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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척척

    관악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척척

    서울 관악구의 전통시장에서도 이제부터 똑똑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관악구는 지난 21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우리은행이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관악구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내 영업점에서 지역 전통시장 23곳 16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신규 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단말기 유지와 관리 비용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결제대금계좌를 우리은행 사업자 통장으로 이용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전담 창구를 마련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으려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스마트 결제 환경 구축과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위해 4970㎞ 이동…1671명 참여”

    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위해 4970㎞ 이동…1671명 참여”

    숫자로 보는 민생토론회최연소 참가자 만13세, 최고령은 88세 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22차례 민생토론회를 위해 총 4970㎞를 이동했다고 밝혔다. 민생토론회 당일 연계 일정을 포함한 거리로, 서울~부산을 6번 넘게 왕복한 거리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에 ‘숫자로 보는 민생토론회’ 자료를 게시하고 민생토론회의 그간 성과를 소개했다.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은 총 1671명으로,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토론회는 430명이 참석한 ‘청년’을 주제로 했던 17차 일정이었다. 참석자 가운데 최연소는 만 13세, 최고령은 만 88세였다. 토론회 발언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은 “정책 개선까지 걸린 최단 시간은 3시간”이라며 10차 토론회 때 ‘미성년자가 고의로 음주 후 자진 신고해 영업 정지를 당했다’는 한 소상공인 사연에 윤 대통령이 즉각 지시를 내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시간 만에 조치한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정책 개선 과제는 총 359건(국민 직접 건의 등 168건·부처 발표 정책과제 191건)이라고도 전했다.
  • 경상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공모···3,400개 사에 100억 원 지원

    경상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공모···3,400개 사에 100억 원 지원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개선, 제작비지원 등에 300만 원까지 지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0억 원이 증액된 1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은 3,400개 회사이며, 신청 접수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다. 지난해에는 2,000개 회사 모집에 총 10,613개 사가 신청해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1년~2024년 경상원 및 경기도 시·군의 유사 사업 지원받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LED 조명 및 전기공사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 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제작비 지원(제품 포장 용기, 상표·디자인 출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다회용기 및 LED 조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트라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 이어 김해에도 들어선다

    코트라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 이어 김해에도 들어선다

    디지털 무역환경을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경남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에도 들어선다. 21일 경남도는 지난 1월 선정된 진주에 이어 김해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2곳이 올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 30곳에 덱스터를 설치 중이다. 2027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서 올해는 전국 6곳에 덱스터를 설치한다.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디지털 무역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덱스터 구축 장소를 물색해 왔다. 올해 덱스터 2개소 구축을 목표로 시·군 수요조사를 거쳤고, 진주·김해시 참여를 끌어냈다. 이후 코트라 현장심사를 거쳐 진주시와 김해시는 최종 선정됐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에 구축한다. 이달 말까지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덱스터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선다. 4월부터 덱스터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등 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6월 말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디지털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 디지털 무역 마케팅 실습 교육용 마케팅실, 국외바이어 연계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 공간인 디지털 카페로 구성된다. 도는 덱스터를 통해 코트라의 기업 간 거래 플랫폼 바이코리아 등록을 지원한다. 수출 기업 무역을 돕고, 기업·창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인력·기업 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국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을 지원해 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1일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덱스터가 수도권과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리라 본다”며 “진주와 김해 텍스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상인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상인 모십니다”

    관악구 “상인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상인 모십니다”

    서울 관악구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골목상권 상인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상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구성을 3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라매동, 조원동 등 전역에서 총 9개 스터디 그룹이 운영됐다.구는 올해 권역별 10대 골목상권의 상인회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상권 별 스터디 그룹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SNS 활용 홍보 ▲신메뉴 개발 ▲소품 만들기 등 상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상권 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10대 골목상권 별 1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며, 1개 스터디 그룹당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의 상인으로 구성한다. 스터디 그룹은 오는 4월에서 6월까지 8회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골목상권 내 상인들이 정기적 모임 활동을 하고 상인들끼리 단합하여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터디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해당 상권 상인회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직접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거나 개별 신청 모두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3) 또는 한국경영디자인컨설팅(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서울 광진구가 513억원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불황 속,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우대와 이자지원으로 시중 은행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857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312억원 정보의 융자를 실행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중 협력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513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7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처음 2년은 구에서 2% 이자를 보전해 최종적으로 연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 보험업과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일정을 먼저 예약해야 한다. 이후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형 특별융자가 고금리 이자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시 보조금 10% 추가 지원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시 보조금 10% 추가 지원

    올해 배달용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배달서비스가 늘면서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 내 생활 소음과 대기 오염 저감 등을 위해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환경부가 20일 발표한 전기 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 지침에 따르면 올해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 보급한다. 이를 위해 320억원, 50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기 이륜차는 7만 1164대,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은 1256기가 설치됐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 상한액은 연비·배터리·등판성능(언덕길 주행능력)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등이다. 다만 사용 목적이 화물운반용이면 보조금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배달 목적 구매시 10%를 추가 지원한다.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오염물질이나 소음 발생량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데다 화물을 실을 공간을 별도 설치하는 점을 고려했다. 실제 운행 시간만큼 보험료를 내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하면 배달용 구매로 인정하는 등 입증도 용이해졌다. 새로 배달업에 종사하고자 이륜차를 구매할 때 보험증서를 사후에 제출해 보조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내연 이륜차를 폐지·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시 2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30만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 추가 지원도 올해부터 농업인까지 포함해 20%로 지원을 확대했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은 차종과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등 상호호환이 가능한 국가표준(KS표준) 공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시 보조금을 100%를 지원하되 적합하지 않은 충전시설에는 70%로 차등화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기 이륜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 창업 증가했지만 속빈 강정

    전북 창업 증가했지만 속빈 강정

    전북이 2023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창업기업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내실은 탄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업종은 감소한 반면 개인서비스업,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창업기업은 4만 3367개로 전년 보다 5.2% 늘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전국 창업기업은 6% 감소했고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과 전남(1.5%)만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창업기업이 증가한 것은 소상공인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이 1098개로 2022년 보다 12개 1.1% 줄었다. 제조업도 1131개로 79개 6.5%, 건설업은 2947개로 27개 0.9% 각각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둔화로 부동산업도 1273개 32.6% 줄었고 운수 및 창고업 228개 11.1%,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6.4% 줄었다. 반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1716개 84.9%나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43.8%, 금융보험업은 27.5%, 전기·가스공사업은 25.7%, 시설관리·사업 지원·임대 서비스업은 12.2% 각각 늘었다. 이들 업종은 대부분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전북은 창업기업 증가는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5040개로 2022년 4828개 보다 4.4% 증가해 긍정적 효과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북도는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운영사 2개사를 유치하여 8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TIPS운영사를 4개사로 확대하여 레드바이오, 기후테크, 미디어테크 등 딥테크 중심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2일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 제50회 정기총회’에 참석, 우수회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시상하고 축하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박승문 강남구지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수상 ▲2023년 중요사업 실적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 절반 이상이 찾는 중요한 곳으로서, 강남구 외식업체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소비자들에게 맛과 서비스의 품질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외식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강남구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노력해주는 외식업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경의를 표했다.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의회에서도 강남구 외식업체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 시행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 수원시, 중소기업에 연 1800억원 규모 버팀목 자금 지원

    수원시, 중소기업에 연 1800억원 규모 버팀목 자금 지원

    경기 수원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융지원사업은 5개 분야로 ▲동행지원 사업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400억원 ▲동반성장협력사업 13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214억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20억원 등이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보증기관과 협력해 도입한 ‘동행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를 연 1.2%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대상이다. 총대출 규모는 연간 1000억원(3년간 3000억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시중 6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대출금리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도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지식기반산업·문화산업·사회적기업이며 융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중 2~3%를 시에서 지원받아 저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 융자와 이에 대한 이자 감면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협력사업’, 신용·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콘텐츠기업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도록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콘텐츠기업 특례보증’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버팀목 자금지원사업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샤로수길’ 지역색 살려 새옷… 더 핫해진다

    ‘샤로수길’ 지역색 살려 새옷… 더 핫해진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인 소상공인으로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샤로수길이 선정되면서 3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가 입점하고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성장했다. 서울대 상징 조형물이 글자 ‘샤’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양한 이국음식점이 많고 낙성대공원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구는 샤로구길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움을 더할 수 있도록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하고 2~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결실로,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 하남시 서울 편입 실현할 적임자” “추미애, 역사마저 부정한 尹정권 심판”[총선 핫플]

    “이용, 하남시 서울 편입 실현할 적임자” “추미애, 역사마저 부정한 尹정권 심판”[총선 핫플]

    4·10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맞서는 가운데 19일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과 ‘반윤’(반윤석열)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호위무사’ 이용(46)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그에게 징계를 내린 ‘여전사’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이곳에서 맞붙는 관계로 인물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미숙(59)씨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홍범도 장군이 누구인지 안다. 기본 역사마저 부정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추미애를 찍겠다”고 말했다. 반면 창우동에 거주하는 박모(66)씨는 “(추 전 장관이) 당시 윤 대통령과 무리하게 부딪쳤던 것을 기억한다”며 “추미애 뒤에는 이재명과 문재인이 있다. 이용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하남의 ‘지역 개발 이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1호 공약으로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내놓았고, 추 전 장관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덕풍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전용순(62)씨는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관련 지원이 경기도에 비해 훨씬 많다고 들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하남시청역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이모(71)씨는 “(하남이 서울로) 편입되면 세금만 더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 전 장관이) 너무 검찰 독재만 외쳐 정작 하남 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방안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현역 의원으로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윤 대통령의 검찰 독재 음모를 분쇄하고, 대통령 한 사람에 의해 또다시 나라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하남시민의 선택이 윤석열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증가로 기존의 ‘하남 선거구’가 하남갑·을로 분리된 가운데 기존 하남 선거구는 지난 16·19·20대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이, 17·18·21대 총선에선 진보계열 정당이 승리한 ‘스윙보트’ 지역이다. 이 중 하남갑은 분구로 구도심과 농촌 지역을 주로 포함하게 돼 신도시 위주의 하남을보다 보수세가 강할 것으로 평가된다.
  • ‘호위무사’ 이용 VS ‘여전사’ 추미애…경기 하남갑 표심은 어디에 [총선핫플]

    ‘호위무사’ 이용 VS ‘여전사’ 추미애…경기 하남갑 표심은 어디에 [총선핫플]

    4·10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 대 ‘야당 심판론’이 맞서는 가운데 19일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과 ‘반윤’(반윤석열)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호위무사’ 이용(46)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그에게 징계를 결정한 ‘여전사’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이곳에서 맞붙는 관계로 인물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미숙(59)씨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홍범도 장군이 누구인지 안다. 기본 역사마저 부정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추미애를 찍겠다”고 말했다. 반면 창우동에 거주하는 박모(66)씨는 “(추 전 장관이) 당시 윤 대통령과 무리하게 부딪혔던 것을 기억한다”며 “추미애 뒤에는 이재명과 문재인이 있다. 이용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했다.주민들은 하남의 ‘지역 개발 이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1호 공약으로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내놓았고, 추 전 장관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덕풍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전용순(62)씨는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관련 지원이 경기도에 비해 훨씬 많다고 들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하남시청역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이모(71)씨는 “(하남이 서울로) 편입되면 세금만 더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 전 장관이) 너무 검찰 독재만 외쳐서 정작 하남 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방안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현역 의원으로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윤 대통령의 검찰독재 음모를 분쇄하고, 대통령 한 사람에 의해 또다시 나라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하남시민의 선택이 윤석열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구 증가로 기존의 ‘하남 선거구’가 하남갑·을로 분리된 가운데 기존 하남 선거구는 지난 16·19·20대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이, 17·18·21대 총선에선 진보계열 정당이 차지한 ‘스윙보트’ 지역이다. 이 중 하남갑은 분구로 구도심과 농촌지역을 주로 포함하게 돼, 신도시 위주의 하남을보다 보수세가 강할 것으로 평가된다.
  • 관악구 대표상권 샤로수길, 새로움 입고 다시 태어난다

    관악구 대표상권 샤로수길, 새로움 입고 다시 태어난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와 창조적인 소상공인으로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샤로수길이 선정되면서 3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 초반 이색 외식업 점포가 입점하고 서울대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성장했다. 서울대 상징 조형물이 글자 ‘샤’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양한 이국음식점이 많고 낙성대공원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구는 샤로구길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움을 더할 수 있도록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신용보증재단과 관악구가 협업하고 2~3단계는 관악구와 상권육성기구가 이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결실로, 우리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동반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립 28주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전국 최초·최대 ‘50조 보증’ 돌파

    ‘창립 28주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전국 최초·최대 ‘50조 보증’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996년 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설립된 경기신보는 지난 28년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지난달 16일 전국 17개 지역 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5조6천408억 원, 2021년 5조3천521억 원, 2022년 6조4천663억 원, 지난해 5조3천210억 원의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신보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일 행사를 갖고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인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상권분석 등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경기도 유일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민이 ‘적시적기’에 경기신보라는 ‘정책서비스 허브’에서 ‘원스톱 통합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의회, 이동환 시장 내민 손 끝내 거부

    고양시의회, 이동환 시장 내민 손 끝내 거부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내민 손을 고양시의회가 끝내 거부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108만 시민이 입게 됐다. 시는 지난 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가 정족수 미달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안건 토론없이 자동 산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상품권 사업의 중단 사태가 장기화하고 다음 달 국제행사 개최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61억원,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8억원,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 8억원,시 공무원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28억원 등 399억원의 사업이 담겨 있었다. 업추비 갈등으로 ‘지역상품권’ 중단 장기화 내달 26일 개막 국제꽃박람회도 차질 우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고양페이 사업은 예산 심의가 늦어져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중단됐다. 30개국 대사급 해외인사들이 참여하는 4월 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행사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행사 당일 주요 참석자들에 대한 식음료 등의 의전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데다, 5500대 규모의 주차장 임대 비용도 확보 못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바이오특화단지,일산테크노밸리,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하려면 관련 예산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면서 “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 대승적인 협력을 해주기를 바랐으나, 허사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고양시 서울 편입 이행촉구 결의안’을 요구한 국민의힘과 민생예산에서 업무추진비를 빼달라는 민주당이 사사건건 충돌하다가 추경안 심의를 끝내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해 말 부터 업무추진비와 해외출장비,각종 용역 예산 등을 상호 보복삭감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최근 이 시장 비서실장이 바뀐 후 대화를 요청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교착국면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이어 지난 달 23일 시의회 다수가 요구해온 고양페이 61억원이 포함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 요청했었다.
  •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 94.4% 만족…“주변에 추천 의향”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 94.4% 만족…“주변에 추천 의향”

    서울 성동구가 올해 성동안심상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94.4%가 주변에 안심상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에 따르면 성동안심상가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안심상가다.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10년의 장기임대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다양성 유지 및 균형 잡힌 발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목적의 ‘상권 안정형 임대상가’와 청년, 영세상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 거점형 임대상가’를 통합한 성동구만의 독창적인 융복합형 공공임대상가로 소상공인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구가 지난달 13일부터 3일간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3%가 임대료에 만족하고 87%는 임대기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설 및 서비스 관리 만족도도 주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보다 18% 높은 88.5%로 입주업체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기업들은 “계약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안심상가를 필두로 전국에 이러한 정책이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동안심상가만의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 임대 계약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구에는 2018년 1호점이 입주한 이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총 74개의 안심상가가 운영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안심상가는 입주업체와 활발히 소통하며 지난 5년간 쌓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른 지역에도 성동안심상가의 모범 사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샤로수길’ 선정 환영”

    왕정순 서울시의원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샤로수길’ 선정 환영”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2024년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에 ‘샤로수길 상권’이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왕 의원은 “샤로수길 상권은 8만 9420㎡ 면적에 점포 수만 383개에 이르는 관악구 핵심 골목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된 만큼 샤로수길이 관악구 전체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인근 모래내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 등을 통해 끊임없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일정 부분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좀 더 나은 관악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지난 3월 초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상권에 대한 면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곳이 선정됐으며, 샤로수길은 잠재력 있는 로컬자원을 보유한 상권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샤로수길 상권에는 ▲상권 브랜드 구축 ▲상권 공간 개선▲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상권 지속 자원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상인들과 함께 긴밀한 협업 구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 與 “가상자산 과세 연기·연말정산 혜택 확대”

    與 “가상자산 과세 연기·연말정산 혜택 확대”

    국민의힘이 4·10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시행 연기와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18일 내놓은 정책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에는 185개의 세부 공약이 담겼다. 내년부터 실시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는 이와 관련된 가이드라인과 규정 정비를 완료한 뒤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에 대해 ‘가상자산 백지신탁’을 도입해 주식과 동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소득세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녀의 나이를 20세에서 23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도 약속했다. 연말정산 때 소득세 기본공제를 받는 배우자 등의 소득 기준도 현행 연소득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 소득세 자녀세액공제 금액도 자녀마다 동일하게 30만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세 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세액공제액이 65만원이지만 이를 9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의미다. 또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해 국민의 휴대전화 구입비와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의 요금 최저 구간을 4만원대 중후반에서 3만원대로 인하하고, 신설되는 저가 구간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늘리는 청년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요금에 3.7%를 추가 부과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도 내린다.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전기요금 체계 마련도 추진한다. 현재 대다수 소상공인은 일반용 요금을 사용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국 철도와 주요 고속(간선)도로 지하화,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지역의대 신설·공공병원 육성 등 지역 격차 해소 정책도 공약했다. 그간 당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했던 주요 공약들도 포함됐다. 아빠휴가 유급 1개월 의무화와 동료수당 신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주소’ 제도 도입, 결혼 시장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 등이다.
  •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도봉구, 올해 일자리 1만 313개 창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도봉구, 올해 일자리 1만 313개 창출

    서울 도봉구가 민선8기 출범 이듬해인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일자리 4만 2000개 창출을 목표로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248건 대비 115%인 1만 1803개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69.3%로 역대 최고치인 15~64세 고용률을 기록했다. 올해 구는 일자리 1만 313개 창출과 고용률 69.5%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2024년 도봉구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청년 취업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인프라를 더욱 확충한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자 등이 실제 취·창업할 수 있도록 대상별 특화된 직업능력 및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산업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으로, 예비(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 지원, 의류 등 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저리 융자 지원, 스마트혁신지원단 및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특히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해외무역사절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올해 새롭게 ‘도봉구 중소기업 국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인재 양성과 특화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청년 정책 전담 부서로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형성에 집중했다. 올해 역시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매진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기관·기업 실무형 인턴십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청년 구정 체험단,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봉 미래산업을 위해 음악산업과 3D콘텐츠 제작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취약계층 고용에 중점을 두고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약 5200여 개의 세대별·분야별 공공일자리를 만든다. 아울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함께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랫동안 산업경제 발전에서 소외됐던 도봉구는 이제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동북권 중심 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계층 대상의 취‧창업부터 기업 성장 지원까지 전방위적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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