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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순천 고들빼기 영농조합 대표 선정

    전남도,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순천 고들빼기 영농조합 대표 선정

    전라남도가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유성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순천고들빼기는 고들빼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별량면 개랭이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고들빼기와 홍갓 관련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유 대표는 조합원 24명이 생산한 고들빼기를 전량 수매하고 있다. 이외 부재료도 순천과 도내에서 공급받고 있다.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한길을 걸어가고 있다. 고들빼기는 이눌린(inulin) 성분으로 인해 쌉싸름한 맛이 나지만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기능 촉진, 피부 미용, 항암,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를 홍보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난 2013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고들빼기를 가공한 김치, 환, 피클, 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순천대학교와 연구를 통해 고들빼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면서, 고들빼기 샴푸?미스트 등 화장품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돼 황토방, 오토캠핑장을 비롯 고들빼기 토르티야 만들기, 고들빼기 밥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웰컴센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3만명이 넘는 체험관광객을 맞았다. 최근에는 체험관광상품을 남도장터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면서 고향의 옛정을 느끼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대표는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소통형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마을 주민과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 우수모델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은 마을상생기업으로, 치유농업 중심의 체험모델을 개발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환경부 신설 ‘녹색전환정책관’, 민간 전문가 장기복씨 첫 임명

    환경부 신설 ‘녹색전환정책관’, 민간 전문가 장기복씨 첫 임명

    녹색혁신기업 육성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총괄하는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민간 전문가가 처음 임명됐다. 20일 환경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8일 환경부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기후탄소정책실의 국장급 경력개방형 직위인 녹색전환정책관에 장기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용했다. 녹색전환정책관은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구현과 환경산업의 육성 및 기술 개발, 녹색제품 구매 촉진 및 친환경소비 확산 정책 등을 총괄하는 직위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입문한 장 정책관은 26년간 연구원에서 환경전략·미래환경·지속가능발전전략연구본부장 등을 거쳤다. 환경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탄소중립·환경산업 육성 및 통합환경관리 제도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환경기술 산업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환경산업 문제점·개선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정책관은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 가치와 경제성장·일자리 창출 등 경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보건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금상 수상

    대구보건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금상 수상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호텔외식조리학부 손성민, 김민준, 이동건, 이예웅, 김주신 학생 등 1학년으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조리새내기’팀으로 라이브 부문 코스요리 경연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고범석 교수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공동주최로 한식의 세계화, 국내 농산물식품 소비 촉진, 우수 조리기능인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조리새내기팀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서양식 3코스 에피타이저(해산물과 허브 오일 아이올리 비네그렛트) 메인(로스트 비프에 연근과 특제 핫 야채 메들리), 디저트(블루베리와 참외 등으로 맛을 낸 크림치즈 무스와 블루베리 와인콤퍼트)를 1시간 안에 선보였다. 팀장을 맡은 손성민 학생은“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다져진 팀워크와 자신감으로 대회장에서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다”며“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문 조리인으로서 더 높은 꿈을 가지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텔외식조리학부 학과장 고범석 교수는“요리에 대한 경험도 관련 자격증도 없는 1학년 학생들이지만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한 성과이기 때문에 감회가 더욱 크다”며“호텔외식조리학부는 전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 전공 관련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숨은 재능을 찾아내고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조리인재 양성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동산 실거래가 시스템에 직거래·중개인 소재지 공개

    이르면 연말부터 직거래 가격 확인소비자, 정상 거래가와 비교해 판단원정투기 ‘떴다방’ 정황도 드러날 듯 이르면 연말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직거래 여부와 부동산중개업자의 사업장 소재지가 공개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5일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열고 공공정보 공개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가 실거래가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거래 가격의 합리성이 의심되는 낮은 가격에 거래된 물건을 구분하지 않고 정상 실거래가와 동일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정상 거래 자료를 공개해 시장 참여자들이 실거래가 정보를 더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예를 들어 친족 간 거래나 특수 이해관계인 간 직거래는 비정상적인 거래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지만, 구분되지 않고 공개돼 소비자들이 시장가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다. 직거래 여부가 추가로 공개되면 소비자들은 비정상적 거래가와 정상 거래가를 비교 판단해 부동산 구매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동산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재지를 시군구 단위로 공개해 특이 거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하면 투기꾼들이 특정 지역을 골라 단기간에 부동산을 집중 매입해 가격을 올린 뒤 되팔고 나오는 원정투기 ‘떴다방’ 정황도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4차위 데이터 특위에서는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도 논의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축적·통합·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웹툰이나 게임 등 문화산업 원천 자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어린이, 청소년, 이주 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자의 눈높이에 맞춤형으로 문화재를 설명하는 문화재 안내 인공지능(AI) ‘닥터 헤리’(가칭)도 개발한다. 공공에서 민간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활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공분야 민간 데이터 구매 촉진 대책’도 논의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정수의 연구노트] SNS와 불매운동

    [이정수의 연구노트] SNS와 불매운동

    “이마트, 스타벅스 애플부터 지움.”(한 여초 커뮤니티 댓글) “신세계 너무 좋음. 앞으로 이마트만.”(포털사이트 기사 댓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장 핫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발단은 그가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럭 요리 사진이었다. 정 부회장은 사진 아래에 “잘 가라 우럭아. 니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었다. 다음날에는 랍스터 요리 사진 밑에 “가재야 잘 가라. 미안하다 고맙다”고 썼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세월호 추모 문구를 조롱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2017년 3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박 전 시장도 2016년 방명록에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라고 쓴 바 있다. 온라인 여론은 극과 극으로 갈렸고 신세계그룹을 향한 불매운동과 그에 맞선 소비촉진운동 분위기가 일었다. 세월호 참사를 조롱 대상으로 삼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정 부회장을 ‘일베충’, 신세계를 ‘일베 기업’으로 낙인찍었다. 반면 음식에 쓴 ‘미안하다 고맙다’ 표현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은 정 부회장을 옹호했다.정 부회장은 이후에도 같은 의미의 영문 글귀(sorry and thank you), 같은 글자 수의 “○○○○ ○○○” 등의 글을 게시하며 논란을 즐기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 지난 8일 정 부회장이 앞으로는 논란이 될 글을 쓰지 않겠다고 암시한 글을 올렸지만 일각의 불매 여론을 단숨에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 부회장 사례와 같은 ‘오너 리스크’는 아니었지만 최근 SNS 여론을 타고 불매운동 타깃으로 찍힌 기업이 여럿 있었다. 남성 혐오를 로고화한 ‘메갈리아 손’ 논란을 빚은 GS리테일과 무신사가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은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고 관련자 징계를 단행했지만 불매 여론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관련 논란에 극단으로 나뉜 양쪽 모두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불매를 주장하고 있어서다. 어느덧 일상화된 SNS 사용 문화는 과거엔 크게 번지지 않았을 논란을 확대재생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을 자극하는 발언 한마디 한마디는 SNS상에서 빠르게 공론화되고, 언론 기사를 통해 대중에 확산된다. SNS 활용은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SNS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호감 이미지를 쌓아 온 정 부회장이 불매운동에 직면한 것이 단적인 예다. SNS 세계가 점차 현실과 가깝게 중첩돼 가는 흐름 속에서 SNS 마케팅은 불가피하지만 그 위험성 또한 간과해선 안 되는 이유다. tintin@seoul.co.kr
  • 광명에 최초 민간설치 수소충전소 생긴다

    광명에 최초 민간설치 수소충전소 생긴다

    경기 광명시에 첫 수소복합충전소가 이르면 내년 1월 소하동에서 문을 연다. 광명시는 8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차지부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와 ‘광명시 수소복합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시 수소복합충전소는 민간이 설치하는 첫 사례이자 광명 1호 수소복합충전소다. 완공시 수소차 충전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등 친환경설비를 갖춘 광명시의 친환경차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비가 투입되지 않고 설치되는 첫 사례다. 수소복합 충전소는 4998㎡ 부지에 수소충전소와 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국비 15억을 포함해 69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지는 강남순환도로와 광명수원고속도로 진출입로이며 수도권 내 최적의 위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선한 기아 AutoLand 광명 공장장, 박정우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소하동 기아 AutoLand 광명 앞 부지에 수소차와 전기차 모두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복합충전소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 내 수소복합충전소가 원활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기아 AutoLand 광명은 수소충전소와 전기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수소복합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향후 10년간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미세먼지 및 기후위기로 인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사업의 대표 수범사례로 수소·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아 AutoLand 광명 김선한 공장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내년 수소복합충전소 건립에 따라 수소차 수요을 감안하여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이나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일반건물 및 공공시설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실시해 데이터 관리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학자들이 보는 ‘다음 코로나 발원’ 유력 국가는? (연구)

    과학자들이 보는 ‘다음 코로나 발원’ 유력 국가는? (연구)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존재하는 가운데, 다음 코로나 팬데믹의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다수의 과학자들은 말발굽 박쥐(중국관 박쥐)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미뤄, 이러한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결국 팬데믹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뿐만 아니라 비늘개미핥기로 알려진 천갑산과 같은 동물이 중간 숙주 역할을 하면서, 박쥐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중간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을 것이라는 연구도 여러 차례 공개돼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폴리텍대학, 뉴질랜드 매시대학 공동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말발굽 박쥐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를 전 세계의 토지사용 패턴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바이러스의 천연숙주로 지목돼 온 말발굽 박쥐의 서식지와 이동 경로는 서유럽에서 동남아시아까지 넓게 퍼져 있으며, 이중 일부 지역(또는 국가)은 박쥐 종에 유리한 토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박쥐는 일반적으로 난대림과 아열대 등의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말발굽박쥐의 이동 및 서식으로 차기 코로나 팬데믹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핫스팟’은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해 축산 산업이 확장돼 있는 중국에 밀집해 있다고 밝혔다. 산림이 파괴되고 육류를 위한 축산 산업이 밀집할 경우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이것이 박쥐가 선호하는 산림 서식지의 성장을 촉진했다는 것. 지난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도 이러한 배경 탓에 중국 남부가 박쥐 매개 코로나바이러스의 핫스팟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었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일본 일부 지역, 필리핀 북부 및 중국 상하이 일부 지역은 산림 파괴가 심하고 박쥐가 선호하는 서식지로 변모하면서 핫스팟이 될 위험이 있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및 네팔 동부와 인도 일부 지역 역시 가축 생산 증가로 인해 핫스팟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연구진은 “자연서식지에 대한 인간의 침입은 생물 다양성을 줄임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동물로 인한 질병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야생동물에게서 인간으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를 직접 추적할 수는 없었지만, 토지이용 변화와 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토지 이용의 변화는 탄소 저장량 물 가용성과 같은 자원에 대한 영향 뿐만 아니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평가돼야 한다”면서 “산림파괴와 농업 및 가축 생산 지역에의 인간 활동 등 토지 사용의 변화가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시에 동물관련 질병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푸드’ 최신호(5월 31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우유의 날(World Milk Day)은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2001년 처음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행사를 주관했고, 이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하면서 ‘우유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게 6월 1일 오후 7시부터 ‘2021 밀크 온 콘서트(2021 Milk on Concert)’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2회째 맞는 밀크 온 콘서트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밀크 온 콘서트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우유티비’와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MC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진행을 맡고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남성 듀오 노라조 등 인지도 높은 출연진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영상 중계에 그치지 않고, 양방향 참여형 설문 토크와 퀴즈를 통해 우유에 대한 영양학적 가치와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국민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밀크 온 콘서트 외에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착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디야커피와 함께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 이디야커피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밀크’를 출시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프로틴 밀크’를 구매한 후 인증샷과 함께 여름휴가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해당 이벤트 소문 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며 준비했다.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산 우유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디야커피와 함께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7월부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홍남기 “7월부터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 중대본 주재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청년 정규직 신규채용 시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일자리 보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려금은 최대 1년간 1인당 월 75만원씩 지급된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특고 지원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올초부터 시작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촉진수당을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창업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도전-성장-재도전’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도 강구했다. 먼저 창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 지원을 위해 연간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상담을 진행하고, 1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다. 성장 단계에선 자금 조달을 위해 연 2000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전용 보증, 일명 ‘청년테크스타’를 신설해 보증한도를 3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리고, 보증료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에 대해선 공공임대 주택물량 일부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재도전 지원을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성실실패기업 채무감면비율을 최대 90%에서 95%로 확대하고, 정책금융 특수채권 원리금 감면비율도 최대 70%에서 고정 8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승용차 개소세 인하도 연장된다. 승용차를 사면 개소세 5%에 더해 교육세(개소세액의 30%)와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펴왔다. 정부는 인하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연말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휴대전화 추가지원금 2배로… 최대 4만 8000원 싸게 산다

    휴대전화 추가지원금 2배로… 최대 4만 8000원 싸게 산다

    기존 공시지원금의 15%서 30%로 상향“무제한 지원 땐 중소유통망 고사에 접점”공시지원금 유지 주기 7일서 3일로 단축업계 “분리공시제 선도입해야 실효성 커”휴대전화 대리점·판매점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가 기존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상향 조정된다. 통신사 지원금의 공시 주기는 주 1회에서 2회로 단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2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및 지원금 공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된 내용을 담은 단통법 개정안을 연내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공시 주기 변경은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를 거친 후 위원회 의결을 통해 시행한다. 현재 단통법에서는 추가지원금이 공시지원금의 15% 내에서 지급된다. 예컨대 휴대전화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이면 7만 5000원(15%)까지 추가지원금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실제 일부 유통망에서는 추가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불법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번에 한도가 상향되면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일 때 추가지원금이 15만원(30%)으로 올라간다. 방통위는 평균 공시지원금을 31만 8000원으로 볼 때, 이용자들은 최대 4만 8000원(7만원대 요금제 기준)의 지원금을 더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추가지원금 한도가 상향되면 특정 유통망에 집중됐던 장려금이 일반 유통점으로도 분산돼 불법 지원금 지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지원금을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만 제한 없이 올라가면 오히려 이용자 차별이 발생하고, 지급 여력이 없는 중소유통망이 고사할 수 있다는 업계 의견을 들어 30%로 접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통신사의 공시지원금 유지 주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현재는 통신사가 7일 동안 동일한 지원금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원금 변경이 가능한 날을 월요일과 목요일로 지정해 최소 공시 기간을 3∼4일로 단축한다는 것이다. 통신사가 경쟁사에 대응해 신속하게 공시지원금을 변경하게 해 지원금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업계와 시민단체는 방통위 방안에 대해 분리공시제 제도가 우선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은 “통신시장은 독과점이기 때문에 분리공시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추가지원금 한도가 상향되더라도 실효성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분리공시제 도입을 담은 단통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분리공시제는 휴대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각각 판매지원금을 따로 고지해야 하는 제도다. 현행 단통법은 합산 금액만 공시한다. 방통위는 가입 유형에 따른 공시지원금 차등, 약정 기간 다양화, 중고폰 프로그램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엑스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엑스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엑스코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꽃박람회 행사장인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농·수·축산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1개 품목이 선정되어 장터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부스를 운영하여 특산물을 판매한다.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대구·경북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시민들은 참외, 수박, 체리, 방울토마토, 시금치, 청경채, 민물장어, 꿀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농수산품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엑스코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진행된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장을, 올해는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대구까지 확대하여 5월, 6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계절별 특산물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소비재 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 엑스코는 △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빵나눔 봉사활동, 김장 담그기, 연탄나눔 봉사활동 △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안전 채용시험장 제공과 청년 프리잡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활성화 △ 지역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 및 공유 오피스 제공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시설 무료대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마이스교육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수·축산·가공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이 많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머스크 트윗에 가상화폐 일제히 반등… “채굴업자들과 에너지 사용 논의”

    머스크 트윗에 가상화폐 일제히 반등… “채굴업자들과 에너지 사용 논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산업이 매우 유망하다고 주장하며 가상화폐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트윗을 날리자 급락하던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일 오후 4시 기준(현지시간) 24시간 전과 비교해 13.65% 오른 3만 8532.7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대 20%의 상승률을 보여 주말동안 기록한 20% 하락폭을 대부분 상쇄했다. 다른 가상화폐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5.22% 상승한 2596.41달러에, 도지코인은 16.02% 상승한 0.3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이외의 가상화폐)인 리플(XRP)은 20% 올라간 0.9294달러, 라이트코인은 29% 상승한 179달러, 모네로는 10% 오른 251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앞서 24일(현지시간) 오후 트윗을 통해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대화했다”며 “그들은 현재 사용 중이거나 향후 계획 중인 재생에너지 사용 상황을 밝히기로 했다.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라고 적었다. 그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이 너무 많을 것을 지적하며 테슬라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에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촉발했지만, 머스크 CEO가 이날 북미 지역 채굴업자들은 친환경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면서 다시 비트코인을 띄우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에 대규모로 투자한 미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CEO도 이날 같은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세일러 CEO는 “머스크와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23일 주재했다”면서 “채굴업체들은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촉진하고 전 세계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 협의회’를 구성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회장이 자신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이 CEO의 트윗에 널뛰기 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머스크는 트윗 좀 그만하고, 자동차 만드는데 집중하라”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머스크 CEO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를 양산했고, 화성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혁신 기업가로 인식된 덕분에 전세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미지가 급격히 악화됐다.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그는 트윗을 남발하며 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해놓고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한다며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취소하는 등 변덕이 죽 끓듯 하다. 이 때문에 그를 추종해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던 개미들은 최근 가상화폐가 급락하자 “머스크가 트윗 좀 그만하고 전기차 만드는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의왕시 지역화폐 40억원 추가 발행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을 40억원어치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60억원 규모로 추진되던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200억원으로 확대된다.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된 의왕사랑상품권은 올해 124억원이 판매됐다. 시는 의왕사랑상품권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12일부터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채식 싫어 육식 좋아’…경기도, 채식 권장 지원 조례 입법예고

    ‘채식 싫어 육식 좋아’…경기도, 채식 권장 지원 조례 입법예고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채식의 날’ 운영을 권장하고 채식 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채식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201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 사람의 하루 과일·채소류 섭취량은 2009년 456.2g, 2013년 451.3g, 2016년 429.1g, 2019년 387.6g 등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반면, 육류 섭취량은 2009년 87.5g, 2013년 104.4g, 2016년 112.8g, 2019년 124g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채식권장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장과 기업체 급식소 등에 경기도 농산물의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기관에서 채식의 날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권장할 수도 있다. 앞서 도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연결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고자 지난 2019년 ‘경기도 먹거리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채식 식생활 실천 조례도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방안의 일환이다. 도는 조례 제정과 연계해 도청 구내식당 ‘채식의 날’ 지정·운영 및 채식 레시피 등에 대한 교육 콘텐츠 개발, 식생활 교육 등을 부서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도민 또는 단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도 농업정책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친 후 오는 7월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기고] 관광산업 정상화는 국내 여행 활성화부터/김성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

    [기고] 관광산업 정상화는 국내 여행 활성화부터/김성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국경을 여는 나라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방침을 발표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들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표적인 분야가 관광산업이다. 2019년 1750만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52만명으로 급감했고, 관광업계 추정 피해액은 16조 6000억원에 이른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국제관광 수입 손실액 또한 2009년 세계 경제위기 당시의 11배 이상으로 추정될 만큼 충격적이다. 관광산업은 코로나 이전까지 10년 연속 성장세에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이를 만큼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제조업의 2배에 이르는 취업유발계수로 총고용의 5.3%를 차지하는 일자리 창출 산업이다. 그간 전염병 대처 과정에서 보여 준 국민적 역량을 관광산업 회복으로 연결한다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관광 트렌드 중 국내 여행 증가가 눈에 띈다. 하늘길이 막힌 시대에 국내를 여행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근사한 여행지가 많다는 데 놀란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지난해 히트 상품의 하나로 국내 여행을 선정했다. 국내 여행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레 고품질의 여행상품과 서비스 역량으로 이어진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여행은 개인에게 일상을 떠난 휴식과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는 경제 활력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 대응이 시급한 이유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내국인 여행은 늘고 국제 관광시장도 활기를 띨 것이다. 업계에서는 안심 여행을 준비하고 정부는 이를 촉진하는 합리적 지원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숙박 할인권이나 여행 가는 달 같은 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오랫동안 억눌렸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면서 관광시장 회복에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세계경제포럼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140개 국가 중 16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대위기를 넘어 관광산업 강국의 길을 다시 이어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여행 재개에 대비해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정상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시점이다.
  • ‘슈퍼문’ 보고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 2분여 만에 매진

    ‘슈퍼문’ 보고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 2분여 만에 매진

    “우리 비행기의 목적지는 슈퍼문, 슈퍼문입니다” 호주 콴타스 항공이 가장 가까이서 슈퍼문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항공권을 판매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미국 CNN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콴타스 항공이 판매한 티켓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시드니에서 이륙한 뒤 시드니 항구를 지나 태평양 상공 13㎞ 지점까지 올랐다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이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눈앞에서 슈퍼문과 개기월식 현상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과 지구와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특별한 순간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지구 그림자가 완전히 들어오면 지구 대기의 산란 때문에 빛이 굴절되면서 붉어진 달까지 볼 수 있다. 개기월식과 더불어 평소보다 크고 붉은 달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여행의 티켓은 불과 2.5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항공사 측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대기자 명단도 만들었지만, 이 역시 뜨거운 예매 전쟁 끝에 마감됐다.슈퍼문 비행기 티켓은 이코노미 클래스 499호주달러(한화 약 44만 원), 비즈니스 클래스 1499호주달러(약 131만 원)에 판매됐다.  항공사 측은 탑승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생생한 슈퍼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천문학자인 바네사 모스 박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 박사는 태평양 상공에서 탑승객들에게 슈퍼문과 개기월식 현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직접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다른 기종에 비해 창문이 더 큰 보잉 787기에 탑승하는 만큼, 더욱 생생하게 슈퍼문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콴타스 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업체가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있는 현 시점에도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한 ‘미스터리 비행’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모았다. 해당 상품은 출발지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미스터리’ 행선지로 향한 뒤 도착지에서 점심 식사 및 관광을 마치고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치기 코스였다. 콴타스항공은 1990년대에도 미스터리 비행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당시는 예약자가 공항에 도착하면 항공사가 목적지를 알려주는 식이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락가락 머스크…한달 전엔 “비트코인, 환경에 좋다” 동의

    오락가락 머스크…한달 전엔 “비트코인, 환경에 좋다” 동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돌연 바꿨다. 테슬라 차량의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 이에 비트코인을 필두로 대부분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폭락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 성명을 통해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전기로 화석연료, 특히 석탄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불과 20일 전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이 오히려 환경에 좋다는 주장에 동의를 표했다. 아크 투자 운용 CEO인 캐시 우드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기를 많이 먹는 비트코인 채굴이 지구 환경에 오히려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경론자들은 전기를 많이 먹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비트코인 채굴로 전기가 부족해지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이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논리를 펼쳤다. 머스크는 해당 트윗에 “true(사실)”이라는 멘션을 달아 리트윗했다. 그러나 결국 머스크는 이날 성명서에서 환경을 이유로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수반되는 “에너지의 1% 이하를 사용하는 다른 가상 화폐”를 대안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채굴은 암호화폐 거래가 이뤄지도록 막대한 컴퓨터 자원을 활용해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고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는 행위다. 이에 소모되는 전력은 웬만한 국가의 소비량과 맞먹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년 110TWh(테라와트시) 정도의 전력을 소비한다. 이는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0.55%로, 스웨덴이나 말레이시아의 연간 전력 소비량과 비슷하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치솟고 채굴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 소비량도 덩달아 급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비트코인 채굴의 연간 전력소비가 네덜란드가 2019년에 사용한 총 전력량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진단은 값싼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와 지구온난화 촉진 우려로 직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올해 화두는 ‘친환경’… 글로벌 ETF 분산투자 전략 유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지난 1월 개최됐다. 1971년 1월 유럽경영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포럼은 매년 10여개국의 정상과 주요 국제기구 수장, 5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 언급되는 주제는 해마다 그해 세계 경제 이슈의 큰 방향을 나타낸다. 올해 다보스 어젠다 위크 주제는 ‘위대한 복귀’(The Great Reset)였다. ●다보스포럼 언급 ‘탄소중립’ 중요 테마로 주제에 대한 6대 키워드는 다자주의 체제로의 복귀, 탄소중립(Net-zero) 글로벌 공동 대응의 가속화, 코로나19 경기 침체의 지속 가능성,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도입, 사회계층 양극화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코로나19로 촉진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다. 이 중 탄소중립은 앞으로도 중요한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관점에서는 친환경이 화두다. 특히 올해는 ‘블루 웨이브’(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상황)가 달성된 미국발 정책 모멘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친환경 투자 중에서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로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지난해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올 1분기 지수 대비 하락폭이 큰 만큼, 친환경 관련 종목과 ETF를 저가 매수할 기회일 수 있는 까닭이다.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살펴보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 경제 달성을 목표로 2035년까지 발전소, 2030년까지 신규 건물의 탄소 배출을 각각 없앤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50만개 신설하고 전기차 구매 세제혜택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배터리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 ●어젠다 위크 6대 키워드서 아이디어 찾자 미국에 상장된 주요 신재생에너지 ETF 중에서도 ‘QCLN’은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 반도체 테마에 투자하고 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소비의 밸류체인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PBW’는 신재생발전 관련 업체들과 전기차, 연료전지 제조업체들에 투자하고 한 종목의 편입 비중이 4%를 넘지 않기 때문에 분산이 상대적으로 잘돼 있다. ‘LIT’는 글로벌 기업 중 리튬생산업체, 전기차, 주요 배터리 생산업체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에 삼성SDI, LG화학이 TOP10 종목에 편입돼 있다. 마지막으로 ‘TAN’은 글로벌 기업 중 태양광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3분의1 이상인 기업 위주로 편입돼 있다. 신재생 에너지 ETF가 1분기 고점 대비 -30% 이상 조정이 나온 상황에서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비중을 확대하는 것도 좋겠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여수지점)
  • 강동, 빗살머니 50억 추가 발행

    강동, 빗살머니 50억 추가 발행

    서울 강동구가 5일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3일 강동빗살머니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밝혔다. 강동빗살머니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발행한 카드형 지역화폐다. 지역에 있는 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그래서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 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쓸 수 없다. 구는 올해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는 강동빗살머니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현재 3월 30억원, 지난달 50억원과 이달 50억원을 포함해 총 130억원을 발행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발행한 50억원은 특별할인 10%와 함께 할인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해 더 많은 주민들이 강동빗살머니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발행한 50억원은 특별할인기간이 종료됐지만 7% 상시 할인율과 1인당 월 할인구매한도 70만원이 적용됐다. 강동빗살머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래서울 콜센터(1600-0847) 또는 강동구 노동권익센터(02-3425-872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빗살머니가 발행할 때마다 조기 소진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도 살리고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강동빗살머니를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전남도, 전국 첫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도입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음식점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도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 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도는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5000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신청은 시군 농업 담당 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인증 받은 곳은 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견인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김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도록 김치 소비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생산비 절감을 통해 수출이 확대되도록 원재료 저장 물류 및 자동화 생산시설 구축 등 지원을 확대해 김치산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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