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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물가 상승세 둔화…경기 회복 흐름 확대”

    정부 “물가 상승세 둔화…경기 회복 흐름 확대”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내수가 두 달째 회복하는 조짐을 보인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 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고 있다”며 “경기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거듭 내수 회복 조짐을 언급했다. 앞서 ‘수출 회복세를 내수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봤는데 점차 내수도 살아나고 있다고 본 것이다.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보면 올해 1분기(1~3월) 민간소비는 전 분기보다 0.7%,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 증가했다. 4월 소매판매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보다 1.2%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1.7%) 등이 증가해 0.3% 늘었다. 5월 소비에는 카드 승인액과 방한 관광객 증가세, 온라인 매출액,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감소,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 하락 등은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수출과 제조업의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4월 광공업 생산은 광업과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지만, 제조업에서 늘면서 전월보다 2.2% 상승했다.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 올라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월(2.9%)보다 상승 폭은 축소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2% 올랐다.
  • 판 커지는 ‘제4인뱅’… 4대 은행도 쟁탈전

    IBK기업은행이 제4인터넷은행을 준비하는 컨소시엄 참여를 저울질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인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인가에 신용평가모델과 자금조달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준비하는 U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제4인터넷뱅크 컨소시엄은 U뱅크와 더존뱅크, KCD뱅크, 소소뱅크 등 4곳이다. 기업은행이 참가할 경우 사실상 4개 컨소시엄 모두 시중은행과 손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은행은 KCD뱅크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고, 신한은행도 더존비즈온이 추진하는 더존뱅크에 대한 지분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NH농협은행도 컨소시엄들의 참여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소소뱅크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이 높게 예상된다.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인가 과정의 중요 평가지표를 언급했다. 이진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 세미나에서 “제4인터넷은행 인가 과정에서 사업계획 타당성과 대주주 자금 조달 능력이 인가의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들이 대부분 ‘소상공인 특화’ 금융을 앞세운 만큼 중소기업 대출을 위한 비대면 신용평가모델이 정교하게 구축돼야 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또 기존 인터넷은행 3사 모두 운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자본 확충이 필요했던 만큼 제4인터넷은행도 충분한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 ‘방송 3법’ 등 尹 거부한 법안 재무장… 민주, 첫 정책의총서 당론 입법 고삐

    ‘방송 3법’ 등 尹 거부한 법안 재무장… 민주, 첫 정책의총서 당론 입법 고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언론정상화 4법’으로 묶어 발의했다. ‘소상공인지원법’과 같은 각종 민생법안도 당론으로 채택하며 입법 속도전에 나섰다. 민주당은 자당 몫 상임위원장을 보유한 상임위 또한 연일 가동하며 이재명 대표가 강조한 ‘몽골 기병식’ 국회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이날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총 22개의 법안과 1개의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민생개혁 과제에 대해 22대 국회 초반부터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는 방송3법을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규정한 ‘방통위법 개정안’과 묶어 언론정상화 4법으로 발의했다. 이 중 방송3법은 직전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을 재발의한 것이다. 한준호 당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이날 법안 제출 뒤 “21대 국회에서 숙의하고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라 (발의를) 지체하지 않아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밖에 공공·지역 보건의료 인력 확충 목적의 ‘공공의대설립법’과 ‘지역의사양성법’,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20만원으로 올리는 ‘아동수당법’과 만 18세까지 정부가 월 10만원씩 적립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등도 당론 법안으로 채택했다. 여기에는 이 대표가 지난 10일 언급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 대출 10년 이상 장기분할 상환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지원법’도 포함됐다. 이 밖에 은행법 개정안, 서민금융지원법 등과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철회 촉구 결의안도 당론으로 채택했다. 해당 법안들은 상임위 등을 통해 수정·보완 작업을 거친 뒤 본회의 전 다시 한번 당론으로 의결하는 절차를 갖게 된다. 다만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 중 하나인 간호법과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촉진법 등은 이날 당론 채택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법안을 논의하고 제시하면 의원총회를 통해 토론하고 당론으로 의결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과 정부 부처 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행안위 박정현 의원은 “민의를 제대로 수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복지위 이수진 의원은 “야당 의원들은 무능과 독선으로 국민을 아프게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진 하야 촉구 결의안이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민주당은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핵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거침없는 예산킥?”… 지방계약법 악용으로 수의계약 후 계약금 568% 증액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거침없는 예산킥?”… 지방계약법 악용으로 수의계약 후 계약금 568% 증액

    서울시가 물가 변동이나 설계 변경 등이 발생할 경우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지방계약법」을 악용해, 수의계약 후 계약금을 무려 568%나 증액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방계약법」수의계약 기준을 악용해 온 서울시의 행정관행을 질타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현행 「지방계약법」은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의 공사 및 물품의 제조·구매·용역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1인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여성기업인·장애인·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의계약의 경우 5000만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방계약법 제22조와 동법 시행령 제73조~제75조의2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변경계약을 허용하고 있는데, 물가 변동이나 설계 변경, 계약내용 변경 등으로 인해 계약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서울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한적으로 허용된 변경계약 규정을 남용하면서, 공정계약을 도모하고자 하는 법의 취지를 무력화하고 예산의 방만 운영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서울시의 공사계약에서는 ‘물가 변동이나 설계 변경’을 사유로 계약 이후 계약금액이 급증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공사계약뿐만 아니라 대형 사업에서도 법에서 정한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등을 피하기 위한 사업비 편법 증액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시의 변경계약 공사는 총 839건이었고, 최초 계약금 대비 25% 이상 증액된 공사는 120건에 달했다. 이 중 26건은 당초 대비 100% 이상 증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번의 계약변경을 통해 수의계약 기준인 5000만 원을 6배 이상 초과한 약 3억 원이 넘는 금액이 지급된 사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 공사의 경우 최초 4535만 원으로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물량증감을 사유로 2차례 계약을 변경했고, 최종 지급한 금액은 3억 270만 원에 이른다. 사실상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할 공사를 1인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것이다. 최 의원은 “서울시에 만연한 변경계약 풍조로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거침없이 집행되고 있다”며, “면밀한 검토와 세밀한 물량 예측으로 정밀한 금액을 산출해야 할 서울시가 행정의무를 방기한 채 주먹구구식 설계로 시민예산을 물 쓰듯 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예산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최초 계약금 대비 일정비율 이상 공사비가 증가될 경우 타당성과 절차적 합리성을 평가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오세훈 시장에 요구했다. “공무원의 재량 남용이 일탈로 이어지면,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오 시장의 답변에 대해서는 “편법적인 수의계약과 변경계약의 남발을 일부 공무원의 재량 남용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공무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서울시 행정시스템 전체의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재란 의원은 “코로나 상황, 소상공인 돕기 등과 같은 그럴싸한 핑계로 서울시에 만연한 행정편의주의를 정당화시킬 수 없다”며, “분명한 행정과오를 시민들의 온정에 기대어 어물쩍 넘겨서도 안 된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 대출 막힌 중저신용자도, 투자자도… 중금리 P2P에 눈 돌린다

    대출 막힌 중저신용자도, 투자자도… 중금리 P2P에 눈 돌린다

    부산의 한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A씨는 은행에서 생활자금을 빌리려 했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막혀 대출을 받지 못했다. 급하게 대부업체를 알아봤지만 20%에 육박하는 금리 때문에 포기했다. 그러다 P2P(개인 간 금융) 대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4억 4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1억 8000만원을 연 11% 금리로 1년간 빌릴 수 있었다. 최근 고금리에다 은행은 물론이고 저축은행에서도 돈줄이 막힌 중저신용자들이 대안으로 P2P 금융에 눈을 돌리고 있다. P2P 금융은 돈을 빌리는 사람(대출자)과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투자자)을 연결해 주는 일종의 금융 플랫폼이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8월부터 이러한 플랫폼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11일 금융당국에 등록된 48개 P2P 회사의 지난 5월 말 대출 잔액은 1조 996억원으로 지난 3월(1조 856억원) 이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P2P 회사 8퍼센트는 지난 4월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을 온투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거의 매주 관련 거래가 마감되고 있다.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없고 신용점수도 높지 않아 은행권 대출이 마땅치 않은 중저신용자들에게 전세보증금(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이라는 담보 영역을 발굴해 중금리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8퍼센트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의 경우 아파트를 보유한 분들보다 전세나 월세로 사는 분들이 많은데 보증금을 담보로 설정해 10% 초반의 중금리 대출이 가능해졌다”며 “중저신용자들은 급하면 고금리 대부업체로 갈 수밖에 없으므로 대출을 적기에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도 P2P 금융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예금 등에 장기간 돈을 묶어 두기보다 P2P를 통해 단기로 돈을 빌려주고 연 10% 안팎의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에서 운영하는 피플펀드는 최소 1일에서 5일까지 단기로 ‘파킹 투자’가 가능한 카드 매출 선(先)정산 상품을 선보여 최근 두 달간 누적 투자금 246억원을 거둬들였다.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비교적 저렴한 금리로 빌릴 수 있고 개인 투자자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10%(세전)대 수익을 낼 수 있어 단기 투자에 몰리는 모습이다. 데일리펀딩은 신한카드와 협업해 카드 승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점 매출, 상권 정보 등을 활용한 ‘마이크레딧’으로 심사하고 해당 매장에서 1·3·5㎞ 거리에 거주하는 투자자와 개인사업자를 연결해 주는 ‘마이 데일리 사장님 간편 대출’을 진행 중이다. P2P 투자는 일반 투자자의 경우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플랫폼 이용료가 붙는다. 업계 관계자는 “연내 금융기관의 P2P 투자까지 허용되면 중금리 대출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등래퍼 협업영상 1500만뷰 돌파…중기부를 ‘홍보 맛집’으로 만들다[공직人스타]

    초등래퍼 협업영상 1500만뷰 돌파…중기부를 ‘홍보 맛집’으로 만들다[공직人스타]

    “얍얍얍, 정이 많은 전통시장. 뭐가 됐든 함께라면 됐지, 우리 같이 동행하면 됐지. 사실 내가 진짜 보고 싶은 건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 소셜미디어(SNS)상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초등 래퍼’ 차노을(8)군이 소상공인 소비 진작 행사인 동행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달 5일 업로드된 영상 ‘행복한 세상’은 3주 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합산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 연예인이 나오거나 오랜 기간 만든 수준 높은 영상이 아닌데도 효과는 대단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생산한 영상이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긴 건 처음이다. 중기부를 ‘홍보 맛집’으로 만드는 데 앞장선 사람은 디지털소통팀 유인석(44·5급) 사무관이다. 2009년 7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2019년부터 대변인실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동행축제는 중기부의 가장 중요한 연간 행사 중 하나이지만 성과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 6년째 부처 홍보 영상을 만들고 있는 유 사무관은 11일 “그간 유명인을 섭외해 영상을 제작해 왔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민하던 중 SNS 스타로 떠오른 차군이 눈에 들어왔다”면서 “초등학생 시선에서 바라본 동행축제 영상을 만들자고 차군 아버지에게 제안했고 흔쾌히 동의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유 사무관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영상 공개일을 어린이날(5월 5일)로 정했다.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촬영일이 3일로 결정됐고, 촬영과 편집까지 2~3일밖에 남지 않아 촉박했다”고 했다. 그는 “촬영 전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동선을 확인하고 섭외 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있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동행축제 매출은 전년(1조 1934억원)보다 1040억원 늘어난 1조 2974억원을 달성했다. 중기부 실무자의 맞춤형 홍보 전략이 한몫 단단히 한 셈이다.
  • 684조 예산 쟁탈전… ‘장관 어젠다’에 더 주되, 줄일 건 확 깎는다

    684조 예산 쟁탈전… ‘장관 어젠다’에 더 주되, 줄일 건 확 깎는다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전쟁의 막이 올랐다. 각 부처는 지난달 기획재정부에 내년 예산 요구안을 제출했고, 기재부 예산실은 지난 10일부터 본격 심사에 돌입했다. 부처는 어떻게든 많은 예산을 타 내는 게, 기재부는 어떻게든 깎는 게 지상 과제다. 8월 말 정부안이 나올 때까지 70여일간의 피 말리는 줄다리기가 불가피하다. 올해 총예산 규모는 656조 9000억원으로 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8%에 그쳤다. 2005년 재정통계가 정비된 이후 최저치다. 정부는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복지·연구개발(R&D)·저출생 대응·소상공인 지원 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늘릴 방침이다. 그러자면 각 부처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뒤따라야 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부처 예산을 편성할 때 키워야 하는 사업과 줄여야 하는 사업을 잘 구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11일 부처별 ‘장관 어젠다’ 예산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관이 강조하는 역점 사업에 예산을 더 얹어 주고, 예산 편성 지침을 잘 이행해 허리띠를 졸라맨 부처에는 필요 경비를 더 늘려 주겠다는 것이다. 반면 줄여야 할 예산인데도 고집을 피우는 부처 예산은 더 가혹하게 깎을 계획이다. 대표적인 장관 어젠다로는 R&D, 필수 의료, 동해 시추, 저출생 등이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R&D 예산은 지난해 31조 1000억원에서 올해 26조 5000억원으로 14.8% 삭감됐다. 내년 R&D 예산의 관전 포인트는 3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냐는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강조해 온 ‘3대 게임체인저’ 인공지능(AI), 양자, 첨단바이오 예산 증액이 관건이다. 2034~35년 첫 상용화 계획이 발표된 소형모듈원자로(SMR) 예산도 증액이 예상된다.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예산도 뜨거운 감자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의료 분야에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부분 건강보험 재정에서 꺼내 쓴다. 다만 내년에 시행할 전공의 수련 국가지원 강화, 지역 의료 강화에는 일반 예산을 투입한다. 예산 규모는 1조원+알파(α)로 예상된다. 정부는 외과·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매월 지급하는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을 내년에는 분만·응급 등 다른 필수 의료 과목 전공의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필수 의료 분야는 대부분 신규 예산 편성이 필요해 기재부가 더 예민하게 들여다보는 분위기”라며 “특히 전공의 수련 비용을 예산으로 지원했을 때 투자한 만큼 효과가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돌발 상황인 동해 영일만 석유·가스 시추 예산도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까지 최소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추공을 한번 뚫는 데 드는 비용이 1000억원인데 탐사 성공률이 20%여서 적어도 5개 광구는 뚫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12월에 첫 시추에 나서면 내년 2월까지 1000억원이 필요해 우선 석유공사 출자 50%, 정부 융자 50%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생 대응 예산은 ‘제로 베이스’에서 편성한다.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 신설이 예정된 만큼 7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흩어진 관련 예산을 구조조정해 재편성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지난해 저출생 예산은 47조 5000억원으로 추산됐으나 주거 지원 예산 21조 4000억원을 제외하면 순수 저출생 대응 예산은 26조 1000억원 수준이었다.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저출생 특별회계’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연말 여야 예산 충돌 단골손님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은 일단 전액 삭감된 0원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해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0원을 편성했지만 국회 심사에서 번번이 부활했다. 2023년 예산은 3525억원, 올해는 3000억원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행정서비스 ‘먹통’ 사태로 지탄을 받았던 행정전산망 개선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산 철마다 ‘갑(甲)’이 되는 기재부 특히 예산실을 향한 불만은 여전했다. 한 사회부처 관계자는 “기재부가 내년도 세부 예산 규모에 대해 언론에 언급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 고물가에… 착한가격업소 찾는 서대문

    고물가에… 착한가격업소 찾는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2월 27일까지 ‘2024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식당이나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이용 가격이 저렴한 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의 행정처분 ▲지방세 3회 및 100만원 이상 체납 ▲최근 1년 이내의 휴업 ▲영업개시 후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내면 된다. 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알림 명패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으며 맞춤형 물품지원과 환경개선, 구청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내 46곳의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2024년 신규 모집에도 많은 소상공인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8기 수원시가 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해 이맘때,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끊임없이 ‘경제’를 강조했다.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력을 집중, 알찬 성과와 결실을 일궈냈다. 지금 수원에서는 유망 기업이 수원에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있다. 수원의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드는 노력도 더해졌다. 민선8기 2년 차 경제특례시를 빚어낸 수원의 한 걸음, 한 땀을 조명한다. ◇기업과 동행 노력, 꾸준한 결실을 맺다 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8기 수원시는 2년 차에도 첨단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에서 미래를 그리는 첨단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 이전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로봇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12월에는 바이오 콘텐츠 및 동물용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노트가 광교지구에 R&D센터 신축 이전을 약속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역의 유망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은 수원시 경제 활성화의 주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가 투자한 수원기업새빛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한 것은 경제 분야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당초 조성 계획의 3배가 넘는 3천68억원이 결성된 새빛펀드는 5개 분야로 나눠 운용되는데, 이 중 265억원이 의무적으로 수원기업에 투자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업, AI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업은 물론 창업 초기 기업과 폐업 후 재창업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기업 등에 고루 투자된다. 새빛펀드는 수원 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 희망의 씨앗을 싹틔우고 있다. 첫 투자를 받은 기업은 지난 4월 탄생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 ㈜코아칩스다. 투자가 절실했던 이 기업은 양산에 필요한 자금 부족을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 수원시는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원활한 투자 상담의 길도 열었다.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IR데이 ‘수원.판(PANN)’을 진행해 이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준 것이다. 1기에 지원한 60개 기업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은 7개 기업이 지난 5월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희망찬 미래를 그렸다.◇중소 업체 어려움 보듬는 맞춤형 성장 지원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천억원 규모의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해 위기의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보증을 연계하고 이자 및 수수료까지 지원하는 기업지원책이다. 3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했다. 수원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때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보증수수료 감면과 이자 지원이 더해지도록 했다. 동행지원은 사업이 시작된 지 6개월여 만에 148개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수원시의 기업지원은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과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노동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다양한 수원시의 기업지원책으로 도움을 받은 기업의 수가 늘어났고, 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창업 오디션을 개최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도 꾀했다. ◇서민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수원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서민 경제도 꼼꼼히 챙겼다. 경제의 활기가 온 골목 골목으로 퍼져나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의 행정 노력을 집중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치는 새빛세일페스타가 올렸다. 고물가 시대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11월 2회 행사, 올 5월 3회 행사로 정례화돼 시민들의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줬다.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골목상권, 대규모 점포 등 1천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3회 행사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열 곳 중 네 곳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드러내기도 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다각도로 전개됐다. 수원역 일대 상권을 경기권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려는 ‘수원역 상권 활성화 사업’도 마무리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원의 지역상권을 보호하고자 보다 체계적인 틀을 마련한 것 역시 민선8기 2년 차 수원시의 성과다. 1년 동안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화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상권 보호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지난 5월 선포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지역 상권을 육성하고,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정책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성장을 목표로 상점가를 육성하고, 상생을 목표로 상생협력상권을 지정하고, 지원을 목표로 상권활성화센터를 만드는 등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수원 경제의 활기찬 미래를 그리다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달려온 수원시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 마련에도 박차를 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에 위치한 대학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문제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경기대, 동남보건대, 성균관대, 수원여자대, 아주대 등 5개 대학별 특성을 살린 캠퍼스타운이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오 산업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더할 거버넌스로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뷰티산업 역시 수원시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K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에 발맞춰 수원시가 뷰티박람회를 활성화해 내수는 물론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11월 ‘수원 K-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97개사가 참여해 온라인을 포함해 20만명이 참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수원의 경제적 위상을 알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56개국에서 8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참가해 수원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 상담과 수원 청년들이 글로벌 일자리에 접근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10개국에서 19개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에서 63명이 채용됐고, 33개국에서 162명의 바이어가 383건의 상담으로 950억달러 이상의 MOU를 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광교 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거점 외에 추가로 첨단과학 연구단지를 조성해 거점들이 수원지역을 동그랗게 잇는 형태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북수원테크노밸리 등 총 150만㎡ 규모의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은 경제특례시를 설계하고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더 고삐를 움켜쥐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특례시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고물가시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서대문구 “고물가시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12월 27일까지 ‘2024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식당이나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이용 가격이 저렴한 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의 행정처분 ▲지방세 3회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최근 1년 이내의 휴업 ▲영업개시 후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내면 된다. 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알림 명패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으며 맞춤형 물품지원과 환경개선, 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내 46곳의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2024년 신규 모집에도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전통시장·생활상권 활성화 위해 자생력 갖출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

    유정희 서울시의원 “전통시장·생활상권 활성화 위해 자생력 갖출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유 의원은 매년 주기적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토론회를 주최해 당사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 여파가 여전히 우리 지역 상권을 흔들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그리고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 심화, 배달문화의 일상화 등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나왔던 현장의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며, 이번 정례회에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긴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 내역이 현장의 목소리와 동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는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과, 내부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통한 자생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추경안에 이런 고민은 빠져있다”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와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설현대화 사업 및 이벤트 지원 사업 모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서울시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회성 성격의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상권을 살릴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기고] 식약처 규제혁신 3.0, 식의약 미래를 연다

    [기고] 식약처 규제혁신 3.0, 식의약 미래를 연다

    정부의 ‘규제’에는 ‘개혁’이나 ‘혁신’이라는 말이 으레 뒤따르기 마련이다. 전봇대 규제, 손톱 밑 가시, 신발 속 돌멩이 등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한두 번쯤 들어 봤을 법한 말들은 규제혁신을 보다 피부에 와닿는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규제가 마치 고질적인 병폐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처음부터 나쁜 규제는 없다. 국민의 안전과 사회질서 유지에 꼭 필요해 만들어졌던 규제가 시대와 환경의 변화,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할 때 낡은 규제가 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국민이 매일같이 접하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무 특성상 많은 규제를 운영한다. 식약처는 이러한 규제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모자라거나 넘치는 게 없는지, 혹여나 자유로운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는지를 꼼꼼히 살피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발표한 규제혁신 1.0은 내부 공무원, 즉 정책 공급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필요한 100개의 과제를 담았다. mRNA 백신, 세포배양 식품 등 혁신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과제가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식품, 의약품 업계 관련자와 협회 그리고 해외 진출 기업 등과 100여번에 걸친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시행해 정책 수요자가 직접 제안한 과제 80개를 담은 규제혁신 2.0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규제혁신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현장에 존재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민의 뜻을 받아 올해 규제혁신 3.0을 준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했는지, 국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토론했다. 이렇게 탄생한 규제혁신 3.0은 힘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불편한 삶을 개선하며, 미래를 위한 길을 만들고,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하는 등 4개의 테마를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48년 동안 유지돼 온 음식점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를 즉시 완전히 폐지해 백만 소상공인께 실질적 도움을 드렸다. 음식점 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에 따른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해소할 것이다. 아울러 세상에 없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세계로 나아가는 새 길을 안내할 것이다. 중용 23장에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되고 정성스럽게 되면 이내 겉으로 드러나며, 드러나면 이내 밝아져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규제혁신을 위한 여정은 멀고 험하다. 식약처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규제혁신을 위한 우리 모두의 정성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국가의 발전과 국민 삶의 혜택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똑같은 지역사랑상품권인데도… ‘정책 발행’ 받고, 없으면 안 받고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2월부터 지역상품권(화폐) 가맹 업체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 지역 농·축·원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파머스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없어 농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게다가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발행하는 정책 발행 지역상품권은 하나로마트 등에서 쓸 수 있어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8일 전남 모 지역 원협 하나로마트. 50대 손님 A씨와 여직원이 서로 큰소리를 치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음식업을 운영하는 A씨는 이날 식자재 40만원어치를 구입한 후 지역화폐를 내밀었다. 이 중에는 지역화폐와 식당 손님에게 받은 정책 발행 지역화폐도 섞여 있었다. 하나로마트 직원이 이중 정책 발행만 받자 “같은 지역화폐인데 왜 이건 안 돼야”고 말싸움했다. 정책 발행은 지역화폐와 똑같지만 ‘정책 발행’이란 네글자가 직인으로 찍혀 있다. 언뜻 보면 구별하기 힘들다. 지역민들은 “농어촌 지역에는 사용할 데가 농·축·원협 하나로마트 등밖에 없는 데다 홍보 부족으로 이런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며 “행안부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이란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졸속 정책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시군들이 지난 4월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정책 발행분의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정책 발행과 지역화폐를 구별하지 못하는 충돌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남 지자체 가운데 올해 광양시가 160억원, 순천시와 해남군·무안군이 각각 100억원, 여수시가 65억원, 장흥군이 57억원을 정책 발행했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청년소상공인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이 성공해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 발표한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 7만 4000명 육성을 위해서라도 청년 소상공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북은 전체 소상공인 중 청년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관련 예산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연령별 차별화된 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 전략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인구유입을 막고 있는 현행 농지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적극적인 귀농정책과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농촌의 소멸을 막기 어렵다”고 하면서 “농촌 인구의 확대 없이 기계화 대규모 농업만을 강조한다면 경북의 ‘농지’는 경작될 수는 있겠지만, 경북의 ‘농촌’과 ‘농촌사회’가 사라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경북도가 지역 농촌이 지속할 수 있도록 신규 농민이 유입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이 필요한데 현행 농지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투기 예방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농지거래를 크게 위축시켜 귀농귀촌과 주말체험영농을 감소시키는 역효과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북도 차원에서 농촌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지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비상근 공공기관장과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공공기관의 기관장을 비상근 뽑는 것은 직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경북행복재단의 기관장을 비상근으로 채용하려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으며, 비상근 기관장의 연봉에 대해서 “기관장의 연봉 산정에는 근무시간 및 직무에 따른 같은 잣대가 적용되고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기관장 보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22개 기관 중 기관장이 비상근인 기관은 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새마을재단, 독립운동기념관 등 5개 기관이며, 경북행복재단은 지난해 비상근으로도 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에 참석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랑구 면목역 대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사)중랑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 김용호 의원을 비롯해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주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양택균 종로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이경욱 서초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문주 서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양호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성규선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박경윤 강원도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중랑구 국회의원인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 조성연 중랑구의장, 김운수 중랑구영남향우회 회장,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의 주체·주관자인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의 소기업·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제1회 중랑구 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개최는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소비위축, 임대료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다”고 극찬하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나 지원에는 여야가 따로 없이 정부나 서울시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본인이 오랫동안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과 서울시연합회 감사를 역임했기 때문에 서울시 약 130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이 현재 코로나19 사태 때보다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한 상황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대출이자 및 임대료,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중랑구를 시작으로 구별로 소상공인 기살리기 장터한마당 축제가 차례대로 개최되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에서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4일 동대문DDP에서 ‘제1회 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올해는 11월 5일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 똑같은 지역화폐인데 ‘정책 발행’은 받고, ‘지역화폐’는 안받고

    똑같은 지역화폐인데 ‘정책 발행’은 받고, ‘지역화폐’는 안받고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2월부터 지역상품권 가맹 규제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을 두면서 애꿎은 농어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지역 농·축·원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파머스마켓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주유소, 병원, 약국, 슈퍼마켓 등으로 광범위하다. 이때문에 적은 금액이나마 혜택을 보기 위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상품권을 구매한 일반 서민들과 농어민들은 막상 사용할 매장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도심과 떨어져 있는 농·산·어촌의 경우 마을에 마땅한 마켓 등이 없는 대신 유일한 사용처인 농협·원협 하나로마트와 자재판매장 등이 농어민들의 생필품 구입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하나로마트 외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시설이 거의 없는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탓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구나 지자체들이 자체 예산으로 농협과 원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정책 발행’의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곳곳에서 이용객들과 직원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 행안부는 지역 화폐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을 두면서 농어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농·축·원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이용가능한 ‘정책 발행’을 발급할 수 있다고 규정 했다. 정책 발행은 지역 화폐와 똑같은 화폐지만 ‘정책 발행’이라는 네글자가 직인으로 찍혀 있다. 언뜻 보면 정책발행이나 일반 지역화폐를 구별하기가 힘들 정도다. 지난 8일 전남 모 지역 원협 하나로마트. 50대 손님 A씨와 여직원이 서로 큰 소리를 치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음식업을 운영하는 A씨는 이날 식자재 40만원어치를 구입한 후 지역 화폐를 내밀었다. 이중에는 지역화폐와 식당 손님에게 받은 ‘정책 발행’의 지역화폐도 섞여있었다. 하나로마트 직원이 이중 정책 발행만 받고 일반 지역화폐는 거절하자 “같은 지역화폐인데 왜 이것은 안돼냐”고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었다. 지역민들은 “이같은 장면은 농·축·원협 하나로마트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행안부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졸속 정책을 시급히 보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선 시군들이 지난 4월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정책발행분의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정책발행과 지역화폐를 구별하지 못하는 충돌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주고 있다. 전남 지자체들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중 광양시 160억원, 순천시와 해남군·무안군 각각 100억원, 여수시 65억원, 장흥군이 57억원의 정책발행분을 지급한다.
  • 종로구,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10% 감면한다

    종로구,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10% 감면한다

    서울 종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준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종로구 관계자는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보도 부분의 경계석 턱을 낮추는 시설을 설치하려면 소상공인이 직접 구로부터 점용 허가를 받아 자부담으로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며 “구는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매년 도로점용료를 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법령에 의거해 해당지 교통 여건과 도로 구조, 통행자 안전 등을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차량 진출입 시설 면적, 점용 허가 기간, 토지가격 등을 고루 감안한 뒤 매년 도로점용료를 산정한다. 영업 편의를 위해 보도에 차량 진출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거나, 이미 설치한 경우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이나 유선 원격안내를 통해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증빙서류와 함께 종로구 재무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기한은 6월 30일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10% 감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 ‘일회용품 제로’ 확산…충남 종교·시민사회 등 민간확대

    ‘일회용품 제로’ 확산…충남 종교·시민사회 등 민간확대

    충남에서 공공기관, 대기업에 이어 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도 ‘일회용품 제로’ 실천문화에 동참한다. 충남도는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과 일회용품 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종교계에서는 기독교·불교·천주교·성공회·원불교 등 대한민국 대표 5개 종교가 참여한다. 시민사회단체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35개 단체가 힘을 보탠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 등 30개 경제계를 비롯해 7개 장애인단체, 8개 자원봉사단체, 15개 농·축산 분야, 2개 건설 분야 단체도 ‘일회용품 제로’ 실천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각 단체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용기 사용 분위기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으로 순환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도청사 내 1회용품 퇴출 선포에 이어 충남경찰청·충남교육청·산하 공공기관 등과 손잡고 1회용품 줄이기를 추진 중이다.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의 본청은 물론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일선 경찰서에서도 청사 안 일회용품 반입이 금지되고 청사 안 커피전문점도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도내 14개 대기업 사업장과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민간 영역까지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으로,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는 실정”이라며 “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부터 종교·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제로 충남에 도전한다”며 “텀블러 사용과 분리수거, 자원절약 등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우리 충남이 맨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 대형유통업체 지역 기여 약화…온라인 공세, 고물가 영향

    부산 대형유통업체 지역 기여 약화…온라인 공세, 고물가 영향

    온라인 유통 강세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을 받아 부산지역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5일 2024 대형유통업체 지역 기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결과를 보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이 35.8%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줄었다. 지역업체 입점 비율은 9.5%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보다 0.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지역인력 고용비율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은 각 98.2%, 14.9%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2.3% 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지난 4일 유통업 상생발전 회의를 열고 대형유통업자 관계자에게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공익사업 참여, 상생협력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과 메가마트를 종합평가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동백상회’를 입점시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다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메가마트는 지역인력 고용현황과 지역상품 납품현황,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형 유통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2분기 접수 19일까지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2분기 접수 19일까지

    성북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시작됐다. 작년 한 해 총 846만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 4월에는 2024년 1분기 신청을 받은 바 있다.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와 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2024년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1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 등급’ 해당할 경우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데, 이 역시 지원 신청 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지원신청 및 접수는 분기별(7, 10, 12월)로 이루어지며,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 서류 및 이 사업에 대한 기타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02-2241-39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 사업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관내 소규모 사업장 및 1인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회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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