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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긴급 이동 멈춤’ 성과... “확진자 감소세 뚜렷”

    여수시 ‘긴급 이동 멈춤’ 성과... “확진자 감소세 뚜렷”

    전남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한 ‘시민 긴급 이동멈춤’ 정책이 큰 성과를 보였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주 78명이었던데 비해 22명으로 56명이 줄었다. 71.8% 감소 효과가 증명됐다. 특히 이 기간 중 발생한 확진자 22명중 13명이 자가격리 중 발생자이며 해외입국자 2명, 나머지 7명은 확진자 접촉 5명, 기타 유증상자 2명이었다. 이동멈춤 기간 중 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분석한 사람과 차량의 이동량은 전주 대비 13.2% 줄었다. 시내 주요 주차장 이용율은 3%, 주요 관광지인 오동도·향일암 입장객도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주일간 불편을 감내하고 이동멈춤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재개와 이동멈춤이 해제됨을 알려 드릴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산으로 26일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정부방침에 따른 3단계는 8일까지 유지한다”며 “타 지역 방문 자제와 불가피한 모임 시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있는 곳을 이용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비수도권 3단계 시행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개장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
  • “4차 유행에도 사업체 98% 참여… 4차산업 정책 근간 될 ‘K통계’로 보답”

    “4차 유행에도 사업체 98% 참여… 4차산업 정책 근간 될 ‘K통계’로 보답”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전국 사업체 98%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경제 통계의 뿌리가 되는 경제총조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데 도움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지난달 29일 정부대전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상공인과 기업인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진행된 경제총조사는 현장 조사 대상인 330만개 사업체 중 98%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되는 등 현장 조사가 쉽지 않았음에도 과거와 비슷한 수준의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하는 조사다. 2011년 처음 실시돼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조사 결과는 국민소득과 지역소득 등 소득통계 추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과 다양한 연구 활동에 쓰인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잠정 집계) 공표된다. “1만 4000명에 달하는 현장 조사원들의 노고가 컸습니다. 대면 접촉이 많은 현장 조사원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조사원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덕에 감염자 발생 문제는 없었습니다.” 경제학자(서울대 교수) 출신인 류 청장은 이번 조사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방방곡곡을 누볐다.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은 류 청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비대칭적이라는 걸 절실히 체감했다고 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비대면 서비스 사업장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반면, 영세한 대면 서비스 업종은 절박한 상황에 내몰려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류 청장은 “통계는 수치로 적는 삶의 기록이고 또 하나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취임과 함께 ‘K통계시스템’(한국판 공공 빅데이터)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가교로 삼아 정부와 공공기관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암호화 기술을 통해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체계다. 류 청장은 “K통계시스템은 안전과 활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국가통계 체계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집합금지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한도 2배로

    집합금지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한도 2배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집합금지 업종의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지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집합금지 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경우 1000만원을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시중은행에서 ‘영업제한 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영업제한에서 집합금지 업종으로 변경됐을 때에도 1000만원을 추가로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연 1.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이달 2~6일엔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2일에는 끝자리가 1·6번, 3일엔 2·7번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7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집합금지·제한 업종 중소기업에 대해선 국세청 직권으로 법인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됐다. 관광업과 여행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도 신청하면 납부 기한을 연장해 준다.
  • 1호 공약 ‘공정 성장’… 불공정·양극화 해법

    1호 공약 ‘공정 성장’… 불공정·양극화 해법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선 공약과 정책 분야에서 자신의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의 공약이행률을 근거로 추진력을 강조한다. 이 지사는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이를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8일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 성장’을 내놨다. 기본소득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을 감수하고 1호 공약으로 ‘성장 해법’을 택했다. 그는 저성장의 원인을 불공정과 양극화에서 찾았다. 출마선언문에서도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가 자원 배분과 경쟁의 효율을 떨어뜨려 성장동력을 훼손한다고 진단했다. ‘공정’을 달성하면 우상향 성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제적 약자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 부여 경제적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하청기업과 납품업체, 대리점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다만 단체행동권은 “아직 도입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있다”며 제외했다. 또 불법행위에 징벌 배상을 도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디지털·바이오 산업을 키운다. 기후에너지부, 대통령 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 데이터전담부서 설치도 공약했다. 이 지사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연 100만원, 청년은 추가 100만원을 얹어 연 총 200만원으로 설계했다. 약 59조원(전 국민 52조원+청년 7조원)의 재원은 먼저 재정 구조개혁으로 25조원, 각종 조세 감면 제도 축소로 25조원을 확보해 증세 없이 시작한다. 이후 기본소득의 효과를 증명하고 기본소득 탄소세와 기본소득 토지세(국토보유세 신설)를 도입한다는 게 이 지사의 구상이다. 여야 가릴 것 없는 맹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친문(친문재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는 “기본소득은 민주당의 길을 계승하는 게 아니다”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실용적 민생 개혁 실천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은 추후 공개할 부동산 공약의 핵심 내용이다.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불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무주택자는 누구나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을 공급한다.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제한하는 것도 이 지사의 핵심 공약이 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7일 “대통령 당선 시 1호 업무로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낮추겠다”고 했다. ‘실용적 민생 개혁의 실천’도 이 지사가 내세우는 핵심 기조 중 하나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재보궐 참패 후 “작든 크든 민생에 도움 되는 실질적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며 “반발이 적은 작은 개혁도 많이 모이면 개벽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2017년 대선 출마 선언 때 말한 “작은 일 잘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한다”와 같은 맥락이다. 최근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닭 잡는 칼과 소 잡는 칼은 다르다”고 하자 이 지사 측은 “닭도 잡지 못하면서 소 잡는 칼을 갖고 있으면 뭐 하냐”고 반격했다.
  • 윤석열, 초선 만나 ‘黨心 잡기’ 시동… 세 결집·정책 역량 시험대

    윤석열, 초선 만나 ‘黨心 잡기’ 시동… 세 결집·정책 역량 시험대

    오늘 첫 공식행보는 초선 공부모임 참석입당날 지도부 패싱 논란… 관계설정 주목40여명 친윤계 윤곽… 중도 포섭 등 과제최재형, 4일 출마 선언… 尹과 ‘진검승부’ 청년 만난 尹 “정책 결정 주도적 참여를”소상공인 만난 崔 “최저임금 인상 반대”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당내 대권주자들과 ‘기호 2번’을 두고 겨루게 됐다. 제3지대에서 홀로 감당하던 전방위적 공세에 방어막이 생겼지만, 최종 후보가 되기까지는 당내 세력화, 정책역량 증명, 중도 포섭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윤 전 원장을 위협할 만큼 빠르게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신입 당원’이 된 윤 전 총장은 먼저 당내 스킨십에 집중하며 ‘당심(黨心) 잡기’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는 1일 “월요일(2일)부터 초선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 보좌진 등을 두루 만나 상견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에는 입당 후 당내 첫 행보로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2’ 연단에 오른다. 현역 가운데 가장 숫자가 많은 초선과 먼저 접촉면을 넓혀 가려는 전략이다. 윤 전 총장 입당으로 당내 세 결집 대결도 본격화됐다. 두 전직 대통령 수감 이후 희미해진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는 당으로 유입된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윤 전 총장 입당 전부터 정진석·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현역 의원 40여명이 입당 촉구 성명을 내는 등 ‘친윤(석열)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최재형 캠프에는 조해진·박대출·조태용 의원 등이 합류했고, 김미애 의원도 이날 “평생 약자와 동행해 온 분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공개 지지했다. 친이계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출신 참모들도 돕고 있다. 입당 시점을 놓고 갈등했던 당 지도부와의 관계도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당 대표·원내대표가 모두 여의도를 비운 사이 사전 교감 없이 깜짝 입당해 지도부 ‘패싱’ 논란이 일었다. 지도부는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양측의 기싸움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의 정책 역량도 본격 검증대에 올랐다. 오랫동안 대권을 준비한 기존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윤 전 총장이 어떤 비전을 선보일지 관심이다. 그는 1일 청년 싱크탱크 ‘상상23’의 세미나에 참석해 “청년 세대가 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합류로 제동이 걸린 외연 확장을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건이다. 윤 전 총장을 지지해 왔던 5·18 사형수 김종배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입당이 실망스럽다”며 지지를 철회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며 외연 확장 이미지를 꾀하고 있지만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입당 선배’인 최 전 원장은 예상보다 빠른 윤 전 총장의 입당에 서둘러 양강 구도를 형성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입당 이후 당내 지지율 1위에 올랐지만, 아직 야권에서 독주를 이어 가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위협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 전 원장은 오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정 철학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윤 전 총장과의 진검 승부에 나선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이태원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한 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정치적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라고 한 데 이어 이날도 “최저임금을 중앙정부에서 획일적으로 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최저임금을 못 받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을 무시한 것은 물론 서울과 지방 노동자들의 임금에 격차를 두는 게 공정한 것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 “거리두기 자체 하향…해당지역 영업제한시설 손실보상 제외”

    “거리두기 자체 하향…해당지역 영업제한시설 손실보상 제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일부 시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군구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에는 반드시 시도와 협의해야 한다”면서 “시도 및 중대본의 조치 사항에 대한 협의 없이 단계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거리두기 자체 하향…시도 사전승인 반드시 거쳐야” 현행 규정상 기초단체인 시군구가 단계를 조정하려면 상위 광역단체인 시도와의 협의 과정에서 동의를 받게 돼 있지만, 중대본은 ‘협의’라는 표현만으로는 시군구의 자체적인 단계 조정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규정을 구체화했다. 중대본은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군구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경우 시도 협의 과정에서 반드시 시도의 사전승인을 거칠 것을 명시하는 등 절차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도 단위에서 단계를 조정하는 경우에는 권역 내 다른 지자체(시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와 사전 협의를 하고 해당 시도가 중대본에 사전보고를 한 뒤에 발표하도록 했다. 긴급하게 단계 조정이 필요하지만, 해당 날짜에 중대본 회의가 없는 경우에는 사후 보고도 가능하다. 시군구에서 단계를 조정하려면 먼저 시도와 협의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어 해당 시도는 중수본·중기부와 사전 협의한 뒤 중대본에 보고해야 한다. 만약 시군구가 시도의 승인 없이 단계를 하향 조정한 경우 조정된 단계 지역 내 영업제한시설은 소상공인지원법에 따른 손실 보상에서 제외된다. 중대본은 중대본 협의 절차를 거친 뒤에만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입법예고 했다고 강조했다.
  • [대선주자대해부] #소년공#인권변호사#경기지사…정책·민심 업고 “끝까지 간다”

    [대선주자대해부] #소년공#인권변호사#경기지사…정책·민심 업고 “끝까지 간다”

     이재명, 1위 주자 되기까지  “헌인능에 소풍 갔다 오는 중학생 아이들과 마주쳤다. 나는 교복 하나 입어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 입을 것이다.”(검정고시 준비하던 1980년 5월, 일기장)  “앞으로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사법시험 합격한 1986년 11월, 언론 인터뷰)  “판교신도시 조성사업비를 현재 성남시 재정으로 갚을 능력이 안 돼 지급유예를 선언한다.”(2010년 7월, 성남시장 취임 후 첫 기자회견)  이재명(57) 경기지사의 유년 시절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경북 안동 산골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시 빈민촌으로 이사했다.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소년공이 된다. 목걸이, 야구글러브, 시계 공장을 전전하며 일했고 글러브 공장에서 프레스기에 왼팔이 끼어 장애 6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이 지사의 일기를 엮은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에는 “나 같은 팔 병신은 군역이 면제될 텐데 정말 그렇게 되면 난 어떻게 한단 말이냐”라고 적혀 있다.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장애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학비는 물론이고 매월 2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받는 장학생으로 중앙대 법대 82학번으로 입학했다.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로 들어가 ‘노동법연구회’ 학회에서 정성호 의원 등을 만났다. 학회에서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연을 듣고 ‘#인권변호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굳힌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 숙명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부인 김혜경씨와 1991년 결혼해 연년생 두 아들을 얻게 된다.  ‘성남시민모임’의 창립 구성원으로 #시민운동을 시작, 2002년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사건으로 성남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하다가 2004년 성남시의회에서 공공의료원 심의를 거부당한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다.  2006년 성남시장,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리 낙선한 뒤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며 정치에 데뷔한다. 성남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성남시 #모라토리엄(채무 지급유예)’ 사건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주요 정치인과 설전을 벌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시장실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기존 정치인과 다른 문법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청년 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지원 등 ‘#성남시 3대 무상복지’로 존재감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소송을 벌였고 재선 이후에는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2016년 촛불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야를 처음으로 요구했고, 탄핵 정국을 거치며 대권주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가 3위에 그쳤지만 ‘사이다’ 발언에 열광한 열성 지지자 모임인 ‘손가혁‘(손가락혁명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8년 경기지사에 당선되며 #경기도 기본소득, 신천지교회 강제조사, 불법 계곡 정화사업으로 #‘강한 행정가’로서 이재명표 정책을 부각했다.  여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 의혹은 검찰에서 무혐의 및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2심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당선 무효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해 7월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1호 공약은 ‘공정 성장’…불공정·양극화 해법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선 공약과 정책 분야에서 자신의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의 공약이행률을 근거로 추진력을 강조한다. 이 지사는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이를 경쟁 후보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8일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 성장’을 내놨다. 기본소득 후퇴가 아니냐는 지적을 감수하고 1호 공약으로 ‘성장 해법’을 택했다. 그는 저성장의 원인을 불공정과 양극화에서 찾았다. 출마선언문에서도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가 자원 배분과 경쟁의 효율을 떨어뜨려 성장동력을 훼손한다고 진단했다. ‘공정’을 달성하면 우상향 성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제적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하청기업과 납품업체, 대리점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단체결성 및 협상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다만 단체행동권은 “아직 도입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있다”며 제외했다. 또 불법행위에 징벌 배상을 도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디지털·바이오 산업을 키운다. 기후에너지부, 대통령 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 데이터전담부서 설치도 공약했다.  이 지사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은 전 국민에게 연 100만원, 청년은 추가 100만원을 얹어 연 총 200만원으로 설계했다. 약 59조원(전 국민 52조원+청년 7조원)의 재원은 먼저 재정 구조개혁으로 25조원, 각종 조세 감면 제도 축소로 25조원을 확보해 증세 없이 시작한다. 이후 기본소득의 효과를 증명하고 기본소득 탄소세와 기본소득 토지세(국토보유세 신설)를 도입한다는 게 이 지사의 구상이다. 여야 가릴 것 없는 맹폭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친문(친문재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는 “기본소득은 민주당의 길을 계승하는 게 아니다”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은 추후 공개할 부동산 공약의 핵심 내용이다.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불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무주택자는 누구나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을 공급한다.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제한하는 것도 이 지사의 핵심 공약이 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17일 “대통령 당선 시 1호 업무로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낮추겠다”고 했다.  ‘실용적 민생 개혁의 실천’도 이 지사가 내세우는 핵심 기조 중 하나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재보궐 참패 후 “작든 크든 민생에 도움 되는 실질적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며 “반발이 적은 작은 개혁도 많이 모이면 개벽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2017년 대선 출마 선언 때 말한 “작은 일 잘하는 사람이 큰일도 잘한다”와 같은 맥락이다. 최근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닭 잡는 칼과 소 잡는 칼은 다르다”고 하자 이 지사 측은 “닭도 잡지 못하면서 소 잡는 칼을 갖고 있으면 뭐 하냐”고 반격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新친명’ 열린캠프    이재명 경기지사의 20대 대통령 경선 캠프인 ‘열린캠프’와 5년 전 성남시장 당시 19대 대통령 경선 캠프였던 ‘공정캠프’의 규모는 천지 차이다. 제윤경, 유승희, 정성호, 이종걸, 김영진, 김병욱 등 현역 의원은 6명이 전부였던 공정캠프는 당시 가장 작은 규모로 ‘다윗’이었지만, 지금은 수십명의 현역 의원이 가담한 골리앗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열린캠프의 특징은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캠프에는 86세대 운동권 출신부터 친조국 의원, 비주류까지 모두 모였다. 캠프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상임선대위원장은 운동권 출신이자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인 우원식 의원이 맡았다. 고 김근태 고문을 따르던 우 의원은 계파색이 엷은 개혁 성향 의원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더좋은미래를 이끄는 박원순계 핵심이었던 박홍근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계파가 없지만, 그간 당직을 맡았던 중진도 눈에 띈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과 최고위원으로 일했던 남인순 의원이 대표적이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그룹과 친조국 의원들은 이 지사의 ‘비주류’ 이미지를 상쇄해 준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윤후덕 의원, 친문 송재호 의원은 캠프와 친문 지지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친조국 의원 모임으로 불리는 ‘처럼회’의 멤버도 대거 열린캠프에 입성했다. 김남국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고 있고, 황운하 의원도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도 뒤늦게 캠프에 들어왔다. 2030 당원에게 인기가 많은 당내 최연소 전용기 의원도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원조 친이재명계는 배후에서 이 지사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캠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 지사의 거친 이미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정 의원과 이 지사는 고시원 앞뒷방에 기거하며 우정을 쌓았고 28회 사법시험에 나란히 합격한 평생 동지다. 이 지사가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단점은 주로 김영진 의원이 보완한다. 김 의원은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문제 삼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김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친 당내 전략통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우체국 쇼핑 특별기획전, 여름철 먹거리 40% 할인

    우체국 쇼핑 특별기획전, 여름철 먹거리 40% 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10일까지 3000여개 여름철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하는 ‘함께하는 착한소비, 우체국쇼핑 여름세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 축제 취소 등으로 상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의 판로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여름휴가를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홈+바캉스)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 취소지역 상품, 지역 명물 먹거리, 여름 제철 과일 등 소상공인·농어민을 위한 온라인 특별기획전으로 여름철 소비자 선호식품 약 3000여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인기상품 중 복숭아(2㎏)은 37% 할인한 9900원, 한돈 목살(500g)은 22% 할인한 1만 1250원, 민물장어(600g)는 38% 할인한 2만 6720원에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평일(월∼목) 10시에 한정수량 ‘반값 특가‘ 및 쇼핑 25시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우편고객센터(1588-1300)에서 주문할 수 있다.
  • 공유주방 ‘키친밸리’,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MOU 체결

    공유주방 ‘키친밸리’,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MOU 체결

    공유주방 ‘키친밸리’가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업체와 MOU 체결에 성공했다. 키친밸리는 현 공유주방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F&B 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이라고 판단, 올해 초부터 이를 중점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이번 MOU 체결을 이끌어냈다.실제로 키친밸리는 제휴 프랜차이즈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입점 시 3개월간 렌트프리 및 설비,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지점, 제휴 프랜차이즈가 변동돼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키친밸리 관계자는 “공유주방과 F&B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진 긍정적인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며 “상호 협력으로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친밸리는 주방 공간은 물론 배달 음식점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공유주방이다. 브랜드는 입점 업체들이 안정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과 마케팅 컨설팅, 매출분석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시설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기 때문에 임대인과의 마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주목받고 있다. 키친밸리의 제휴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6조원 긴급 대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6조원 긴급 대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긴급자금 대출 가운데 저신용자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는 총 1조 2000억원으로 2000억원 늘리고, 금리는 연 1.5%로 0.4%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조 2000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1조원 상당의 손실보상 자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다음달 17일부터 전체 지원대상 178만명 중 약 70%인 130만명 이상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손실보상은 10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법 시행일인 10월 8일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차관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이 위축돼 현장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주 확정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역활력 플러스일자리(백신·방역일자리) 등 14만 2000개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사설] 문재인 정부 임기 끝까지 민생에 올인, 증명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이 ‘민생’을 내걸고 경제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심한 충격을 받은 취약계층의 민생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코로나 충격이 큰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양극화가 고착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내놓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상당수 정책이 2차 추경이나 지난해 비상대책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중장기 대책과 중복돼 재탕삼탕식 정책이라는 비판이 많다. 그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처럼 대책도 없이 모여 과거의 정책들을 나열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문 대통령과 경제 당국은 수십 차례의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민생경제 회복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회의에서도 과감한 지원을 당부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했지만 과거 경험에 비춰 현실로 체감하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을 듯하다. 지난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5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1.5%의 저금리 긴급경영자금(12조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절벽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언 발에 오줌’ 격이란 지적도 많았다. 정부가 촘촘한 민생 대책을 내놓아도 실행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적지 않아 제대로 혜택이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영업자 등 중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고통은 한계를 넘어섰다. 청년 취업난도 심각하다. 더는 버티기 어려운 지경이다. 생산과 유통이 중단되고 경기가 얼어붙은 만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현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지금은 자영업자 구조조정을 할 시기가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과감한 지원도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면서 산업의 생태계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가 버팀목이 돼야 한다. 과감한 민생 대책을 수시로 보강해서라도 근본적인 처방책을 담아내야 한다. 민생 대책의 이름으로 내놓은 정책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다. 임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실천으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길 기대한다.
  • [오늘의 서울 톡]

    도봉, 학마을도서관 창작공유공간 개방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29일 창작공유공간을 열었다. 도서관 3층의 일부 유휴공간(30.8㎡)을 리모델링한 창작공유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년 스마트 K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이다. 학마을도서관은 이 공간을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영상공작실과 강의실로 꾸몄다. 종로, 열섬현상 완화 ‘도로 물청소’ 확대 종로구는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를 다음달 10일까지 확대 실시한다. 직영 물청소 차량 13대에 용역 차량 4대를 추가, 총 17대의 작업 차량과 소화전 장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한다. 주요 도로는 하루 네 차례 진행한다. 또 저소득 노인의 영양 불균형 및 여름철 체력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저소득 어르신 든든한 영양식 한끼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2000여명이다. 강동, 어린이집 교직원 ‘안식 휴가’ 지원 강동구가 다음달 9일까지 장기 재직 중인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식 휴가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안식 휴가제는 보육 공백을 우려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들의 대체 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 어린이집에 5년 이상 근무한 2016년 3월 1일 이전 임용교사로 지난해 안식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담임교사도 신청할 수 있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 이메일(gdkids@gangdong.go.kr)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성북, 새달 17·18일 ‘여름 원데이 클래스’ 성북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여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성북구 평생학습관의 9월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미라클 기초영어 ▲일상 글쓰기: 에세이 작가 교실 ▲성악가가 들려주는 ‘아리아로 만나는 오페라 이야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다.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02-2241-2420, 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 ‘여성이룸센터’로 새달 재탄생 서대문구는 1999년부터 운영한 ‘서대문구 여성센터’를 리모델링해 다음달 ‘서대문여성이룸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다. 취미와 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하던 기존의 여성센터를 취·창업 지원과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구는 오는 10~12월 정규 강좌에 앞서 다음달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민을 위한 시범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1인 미디어 길라잡이’ 등 9개 강좌를 주 1회 2시간씩 3~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 양천 착한소비 3탄… “영수증 모아오면 생활용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가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양천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냈다. 이번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추진한다. 먼저 영수증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역의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지출한 5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30일부터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제시된 영수증은 30일 발행분부터 유효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우리가게 우리함께 지켜요’는 지속된 거리두기로 모임이 제한돼 직원상조회비, 각 직능단체 회비로 직원(회원)의 희망일에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꽃바구니, 케이크 등을 구매해 배달하는 것이다. 지역 서점 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양천구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 캠페인은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가장 바람직한 표본이었다”면서 “힘들지만 다시 한 번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에게 찾아온 시련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文 “코로나 서민 연체, 만기 연장 모색”… 폭염 때 작업 중지 검토 지시

    文 “코로나 서민 연체, 만기 연장 모색”… 폭염 때 작업 중지 검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으로 서민들에게 연체가 발생한 경우 일정 조건 내에서 만기를 연장하거나 연체 기록으로 신용등급과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또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고통의 무게를 덜어 드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른 민생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이처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방역 강화에 따른 취약계층 금융 부담 경감 대책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참모회의에서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연체가 발생했으나 성실하게 상환한 분들에 대해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한 데 이은 후속 지시다. 문 대통령은 또 “내년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부처들이 논의하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 적극적 재정 운용을 통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취약계층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정책서민금융을 연간 9조~1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계란은 필수 먹거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생산·유통·판매 단계를 점검하고 수입 계란의 충분한 확보를 특별하게 살피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8월에 1억개 등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충분한 양을 수입하는 한편 추석 대비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계란값은 지난해 말 발생한 AI로 산란계가 대거 살처분되면서 1년 전보다 54.9%(6월 기준) 급등했다. 문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폭염으로 쓰러지는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경보 발생 시 작업을 중지하도록 강제력 있는 조치가 내려질 수 있는지 법률 해석을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행정명령과 2018년 개정을 통해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한 재난안전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했다. 문 대통령이 ‘민생경제장관회의’란 이름으로 경제부처 장관들을 소집한 것은 처음이다. 기존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과 직결된 장관만 모아 민생회복 방안을 압축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다.
  • “추경 신속히 집행해야” 文, 민생경제장관회의 주재

    “추경 신속히 집행해야” 文, 민생경제장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처음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피해지원에 최우선적으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청년 지원사업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청와대 제공
  • SSG닷컴, 상생 펀딩으로 우수업체 발굴… 소프트웨어 지원도

    SSG닷컴, 상생 펀딩으로 우수업체 발굴… 소프트웨어 지원도

    이커머스 업계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단지 점유율 영역에 국한하지 않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두되면서 입점업체와의 동반성장 역시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는 추세다. 입점업체의 성장은 결과적으로 기업의 성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기업마다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SSG닷컴은 입점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에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점업체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 참여까지 플랫폼·입점업체 간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과 소비자 잇는 상생형 크라우드 펀딩 ‘우르르’ “노지에서 수확한 제철 복숭아(황도)를 어떻게 판매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SSG닷컴의 상생 크라우드 펀딩 ‘우르르’를 접하게 됐어요. 간소한 입점 절차는 물론, 상품 주목도도 높아 인지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SSG닷컴의 ‘우르르’ 를 통해 목표치 대비 1079% 매출을 달성한 최철현 이화컴퍼니 대표의 말이다.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는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SSG닷컴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이들을 모아 목표 금액·수량을 달성하면 업체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방식이다. 펀딩이 성공하지 않으면 결제가 진행되지 않아 유사한 형식의 공동구매와는 차이가 있다. SSG닷컴이 해당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2018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000여 건의 펀딩을 진행해 약 45%에 달하는 성공률을 보였다. 목표 금액의 1000% 이상 주문을 받은 ‘대박상품’은 총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으로 6차까지 앵콜 판매를 진행하는 이른바 ‘n차’ 펀딩 업체가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우르르를 통해 상품을 선보인 우수 중소기업의 수는 총 800여 곳에 이른다. 우르르는 인터넷 최저가 대비 평균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구매자에게 가격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입점업체에는 판로 확보와 동시에 재고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입점업체는 펀딩을 통해 달성한 수량 만큼 재고를 보관하는 비용을 감소할 수 있는 데다가 많은 소비자에게 한번에 제품을 발송할 수 있어 감가상각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현재 우르르에서는 화장품, 유아동, 반려용품은 물론 신선식품 등 그로서리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별도의 광고 비용없이 펀딩 상품을 프로모션 페이지 상단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판매 페이지에 반영해 입점업체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향후에도 SSG닷컴은 우르르가 소비자와 우수 중소기업을 잇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입점업체에 도움 주는 소프트웨어 ‘셀러 리포트 2.0’ 선보여 지난 5월 SSG닷컴은 판매 실적 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업체의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 ‘셀러 리포트(Seller Report)’를 한층 개선한 ‘셀러 리포트 2.0’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달 초 ‘오픈마켓’ 서비스의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입점업체의 판매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SSG닷컴은 지난 2019년 8월 입점업체들이 주문량이나 구매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인 ‘셀러 리포트’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매출이나 구매자 유입경로·성별·연령대 등의 데이터를 SSG닷컴 내부 시스템인 ‘파트너 오피스’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테면 지난 달 A 업체 상품을 주로 구매한 사람들의 주요 연령대는 30~40대 여성이며, 주로 PC보다 모바일을 이용하고 오전 출근시간보다는 점심시간에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는 데이터를 가독성 높은 인포그래픽(Infographic) 등의 정보로 가공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구매자의 장바구니 데이터를 분석해 신상품 출시 및 할인 이벤트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입점업체의 매출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향후 SSG닷컴은 입점업체의 데이터 분석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점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솔루션에 SSG닷컴의 구매·주문 데이터를 연동시켜 보다 정확한 판매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의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이나영 SSG닷컴 추천&예측팀 대리는 “최근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셀러(입점업체)들의 데이터 니즈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 3만 여 곳에 달하는 입점업체와 함께 윈윈(Win Win)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어민 지원하는 정부 행사에 적극 동참 SSG닷컴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어가를 돕고자 정부가 주관하는 상생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X SSG’ 기획전을 운영해왔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소상공인 업체 300여 곳이 해당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4000여 개에 달하는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지원해왔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민들의 판로 구축에도 앞장서왔다. 해당 행사가 열린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장어·갈치 품목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0%, 300% 가량 증가했으며, 전복 역시 2배 이상 늘면서 높은 성장 추이를 보였다. SSG닷컴은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자 다음달 15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 특별전’을 열고 민물장어, 민어, 전복 등의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향후에도 쓱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역량을 바탕으로 입점업체의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서울비즈 기자 kim@seoul.co.kr
  •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도시공유플랫폼은 29일 자사가 정부와 함께 진행 중인 스마트상점과 스마트슈퍼의 디지털화 사업에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지갑 QR코드’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과 카카오는 이날 경기 성남시 고등동에 있는 한국형 무인매장인 ‘AISS Go24’에서 도시공유플랫폼의 상품 결제 서비스에 카카오의 ‘지갑 QR코드’를 탑재하는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무인매장 출입 및 전자출입명부 관리, 카카오 간편 결제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스마트화 지원은 물론 결제 과정이 한층 편리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및 스마트슈퍼 사업의 스마트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스마트상점은 올해 안에 2만곳, 스마트슈퍼는 올해부터 5년간 4000곳(한해 800곳씩)을 무인 디지털화 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AI 무인주류판매 기술특례기업으로 선정돼 성남시 고등동에 24시간 주류 구매가 가능한 무인편의점인 ‘AISS Go24’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카카오와의 업무 협약으로 회사가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전국 골목의 소매장 무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매장의 결제 서비스에 큰 날개를 달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들의 소매장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데 큰 원군을 얻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양주일 부대표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첨단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가게 경영에서 노동력은 줄이고 수익은 더 나올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날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골목슈퍼 디지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판매기 성인인증 규제특례 사업은 물론, 무인매장 출입 시스템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 실수요 무관한 가계대출 하반기에 더 죈다

    실수요 무관한 가계대출 하반기에 더 죈다

    ‘영끌’과 ‘빚투’를 막기 위해 하반기 가계대출이 더 엄격하게 관리된다. 이에 따른 부작용도 감내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가계대출이 더 엄격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가계대출 증가율을 연간 5∼6%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증가율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8∼9% 정도 된다”며 “연 5∼6%가 되려면 하반기에 연 3∼4%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수요와 무관한 부동산 관련 대출은 더 깐깐하게 점검·감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다소간의 비판과 부작용을 감수하겠다”고도 했다.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현장에서 안착되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강화된 DSR가 적용되지 않는 2금융권 가계대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로 매출과 신용도가 하락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자금 공급의 길은 열어 두겠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민간부채 급증과 일부 자산시장 과열 등을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하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 때 자산가격 조정이 맞물리면 경제 전반에 부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환갑 맞는 농협중앙회, 1000억짜리 생일선물 쏜다

    농협중앙회가 다음달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가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지와 ‘함께’라는 포용·상생의 가치를 담아 1000억원 규모의 다양한 상생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농축협에 드론을 비롯해 400억원 상당의 영농기계를 특별 보급한다. 농업인의 영농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이 대출 이자를 분담하는 식으로 연말까지 평균 1%대의 저리 융자금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원하고자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홈쇼핑에서 ‘농협 창립 60주년 농가 돕기 100만 박스 특판전’을 시행한다. 사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나눠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 업종 소상공인과 농식품 기업의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 임차인에겐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역시 계속 이어 간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60년 성장의 역사를 가능하게 한 자양분이 국민의 신뢰과 사랑이었음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당초 60주년 기념행사 방식을 놓고 여러 방안을 논의했지만 이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상생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 윤석열 “文 지지율 40%면 백성들 아우성 덮을 수 있나”

    윤석열 “文 지지율 40%면 백성들 아우성 덮을 수 있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지지율 40%면 백성들의 아우성을 덮을 수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27일 윤 전 총장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과 실제 민심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난 것에 대해 “높은 분들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얼마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할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국가의 경제정책이 타기팅해야 하는 핵심적인 대상이 중산층,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면서 전통시장 내 문제 등을 해결할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기왕 도와줄 거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 더 집중해서 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북 통신채널이 복원된 것에 대해서는 “핫라인이 복원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해수부 공무원 피살 등과 관련한 우리 입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북 관계가 발전하려면 서로 허심탄회하게 할 소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되고 저쪽 심기를 살핀다면 핫라인이 복원된 게 큰 의미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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