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을 김태리, 이모부 역을 조진웅이 맡는다. 김태리는 올해 데뷔한 신인 모델로, 1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용필름이 공동 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확정 노출수위는?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확정 노출수위는?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확정 노출수위는?  신인 배우 김태리(25)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아가씨’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 배우 김태리를 확정,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로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김태리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다.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수위 최고. 노출 협의 불가”라는 지원 조건을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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