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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창업하면 관악, 스마트도시 해도 관악”[현장 행정]

    “벤처창업하면 관악, 스마트도시 해도 관악”[현장 행정]

    “벤처 창업의 메카를 만들고자 관악 S밸리 사업을 통해 민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고, 투자 기회가 많은 관악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지난 18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데모데이 투어(TOUR) 5’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2 관악 S밸리 창업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창업 기업 8개사가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할 기회의 장이 열렸다. 구가 역량 있는 기업과 투자자의 연계를 위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요약해 영상 정보로 변환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온라인 시험 인공지능(AI) 관리감독 서비스를 준비한 에딘트에 돌아갔다. 기술 창업을 선도하는 벤처창업 대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집중 투자하는 구는 18~19일 이틀간 한층 발전한 ‘2022 관악 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외에도 자금 조달 설명회, 창업기업 네트워킹, 해외 소비자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매치포인트를 열어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도 열어줬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 낼 인간사회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 교수의 AI 특강과 관악구 중고등학생의 로봇축구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같은 날 4차산업 미래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스마트도시 페스티벌’도 열렸다. 홀로그램을 통한 공연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와 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은 이해하기 쉽게 미래기술 이야기를 들려줘 호응을 받았다. 구청 광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이나 드론축구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도 진행됐다. 관악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구는 더욱 체계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 2.0을 통해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한 구는 2026년까지 총 3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자율순찰로봇, 스마트경로당,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관악구는 지역에 있는 훌륭한 자원인 서울대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일상을 보다 편안하게 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제품 무관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정식 서명…아세안 시장 활짝

    “디지털 제품 무관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정식 서명…아세안 시장 활짝

    韓 최초 디지털통상협정…내년초 발효 목표디지털로 韓기업 아세안 진출 기회 확대전자 콘텐츠 무관세…AI·핀테크 협력 강화전자문서로 신속 통관…스팸 메시지 규제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한국과 싱가포르 간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정식 서명으로 양국간 협상 절차가 마무리됐다. 디지털 콘텐츠들에 대한 무관세를 핵심으로 한 한국 최초의 디지털 통상 협정으로 최근 아세안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로써 무역과정의 전자화와 통관절차 간소화로 거래 비용이 줄어들고 아세안 전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 의류, 식품 등 한국 소비재의 아세안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아세안 디지털 허브 싱가포르 플랫폼親한류 아세안 소비자와 가교 역할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이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DP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싱가포르 DPA 타결 선언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와 국내 심의 절차를 진행해온 양국은 이날 마지막 서명을 했다. 안 본부장은 “한·싱 DPA는 앞으로 한국이 확장해나갈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의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역내 경제통상 질서 선도와 디지털 경제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한·아세안 통상협력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라고 말했다. 한·싱가포르 DPA는 다양한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 기반을 포괄하는 우리나라의 첫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각종 콘텐츠 등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을 주요 내용이다.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당시 4개 조항에 불과했던 전자상거래 부문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디지털경제의 표준 협력 등 양국이 관심 있는 협력분야를 포함해 확대했다. 전자 무역문서의 촉진과 활용을 통해 통관 절차를 신속하게 보장하고 전자인증·서명, 전자 송장 등 종이 없는 무역에 초점을 맞췄다.개인정보 등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 보장소스코드 공개 요구 금지 등 기밀보호 또 개인정보를 포함해 양국 간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을 보장하고, 스팸 메시지 규제 등 온라인 소비자 보호,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이전·공개 요구를 금지해 영업기밀을 보호하고 새로운 무역기술장벽 도입을 막는다. 산업부는 DPA를 통해 무역 과정을 전자화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우리 소비재의 아세안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 전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쇼피, 라자다 등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한류 콘텐츠를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에 익숙한 젊은 아세안 소비자를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혁신기술과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제조기업도 기술혁신과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산업부는 아울러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통상질서 확립과 관련한 논의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양국 통상장관은 이날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 함께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제1차 디지털경제대화’를 내년 초 열기로 했다. 또 전자통관 서류 인정·검증을 위한 데이터 교환 협력, AI 분야 윤리·거버넌스 체제 공동연구 협력 등 관계 기관 간 MOU를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초 한·싱가포르 DPA 발효를 목표로 싱가포르 측과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쌀 생산 줄었는데도 수요보다 15만t 넘게 많아…정부 “공급과잉 고착” 비상

    쌀 생산 줄었는데도 수요보다 15만t 넘게 많아…정부 “공급과잉 고착” 비상

    기상 악화·재배면적 축소로 수확량 3% 감소그래도 쌀 소비량보다 15.5만t 초과 생산“소비 변화 맞춰 쌀 대신 밀·콩 재배 늘려야”“쌀 생산 억제, 강제 어려워 뚜렷한 대안 없어”올해 쌀 생산량이 줄었는데도 여전히 수요량보다 많아 쌀이 남아도는 쌀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화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야당과 농업계의 반발을 우려해 정부는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다른 작물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재배로 과잉생산되고 있는 쌀 생산 억제를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의무적으로 남아도는 쌀을 예산으로 사주는 양곡관리법의 다음달 국회 처리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남아도는 쌀 예산으로 사주는양곡법 통과시 공급과잉 더욱 고착화”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022년산 쌀 생산량이 376만 4000t으로 추정 수요량인 360만 9000t보다 15만 5000t 많다고 발표했다. 통계청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산 쌀 생산량은 2021년산 쌀 생산량 388만 2000t보다 3% 줄어든 11만 8000t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벼 재배면적이 줄었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태풍 힌남노과 저온 현상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하면서 평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이 5000㏊가 줄고 태풍으로 작황이 전년과 평년보다 좋지 않은데도 쌀 소비량보다 초과 생산돼 공급과잉이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수확기 이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2021년산도 산지 재고가 많이 남아 있어 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으로 정부가 남아도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주면 공급과잉이 더욱 고착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결국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쌀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쌀 공급생산이나 재배면적을 줄이는 한편, 밀·콩과 같은 수입이 많은 다른 작물들에 대한 재배를 높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신속 매입”“쌀 소비 트렌드 바뀐데 맞춰 정책 추진” 농식품부는 올해도 쌀 공급 과잉이 예상되자 계획대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애초 올해 초과 생산량을 24만 8000t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통계청 조사에서 초과 생산량이 앞선 예측치보다 10만t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매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당시 시중 구곡 재고와 쌀값 반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추정 초과 생산량이었던 24만 8000t보다 더 많은 45만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값이 과도한 급등락 없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조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11일 기준으로 정부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82만t 중 20만t을 매입했다. 또 2021년산 시장격리곡 8만t 중에서는 2만 8000t을 매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 이외 밀·콩·가루쌀 등 식량안보상 중요한 다른 작물을 심을 경우 직불금 지급(전략작물직불제)을 위한 내년 예산을 반영 중에 있다”면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화 지원 예산도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양곡법 12월 19일 본회의 상정 가능 한편 양곡관리법은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결로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상임위로 회부돼 60일이 지나면 상임위원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즉 다음달 19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30일이 지나게 되면 국회의장이 단독으로 직권상정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곡법은 법안 발의 당시 재정추계도 빠져 있어 상임위에서도 논란이 됐었다”면서 “농협이 자금으로 쌀을 매입 격리하면 정부가 그 자금을 10년 동안 균등하게 상환해줘야 하는데 지금도 갚고 있고 올해 시장 격리로 45만t에 대해서도 연평균 1조원이 넘는 예산을 2036년까지 갚아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시장격리 의무화와 영향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초과생산량은 24만 8000t 규모지만 해마다 늘어 2030년에는 64만 1000t까지 증가하다고 판단했다. 수매에 드는 예산 역시 올해 5559억원에서 2030년 1조 4042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추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농사는 다른 농사보다 손이 덜 간다. 그래서 밀, 콩 등 다른 작물들을 재배를 하지 않으려 하는데 다른 작물을 재배해 발생하는 쌀과의 소득격차를 직불금을 보전해주고 배수 개선 사업들, 기계화는 물론 판로도 정부가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과잉 생산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생산억제책을 도입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 투자 방향이 쌀 중심으로 돼있고 그렇게 고착화돼 있다”면서도 국회와 농업계의 반발을 우려한듯 “농가에 시장격리시 생산조정을 하도록 농가별로 법률상 규정돼 있지만 작물 선택에 강제성의 띄기 어렵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김동욱 의원, 물가안정 및 푸드트럭·사회적경제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김동욱 의원, 물가안정 및 푸드트럭·사회적경제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0일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물가안정 시책 마련, 푸드트럭 거리 조성 지원, 사회적기업 실적 관리 등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물가 폭등으로 서민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기조의 여파는 가계 및 기업 부채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이자 부담까지 가중하고 있다. 이에 장바구니 물가, 공공요금 등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사항의 협의·조정, 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조정 사항은 물가관련규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물가안정 시책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물가관련기관 단체간 협조에 관한 사항, 물가안정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민 계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물가안정 및 소비생활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이고, 심의 사항은 서울시가 결정·관여하는 요금(교통 요금, 도시가스 요금, 상수도 요금, 하수도 사용료 등)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김 의원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에 한 차례 개최된 이후, 2019년부터 2022년 4월까지 개최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 직후, 저물가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시 물가안정 관리 도모를 목적으로 설치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공공요금 심의에서 나아가 서울시 물가안정에 필요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고, 서울시 소관 실국과의 협의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푸드트럭 거리 조성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다수의 푸드트럭 영업자는 매출 감소로 고통받았다”고 말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후에 재개장된 한강달빛야시장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아,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리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실적을 살펴보며,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의 실적 기재가 미비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매출액이 감소해 유의미한 실적이 없었더라도, 공적 지원을 받은 이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책임은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재무정보 및 고용정보 등 자율경영공시 대상도 실적 데이터로 취합해 일원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친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살림살이, 소상공인의 미래 등 서울시 경제 현안과 직결된 사업, 위원회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전남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남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1일 전남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aT본사에서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생활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배옥병 aT 공사 수급이사 등이 참석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남쌀 대표품종(새청무)으로 만든 삼각 김밥과 우유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의 효능·효과를 홍보했다. 건강한 아침밥 한 상은 두뇌 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창의력,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이 향상되고 과식·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쓰인 삼각 김밥은 전라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생산된 쌀로 만들어졌다. 새청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하나로, 전남농업기술원이 청무 품종과 새누리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전남 대표품종이다. 새청무 쌀은 2021년 전남농협-전라남도-BGF리테일(CU편의점) 세 기관이 쌀 생산 및 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전국의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삼각 김밥 등 모든 간편식의 원료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우리 쌀 소비는 농업·농촌을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지키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전 국민이 아침 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햅쌀로 지은 아침밥 100원에 먹는다”

    “햅쌀로 지은 아침밥 100원에 먹는다”

    전남대가 취업난과 학업에 쫓겨 아침밥을 굶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1000원의 아침밥’을  ‘100원의 아침밥’으로 가격을 내려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대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이 기간 학번과 성명을 남기고 광주캠퍼스 제1학생마루 식당, 전남 화순캠퍼스 여미샘 식당, 전남 여수캠퍼스 학생교직원 식당 등 3곳에서 1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제약에 따라 식사 인원은 하루 325명으로 제한된다. 단 돈 100원의 식사지만 식재료 질은 여느 식당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학교 내 실습농지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로 갓 지은 윤기 흐르는 밥에 떡볶이, 떡국, 가래떡, 밥버거, 김밥 등 간식 메뉴도 다양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0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김승수(전기공학과) 씨는 “음식값도 너무 올라 1000원이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밖에 먹지 못하는데 아침에 이곳을 찾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며 “100원에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학 자체 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해오고 있다.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학기가 끝나는 12월말까지 운영하는 1000원의 아침밥은 전남대가 국립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대표적인 학생복지정책으로 하루 평균 200~30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100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과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000원의 아침밥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쌀 소비 촉진 가능성 보여줬다…익산 농협 ‘찹쌀떡’ 선풍적 인기

    쌀 소비 촉진 가능성 보여줬다…익산 농협 ‘찹쌀떡’ 선풍적 인기

    익산농협 떡 방앗간에서 만든 찹쌀떡이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상황이다. 온라인 판매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는 시작과 동시에 동이 나고 있다. 굳이 대기업 제품에 의존하지 않고도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새벽부터 줄 서도 못 구한다 익산농협 하나로마트 앞에는 매일 새벽부터 찹쌀떡을 사려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대기줄만 수십 미터에 달한다.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익산 하나로마트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은 수요일에만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수능을 앞두고 마련한 ‘생크림 찹쌀떡’ 온라인 판매가 방송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18개로 구성된 박스 2000개가 10초 만에 팔려나갔다. 품목은 ‘카스테라 생크림 찹쌀떡’과 ‘흑임자 생크림 찹쌀떡’ 등 올해 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 구성됐다. 당초 라이브방송을 통해 10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주문이 폭주하면서 급히 물량을 추가했다. 찹쌀떡은 지난 8월26일 판매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60만개 가량이 소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을 위해 작은 방앗간에서 만들어진 찹쌀떡은 이제 구하고 싶어도 귀한 몸이 됐다. 정홍선 익산농협 상무는 “ 고민하던 중 젊은 층을 공략하고자 새로운 찹쌀떡을 만들기로 했다”며 “찹쌀떡 성공은 쌀 소비촉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매일 쌀 400kg 투입…쌀 소비 촉진 가능성 열다 통계청의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조사됐다. 1년 전에 비해 1.4%(0.8kg) 감소했다. 쌀 소비량은 1984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감소했다. 30년 전인 1991년 116.3kg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익산농협이 찹쌀떡을 만들어 팔게 된 이유도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과 쌀 소비 촉진이 목적이다. 익산농협 떡 방앗간의 찹쌀떡 일일 최대 생산량은 1만2000여개다. 찹쌀 함유량은 40%에 달한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매일 20kg 쌀가마 20포대가 투입된다. 2,565명이 하루에 먹는 쌀 소비량과 맞먹는다.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을 찾아주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떡이 익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배달특급, 소비 심리 회복 위해 매주 월요일 5000원 할인

    배달특급, 소비 심리 회복 위해 매주 월요일 5000원 할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마련된 이번 할인 혜택은 7일, 14일, 21일, 28일 총 4일간 배달특급을 통해 2만 3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1인 1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은 총 17곳으로 가평, 연천, 파주, 용인, 안양, 안성, 동두천, 평택, 양주, 의정부, 광주, 양평, 하남, 고양, 이천, 부천, 서울 성동이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소비 진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2022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오는 15일 화요일까지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배달특급 전 서비스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3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가평, 파주, 연천, 용인, 여주, 안양, 평택, 동두천, 의정부, 광명, 광주, 하남, 이천, 고양, 서울 성동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별도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지역별로 할인 금액이 다소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배달특급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할인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할인 혜택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이달 5만 2678가구 분양…전년比 53% 증가

    이달 5만 2678가구 분양…전년比 53% 증가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3%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69개 단지, 총 5만 26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만 2096가구다. 지난해 동기 대비 전체 분양물량은 1만 8264가구(53%), 일반분양은 1만 1626가구(38%) 늘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내년 분양시장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2만700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지역이 20개 단지, 1만 7548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에서도 6개 단지, 7361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장위자이레디언트’ 2840가구를,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중랑구 중화동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로 ‘리버센SKVIEW롯데캐슬’ 1055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송파구 문정동 재건축사업으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126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2만 5678가구가 분양된다. 경남(5127가구), 대전(5088가구), 경북(4550가구)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미 예정된 분양이 아니라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좋은 입지의 아파트는 언제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밀어낼 필요가 없다.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부터 밀어내려고 할 것”이라며 “금리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더해지며 연말 청약시장의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文정부 보급 치중 신재생 정책서 완전 선회신재생 보급 목표 2030년 30→21.6%로신재생 의무공급비율 장기적 폐지 검토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차게 확대했던 태양광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원전을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 위주로 급속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위법·부당하게 집행되고 농지 잠식, 산사태 등 주민 불편 가중, 허위 광고로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전반적인 부실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체계, 계통부담 가중, 주민수용성 악화, 관련산업 경쟁력 약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과정에서 위법·부당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19년 12월 80%까지 지원되는 과다한 태양광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태양광 업체들이 설치를 부추기거나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예방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무자격업체들이 태양광 사업 지원금을 대출하거나 부풀려 대출을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조작하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비율 낮추고‘먹튀 논란’ 해상풍력발전 계획입지 도입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설비는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태양광 고정 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한편 계획입지 개발방식을 도입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농지에 산지에 바다에 마구 못 만든다주민수용성 제고 가이드라인 제정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지원을 부정·불법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수용 제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발전소 인접지역 주민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수월한 허가 기준에 따라 풍황계측기가 난립하고 사업 초기 어업·환경 영향 등의 검토가 미흡해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 시위가 확산돼왔다. 또 각종 지원에 따른 농촌 태양광 확대로 농지 전용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과 대규모 염해농지에 태양광 설치로 임차농과 토지 소유주간 갈등이 확대되기도 했다. 안전과 경관을 무시한 산지 태양광 확대와 관리 미흡으로 산사태 등 안전사고 우려도 늘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참사 수습 논의’ 野, 민생입법도 잰걸음… 납품단가연동제·플랫폼反독점법 추진

    ‘참사 수습 논의’ 野, 민생입법도 잰걸음… 납품단가연동제·플랫폼反독점법 추진

    야권이 ‘이태원 참사’ 수습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민생 입법에 몰두하고 있다.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해 입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납품단가연동제 도입과 카카오먹통방지법 등 민생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의당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을 발의하는 등 민생법안에 집중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납품단가연동제, 카카오먹통방지법을 당론으로 채택한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위기’ 속에서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떨어지는 트리플 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했다. 카카오먹통방지법은 재난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보호조치 대상에 추가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일정한 요건을 갖춘 통신사업자를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계획 수립·시행 대상으로 삼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 등 2건이다. 지난달 15일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벌어진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추진되는 것이다. 납품단가연동제는 하도급법 개정안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 등 2개 법안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을 납품 대금에 일정 수준 반영하도록 하는 연동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납품단가연동제의 경우 여야 모두 추진하는 민생법안이다. 하지만 적용 범위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만 납품단가연동제를 적용하자고 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와 내릴 때 모두 납품단가연동제를 적용하자고 주장한다. 박 원내대표는 납품단가연동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나 정부는 시간만 끌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카카오먹통방지법에 대해서도 “지난달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도 다음주 중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플랫폼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열사에 특혜를 주는 것을 금지하는 게 골자다. 법안대로라면 카카오는 카카오T 서비스를 통해 운영하는 가맹택시와 다른 사업자를 차별할 수 없다. 또 온라인 쇼핑몰이 자체 브랜드 TV를 우선순위에 올리는 행위 등도 금지된다.
  • 순천농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햅쌀 3000포 기부

    순천농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햅쌀 3000포 기부

    전국 최대 규모의 단위농협인 순천농협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홍보용 나누우리 햅쌀 3000포(500g)를 순천시에 기부했다. 11월 직원 정례조회를 맞아 1일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노관규 시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미영 순천농협 상임이사, 박관철 순천농협 본부장, 서평원 순천농협 본부장, 천제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보용 나누우리 햅쌀은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된 순천농협 대표브랜드다. 앞으로 정원 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농협은 지난 7월 2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MOU를 맺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강 조합장은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바 있다. 강 조합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순천농협도 적극 나서겠다”며 “쌀 값 폭락과 소비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의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용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민주·정의 민생법안 잰걸음… 납품단가연동제·카카오먹통방지법 등 추진

    민주·정의 민생법안 잰걸음… 납품단가연동제·카카오먹통방지법 등 추진

    야권이 ‘이태원 참사’ 수습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민생 입법에 몰두하고 있다.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해 입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납품단가연동제 도입과 카카오먹통방지법 등 민생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의당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을 발의하는 등 민생 법안에 집중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납품단가연동제, 카카오먹통방지법을 당론으로 채택한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위기’ 속에서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떨어지는 트리플 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했다. 카카오먹통방지법은 재난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보호조치 대상에 추가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일정한 요건을 갖춘 통신사업자를 방송·통신 재난관리 기본계획 수립·시행 대상으로 삼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 등 2건이다. 지난달 15일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벌어진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추진되는 것이다. 납품단가연동제는 하도급법 개정안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 등 2개 법안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비용을 납품 대금에 일정 수준 반영하도록 하는 연동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납품단가연동제의 경우 여야 모두 추진하는 민생법안이다. 하지만 적용 범위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만 납품단가연동제를 적용하자고 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와 내릴 때에 모두 납품단가연동제를 적용하자고 주장한다. 박 원내대표는 납품단가연동제와 관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연쇄적인 금융대란이 예고되는 상태”라며 “끝없는 악재 속에 중소기업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나 정부는 시간만 끌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카카오먹통방지법에 대해서도 “지난달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며 “입법이 완료되면 보다 재난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도 다음 주 중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플랫폼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열사에 특혜를 주는 것을 금지하는 게 골자다. 대상은 가입자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사실상 시장 독점적 위치에 있는 사업자의 권한 남용을 막는 내용이다. 법안대로라면 카카오가 카카오T 서비스를 통해 운영하는 가맹택시와 다른 사업자를 차별할 수 없다. 또 온라인 쇼핑몰이 자체 브랜드 TV를 우선순위에 올리는 행위 등도 금지된다.
  •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제주 올레걷기대회 취소... 11월 초 행사들 축소되거나 취소되거나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로 인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새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2제주올레걷기축제 행사가 취소됐다. 31일 제주올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길을 걸으며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을 갖기를 바랐으나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가 취소된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한다”면서 “사전 참가비 등의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서 취소하실 수 있도록 곧 준비하고 다시 공지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성찰하고 위로를 얻기 위해 11월 3일~5일동안 순차적으로 11코스, 12코스, 13코스를 걷고자 하는 분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간대별로 분산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축제 참가 취소 및 셔틀버스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0개 행사가 예정돼 있지만 모든 행사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에쓰오일 주관으로 열리는 KLPGA S-오일 레이디스 챔피언십골프대회는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모든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며 우승 세리머니도 하지 않기로 했다. 새달 5일 열릴 예정인 생각하는 정원 개원 30주년 축하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나 오영훈 도지사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지도자 전국대회(4~5일), 2022년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마당(5일)행사는 축소 운영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주차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주한우 할인행사 및 숯불구이축제행사는 시식행사 등은 취소하고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예정대로 진행된다. 반면 보육인한마음대회(5일)와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5일)은 무기한 연기됐으며 제주가족친화축제 ‘고고락 제주’(5~7일)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진행 중인 ‘신산 빛의 거리’ 행사를 취소했으며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소년 예술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취소하고 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도는 축제·행사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조속한 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유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촘촘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유관기관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의 후속 조치를 재확인하고, 1000명 이상이 참석하거나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 도쿄 물가 40년 만에 최고치인데…일본은 왜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도쿄 물가 40년 만에 최고치인데…일본은 왜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수도인 도쿄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엔화 가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끝까지 추진하는 상황이다. 일본은행은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지하는 대규모 금융 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장 금리 인상과 (금융 완화의) 출구가 온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2%의 물가 안정 목표의 실현을 위해 금융 완화를 계속하겠다”라며 “필요하면 주저 없이 추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시절인 2013년 4월부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금리를 낮춰 소비를 촉진시키고 수출에 도움이 되어 나아가 임금 상승이라는 선순환을 이뤄내겠다는 것으로 이른바 ‘아베노믹스’라고 부르는 경제 정책이다. 문제는 최근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연이어 대폭 올리면서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과의 금리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엔달러 환율은 110엔대였다. 하지만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엔달러 환율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29일 현재 엔달러 환율을 올해 1월 초와 비교하면 약 30% 가까이 상승했다.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6엔대에서 움직였다. 지난 2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51.90엔대까지 오르며 32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개입으로 엔달러 환율은 약간 하락한 상태다. 구로다 총재는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해서는 “급속하고 일방적인 엔화 가치 하락은 우리나라(일본) 경제에 마이너스로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했다.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가치 하락으로 무역 수지는 적자가 나고 있고 소비자 물가는 전례 없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일본 기준 4~9월) 무역수지는 11조 75억엔(약 105조 5000억원) 적자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9년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적자였다. 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한 도쿄 23구의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상승했다. 특히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하면 1982년 6월(3.4%) 이후 4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앞서 총무성이 지난 21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 상승했는데 이 역시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하면 3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임금 상승이 따르지 않으면 가계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구로다 총재는 이러한 물가 상승이 수입품의 가격이 오른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에는 해외에서 비용을 올리는 압력이 쇠퇴해 상승 폭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 데는 최근 물가 상승이 허상이라고 판단한 것도 있지만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1026조엔(약 9788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인 일본 국채에 대한 이자 지불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28일 고물가 대응을 위해 29조 1000억엔(약 281조원) 규모의 종합경제대책을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국내총생산(GDP)를 4.6%로 끌어올리고 전기요금의 20% 인하와 휘발유 가격 억제 등으로 내년까지 소비자 물가를 1.2% 이상 낮추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재원의 상당수는 적자 국채로 조달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수협, 창립 60주년 맞이 ‘수산대축제’ 이달 29일·30일 개최

    수협, 창립 60주년 맞이 ‘수산대축제’ 이달 29일·30일 개최

    수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오늘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수협 회원조합·노량진수산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 활어잡기’는 1만원에 활어를 직접 손으로 잡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축제 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등부(8~13세)·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광어·오징어·붕장어 등의 활어를 잡을 수 있다. 잡은 활어는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도록 손질해 참가자에게 쌈채소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수산물 경매 수신호를 직접 배워보고 수산물 경매사가 돼 전복, 갈치, 멸치, 새우, 김, 고등어, 삼치 등의 수산물에 대해 경매에 참여하는 ‘나도 수산물경매사’도 양일간 열린다. 이 프로그램도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협은 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만원의 행복’을 주제로 오징어, 고등어, 굴비, 갈치 등 국민 수산물 4종을 각각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 수협 회원조합으로 구성된 직거래 장터에서는 60여 종의 산지 수산물을 염가로 판매하며 꽃새우·반건조오징어·고추장 굴비 등을 시식해 볼 수도 있다. 행사 첫째 날 저녁, 노량진수산시장 축구장 메인무대에서는 김연자, 김태우, 류지광, 김중연, 한상아가 출연하는 ‘노량진 맛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수산물 쿠킹쇼 ▲시장노래방 ▲수산물 퀴즈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모둠회, 꽃게무침, 새우튀김, 석화찜, 생선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수협이 그동안 수산물을 아끼고 성원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오셔서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맨손 활어잡기, 나도 수산물경매사 사전신청은 ‘수산대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뚜기,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팔 걷었다

    오뚜기,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팔 걷었다

    오뚜기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 및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으로 난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윈윈(win-win)’ 모델 구축에 나섰다. 최근 오뚜기는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지역 전용 제품인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이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동결건조 마늘블록을 첨가했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플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넣은 건더기 수프를 별첨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업계를 돕고자 돼지 뒷다릿살을 활용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제주 농가의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담은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와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2종을 선보였다. 먼저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는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냈다. 제주산 흑돼지와 당근, 감자 등을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볶은 양파와 버터로 고소한 풍미를 더 했다.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카레 대비 25% 증량한 파우치 형태로 선보였다.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는 제철에 수확한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만을 사용한 잼이다. 당도를 조절해 상큼한 과육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300g의 넉넉한 용량으로 식빵 기준 약 15회 사용할 수 있으며, 스콘이나 크래커 등에 발라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지난 7월에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제주 메밀 비빔면’도 출시했다. 면은 메밀로 만들어 구수한 풍미를 살렸고, 비빔 양념에는 제주산 감귤 과즙 농축액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 했다. 오뚜기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국산 다시마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지난 2020년 ‘완도산 다시마’를 제품에 활용한 ‘오동통면’을 한정 출시했다. 당시 이 제품은 다시마를 1개에서 2개로 늘려 호응을 얻자 정식 제품으로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다시마를 주원료로 한 ‘다시마식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미노산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도산 다시마를 침지·숙성해 만든 100% 발효식초다. 양조식초보다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9배 이상 높으며, 녹차 추출물을 첨가해 맛을 더했다.
  • 日 “후쿠시마 광어 보세요”…오염수 방출 합리화

    日 “후쿠시마 광어 보세요”…오염수 방출 합리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오염수 방출을 앞두고 주변 국가들의 우려가 커지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18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에 있는 광어 사육 시험장으로 취재진을 초청했다. 일반 해수가 들어 있는 파란색 수조와 오염수가 섞인 노란색 수조가 설치됐고, 이곳에서 광어 수백 마리가 양식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쿄전력은 파란색 수조와 노란색 수조에서 자라는 광어의 생육 상황에 차이는 없다고 주장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희석된 수조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해양 방출 시의 수치와 같다고 주장하며, 기준치의 40분의 1에 해당하는 1L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삼중수소 농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향후 전복과 해조류도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우고, 다음 달 말 이후에 광어와 전복 체액의 삼중수소 농도를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도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 홍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전국 슈퍼마켓 협회 관계자를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 초대해 방사성 물질 제거 과정을 둘러보도록 했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를 제외한 62종의 방사성 물질은 모두 제거되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춰 버린다고 해도 결국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버려진 방사성 물질로 인해 오염된 바다는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 134·세슘 137, 스트론튬 90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있다. 원전 오염수 안에 포함된 물질 중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것은 ‘삼중수소’다. 삼중수소는 양자 1개, 전자 1개, 중성자 2개로 이뤄진 화학물질인데, 물과 화학적 성질이 같아 화학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렵다. ALPS 처리를 거치더라도 삼중수소는 남는다. 이대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면 바다에 삼중수소가 떠돌게 된다. 삼중수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이후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난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해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30년간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 일본과 가까운 한국엔 초비상이 걸렸다.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돼 있는 방사능 물질이 해류를 타고 한국 해역에 들어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국의 1인당 해산물 소비는 연간 58.4㎏으로 세계 1위다. 2위인 노르웨이의 소비량이 1인당 53.3㎏이다. 3위인 일본의 1인당 소비량은 50.2㎏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이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 촉진 등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 필요성이 대두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농해수위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에 있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앞서 지난 6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당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방침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며, 오염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우리나라의 자체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민관합동기구 마련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지만, 당선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핑계로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라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린피스 역시 “윤석열 정부는 이번 결정을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라며 “국제 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신속히 청구하고, 168개국이 비준한 유엔해양법협약을 활용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대증’ 카카오 독과점 겨누는 공정위… 野재추진 온플법엔 선 그어

    ‘비대증’ 카카오 독과점 겨누는 공정위… 野재추진 온플법엔 선 그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지목하면서 독점·불공정 거래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분주해졌다.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무산 위기에 놓였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입법 추진에 다시 시동을 걸기도 했다. 공정위는 온플법 재추진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도 올해 초부터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의 독과점에 대한 규제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심사지침과 하위 규정을 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초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시장획정, 지배력 평가기준 등을 구체화하고 대표적인 경쟁제한 행위 유형을 예시하는 심사지침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로 전통산업의 시장지배적 기업에 비해 신산업의 플랫폼 기업이 지니는 경제적·사회적 파급력이 적지 않다는 점이 드러남에 따라 공정위의 관련 행보가 바빠질 전망이다.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이란 공정위의 규제 대원칙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이미 관련 논의를 위한 민간 협의기구를 구성해 두었는데 여기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과 같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플랫폼 기업을 향한 규제를 법제화하겠다며 ‘온플법’ 제정을 추진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자율규제 형식을 통해 민간에 규제를 맡기기로 했다. 플랫폼별 특징이 서로 다르므로 일률적인 법제화를 통해 규제를 시도하면 해당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새 정부는 민간의 자율성을 키우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콜(승객 호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는 등 공정위는 명백한 시장지위 남용 행위는 기존 법령을 활용해 제재 절차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최종적인 판단과 제재 수위는 앞으로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 출품작의 저작권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례에도 공정위가 과거 전통산업, 재벌 때리기에 제재 역량을 집중하며 상대적으로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촉진, 공정한 시장질서 수립, 소비자 보호 등의 업무에 소홀했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를테면 공정위는 올해 초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을 목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일어나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기업뿐 아니라 SK C&C와 같은 SI기업, 통신사 등 운영주체를 막론하고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데이터 다중화 수준이 해외 기업보다 뒤처진 상황도 그동안 공정위의 주 관심대상에 들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中 관영매체 “美, 대중국 관세부과는 ‘자충수’…경제적 쓴맛 봤을 것”

    中 관영매체 “美, 대중국 관세부과는 ‘자충수’…경제적 쓴맛 봤을 것”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등 경제·정치적 압박은 모두 미국의 실패로 돌아갔다고 평가 절하했다. 중국 기관지 관찰자망은 13일 마크 부시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와 다니엘 트레플러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경제·정치·법적인 측면에서 모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행정부 시기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무역법 301조’ 조치가 효과적인지 여부와 관련해 이 매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오히려 미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면서 ‘지난 9월 기준 중국과의 무역 전쟁 결과로 미국은 농업과 소매업체, 제조업체, 기업 및 소비자에 무려 1256억 달러의 부담을 안겼다. 매 1초마다 미국은 810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역법 301조는 트럼프 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고율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위한 무기로 썼던 조항이다. 미국은 당시 이 법에 따라 불공정무역 관행에 해당하는 사안을 대상으로 상대국에 대해 시정 요구와 보복 조치를 했다. 이 같은 무역 조치에 대해 중국 기관지가 강한 항의의 목소리를 낸 것은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오전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 통제와 관련해 이전과 동일한 수준에서 수출 제재를 강행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 오전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과 관련해 미국은 “경쟁자에 대한 신중한 맞춤형 표적(carefully tailored and targeted) 기술 수출 통제”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또, 이 매체는 마크 부시 교수와 다니엘 트레플러 교수 등의 분석을 추가 인용해 “관세가 미국 제조업의 고용을 촉진시킨다는 분석은 미국 정부가 한 가장 큰 거짓말이었다”면서 “조사 결과, 미국 제조업 일자리는 관세 부과 기간 동안 오히려 2% 가량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또, ‘미국은 관세 부과 효과로 비용 이상의 수익이 미국 내부에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는 환상에 불과했다’면서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를 유지하는 것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줬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0.05%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하락했으며, 이듬해였던 2019년에는 미 GDP의 약 0.2%까지 그 손실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고 이 매체는 추정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 수줴팅(束珏婷) 대변인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자비한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중국은 한결같이 양국 모두에게 불리하며, 전 세계 각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면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장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더 많은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큰 손실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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