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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압 건강의 새로운 기준, ‘비티진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 CJ온스타일 론칭

    혈압 건강의 새로운 기준, ‘비티진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 CJ온스타일 론칭

    국내 특이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연구 전문 기업 (주)비티진이 특이 사포닌 Rg3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8월 29일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 연구진이 24년간 특이 사포닌 Rg3 연구를 지속한 결과물로, 1일 40mg의 Rg3 고함량 섭취 시 혈압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는 홍삼의 일반적인 기능성(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을 포함하면서, Rg3 성분이 혈관 내피세포의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비티진은 24년 이상 인삼 및 홍삼의 특이 진세노사이드 연구를 이어온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제품의 핵심 원료인 특이 사포닌 Rg3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검증받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되었다. 비티진 관계자는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는 장기간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된 제품으로, 혈압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혈압 알지쓰리 파이브플러스’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25분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 뉴냅스, AI 기반 몰입형 눈 건강 솔루션 ‘뉴냅비전’ 출시

    뉴냅스, AI 기반 몰입형 눈 건강 솔루션 ‘뉴냅비전’ 출시

    - VR로 눈과 뇌를 함께 훈련하는 새로운 웰니스 경험 뉴냅스가 VR기기를 이용하여 시각과 시야 등 눈 건강을 관리하는 AI 기반 웰니스 제품인 ‘뉴냅비전’을 출시한다.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설립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전문 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 NIPA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JAMA Network Open 논문 게재 등 전문성과 기술성을 입증해 왔고, 올해 초 1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 웰니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냅스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은 뇌졸중 후 시야장애 치료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혁신의료기술로도 지정됐다. 현재 국내 여러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병원에서 처방 중인 ‘비비드브레인’이 시지각학습 기반의 뇌 가소성 훈련으로 뇌졸중 시야장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라면, ‘뉴냅비전’은 일상적인 사용을 통해 눈 건강을 예방하고 향상시키려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웰니스 제품이다. 뉴냅비전은 눈과 뇌를 함께 훈련하는 시지각학습 기반의 웰니스 제품으로, VR 기기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공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가 프로필을 설정한 뒤 첫 훈련에 앞서 간단한 설문과 테스트를 진행하면, 시스템이 시각 및 시야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훈련 방향과 난이도를 조정한다. 뉴냅비전은 단순한 시력 훈련을 넘어, 눈과 뇌가 함께 작동하는 시지각 처리 능력을 훈련하는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이다. 총 8개의 체계적인 시지각학습 훈련을 통해 뇌 가소성을 유도하여 시지각 기능은 물론, 집중력과 인지 능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사용자는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권장 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유 훈련 모드를 통해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반복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기기에 최대 4명의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온 가족이 1대의 제품으로 각자에게 최적화된 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뉴냅비전은 눈 건강 관리를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출시 이벤트로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40% 할인된 런칭 특별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뉴냅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매일 쓰는 기미·잡티 패치 ‘다크스팟 솔루션 멀티패치’ 출시

    매일 쓰는 기미·잡티 패치 ‘다크스팟 솔루션 멀티패치’ 출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 브랜드 아르페(ARTPE)가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침착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제품 ‘다크스팟 솔루션 멀티패치’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피부과 시술 없이도 눈에 띄는 기미나 잡티 부위에 붙여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저자극 마이크로니들 패치다. 매일 사용할 수 있어 꾸준히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아르페 멀티패치의 가장 큰 특징은 ‘더블케어’ 기술이다. 150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 바늘에 아르페가 자체 개발한 ‘나노 화이트 트리니티’ 성분을 담아 피부 속까지 전달하고, 동시에 나노지질입자(NLP)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은 높이고 자극은 줄였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로니들에 나노지질입자 기술을 적용한 사례다. ‘나노 화이트 트리니티’에는 △피부 톤 개선 성분인 4-부틸레조시놀, △세포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이 들어 있다. 이 세 가지 성분이 함께 작용해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목표다. 더마젝 백경래 대표는 “멀티패치는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성분 전달력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매일 쓸 수 있는 저자극 솔루션으로 기미 케어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1파우치에 8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정 부위 집중 관리나 여러 부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8월 26일부터 네이버스토어, 자사몰, 쿠팡 등에서 판매된다.
  • 달빛생태·청년기회도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시대

    달빛생태·청년기회도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시대

    월출산~영산강 365㎞ 생태축 연결구림마을 중심 달빛생태도시 추진사회책임 취직제에 청년 보금자리기회 많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계획·스마트영농·협치농정 삼박자농정 확 바꿔 농가소득 증대 견인월출페이 결제·소상공인 거래 유도영암형 순환경제 생태계까지 구축‘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전남 영암군이 이 같은 비전 아래 혁신을 가치로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만드는 대전환 시대를 열고 있다. 혁신으로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방 소멸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달빛생태도시 조성과 지역순환경제, 농정혁신, 청년기회도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달빛생태도시 영암군의 백년대계 달빛생태도시는 월출산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365㎞의 생태축을 연결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 마한유적지를 결합한 도시브랜드다. 달빛생태도시는 2200년 전 삼한시대부터의 역사를 품어 온 구림마을에서 시작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림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왕인 박사의 고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칠한 시유도기 가마터, 한옥 등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을 남도 문화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백제가 낳은 대학자인 왕인 박사는 일본 왕의 초빙을 받아 일본에 건너가 학문을 가르치고 데리고 간 기술자를 통해 기술도 전해 일본에서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마을 정비와 한(韓)문화교육관, 한식 체험관, 구림 르네상스관, 한옥 호텔, 팝업스토어 등을 조성한다.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암읍 교동리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타운하우스 44가구와 커뮤니티광장, 예술회관, 스마트인프라 등이 집약된 명품 복합주거단지 영타운이 조성된다. 또 고대 정치집단 마한의 역사·문화를 복원 연구할 핵심 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7만 3138㎡ 부지에 설립될 월출산생태탐방원도 올해 착공한다. ●청년기회도시 인구소멸지역인 영암군의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은 청년기회도시 조성이다. 청년기회도시의 우선 사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영암형 사회책임 취직제’를 도입해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 매칭, 워케이션 유치 등 지역이 함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60개 기업과 600명의 청년이 연결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청년 주거를 위해 영암읍에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삼호·영암읍권에는 달빛청춘길, 청년문화복합공간, 청년문화거리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귀향 청년 정착을 위해 주택 임대 1억원, 농지·상가 임대 1억원, 생활자금 1억원 등 총 3억원 상당의 정착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지역 적응을 위한 상담, 멘토링 등 ‘청년 정착 지원 구조’도 강화했다. 올해 초 영암 전역을 아우르는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해 초중고 교육 경쟁력도 끌어올렸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암군은 또 교육 문제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을 공식 선포했다. 2028년까지 총 29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출산·보육·교육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가는 전국 유일의 종합 로드맵이다. 핵심은 아이 1인당 최대 2억 6200만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다. 신혼부부에겐 최대 1630만원, 임신·출산 가정엔 725만원, 0~6세 유아기에는 1억 3462만원, 초중고 학령기에는 7873만원, 대학생까지 총 251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도 제정해 정책을 명확히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군 단위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소아청소년과 신설 등 촘촘한 보건 체계까지 갖췄다. ‘결혼·출산·보육·교육’까지 연결된 지원 체계와 지역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완결형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농정 대전환 영암군의 혁신은 농정 대전환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도 이어진다. ‘계획농업’, ‘스마트영농’, ‘협치농정’을 혁신 목표로 최고 품질 영암쌀 개발과 한우 고급육 전국 1위 달성,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농산물 유통 체계 전환 등 농특산물 생산과 품질관리, 유통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쌀 산업은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와 기능성 쌀 계약재배를 확대해 소비자 맞춤형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자체 사료 개발과 한우 개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기반 채소·화훼류 생육환경 조성과 무화과 등 과수 스마트팜, 스마트농업 실증단지 조성 등 디지털 농업혁신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며 청년 실습농장, 멘토·멘티 그룹을 운영하고 있고 기숙사 신축과 공공형 인력 중개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노동력 안정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영암농식품유통센터를 출범시켜 생산-유통-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완성할 예정이다. ●순환경제 영암군은 지난해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영암형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순환경제의 대표적 사례다. QR결제로 소비자에게 상품·서비스 판매 대금을 받은 가맹점 소상공인이 다른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QR결제로 대금을 지불하면 10%의 캐시백을 받는다. 소비자가 쓰고 끝나는 기존 지역화폐와 달리 소상공인이 다시 소비자가 되는 구조로 소상공인 간 거래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소득이 10% 늘어나는 직접 효과에 소상공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는 간접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에서 돈이 도는 순환경제 체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월출페이는 전체 상가의 50%인 1500곳의 가맹점 확대와 함께 영암몰 농특산품 구입비와 교통비 결제 기능 등이 더해져 지역 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 월 100원·1000원… ‘미니보험’을 아시나요

    월 100원·1000원… ‘미니보험’을 아시나요

    월(회당) 100원·1000원 단위로 싼 보험료에 특정한 상황에 큰 병 나지 않아도 보험금을 탈 수 있는 ‘미니보험’ 시장이 파이를 넓히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까지 골프보험, 직장인 보험 등을 중심으로 가입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 미니보험 27종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서비스 플랫폼 ‘앨리스’는 출시 2년 만에 계약 36만 건을 돌파했다. 앨리스 회원 가입 고객 중 40대는 26.2%, 50대 이상은 29.4%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4050 중장년층이었다. 특히 골프를 하다 발생한 사고나 홀인원을 하면 뒷풀이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골프보험의 40대 이상 가입비중은 89.3%다. 보험료는 회당 2000원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최근 2000원(2박 3일 기준)짜리 제주 여행 보험과, 회당 1000원짜리 서핑보험도 출시했다. 디지털보험사들도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보험금을 받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보험의 필요성을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이 설립한 디지털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00원 단위의 초소액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40세 남성 기준 184원을 한 번만 내면 3년간 식중독으로 입원 시 최대 1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식중독 보험을 판매 중이다. 월 436원(40세 남성 기준)으로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장인 보험 역시 중장년을 중심으로 가입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식보험’, ‘밤길 조심 보험’, ‘바이러스 보험’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리스크를 주제로 100원·1000원 단위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납입 기간이 길고 보장 범위가 넓은 기존의 보험을 비싸게 가입하는 것을 거부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미니보험 시장이 커질 수 있다”며 “다만 현재 보험료가 싸다고 해도 적정 가격보다 비쌀 여지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발리점 ‘하이브리드형 매장’ 재단장

    롯데마트 발리점 ‘하이브리드형 매장’ 재단장

    롯데마트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지역에 있는 롯데마트 발리점(사진)을 도매와 소매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리점은 6612㎡(약 2000평) 규모의 도매점으로 운영됐지만 신규 고객 유치와 일반 소비자 집객력이 비교적 낮다는 지적에 따라 소매점 결합 형태로 탈바꿈하게 됐다. 도매 매장은 4분의1 규모로 줄이고 인기 상품 위주로 운영한다. 나머지 면적은 떡볶이, 김밥, 붕어빵 등 K푸드를 비롯해 관광객 수요와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신선·즉석조리 식품 중심 매장으로 꾸몄다. 1만 2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물류 인프라 제약으로 소규모 소매상이 발달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현지 유통 시장에 점진적으로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연세 크림빵 잡자”…스타벅스 크림빵, 출시 직후부터 ‘품절 대란’

    “연세 크림빵 잡자”…스타벅스 크림빵, 출시 직후부터 ‘품절 대란’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에서 이달 출시한 크림빵이 출시 초기부터 품절 사태를 겪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와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인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지난 7일 스타벅스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딜리버스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가정용 크림빵이다. 19일부터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준비 물량이 일시 소진되더니 약 2주가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온라인 채널로만 주문할 수 있는 상품임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최근 증가하는 온라인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해 스타벅스가 온라인 특화 푸드 라인업 강화의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최근 크림빵의 인기를 반영하면서도 냉동 제품으로 구성해 취향껏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우유 크림으로 채운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코코아 풍미의 ‘초코 생크림빵 세트’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크림빵 3개를 각각 개별 포장해 전용 상자에 세트로 구성했다. 앞서 2022년 연세우유가 편의점 브랜드 CU를 통해 출시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매출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후 다른 편의점 브랜드들도 서울우유, 제주우유 등과 손잡고 각종 디저트 제품을 내놓으며 크림빵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 생크림빵과 같은 온라인 전용 상품이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려는 소비자와 선물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7월과 8월 사이가 제철인 과채 멜론이 젊은 층 인기에 힘입어 올여름 식품업계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양새다. 데이터 분석기관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지난 22일 발표한 구매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된 멜론 맛 상품 구매 추정액은 약 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약 193억원) 대비 116.5% 증가한 수치다. 2년 전인 2023년 6월 기준 집계액(약 145억원)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다. 특히 20대 이하 세대에서 더욱 인기가 두드러졌다. 연령 및 성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 20대 남성과 여성의 멜론 맛 상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8%, 221.5% 늘었다.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30대 남성(112.9%)과 여성(114.5%), 50대 남성(119.8%) 구매 데이터도 세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간 이색 유행 상품이 대체로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만 소비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엠브레인은 이러한 소비 경향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철 음식이나 과일을 찾아 즐기려는 ‘제철 코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 멜론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히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계절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멜론맛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도 유행에 반응해 과자,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멜론 맛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지난 4월 농심은 자사 인기 과자 ‘바나나킥’의 후속작으로 ‘메론킥’을 선보여 주요 유통 플랫폼에서 인기를 누렸다. 오리온은 5월 기존 ‘후레시베리’와 ‘촉촉한 초코칩’을 멜론맛으로 변형해 ‘후레시베리 멜론’, ‘촉촉한 멜론칩’을 한정판으로 내놓아 주목받기도 했다. 코카-콜라 역시 올해 멜론 향이 더해진 ‘환타 멜론’을 출시했다. 커피숍 브랜드도 멜론 맛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른바 ‘스초생’으로 불리는 자사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후속작으로 ‘멜론생’을 지난달 출시했고, 스타벅스도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와 ‘멜론 쿠헨’ 등 음료 및 케이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지난 11일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곁들인 케이크 ‘샤인이랑 멜론’ 판매를 시작했다. 엠브레인은 다만 “유행의 속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특성상 멜론 맛이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도 했다.
  • 美 금리인하 ‘신호탄’ 쐈다…파월 의장 깜짝 발언에 증시 ‘질주’

    美 금리인하 ‘신호탄’ 쐈다…파월 의장 깜짝 발언에 증시 ‘질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경제 상황 변화를 이유로 조만간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노동시장 냉각을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 요소들이 통화정책 조정의 근거로 제시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경제 정상회의에서 “현재 정책이 제한적인 영역에 있고,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이 변화하고 있어 정책 기조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9월로 예정된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파월 의장의 연설 직후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미국 국채 가격이 급등하면서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한 3.72%를 기록했다. 월가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9%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각각 1.53%, 1.46% 뛰었다. 이번 발언은 매우 민감한 시점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맹렬한 공세를 펼쳐왔다. 연준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으나 올해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을 우려해 금리를 4.25~4.50%에서 유지해왔다. 이번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명백히 드러났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 영향이 지속되기보다는 일회성 충격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노동시장이 특별히 긴축되지 않았고 하방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러한 결과(인플레이션 지속)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고, 고용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고용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7월 고용보고서는 금리 인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월가에서는 이르면 9월 금리가 인하될 거란 전망이 확산됐다. 다만 일부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물가가 현재까지는 관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여전히 제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연준의 다음 정기 회의는 9월 17~18일로, 파월 의장이 이번에 시사한 기준금리 인하가 실제로 단행될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 금융당국, 불법추심 초동대응 강화…연내 근절방안 마련키로

    금융당국, 불법추심 초동대응 강화…연내 근절방안 마련키로

    금융당국이 불법 대부업과 추심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개정 대부업법 시행 1개월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22일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된 이후 불법대부업과 추심행위에 직접 이용된 전화번호까지 이용 중지 대상으로 확대됐는데 이달 11일까지 금융감독원은 53건, 서민금융진흥원이 17건 등 총 70건이 이용중지됐다. 기존 이용중지 대상이던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까지 포함하면 총 478건이다. 그럼에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9465건이 신고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7882건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 간담회에서는 채무자 대리인 선임을 신청하더라도 선임이 완료되기까지 약 10일간 불법추심이 지속된다며 초동조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경기복지재단은 불법추심자에게 불법추심을 중단하도록 직접 경고하는 조치가 효과적이라고 했으며, 서울시복지재단은 불법추심 피해가 신고되면 즉시 추심을 차단하고 보호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위는 금감원·서금원·지자체 등에 신고하면 불법 대부·추심 전화번호를 최대한 신속하게 이용 중지하겠다고 했다. 또 불법추심 신고나 채무자대리인 지정 신청 시엔 금감원을 통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전에 불법추심자에게 법적대응 중인 사실을 알리고 추심을 중단하도록 통보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과 정책과제를 검토해 연내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미투 상품 철퇴…빙그레 메로나 표절 2심서 1심 뒤집고 승소

    미투 상품 철퇴…빙그레 메로나 표절 2심서 1심 뒤집고 승소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포장지를 따라 했다며 경쟁사인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심 소송에서 패소해 지난해 9월 항소장을 제출한 지 11개월 만이다.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투(모방) 제품의 난립이 보편적인 식품업계 특성상 원조 업체가 승리한 경우가 많지 않은데 2심에서 1심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빙그레 측은 메로나는 포장 자체로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빙그레가 이런 성과를 쌓는데 많은 질적·양적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는 실제로 제품 포장에 제품명이 기재돼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포장의 종합적인 이미지가 보호받지 못하면 보호받을 수 있는 포장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빙그레는 구체적으로 ▲양쪽 끝은 짙은 초록색이지만 가운데는 옅은 점, ▲좌우에 멜론 사진을 배치한 점, ▲네모반듯한 글씨체 등이 비슷하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다만 지난해 1심 재판부는 “과일을 소재로 한 제품은 그 과일이 가지는 본연의 색상을 누구라고 사용할 필요가 있고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은 공익상 적절하지 않다”며 서주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빙그레 측은 “아직 판결문을 받지 못해 정확한 판결 요지는 알 수 없지만, 2심에서 해당 제품(서주 메론바)이 소비자가 혼동할 만큼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보인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빙그레는 K아이스크림의 대표 제품인 메로나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대문구, 식품제조업소 등에 위생관리 평가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등급화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등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점검은 구비 서류 확인, 시설·설비 상태, 작업장 청결도, 종사자 위생 관리 수준, 현장 면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총 120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지는 평가는 2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위생과 시설 관리가 우수해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일반관리업체는 법령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기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위생 수준이 미흡해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 지도를 받게 된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업소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체는 일정 기간 검사 및 단속을 면제해 자율적 위생 관리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관리업체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중점관리업체는 위반 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엄격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는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손 씻기, 위생복 착용, 작업장 청결 유지, 원재료 관리·보관 기준 등 개인 위생 관리 요령과 식품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함께 지도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업소별 수준에 맞는 차등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여가는 기반을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하늘그린 천안배’ 올해 첫 미국길…4500t 계획

    ‘하늘그린 천안배’ 올해 첫 미국길…4500t 계획

    충남 천안시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수출 배는 조생종 ‘원황’으로, 물량은 13.6t(6700만원 상당)이다. 천안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220억원)을 미국·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첫 미국 시장에 43t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에서는 지난해 기준 628개 농가, 900ha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한다. 세계 10개국에 3239t(157억원)을 수출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 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법원, 티몬 회생절차 종결… “회생채권 96.5% 변제 완료”

    법원, 티몬 회생절차 종결… “회생채권 96.5% 변제 완료”

    오아시스 인수 후 채권 변제에 따라 종결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 신청 1년여만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이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을 변제함에 따라 회생 절차가 종결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22일 티몬에 대한 회생 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회생법원은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종결 이유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7월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당시 싱가포르에 설립된 한국계 이커머스 업체 큐텐과 한국 내 계열회사인 티몬은 플랫폼 내 판매업체들에게 정산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고, 그 결과 소비자 환불 지연까지 이어진 상태였다. 회생절차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가 청산할 때 가치보다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원 감독 아래 재정적 재건을 이뤄 정상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법원은 지난해 9월 10일 티몬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4월 14일 티몬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했다. 티몬은 법원의 제출 기한인 5월 15일을 넘긴 지난달 22일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후 오아시스는 티몬의 유상증자를 통해 발생한 신주 100%를 사들이는 방식(전액 신주 인수 방식)으로 인수대금 116억원을 투입했다. 또 추가 운영자금을 투입해 티몬 임직원들의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공익채권 30억원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 35억원도 부담하기로 했다. 다만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부결되자 법원은 지난 6월 강제인가를 결정했다. 강제인가결정은 채무자회생법 244조에 따라 재판부가 직권으로 동의율이 낮은 회생채권자 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정해 회생계획안을 수정 인가하는 것이다. 당시 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 등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 단 3일간, 서로 싸게 팔기 경쟁 붙었다…마트 3사에, 쿠팡도 참전한 ‘햇꽃게 대전’

    단 3일간, 서로 싸게 팔기 경쟁 붙었다…마트 3사에, 쿠팡도 참전한 ‘햇꽃게 대전’

    서해안 꽃게 금어기가 끝나면서 22일 대형마트 3사와 쿠팡이 가을 햇꽃게 최저가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햇꽃게를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76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날 대형마트 중에서 최저가에 선보인 이마트와 동일한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지난해 쿠팡은 꽃게 기획전에서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쿠팡은 올해 매입 물량을 작년의 두 배로 늘리고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했다. 24일까지는 100g당 760원이지만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990원에 판매한다. 쿠팡 산지직송은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 최대 400~500㎞ 떨어진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하역된 꽃게는 검수, 포장, 송장 부착 후에 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완판 성공으로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산지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민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통한 지역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는 일제히 꽃게 판매에 나서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였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꽃게를 100g당 760원에 판매한다. 당초 행사 가격을 788원으로 정했다가 홈플러스를 의식해 더 낮췄다. 선박 50척과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해 8일간 150t 이상을 공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빙장꽃게를 100g당 78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활꽃게를 100g당 992원에 선보인다.
  • 방통위 “SKT, 연말까지 해지 위약금 전액 면제해야”

    SK텔레콤이 해킹 사고에 따른 위약금 면제 시한을 지난달 14일까지로 제한한 것은 잘못됐다는 판단을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렸다. 또 “SKT와 BTV 등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 고객이 서비스를 해지할 때도 위약금의 절반을 깎아주라”는 결정도 내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1일 “SKT는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 위약금을 연말까지 전액 면제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SKT가 해지 위약금 면제 기한을 지난달 14일까지로만 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직권조정 결정’이다. 위원회는 “7월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14일까지로 정해진 마감 시한이 상당히 짧았고, 문자 안내 1회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통신·인터넷·TV 등 유무선 서비스 결합상품 고객이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하며 제기한 분쟁조정신청에 대해선 “위약금의 50%를 SKT가 부담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SKT 해킹 사고와 유선 서비스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 발생은 인과관계에 있는 손해이며, 유무선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하나의 상품처럼 판매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분쟁조정위는 법률 및 정보통신 전문가,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방통위 산하 법정기구로 결정에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당사자가 불복하면 소송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직권 조정 결정은 당사자가 모두 수락해야 성립된다. SKT 관계자는 “직권 조정안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SKT가 가입자 대규모 이탈과 실적 악화 우려로 조정 내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SKT 제재안을 27일 전체회의에 부치기로 했다. 개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과징금을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지난해 SKT의 무산통신 매출액이 12조 770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3800억원대에 이를 수 있다. 다만 SKT가 피해자 구제에 나서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 점이 반영되면 1000억원 안팎까지 줄어들 여지는 있다.
  • 시금치 172%·배추 52% 폭등… 농수산 물가 2년 만에 최대폭 올라

    시금치 172%·배추 52% 폭등… 농수산 물가 2년 만에 최대폭 올라

    폭염·폭우 여파 채소 작황 안 좋아휴가철 쇠고기·돼지고기 수요 늘어고등어·갈치 등 수산물도 고공행진 최근 기록적 폭염과 폭우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또 올랐다. 공급 부족으로 시금치와 배추값은 각각 171.6%, 51.7% 폭등했고,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로 5%가량 비싸졌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20(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19.77)보다 0.4% 올랐다. 6월(0.1%)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농산물(8.9%), 축산물(3.8%)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8월(7.2%)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률이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 간에 거래되는 가격으로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세부적으로 시금치(171.6%), 배추(51.7%), 쇠고기(6.5%), 돼지고기(4.2%) 등이 오름폭이 컸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지난달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채소 작황이 안 좋았다”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행락철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생육 부진이나 폐사 증가,공급 부족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소비 쿠폰 영향에 대해선 “지난달 하순부터 지급이 시작돼 본격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다. 수산물 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냉장 고등어 1마리의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1년 전보다 28.4% 뛰었다. 고등어값 상승은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중·대형어(마리당 300g 이상)의 생산량 감소 영향이 크다. 밥상 단골 수산물인 갈치와 조기 가격도 불안하다. 냉장 갈치 1마리 가격은 지난달 기준 6383원으로 16.5% 올랐다. 냉동 갈치 가격도 한 마리에 5707원으로 38.9%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2143원으로 30.1% 올랐다. 금어기에 생산량이 줄고 대형소매점 할인율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높아졌다.
  • ‘보성녹차’는 보성 군수가 품질 보증···“최고로 안전해요”

    ‘보성녹차’는 보성 군수가 품질 보증···“최고로 안전해요”

    보성군이 최근 봇재(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열린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 24개소에서 출품한 25개 제품 중 21개 업체 22개 제품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해 군수품질인증을 교부받았다. ‘군수품질인증제’는 올해로 시행 17년째로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가 부착된다.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보성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보성녹차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후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허용’ 추진에 의협 반발 “위험천만”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허용’ 추진에 의협 반발 “위험천만”

    현재 법적으로 의사에게만 허용된 문신 시술을 비의료인에게도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협회)가 21일 반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신사법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의료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천만한 시도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전날 비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문신사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문신 시술은 1992년 눈썹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의사에게만 허용됐다. 헌법재판소도 2023년 문신사 노동조합 ‘타투유니온’이 의료법 27조 1항이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을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기각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문신 시술이 미용 등의 목적으로 주로 이뤄지고, 시술자도 대부분 의료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법과 현실이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 오히려 문신 시술 행위에 대한 법적 토대가 없는 상황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문신사법 제정을 통해 ‘문신사’라는 직업을 신설, 자격 요건과 면허 취득 요령, 보건 규정, 업무 범위 등을 관리·규제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법 제정의 취지다. 그러나 의협은 “문신 행위는 피부에 영구적인 색소를 주입하는 의료행위”라며 “감염, 알레르기, 쇼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하는데,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 의료 대응이 불가능한 비의료인에게 문신을 허용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행위의 정의와 범위가 사실상 훼손돼 향후 다른 위험한 시술들도 유사 입법이 잇따를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렇게 되면 의료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또 “국회는 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며 “졸속 입법을 강행한다면 의협은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자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만 의협 정책이사는 “임상적 자주권 확보 측면에서 (문신사법에 대해) 강경 투쟁을 할 계획”이라며 “자녀들이 돌출 행동으로 문신 시술을 받고 지우는 사례가 많은데, 부모님들과 공청회를 하는 방안 등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사 입법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에 관해서는 “예를 들어 근골격계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필라테스 강사들이 많은데 이런 분야들에서 비슷한 입법을 추진하면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영암 무화과, 새벽 로켓 배송 시작

    영암 무화과, 새벽 로켓 배송 시작

    제철을 맞은 전남 영암 무화과를 로켓 배송을 통해 새벽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전자상거래업체 쿠팡과 무화과 생산자단체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로코노미(Local Economy) 협업사업’으로 20일부터 무화과 전국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영암 농가에서 수확된 무화과가 오전 7시 전까지 주문한 소비자의 문 앞에 배송된다. 영암군과 공동사업법인은 이런 산지 직송 새벽 배송 유통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쿠팡 측과 만나 합의를 끌어냈다. 인간이 재배한 가장 오래된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는 8∼11월 재배되고 8월 말인 요즘이 제철로 과실의 외형이 좋아지고 당도도 높다. 특히 우리나라 첫 재배지로 전국 생산량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의 무화과는 빼어난 당도와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대표 여름 과일로 자리 잡았다. 무화과는 염증 억제와 장 건강 개선 효과가 높고 여성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의 특별한 맛 영암 무화과를 새벽에 산지 직송으로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명품 무화과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25년 영암 무화과 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삼호읍 농업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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