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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하루 동안 6명 사망…코로나19 국내 사망자 28명

    대구서 하루 동안 6명 사망…코로나19 국내 사망자 28명

    대구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숨졌다.전국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사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심정지 상태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된 79세 여성이 심폐소생술 시도에도 줄구하고 숨졌다. 심장질환이 있었던 이 여성은 사후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 0시 46분쯤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78세 여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병으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A씨는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차 안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1시간 만에 숨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그가 숨진 뒤인 이날 오전에 나왔다. 그는 평소 기침으로 호흡이 불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3시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맥박과 자가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적극적인 처치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신천지 교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그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오는 29일 오전에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병상 부족에 입원 기다리던 70대 확진자, 치료 못 받고 사망

    병상 부족에 입원 기다리던 70대 확진자, 치료 못 받고 사망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병상 부족 사태를 겪는 가운데 입원 대기 중이던 70대 환자가 치료를 제대로 받기 전에 숨지고 말았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코로나19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이던 74세 남성 A씨가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병원 도착 후에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호흡 곤란이 이어져 오전 9시쯤 끝내 숨졌다. 코로나19 국내 13번째 사망자다. 신장 이식 등 지병 있어…사망 전 하루 2회 전화 체크만 받아 신천지 교인인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25일 신속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의 A씨는 20년 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등 지병이 있었다. 그런데도 대구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를 비롯한 신규 확진자가 날마다 수백명 단위로 발생하면서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자가격리 상태로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이 환자는 약간의 발열 증세가 있었지만 하루 두 차례 보건소 직원의 전화 체크만 받았을 뿐 의료진의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지역 확진자 급증에 병상 부족 상태 이렇게 지병에 고령이라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으면서도 병상 부족으로 환자가 치료를 미처 받지 못한 채 숨지는 사례가 나오자 방역당국도 병상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할 가능성에 비상이 걸렸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사망 원인 중에 염려하던 이유가 사망 원인이 되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19 검사 물량이 대폭 늘었고 이에 따라 확진자 숫자가 일시에 늘고 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34명 추가 발생했는데, 이 중에서 대구·경북 환자가 311명(대구 307명·경북 4명)에 달했다. 국내 확진자 총 1595명에서 대구 누적 확진자는 1017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321명이며,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1338명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병목 현상으로 입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병실 부족 해소 위해 중증도 따라 병상 배정 방역당국은 지역별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부족에 따른 병목 현상이 앞으로 속출할 것으로 우려해 환자를 상태에 따라 분류해 병상을 배정하기로 했다. 당국은 지자체별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적절하게 나눠서 중증 환자 우선으로 입원 치료를 받도록 지침을 만들어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나눠 경증 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중증 환자는 국가지정 음압 병상 등으로 각각 이송해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서 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를 확정하고 가능한 한 이날부터 이런 환자 분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병상 배정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처럼 특수한 상황에 있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병상 확보, 인력 확충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다만 중증 환자들을 입원 치료하는 국가격리음압병상(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못 나가게 잡아두는 시설)은 매우 제한적인 의료 자원인 만큼 국립중앙의료원의 통제 아래 방역 당국이 중앙 단위에서 지역별로 이용 가능한 병상을 연결하고 배정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지금 단계에서 대구와 같이 대규모 감염이 이미 발생한 지역에서는 중증 환자, 위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통한 사망자를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국내 13번째 사망자…대구서 입원대기 중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국내 13번째 사망자…대구서 입원대기 중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을 배정받기 위해 입원 대기 중이던 74세 남성이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집에서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74세 남성 A씨가 호흡 곤란으로 오전 9시쯤 숨졌다. 이송 과정에 심정지가 발생한 A씨는 병원 도착 후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사망했다. 신천지 교인인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 지난 24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은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원 치료를 위해 자가격리 상태로 자택에서 대기 중이었다. 약간의 발열이 있었으며 의료진에 의한 특별한 치료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지병으로 신장 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다. A씨는 확진자 중 숨진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서 10대 남성 전동차에 치여 중태

    10대 남성이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근처 선로 옆을 걷다가 전동차에 치여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청년은 중태다 코레일과 부천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경인국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10대 청년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였다. 이 청년은 전신에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또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전동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 측은 인천 방향 선로 2개 가운데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1시간 6분 만인 오전 7시 56분께 사고 처리를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1개 선로로만 운행하다 보니 전동차가 많이 밀려 지연됐으며 현재는 사고 선로 운행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청년이 선로 옆 자갈이 깔린 길을 걷다 뒤에서 오던 전동차에 몸통을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서 10대 전동차에 치여 사망…운행 지연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서 10대 전동차에 치여 사망…운행 지연

    코레일 “7시 45분 열차운행 재개” 27일 오전 6시 5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 옆을 걷던 1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A(10대 후반)군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였다. A군은 전신에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코레일 측은 인천 방향 선로 2개 중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전 7시 50분쯤 사고 처리를 마쳤다.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전동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군이 선로 옆 자갈이 깔린 길을 걷다가 뒤에서 오던 전동차에 몸통을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투신이 아닌 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코레일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27일) 부천-중동역 공중사상사고는 7시 45분 수습이 완료되어 열차운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서 심정지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은 이 병원 응급실에서 심정지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은 폐쇄 13시간만인 이날 오전 2시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앞서 24일 오후 1시쯤 폐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된 어린이집 교사 A(46)씨가 진단검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이 있는 분당제생병원을 찾았다. A씨는 병원 도착 직후 심정지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A씨가 응급실에서 심정지 치료를 받은 탓에 응급실은 즉시 폐쇄됐고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등은 한때 격리됐다. A씨는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다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의심환자 심정지 치료…분당제생병원 응급실 폐쇄

    경기 성남시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이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에 대해 심정지 응급치료를 한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24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찾아왔는데 갑자기 심정지가 되어 응급실에서 급히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음압격리병실로 옮겼고 위급한 상태는 지났다”며 “이에 따라 응급실을 한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등도 일단 격리됐다”며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응급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46세 어린이집 교사인 의심환자는 폐렴 증상으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보건소 측의 권유로 오후 1시쯤 분당제생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사부에게서 본 이국종, 시즌2를 심폐소생하다

    김사부에게서 본 이국종, 시즌2를 심폐소생하다

    3년 만에 돌아온 김사부는 건재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김사부2)가 25일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약간의 변주를 더한 익숙한 이야기 구조와 김사부 캐릭터, 외상센터를 둘러싼 갈등 등 적절한 시의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김사부2’는 애초 시즌제로 기획된 드라마는 아니다. 2016년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가 성공하며 시즌2 제작이 성사됐다. 시즌2에서도 천재 의사 김사부와 새로운 젊은 제자들의 성장기, 지역 소규모 병원인 ‘돌담병원’을 둘러싼 갈등,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 큰 구조가 이어지면서 시즌1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드라마는 인물들이 전반적으로 평면적이고 선악 구도가 단순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서현진과 유연석 등 이전 시즌의 주축 배우들이 빠진 점도 우려를 낳았다. 그럼에도 낭만을 간직한 의사라는 김사부 캐릭터는 여전히 힘이 있었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병원 경영진에 계산 없이 맞서고,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참의사’ 캐릭터는 현실 비판과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즌1에 이은 한석규의 노련한 연기도 몰입감을 높였다. 흙수저라는 성장 배경과 트라우마를 가진 젊은 의사들이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과 새로운 에피소드도 조화를 이뤘다.의료계 안팎의 개선되지 않은 현실은 주목도를 더 높이는 배경이 됐다.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지난달 김사부의 실제 모델이 된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아주대병원과의 갈등 끝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났다. 인력 부족, 닥터헬기 운용, 병실 배정 문제 등 사임 과정에서 이 교수가 토로한 내용들은 몇 년 동안 한국 의료 현실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이국종 사태’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만들려는 드라마 속 노력과 주제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김사부’는 의학 드라마의 형태를 가진 사회극으로 낭만 없는 사회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며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담아내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이 지나도 현실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의성이 계속 유지돼 왔다”며 “드라마가 다루는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것들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이 계속돼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이국종 아주대 교수
  • 인천경찰, 영아 학대치사 혐의 20대 미혼모 체포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23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A(2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B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하며 B군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B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생후 7개월 아들인데…학대치사 혐의 20대 미혼모 체포

    생후 7개월 아들인데…학대치사 혐의 20대 미혼모 체포

    병원 의사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외상 흔적 발견하고 전날 긴급체포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A(2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B군을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B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B군은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B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B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번째 사망·확진 100명 추가…‘코로나 확산 비상’

    2번째 사망·확진 100명 추가…‘코로나 확산 비상’

    청도대남병원 55세 확진자 사망…국내 2번째국내 확진자 204명 중 144명이 신천지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 환자만 하루에 100명이 늘어나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발생한 두 번째 사망자는 55세 여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부산으로 이송된 두 명 중 한 명이다. 만성 폐렴을 앓던 해당 환자는 정신병동에서 전날 상태가 악화해 일반병동으로 옮겨졌다. 확진 판정 후 대구·경북지역에 음압병실이 부족해 구급차로 부산대병원에 이송됐다. 이송과정에서 상태가 악화해 오후 5시 20분쯤 부산대병원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이 실시됐지만 오후 6시쯤 끝내 숨졌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이송과정에서 사실상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21일 오후 4시쯤 부산대병원으로 전원 후 오후 6시쯤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이 환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사망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숨졌다. 이날 국내에서는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늘어났다. 국내 확진자는 총 204명이 됐다.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153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은평, 민방위 및 비상 대비 분야 4년 연속 ‘최우수구’

    은평, 민방위 및 비상 대비 분야 4년 연속 ‘최우수구’

    서울 은평구는 2019년 민방위 및 비상 대비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민방위 및 비상 대비 분야 평가는 2015년부터 매년 서울시에서 25개구를 대상으로 10개 분야 19개 세부 지표를 서류점검과 현장점검을 통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은평구는 평가 첫해에 대상을 받고 2016년~2019년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은평구는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기르기 위해 1~4년 차 민방위대원의 교육을 이론 위주 교육에서 탈피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소화기·소화전 사용 요령 배우기 등 실기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이버교육을 도입,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화생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포괄적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살기 좋은 은평, 안전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내와 세 자녀 탄 차량에 불 지른 남편, 호주 사회 발칵

    아내와 세 자녀 탄 차량에 불 지른 남편, 호주 사회 발칵

    이렇게 화목해 보이던 일가족이 아빠의 어처구니 없는 방화에 희생됐다. 호주 브리즈번 동쪽 캠프힐의 한 도로 위에서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하얀색 SUV 차량이 불에 탄 채로 발견됐는데 럭비 선수 출신 로완 백스터(42), 그의 아내 한나(31),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 세 자녀들이 타고 있었다. 언론들은 백스터가 휘발유를 차에 끼얹은 다음 불을 붙이고 자신은 흉기로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내 한나가 자동차에서 뛰쳐나오며 “그가 내 몸에 휘발유를 끼얹었어요”라고 외쳤다는 목격담을 근거로 했다. 그러나 경찰은 불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단정하기엔 이르다고 했다. 마크 톰프슨 경사는 “가족 살해 후 극단을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비극적인 사고인지 지금 당장 결론 내릴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자신이 지금까지 목격한 여러 현장 가운데 “끔찍한 최악”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이날 오전 8시 30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더니 부부의 세 자녀 라이아나, 아알리야, 트레이가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동차 근처에서 발견된 백스터를 소생시키려 했으나 끝내 사망이 선고됐다. 아내 한나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후송된 병원에서 결국 절명했다. 경찰은 한나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백스터는 조수 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나가던 행인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해 자동차 안에 들어가“ 아이들을 구하려다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퀸즐랜드 앰뷸런스 대변인이 밝혔다. 부부는 2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으며 양육권 다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던 중이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백스터는 뉴질랜드 워리어스 럭비리그 오클랜드 팀에 몸 담았고, 아내와 함께 브리즈번 동쪽의 카팔라바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한나는 4년 연속 퀸즐랜드를 대표한 트램폴링 챔피언 출신으로 “열의 넘치고 열정적인 세 아이의 엄마”라고 체육관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호주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애꿎은 어린 자녀들을 너무도 끔찍하게 살해한 백스터의 만행에 분노하고 있다. 올림픽에도 출전한 사이클 스타 트레이시 가우드리는 “#한나백스터와 세 자녀들이 오늘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살해됐다. 그들은 안전하게 보호받았어야 했다. 스러진 이들을 추모하며 가족, 친구들, 그리고 공동체와 슬픔을 함께”라고 애도했다. 시인 롭 스콧은 “또다른 약해빠진 남자가 아내와 가족들을 도륙했다. 호주여 우리는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호주에서는 최근 가정폭력으로 인한 유명인들의 살해극이 빈번해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화이트 리본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명의 여성이 전 남편이나 현 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일부 매체가 백스터를 살인자로 명백하게 표현하지 않은 것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칼럼니스트 아르와 마흐다위는 트위터에 “로완 백스터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불을 질렀다. 그런데도 매체들의 제목은 이를 알 수 없게 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수사 중이라고 했다. 경관들은 캠프 힐에 있는 백스터 가족의 집을 수색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비극적인 시간을 지내는 가족과 공동체, 현장에 달려가 이 살 떨리는 현장과 마주한 응급요원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고 위로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 심정지 중국인 환자 실려와 긴급 폐쇄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 심정지 중국인 환자 실려와 긴급 폐쇄

    중국인 환자 위독 상태…밤늦게 감염 여부 확인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의 중국인 환자가 실려 와 병원 측이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 병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 확인 중에 있으며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내원했다가 격리된 40대 여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19일 오후 4시쯤 심정지 상태의 한 중국인 환자가 119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 와 오후 6시부로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환자는 아직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환자의 여행 경력 등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응급실을 일단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부산 해운대백병원 내원 40대 여성 ‘음성’…응급실 재개 예정 부산시는 이날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를 보인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기침, 두통 증상으로 내원했다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백병원 측은 A씨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8시간가량 폐쇄했던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개금부산백병원 70대 남성 의심증상 격리조치…응급실 폐쇄이날 오후 3시 3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 부산백병원을 방문한 70대 남성 B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다. 경북에 거주하는 B씨는 이날 문진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받았다. 부산백병원 응급실은 폐쇄됐으며 의료진 출입도 금지됐다. 10여년 전부터 폐 질환을 앓아온 B씨는 부산과 경북 한 병원에서 번갈아 치료를 받아왔다. 부산에서는 앞서 16, 17일에도 동아대병원과 부산의료원에서 각각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의심 사망자가 발생해 응급실이 폐쇄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잇단 음성 판정에 부산시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위기지만 의심 환자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다 대구·경북에서 지역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8명이 나오는 등 이날 하루 동안 20명이 신규로 확진되면서 지역 사회 감염의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 폐쇄…중국인 환자 심정지 상태로 실려와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의 중국인 환자가 실려 와 병원 측이 이후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 병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 확인 중에 있으며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19일 오후 4시쯤 심정지 상태의 한 중국인 환자가 119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 와 오후 6시부로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환자는 아직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 환자 다녀간 병원·호텔·교회 폐쇄… TK 슈퍼전파자 우려

    대구 환자 다녀간 병원·호텔·교회 폐쇄… TK 슈퍼전파자 우려

    해외여행·환자접촉 없는 세 번째 사례 대중교통 이용·서울 회사 본사도 다녀가 30번 증상 이후 병원·카페 등 수차례 들러 12·14번 퇴원… 격리 해제 12명으로 늘어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사흘 연속 발생해 모두 31명이 됐다. 해외 방문력이 없다 보니 지역사회를 자유롭게 움직였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을 통한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온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번 환자(61·여·한국인)가 전날 오후 발열과 폐렴 증세를 호소하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았다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음압병실에 격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는 앞서 29번(82·남·한국인), 30번(68·여·한국인) 부부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방문력이 없고 기존 확진환자 접촉자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현 방역감시망에서 벗어난 세 번째 사례다. 대구 서구에 사는 31번 환자는 지역 중형병원, 교회, 호텔 등을 거쳐 가고 대중교통도 이용했기 때문에 ‘슈퍼 전파자’ 우려도 나온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다단계회사 직원으로 지난달 29일 강남구 회사 본사를 방문한 이력도 있다.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방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전인 6~7일에는 대구 동구 직장에 출근했다. 8일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도 9일과 16일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 참석했다. 15일에는 지인과 동구 퀸벨호텔에서 점심을 먹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17일까지 파악된 외부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 환자는 여행력이나 접촉력이 밝혀지지 않아 병원에서 코로나19를 의심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1번 환자가 다녀간 병원은 건물 입구를 승용차로 막았고, 남아 있는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약국과 신협 범어지점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수성구 보건소는 민원실을 폐쇄하고 내부 전체를 방역했다. 호텔, 교회, 오피스텔도 휴업 혹은 폐쇄 조치했다. 강남구 보건소는 C클럽 본사와 강남구 대치동 세텍 방역 조치를 취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30번 환자의 동선 역시 우려를 키운다. 이 환자는 모두 20명과 접촉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서울 종로구 식당·카페 등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30번 환자는 5~7일과 14일 서울 중구 회사에 출근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병원 3곳과 약국 등을 방문했다. 10일에는 지하철을 타고 지인들과 함께 인천 중구 용유도에 가서 점심을 먹은 뒤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했고, 13일에는 종로구 식당과 커피숍을 찾았다. 격리 해제 대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건 다행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12번 환자(48·남·중국인)와 14번 환자(40·여·중국인)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2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격리 해제되면서 완치는 12명으로 늘었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각각 지난 1일과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번 환자(33·남·한국인)와 6번 환자(56·남·한국인)도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정 본부장은 “현재 격리 입원 중인 환자들은 대부분 안정적”이라며 “산소마스크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도 주관적 증상이나 발열 증상은 다소 호전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에서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30대 한국인 A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사망하면서 한때 방역당국을 긴장시켰지만 확인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 조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 30분쯤 숨졌다. 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순천~완주 고속도로 추돌사고 사망자, 모두 탱크로리 주변서 발견

    순천~완주 고속도로 추돌사고 사망자, 모두 탱크로리 주변서 발견

    화물차량 잇단 추돌 지점서 사상자 발견돼사망자 5명 중 2명만 신원 확인…DNA 검사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로 숨진 사망자들이 모두 탱크로리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3분쯤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입구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 중 앞쪽의 군용 장갑차를 실은 화물 차량과 몇 대의 차량 간에 접촉사고가 있었고, 이로 인해 터널에 정체가 빚어지던 중이었다. 이후 뒤에서 오던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멈춰 있던 앞선 차들을 덮쳤고, 뒤따라오던 트레일러와 곡물을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큰 불이 났다. 사망자는 모두 이 탱크로리와 곡물 운반 차량 주변에서 발견됐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2시 47분쯤 발견된 첫 사망자는 곡물 운반 차량 운전자인 박모(58)씨로 사고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다친 몸을 이끌고 넘어진 탱크로리까지 갔지만 부상이 심해 더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후 구급대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도중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오후 4시쯤 두 번째로 발견된 사망자는 질산 탱크로리 운전자인 김모(44)씨. 그는 불에 탄 탱크로리 차량 뼈대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불이 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오후 7시 50분쯤 세 번째로 발견된 사망자는 질산 탱크로리 밑에 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로 추정되는데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는 새벽까지 이어졌다. 사고 이튿날로 넘어간 18일 오전 1시 10분쯤 네 번째로 발견된 사망자는 탱크로리와 곡물 운반차량 사이에서 발견됐다. 역시 현재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날이 완전히 밝고 합동감식까지 벌어진 이날 오후 2시 15분쯤에서야 발견된 시신도 곡물 운반차량 밑에서 발견됐다. 이 사망자도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처음 발견된 사망자 박씨를 제외한 나머지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한 점으로 미뤄 사망자들이 사고 당시 충격으로 난 불에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망자의 신원 확인이 우선이기 때문에 시신에서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며 “화물차량이 잇따라 부딪힌 구역에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중국 하이난 여행 뒤 사망 30대, 코로나19 ‘음성’

    [속보] 중국 하이난 여행 뒤 사망 30대, 코로나19 ‘음성’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사망해 18일 관계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 사망자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음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 30분쯤 숨졌다. 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매2터널 사망자 대부분 탱크로리 주변서 발견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 사망자는 모두 탱크로리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3분께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입구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앞서가던 군용 장갑차를 실은 화물차량과 몇 대의 차량 간에 접촉사고가 있었고 이로 인해 터널은 정체를 빚었다. 이후 뒤따르던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멈춰 선 차들을 덮쳤고 트레일러와 곡물을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큰불이 났다. 사망자는 모두 이 탱크로리와 곡물 운반 차량 주변에서 발견됐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2시 47분께 발견된 첫 사망자는 곡물 운반 차량 운전자인 박모(58)씨다. 박씨는 사고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다친 몸을 이끌고 넘어진 탱크로리까지 갔으나 부상이 심해 쓰러졌다. 그는 이후 구급대원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도중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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