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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 꺾이지 않는 확진자 증가세

    서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 꺾이지 않는 확진자 증가세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7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14일) 520명보다 50명 많은 것이고, 1주일 전(8일) 503명보다는 67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64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관악구 사우나(7월) 관련으로 15일 23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52명이 됐다. 다른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명, 동작구 종교시설(7월) 4명, 은평·노원구 실내체육시설 3명, 종로구 직장(7월 2번째) 2명, 기타 집단감염 19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은 27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30명으로, 각각 전체 신규 확진자의 48.9%, 40.4%에 달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달부터 6일부터 15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을 받은 이틀간을 제외하고 8일째 500명을 넘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3일 638명으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썼고, 다음날 5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가 15일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검사 인원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5일 검사 인원은 7만 9791명으로, 종전 하루 최다인 12일의 7만 8217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루 검사 인원은 13일 7만 5873명으로 줄었다가 14일 7만749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연일 불어나고 있다. 15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서울시가 69.6%, 수도권이 73.6%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9개 남아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19곳 3616병상) 병상 가동률은 67.9%로,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538개다. 서울시는 이날 276병상 규모 생활치료센터 1곳을 추가로 열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김도식 정무부시장의 발언에 대해 “정무부시장의 돌출발언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말씀을 올리겠다”며 “소상공인 희생과 인내가 임계점에 도달한 와중에 정치적 공방까지 일고 있어 더욱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민의당이 추천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중앙정부가 방역 실패 책임을 서울시에 떠넘긴다고 주장해 빈축을 샀다.
  • 기재차관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 우려”

    기재차관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 우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고용시장 어려움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를 열고 “팬데믹 이후 우리 고용시장은 대면 서비스업 고용을 중심으로 방역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우리 고용시장은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 넘어 빠르게 회복됐다”면서도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려운만큼, 청년층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 고용지표와 체감 고용상황의 간극을 좁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 제도화 등을 통한 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만큼 철저한 방역 대응을 통해 코로나 확산세를 제어하는 한편 경제적 피해를 완충하고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확진자 급증’ 부산,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전면 영업금지

    [속보] ‘확진자 급증’ 부산,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전면 영업금지

    부산시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19일부터 고위험시설 1그룹과 2그룹 일부 업종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이다. 기존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지만 19일부터는 24시간 영업이 중단된다. 부산 최근 일주일(9~15일) 확진자는 389명으로, 그 전 일주일(2~8일) 268명보다 121명 증가했다. 특히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이 크겠지만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도록 모두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 소상공인 자립 돕고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율 ‘뚝’

    네이버, 소상공인 자립 돕고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율 ‘뚝’

    네이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길을 찾으며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31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주문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수료율을 매출 규모 기준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카드에만 적용됐던 영세중소 우대가 포인트 결제를 비롯한 모든 결제수단으로 확대 적용된다. 특히 네이버페이 거래액 중 결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포인트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영세 사업자는 기존보다 1.46% 포인트 낮아져 수수료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매출 규모가 작은 사업자일수록 수수료 절감 효과에 대한 체감이 더욱 커지는 구조라고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네이버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네이버페이 예약주문관리 수수료 6개월 지원 ▲스마트스토어 창업 초기 1년간 주문관리서비스 수수료 전액 지원 ▲마케팅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 포인트 지급 ▲네이버 엑스퍼트의 세무·노무 전문가와 무료 상담 지원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오프라인 QR결제인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은 네이버가 발표한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꼽힌다.
  • [2030 세대] 백신은 이웃에 대한 배려/박누리 스마트스터디 IR&기업전략 리더

    [2030 세대] 백신은 이웃에 대한 배려/박누리 스마트스터디 IR&기업전략 리더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고3 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젊은층은 감염돼도 거의 증상이 없고,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낮다는데, 부작용을 감수하며 백신을 맞기 싫다고 제법 강력하게 주장했다는 것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이 지인은, 남편도 요식업계에 종사해서 부부가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계층에 속한다. 그런데도 다른 사람도 아닌 본인의 자녀가 백신을 거부하니 기가 막힐 노릇인데, 다 큰 아들을 무작정 윽박지를 수도 없어 속이 상해 죽겠다고 했다. 나는 5월에 이른바 ‘노쇼 백신’을 1차로 맞았고, 다음주에 2차 접종 예정이다. 4차 확산으로 수도권이 최고 수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데 백신의 보호를 받으니 그나마 안심이 되지만, 마음이 마냥 편한 것만은 아니다. 원칙대로라면 접종 순위가 한참 나중인 건강한 30대인 내가 백신을 맞았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노쇼’, 즉 누군가가 맞아야 할 백신을 거부하고 맞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1년 반 넘게 록다운(전면 봉쇄) 없이도 최대한 일상을 유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방역 성적을 올리는 동안,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들로부터 큰 부러움을 샀다. 록다운으로 미용실과 슈퍼마켓도 마음대로 못 가는데, 한국에서는 비록 인원수나 시간의 제한이 있을지언정 외식을 하다니, 꿈같다고 했다. 백신 접종으로 조금씩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제한이 많다. 사실 미국과 유럽에선 이제야 겨우 가능하게 된 일상을, 우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큰 제약 없이 누려 온 셈이다. 이 모든 것은, 한파와 폭염 속에서도 변함없이 선별진료소를 지키는 의료인들, 빛나지 않는 일을 묵묵히 맡은 행정인들, 그리고 나 같은 월급쟁이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들의 희생으로 쌓아올린 성과다.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는, 백신을 맞는 것이다. 백신이 코로나19를 없애 주지는 못한다.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의약품이 그러하듯, 코로나19 백신 역시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 팬데믹의 특성상 우리의 노력으로만 되는 일도 아니다. 백신 수급 이슈와 해외의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서 확인됐듯, 전 세계가 보조를 맞추어 가야 하는 부분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이 있다면, 백신 접종이야말로 공동체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책임은 뒷전으로 내팽개친 채 백신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해댄 어른들의 잘못이, 나는 걸려도 아무 일 없으니 백신을 안 맞겠다는 어린 세대의 경솔함보다 더 크다. 몇 주간 잠깐 주춤했던 백신 접종이 이제 다시 속도를 올린다고 한다. 차례가 오면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백신을 맞기를, 그래서 고생하는 우리 이웃들이 한숨 돌릴 수 있기를, 모두에게 부탁드린다.
  • 매장 무인화 가속에 알바 ‘별따기’… 최저임금 상승의 역풍

    버거킹 전국 점포 92.4%에 무인단말기알바 1명 대신 설치하면 월 150만원 절감비대면 생활화 맞물려 일자리 계속 감소경영계 “최저임금 9160원 이의 제기할 것”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점점 빨리 다가오고 있다. 매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무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매장과 주유소의 ‘무인화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과거 대표적인 알바터였던 주유소는 현재 10곳 중 4곳이 셀프주유소로 운영 중이다. 2011년 637곳(4.8%)에서 올해 3월 기준 4481곳(39.4%)으로 10년 만에 7배가 늘었다. 머지않아 50%선도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건 예삿일이 됐다. 버거킹은 현재 전국 매장의 92.4%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롯데리아는 76.6%, 맥도날드는 64.3%에 달하고, 지금도 설치가 늘어나고 있다. 무인화 바람은 대기업에도 불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송파대로지점을 무인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평일 저녁 8시 이후 혼자서 편하게 차를 둘러볼 수 있고, 연락처를 남기면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SK텔레콤, KT 등도 무인 매장을 열었다.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의 생활화와 최저임금 상승이 맞물리면서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숙박·음식점 종사자는 16만 6000명 감소했다. 패스트푸드점 관계자는 “키오스크 월 렌털 비용은 5만원 선인데, 알바생 1명당 월 160만~170만원이 든다”면서 “알바생 1명 대신 키오스크를 쓰면 15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는데 누가 알바생을 고용하려 하겠느냐”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의 한 카페 주인은 “무인 결제 시스템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영업자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했다. 한국경영학회는 ‘키오스크 산업 분석: 도입 효과와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키오스크는 앞으로 금융·의료·법률 등 고숙련 업무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 감소를 초래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의 지급 능력과 근로조건, 생산성은 업종별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의제기서 제출을 결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다수의 단체도 이의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 새달 셋째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다음달 셋째 주부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최대 9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따른 소상공인 보상금 지급은 오는 10월 말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강성천 중기부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 지급은 다음달 셋째 주부터 시작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올 초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된 집합금지, 집합제한, 경영위기 업종에 속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 결과를 반영한 2차 신속 지급은 다음달 말까지 DB를 구축해 추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차관은 “이달 중에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해 확정된다면 다음달 첫째 주에 사업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희망회복자금 사업 예산은 총 3조 2500억원으로, 집합금지 업체에 대해선 매출 최대 900만원, 집합제한 업체에 대해선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영위기 업종은 업종과 매출 규모에 따라 100만~300만원에서 지급이 이뤄진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서 당정은 지원금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손실보상제 도입에 따른 지원금은 10월 말부터 지급된다. 지난 7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10월 8일부터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산정 기준과 방식 등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10월 중순부터 올 3분기(7~9월)에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 신청을 받고, 10월 말부터 보상금 지급에 착수한다. 강 차관은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정확하게 손실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인프라를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민 지원금’ 선 그은 윤석열 “자영업자에 추경 초점, 세금 감면 검토”

    ‘전국민 지원금’ 선 그은 윤석열 “자영업자에 추경 초점, 세금 감면 검토”

    “K방역, 자영업자 눈물로 세운 탑”“추경, 자영업자 손실보전에 초점 맞춰야”민주당 ‘전국민 지원금’에 반대 입장 표명與 “尹 세금 공부는 했나…초딩 후보” 공세윤석열, 17일 광주 5·18 묘지 참배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이번 추경은 자영업자 손실보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영세 자영업자의 세금 감면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K방역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눈물 위에 세워진 탑이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채택한 더불어민주당에 “추경 예산을 늘려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표를 쫓기 전에 생존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 지원책을 대폭 확대하기를 바란다”면서 “한계 상황의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데 예산을 쓴다면 국민들도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여당의 추진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실상 반대하면서 지원 대상을 영세 자영업자 등으로 특정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을 방문한 뒤 “2차 추경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충분히 보상하고, 피해 계층에게 빈틈없이 두텁게 지원되도록 쓰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민주당은 이러한 윤 전 총장에 대해 국가를 책임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윤 전 총장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세금을 걷어서 나눠줄 거면 안 걷는 게 좋다”고 말한 것은 ‘공부 부족’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어이가 없다. 공부를 하긴 한 것이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중학생도 세금을 왜 걷는지는 아는데 이런 기본 상식을 모르는 야권 대선 후보라니 더 믿을 수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중학생 대선후보라 부르면 중학생들이 항의할 것 같아 그냥 초등학생 대선후보라 부르겠다”고 비꼬았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윤 전 총장이 조세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반대하는 것”이냐고 물었다.반기문 만난 조언 들은 尹, 17일 5·18 희생자 유족과 차담회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해 정치참여 경험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윤 전 총장은 오는 17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윤 전 총장은 이어 5·18 희생자 유족들과 차담회를 열고, 5·18 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이 대치했던 옛 전남도청 청사 본관 앞도 찾을 계획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5월 1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5·18은 어떤 형태의 독재나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번 광주 방문은 윤 전 총장이 정치 진로에 관한 국민 의견을 두루 듣겠다며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타이틀로 기획한 민생 탐방의 일환이다. 지방 일정은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에서 ‘충청 대망론’에 호응한 것처럼 광주에서도 호남 민심을 끌어당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참배하고, 카이스트에서 원자핵공학 전공생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 기계에 빼앗긴 노동 시장… 최저임금 상승에 ‘무인화’ 가속화

    기계에 빼앗긴 노동 시장… 최저임금 상승에 ‘무인화’ 가속화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점점 빨리 다가오고 있다. 매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무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매장과 주유소의 ‘무인화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과거 대표적인 알바터였던 주유소는 현재 10곳 중 4곳이 셀프주유소로 운영 중이다. 2011년 637곳(4.8%)에서 올해 3월 기준 4481곳(39.4%)으로 10년 만에 7배가 늘었다. 머지않아 50%선도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건 예삿일이 됐다. 버거킹은 현재 전국 매장의 92.4%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롯데리아는 76.6%, 맥도날드는 64.3%에 달하고, 지금도 설치가 늘어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의 무인결제 시스템도 일상화되는 추세다. 스타벅스의 앱 주문·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는 2014년 도입된 지 7년 만에 누적 주문 2억건을 돌파했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주는 ‘서빙 로봇’, 무인 모텔 등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인화 바람은 대기업에도 불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송파대로지점을 무인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평일 저녁 8시 이후 혼자서 편하게 차를 둘러볼 수 있고, 연락처를 남기면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SK텔레콤, KT 등도 무인 매장을 열었다.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의 생활화와 최저임금 상승이 맞물리면서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숙박·음식점 종사자는 16만 6000명 감소했다. 패스트푸드점 관계자는 “키오스크 월 렌털 비용은 5만원 선인데, 알바생 1명당 월 160만~170만원이 든다”면서 “알바생 1명 대신 키오스크를 쓰면 15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는데 누가 알바생을 고용하려 하겠느냐”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의 한 카페 주인은 “무인 결제 시스템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영업자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했다. 한국경영학회는 ‘키오스크 산업 분석: 도입 효과와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키오스크는 앞으로 금융·의료·법률 등 고숙련 업무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 감소를 초래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고용에도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기업의 지급 능력과 근로조건, 생산성은 업종별 차이가 있는데도 일괄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의제기서 제출을 결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다수의 단체도 이의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 [인터뷰] 윤호중 “최재형, 감사원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

    [인터뷰] 윤호중 “최재형, 감사원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에 난색을 표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해 “국회의 논의를 잘 따라오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홍 부총리도 정부가 힘들게 편성한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집행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선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사직하고 정치에 투신한 것은 우리 감사원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데. “기재부가 여당이 결정한 당론을 바로 수용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다만 여당의 당론에 기초해 국회가 추경안 수정을 결정하면 수용할 것으로 본다. 홍 부총리와 김부겸 국무총리 모두 국회의 논의 결과를 잘 따를 것으로 본다.” -야당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데, 추경안 단독 처리 가능성은. “여야 단일 수정안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끝내 단일안을 만들지 못하면 협상 결과를 봐 가면서 결정하겠다.” -‘탈영병’으로 표현했던 최 전 원장이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렇게 정치적인 욕심이 있는 분이었으면 감사원장직을 스스로 사양했어야 옳다. 본인이 그 자리에 있을 때는 정치적 중립이 중요하다고 수차례 자기 입으로 말했다. 감사원장의 정치중립을 외치던 야당이 그런 분이 당에 들어온다고 덥석 받아들인 것도 참 볼썽사나운 일이다.” -앞서 정치 참여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평가는. “최 전 원장과는 다른 행보를 하려는 것 같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경선 검증 과열을 봐 왔기 때문에 호랑이 입에 머리를 집어넣는 데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검증을 꺼리는 것 아닌가. 최 전 원장은 그런 윤 전 총장이 당으로 선뜻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이용해 재빨리 입당했다고 본다.” -당 일각에서 발의된 이른바 ‘윤석열·최재형 방지법’(사정기관 고위공무원 출마금지)이 필요한가. “헌법은 정치참여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 법률로 성립될 수 있을지는 우려가 된다. 다만 선거 출마 또는 출마 준비 등의 정치참여를 위해 사정기관장이 임기 중 이탈하는 것을 막는 방안은 고려해 볼 수 있다.”-의석수 우위로 법안을 선택적으로 강행 처리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안 논의 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다수당이 알아서 하라는 것은 소수당의 의무 방기이자 의회주의 파괴다. 야당의 반대에도 처리한 법안들은 모두 장기간 국회 논의가 진행된 것들이다.” -후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선출 계획은. “야당이 협의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어 이제는 여야 협상 의제로 올라오지도 않는다. 원내대표 취임 100일(24일)이 지나기 전에 상임위원장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 -원내대표 취임 3개월, 만족한 성과와 아쉬운 부분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 대체공휴일법도 입법성과로 뽑는다. 또 국회 운영에 입법청문회 제도를 활성화해 국회의원이 아닌 이해관계자들도 국회에 나와 의견을 듣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책의원총회를 통해 우리 당의 입장을 결정하는 중의를 모아온 것도 의미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개혁법 반대 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것인가. “매우 무책임한 언론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 포털의 ‘제목장사’를 통해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제목의 기사 로 명예훼손이나 기타 피해를 보는 국민이 발생한다. 언론의 자유만큼 책임성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차원이다. 언론 검열이나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오는데, 검열은 사전에 하는 것이고 해당 법안들은 추후 검증과 피해구제다. 언론탄압이 전혀 아니다.” -7월 임시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는. “가짜뉴스 피해구제법, 사회서비스원법,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법. K뉴딜 관련 법안 중 데이터기본법과 탄소중립기본법을 7월 중에 처리하겠다.” -여야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손질에 합의했다. 지난해 총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직접 비례위성장당을 만들었는데. “그 당시도 국민들께 백배사죄했고, 상대 정당의 편법을 좌시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우리도 위성정당을 만들었다는 데 사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현행 선거법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제도로서 심각한 허점이 확인돼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분히 논의하겠다.”
  • 이낙연 “많은 분들의 반응 따뜻해져…지지율 호전 실감한다”

    이낙연 “많은 분들의 반응 따뜻해져…지지율 호전 실감한다”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 열어“더 상승할 수 있을 것” 자신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후보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가에서도 많은 분의 반응이 따뜻해졌다”며 “지지율 많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더 상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최근의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지금의 지지도 조사 결과도 최종이 아니라 더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대를 보태서 말하면 더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다음 대선 후보는 세 분의 대통령이 이어온 정신을 어떻게 이 시대에 접목할 것인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당의 정신은 무엇인가를 가장 충실하게 이어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함께 경쟁하고 있는 후보들 중에서 제가 그런 기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하며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여야간, 당정간에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명간 당정이 최종적인 조정을 해내야하고,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더 이상 고통에 빠뜨리지 말길 여야에 촉구한다”며 “더 이상 늦어지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당원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즉각 조치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즉각 조치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 체계를 구축한다.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요금 혜택도 시범 실시한다. 환경부는 15일 휴가철을 앞두고 공공급속충전기(4870기)에 대한 점검을 마친 가운데 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 원칙(부품교체 등은 7일 이내)을 적용해 고장률이 2% 미만으로 유지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속충전기 고장률은 지난해 3%(평균 조치기간 14.1일)에서 올해 상반기 3.7%(20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충전기 제조사 등이 참여한 긴급점검 및 대응 전담반(59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9일부터는 충전기 제조사별 고장·수리·조치 예정일 등을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티맵·카카오모빌리티 등 네비게이션과 연동할 계획이다. 고장률 및 고장대응 속도 등의 정보는 추후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입찰 또는 보조사업 등에 활용키로 했다. 8월 2일부터 3개월간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최초 신고자에게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충전요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건당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연말까지 차상위계층·소상공인에 한해 전기차 1대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충전률이 낮은 공공급속 충전기 122기는 충전요금을 할인(255.7원/㎾)한다. 소상공인은 직원수 10명 미만으로 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올바른 전기차 사용법을 안내하는 ‘공공급속충전소 지킴이’ 200명을 19일부터 모집해 연말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소유주 등이 대상이며 충전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충전기 고장신고, 충전기 주변정리와 비상 정지버튼 해제 등 안전문제가 없는 간단한 충전기 관리업무 등을 맡게 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장 충전기에 대한 신속한 수리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반영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정심판 국선 대리인 대폭 늘린다

    행정심판 국선 대리인 대폭 늘린다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으로 인한 권익 침해를 구제하는 행정심판에서 국선대리인이 대폭 늘어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5일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선정 예정자 36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남아 있는 50명과 재위촉한 14명까지 합하면 국선대리인은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권익위는 “지난 2018년 10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도입한 이후 매년 청구인들의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이 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국선대리인으로 위촉된 변호사들은 정보공개, 건축 인·허가 및 재개발 분쟁, 의료분쟁, 학교폭력, 노동·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국선 대리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기초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등이다. 경제적 능력이 취약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된 사람도 포함된다. 앞서 중앙행심위는 지난 1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선 대리인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월 소득기준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완화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영세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김기표 중앙행심위 위원장은 “행정심판에서 갈수록 쟁점이 복잡한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변호사를 선임하는 청구인이 늘고 있다”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변호사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의 권익구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수출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1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소상공인 수출기반 마련과 글로벌화를 위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수출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성‧운영, 수출 사례 전파 등 소상공인에게 수출기회와 성공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센터로 소상공인 해외 판로개척의 초석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합동 체제 구축으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연계하고, 소상공인과 해외바이어를 매칭해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바이어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진행되는 바이어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며, 대만·일본 바이어와 소상공인을 매칭해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의 거점으로 ▲규모의 영세성 ▲수출환경에 대한 낮은 이해도 ▲현업 위주의 운영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로 모색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를 개소했다”면서 “소상공인이 과밀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대응하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사] 방위사업청, 국방부, IBK기업은행, 국토안전관리원

    ■ 방위사업청 △ 무인계약팀장 김석 ■ 국방부 △ 군비통제정책과장 박종일 △ 시설제도기술과장 양원석 △ 군주거정책과장 정주라 ■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 디지털그룹 문창환 △ 혁신금융그룹 박청준 ◇ 지역본부장급 승진 △ 남부지역본부 신욱희 △ 중부지역본부 오상진 △ 경기남부지역본부 현권익 △ 경남지역본부 박영종 △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 검사부 김운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 인천동부지역본부 이장섭 △ 경서지역본부 김인태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안봉희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정의혁 △퇴직연금부 여환숙 △IBK컨설팅센터 정재훈 △기관고객부 황성도 △신탁부 김정훈 △수탁부 윤석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강승균 △자금부 김규섭 △자금운용부 이동운 △자금결제부 김영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홍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효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승언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재현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호남여신심사센터 조계성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프로세스혁신부 박병삼 △디지털그룹(마이데이터사업Cell) 이재민 △개인디지털채널부 김성한 △IBK고객센터 최홍준 △리스크감리부 박필희 △경제경영연구실 정성진 △정보보호부 개인·신용정보관리팀 박영경 △검사부 이유정 △검사부 김수원 ◇ WM센터장 전보 △중계동WM센터 권숙희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서시화기업금융 이상헌 ◇ 지점장 승진(공모) △삼양동 박은희 △개봉북 임태성 △불광역 이종오 ◇ 부서장 승진 △기업디지털채널부 박진현 ◇ 지점장 승진 △강남대로중앙 문영숙 △반포 임정혜 △신수동 이진환 △북가좌동 윤상숙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윤희 △반월기업스마트 김회남 △시흥능곡 오은경 △김해기업금융 강현길 △창원대로 심재희 △통영 조해권 △울산송정 백승훈 △대곡 김정순 △성서4차단지 김지영 △IBK인도네시아은행 이대성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구로중앙 이금남 △연수 나홍환 △곤지암 조평국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역 김이곤 △강남역 박용규 △논현역 김원태 △도곡팰리스 정헌주 △방배동 나성우 △선릉역 김경섭 △양재동 김경식 △테헤란로 이호륭 △가락동 정승원 △강동구청역 김현석 △길동 김원유 △마석 오정순 △잠실 오인택 △진접 류인수 △공릉동 이현수 △광적 박기수 △송우 이성섭 △안암동 탁창호 △청계8가 김정옥 △청량리 이동기 △가양동 김성진 △당산동 변현영 △등촌역 조일형 △목동사거리 나우식 △여의도 이유하 △가산디지털역 정창수 △가산디지털중앙 김동욱 △고척동 정은영 △구로디지털 최진관 △구로디지털중앙 안대현 △구로삼성IT 윤미 △과천 김태경 △낙성대 이근호 △범계역 오성훈 △신대방역 김성귀 △신림동 김일권 △인덕원 황인범 △평촌아크로타워 백미자 △김포대곶 박철웅 △아현역 박두정 △연희동 주병수 △일산마두 홍준수 △일산웨스턴돔 곽구택 △행신동 이명한 △남대문 이기섭 △무교 이동훈 △약수동 우영일 △을지로 어종원 △이태원 박상배 △종로6가 남성종 △청계5가 최용희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찬형 △남동공단미래 이학주 △송도 나기수 △인천북항 김성익 △인천서부산단 신재형 △인천항 김경옥 △주안공단희망 조규현 △도당동 이상열 △부천내동 장영준 △부천쌍용3차 최규선 △부평 이대범 △삼정동 홍미숙 △송내역 김평곤 △역곡 이희우 △인천삼산 이익성 △공도 안재석 △동탄서 구제욱 △동탄중앙 정운학 △발안산단 허순옥 △안성 엄경호 △오산남 신영출 △평택 최진배 △평택비전동 김현덕 △포승공단 이주헌 △화성발안 조민희 △화성송산 이대원 △화성왕림 진선화 △화성장안 윤홍달 △경안 권오삼 △분당야탑역 오기곤 △서판교 류승인 △성남테크노 이혁주 △오포 이종걸 △원주 유원종 △춘천 김정규 △고잔중앙 김재문 △반월성곡 최욱규 △반월중앙 손정국 △선부동 서구원 △시화 신황현 △시화공단 장재희 △시화철강단지 고성재 △안산중앙 박윤선 △광교중앙 신정성 △남수원 최준석 △동수원 이연준 △용인 유택윤 △용인서천동 김연희 △원천동 강태욱 △흥덕 김준섭 △부산지역본부 기관영업팀 노학진 △명지국제신도시 정애란 △부산역 허미진 △영도 박이열 △장림동 이건우 △초읍동 박미경 △김해상동 김정웅 △창원상남 김윤래 △남산동 고재정 △대연동 김석웅 △센텀시티 홍재윤 △수영역 이성경 △안락동 변중호 △양산덕계 하흥만 △울산 김현덕 △울산공업탑 이원경 △울산중앙 노규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강락 △경주 안진모 △대구한국부동산원 김혜정 △범어동 김희경 △성서공단희망 마영수 △외동공단 허성진 △포항 장승남 △포항남 김병찬 △구미 이성호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생 △칠곡 박경애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현욱 △대전 박양옥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송제훈 △광주첨단 김종양 △금호동 신관철 △상무 이영이 △순천 조영호 △정읍 김진영 △평동공단 양부승 △하남공단 박승래 △런던 신동화 △마닐라 정희석 △블라디보스토크 문종화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 한태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황인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성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김진희 △IBK미얀마은행 김규갑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가락동 박미선 △구로동 김용진 △안양 최은희 △김포대곶 고혜선 △도당중앙 김수미 △춘의테크노 김희종 △발안산단 김미애 △평택 이제호 △화성장안 윤인지 △판교테크노밸리 조현수 △동시화 류정식 △반월성곡 임상빈 △시화중앙 장선미 △대저동 심완섭 △신평동 은대광 △동마산 이영희 △마산 김대희 △양산 김정애 △경산공단 김기수 △왜관공단 김동수 △당진 신윤상 △서산 임광묵 △오창 조혜성 △광산 양수영 △전주 이사봉 △하남공단 김금수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시흥매화산단 김동일 △김포하성 이춘희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경모 △강상철 △강성종 △강한봉 △경연욱 △구본준 △국중용 △권오정 △권혁상 △김갑수 △김경랑 △김경록 △김경희 △김동진 △김분희 △김선영 △김수연 △김춘섭 △김현정 △류정이 △문일성 △박래혁 △박수미 △박영진 △박정규 △박종갑 △박천운 △박치언 △박현일 △방혜영 △서봉균 △서임선 △송창선 △신성철 △심성희 △안정국 △양희선 △유동기 △유성운 △유양은 △윤동현 △윤영만 △이광훈 △이다남 △이동현 △이랑진 △이명호 △이민성 △이상인 △이상현 △이종창 △장재원 △정광석 △정길수 △정길재 △정도영 △정선녀 △정태섭 △최용석 △최진용 △최효선 △표종필 △하용택 △하종길 △한찬우 △허현수 △홍성욱 △황숙경 △황현철 ■ 국토안전관리원 ◇ 1급 승진 △ 감사실장 권혁기 △ 미래혁신실장 문동현 △ 영남지사장 오영석
  • [사설] 전 국민 지급 고집하는 與, 영세상인 절규 안 들리나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기획재정부와 야당을 압박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을 상대로는 불과 1시간 만에 번복된 여야 대표 간의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반기’를 든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거칠게 몰아세웠다. 국회는 어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 심의를 시작했다. 여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집한다면 당장 ‘생명수’가 절실한 소상공인들로서는 고통의 시간만 늘어날 것이다. 민주당은 원래 추경안에서 2조~4조원을 증액하고, 신용카드 캐시백 사업 예산 1조 1000억원을 재난지원금으로 돌리면 1인당 22만원 수준으로 전 국민 지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세출 조정과 국채 상환 연기 등으로 최소한 2조원 이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며 “소상공인 지원도 당초 계획보다 두텁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올 상반기 초과 세수가 31조원이 넘는 만큼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반면 재정 당국은 상반기에만 초과 세수가 있었을 뿐 하반기에는 오히려 세수가 줄어 1년 전체로 보면 세수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상반기 초과 세수 31조원을 고려할 때 재정 당국이 주장하는 ‘하반기에는 세수가 줄 것’이라는 세수 추정 능력을 믿어야 하는 것인지 회의적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통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두텁게 돕기 위해서라도 현재 제출된 추경안의 대폭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현재 추경안은 경기 활성화 방안이다. 많은 국민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고 있다. 금전적 이익을 포기하겠다는 국민은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 이상 큰 고통을 겪은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제대로 보상해 주길 원하고 있다. 지난번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간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즉각 엄청난 비난 여론이 제기된 이유다. 이번 2차 추경안에 포함된 소상공인 피해 보상 관련 예산은 직접 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3조 2500억원과 피해 업종 손실보상법 이행 예산 6000억원 등에 불과하다. 자영업자 한 명당 최대 900만원까지만 보상하는데, 최대 금액을 받는 자영업자는 불과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상향으로 손님이 뚝 끊겨 가게 문을 닫아 건 영세상인들로서는 언 발에 오줌 누기도 안 되는 규모다. 재난지원금을 줄여 손실보상금에 보태는 방안을 신속하게 찾길 바란다.
  • “20만명 증가” 청년 취업 모처럼 웃었는데… ‘셧다운 7월’ 또 발목

    “20만명 증가” 청년 취업 모처럼 웃었는데… ‘셧다운 7월’ 또 발목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 6월 취업자 수가 58만여명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에서만 20만명 넘게 늘면서 21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30대는 인구구조 변화와 도소매업 부진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 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8만 2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31만 4000명) 취업자 수 증감이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됐다. 연령대별로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층(15~29세)은 20만 9000명 늘어 2000년 7월(23만 4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60세 이상(39만 9000명), 50대(7만 4000명) 순으로 뒤따랐다. 40대도 1만 2000명 증가해 2015년 11월 이후 5년 7개월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를 끊었다. 특히 청년층의 높은 증가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청년층이 주로 종사하는 정보통신업을 비롯해 비대면 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30대 취업자는 유일하게 11만 2000명 감소했다. 이는 30대 전체 인구가 15만 1000명 줄어드는 등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 인구 감소폭을 보인 데다 30대가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16만 4000명)이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감소 영향을 배제하고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30대 고용률은 75.4%로 전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고용동향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이에 이달 중순에 조사해 다음달 발표되는 7월 고용동향에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영향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년여간 지속된 고용 충격의 여파, 방역 관련 제약 요인, 고용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최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6월 고용 수치가 좋았던 것은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가 돼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늘 강조하는 말이다. 이 말에는 평소 발 빠른 행정, 선제 행정을 중시하는 유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녹아 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을 게 아니라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한발 앞서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야 비로소 도시가 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유 구청장의 이 같은 신념 덕분에 마포가 전국에서 또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선보인 정책들은 구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마포형 한글 서체, 주거복지 지원책 ‘마포하우징’,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소규모 주택 완강기,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저감벤치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 ‘마포쑈핑라이브’(마쑈라) 역시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처음 선보인 콘텐츠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선보인 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지난 13일 유 구청장을 마쑈라 첫 녹화가 이뤄졌던 마포공예센터에서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구정 비전에 대해 들었다. -‘최초’ 아니면 ‘최고’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나.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정 철학이 있다면. “남들보다 빨리,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다. 예전에는 구청 직원들이 방어형 행정을 했다. 우두커니 자리에 앉아 있다가 누가 물어보면 그제야 대답하는 식이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에는 공격형 행정이 필요하다. 구민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스스로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 나 스스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열정을 갖추고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초, 서울시 최초로 빛날 수 있었다. 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려는 자세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고 혁신적인 대책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선보인 마쑈라 역시 다른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시도인데.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마쑈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콘텐츠로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구에서 홍보요원으로 발 벗고 나선 셈이다. 기존에 오프라인 시장 중심으로 한정해서 판매하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산품을 생방송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과 5월 두 번의 방송을 통해 마포공예센터에 입주한 공방의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구성된 캠핑 먹거리 세트도 선보였다. 첫 방송 이후 마포공예센터 쇼핑몰의 매출이 약 30%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향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연계해 새우젓을 판매하고 소상공인들의 점포를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그 외에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 있나. “마포구에는 약 300곳의 공방이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공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공방에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방의 경제 부담을 덜어 주고, 공방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수강료를 지원해 공예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특별신용보증 205억원 등 총 245억원을 마련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확대되는 요즘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도 지원하고자 한다.” -민선 7기 3년을 맞았다. 그간 선보인 정책 가운데 대표적인 성과는. “누가 뭐라 해도 민선 7기 1호 공약 사업이자 정책 제안 창구인 ‘마포1번가’를 꼽고 싶다. 지난 3월 마포1번가 홍보 배너가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기호를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시설물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설치한 것이기에 공직선거법상 무방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구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거하는 결단을 내렸다. 2018년 7월부터 구가 마포1번가를 통해 받은 주민들의 제안은 1600여건이었다. 그 가운데 130여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동주민센터 순찰자들이 빈병이나 고철을 다 치우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가는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으니 이 점을 배려해 달라는 제안이 기억에 남는다. 이에 어르신들이 폐지를 주울 때 조금 더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안전봉과 안전조끼, 안전장갑, 경량 안전 손수레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들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는 ‘마포하우징’ 역시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임시 주택 23곳과 마포구가 자체 매입한 임대주택 7곳을 포함해 총 30곳을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마포하우징을 95호 확보하는 게 목표다.” -마포에 사는 청년층의 비율이 높다. 마포만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있다면. “마포구의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청년들에게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맞춤형 직무 교육을 받고 실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들은 아무래도 업무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청년들이 마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서체 개발을 목표로 마포창업복지관 서체디자인개발실에서 11개월간 실무를 경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기도 했고 각자 취업, 창업 등의 새 삶을 열었다. 올해는 앱 개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방송 콘텐츠 제작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청년 인재 50여명이 교육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인턴을 채용할 때 구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청년에게는 실전 경험과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모두 ‘윈윈’하는 사업이라고 본다.” -남은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2008년부터 마포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오는 10월에는 꼭 열고 싶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 다양한 물류를 공급하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새우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65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10~11월 제13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성황리에 열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됐다는 것을 함께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를 맞이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힘내라! 소상공인… 1194억원 주머니 연 광진

    힘내라! 소상공인… 1194억원 주머니 연 광진

    서울 광진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322억원 규모의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520억원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고, 코로나19로 폐업한 집합금지·제한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광진사랑상품권을 올해는 총 3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현재까지 총 250억원을 발행해 완판했으며 9월 추석 무렵 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업을 돕고자 ‘광진형 착한 임대인 상생 협력 운동’도 펼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상생협력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이달부터 12월까지 최대 3개월간 매월 10만원 한도로 건물주 승강기 자체 안전 점검 위탁대행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진형 행복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의 계약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총 36개 사업에 1194억을 투입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구민 모두가 사각지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거치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남기 ‘재난지원금 80% 지급’ 고수 vs 與 “해임 건의” 발끈

    홍남기 ‘재난지원금 80% 지급’ 고수 vs 與 “해임 건의” 발끈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에 대해 “(소득 하위) 80%로 지급하는 것을 국회에서 결정해 주면, 정부가 집행을 최대한 차질 없이 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홍 부총리는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재난지원금 대상) 100%를 주장하시는 쪽에선 80%를 걸러내는 데 복잡하고 기준이 모호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이처럼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축소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주장에는 “(재난지원금 대상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별고용대상자, 실직자가 다 포함됐다”며 “그분들에게 일일이 맞춤형으로 드릴 수 없기에 지원금으로 커버해서 드리는 것”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추경안 재설계 여부에는 “4차 대유행 이후 여러 상황이 있지만 추경안을 다시 낼 정도는 아니다”라며 “조정 여지는 국회와 충분히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재난지원금을 소득상위 80%에게만 지급한다는 정부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80%안을) 제출했을 때는 재난 상황에서도 전혀 소득이 줄어들지 않았던 고소득자들에게는 일종의 사회적 양해가 되는 게 아니겠는가 했다”며 “또 그분들에게는 그만큼 사회적으로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돌려드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추경 규모를 늘리는 방안에도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김 총리는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소상공인 피해규모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자 “재정 빚을 내기는 어렵다”며 “예결위가 (추경안) 항목을 재조정한다든가, 예산 총액 배분을 어떻게 할지 토론해 달라”고 말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경을 최소 2조원에서 최대 4조 5000억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세운 민주당은 정부의 완강한 태도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당내서는 (홍 부총리) 해임 건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 예산소위는 정부안보다 3조 5466억원을 증액 의결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 사업을 정부안보다 2조 9300억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화 예산도 6000억원 증액했다. 한편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4차 대유행 상황에 대해 “잘못된 경각심 완화의 신호 때문에 그동안 잠재된 무증상 감염자도 한꺼번에 나왔다”며 “국민들께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게 한 것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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