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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에 폭탄” 허위신고 이유가 ‘황당’…“세미나 준비 못해 연기하려”

    “호텔에 폭탄” 허위신고 이유가 ‘황당’…“세미나 준비 못해 연기하려”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로 신고한 3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 세미나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해 행사를 연기하려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종석)는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A(35)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7일 낮 12시 58분쯤 전남경찰청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담양군 B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오후 2시에 폭발한다”고 허위 신고를 해 경찰과 소방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35명을 출동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인공지능(AI)으로 음성을 변조해 허위 신고를 했다. A씨의 허위 신고 때문에 인원 135명이 약 3시간 30분 동안 해당 호텔 안팎을 샅샅이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허위 신고였기에 당연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이 폭발물 수색, 투숙객을 비롯한 내부 인원의 대피와 출입 통제를 하면서 투숙객의 예약 취소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호텔 측은 숙박 대금 918만 9000원을 환불해야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2시 해당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 세미나를 연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세미나에서 발표에 나설 예정이었는데 미처 발표 준비를 하지 못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범행 동기 등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의 정도가 중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역시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 울산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울산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울주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딸이 숨져 있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숨진 모녀는 50대 여성과 10대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깃집서 불나 사우나 이용객 등 25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고깃집서 불나 사우나 이용객 등 25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서울 석촌동 화재…2시간만 완진소방, 인력 89명·차량 23대 투입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쯤 송파구 석촌동의 6층짜리 건물 2층 고깃집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6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력 89명과 차량 23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 불로 고깃집 이용객 10명과 지하 1층 사우나에 있던 15명 등 총 2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 “충주시청 男화장실에 공무원이 쓰러져 있다” 신고…심정지 상태 이송

    “충주시청 男화장실에 공무원이 쓰러져 있다” 신고…심정지 상태 이송

    6일 오후 12시 15분쯤 충북 충주시청 6층 남자화장실에 30대 공무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만취해 지인 살해한 뒤 “기억 안난다” 주장…50대 구속 송치

    만취해 지인 살해한 뒤 “기억 안난다” 주장…50대 구속 송치

    만취한 상태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창원 마산회원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와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의 얼굴과 옷에 B씨의 혈흔이 묻어있어 정황상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범행 발생 사흘 전부터 매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술에 취해 112와 119에 “같이 있던 누나가 없어졌다”, “무를 썰다가 손을 베였다”는 등 신고를 4차례 이상 반복했다. 범행 당일에는 119에 “손가락을 베였다”고 신고했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발견했으며, 술에 취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있었던 점 외에 갈등이나 금전 문제 등 범행 동기로 볼 만한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혼 문제로 다투다…남편 집에 있던 흉기로 찌른 아내 체포

    이혼 문제로 다투다…남편 집에 있던 흉기로 찌른 아내 체포

    이혼 문제를 두고 대화하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4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의왕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이혼 문제를 두고 남편 B씨와 대화하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를 휘두른 뒤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팔과 손가락, 무릎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 사이에 과거 경찰 신고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아내를 죽였다”…이혼 한 달 만에 짐 정리하러 온 전처 살해한 60대

    “아내를 죽였다”…이혼 한 달 만에 짐 정리하러 온 전처 살해한 60대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아내를 죽였다”는 60대 A씨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상태였다. A씨가 살던 아파트 거실에서는 전처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난달 초 이혼한 관계로, 사건 당일 B씨가 짐 정리 등을 위해 A씨 집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B씨가 강제로 끌려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B씨는 지난해 잠정 조치의 일환으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난해 8월 잠정 조치가 해제된 이후 두 사람은 정상적인 이혼 절차를 밟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제삼자 개입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피의자인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 황토방서 자던 일가족 쓰러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황토방서 자던 일가족 쓰러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전북 완주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3일 경찰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 등 5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었고, 9세 여아를 포함해 10대 남녀 등 4명은 두통·경련·오한 등 가벼운 증세를 보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은 황토방이 있는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든 사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노동절에도 ‘민생 행보’ 나선 정청래…경기·충청 표심공략

    노동절에도 ‘민생 행보’ 나선 정청래…경기·충청 표심공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절인 1일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새벽 경기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무원도 5월 1일에 좀 쉬자는 생각에 법을 발의해 통과시켰는데 쉬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있더라”며 방문 목적에 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숭고한 노동을 하면서 일상을 지켜주는 분들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제센터에서 쉼 없이 일하는 여러분들 덕에 바다가 지켜지고 선박이 안전하게 입항·출항하는 것을 생생히 봤다”며 “해상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충남 서산소방서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소방관들은 24시간 언제 어디든 출동 대기를 해야 하고 출동해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의 위험함을 무릅쓴다”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서산시 문화회관으로 이동한 정 대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리는 경로행사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후 홍성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일정을 마친 뒤엔 전북 전주를 찾아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 연천 단독주택 화재, 2명 사망

    경기 연천 단독주택 화재, 2명 사망

    1일 오전 9시 46분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안에서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불이난 주택은 벽돌조로, 1층 단층짜리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남양주 폐기물처리업체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남양주 폐기물처리업체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0일 오후 8시4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한 자원순환시설(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신고로 최초 접수됐으며, 현장 출동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대피 중인 상황이 확인됐다. 시설 내 인원 20명은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오후 8시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앞서 남양주시는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 의왕 내손동 20층 아파트 불…부부 사망, 6명 부상

    경기 의왕 내손동 20층 아파트 불…부부 사망, 6명 부상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4층에 사는 부부 중 남편 A씨(60대)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지고 아내 B씨(50대)가 세대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밖에도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의왕시 내손동 소재 20층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 당시 “아파트 상층부에서 불이 나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이 접수돼 긴급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전 10시4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02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 만인 오후 12시3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아파트 1개 동은 지상 20층·지하 1층의 연면적 8800여㎡ 규모로 총 78세대가 있다.
  • 남양주 단열재 제조공장서 불…대응 1단계 진화 중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의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29일 오후 7시 27분쯤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남성 1명이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2∼3개 동으로 불이 번져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다량의 연기 발생 중으로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알렸다.
  • 술 취해 자기 집에 불 지른 50대 붙잡혀

    술 취해 자기 집에 불 지른 50대 붙잡혀

    전북 군산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군산시 문화동 한 상가 건물 2층 자택에서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건물 주변을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외벽이 그을리고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함안 자동차 부품 공장서 60대 작업자 기계 끼여 숨져

    함안 자동차 부품 공장서 60대 작업자 기계 끼여 숨져

    경남 함안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함안 칠원읍 칠원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공장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로봇이 주로 작업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서 마무리 연마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모와 싸워서” 오피스텔 7층부터 12층까지 불 지른 20대 남성 체포

    “부모와 싸워서” 오피스텔 7층부터 12층까지 불 지른 20대 남성 체포

    인천 한 오피스텔을 돌아다니며 제연 설비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오피스텔 7~12층을 돌아다니며 복도에 설치된 제연 설비에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제연 댐퍼 회로기판 6개가 불에 타 10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오전 0시 18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3분 만인 0시 31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부모와 다퉈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오피스텔 주민인지 등 추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부모와 다퉈서”…인천 오피스텔 제연설비에 불 지른 20대 체포

    “부모와 다퉈서”…인천 오피스텔 제연설비에 불 지른 20대 체포

    인천의 한 오피스텔을 돌아다니며 제연 설비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 7~12층 복도에 설치돼 있는 제연 설비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제연 설비는 화재가 발생한 구역에서 연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소방설비다. 이 화재로 제연 댐퍼 회로기판 6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3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 만인 0시 31분쯤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부모와 다퉈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남 ‘디지털 눈’으로 재난·재해 실시간 파악

    충남도가 도내 곳곳에 설치된 6만 7500여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한곳에 모아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영상을 확보해 즉각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도는 7일 도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을 열었다. 상황실은 현재 소방과 방재 공무원 등 재난 분야 전문인력 5팀 21명이 4교대로 재난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중앙 조정·총괄 역할을 수행 중이다. 상황실 내 구축된 시스템은 15개 시군 광역 통합 플랫폼이 각각 관할하는 4만 3000여 대와 산불 방지 150여 대, 국가교통정보센터가 도내 설치한 2만 4400여 대 등 6만 7500여 대의 CCTV를 모두 연결한다.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과 기상청 기상관측망 등도 연계했다. 이에 따라 상황실에서는 도와 시군·중앙부처·유관기관 CCTV 영상을 한눈에 파악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긴급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12나 119 긴급출동은 물론 전기와 가스, 교통 통제 요청 등 긴급 조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첨단 기술과 접목한 시스템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하며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문의·병상 부족’ 대구서 성남까지… 끝내 쌍둥이 한 명 잃은 미군 가족

    ‘전문의·병상 부족’ 대구서 성남까지… 끝내 쌍둥이 한 명 잃은 미군 가족

    대구에서 조산 증세를 보인 미국인 쌍둥이 임신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아이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 임신부는 대구에서 4시간 떨어진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까지 이동했으나 아이를 잃었다. 7일 대구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10시 16분쯤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 머물던 임신 28주차 미국인 A(26)씨가 복통을 느끼며 조산 증세를 보였다. 이에 미국 시민권자인 남편 B씨가 인근 산부인과에 진료를 문의했으나 “진료 이력이 없는 데다, 고위험 산모라 대학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 A씨는 쌍둥이를 임신한 데다 조산을 예방하고자 자궁경부 봉합술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튿날 새벽 1시 39분 A씨의 복통이 심해지자, 미군인 B씨는 대구 지역 미군 부대 관계자를 통해 “임신부가 복통으로 4시간째 휠체어에 대기 중”이라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대구 지역 대형 병원 7곳에 연락을 돌렸으나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거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병원을 찾지 못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B씨는 직접 아내를 태우고 평소 다니던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하겠다고 구급대에 알렸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서울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수용 여부를 문의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구소방 관계자는 “B씨가 자차 이동을 희망했다”며 “야간인 데다, A씨의 수술 부위가 기압 차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헬기 이송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B씨가 이동하던 중 그의 어머니도 경북과 충북 소방에 구급차 이송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도 이송 가능한 병원이 없었다. 결국 A씨는 경기 성남에 있는 분당서울대병원과 70㎞ 떨어진 충북 음성에서야 구급차를 탔고 오전 5시 35분 병원에 도착했다.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은 저산소증으로 태어나자마자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이 추정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는 기자설명회를 열고 “A씨가 출산을 하더라도 28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과 의료진이 모두 갖춰진 곳이 필요했는데, 신생아 중환자실이 다 찼거나 전문 의료진이 없어 소방의 직권 이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모자의료센터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의정 갈등 이후 전공의가 부족한 상태고 지역 상급종합병원도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주 내로 상급종합병원장 등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간담회를 열고 미수용 사례 재발 방지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 경기·인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망’ 구축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광역(시군 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인천시로 확대된다. 도는 최근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수도권 확대를 위한 사업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천시와 협력해 수도권 통합 재난응급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급·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교통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행정구역 경계를 넘을 경우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골든타임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망 연계를 추진하고 이를 전국 표준 시스템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도가 지난 3년간 고양·파주시 등 시군 단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스템 도입 전 평균 13분 12초였던 긴급차량 출동 시간이 도입 후 5분 5초로 61.3% 단축됐다. 도는 2027년 상반기부터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인천 소재 대형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가 막힘없이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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