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비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자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표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결렬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습도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942
  • 예산 대비 500배 경제 파급효과… 부산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도

    ‘2010년 선정’ 서울 8900억 가치 창출박형준 시장 “부산의 전환점 될 것”부산의 세계디자인수도(WDC) 도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한 서울은 2010년 WDC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WDC 유치 전후(2007~2012)로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주변 시설물 정비는 물론 가로등·신호등 디자인 표준화 등 디자인 기반 도시 공간을 재정비하고 생활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라는 서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된 것도 당시 공공디자인 혁신을 통해서다. 이를 통한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액은 8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은 추산했다. 국경에 맞닿은 두 도시 미국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는 지난해 WDC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WDC 배정 예산 40억원 대비 500배의 효과를 본 셈이다. 2022년 WDC에 선정된 스페인 발렌시아도 1년간 300여개의 행사와 50여개의 대형 전시를 펼쳐 방문객 17만 8000여명, 관광소비 지출액만으로 391억원 규모의 효과를 봤다. 2019년부터 3년간 약 1만건의 기사가 보도됐고 25억명이 봤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발렌시아는 WDC 종료 후 ‘발렌시아지역디자인재단’을 설립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된 도시발전 모델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냈다. 2016년 WDC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젊은 디자이너 4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낡은 간판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을 현대적 감각의 도시 브랜드와 연결하는 사례를 창출했다. 이처럼 WDC 지정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관광객 증가와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도 파급효과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2028년 WDC 부산 본 행사까지 남은 2년을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물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확히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전례로 볼 때 긍정적인 것만은 분명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청 직원 특강에서 “WDC 선정은 단순한 도시 브랜드 타이틀이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WDC가 되기 전후 부산에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그 답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 최대 축산 관광단지 ‘에코팜랜드’ 문 연다

    경기도는 17년 동안 준비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된 에코팜랜드는 축구장 166개에 해당하는 119㏊(118만 9275㎡) 부지에 건물 연면적 4만 6670㎡ 규모로 조성됐다. 축산 연구부터 승마 체험,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공공 축산단지다. 단지는 축산 연구와 종축 개량이 이뤄지는 ‘축산 연구개발(R&D)단지’, 말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 입양과 놀이 공간을 갖춘 ‘반려동물단지’로 구성됐다. 에코팜랜드 조성은 2008년 화옹지구 간척지 조성 완료 이후 농지 활용 방안 논의에서 시작됐다. 쌀 소비 감소로 간척지 활용이 낮아지자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단지 구상을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총 1246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609억원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 이후 집중됐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축산 연구·체험 중심지로 키우고, 지역 농가 및 기업과 협력해 친환경·동물복지형 축산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에코팜랜드를 도민과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산 생태벨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얼박사’,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 돌파

    ‘얼박사’,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얼박사’(사진)가 출시 약 넉 달 만인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900만개,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GS25 자체 음료 카테고리에서 포카리스웨트, 코카콜라 등 기존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기록이다. 얼박사는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얼음컵에 섞어 마시는, 이른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완제품으로 상품화한 음료다. 자양강장제의 에너지에 사이다의 청량감을 더해 마시는 ‘부스트업’ 콘셉트가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음료 시장은 오랜 기간 고객 충성도를 쌓아온 기존 브랜드가 확고하게 자리 잡아 신규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면서 “이런 환경 속에서 단기간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는 점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례적인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GS25는 인기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와 접근성을 꼽는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얼박사를 만들기 위해 자양강장제, 사이다, 얼음컵을 각각 사야 했지만, GS25가 완제품 형태로 출시하면서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의 호응이 두드러졌다. 지난 9월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가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실제 GS25가 대학가 인근 12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첫째 주(1~7일)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97.7% 급증하며 젊은 층에 높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120여개국 수출 ‘양반’… 철학 담은 CF 첫선

    120여개국 수출 ‘양반’… 철학 담은 CF 첫선

    40년간 대한민국 한식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이끌어온 동원F&B의 ‘양반’이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86년 국내 처음의 한식 HMR 브랜드로 탄생한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란 슬로건 아래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트렌드를 아우르며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250여종의 제품을 수출 중이다. 최근 동원F&B는 양반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통합 브랜드 캠페인 ‘요즘 양반, 요즘 한식’(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도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현대적인 소비자, 즉 ‘요즘 양반’이 등장하는 신규 TV CF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CF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영상미를 통해 한식 본연의 맛을 지켜온 양반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 ‘요즘 양반 한입 Play’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동원F&B에 따르면 양반 브랜드의 힘은 차별화한 제품력에 있다. 가공김 시장 1등인 ‘양반김’은 국내 처음 ‘원초감별사’ 제도를 통해 엄선된 원초만을 사용하며 품질을 관리한다.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양반죽’은 저어가며 끓이는 전통 조리법을 구현해 맛의 깊이와 부드러움을 담았다. 또한, 100% 쌀과 물로만 지은 ‘양반 100밥’은 정통 가마솥 공법과 소용량 구성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30년 발효 노하우에 ‘첨단 과학’ 입혔다

    30년 발효 노하우에 ‘첨단 과학’ 입혔다

    대상의 청정원 순창이 30년 넘게 쌓아온 전통 발효 기술에 최신 과학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된장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장류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상은 발효 노하우와 현대 식품 과학 기술이 집약된 ‘본(本)된장’(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된장에 최신 감각 과학 기술을 접목, 이화여대 연구팀과 함께 ‘플레이버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맛의 풍미와 깊이를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소비자 조사와 관능 평가를 통해 기존 된장의 쿰쿰함은 줄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깔끔하고 깊은 장맛을 완성했다. 밀가루 없이 콩과 현미로만 숙성 발효하고, 엄선한 우량발효균주를 사용해 맛의 조화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대상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저당·저칼로리 장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한 ‘차돌 저당 된장찌개양념’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알룰로스로 저당 설계해 100g당 당류 함량을 1g까지 낮췄다. 차돌볶음 비법으로 감칠맛을 더해 별도의 육수나 양념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30년 이상 쌓아온 청정원 순창의 기술 노하우는 ‘순창 발효메주’와 ‘발효종균 자체배양 시스템’으로 대변된다. 김정수 대상 팀장은 “전통 발효 기술에 현대 식품 과학을 접목해 장의 본질은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우리 전통 장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장류 명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맥심플랜트’, 도심 속 커피 명소로 뜬다

    ‘맥심플랜트’, 도심 속 커피 명소로 뜬다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서울 한남동·사진)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특별한 메뉴와 공간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18년 4월 개관한 이래 누적 방문객 147만명(올해 9월말 기준)을 돌파하며 도심 속 커피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맥심플랜트는 매 계절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가을에는 1층 폴딩도어를 옐로우톤으로 꾸며 은행잎이 물든 듯한 가을 정취를 표현했다. 따스한 조명과 커피 향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다. 특히 가을 한정 블렌드 ‘폴링 가든’(Falling Garden)을 새롭게 출시했다. 폴링 가든은 볶은 아몬드와 캐슈너트의 고소함에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이 더해져 진하고 풍부한 여운을 남긴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는 게 동서식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맥심플랜트의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인 ‘공감각 커피’ (Synesthesia Coffee)도 주목받고 있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체험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체험객이 원하는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 등을 입력하면 16종의 스페셜티 원두 중 맞춤형 커피를 추천해 준다. 여기에 어울리는 시와 음악까지 제공돼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음미하는 오감 만족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맥심 커피믹스를 재해석한 ‘모카골드 오리지널’, ‘모카골드 부스트’ 등 시그니처 메뉴 3종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 ‘새로’ 7억 병… 제로 슈거 소주 강자로

    ‘새로’ 7억 병… 제로 슈거 소주 강자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인 ‘새로’(사진)가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 7억 병을 돌파하며 국내 소주 시장의 새로운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했다. ‘새로’는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는 출시 4개월여 만에 5000만 병, 7개월여 만에 1억 병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초기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 7월 말 누적 판매 7억 병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였다. 최근에는 살구, 참다래 과즙을 더한 리큐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성공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디자인이 꼽힌다. 한국 전래동화 속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 캐릭터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워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에피소드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젊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스파익스 아시아 2025’ 등 유수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성공을 입증했다. 또 한국 전통 도자기의 곡선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또한 소비자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26조 글로벌 ‘누들’ 시장 겨냥 인기몰이

    126조 글로벌 ‘누들’ 시장 겨냥 인기몰이

    CJ제일제당이 126조원 규모의 글로벌 누들 시장을 겨냥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on)’ 전략을 가속화하며 누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각 시장의 환경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라인업으로 글로벌 식문화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K푸드의 맛(불고기, 떡볶이)을 더하고 2분 만에 조리 가능한 컵우동 ‘비비고 우동누들’(왼쪽)을 선보였다. 현재 영국과 프랑스 등 6개국으로 판로를 확장하며 아시안 푸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태국에서는 봉지면 형태의 ‘비비고 볶음면’을 선보여 현지 대형 유통 채널 90% 이상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부터 K팝 그룹 세븐틴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하며 K푸드와 K팝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국 시장은 서양식 트렌드를 반영해 2023년 ‘러쿡(Le Cook)’ 브랜드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로 차별화했다. 냉장 파스타가 주류인 시장에서 누적 매출 약 9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러쿡은 중국 권위의 ‘와우 푸드 어워즈’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애니천(Annie Chun’s)’ 브랜드로 팟타이, 차우멘 등 아시안 누들 제품(오른쪽)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면 요리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노하우와 차별화 기술력으로 각 국가별 제품군 확장을 꾸준히 이어가며 전 세계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발효유 ‘윌’, 25년간 지켜온 고객과의 신뢰

    발효유 ‘윌’, 25년간 지켜온 고객과의 신뢰

    2000년 출시된 hy의 대표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사진)은 위 건강 기능성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온 브랜드다.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이 ‘윌’의 핵심 아이덴티티다. 발효유 시장은 1970년대 야쿠르트로 태동했으나, IMF 외환위기 때 불황을 맞았다. hy는 5년간의 연구 끝에 2000년 9월, 기존 발효유가 장(腸)건강에 집중한 것과 달리 위(胃)건강에 초점을 맞춰 윌을 출시했다. 윌은 출시 첫해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hy는 자체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25년 동안 11회에 걸쳐 제품을 개선했다. 2010년 저지방 윌을 출시했고, 2014년 당 함량 25%를 저감했으며, 2017년 위 건강 유산균 ‘HP7’을 적용하는등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을 강화했다. 2022년에는 자체 개발 개별인정형 원료 ‘꾸지뽕잎 추출물’로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에는 당 함량을 70% 이상 줄인 ‘윌 당밸런스’와 함께, 자체 개발 천연물 소재와 브랜드 최초 이중제형 설계를 적용한 ‘윌 작약’을 선보이는 등 혁신을 가속화했다. ‘윌 작약’은 정제에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작약추출물 등 복합물’을 담았다. 25살을 맞은 윌은 약 1조 9422억 원 발효유 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 연 3000억원 가량 판매되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hy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발효유의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손석구 맥주 ‘켈리’ 1초당 9.3병 신기록

    손석구 맥주 ‘켈리’ 1초당 9.3병 신기록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켈리(Kelly)’는 북대서양 해풍을 맞고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를 사용하고 더블 숙성(Double Aging) 공법을 적용해 올몰트 프리미엄 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켈리는 깊고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과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구현한 ‘더블 임팩트 라거’를 표방하며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켈리는 출시 초기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부드러움과 강렬함’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배우 손석구(사진)를 모델로 발탁하며 큰 시너지를 창출했다. 손석구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매력은 브랜드 방향성과 맞물려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덴마크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TV 광고는 ‘라거의 반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과의 찰떡궁합은 판매 실적으로 빠르게 이어졌다. ‘손석구 맥주’라는 별명과 함께 켈리는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출시 2년 반 만인 올해 9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7억 3000만 병을 넘어섰으며, 이는 1초당 약 9.3병이 팔린 셈이다. 켈리는 지난해 8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에 더해 100% 유기농 홉을 사용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선보이며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과 품질 철학을 더욱 확실히 각인시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켈리와 모델 간의 시너지를 통해 ‘부드러움 속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많은 소비자가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 ‘신라면 툼바’ 日 닛케이 트렌드 첫 등극

    ‘신라면 툼바’ 日 닛케이 트렌드 첫 등극

    ‘라면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한국 라면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주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매체인 ‘닛케이(Nikkei)’가 농심을 연이어 주목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렌드의 바로미터’인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30’에 농심의 ‘신라면 툼바’(사진)가 한국 라면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K푸드 열풍의 중심에 섰다. 닛케이 트렌디는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인 일본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끈 제품”으로 평가했다. 매콤한 크림맛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편의성이 일본 소비자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분석이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 4월 일본 편의점 1위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출시된 후 초도 물량 100만 개가 2주 만에 완판되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700만 봉에 달한다. 이에 앞서 닛케이 플러스원(Nikkei Plus 1)이 발표한 ‘밥과 잘 어울리는 아시아 즉석면 톱10’에서는 농심 ‘오징어짬뽕’이 3위에 올랐다. 이러한 닛케이의 잇단 평가는 농심이 1981년 도쿄사무소 설립 이후 40여 년간 일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쌓아온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풀이된다. 농심 관계자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맛과 품질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2026년까지 일본 현지 매출을 200억 엔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로컬대표 국물요리’ 21종 취향 저격

    ‘로컬대표 국물요리’ 21종 취향 저격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뚜기가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로컬대표 국물요리’(사진)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사골곰탕을 출시하며 국물 HMR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는 냉장 중심이던 시장을 상온 제품으로 이끌었고, 건더기가 풍부한 3세대 제품으로 시장을 견인했다. 오뚜기는 ‘전국 각지의 스타일’, ‘맛집’, ‘지역 특산물’을 모티브로 한 총 21종의 로컬대표 라인업을 구축하며 콘셉트 차별화를 꾀했다. ‘부산식 돼지국밥’처럼 지역명을 직접 표기해 직관성을 높였고, ‘병천식 얼큰순대국밥’ 등 널리 알려진 요리 외에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 정보를 패키지에 담아 소통을 강화했다. TV 광고에서는 ‘지역식’ 대신 ‘로컬’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이러한 로컬 전략에 힘입어 오뚜기의 국물요리 부문은 2024년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로컬대표 국물요리 제품군은 최근 3년간 평균 2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종로식 도가니탕’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가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오뚜기는 완도산 미역, 산청 우렁 등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시장 반응이 좋은 로컬대표 라인업 제품들은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지밀크푸딩’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저지밀크푸딩’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최근 ‘작은 사치’ 문화와 소셜미디어(SNS) 인증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10년 새 약 88% 오르면서 1조 5000억원대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푸딩은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소비자들은 고급 원료를 사용한 디저트에 지갑을 여는 추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경쟁 속에서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국산 저지우유를 활용한 ‘서울우유 저지밀크푸딩’(사진)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푸딩은 서울우유 저지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저지우유를 무려 83%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저지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로 쓰였을 만큼 희소성이 높아 ‘로열 밀크(Royal Milk)’라고도 불리며, 일반 우유 대비 유지방과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량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서울우유는 저지소 품종의 낮은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2018년 국내 최초로 저지 전용 목장을 구축하고 양평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저지소를 자체 사육하며 고품질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국산 저지우유 58%를 함유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서울우유 저지밀크콘’을 출시하기도 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다양화·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고급 원료인 저지우유로 만든 푸딩을 새롭게 선보였다”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투·미래에셋, IMA 첫 사업자 선정… ‘원금 보전’ 투자 상품 연내 출시 계획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나란히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 정책의 ‘마지막 퍼즐’로 꼽혀온 IMA가 본격 가동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머니무브가 동시에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IMA 사업자는 2028년까지 고객 예탁금의 최대 25%를 스타트업·벤처 등 모험자본 영역에 배분해야 한다.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비중은 현재 30%에서 10%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성장 기업 대상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반면, PF 편중 구조는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예금보다 높은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면서도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전되는 구조여서 예·적금 자금 일부가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컨대 안정도 높은 회사채에 투자해 1~2년 기준 연 3.5~3.7%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만기를 3~7년으로 늘리는 대신 중견·중소·벤처기업 지분·회사채에 투자해 연 4.8~6.6% 수익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IMA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맞춰 내부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장 직속 소비자보호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고, IMA 담당 부서를 뒀다. 미래에셋도 IMA 본부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귀농·귀촌, 가축방역, 농정예산 확대 등 농업 현장 현안 종합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귀농·귀촌, 가축방역, 농정예산 확대 등 농업 현장 현안 종합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9일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아까운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유통체계 정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주도적 역할,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기준 명확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연계 경기미 소비 확대 방안, ▲가축방역의 철저한 추진, ▲농정예산 확대 필요성, ▲시·군 매칭사업의 도비보조율 확대, ▲유기동물 관리 강화, ▲공무직 차별 관행 개선 등 지난 7일간 감사기간 동안 제기된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농정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충분히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넘어, 농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한 감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산업으로, 이는 작물 생산성 및 식량안보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여 경기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에 참여한 위원,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어업 및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오늘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

    오늘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

    한 은행 창구에서 다른 은행 통장에 있는 돈을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됐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웹·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서만 가능했다. 2019년 12월 도입된 오픈뱅킹은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 조회나 자금 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부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IBK기업·BNK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전국 11개 은행 영업점에서 국내 모든 은행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이 가능하다. Sh수협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제주은행은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영업점에서도 타행 이체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인근의 주거래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아 먼 길을 가야 했던 이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은행 영업점 수는 지난 2019년 6709곳에서 지난해 5625곳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22년 1월 금융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되면서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자산·거래내역 등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지만, 마찬가지로 앱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층 등에겐 장벽이 있었다. 이제는 창구에서 모든 금융계좌를 통합·조회하고 소비패턴 분석과 맞춤형 금융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은행 창구를 방문, 각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오픈뱅킹의 경우 방문한 은행의 수시입출금계좌가 없으면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영업점을 방문해 이들 서비스의 실시 상황을 점검하며 “포용적 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융위에서도 시행 이후 제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공일공 이미지플러스, 한국소비자평가 1위 3년 연속 수상

    ㈜일공일공 이미지플러스, 한국소비자평가 1위 3년 연속 수상

    ㈜일공일공(대표 박정주)의 이미지플러스가 11월 18일 ‘2025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Y존 케어) 부문’을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최고브랜드상’에 이어 지난 4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이룬 쾌거다. 일공일공의 ‘이미지플러스(IMAGE PLUS)’는 일상생활에서 좋지 않은 습관들로 인해 무너지기 쉬운 Y존 관리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이미지플러스(IMAGE PLUS)’는 유기농 금화규꽃 추출물 베이스로 유효성분을 극대화하고, 특허성분 GLUCAN-3M, 유산균과 알지닌 등 Y존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연유래성분 95% 이상으로 구성됐다. 캐나다 클린뷰티인증 ‘Cert CLEAN’과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Vegan)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피부 일차자극시험 피부저자극(0.032 grade) 검증을 완료했다. 박정주 일공일공 대표는 “지금은 이미지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내면과 외면의 이미지를 플러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증인석에 선 손흥민…‘임신’ 3억 뜯은 협박女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증인석에 선 손흥민…‘임신’ 3억 뜯은 협박女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임신했다며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전 연인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이날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모(28·여)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손흥민은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손흥민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양씨를 다른 방으로 이동시켜 손흥민과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법정에서 대면하지 않았으며 재판은 50분 만에 종료됐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했다”라고 주장하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했지만, 해당 남성이 응하지 않자 손흥민 측에 접촉해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흥민 측은 자신과 소속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다. 양씨는 갈취한 3억원을 사치품 소비 등에 모두 탕진해 생활고에 시달렸고, 이후 연인이 된 용모(40)씨를 통해 지난 3~5월 사이 손흥민 측에 재차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양씨와 용씨는 손흥민 측에 “임신과 낙태 사실을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라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했으며, 손흥민 측은 이들의 지속되는 협박을 견디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 6월 양씨와 공갈 혐의를 받는 용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첫 재판에서 용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현재 양씨와 용씨의 재판을 분리해 진행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조기 교체 이유에 대해 “A매치 이후 소속팀에 중요한 경기가 있어 출전 시간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미국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8강전을 치른다.
  • 커피에 잘게 썬 ‘바퀴벌레 토핑’ 경악…맛과 가격은? [포착]

    커피에 잘게 썬 ‘바퀴벌레 토핑’ 경악…맛과 가격은? [포착]

    중국의 한 곤충 박물관에서 바퀴벌레 커피가 등장해 화제다. 가격은 한 잔에 45위안(약 9200원)으로, 후기에는 약간 신맛이 난다는 반응이 있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곤충 박물관 커피숍은 최근 커피에 잘게 썬 바퀴벌레를 뿌려 만든 커피를 출시했다. 커피를 마셔 본 한 시민은 “약간 신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박물관 직원은 “6월 말에 곤충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곤충 박물관에 딱 맞는 음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퀴벌레가 들어간 커피 외에도 개미로 만든 음료, 밀웜이 들어가는 음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직원은 “모든 재료를 전통 한약 가게에서 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곤충 커피는 호기심 많은 젊은 사람들이 주로 산다”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바퀴벌레를 싫어하기 때문에 사지 않는다. 보통 하루에 10잔 이상은 판매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에 살고 있는 유명 블로거 첸씨는 팬들의 요청에 곤충 커피를 마신 후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생각만큼 역겹지는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돈을 내가 받고 마신다고 해도 못 마실 것 같다”, “보기만 해도 토 나온다”, “돈 주고 왜 저런걸 먹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색 커피 열풍은 중국에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곤충 커피’ 관련 해시태그는 더우인(중국판 틱톡)에서 조회수 4000만회를 넘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맛’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 소비 트렌드의 한 단면이라고 봤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공유하며, 경험 자체를 즐기는 소비 문화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단순한 이색 마케팅을 넘어 ‘식용 곤충 산업’의 시험대로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이 적다”며 “앞으로 식품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강경준 쇼엠인슈어런스 대표 “AI 기반 ‘스마트 GA’로 진화한 보험영업의 새 모델 제시”

    강경준 쇼엠인슈어런스 대표 “AI 기반 ‘스마트 GA’로 진화한 보험영업의 새 모델 제시”

    AI로 효율화 실현, 후발주자 강점 살린 운영 체계...사용자 중심 전산 시스템 구축해 현장 대응력 강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30만 시대, GA는 이미 보험영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소속 설계사가 500명이 넘는 대형 GA에 쏠리는 현상이 지속되는 등 독자적인 능력이 부족한 중소형 GA들은 사라지거나 흡수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역량있는 GA만이 생존하는 시대’ 속에서, 광고대행사 ‘쇼엠’이 지난 2월 출범시킨 ‘쇼엠인슈어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텔레마케팅(TM) 기반의 영업 조직을 체계화하며 시장 안착을 꾀하고 있다. 쇼엠인슈어런스는 지난 7월 DB손해보험 출신의 강경준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 강 대표는 DB손해보험에서 34년간 재직하며 운전자보험 혁신을 주도한 보험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쇼엠인슈어런스는 강 대표 체제하에 영업 현장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강경준 대표는 1964년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에 입사해 34년간 기획과 마케팅, 영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그는 DB손해보험에서 자동차업무파트장, 다이렉트사업본부장, 신채널사업본부장, 신사업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사업부문 부사장을 지낸 ‘보험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2022년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을 때, 신사업마케팅본부장으로서 한문철 변호사와 운전자보험 공동마케팅 업무제휴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운전자보험 등 손해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시장 판도를 바꾼 혁신적 사고와 추진력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 그가 지난 7월 DB손해보험에서 퇴임하고 쇼엠인슈어런스 대표가 됐다. 강 대표는 “활동 영역이 넓은 회사가 고객도 영업 방식도 다양하다. 그런 차원에서 인터넷 활동 영역이 넓은 쇼엠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다”며 합류 배경을 밝혔다. 쇼엠인슈어런스는 전속대리점으로 90석 규모의 삼성파트너스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최근 2개월간 가산센터, 서울중앙센터, 시청센터, 공덕센터 등 약 200석 규모의 TM 조직을 갖추며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TM 조직은 250석까지 확대하고, 전화·대면영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TC)’ 채널은 전국 단위로 추가 확장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 강 대표는 “어느 정도 규모를 키우면 효율을 다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단계별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 이후 구체적인 2차 계획을 세우되, 빠른 시일 내 이익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데이터베이스(DB)의 다양성이 영업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도 했다. 강 대표는 “쇼엠이 출렁일 때 쇼엠인슈어런스도 DB 공급 차원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우리만의 다양한 마케팅과 DB를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홈쇼핑 및 원수사 등과 협업을 통해 외부 DB를 함께 활용하는 구조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쇼엠인슈어런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AI 기술의 활용’을 꼽았다. AI 기반 통계 시스템과 스크립트 자동 생성 도구는 자체 개발 중이며, 영업에 사용하는 스크립트 검수·검증 과정에는 관리형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AI를 불량 계약의 조기 탐지와 마케팅 툴(Tool)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연내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취 전산 시스템은 개발을 마쳤다. 과거에는 외부 시스템을 빌려 사용했으나 현재는 쇼엠의 개발 인력과 협업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 대표는 “현장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해 한 달 만에 녹취 시스템을 완성할 정도로 개발 속도가 빨랐다”며 “과거에는 개발자 중심의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쇼엠이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축적해 온 회사이기에, 쇼엠인슈어런스는 후발주자임에도 DB 확보 차원에서 강점이 있다”며 “AI를 기반으로 단순하고 빠른 시스템을 구축해 후발주자이지만 경쟁력 있는 가볍고 민첩한 영업조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TM은 여전히 강력한 채널이고, 챗봇·모바일과 결합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화영업은 그 어느 시대에서도 살아남을 겁니다. 결국 보험영업의 시작은 TA(Telephone Approach)니까요.” 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영업 업계에서도 TM 채널의 지속 가능성을 역설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TM 채널이 곧 사장될 것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결국 그 시기를 버텨낸 회사들이 현재도 견고하게 있다”며 “미래에는 TM이나 TC처럼,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영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강 대표에게 ‘좋은 DB’의 정의를 묻자 “영업이 지속 가능한 DB”라고 답했다. 그는 “당장의 계약 체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관계 유지가 가능한 고객 DB가 질 좋은 DB”라며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연락이 지속되는 30~40대 고객이 그러한 관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은 ‘지속 가능한 관계의 비즈니스’로서 일회성 계약에 의존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우선 조직을 탄탄하게 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그 조직에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는 두 가지 미션을 실천한다면 쇼엠인슈어런스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강 대표는 쇼엠인슈어런스의 미션을 ‘조직과 고객’으로 정의했다. 그는 “탄탄한 조직을 구성하는 데 있어 비용과 구조를 간소화하는 것이 나의 숙제”라며 “조직과 고객이라는 두 축을 AI 기술과 결합해 구조는 가볍지만 내실은 강한 GA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