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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엔 퍼주기, 소비쿠폰엔 빚타령’…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부동산가격 오른다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궤변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지몽매함이 여실히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통화량이 늘면 집값이 오른다”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 주장했다. 정책에 대한 일말의 이해도 없이, 말도 안 되는 몰상식한 경제인식일 뿐이다. 소비쿠폰은 주소지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한정된 기간 내에 한정적 용품만 구매 가능하다. 이러한 지원금이 부동산과 연결될 리 만무하다. 오히려 서울시 집값폭등에 불을 붙인 건 오 시장이다. 충분한 검토없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사실은 본인도 알고 있다. 과도한 선심성 포퓰리즘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은 엄청난 혼란이 야기됐고, 오 시장은 스스로 번복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금이 빚내서 경기부양할 정도인가’라는 오 시장의 민생 인식이다. 골목상권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도심조차 공실이 80% 수준까지 즐비할 정도로 지역상권은 붕괴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조금씩 회복되던 경제가 무능력했던 윤석열 정부의 집권 이후 하향세로 돌아섰고,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지금이 ‘나라가 빚이라도 내어서 국민을 살려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면, 오세훈 시장이 생각하는 ‘빚을 내어야 하는 시점’은 도대체 언제인가? 서민들의 눈물과 고통이 오세훈 시장에겐 보이지 않는 것인가? 정식운항을 1년이나 연기하고도 아직 띄우지도 못한 한강버스에 1500억원을 들이는 것은 약자동행이고,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서민들의 민생경제지원금은 아까운 것인가? 수많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시성, 선심성 공약사업에 연간 수천억을 쏟아부으면서도 정부의 민생지원금 분담을 두고는 ‘빚 타령’을 늘어놓는 오세훈 시장의 이중잣대는 참으로 치졸하기 짝이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위축된 내수경제를 되살리려는 중앙정부의 노력을 근거없이 폄훼하는 오 시장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無논리, 無책임의 정치적 공격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공조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다. 지금이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의 발목 잡기를 그만두고 서울시장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고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우세훈 시장에 엄중히 요청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괴물 폭우’ 가계·소상공인 긴급안정자금 지원…대출 만기 연장

    ‘괴물 폭우’ 가계·소상공인 긴급안정자금 지원…대출 만기 연장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수해 피해 긴급대응반을 꾸리고 가계·중소기업에 긴급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수해 피해 가구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수해 피해를 본 은행, 상호금융 거래 고객은 금융사에 따라 피해액 범위 내 최대 1억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나 한도는 회사별로 상이하다. 금융위는 “은행, 상호금융 이외 금융회사도 추후 긴급생활자금 지원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출 원금 만기 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지원 등은 3개월~1년 기간 동안 이뤄질 전망인데, 회사별로 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는 안 등을 마련했다. 수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은 피해기업·소상공인 및 재해 농어업인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각 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과 연장 등에 대한 피해 현장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해 피해가 특별히 심각한 지역의 경우 금융상담 인력을 현장 지원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발표 이후에도 관계 부처·지자체 등을 통해 적기에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해 피해 상황을 지속 공유받고,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되도록 보다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아 지참해야 한다.
  •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반”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반”

    관악구가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관악구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지급결정팀, 총괄운영팀, 인력관리팀으로 구성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아울러 관악구민들이 가까이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에 ‘전담 접수창구’를 따로 만들었다.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진행한다. 단 신청 첫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1·6은 월요일인 21일에,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는 금요일에만 신청 가능하다. 일반 구민은 15만원씩,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원이,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9월 22일 시작하는 2차 신청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는 같은 가구 내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할 동주민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47만명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체 상인 중 94%가 소상공인인 관악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민엔 생활자금·기업엔 복구 자금”...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이재민엔 생활자금·기업엔 복구 자금”...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 지원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각 그룹은 20억원씩 성금을 기부하고, 계열사들과 함께 긴급 금융지원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수해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20억원 성금을 투입한다. 또 사전 구축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활용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와 피해 복구를 돕는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피해금융 범위 이내 특별 대출도 지원한다. 개인대출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최고 1.0% 포인트 우대금리를 부여해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되는 경우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 1.5% 포인트, 기업대출 1.0% 포인트 이내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을 해준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 이자를 면제한다. 신한금융도 수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개인대출 신규 보유고객에는 최고 1.5% 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금융도 15개 계열사가 마련한 총 20억원의 성금을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 사업 등에 투입한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는 하나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또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 포인트 금리 감면으로 ▲2000억원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사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만기대출은 1년 범위 내에서 만기 연장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을 대상으로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0%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 ‘민생쿠폰 가겝니다’···이재준 시장,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차 스티커 부착

    ‘민생쿠폰 가겝니다’···이재준 시장,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차 스티커 부착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행궁동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관련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개 곳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 원보다 18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서울 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대폭 낮췄다

    서울 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대폭 낮췄다

    서울 중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구가 지난 17일 공포한 개정 조례를 보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면적 2000㎡당 점포 수 밀집 기준을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낮췄다. 면적 3000㎡ 이상은 기존 45개 이상에서 23개 이상으로 바뀌었다. 면적 산정 기준도 도로, 공용 공간, 공공시설 면적은 면적 산정할 때 제외되도록 완화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일부 업종 제외) 자격이 부여된다. 정부·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도 공모할 수 있고 구의 상권 맞춤형 활성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신당동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점가’, 남산 인근 ‘필동골목형상점가’ 등 9곳이 지정돼 있다. 중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의 다양한 색깔과 개성을 담은 골목상권이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지역화폐 ‘다온’, 월 충전 한도 30만 원→60만 원…최대 6만 원 혜택

    안산지역화폐 ‘다온’, 월 충전 한도 30만 원→60만 원…최대 6만 원 혜택

    경기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산 화폐 ‘다온’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상시 10%로 4%p 늘린 바 있다.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 시행과 맞물려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다온’ 월 충전 한도 확대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충전 한도 확대와 함께 오는 10월 추석 연휴와 안산페스타 기간에 다온 사용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인센티브(페이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전국 단위 정책과 별도로, 시는 자체 재정으로 ‘다온’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대 발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온라인으로 방이시장서 장본다…디지털고도화 추진

    서울 송파구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방이동 방이시장 등에 대한 디지털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송파구, 방이시장이 함께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송파구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방이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부터 2년간 최대 4억원을 투입해 방이시장의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9일 제1차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1년차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1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시장 점포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배송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시장 전용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추진해 방이시장 상품을 전국 어디서든 주문·결재·배송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방이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또 밀키트 상품 개발 등 마케팅 방안을 실행해 폭넓은 소비자층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환경 지키고 상생하고… ‘ESG 진심’ 네이버

    환경 지키고 상생하고… ‘ESG 진심’ 네이버

    네이버는 국내 IT·플랫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체계 구축에 적극적이다. 친환경 가치 확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우선 ‘ESG 7대 전략’ 중 하나로 ‘온실가스 관리 및 재생 에너지 확대’를 포함해 에너지 절감과 자원 순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1년 7월 말부터 글로벌 최대 규모이자 높은 신뢰도를 갖춘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환경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각 세종’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설계됐으며, 재생 에너지와 자체 개발한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각 세종의 서버실은 자연 바람으로 24시간 냉각되며, 서버실에서 배출된 열기를 온수 공급, 스노 멜팅 시스템 등에 사용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2023년 기준 총 1만 6809t 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용과 전자문서 등을 통해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4537t CO2e에 이른다. CO2e는 탄소 발자국의 단위로 온실가스를 CO2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다. 또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네이버만의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상생 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디지털상공인 연합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엔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관 커넥트재단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3700억 규모 단기 지원 방안과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먼저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3707억 원 규모의 1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추가 현안 등 지원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보증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과 복지비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여수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52억 원의 산업위기 대응 사업 예산을 확보해 기업과 지역경제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또 2조 6628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를 중장기 사업 계획으로 수립,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는 탄소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고부가가치 공정 기술개발, 친환경 화학산업 특화단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규제 특례를 포함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한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경제의 중추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근본적 체질 개선과 구조 전환을 위한 종합대응책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157만 소상공인 위기 지원 강화…배달환경 개선·성장펀드 조성 등

    서울시, 157만 소상공인 위기 지원 강화…배달환경 개선·성장펀드 조성 등

    서울시가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춘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에 나선다.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 관리해 라이더 신속 매칭부터 배달 동선 실시간 제공, 음식 전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배달비를 무료 또는 900원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식 등이다. 영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도 최소화한다. 퇴직금 ‘노란우산공제’와 실업급여 ‘자영업자 고용보험료’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자영업자 산재보험’도 추가 지원 중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매월 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1년간 지급하며, 고용보험료는 월 보험료의 20%를 계속 지원한다. 산재보험 신규 가입 자영업자에게는 최대 5년간 월보험료의 30~50%를 지원한다. 또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소상공인에 투자하는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더성장펀드’도 신규로 조성한다. 시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펀드운영사가 투자·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업체당 1억원 수준으로 총 50개 내외 소상공인에게 투자할 계획이며 융자, 크라우드펀딩,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2조 1000억 원에서 2조 4200억 원으로 3200억 원 확대한다. 여기에 금리인하와 상환유예조치도 병행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전 지점을 ‘종합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보증 등 금융지원 중심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애로인 세무·노무·마케팅·디지털 전환 등 전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종합병원’ 모델로 탈바꿈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통합지원과 핀셋형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도민은 어떻게 생각할까”…공공배달앱 경기도민 인식조사 착수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도민은 어떻게 생각할까”…공공배달앱 경기도민 인식조사 착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사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가 7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절박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 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 도입 이후 지속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조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달특급은 도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실제 이용률과 만족도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수행하며, 조사설계는 이재영 의원이 직접 참여한 실무 회의를 통해 도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 배달앱 대비 서비스 만족도와 경쟁력, 개선 필요성 등을 도민 의견을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방향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1,000명으로, 전화와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항목은 ▲배달앱 사용 빈도 ▲공공배달앱 인지도 및 사용 경험 ▲만족도와 불편사항 ▲민간앱과의 비교 ▲개선 요구사항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정책은 데이터에 기반해야 하며, 정확한 여론 파악 없이는 실질적인 개선이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의 밤 야시장’… 18일 태화강 국가정원서 ‘개장’

    ‘울산의 밤 야시장’… 18일 태화강 국가정원서 ‘개장’

    ‘울산 이야기 야시장’이 18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장한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18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 고유의 문화유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야간 콘텐츠다.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시민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시는 이번 야시장 참여 상인을 특정 지역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이야기를 파는 시장, 울산의 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금·토요일 오후 6∼10시 열린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개장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왕버들마당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은 걷고,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장터에서 다양한 판매공간, 푸드트럭,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홍보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2회씩 지역 청년 예술인과 문화단체가 참여하는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울산대공원에서 ‘울산 크리스마스 시장’을 개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문화유산, 지역경제, 시민의 삶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울산형 야간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이라면서 “앞으로 시민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의 ‘따봉가게’ 아시나요···나눔 실천 가게

    보성군의 ‘따봉가게’ 아시나요···나눔 실천 가게

    ‘전남 보성군에만 있는 ‘따봉가게’ 아시나요’ 보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 5곳을 ‘따봉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따봉가게’는 ‘따뜻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의 줄임말이다. 관내 저소득 아동, 사례 관리 대상자, 복지 위기가정 등 5~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자발적인 물품 제공 및 후원을 이어가는 나눔 가게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가게는 ▲임가네식육식당(대표 임영미) ▲BHC치킨 보성점(대표 서영안) ▲교촌치킨 보성점(대표 이민준) ▲달빛상점(대표 김주경) ▲사계절양식당(대표 이현아)이다. 이들은 각 가게의 특성을 살려 식료품, 반찬,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매달 총 26가구에 약 80만원 상당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의 ‘따봉가게’ 나눔 활동은 지난 2017년 임가네식육식당의 자발적 후원으로 시작돼 현재 5개소로 확산됐다. 지속적인 연계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편 보성군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따봉가게’ 확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즉석밥 50%·생수 63% 할인”…‘소비쿠폰 특수’ 편의점 행사 봤더니 [편플:편의점FLEX]

    “즉석밥 50%·생수 63% 할인”…‘소비쿠폰 특수’ 편의점 행사 봤더니 [편플:편의점FLEX]

    오는 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도 각종 할인 행사 마련에 분주하다. 국내 주요 편의점 대부분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브랜드 3곳은 17일 일제히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한 할인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GS25, ‘우리동네 민생회복 편의점’ 행사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는 21일부터 ‘우리동네 민생회복 편의점’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필수 먹거리, 신선식품, 생필품 등에 대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우선 GS25는 ‘리얼프라이스’, ‘혜자시리즈’ 등 자체 브랜드(PB) 생필품 6종과 인기 컵라면·봉지라면 21종을 제휴카드 결제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면의 경우 25% 할인에 더해 투플러스원(2+1)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한우, 장어, 전복, 사과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상품 36종에 대해서도 기획전을 벌인다. ‘1++ 한우실속팩’(800g) 4만 9900원, ‘손질자포니카민물장어’(300g) 1만 9900원, ‘완도전복 10마리’ 1만 9900원 등이다. 특히 GS25는 축산 관련 매출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던 상품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상품(수입육, 국산돼지고기, 축산가공, 국산쇠고기)이었다는 배경에서다. CU, 번들 구매 할인·포인트 환급 행사BGF리테일의 CU도 21일부터 대규모 통합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했다. 번들 구매 할인과 함께 카드사 제휴 할인, ‘포켓CU’ 포인트 환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컵라면과 봉지라면 번들은 기본보다 33%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즉석밥과 건강기능식품도 번들로 구매하면 각각 최대 50%와 60% 할인해 제공한다. 생수는 번들 구매 시 63%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특히 이들 상품을 포함한 생필품 36종에 대해선 제휴카드 결제 시 2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포켓CU 멤버십 회원은 이번 행사 상품 120여종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포인트를 환급받을 수 있다. 1회 참여 시 500포인트 환급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금액이 늘어나는 형식이다. 10회 차 참여시에는 5만 포인트를 받게 돼 결과적으로 10만 포인트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고 CU 측은 설명했다. 참여 기회는 날마다 1회이며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븐일레븐, ‘민생회복 초특가전’ 개최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은 ‘민생회복 초특가전’이라는 이름을 생필품 대상 할인 행사를 연다. 생수와 라면, 생활용품 등 생필품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아이시스’는 500㎖(12입)과 2ℓ(6입) 각각 14%, 25% 할인가로 판매하고, ‘스낵면’과 ‘진쫄면’ 번들은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철 인기 상품도 저렴하게 내놨다. 이달 31일까지 ‘카스’ 740㎖ 캔과 ‘칭따오’ 640㎖ 병 상품에 대해서 5개 구매 시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740㎖ 등 주요 해외 맥주도 3개 구매 시 9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한 달간은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 파인트 4종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측은 이번 행사 중점 품목 35종에 대해서 제휴카드 할인 20%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본 할인율에 더해 제휴 할인까지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기간은 21일부터다. 첫 주(21~25일) 평일에 한해서는 요일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출생년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이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다. 지급 액수는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이 기본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5만원을 더해 총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25만원 더해 총 40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주민에게는 각각 3만원·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사용처는 본인 주소지 관할 지역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주요 편의점 역시 가맹점 비율이 98% 이상이니만큼 대부분 소비쿠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비쿠폰 지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관악, 민생 경제 회복 1차 추경 예산 78억 확정

    관악, 민생 경제 회복 1차 추경 예산 78억 확정

    서울 관악구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 78억원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악구 예산은 연초 대비 0.7% 증액된 총 1조 628억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회복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에 집중 투입된다. 서울 동행일자리(7억 5000만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운영(23억 3000만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추경의 40% 가까이가 편성됐다. ▲우리동네 매력정원(2억 5000만원) ▲전세 피해 지원센터(9억원) ▲청년 친화 도시 기반 조성(1억 1000만원) ▲서울대 고개 도로옹벽사면 보수·보강(7000만원)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관리(1억 7000만원) 등 구민 복지와 도시 환경 사업에도 투입된다. 당초 관악구가 제출한 83억원에서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비 등에 약 5억원이 감액됐다. 구는 마을버스 이용 주민의 불편을 줄일 방안을 마련해 2회 추경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생 회복과 구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발행을 위한 2차 추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3분기 ‘연 1.5%’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서울 중구, 3분기 ‘연 1.5%’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서울 중구가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3분기에 1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이 지난 업체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 그 외 업종은 5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택하면 된다. 오는 22일까지 구청 도심산업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신청서식 등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는 빠른 지원을 위해 이달말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9월 중 용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융자 지원금 총 8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D-5… 민생 쿠폰 ‘탐나는전’으로 받으면 혜택이 ‘우르르’

    D-5… 민생 쿠폰 ‘탐나는전’으로 받으면 혜택이 ‘우르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받으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도는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탐나는전’으로 받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나는전으로 소비쿠폰을 쓴 사람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의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제주은행 탐나는전 체크카드 이용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로 신규 가입하면 7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5000원 이상 사용하면 3000원 GS25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 신규 가맹점 가입 승인기간을 7일에서 하루로 대폭 단축했다. 신규 가맹점 200곳에는 5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이 탐나는전 큐알(QR) 결제로 소비쿠폰 결제를 받을 때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 ‘0원’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도민들이 탐나는전을 통해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탐나는전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가 대상이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게 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제공된다. 1, 2차 포함할 땐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 서울 강서구, 전 구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서울 강서구, 전 구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서울 강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는 정부 지원정책이다. 강서구에서는 55만 1899명을 대상으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성인의 경우 개인 신청·지급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구민 1인당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을 지급한다. 쿠폰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로 오는 11월까지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상품권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불카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오는 28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동주민센터에도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적시에 필요한 조치”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쿠폰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속도

    금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속도

    금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는 정책이 발표된 지난 5일부터 차질 없는 소비쿠폰 현장 접수창구 운영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와 협의를 시작했다. 지난 14일에는 소비쿠폰 지급을 총괄할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현장 접수 창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총괄운영팀과 이의신청 심사 등을 판단하는 지급결정팀, 구민을 위한 콜센터로 구성됐다. 이번 소비쿠폰은 우선 1차로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1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본인의 신용‧체크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거나 서울사랑플러스(+) 앱을 통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민센터 현장 창구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에는 전용 도어스티커를 붙여 구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1월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수된다. 금천구는 소비쿠폰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으로 재정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센터 창구 신청이나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도 가능하지만 폭염에는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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