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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ites]메트로 사람들

    ●이재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는 2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리는 ‘가족 개념의 새로운 발상전환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유인종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30일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교육청 자키로프교육감 초청 환영만찬에 참석,양 교육청간의 교육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은 29일 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주민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최선길 서울 도봉구청장은 오는 7월1일 11시 도봉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발대식에 참석해 보다 다양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을 견학하러 온 포이초등학생 200명에게 구정을 소개했다. ●이기재 노원구청장은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치러지는 상반기 정년·명예퇴임식에 참석,공직 경험을 살려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개척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구 여성축구단 창단식에 참석,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단원들을 격려한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있은 ‘서울 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혁방안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담배소비세와 자동차세의 자치구 이양 등을 주장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관계자들을 표창,격려한다.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은 29일 오후 5시 시청 앞 원구단공원에서 열리는 ‘수도 이전 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해 ‘수도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백용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29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실천방안을 주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 [Seoulites]메트로 사람들

    ●이재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는 2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리는 ‘가족 개념의 새로운 발상전환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유인종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30일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교육청 자키로프교육감 초청 환영만찬에 참석,양 교육청간의 교육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은 29일 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주민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최선길 서울 도봉구청장은 오는 7월1일 11시 도봉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발대식에 참석해 보다 다양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남호 서초구청장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을 견학하러 온 포이초등학생 200명에게 구정을 소개했다. ●이기재 노원구청장은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치러지는 상반기 정년·명예퇴임식에 참석,공직 경험을 살려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개척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구 여성축구단 창단식에 참석,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단원들을 격려한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있은 ‘서울 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혁방안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담배소비세와 자동차세의 자치구 이양 등을 주장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관계자들을 표창,격려한다.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은 29일 오후 5시 시청 앞 원구단공원에서 열리는 ‘수도 이전 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해 ‘수도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백용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29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 실천방안을 주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 서울 대중교통 개선 소요액 ‘17조’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이용 확대를 위해 2007년까지 투자해야 할 총 비용은 17조 48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경철 박사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분담 구조개선 정책토론회’에서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위한 투자 소요예산 검토’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박사는 “총 소요비용은 올 서울시 예산(14조 18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공공정책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비·시비, 40:60 바람직” 김박사는 이어 “지하철과 버스시설은 사회간접자본에 해당하는 만큼 시비로 60%를 충당하고 국비로 40%를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이럴 경우 중앙정부는 지하철 4조 6859억원,버스 5013억원 등 모두 5조 1872억원을 분담해야 한다. 버스에 대한 투자비용은 총 1조 2680억원으로 집계됐다.부문별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설치,공영차고지 조성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4813억원 ▲천연가스 버스보급,굴절버스 도입 등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3673억원 ▲교통카드 및 학생 할인,환승지원 등 운영비용에 4184억원 ▲학술용역에 8700만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하철 개선에만 16조원 필요 지하철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2007년까지 필요한 비용은 16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부문별로는 ▲지하철 9호선 등 건설비 12조 1382억원 ▲무임 수송비 6847억원 ▲소방안전비 1조 4108억원 ▲전동차 교체비 3921억원 ▲공기질 개선비 6496억원 ▲편의시설비 9426억 등이다. 시정개발연구원의 이세구 도시경영연구부장도 서울시의 교통 관련 세입·세출간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교통 관련 재원 분담을 주장했다. 이 부장은 “승용차 판매,LPG 부가가치세,특별소비세,교통세 등이 모두 국세로 되어 있으나 정부가 서울시에 주는 국가 보조금은 교통 관련 국세의 6%에 불과하다.”며 중앙정부와의 분담원칙을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다음달부터 경유값 6%·LPG 12% 오른다

    다음 달 1일부터 에너지 세율체계가 개편돼 경유와 LPG부탄의 소비자가격이 각각 ℓ당 58원,72원가량 오를 전망이다.휘발유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경유에 대한 교통세와 주행세율을 ℓ당 53원 인상하고,LPG부탄의 특별소비세율과 석유판매부과금을 ℓ당 66원 올리는 내용의 교통세법시행령 등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유는 ℓ당 소비자가격이 현행 평균 878원에서 936원으로 6.6%(58원)가량 인상되며 LPG부탄은 ℓ당 604원에서 676원으로 11.9%(72원)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소비자가격은 경유·LPG의 전체 세금 인상폭에 부가세 10%가 붙어 결정된다. 등유는 ℓ당 특소세가 23원 올라 소비자가격이 758원으로 29원이 인상되고,중유는 특소세가 2원이 올라 소비자가격이 373원으로 2원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작년 1인납세액 300만원 ‘사상최고’

    지난해 소비와 투자 부진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민 1인당 납부 세금이 평균 300만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조세부담률’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국세와 지방세를 합해 국내총생산(GDP)의 20.3%인 143조 3303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했다. 국민 각자가 소득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지난해 말 우리나라 인구가 4792만 5318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세금 부담액은 299만 701원이나 된다. 지난 1995년(160만 3195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조세부담률은 올해부터 GDP기준연도가 95년에서 2000년으로 바뀜에 따라 지난 2000년 19.6%,2001년 19.7%,2002년 19.8% 등으로 변경돼 지난해 처음 20%를 넘었다. 조세부담률 증가폭은 올해 도입된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적용을 피하기 위해 상속·증여행위가 늘어나면서 상속·증여세가 53.6%로 가장 컸으며,법인세(33.2%),소득세(8.5%),특별소비세(10.4%) 등도 급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LPG 새달 20%인상

    국내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국제유가와 특별소비세의 인상으로 인해 다음달 대폭 오르면서 LPG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E1(옛 LG가스)과 SK가스 등 관련 업계는 세계 최대 정유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6월 LPG 가격을 대폭 올린데다 7월1일부터 특별소비세가 인상되면서 최고 20% 이상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20일 밝혔다. 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가스의 경우 지난달 국제가격이 t당 320달러에서 이달들어 355달러로 치솟았다.여기에 7월1일부터 LPG에 대한 자동차용 특별소비세가 ℓ당 72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지난 3개월간 값을 동결했던 국내업체도 대폭적인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E1은 ℓ당 539.62원이었던 부탄가스의 공장도 가격을 다음달부터 21.0% 오른 653원,프로판가스는 ㎏당 561원에서 12.8% 오른 633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환경 훼손않는 펜션사업 건축비용 최대80% 지원

    일정 요건을 갖춘 관광펜션 사업시 건축비의 80%까지 장기 저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 대중골프장 확충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문화관광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관광진흥 5개년계획(2004∼2008년)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펜션사업의 경우 난개발이나 환경훼손 등의 불법성이 없으면 건물 건축 및 시설 개보수비의 80%까지 연 4% 이하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농촌 주민이나 귀농인,은퇴자들의 펜션사업이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형 대중골프장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문화부 관계자는 “골프장을 현재의 175개(회원제 122개,퍼블릭 53개)에서 400개 정도로 늘려야 국내 골퍼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며 “특히 대중골프장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부대시설 제한규정 완화,토지 및 총량규제 완화,특별소비세 등 각종 세금 감면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환경부 및 건설교통부,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문화부는 또 내년부터 도별로 1∼2개소씩 노인계층이 선호하는 온천,국립공원 등 주변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고령자 관광휴양시설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민간기업 참여 금융·세제상의 인센티브를 주고,장기적으로 ‘고령자를 위한 관광휴양시설 모델지구’ 도입을 검토중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박병원 재경부 차관보 “소비회복 예상보다 지연 가능성”

    재정경제부 박병원(朴炳元) 차관보는 1일 “소비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기업들의 투자 확대계획이 실행에 옮겨지면 개인들의 소득이 늘어나 소비가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내구소비재 출하가 5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소비침체가 너무 극심하다.정부가 분석하는 요인은 뭔가. -일단은 소득 감소라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크다.여기에 유가 급등 등 대외악재가 속출하고,탄핵정국 등 비경제적 변수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악화됐다. 400만명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도 소비 회복의 걸림돌로 지적되는데. -배드뱅크 등의 출범으로 신용불량자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다.(이헌재)부총리 표현대로 새 살이 돋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은 있나. -소비 그 자체를 끌어올리기는 어렵고,바람직하지도 않다.결국은 소득을 늘려줘야 하는데 그러자면 일자리가 늘어야 하고 이는 다시 투자 활성화와 직결된다.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겠다고 잇따라 발표했으니 실행에 옮겨지면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본다. 설사 그렇게 해서 소득이 늘어도 가계 빚을 갚아야 하는 등 소비할 여력은 여전히 없지 않은가. -그 게 문제다.이 때문에 투자가 이뤄져도 소비가 빨리 회복될 것 같지는 않다. 이르면 2·4분기말부터 회복될 것이라던 관측을 수정하는 것인가. -현재까지는 유효한 관측이지만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정부의 당초 구상은 하반기에 수출 증가율이 통계적으로 둔화되더라도 내수가 조금씩 살아나 그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는 시나리오였다.소비회복이 지연되면 이같은 구도에 차질이 생기고,결국 경기가 다시 꺾이는 것 아닌가. -그같은 우려가 있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려는 것이다.다만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 내년으로 예정된 특별소비세 폐지를 앞당기는 방안은. -특소세는 폐지 얘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소비가 동결되는 부작용이 있는 만큼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헷갈리는 경기지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산업생산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소비·설비투자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나는 수출,기는 소비·투자’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현 상황이 위기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한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현 경기상황과 관련,“위기수준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2·4분기말부터 소비·투자가 살아날 것이라는 견해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속 수출로 버텨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반도체,영상음향통신 등의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4월보다 11.3% 증가했다.생산은 지난해 6월 8.6%의 증가세를 보인 후 11개월째 상승세이며,최근 3개월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증가율이 4.3%,반도체와 영상음향통신을 제외하면 2.3%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소비의 척도인 도·소매 판매는 자동차 판매 및 연료 소매(4.0%),소매업(0.9%)이 감소했으나 도매업(1.6%)에서 증가해 지난해 4월보다 0.1%가 늘었다.그러나 전월보다는 0.4%가 감소해 3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소매점 중에서도 백화점은 8.4%가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고,대형 할인점은 9.4% 늘어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1.1% 감소한 가운데 휴대용전화기(66.7%),FPD(평판디스플레이) TV(68.8%),소주(43.8%) 등은 크게 늘었다.반면 승용차(21.8%),냉장고(24.8%),정수기(30.9%),화장품(10.9%) 등은 급감했다. 설비투자는 컴퓨터·자동차 등에 대한 투자 감소로 2.5%가 줄었다.실제 공사가 이뤄진 건설기성(경상금액)은 민간과 공공 발주 공사가 모두 늘어나 14.8%가 증가했지만 국내 건설수주(경상금액)는 민간의 주택,공장창고,학교병원 등의 발주 감소로 14.6%나 줄어 올 들어 감소세가 지속됐다.건설수주의 감소는 내년 상반기쯤부터 건설기성 증가세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엇갈리는 경기전망 한편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3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가 낮아지며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향후 경기 전환 시기를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3.7%로 0.1%포인트가 올라 9개월째 플러스를 유지했다. 통계청 김민경 경제통계국장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 등 투자와 내수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처방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아 회복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반면 이헌재 부총리는 “선행지수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2·4분기 말부터는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경상수지는 흑자,서비스수지는 적자 지속 4월 경상수지가 1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지속했다.올 1∼4월까지의 경상수지 흑자가 73억 4000만달러에 달해 한국은행이 올해의 연간 흑자 규모로 당초 예상한 150억달러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난달 소득수지 적자가 14억 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특히 서비스수지는 적자 4억 5000만달러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4억 2000만달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日 게이단렌 개헌안 제시 시사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니혼게이단렌(日本經團連) 오쿠다 히로시(72·도요타자동차 회장) 회장은 “경제와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올 가을 게이단렌이 개헌안을 만들어 제시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옛 게이단렌과 닛게이렌을 통합한 니혼게이단렌의 초대 회장을 지낸 뒤 임기 2년의 회장 연임이 확실시되는 오쿠다 회장은 25일 언론 인터뷰에서 “니혼게이단렌이 개헌을 포함한 주요 정치적 이슈들에 관해 올 가을 일부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한마디로 재계의 정치관여 확대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됐다.니혼게이단렌은 27일 총회를 열고 오쿠다 회장을 확실하게 연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1기 회장 때 소비세율 단계적 인하 제안,정치헌금에 대한 관여 재개 등 재계의 영향력 향상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그는 앞으로도 새로운 헌법문제나 사회보장제 개혁조치 등에 의욕적으로 재계 입장을 관철시키려 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언론들은 오쿠다 회장의 이런 제반 영향력 확대 시도를 “재계의 복권 달성 시도”라고 평했다.실제로 오쿠다 회장은 니혼게이단렌이 향후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가운데 “정당들이 국가안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도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 재계는 오랫동안 정치자금을 대왔으나 정치 스캔들이 불거지자 이를 중단했다가 올초에야 재개했다.˝
  • 외제차수입업체 27억 탈세

    관세청은 20일 벤츠와 BMW 등 고급 외제승용차 273대(400억원 상당)를 수입하면서 관세 등 각종 세금 27억원을 포탈한 자동차 수입업체 대표 김모씨 등 6명을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검거된 수입업자들은 지난 2001년 5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가격명세서(송품장)에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기재하는 수법으로 관세 7억원과 특별소비세 등 내국세 20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독일에서 벤츠 등 고가 승용차 85대를 수입하면서 이런 수법으로 관세 2억 1000만원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 수입자동차의 경우 수입가격에 관세와 특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 등 34%의 세금이 부과된다. 한편 배기량 3000㏄급 이상 고급 승용차 수입은 큰 폭으로 늘고 있다.지난 2001년에는 2328대(119억원)를 수입했으나,2002년에는 6146대(4428억원)로 급증했고,지난해에는 7502대(4364억원)로 늘어났다. 곽태헌기자 tiger@˝
  • 준중형車 ‘7월 大戰’ 점화

    1600㏄급 준중형 승용차시장을 놓고 업계간 쟁탈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승용차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기준이 배기량별로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됨에 따라 1600cc 준중형차의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를 기존 800㏄,1500㏄,2000㏄ 초과 등 3단계에서 2000㏄ 이하와 초과로 이원화했다.따라서 1600∼1800㏄의 준중형차도 1500㏄ 이하와 동일한 특소세를 내게 된다. 현대차는 아반떼XD 1600㏄를 7월 중 내놓을 예정이다.현대는 이미 수출차종에 아반떼XD 1600㏄급이 있어 언제든 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다만 1600㏄ 출시에 따라 1500㏄ 라인의 축소가 불가피해 시기조율을 고려하고 있다. 기아차는 1600㏄ 시판상황에 따라 비슷한 시기에 쎄라토 1600㏄급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도 7월 SM3 1600㏄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르노삼성차는 기존의 1500㏄급과 병행 판매를 통해 SM3 판매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1600㏄는 1500㏄에 비해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만큼 고급화를 지양해 SM3 판매 약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GM대우차는 9월에 뉴라세티 1600㏄를 내수시장에 출시한다.이 회사는 라세티 1600㏄를 7월부터 생산,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GM대우는 뉴라세티에 1600㏄ 엔진이 탑재될 경우 국내 준중형차 가운데 최고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600㏄와 1500㏄는 성능차이가 커 판매가 부진한 준준형차시장에 활로가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자동차의 날] 수입차 국내판매 최고 2배 ‘바가지’

    최근 수입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똑같은 차량이 국내에선 미국보다 최고 두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기량 4000㏄ 이상의 대형 차량과 국내에서 인기있는 차종일수록 가격 차이가 더 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수입차 14개 모델에 대한 미국 및 한국 시장에서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수입차 동일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판매가보다 41∼101%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요타 렉서스 LS430은 미국에서 5만 5125달러(6615만원)에 팔리지만 국내에선 이보다 66.7% 비싼 1억 103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BMW의 530i는 미국시장 판매가격이 5316만원이지만 국내에선 59.5% 비싼 8480만원에 팔리고 있다.아우디 A84.2QL은 미국과 국내시장의 가격차이가 두배(101.9%)를 웃돌았다.특히 최근 ‘저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혼다 어코드(2400㏄)마저도 판매 가격이 미국보다 31.6% 비싼 3450만원에 출시됐다. 이같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 1·4분기 수입차의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증가한 5168대에 달했다.같은 기간의 국산차의 판매대수는 20만 4760대로 오히려 29.5% 감소했다.수입차 점유율은 BMW 23.7%,렉서스 23.1%,벤츠 16.1% 등이다. 2000㏄ 이상급 수입차의 판매가격에는 8%의 관세와 특별소비세,교육세 등 총 19.2%의 세금이 붙는다.이 정도의 세금이 붙는다고 해도 판매가격이 최소 41% 이상 비싼 이유는 그만큼 수입차 판매상의 마진이 높다는 의미다.벤츠 C180K(1800㏄)의 판매자 마진은 29.8%,렉서스 ES330(3300㏄)은 14.5%,볼보 S60AWD(2500㏄)는 31.4%였다.반면 현대 에쿠스(3500㏄)는 8.3%에 불과했다. 무역연구소는 수입차 마진이 높은 이유에 대해 “판매 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AS센터 운영비용 ▲고급화 마케팅 소요비용 ▲강남 등의 영업소 운영비용 등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수입차 업체측은 해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당정회의, 민생안정 추경 5조 편성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2일 민생안정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이르면 6월 17대 개원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추경 규모와 시기 등은 6월 초까지 결정키로 했다.당정은 이와 함께 연·기금의 대폭적인 주식투자에도 합의했다. 이번 추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확대,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재래시장 지원 등 내수 진작이 주목적이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천정배 신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정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홍재형 정책위원장이 전했다. 홍 위원장은 “6월 초까지 정부 입장이 결정되지 않으면 추경이 본예산과 겹칠 수 있다.”며 “6월 초까지 정부안을 만든 뒤 6월 개원국회나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6조원 규모의 적자재정 운용을 정부측에 권고한 바 있고 정부에서 1조원선의 국채 발행을 준비 중이어서 5조원 규모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부의장은 “현재 경기악화는 기업의 의욕저하가 근본문제인 만큼 혈세를 통한 미봉책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혀 추경안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당정은 증시 수요기반 강화를 위해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대폭 허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달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사모주식 투자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퇴직연금제 도입을 위한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연·기금의 대폭적인 주식투자 허용에도 반대하고 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재벌계 금융회사의 의결권 허용 축소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재계의 반발과 관련,“정부내에서도 의견 조정을 끝내지 못하고 입법예고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의결권 제한 문제는 당정협의를 거치는 등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의결권 제한 부분이 변경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가 입법예고한 내용은 국회 제출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설명,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크게 바뀔 것임을 시사했다.당정은 또 고유가 대책으로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와 석유수입 부과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당정회의, 민생안정 추경 5조 편성 추진

    당정회의, 민생안정 추경 5조 편성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2일 민생안정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이르면 6월 17대 개원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추경 규모와 시기 등은 6월 초까지 결정키로 했다.당정은 이와 함께 연·기금의 대폭적인 주식투자에도 합의했다. 이번 추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확대,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재래시장 지원 등 내수 진작이 주목적이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천정배 신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정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홍재형 정책위원장이 전했다. 홍 위원장은 “6월 초까지 정부 입장이 결정되지 않으면 추경이 본예산과 겹칠 수 있다.”며 “6월 초까지 정부안을 만든 뒤 6월 개원국회나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6조원 규모의 적자재정 운용을 정부측에 권고한 바 있고 정부에서 1조원선의 국채 발행을 준비 중이어서 5조원 규모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부의장은 “현재 경기악화는 기업의 의욕저하가 근본문제인 만큼 혈세를 통한 미봉책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혀 추경안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당정은 증시 수요기반 강화를 위해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대폭 허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달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사모주식 투자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퇴직연금제 도입을 위한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연·기금의 대폭적인 주식투자 허용에도 반대하고 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재벌계 금융회사의 의결권 허용 축소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재계의 반발과 관련,“정부내에서도 의견 조정을 끝내지 못하고 입법예고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의결권 제한 문제는 당정협의를 거치는 등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의결권 제한 부분이 변경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가 입법예고한 내용은 국회 제출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설명,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크게 바뀔 것임을 시사했다.당정은 또 고유가 대책으로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와 석유수입 부과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요동 경제’ 정부 인식과 대응

    ‘요동 경제’ 정부 인식과 대응

    최근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가 11일 기관투자자들의 과도한 주식 매도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경제체제도 비상시스템으로 전환했다.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본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부가 뒤늦게 잰걸음에 나서며 파장 최소화에 애쓰는 양상이다. 김광림(金光琳) 재정경제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경제상황점검 차관급 회의를 주재한 뒤 주가 폭락,유가 상승,미국 금리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경제팀을 비상체제로 바꾼다고 발표했다.실물경제·금융·대외부문으로 실무반을 각각 설치,경제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점진적 긴축정책을 통한)중국경제의 연착륙도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관들이 과도하게 주식 손절매에 나서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이는 최근의 주가급락과 환율 급등이 ‘시장의 과민반응’이라는 정부의 상황인식에 근거한다. 김 차관은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관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을 다시 불안하게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재경부 김광수(金光洙) 금융정책과장은 “외국인이 주식선물 쪽에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외환시장 투기세력에 대한 감시 강도도 높이기로 했다.김 차관은 “주식시장이 불안해진 틈을 타 국내 외환시장에 투기세력이 다시 끼어드는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별다른 조짐이 없지만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각 정부가 개입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국제유가 고공행진과 관련해서는 좀더 추이를 지켜본 뒤 유류세(교통세+특별소비세) 인하 등의 대응책 동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쿼터 증대 요구로 국제유가가 모처럼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사장단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 증시의 취약한 수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연기금 주식투자를 조속히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를 위해서는 국회가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줘야 한다. 윤종화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은 “수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연기금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혜택도 정부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전문가들 “이헌재에 전권 줘라”

    한때 살아나는 듯하던 우리 경제가 다시 휘청거리고 있다.중국경제 긴축과 유가급등,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등 나라 밖에서 연일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투자 등 내수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다.게다가 4·15총선 이후 경제당국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우리 경제의 활로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이들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 소비와 투자를 북돋움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의 방향 잡고 경제사령탑에 힘 실어줘야 서강대 김광두(경제학과) 교수는 “가장 쉬우면서도 필수적인 해법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지만 지난 4·15총선 이후 우리 경제에는 계속 빨간불도 파란불도 아닌 노란불이 켜져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정부부처와 청와대 등에서 다른 목소리들을 내다 보니 경제주체들이 의사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싣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맞다고 본다.”면서 “이 부총리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면 그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며 이 부총리 역시 기업 등이 ‘시장의 규칙’을 따를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경제본부장) 상무는 “총선 전까지만 해도 정부가 친(親)기업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은 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청와대 등에서 각기 백가쟁명(百家爭鳴)식의 다른 주장을 펴면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경제주체에 믿음을 주기 위해 정부기관의 수장끼리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고,만일 결정이 되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물론 그 방향은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는 쪽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 연구위원은 “정부가 뭔가 개혁을 할 것 같으면서도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라크 파병,남북·대미 관계,비정규직 문제,통화정책 등 난마처럼 얽혀 있는 이슈들을 차근차근 하나씩이라도 매듭짓고 넘어간다는 자세가 아쉽다.”고 말했다. ●기업투자 살아야 경제가 산다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경제연구본부장) 전무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에서 기업을 할 인센티브와 의지를 갖도록 각종 규제와 세제를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주식들이 대량으로 외국인들 손에 넘어가는 바람에 많은 기업들이 미래투자보다는 경영권 방어에 급급해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은 외환위기 때 썼던 비상시 경제정책들에서 비롯된 측면이 많기 때문에 각종 정책을 평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은 “현 상태대로라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4%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대의명분만 앞세울 게 아니라 각종 규제의 철폐 및 완화,투자 활성화를 통해 내수진작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減稅)에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에는 사람을 많이 쓰지 않는 몇몇 대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만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도 “최근 기업인들을 만났더니 여당이 총선 압승 이후 기업들에 불리한 정책을 펴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강했다.”면서 “이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투자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추경편성 등 경기부양책에는 이견 LG경제연구원 오문석(경제연구센터 소장) 상무는 “하반기에도 지금처럼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며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세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그것은 경기과열이 우려되는 일부 국가들의 얘기이고 우리는 저금리 정책을 당분간 유지해야 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특별소비세 인하 등을 통해 국내 유류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삼성경제연구소 정 전무도 “올 상반기에 재정을 워낙 많이 끌어썼기 때문에 이대로 두면 하반기에는 자동으로 긴축효과가 나타난다.”면서 “올해 5조원가량의 추경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조동철 거시경제팀장은 추경편성보다는 적극적인 감세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그동안 감세조치를 많이 내놓긴 했지만 노인·퇴직자의 이자세율 인하,생계형 비과세저축의 한도 확대 등 아직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안미현 김태균 김유영기자 hyun@seoul.co.kr ˝
  • 전문가들 “이헌재에 전권 줘라”

    전문가들 “이헌재에 전권 줘라”

    한때 살아나는 듯하던 우리 경제가 다시 휘청거리고 있다.중국경제 긴축과 유가급등,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등 나라 밖에서 연일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투자 등 내수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다.게다가 4·15총선 이후 경제당국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우리 경제의 활로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이들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 소비와 투자를 북돋움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의 방향 잡고 경제사령탑에 힘 실어줘야 서강대 김광두(경제학과) 교수는 “가장 쉬우면서도 필수적인 해법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지만 지난 4·15총선 이후 우리 경제에는 계속 빨간불도 파란불도 아닌 노란불이 켜져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정부부처와 청와대 등에서 다른 목소리들을 내다 보니 경제주체들이 의사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싣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맞다고 본다.”면서 “이 부총리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면 그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며 이 부총리 역시 기업 등이 ‘시장의 규칙’을 따를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경제본부장) 상무는 “총선 전까지만 해도 정부가 친(親)기업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은 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청와대 등에서 각기 백가쟁명(百家爭鳴)식의 다른 주장을 펴면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경제주체에 믿음을 주기 위해 정부기관의 수장끼리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고,만일 결정이 되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물론 그 방향은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는 쪽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 연구위원은 “정부가 뭔가 개혁을 할 것 같으면서도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라크 파병,남북·대미 관계,비정규직 문제,통화정책 등 난마처럼 얽혀 있는 이슈들을 차근차근 하나씩이라도 매듭짓고 넘어간다는 자세가 아쉽다.”고 말했다. ●기업투자 살아야 경제가 산다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경제연구본부장) 전무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에서 기업을 할 인센티브와 의지를 갖도록 각종 규제와 세제를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주식들이 대량으로 외국인들 손에 넘어가는 바람에 많은 기업들이 미래투자보다는 경영권 방어에 급급해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은 외환위기 때 썼던 비상시 경제정책들에서 비롯된 측면이 많기 때문에 각종 정책을 평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은 “현 상태대로라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4%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대의명분만 앞세울 게 아니라 각종 규제의 철폐 및 완화,투자 활성화를 통해 내수진작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減稅)에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에는 사람을 많이 쓰지 않는 몇몇 대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만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도 “최근 기업인들을 만났더니 여당이 총선 압승 이후 기업들에 불리한 정책을 펴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강했다.”면서 “이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투자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추경편성 등 경기부양책에는 이견 LG경제연구원 오문석(경제연구센터 소장) 상무는 “하반기에도 지금처럼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며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세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그것은 경기과열이 우려되는 일부 국가들의 얘기이고 우리는 저금리 정책을 당분간 유지해야 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특별소비세 인하 등을 통해 국내 유류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삼성경제연구소 정 전무도 “올 상반기에 재정을 워낙 많이 끌어썼기 때문에 이대로 두면 하반기에는 자동으로 긴축효과가 나타난다.”면서 “올해 5조원가량의 추경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조동철 거시경제팀장은 추경편성보다는 적극적인 감세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정부가 그동안 감세조치를 많이 내놓긴 했지만 노인·퇴직자의 이자세율 인하,생계형 비과세저축의 한도 확대 등 아직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안미현 김태균 김유영기자 hyun@seoul.co.kr
  • ‘요동 경제’ 정부 인식과 대응

    최근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는 것과 관련,정부가 11일 기관투자자들의 과도한 주식 매도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경제체제도 비상시스템으로 전환했다.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본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부가 뒤늦게 잰걸음에 나서며 파장 최소화에 애쓰는 양상이다. 김광림(金光琳) 재정경제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경제상황점검 차관급 회의를 주재한 뒤 주가 폭락,유가 상승,미국 금리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경제팀을 비상체제로 바꾼다고 발표했다.실물경제·금융·대외부문으로 실무반을 각각 설치,경제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점진적 긴축정책을 통한)중국경제의 연착륙도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관들이 과도하게 주식 손절매에 나서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이는 최근의 주가급락과 환율 급등이 ‘시장의 과민반응’이라는 정부의 상황인식에 근거한다. 김 차관은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관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을 다시 불안하게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재경부 김광수(金光洙) 금융정책과장은 “외국인이 주식선물 쪽에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외환시장 투기세력에 대한 감시 강도도 높이기로 했다.김 차관은 “주식시장이 불안해진 틈을 타 국내 외환시장에 투기세력이 다시 끼어드는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별다른 조짐이 없지만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각 정부가 개입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국제유가 고공행진과 관련해서는 좀더 추이를 지켜본 뒤 유류세(교통세+특별소비세) 인하 등의 대응책 동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쿼터 증대 요구로 국제유가가 모처럼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사장단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 증시의 취약한 수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연기금 주식투자를 조속히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를 위해서는 국회가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줘야 한다. 윤종화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은 “수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연기금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혜택도 정부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車내수 빨간불… 올 목표 수정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내수 판매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목표 수정에 들어갔다.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연초에 잡은 올해 내수 판매목표는 155만 5000대였다.그러나 1·4분기 실제 내수 판매량은 25만 9637대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37만 5606대보다 30.9%나 떨어졌다.연간 목표치의 16.7%밖에 채우지 못한 셈이다. 4월 판매 실적도 전달에 비해 6∼7%쯤 늘었으나,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25%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 내수 판매 목표를 연초 71만대에서 5만대 줄인 66만대로 줄일 계획이다.내수 감소분은 중국·인도 등 해외 공장 생산분을 늘려 수출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올 1∼3월 내수 시장에서 12만 7405대를 판매,수정목표치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19.3%밖에 채우지 못한 상태다.그러나 3월에 나와 인기돌풍을 끌고 있는 ‘투싼’과 7·8월쯤 출시될 ‘NF쏘나타’ 등 신차의 판매량 추이에 따라 내수 목표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기아차도 올 1·4분기 내수 판매가 6만 492대로,연초에 정했던 연간 목표치 41만 5000대의 14.6% 달성에 그치자 내수목표를 38만 1000대로 3만 4000대 가량 줄이고 이를 수출물량으로 돌렸다. GM대우차와 쌍용차,르노삼성차는 1분기 내수 판매실적이 각각 2만 5545대와 2만 6076대,2만 119대에 그쳤다.이는 당초 세웠던 연간 목표인 GM대우 15만대,쌍용 16만대,르노삼성 12만대의 각각 17.0%와 16.3%,16.8% 밖에 채우지 못한 것이다.이들 업체도 올 목표 달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내수 판매 목표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 3월 내수진작책 차원에서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단행되고 연초부터 신차도 줄줄이 출시됐으나 소비심리 침체와 신용불량자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예년 수준의 내수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자동차 업계의 전망이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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