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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91% “혐오표현 접해”… 37% “미약한 처벌에 폭력 반복”

    여성 91% “혐오표현 접해”… 37% “미약한 처벌에 폭력 반복”

    “스토킹 피해 당한 적 있어” 49% 달해공중화장실·길거리에서 두려움 느껴경기 지역에 사는 직장인 오모(25)씨는 지난해 8월 집 근처에서 당한 일 때문에 귀갓길이 공포스럽다. 그날 오후 11시쯤 뒤쪽에서 소리가 나 고개를 돌리니 한 중년 남성이 오씨를 빤히 쳐다봤다. 남성은 갑자기 바지에 손을 넣고 음란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오씨의 머리는 하얘졌다. 도움을 청할 만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그 후로 그는 한동안 다른 길로 돌아서 출퇴근을 해야 했다. 2016년 5월 17일 30대 남성이 서울 강남역 근처의 한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숨지게 했다.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직후 여성들은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여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고 외쳤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호소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성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는 여전하다. 18일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여성 7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3%가 강남역 살인사건 후에도 여성폭력 발생 위험은 변함이 없다고 답했고 37.0%는 여성폭력 발생 위험이 오히려 더 증가했다고 했다. 위험이 감소했다는 의견은 14.7%에 그쳤다. 여성들이 범죄 피해의 공포를 느끼는 상황은 다양했다. 강남역 사건처럼 공중·공용화장실을 이용할 때(30.9%)가 가장 많았고, 길거리를 지날 때(24.2%), 불법촬영 피해에 대한 두려움(11.4%)이 뒤를 이었다.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5%는 스토킹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해자의 56.7%는 ‘모르는 사람’이었고 ‘친구 또는 연인’(13.7%), ‘직장 동료 및 상사’(13.4%)가 그 뒤를 이었다. 스토킹은 경범죄로 분류돼 처벌 수위가 최고 벌금 10만원에 그쳤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가해자를 최고 징역 5년에 처하는 스토킹범죄처벌법이 시행된다. 김모(25)씨는 지난해 8월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뒤를 밟힌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자 한 남성이 김씨에게 다가오면서 “지하철에서 보고 이상형이라 따라왔다”며 일방적으로 구애했다. 김씨는 “집 위치가 드러날까 봐 그 남성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10분 넘게 길에 서 있다가 귀가했다”며 “또 나타날까 봐 공포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여성의 91.3%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여성혐오 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고 답할 만큼 여성들의 여성혐오 표현 노출 정도는 심각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와 ‘남초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거나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 만연한 상황이다. 표현 하나하나를 규제해 봤자 여성혐오를 드러내는 표현은 새로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반발 심리)를 동반하는 가짜뉴스부터 성범죄를 모의하는 글 등 기존 법령에서 충분히 범법이라고 할 만한 문제부터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여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을 꼽은 의견이 3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 중심적인 성차별적 사회 구조’(20.1%), ‘여성을 성적 대상화 또는 상품화하는 왜곡된 성 인식’(17.3%)도 주된 이유로 꼽혔다.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여성폭력 가해자에게 그 죄에 합당한 엄중한 처벌을 하는 것이 피해자 입장에서는 사법 정의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라면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손지민 기자 5sjin@seoul.co.kr ■공공의창 2016년 문을 연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휴먼앤데이터·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DP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인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다. 정부나 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공조사를 실시한다.
  • ‘강남역 살인’ 5년… 아직도 무섭다… 女 85% “변한 것 없고, 위험 증가”

    ‘강남역 살인’ 5년… 아직도 무섭다… 女 85% “변한 것 없고, 위험 증가”

    “스토킹 피해 당한 적 있어” 49% 달해공중화장실·길거리에서 두려움 느껴경기 지역에 사는 직장인 오모(25)씨는 지난해 8월 집 근처에서 당한 일 때문에 귀갓길이 공포스럽다. 그날 오후 11시쯤 뒤쪽에서 소리가 나 고개를 돌리니 한 중년 남성이 오씨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이 남성은 오씨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바지에 손을 넣고 음란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오씨는 머릿속이 하얘졌고 몸이 굳어 한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 후로 그는 한동안 다른 길로 돌아서 출퇴근을 해야 했다. 2016년 5월 17일 30대 남성이 서울 강남역 근처의 한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숨지게 했다.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직후 여성들은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여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고 외쳤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호소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성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는 여전하다. 18일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여성 7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3%가 강남역 살인사건 후에도 여성폭력 발생 위험은 변함이 없다고 답했고 37.0%는 여성폭력 발생 위험이 오히려 더 증가했다고 했다. 위험이 감소했다는 의견은 14.7%에 그쳤다. 여성들이 범죄 피해의 공포를 느끼는 상황은 다양했다. 강남역 사건처럼 공중·공용화장실을 이용할 때(30.9%)가 가장 많았고, 길거리를 지날 때(24.2%), 불법촬영 피해에 대한 두려움(11.4%)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5%는 스토킹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해자의 56.7%는 ‘모르는 사람’이었고 ‘친구 또는 연인’(13.7%), ‘직장 동료 및 상사’(13.4%)가 그 뒤를 이었다. 스토킹은 경범죄로 분류돼 처벌 수위가 최고 벌금 10만원에 그쳤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가해자를 최고 징역 5년에 처하는 스토킹범죄처벌법이 시행된다. 김모(25)씨는 지난해 8월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뒤를 밟힌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자 한 남성이 김씨에게 다가오면서 “지하철에서 보고 이상형이라 따라왔다”며 일방적으로 구애했다. 김씨는 “집 위치가 드러날까 봐 그 남성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10분 넘게 길에 서 있다가 귀가했다”며 “또 나타날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설문조사에 응한 여성의 91.3%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여성혐오 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고 답할 만큼 여성들의 여성혐오 표현 노출 정도는 심각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와 ‘남초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거나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 만연한 상황이다. 표현 하나하나를 규제해 봤자 여성혐오를 드러내는 표현은 새로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반발 심리)를 동반하는 가짜뉴스부터 성범죄를 모의하는 글 등 기존 법령에서 충분히 범법이라고 할 만한 문제부터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여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을 꼽은 의견이 3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 중심적인 성차별적 사회 구조’(20.1%), ‘여성을 성적 대상화 또는 상품화하는 왜곡된 성 인식’(17.3%)도 주된 이유로 꼽혔다.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여성폭력 가해자에게 그 죄에 합당한 엄중한 처벌을 하는 것이 피해자 입장에서는 사법 정의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라면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손지민 기자 5sjin@seoul.co.kr ■공공의창 2016년 문을 연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휴먼앤데이터·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소상공인연구소·DP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인 비영리 공공조사네트워크다. 정부나 기업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공조사를 실시한다.
  • ‘안전한 관광지’ 소개 경남관광박람회 20~22일 개최

    ‘안전한 관광지’ 소개 경남관광박람회 20~22일 개최

    경남도는 오는 20일 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내외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여행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박람회로 창원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9회째인 올해 박람회에는 모두 91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2·3 전시장에 325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남도와 도내 16개 시·군을 비롯해 광주시, 대구 중구, 울산시, 울주군, 전남 무안군, 전북, 전북 장수군, 진안군 등 타시도에서도 8개 지자체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도 11개 나라가 참가한다. 일본, 라오스, 키르기즈 등 3개 나라는 홍보 부스에 참여하고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페루, 말레이시아 등은 주한 대사관 등에서 관광 홍보물 등을 준비해 주요 관광지와 관광 상품 등을 소개한다. 관광분야 소규모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관광인 소규모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진해웅천도요지전시관의 전통장식기법 액자만들기,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역사문화체험, 대한적십자사 여행안전 응급조치체험을 비롯해 농어촌 관광체험, 경남하나센터의 북한문화 교육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방안’을 주제로 경남관광발전컨퍼런스가 열린다. 경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박람회 진행을 위해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부스는 4~5m 간격으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숨겨진 안전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축제 취소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지역 관광상품도 적극 소개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백석예술대학교, 2021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 ‘해양부 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2021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 ‘해양부 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외식산업학부(지도 이정기 교수)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1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에 22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영예의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등 전원이 대상 및 메달을 수상했다.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는 이 대회 4년 연속 기관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으며, 세계 각국의 조리·베이커리·바리스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학생들을 지도한 이정기 교수는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하며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얻어내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준 하나의 계기가 된 것 같다” 라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박지호 학생(호텔조리전공)은 “작년에 출전한 국제요리대회에서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는데 올해도 큰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의 총괄 팀장을 맡아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준비 과정에서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지난 4년 연속 기관장상 수상 내역 △ 2018년 - 단체 전시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 2019년 - 단체 전시부문 (환경부 장관상) △ 2020년 - 단체 전시부문 (환경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 2021년 - 단체 전시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 이번 국제요리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2021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 △ 해양수산부 장관상 일식조리 단체 전시 - 박지호, 김나영, 김승진, 안선미, 안상윤, 정시훈, 황성현, 홍유나 △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 박지호, 정시훈, 안선미, 이신지(1학년), 권지유((1학년, 제과제빵전공)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안상윤, 김나영, 홍유나, 김민기, 김수연(1학년) △ 단체 전시부문 (대상) 일식조리 단체 전시 - 박지호, 김나영, 김승진, 안선미, 안상윤, 정시훈, 황성현, 홍유나 단체 라이브 – 김나영, 홍유나, 안상윤, 김민기, 김수연(1학년) △ 단체 5인 라이브부문 (금상) 김주헌, 설도현(호텔외식서비스전공), 임예진(제과제빵전공), 이혜원(제과제빵전공), 박지호, 안선미, 정시훈, 남예린(1학년), 이신지(1학년), 권지유((1학년, 제과제빵전공) △ 단체 5인 라이브부문 (은상) 나민석, 이준희, 김수아, 김하늘, 한수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서 확진 13명…백신 부작용 의료비 1000만원 추가 지원

    부산서 확진 13명…백신 부작용 의료비 1000만원 추가 지원

    부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 우려를 씻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의 치료비를 최대 1000만 원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의료비를 최대 1000만 원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유급 백신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는 제도다. 시는 18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10대 기업과 함께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최근 들어 부산지역 확산세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1주일간 추이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평일 5인 이하 집합제한을 8인까지 완화해줄 것도 중대본에 건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 19추가확진자는 13명이 발생했다.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없었다. 1·2분기 대상자 45만2천624명 중 1차 접종자는 51.2%인 23만1천797명,2차 접종자는 8.5%인 3만8천657명이다. 부산시는 백신 부족으로 중단됐던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을 2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북항재개발 표적감사의혹 철저규명…부산시민단체, 적폐 세력 척결 요구

    해양수산부의 북항재개발 표적감사 의혹 등과 관련 부산시민단체가 배후세력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사모 시민사회총괄본부(본부장 최성식), 소상공인을 위한 시민단체인 ‘메이드인부산시민모임’(회장 정두희), 한국해양디자인협회(회장 정상훈) 등 부산지역 3개 시민사회단체는 ‘해수부 적폐세력 척결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단체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하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이 공공콘텐츠 사업중단과 표적감사로 제동이 걸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부산시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 해수부 배후세력에 대해 진상조사를 통해 반드시 밝혀내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수부가 북항 재개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나온 시민사회 공통 의견을 뒤집는 등 문제점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또 “이번 사태의 근본 해결책으로 북항재개발 1단계 공공콘텐츠 사업중단,대통령공약과 부산시민사회의 통합 의견에 대해 표적감사를 실시한 해수부의 적폐세력 색출과 처벌을 강력요구하고 해수부는 그 결과를 부산시민에게 알리고 사과가 있어야 한다” 덧붙였다. 이와함께 북항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칭) ‘북항재개발청’을 설립해 북항 2·3단계 재개발 사업과 55보급창 이전사업 등을 담당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들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부산시민사회 80여 단체함께 해수부 배후세력 처벌 범시민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시민단체는 “ 이번 중단 사태는 해수부 일부 세력이 부산발전과 대통령 공약에 대한 딴지 걸기를 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나서서 시민사회단체의 제안을 적극 해결하라”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VOGO, 지난달 월 거래액 50억 돌파 ‘인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VOGO, 지난달 월 거래액 50억 돌파 ‘인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VOGO플레이가 지난 4월 월 거래액 5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고플레이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스트리밍 방송을 제공하는 라이브 쇼핑 플랫폼으로, 현재 모바일 웹 서비스와 VOGO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어 삼성카드 빅데이터 플랫폼인 링크(LINK) 서비스를 기반으로 양사 이용자 확대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보고플레이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고플레이는 직접 상품 소싱 역량을 적극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적기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에는 삼성전자 제품인 갤럭시탭, 갤럭시북플러스, 갤럭시 버즈프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테팔 프라이팬, 건강기능식품 등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IBK와 진행하는 중소상공인 판로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달엔 ▲건강기능식품 ‘즙쟁이’ ▲태향 ‘크로플&흑당버블티’ ▲주방 가전 브랜드 ‘무쎄’ ▲아이티씨 ‘헬로키티 화장지‘ 등이 준비돼 있다. 보고플레이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혜택을 최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중 이벤트로 즐겁고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플레이에서 선보였던 롯데 과자 선물세트 방송은 1시간 동안 최다 시청 수 7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준비한 수량 2만개가 2시간 만에 완판됐다.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과자 선물세트 방송 또한 롯데, 해태 과자 등 신제품 소개와 함께 파격적인 딜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과자선물세트 방송은 오는 24일 진행된다. 다양하고 풍성한 해태 과자 구성이 준비돼 있으며, 삼성카드 LINK를 통해 통큰 할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조직개편 추진…주택·청년정책 조직 격상

    서울시, 조직개편 추진…주택·청년정책 조직 격상

    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17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주택공급과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을 격상시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을 추진했던 도시재생실과 서울민주주의위원회 등은 새로운 조직으로 흡수·통폐합하는 것이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과 부동산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주택건축본부(2·3급)를 주택정책실(1급)로 격상한다. 또 주택기획관(3급)을 주택공급기획관(3급)으로 재편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기존 도시계획국에서 맡았던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능을 주택정책실로 이관해 재건축 활성화를 추진한다. 취업난, 주거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과 단위의 ‘청년청’을 국 단위의 ‘미래청년기획단’으로 격상한다. 일자리, 주거 등 흩어져있는 청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도시재생본부’와 ‘지역발전본부’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한다. 본부는 강남·북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총괄 추진한다. 서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제 조직으로 창업정책과를 신설하고, 바이오·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정책실 내 거점성장추진단을 신성장산업기획관으로 재편한다.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서울혁신기획관 기능은 신설되는 시민협력국에 통폐합된다. 합의제 행정기구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 기한이 끝나면 자문기구로 전환한다. 서울민주주의담당관과 전환도시담당관의 행복증진 업무는 신설 시민참여과가 맡는다. 또 노동민생정책관은 공정상생정책관으로, 제로페이담당관은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으로 각각 개편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백신접종·병상배정·선별검사 등을 담당하는 코로나19대응지원반을 코로나19대응지원과로 격상한다. 오는 7월 이후 접종 확대에 대비해 보건의료정책과에 백신접종지원팀을 신설한다. 오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공급,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청년지원 등 핵심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코자 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개편되는 조직을 바탕으로 시 핵심사업은 물론 2030 청년세대와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서울, 미래를 준비하며 다시 뛰는 서울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언택트’ ‘스타트업’ ‘골목상권’ 육성… 코로나 넘어 새 성장동력 찾는 강남

    ‘언택트’ ‘스타트업’ ‘골목상권’ 육성… 코로나 넘어 새 성장동력 찾는 강남

    소상공인 판로 개척 라이브커머스 추진스타트업 밸리 구축 추경 329억원 편성올해도 가구 거리 ‘아트프라이즈’ 개최정 구청장 “경제 위기 극복 지원 확대”한국 경제의 중심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이기기 위해 ‘골목’, ‘언택트(비대면)’, ‘스타트업’ 등 3가지 무기를 꺼내 들고 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버틸 수 있도록 단순히 돕는 수준을 넘어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소상공인 70명을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존에 가게에서 대면방식으로 물건을 파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지역 상인들에게 단순히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판로를 경험하게 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달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7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현재 스튜디오와 촬영장비, 소품 등 라이브쇼핑에 필요한 일체의 기재를 지원하고, 상품판매 컨설팅과 쇼호스트 섭외까지 지원한다”면서 “여기에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등과 합동 방송도 준비하고 있으니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만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타트업 육성에도 열심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IF 2020 강남’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또 올해는 강남스타트업밸리 구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329억 2400만원을 편성하기도 했다. 기존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논현동 가구거리(논현동~학동역)에서 진행했던 초대형 미술경연대회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올해도 개최해 거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뒤이어 인테리어디자인 위크를 진행해 침체된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금’과 함께 폐업한 경우에도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재기를 돕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역 경제가 현재의 위기는 넘기는 것은 물론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서울 점포 매출 4조 8162억원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서울 점포 매출 4조 8162억원 감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 점포 매출액이 전년 대비 4조 8162억원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은 15일 ‘코로나19 확산이 서울 지역에 미친 경제적 손실’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40주간 신한카드의 점포 매출액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서울 점포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약 1조 5264억원·14.1%)의 매출액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전체 63개 업종 중 기타요식(-10.7%), 의복·의류(-10.6%), 학원(-12.6%) 등 50개 업종이 감소했다. 반면 약국(20.6%), 일반병원(5.5%), 정육점(21%) 등은 매출이 늘었다.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마포구 서교동으로 40주간 2241억원이 줄었다. 이어 서대문구 신촌동(-2195억원), 중구 명동(-2075억원) 순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고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반면 영등포구 여의동(974억원), 강서구 발산1동(617억원) 등 주거 중심지역에서는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업의 연평균 폐업률은 2019년 0.21%에서 지난해 0.19%로 0.02%포인트 감소했다. 보고서를 쓴 주재욱 연구위원은 “그렇다고 음식점업의 상황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주인만 바뀌는 영업자의 지위 승계로 창업이 전년과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빌린 대출금을 갚아야 해 폐업을 고민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보고서는 업종별 피해 규모를 고려한 차등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연구위원은 “시는 유동인구, 업종별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고려해 피해 업종에 대한 손실 보상과 재난지원금 등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올해 전남 지자체중 최고 행정도시는 ‘여수시’

    올해 전남 지자체중 최고 행정도시는 ‘여수시’

    여수시가 전남 22개 시·군중 최고 행정도시로 도약했다. 여수시는 2021년 전남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총점 2256점을 획득해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전남 도내 최고 행정도시로 우뚝 섰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2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2위와 3위에 머무르다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순천시는 2위를 달성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은 1억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20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24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시·도간 상호 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성부분과 정량부분으로 나눠 발표한다. 여수시는 정성지표 26개 중 14개가 도 우수사례에 인용되고, 이중 행안부 우수사례로 4개가 최종 선정될 만큼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성과 보상 기반조성(기획예산과), 소상공인 정책(지역경제과), 혁신지향 공공조달(회계과), 충무계획 및 비상대비 훈련(재난안전과)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시민과 함께 보다 나은 시정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3위로 받은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에 사용했다. 올해 상사업비도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소상공인 경영자금 돕는 서초

    소상공인 경영자금 돕는 서초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구는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 1000여명에게 대출 문턱을 낮춰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융자를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보증료 0.5%, 대출기간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우리·신한은행의 지정된 지역 지점에서 특별 보증을 신청하면 은행이 대상자의 보증한도 등을 고려해 대출을 승인한다. 구에서 대출 이자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남은 기간은 2.5% 수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업력(운영기간)이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신용점수 595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한은행·우리은행 11개 지정 지점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점별 문의처 및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급 재정지원으로 재기를 돕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민생 대책 마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가맹점 73곳 등록 취소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정유통한 가맹점 73곳이 등록취소됐다.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민관합동 일제단속 결과 부정유통 사례 11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안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조폐공사, 광주은행 등 민간위탁업체 등 1158명이 참여했으며 3월 16~31일 전국 231개 지자체에서 실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위반행위 112건 중 부정 수취 및 불법환전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권방 등 제한업종 사용 14건, 결제 거부 5건, 기타 16건 등이었다.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73곳, 등록정지 11곳, 시정명령 28곳 등 행정처분을 했다. 특히 13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7200만원을 부과하고 63곳은 5506만원을 환수 처리할 예정이다. 위반행위가 심각한 일부 가맹점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단속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두 카드형 혹은 모바일형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선할인형을 캐시백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종현 경기도의원,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 정담회 가져

    최종현 경기도의원,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 정담회 가져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실에서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지회장 오해석) 관계자와 미용분야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실업과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용인들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미용업을 통한 청장년 일자리 사업 보급, 관련 산업 개발 등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는 만큼 미용업 분야 일자리 확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며 “도의회 보건복지원회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생부터 대응·지원까지 일목요연”… 코로나19 백서 발행 포스트코로나 대비

    “발생부터 대응·지원까지 일목요연”… 코로나19 백서 발행 포스트코로나 대비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발생부터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행해 미래 코로나19에 대비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발생부터 방역과 대응·지원 등 모든 과정을 담은 ‘광명시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른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하고자 2020년 8월부터 백서 작성을 시작했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광명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지난해 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모든 과정을 담아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코로나 발생추이와 현황, 2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있는 광명시만의 코로나 대응 사례를 보건, 복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작성한다. 3장은 코로나 환자 및 격리자들의 목소리,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여파와 극복 노력,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반영하고, 4장은 광명시 코로나 극복 1년 성과와 과제를 담아 정리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종식 시까지 기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백서를 1, 2부로 나눠 제작할 계획이다. 1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2부는 백신 접종이후 코로나 진행 양상과 대응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작성할 계획이다. 시는 6월 백서를 발행해 시청 각 부서와 관계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 종교분야 등 시민과 보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백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연우 광명시의원, 김영택 충남대 교수, 이경수 영남의대 교수, 남윤형 경제방역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남윤형 경제방역전문가는 “소상공인의 영업특성을 고려해 세분화된 거리두기 방안을 찾아야 하며, 시의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연우 의원은 “간담회에 시민과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백서에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향후 유사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모범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생생하게 기록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전문가와 시민의 귀중한 목소리도 백서에 담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젠 사회적거리두기의 시간을 지나 백신의 시간이다. 코로나19 극복과 백신접종이 원활히 추진되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與, 손실보상 소급적용 선회… 정부는 제동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소급 적용을 두고 여야가 12일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찬성한 것은 처음이다. 여야는 5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소급적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0개 안건을 논의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10분의 위원들 가운데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반대하는 의원이 있느냐”면서 “전원이 소급적용을 지지하는 것인가”라고 의견을 묻자, 여야 위원들은 “네”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 여야가 의견을 모으긴 했지만, 정부는 이날도 소급적용 반대 의견을 고수하며 제동을 걸었다. 보상 범위도 여야와 정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24만여곳 가운데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사업장 76만여곳(23.5%)만 손실보상법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여야는 전체 업종 지원방안을 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금까지 정부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5조 3000억원, 소상공인까지 총 14조원을 지급했다”며 “만약 (보상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책정하면 여러 가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경제노동위원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제노동위원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12일 오전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이(異) 업종 기술융합 및 산업간 융합을 통해 혁신기술과 신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 확대를 통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1994년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38개 단위 융합회, 122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경제노동위원회 6개 경제단체 초청 정담회’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융복합 활성화 정책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경험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장일(민주당·비례) 부위원장, 김인순(민주당·화성1) 부위원장, 안혜영(민주당·수원11) 의원, 김미숙(민주당·군포3) 의원, 최세명(민주당·성남8) 의원, 허 원(국민의힘·비례) 의원과 경기도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 노태종 과장,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장승원 회장 등 4인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 대책 확대 ▲주52시간 근로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계도기간 연장 ▲언택트(비대면) 해외 유통망 지원 ▲단위융합회 창립과 정례회 참석 ▲경기 중소기업 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건의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경기도 정책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의 회원사가 소상공인부터 연매출 500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까지 존재하는 만큼, 하위조직까지 원활히 소통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에서 시행하는 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 기피 현상에 대해서는 “급여는 물론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숙련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도 특화기업지원과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기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가 회복됨에 있어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소통의 자리가 확대되기 바라며, 많은 회원사들이 경기도의 지원 사업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게 회장단이 노력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공감대 형성된 손실보상 소급적용…정부는 NO

    여야 공감대 형성된 손실보상 소급적용…정부는 NO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소급 적용을 두고 여야가 12일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찬성한 것은 처음이다. 여야는 5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소급적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0개 안건을 논의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10분의 위원들 가운데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반대하는 의원이 있느냐”면서 “전원이 소급적용을 지지하는 것인가”라는 의견을 묻자, 여야 위원들은 “네”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 여야가 소급적용에 의견을 모으긴 했지만, 정부는 이날도 소급적용 반대 의견을 고수하며 제동을 걸었다. 보상 범위도 여야와 정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24만여곳 가운데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사업장 76만여곳(23.5%)만 손실보상법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여야는 전체 업종 지원방안을 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까지 정부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5조 3000억원, 소상공인까지 총 14조원을 지급했다”며 “만약 (보상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책정하면 여러 가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또 “(손실보상법은) 집합금지·영업금지 업종에 대해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일반 업종에 대한 지원은) 별도의 트랙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빅데이터’ 경험 기술 없어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으로 다양한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면서 이를 수집 가공해 분석에 활용하는 과정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조사 회사들은 빅데이터 관련 기술개발 및 노하우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를 목적·용도에 맞춰 수집하고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가 개발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피앰아이 컨소시엄을 ‘비대면 환경에서 시장조사 방법론 및 스몰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 개발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피앰아이,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소, ㈜디지털존, 국민대 AI 빅데이터연구소가 참여했다. ●“융합기술은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처음의 기술” 산자부의 이번 과제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조사 및 마케팅 관리기술 개발 분야의 새로운 비대면 연계서비스 개발이 요구되면서부터다. 특히 빅데이터 가공 및 공급 자동화를 기반한 통합 스몰 데이터 분석기술과 비대면 시장조사 융합 기술 개발은 다양한 데이터를 목적과 용도에 맞춰 수집하고 조합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대됐기 때문이다. ㈜피앰아이 컨소시엄은 향후 3년여에 걸쳐 2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기반으로 ▲스몰데이터 수집·처리·DB화 및 분석기술 개발 ▲새로운 시장조사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효과성 검증할 방법의 제시 및 실행 ▲비대면 시장조사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피앰아이 컨소시엄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기대효과에 대해 “본 융합기술은 중소기업의 이익 및 공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 측면에서는 “▲비대면 시장조사 기술 측면에서 독보적 경쟁력 확보 ▲국내·외 시장조사 업계 중 최초로 시도되는 기술개발 ▲기존 온라인 설문 조사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극복 ▲새로운 기술개발의 선도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제 산업적 측면에서는 “본 융합기술의 개발로 국내 토종 조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의한 해외 시장 진출이 모색 될 것”이라면서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한 조사산업 활력 및 성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소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비대면 지원을 오픈해 공공이익 확대를 추구한다”면서 “공공 데이터와 스몰 데이터인 조사 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데이터 가치의 상승과 활용성 증대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관기관인 ㈜피앰아이는 300개 중소업체에 비대면 시장조사 자원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290만 온라인 패널 공급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10년간 비대면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해왔으며 10년 이상의 비대면 시장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진행한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의왕서 서비스 개시

    경기도주식회사는 12일 의왕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번째 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의왕시 서비스에 맞춰 의왕시민을 위해 가맹점 10% 할인을 제공하는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2주간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신규 회원에게 1회 최대 2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31일까지 배달특급을 가장 많이 이용한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배달특급 주문의 왕(王)’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100원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100원딜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주 1회씩 총 3차례에 걸쳐 의왕시의 자랑거리인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100원에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시범지역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어 올해 이천시·양평군을 시작으로 수원과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차츰 넓혔으며, 현재까지 가입 회원은 약 27만 4000명, 누적 거래액은 195억원을 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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