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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배’ 순천 이반촌농원, 토종먹거리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시

    ‘돌배’ 순천 이반촌농원, 토종먹거리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시

    전남 순천의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이 ‘세텍메가쇼 2023 박람회’에 한국 토종배인 ‘돌배’ 효능을 알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반촌농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세텍에서 열린 세텍메가쇼에서 돌배 젤리제품과 요리소스 2종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텍메가쇼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색 볼거리와 먹거리 대축제로 평소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행사다. 이반촌농원은 첫서리를 이겨낸 강인한 남도토종 산돌배인 ‘돌배’를 활용한 전통 먹거리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세택메가쇼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지역로컬업체의 새로운 비지니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상품인 돌배 젤리제품과 돌배즙 요리소스(샐러드소스·맛간장·육장소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먹거리 보급 확산 가능성을 확인시킨 자리였다. 특히 젤리제품의 경우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맛과 영양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어 호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요리소스는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로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 프리미엄 소스로 인정 받아 이달부터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그동안 이반촌농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로컬기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새롭게 다지며 시장판로를 개척해왔다. 그 결과 순천 유명음식점인 순천만다락원에 산돌배육수를 공급해 ‘잠봉냉국수’ 메뉴가 만들어지고, 소상공인 카페 락토오보와 ‘산돌배잼’을 개발해 크라우디 펀딩 등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동훈(56) 이반촌농원 대표는 “환경 오염 우려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전통적인 안전한 먹거리 개발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새로운 식자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면 토종배의 우수성은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각인될 것이다”고 시장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으로 이반촌농원은 새로운 소비자감각에 어울리는 ‘단돌(D’ANDOL)’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 인천 횟집 등 무더기 적발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 인천 횟집 등 무더기 적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국제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 달 14일 부터 최근 까지 3주간 어시장 및 횟집 등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상대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A수산 등 3곳은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을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지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했다. B어시장내 수산물 판매업소 6곳은 일본산 활참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일본산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수산물의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했다. 이밖에 C수산물 양식업체 한 곳은 흰다리새우를 무허가로 양식하다 적발됐고, D프랜차이즈업체 한 곳은 페루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점박이꽃게와 붉평치 등의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다른 국가명으로 거짓 표시하다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원산지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무허가 양식업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허가를 받지 않고 양식업을 경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 양식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 5곳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업소 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태료) 하도록 했다. 안채명 인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알권리 보호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 차원의 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과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농‧축‧수산물 선물 및 제수용품 원산지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 인도네시아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린다

    롯데, 인도네시아서 ‘대한민국 브랜드’ 알린다

    롯데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하고, 코트라는 현지 바이어 섭외를 통해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우선 지난 5일에는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수출입 상담회가 열렸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기업 약 100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의 상품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상담을 이어갔다. 유통 계열사 6곳 MD(상품기획자)들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100개사와 한국 진출을 돕는 수입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에코 프릴리안또 수드라잣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무역관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한민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어 이번 교류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소비재 판촉전이 열린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약과, 세럼, 크림 등 식품과 뷰티∙생활용품 중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을 시연·전시한다. 상품판촉전과 함께 한류 문화공연도 선보인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발표를 앞두고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응원하는 포토월을 설치하고 응원 어깨띠를 착용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전시된다. 롯데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 올해 5월 호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은 인구 4위(약 2억 7000만 명),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5.31%를 기록한 고성장 국가다.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올해 1월부로 발효되면서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97.3%, 인도네시아는 97.0%의 관세가 사라지게 됐다 . K-컬처, K-푸드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롯데도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한국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36개의 현지화 도매 점포와 K-푸드 등으로 차별화한 한국식 소매 점포 14곳까지 총 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복합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오픈하며 한국 백화점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 총 매출은 1조 80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총 사업비 39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라인(LIN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10억↑서울 아파트 거래 ‘사상 최고’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10억↑서울 아파트 거래 ‘사상 최고’

    지난 1~7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와 경기 불황에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맞닿은 결과로 풀이된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총 2만 1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는 8562건(39.6%)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의 거래 비중은 2017년 1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 선을 넘었으며 ▲2018년 12.5% ▲2019년 25.6% ▲2020년 21.6%를 기록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36.4%까지 치솟았다. 지난 1~7월 거래를 자치구별로 들여다보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955건 중 853건(89.3%)에 달했다. 이어 ▲용산구 86.2% ▲강남구 85.5% ▲송파구 77.4% ▲성동구 67.4% ▲마포구 63.9% ▲광진구 60.2% ▲종로구 57.5% ▲강동구 53.9% ▲양천구 49.9% ▲동작구 49.8%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반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율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강북구로 올해 1~7월 매매 447건 가운데 5건이 10억원 이상 거래로, 비율로는 1.1%에 불과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되면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트랜스퍼·쉽다,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론칭

    유트랜스퍼·쉽다,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론칭

    종합 외환전문 핀테크 기업인 ‘유트랜스퍼’와 디지털 포워딩(국제물류주선) 선도기업인 ‘쉽다’(운영사 셀러노트)는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를 지난 1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2년 11월 무역대금결제 활성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API 연동을 통해 쉽다 플랫폼 내 간편송금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사들이 클릭 한번으로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무역대금 결제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신청해야 했던 절차를 대체·간소화해 회원사들의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은 물론 ‘유트랜스퍼Biz’ 대금결제대행 서비스만의 장점인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 평균 1일 이내 완료되는 송금 속도를 ‘쉽다’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포워딩 기업인 쉽다는 회원사인 수입기업들이 상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간편대금결제 ▲수입통관 ▲해상, 항공운송 ▲내륙운송 ▲풀필먼트(입출고, 보관, 재고)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무역거래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국내·외 1만여개의 수입기업의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유트랜스퍼Biz’ 서비스는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대금 결제 솔루션 서비스다. 연간 한도 없이 160개 국가 58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며 빠른 송금속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와 높은 평균 우대율을 제공하면서 지난 6개월 간 기업송금액은 6배, 회원사는 4배 증가했다.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위버스(‘HYBE’의 커머스플랫폼), 트릿지(농수산물 무역플랫폼), 여기어때 등이 있다. 유트랜스퍼는 대내외 비즈니스 성장성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척박한 국내 투자시장 환경에서도 지난 6월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7월에는 환전 신청한 외화를 집, 직장, CU 편의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집으로환전’을 론칭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유트랜스퍼는 현재 ▲기업해외송금 ▲’집으로환전’ 환전배송 ▲개인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외환분야 글로벌 종합결제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대방건설, 2년 연속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4종 디자인 뽑혀

    대방건설, 2년 연속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4종 디자인 뽑혀

    대방건설은 자사의 4종 디자인이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디자인은 ▲대방건설 기업아이덴티티(CI) ▲버티컬 스페이스(Vertical Space) ▲티하우스 ‘마루’ ▲디에트르 엘리베이터다. 먼저 CI는 삶을 대하는 대방건설의 태도(New Perspective)를 나타낸다. 대방의 영문 이니셜 ‘D’를 활용해 ‘새로운 문을 열고, 고객과 소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알파벳 D에는 15도 각도로 사선 형태의 공간을 뒀다. 새로운 로고의 포인트 디자인인 사선 시그니처 라인은 주거 브랜드인 ‘디에트르’에 적용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담았다. 이는 새로운 공간을 향해 나가는 도전과 혁신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문을 열고 나가는 창의적인 이미지를 나타낸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CI 디자인은 시각·정보디자인 부문에서 건설사 유일하게 출품한데 이어,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며 “지난 2021년도에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려는 의미를 담아 신규 CI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티하우스 마루는 아파트 단지의 티하우스를 명칭한다.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내부에서 외부로 이어지는 우드 마감과 마루 기둥을 떠올리게 하는 테라스의 기둥으로 마루 본연의 느낌을 연출했다. 디에트르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이동수단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조명과 강화유리 마감의 내부 반사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전달했다. 버티컬 스페이스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 디자인한 공간으로, 지하층과 지상층의 단절을 없애 수직적으로 개방감있게 설계했다.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수직 동선을 계획해 순환 동선으로 전환해 기존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다양한 소비자층이 요구하는 하이엔드 스타일의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버티컬 스페이스는 굿디자인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상후보에도 선정돼 오는 15일까지 온국민소통 사이트의 국민심사 탭에서 수상후보 공개검증 및 국민참여심사를 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선정은 시공 및 마감재와 같은 객관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부분들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설계하고,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다. 1985년부터 시작됐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가 가능할까. 덕질 현상 중 하나인 ‘생카’는 ‘생일카페’의 줄임말로, ‘최애’ 아이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카페를 빌려 주인공의 사진과 굿즈로 공간을 꾸미고 포토부스, 러키 드로 같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자리다. 생카에서는 아이돌 이름을 딴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아이돌 사진이 들어간 컵홀더와 엽서, 포토카드 프레임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눈다. 아이돌 생일에 맞춰 여러 곳에서 개최되는 생카 투어 지도를 제작해 공유하기도 한다. 팬들이 아이돌을 캐릭터와 연결해 만든 굿즈를 보고 뒤늦게 소속사가 캐릭터 회사와 협력해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생카에서는 정작 생일의 주인공은 찾아볼 수 없다. 생일을 맞은 아이돌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생카 자체는 주인공과 상관없이 즐겁다. 팬들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을 기억하고 함께 파티를 준비하며 축하하는 경험 자체가 더 소중할 뿐이다. 현재의 이런 모습과 달리 초기 K팝 팬덤은 아이돌이 소속된 기획사 주도로 만들어졌다. 팬들은 기획사가 구축한 생태계 속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의 중심에는 정해진 시간과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다.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이 있기는 했지만 지상파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리며 온라인 세상에서 팬들의 결속력을 강화시켰고 보다 강력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아이돌을 일방적으로 바라보기만 했던 팬들은 댓글과 리뷰를 통해 콘텐츠에 힘을 보탰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시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적극적 소비자로 변모해 갔다. 스타덤을 넘어서는 팬덤 중심의 자생적 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시장이 변모하던 초기에는 기획사의 영향력이 여전했다. 그러나 무게중심은 점차 팬들에게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여러 아이돌 그룹을 동시에 좋아하는 ‘겸덕’이나 ‘잡덕’도 예전처럼 비난받기보다는 다양한 덕질 문화로 인정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나’라고 하는 개별 소비자의 덕질 경험과 주관적인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해진 것이다. 팬들의 덕질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덕질로그는 이 같은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트렌드를 상징한다. 앨범깡이라고 해서 최애 아이돌의 원하는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올리고, 최애 아이돌이 주인공인 다이어리를 꾸며 보여 주며, 아이돌이 다녔던 곳을 성지 순례하듯 하나씩 찾아가 인증하는 영상이 덕질 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적인 덕질 경험을 넘어서 내가 어떻게 팬덤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 단순한 수동적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팬덤 문화의 적극적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아이돌 없이도 개인의 취향과 경험만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소비자 중심의 팬덤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 젊어진 ‘갤럭시’ 3040 남성 로망 담는다

    젊어진 ‘갤럭시’ 3040 남성 로망 담는다

    올해로 마흔 살이 된 삼성물산 패션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기존보다 젊은 3040세대 남성의 로망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선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란스미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출시 4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재단장한 갤럭시 로고 등을 공개했다. 갤럭시는 1983년 론칭 이후 줄곧 국내 남성복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매출 약 1000억원을 내는 등 삼성물산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 왔지만, 명품 브랜드 선호도 상승과 ‘탈정장화’ 등으로 위축된 시장 환경을 맞고 있다. 전통적으로 4050세대에게 환영받아 왔으나 캐주얼·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젊은층 수요를 더욱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갤럭시 내 여러 라인을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최고급 라인 ‘란스미어’는 비스포크(맞춤) 정장 기술력을 선보이고,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프레스티지’ 라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갤럭시’ 라인, 30대 젊은 감성을 겨냥한 ‘GX’ 라인 등 상품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키톤’, ‘강혁’, ‘제냐’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 경쟁력도 높인다. 아울러 10곳 내외의 주요 기존 매장을 고급 가구, 조명, 문구, 향수 등을 함께 선보이는 경험형 편집매장 형태의 ‘아뜰리에 디 갤럭시’로 바꿀 예정이다. 갤럭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2%대의 역성장을 기록한 백화점 남성복 부문과 달리 매출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올해 갤럭시 매출 약 1600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평균 7.4%씩 성장해 2028년까지 2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요금 폭탄설’에 민심 폭발할라… 긴급 진화 나선 산업부[관가 블로그]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8월에 30% 더 썼으면 요금 2배’라는 ‘전기요금 폭탄설’이 제기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8월 전기사용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장문의 설명자료를 내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난겨울 가스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 사태로 민원 전화 수백통을 받으며 업무 마비 사태를 겪은 트라우마를 떠올린 듯한 행보다. 산업부는 우선 올해 요금이 지난해 여름철(7월) 전기요금에 견줘 26%가량 오른 만큼 이번 여름에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했다면 요금이 26% 정도만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일한 양을 썼다면 전기료 누진 구간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언론에 나오듯이 가령 전기를 20% 더 쓰면 지난해보다 70% 이상 전기료를 더 많이 내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산업부는 원격검침인프라(AMI) 계량 정보 등을 기반으로 볼 때 지난달 주택용 평균 전기사용량은 346kWh로 전년 8월(325kWh)보다 가구당 평균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럴 경우 가구당 평균 사용 요금은 전기요금 인상분(26%)을 고려할 때 4만 4000원에서 6만원으로 36%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8월 초·하순의 전년보다 높은 기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택용은 주택·일반·산업용 등 계약종 가운데 비중이 14% 정도밖에 안 되지만 폭염 등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전기사용량이 역대 여름철 최고치인 5만 1000GWh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PC방,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들이 주로 쓰는 일반용 전력(300㎾ 미만)의 경우 평균 전기사용량이 지난해 8월과 유사하거나 미세하게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역시 전기사용량에 큰 변화가 없다면 전기료 부담은 요금 인상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절약한 만큼 돈을 돌려주는 에너지캐시백 참여 가구의 47%인 32만 가구가 7월 평균 20% 이상(총 22.4GWh) 전기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 346kWh의 전기를 사용한 캐시백 성공 가구는 지난해 7월 요금 인상 전보다 전기료가 약 1만 500원 더 낮아졌다는 점도 거듭 부각했다. 소비자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향후 전기요금 인상 국면에서도 ‘설(說) 차단’ 전략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 폭우·유가에… 무섭게 뛴 생활물가

    폭우·유가에… 무섭게 뛴 생활물가

    올해 들어 둔화하던 물가 오름폭이 8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올여름 폭염·폭우로 농산물과 과일 가격이 껑충 뛰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하락폭이 축소된 것이 평균 물가 상승폭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다. 월별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1월 5.2%를 기록한 이후 지난 7월 2.3%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1% 포인트 반등하며 3개월 만에 3%대에 재진입했다. 상승률이 한 달 새 1.1% 포인트 오른 건 2000년 9월 1.1% 포인트 상승 이후 23년 만이다.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농산물은 1년 전보다 5.4% 올랐다. 특히 과일 물가가 1년 전보다 13.1% 껑충 뛰었다. 사과는 30.5%, 복숭아는 23.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농산물값 상승에 영향을 받아 1년 전보다 3.9% 오르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식품 가격이 비교적 큰 폭인 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도 5.6% 올랐다. 석유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지난 7월 25.9%에서 많이 축소돼 전반적인 물가 상승폭을 키웠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두 달 연속 21.1%의 상승률로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기획재정부는 “8월 물가 상승폭 확대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변동으로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10월 이후에는 다시 2%대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도 “10월 이후 개인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농산물 가격도 계절적으로 안정돼 물가상승률은 4분기에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기요금 폭탄설’에 민심 폭발할라…긴급 진화 나선 산업부

    ‘전기요금 폭탄설’에 민심 폭발할라…긴급 진화 나선 산업부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8월에 30% 더 썼으면 요금 2배’라는 ‘전기요금 폭탄설’이 제기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8월 전기사용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장문의 설명자료를 내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난겨울 가스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 사태로 민원 전화 수백통을 받으며 업무 마비 사태를 겪은 트라우마를 떠올린 듯한 행보다. 산업부는 우선 올해 요금이 지난해 여름철(7월) 전기요금에 견줘 26%(㎾h당 28.5원)가량 오른 만큼 이번 여름에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했다면 요금이 26% 정도만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일한 양을 썼다면 전기료 누진 구간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언론에 나오듯이 가령 전기를 20% 더 쓰면 지난해보다 70% 이상 전기료를 더 많이 내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산업부는 원격검침인프라(AMI) 계량 정보 등을 기반으로 볼 때 지난달 주택용 평균 전기사용량은 346◇로 전년 8월(325◇)보다 가구당 평균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럴 경우 가구당 평균 사용 요금은 전기요금 인상분(26%)을 고려할 때 4만 4000원에서 6만원으로 36%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8월 초·하순의 전년보다 높은 기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택용은 주택·일반·산업용 등 계약종 가운데 비중이 14% 정도밖에 안 되지만 폭염 등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전기사용량이 역대 여름철 최고치인 5만 1000GWh로 집계됐다. 이 관계자는 “전기는 개별 사용자에 따라 덥다고 많이 쓰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만큼 전기료 부담 증가량에는 큰 차이가 있게 마련”이라고 했다.산업부는 PC방,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들이 주로 쓰는 일반용 전력(300㎾ 미만)의 경우 평균 전기사용량이 지난해 8월과 유사하거나 미세하게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역시 전기사용량에 큰 변화가 없다면 전기료 부담은 요금 인상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절약한 만큼 돈을 돌려주는 에너지캐시백 참여 가구의 47%인 32만 가구가 7월 평균 20% 이상(총 22.4GWh) 전기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 346◇의 전기를 사용한 캐시백 성공 가구는 지난해 7월 요금 인상 전보다 전기료가 약 1만 500원 더 낮아졌다는 점도 거듭 부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사용자들이 현 상황을 인지하고 절약할 수 있도록 여름철에 20~30% 더 많이 쓰면 얼마나 더 나올 것이라는 것을 한전에서도 열심히 알리곤 했는데 현 시점에서는 그런 정보들이 반대로 불안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실제 사용량은 역대급 폭염에도 6% 정도 밖에 늘지 않았고 캐시백 제도로 더 전기료를 적극적으로 줄이려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향후 전기요금 인상 국면에서도 ‘설(說) 차단’ 전략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 ‘아저씨 양복’ 아니죠…3040 남성복 로망 담는 삼성물산 갤럭시

    ‘아저씨 양복’ 아니죠…3040 남성복 로망 담는 삼성물산 갤럭시

    올해로 마흔 살이 된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기존보다 젊은 3040세대 남성의 로망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선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란스미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출시 4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재단장한 갤럭시 로고 등을 공개했다. 갤럭시는 1983년 론칭 이후 줄곧 국내 남성복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매출 약 1000억원을 내는 등 삼성물산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지만, 명품 브랜드 선호도 상승과 ‘탈정장화’ 등으로 위축된 시장환경을 맞고 있다. 전통적으로 4050세대에게 환영받아왔으나 캐주얼·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젊은층 수요를 더욱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우선 갤럭시 내 여러 라인을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최고급 라인 ‘란스미어’는 비스포크(맞춤) 정장 기술력을 선보이고,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프레스티지’ 라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갤럭시’ 라인, 30대 젊은 감성을 겨냥한 ‘GX’ 라인 등 상품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키톤’, ‘강혁’, ‘제냐’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 경쟁력도 높인다. 아울러 10곳 내외의 주요 기존 매장을 고급 가구, 조명, 문구, 향수 등을 함께 선보이는 경험형 편집매장 형태의 ‘아뜰리에 디 갤럭시’로 바꿀 예정이다. 갤럭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2%대의 역성장을 기록한 백화점 남성복 부문과 달리 매출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올해 갤럭시 매출 약 1600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평균 7.4%씩 성장해 오는 2028년까지 2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인 밀집 中 다롄 식당 ‘일본인 출입사절’ 논란 [여기는 중국]

    일본인 밀집 中 다롄 식당 ‘일본인 출입사절’ 논란 [여기는 중국]

    일본 정부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이후 중국 내 반일 감정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중국 내 일본인 학교에 돌과 계란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다롄시의 한 식당에서 일본인의 입장을 거부하는 항의 움직임이 목격됐다. 5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고기전문점 입구에는 ‘일본인 매장 출입 사절’이라는 주의 문구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고 중국 매체들을 잇따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기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중국인 사장은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이 변경되지 않는 한 일본인에게는 고기를 일절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인은 받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경고 안내판이 등장한 다롄시에는 약 5000명의 일본인들이 밀집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식당 역시 일본인이 주요 고객으로 전해졌다. 이 익명의 사장은 “당국에서 경고판을 철거하라고 했지만 그럴 생각도 없고 이유도 없다”면서 “영업에 다소 영향은 있겠지만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들은 잇따라 이 식당 사례를 집중 보도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키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식당 사장의 반일 감정 표출에 대해 찬성과 반대 등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해당 경고 안내문 부착 행위를 비판하는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형태로든 소비자를 국적에 따라 차별해서는 안 된다”면서 “모두가 다 볼 수 있는 경고 안내판으로 차별하는 행태는 명백히 법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자신을 산시성 출신이라고 밝힌 익명의 한 네티즌 역시 “이런 행태가 도덕적이라고 볼 수 있느냐”면서 “세계화가 점점 심화되는 시대에 서비스업 종사자가 고객으 최우선으로 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지 개인적 의견으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직업 윤리에 어긋난다”고 했다. 하지만 이와 다른 의견을 내는 네티즌들도 다수 목격됐다. 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가게 소유자인 사장이 마음대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면서 “일본인 고객에게 음식을 판매를 하든 안 하든 사장이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 발 더 나아가 “반일, 항일 감정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했든 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뼈에 새길 만큼 투철한 것”이라면서 “자손 대대로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의 골은 깊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SNS 웨이보 등에는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부터 줄곧 일본산 수입품 불매 블랙리스트가 공유되는 등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베이징의 일식당이나 생선 전문점 입구에는 ‘일본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걸리기도 했다. 또, 중국 당국은 중일 양국간의 고위급 교류를 전면 차단, 일본의 연립 야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의 방중 시기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 사과 30.5%·복숭아 23.8% 올랐다… 폭염·폭우에 ‘과일플레이션’

    사과 30.5%·복숭아 23.8% 올랐다… 폭염·폭우에 ‘과일플레이션’

    올해 들어 꾸준히 둔화하던 물가 오름폭이 8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올여름 폭염·폭우로 농산물과 과일 가격이 껑충 뛰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하락폭이 축소된 것이 평균 물가 상승폭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다. 월별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1월 5.2%를 기록한 이후 지난 7월 2.3%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1% 포인트 반등하며 3개월 만에 3%대에 재진입했다. 상승률이 한 달 새 1.1% 포인트 오른 건 2000년 9월 1.1% 포인트 상승 이후 23년 만이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농산물은 1년 전보다 5.4% 올랐다. 특히 과일 물가가 1년 전보다 13.1% 껑충 뛰었다. 사과는 30.5%, 복숭아는 23.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농산물값 상승에 영향을 받아 1년 전보다 3.9% 오르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식품 가격이 비교적 큰 폭인 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도 5.6% 올랐다. 석유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지난 7월 25.9%에서 많이 축소돼 전반적인 물가 상승폭을 키웠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두 달 연속 21.1%의 상승률로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기획재정부는 “8월 물가 상승폭 확대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변동으로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10월 이후에는 다시 2%대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도 “10월 이후 개인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농산물 가격도 계절적으로 안정돼 물가상승률은 4분기에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방사능 등 안전성 확인된 수산물 유통…서울시 규정 마련

    정준호 서울시의원, 방사능 등 안전성 확인된 수산물 유통…서울시 규정 마련

    방사능 위험 시대,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만을 유통하는 규정 마련으로 서울시민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2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됐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수산물 유통관리를 빈틈없이 해 왔지만,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시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4대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산지, 어종을 불문하고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식품안전정보누리집을 통해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한 수산물의 유통을 위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유통되는 규정을 담은 조례를 발의한 정 의원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정 의원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라며 “조례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유통되는 수산물의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응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본 조례는 오는 8일 제5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 경기도, 도시철도 요금인상 막바지 채비…“10월부터 150원 인상”

    경기도, 도시철도 요금인상 막바지 채비…“10월부터 150원 인상”

    경기도가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료 인상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마쳤다. 다음달부터 수도권 철도 운임료가 150원씩 인상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가 제출한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심의해 5일 원안가결했다. 해당 청취안에는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서울7호선 부천구간, 하남선 하남구간 등 도내 5개 도시철도 노선에서 일평균 21만 9000여명이 승차하고 있으나 연간 638억원가량의 운영적자가 발생한다며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가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카드기준 일반 150원, 청소년 80원, 어린이 50원 인상하는 내용이다. 현재 일반 1250원인 도시철도 노선의 요금은 1400원이 되는 것이다. 이날 상임위 의결을 받음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 중 소비자정책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7일부터 인상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도시철도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전철 운임인상(기본운임 300원, 거리추가운임 50원 인상안)을 요청했고, 경기도, 서울·인천시가 참여하는 요금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는 2007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공동합의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와 서울·인천, 한국철도공사 중 1곳이라도 철도 요금 인상을 원할 경우, 4개기관이 사전 협의해야 한다.
  • 가치소비도 하고, 크라우드펀드도 참여하세요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5일부터 26일까지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을 주제로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 입주한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타이벡’ 소재 가방이나 벽걸이형 목부작, 경보기능이 있는 인형 열쇠고리, 등산용 파우치, 다이어리, 우리 아이 첫 신발 만들기 키트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중증 희귀 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작한 ‘민들레 마음 인형 열쇠고리’과 반려견 ‘덕구’를 입양하며 만든 프린팅 후디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들은 텀블벅 홈페이지 내의 기획전 페이지(tumblbug.com/collections/sdf-incu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페이지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해 펀딩 전 프로젝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사은품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행사로, 재단은 입주 기업들이 진정 희망하는 바를 찾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물가상승에 학교급식예산 ‘200억’ 추가투입

    경기교육청, 물가상승에 학교급식예산 ‘200억’ 추가투입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물가상승 정도를 고려해 관내 유·초·중·고교의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한다며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206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증액분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예산을 활용해 학교급식단가를 우선인상·지급하고, 추경이 의회를 통과되는대로 선지급분을 메울 방침이다. 이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조처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이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2.7%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물가는 과실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5.4% 올라 전체 물가를 0.26%p 끌어올렸다.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학교 급식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유·초·중·고교 4967개교가 있고 학생수는 211만여명(2021년 기준)이다.
  • [속보] 8월 물가 3.4% 상승… 3개월 만에 3%대 재진입

    [속보] 8월 물가 3.4% 상승… 3개월 만에 3%대 재진입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4%를 기록하며 지난 5월 3.3%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3%대에 재진입했다. 폭염과 폭우가 물가 상승률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부터 둔화해 지난 7월 2.3%로 2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 영향으로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서게 됐다. 농산물은 1년 전보다 5.4% 올라 전체 물가를 0.26% 포인트 끌어올렸다. 석유류는 11.0% 하락했지만, 지난 7월 -25.9%에서 하락 폭이 축소돼 상승 폭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9% 상승했다. 올해 3월 4.4% 이후 최대 폭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3% 상승했다.
  • 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석달만에 다시 3%대

    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석달만에 다시 3%대

    8월 소비자물가가 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도 작년 높은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달보다 상승 폭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로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부터 둔화하다가 7월에 2.3%로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서게 됐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은 1년 전보다 5.4% 올라 전체 물가를 0.26% 포인트 끌어올렸다. 석유류는 11.0% 하락했다. 7월까지 계속된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달(-25.9%)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9% 상승했다. 올해 3월(4.4%) 이후 최대 폭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각각 3.9%,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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