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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산불 투입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진화 난항

    산청 산불 투입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진화 난항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산청 시천면 산불 진화에 나섰던 창녕 산불진화대 등 9명이 고립됐다. 이 중 2명이 숨졌고 5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대원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 시신을 수습하고 나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청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시천면 한 야산에서 났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당일 오후 6시 40분쯤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이틀째 진화에 중이나 건조한 대기와 산 정상 부근에 부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 골짜기가 많은 지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503㏊로, 전체 27㎞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17.5㎞다. 이 불로 앞서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22일 오후 3시쯤에는 시천면 송하·내공·외공·중태·후평·반천·불계·신천 등 8개 마을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군인 등 인력 1500여명과 장비 120여대가 투입된 상태다.
  • TK서 동시다발 산불…의성 ‘산불 3단계’ 발령

    TK서 동시다발 산불…의성 ‘산불 3단계’ 발령

    대구 경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소방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이에 관계 당국은 산불 1단계와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한 데 이어 오후 2시10분쯤 ‘산불 3단계’로 격상했다. 최고 대응단계인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인력 375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3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앞서 오후 1시 57분쯤에는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의성 지역에는 초속 4.9m 수준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더욱이 불이 민가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의성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이에 의성읍 철파리 주민 약 100명과 요양병원 2곳의 환자와 병원 관계자 23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6분쯤에는 대구 수성구 욱수동 병풍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나 관계 당국이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오전 10시 8분쯤에는 대구 북구 국우동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일몰 전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 대구 공장 화재 약 8시간 만에 진화…건물 13개동 소실

    대구 공장 화재 약 8시간 만에 진화…건물 13개동 소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큰 불이 나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81대와 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2시47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이후 화재 발생 약 8시간 만인 오전 5시 55분쯤 진화를 마쳤다. 불은 인접 공장으로 옮겨붙어 총 13동의 공장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산청 산불 이틀째…진화율 55%·주민 213명 대피·헬기 투입

    산청 산불 이틀째…진화율 55%·주민 213명 대피·헬기 투입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55%로, 림당국은 이날 중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경남도 등 설명에 따르면 산불 영향 구역은 260㏊이다. 전체 화선 15.6㎞ 중 잔여 화선은 7㎞가량이다.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주민 중 1명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진화 작업에는 산림청, 지자체, 소방, 군 등에서 헬기 총 30대가 투입됐다. 단계적으로 42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 광역진화대 등 인력 1210명도 담당 구역을 설정해 전략적으로 진화를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사찰·마을 등 민가를 중심으로 근접 방어선 9개 구간을 구축했다. 경찰은 주민 무단 귀가 통제·소방 진입로 확보를 지원 중이고 군부대는 잔불 정리 병력 12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이동식 저수조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희석해 산불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일몰 전 주불을 잡는 것이 산림당국 등 목표지만 기상 상황이 변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은 습도와 기온이 진화에 유리한 여건이라 밝힌 바 있다. 다만 오후 바람이 강해지고 습도가 낮아질 수 있어 오전 집중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기가 건조하고 산 정상 부근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산불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다. 경남도 등은 오전 중 추가 헬기 투입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주요 화선 진화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최초 발생해 빠르게 확산했다. 산림당국은 같은 날 오후 4시 2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6시 10분 2단계를 발령했다. 6시 30분에는 3단계를 내렸다.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산불 3단계는 초속 7m 이상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한다.
  • 대구 자동차 부품 업체서 불…대응 2단계 발령

    대구 자동차 부품 업체서 불…대응 2단계 발령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소방서 8~14곳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66대와 인력 172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외출을 자제하고 연기가 확산 중이니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산청 시천면 산불 계속…대응 3단계 발령·주민 160명 대피

    산청 시천면 산불 계속…대응 3단계 발령·주민 160명 대피

    21일 오후 3시 26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3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헬기 20대, 산불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13대, 소방차 11대, 진화인력 30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앞서 이날 오후 4시 2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6시 10분 2단계를 발령했다. 6시 30분에는 3단계를 내렸다. 산불 3단계는 초속 7m 이상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이 화재로 인근 점동마을 36가구 58명과 국동마을 69가구 102명 등 160명은 원리 연화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면 화재 원인·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규모가 커지며 내일까지 진화 작업이 이뤄질 것 같다”며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동원(400명)을 내리고 산청양수발전소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에 힘쓰고 있다.
  •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으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추락하면서 지붕에 구멍이 나고 거실 일부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미스터리한 얼음덩어리가 플로리다 주택 지붕을 뚫고 추락했다”면서 “얼음의 기원을 찾기 위해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플로리다주(州) 플래글러 카운티의 소방서는 이웃집에 확인이 되지 않는 굉음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굉음이 있었다는 주택의 지붕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내부로 들어갔을 때, 지붕에 구멍을 낸 물체가 다름 아닌 거대한 얼음덩어리라는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얼음덩어리의 출처는 불분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얼음덩어리가 피해 주택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비행기가 고고도에 있는 동안 기체에서 새던 물이 얼어붙었다가, 기체가 하강할 때 대기 기온이 높아지면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추락할 수 있다는 가정이었다. 조사 결과 얼음덩어리는 비행기에서 떨어진 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항공청은 “사건 발생 시간에 해당 지역을 날던 항공기를 검사한 결과, 외부에 얼음이 형성될 수 있는 누수 현상이 발견된 항공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고 주택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폭스뉴스에 “전문가들이 나서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그저 공기 중에서 벌어진 사고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비행기에서 온 게 아니면 어디서 온 얼음덩어리라는 것이냐”며 당국이 확실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기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는 이번 사고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미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부부는 수박만 한 얼음덩어리가 제트블루 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집으로 떨어졌다면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과 소방, 연방항공청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얼음덩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제트블루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A321기에서 떨어진 잔해로 밝혀졌다. 이 부부는 “항공기에서 떨어진 얼음 때문에 하마터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이 걸린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이유플로리다주에 떨어진 얼음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를 나는 동안 대기의 기온은 지상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항공기 외부의 모든 물은 빠르게 얼음으로 변한다. 특히 밸브가 새면서 물이 계속 공급되면 얼음덩어리가 커지는데, 항공기가 지상에 가까워지면서 대기가 따뜻해지면 기체에 붙어 있던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추락한다. 밸브가 새지 않아도 얼음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항공기가 비행하는 동안 구름이나 비 등이 기체 외부에서 얼어붙으면 얼음이 될 수 있다.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얼음은 활주로 등 지상에 위협을 끼칠 수 있으며, 더불어 얼음이 매달린 기체 자체의 사고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2009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소속의 에어버스 A330-200은 난기류속에서 피토관 결빙으로 인해 추락했다. 피토관은 속도를 측정하는 핵심 기구인데, 여기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속도 제어가 불가능해진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이 사고로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 등 228명이 전원 사망했다.
  • 경남 사천 곤명면서 산불…산림청 대응 1단계 발령

    경남 사천 곤명면서 산불…산림청 대응 1단계 발령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은 25%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2시 45분쯤 곤명면 성방리 산198-5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산림·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4대, 차량 23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8.16㏊, 화선은 1.7㎞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산불 현장 예측도와 규모, 기상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3시 35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30㏊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사천시는 오후 3시 3분에 곤명면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특보나 강풍 특보가 내려지진 않았다. 기온은 16도, 바람은 서풍 3.9m/s로 불고 있다. 습도는 32%다.
  •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서 폭발사고… 작업자 2명 부상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서 폭발사고… 작업자 2명 부상

    20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 남구 상개동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수소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펑’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고, 폭발 후 추가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가스 누출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헌재 선고 직후, 최악의 가능성도 대비” 머리 맞댄 종로구·경찰·소방

    “헌재 선고 직후, 최악의 가능성도 대비” 머리 맞댄 종로구·경찰·소방

    서울 종로구가 19일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비상 상황에 대비해 관계 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의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 소방, 병원, 교통 당국 등이 다각도의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청 1별관에서 “지난 2017년 탄핵 때 인명사고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서울대병원 등 12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정 구청장은 “역대 최장기간 심리를 진행한 만큼 사회적으로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탄핵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국민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로구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탄핵 선고일 당일을 포함한 3일 동안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화문역, 안국역 일대 등 주요 역사 출구 주변의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인근의 도로, 건축공사장을 사전 점검했다. 안전관리를 위해 300여명의 종로구 직원이 인파 밀집 출구 주변 등에서 비상 근무할 예정이다. 북촌 일대 외국인도시민박업 등 여행업 관련자에게는 지난 13일 공문을 발송해 선고일 전후 헌재 인근 관광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천도교 수운회관 주차장에는 현장 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비상 의료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또 국가유산청에는 헌재 인근 탑골공원 돌기둥 담장 정비의 마무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악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지상인파 관리는 협조 필요”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는 선고일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공경현 종로경찰서장은 “현장에서 감정선을 넘는 언어들이 나오고 있고 제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다”며 “일어나서는 안 되는 최악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명호 종로소방서장은 “헌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기존에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예가 있기 때문에 가동할 수 있는 최대한 인력을 가동하겠다”고 했다. 학교가 휴교할 경우 자원 대기소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안국역 무정차 통과로 인근의 종로3가역, 안국역 등의 풍선효과가 예상된다”며 “지상의 인파관리를 위해서 경찰과 구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전서울본부는 전력 시설 보호대책을, KT광화문지사는 통신 장애 예방대책을 세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헌재 인근 교육기관에 선고일 전일과 당일 임시 휴교를 권고했다. 종로세무서는 헌재 인근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납부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 “생수 6ℓ에 손전등·건전지 구비”…‘생존 수첩’ 배포하는 프랑스, 왜

    “생수 6ℓ에 손전등·건전지 구비”…‘생존 수첩’ 배포하는 프랑스, 왜

    프랑스 정부가 무력 충돌, 보건 위기,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이 담긴 ‘생존 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방송 유럽1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각 가정에 올여름까지 20쪽 분량의 ‘생존 매뉴얼’을 모든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의 최종 승인을 앞둔 이 매뉴얼은 ‘임박한 위협 상황에서 취해야 할 모든 올바른 조치’를 설명한다. 매뉴얼은 비상시 행동 요령을 3단계로 안내한다. 1단계는 ‘자신을 보호하라’다. 자신과 가족, 이웃 등 주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연락처를 확보하고 특히 ‘생존 키트’를 갖추도록 권고한다. 키트에는 최소 6ℓ의 생수, 식량 10캔, 손전등과 건전지, 응급 의약품 등이 포함된다. 2단계 ‘비상 상황시 대처 방법’ 항목에서는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위기 유형에 따라 따라야 할 절차를 설명한다. ‘핵사고시 집의 모든 문 닫기’처럼 상황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3단계 ‘참여하기’에서는 예비 부대, 지방 당국 등에 합류해 지역 사회를 방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리실 관계자는 “생존 수첩의 목적은 자연, 기술, 사이버, 안보 등 모든 유형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움직임은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5일 대국민 연설에서 프랑스와 유럽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우리 편에 서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러시아는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 몇 년 동안 프랑스와 유럽에 위협이 됐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8일 프랑스 동부 공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핵억지력 강화를 위해 라팔 전투기를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뺑뺑이 돌다 구급차 출산…작심한 119대원 ‘조끼 훌렁’ 벗었다

    뺑뺑이 돌다 구급차 출산…작심한 119대원 ‘조끼 훌렁’ 벗었다

    119구급대원이 임신부를 태운 채 2시간 넘게 병원을 찾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9구급대원들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지속되면서 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성현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구급국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지금 노조 명의를 빌려서 왔다. 저희가 지난해 ‘응급실 뺑뺑이’ 이슈 이후 잘못된 전달을 방지하기 위해 노조 조끼를 꼭 입고 참여하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제가 보기엔 왜곡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시민분들이 신고하면 달려오는 119구급대원이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조끼를 벗고 구급대원의 입장으로 이 자리에 서겠다”라며 조끼를 벗었다. 김성현 국장은 “저희는 시민이 신고하면 달려오는 119구급대원”이라면서 “하지만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는 있는데 병원은 없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한 사례가 언급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2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베트남 국적 임신부 A(31)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출동해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 측은 “산과 수용이 불가하다”며 거부했다. 이후 인천·경기 일대 12개 병원에 문의했지만 모두 “산과 진료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구급대는 병원을 찾지 못한 채 A씨를 태운 상태로 이동하던 중, A씨가 극심한 진통을 호소하며 양수가 터졌다. 결국 구급대는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진행했고, 오후 2시 33분 남아를 출산했다.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 만이었다. 현재 A씨와 아기는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붕괴…구급대원도 지쳐간다” 김성현 국장은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야 하는 119구급대가 병원으로부터 계속 거절당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구급대원들도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대구에서 이마 열상을 입은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한 사건, 3월 회식 후 귀가하던 남성이 낙상 후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결국 상태가 악화된 사건 등은 일부 사례일 뿐”이라며 “현재 도심 지역 119구급대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러한 출동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응급환자의 치료 지연에 대한 책임이 구급대에 전가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국장은 이번 사태가 단순히 전공의 사직 때문만은 아니라며, 보다 근본적인 응급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의 응급의료 능력 평가를 강화하고, 119구급대 환자 수용률 등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응급환자 수용 거부 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 이송 연계 시스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신속한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전투기가 경기 포천시 민가를 오폭하는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육군 무인정찰기(UAV)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육군 모 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 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수리온 헬기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1시 35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이날 사고를 낸 무인기는 이스라엘에서 만든 헤론 무인정찰기다. 헤론은 지난해 11월에도 경기도 양주에서 1대가 추락한 바 있는 기종이다. 고도 10㎞ 상공에서 지상 표적 등을 정찰하는 중(中)고도 무인정찰기로 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대당 가격을 3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소한 수리온 헬기 가격이 대당 185억원 수준인 것으로 고려하면 사고로 약 21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 중 지상에 계류된 헬기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면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영광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매립장···이틀째 화재 진압

    영광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매립장···이틀째 화재 진압

    전남 영광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쯤 영광군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시간 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매립장 주변에 있던 굴착기 1대가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17일 새벽 굴착기 6대 등 장비 42대, 인력 104명을 동원해 모래를 덮는 등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고 진화 계획을 다시 수립해 재차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고 매립장 면적이 넓어 완전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매립장 쓰레기 위를 모래로 덮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 놓은 상태다. 다음날인 18일 오전 다시 진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정찰무인기가 지상에 계류 중이던 헬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기 ‘헤론’이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1)과 충돌했다. 수리온은 이날 별다른 임무 없이 비행장에 계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헬기에 난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 모두 전소됐다.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무인정찰기로, 우리 군에 2016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세로 8.5m, 가로 16.6m 크기로, 탐지 거리가 20∼30㎞에 달해 북한 황해도 해안의 해안포와 내륙 지역 장사정포 등을 감시하고 있다. 대당 가격은 약 30억원 선이다. 헤론은 작년 11월에도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에서 정찰임무 수행 후 복귀하다 양주 인근 하천변에 추락한 바 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로,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온의 대당 가격은 185억~200억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관용 헬기의 경우는 모델에 따라 대당 가격이 약 300억~380억원 정도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라며 “테러나 적의 공격 등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 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전후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는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열하루 만에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군 전반의 총체적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 화성시 상가 쓰레기 더미 불,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 대피 소동

    화성시 상가 쓰레기 더미 불,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 대피 소동

    경기도 화성시 한 상가건물과 건물 사이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33분쯤 “상가 건물 사이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화성소방서는 차량 28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화재 발생 40분 만에 완전히 껐다. 당시 상가건물 내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8명, 신생아 18명, 직원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탄핵 촉구’ 집회서 60대男 쓰러져 숨져…이재명 “뜻 이어받겠다”

    ‘탄핵 촉구’ 집회서 60대男 쓰러져 숨져…이재명 “뜻 이어받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남성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알려지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3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민주당 당원인 A씨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피켓 시위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동지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 대표는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해주시던 동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을 국민께서 직접 하다가 벌어진 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신의 뜻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 남은 과제는 저와 당에게 맡겨달라”면서 “깊은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 분들과 광주시당 동지들께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양주 軍비행장에서 드론 헬기 충돌…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육군 모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헬기(수리온) 한 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0분 후인 오후 1시 20분쯤 초진한 뒤 1시 35분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사고를 낸 무인기는 길이 15m 정도로, 국군이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중 지상에 계류되어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지붕 위에서 파티 즐기다 그만…美 대학가 ‘지붕 붕괴’ 사고

    지붕 위에서 파티 즐기다 그만…美 대학가 ‘지붕 붕괴’ 사고

    사람이 수십명 올라간 지붕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오클랜드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베란다 지붕이 붕괴해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국 CBS방송 등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손에 주류를 들고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다. 주택 건물 지붕 위에 많은 이들이 앉아있고, 아래엔 몇몇 사람들이 기둥을 끌어안은 모습도 보인다. 순간 지붕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고, 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뒤쪽으로 추락했다. 당시 이 파티에는 500명가량이 모였다고 알려졌다. 12명 이상이 지붕 위에 올라갔고, 이들이 올라간 후 약 20분 후에 무너졌다고 지역 매체가 보도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즉시 출동했다. 몇몇 학생들은 붕괴된 구조물을 들어 올려 부상자 구조에 힘을 보탰다. 구조대는 12명 이상을 추가로 치료했으며, 대부분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16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13명은 안정된 상태로, 3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팔과 다리에 경미한 부상과 뇌진탕을 입었고, 한 명은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피츠버그 공공안전국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주택의 후면 베란다가 철거됐고 건물 전체에는 구조적 문제가 없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 광주서 탄핵 촉구 피켓 시위중 쓰러져···60대 사망

    광주서 탄핵 촉구 피켓 시위중 쓰러져···60대 사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 도중 갑자기 쓰러진 60대가 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알려진 A씨는 피켓 시위 도중 쓰러졌지만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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