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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67층 건물 전체가 ‘활활’…“주민 약 4000명 대피, 부상자는 0명” [포착]

    (영상) 67층 건물 전체가 ‘활활’…“주민 약 4000명 대피, 부상자는 0명” [포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층 주거용 타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약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두바이의 부유한 지구로 꼽히는 마리나 지구의 67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밤 9시 30분쯤 마리나 지구의 피나클 빌딩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고, 불길은 순식간에 건물 중심부를 휘감으며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67층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의 90% 가까이가 불길에 휩싸인 것을 볼 수 있다. 22층에 사는 한 주민은 “우리 건물이 불타고 있다는 이웃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서야 대피를 시작했다. 아내에게 아이를 데리고 곧장 비상구로 가라고 말했다”면서 “우리 가족은 연기가 자욱한 계단을 손으로 짚어가며 대피했고 때로는 앞 사람의 어깨를 붙잡으며 건물을 내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이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3820명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불길은 다음 날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잦아들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소방관들이 무려 6시간 동안 화재와 싸워야 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건물 상층부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실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마리나의 상징 중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5년 47층 세대의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역시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있는 두바이 마리나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건축물과 조형물, 조경이 자리 잡은 해안 지구로, 세계 최대 인공 운하 도시 중 하나다. 사막을 파내 페르시아만의 물을 끌어들여 조성됐으며, 3㎞에 걸쳐 고층 빌딩과 호화 호텔, 고급 주택 단지, 다양한 레저 시설이 밀집해 있다.
  • 함덕해수욕장서 물놀이 하던 10대 사망…중문서도 2명 물에 빠져 구조

    함덕해수욕장서 물놀이 하던 10대 사망…중문서도 2명 물에 빠져 구조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A(10대)군이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A군이 보이지 않자 수색에 나섰다. 인근 레저업체, 해경 등도 투입됐다. A군은 약 40분 만에 수중에서 발견됐다. 구조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등이 이뤄졌다. A군은 해경 헬기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이날 또래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10대 2명이 구조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6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미국 국적의 B(16)군과 C(14)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신고 접수 8분여만에 인근에 있던 서핑객이 이들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숙소로 이동했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1일에 순차 개장하며, 그 전까지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경북 청송서 하천 떠내려 가던 차량 위 고립된 모녀…소방 출동해 구조

    경북 청송서 하천 떠내려 가던 차량 위 고립된 모녀…소방 출동해 구조

    경북 청송에서 하천에 떠내려가던 차량 위에 고립됐던 모녀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한 하천에서 승용차가 떠내려가다가 중간에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로프와 수난구조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쳐 오전 11시 2분쯤 차량 위에 고립됐던 두 모녀를 무사히 구조했다. 모녀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매몰사고, 60대 작업자 사망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매몰사고, 60대 작업자 사망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노후하수관 교체 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은마아파트 단지 내 하수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속 작업자 2명이 흙더미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약 40분간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작업자 2명 중 6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오후 2시 20분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작업하던 50대 남성은 하반신이 매몰돼 경상을 입고 인근 정형외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날 공사는 약 1m 깊이에 묻힌 하수관을 뚫는 작업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흙을 파낸 후 작업자들이 내려가 막힌 하수관을 점검하던 중에 벽면 흙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리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5시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다리차 선로 넘어짐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1시 30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후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 한 대가 사다리를 40m가량 펼친 채 선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에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고,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은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이 사다리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 이동한 점 등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소주 한 병을 마셨다”며 이번 사고와 음주는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사다리가 선로 건너편 건물 지붕까지 걸쳐지는 등 재산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광주 광산구 폐기물처리 공장 화재···9시간 만에 진화

    광주 광산구 폐기물처리 공장 화재···9시간 만에 진화

    광주 광산구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 만에 진화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소방 대원 7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1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공장 내부에는 각종 폐기물 잔해물이 쌓여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부시설과 내부 장비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사다리차 넘어지며 전기선 접촉…출근길 경의선·KTX 중단

    사다리차 넘어지며 전기선 접촉…출근길 경의선·KTX 중단

    13일 오전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구간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열차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다. 이에 따라 경의·중앙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 상하선에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고,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초기 대응팀이 출동해 조치 중으로 해당 구간(서울역~행신역)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며 “서울역과 용산역 출발·도착 열차는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사다리차 전도 사고로 양방향이 통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 (속보영상)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속보영상)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유아 2명과 성인 승객 230명, 승무원 12명 등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공항 근처에 추락했다. 인디아TV와 ND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여객기는 영국 시간으로 오후 6시 25분 런던 개트윅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추락 당시 영상에는 여객기가 주택가 위로 낮게 날다 추락하며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주택가에 추락한 여객기의 동체도 포착됐다. 목격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관측됐으며, 최소 12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모든 도로를 폐쇄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인도 국가재난대응군(NDRF)도 현장으로 출동 중이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 정원은 300명이며 사고 당시 약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아직 사상자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 경북 포항서 작업중 철강재 위로 넘어져…30대 직원 전신 2~3도 화상

    경북 포항서 작업중 철강재 위로 넘어져…30대 직원 전신 2~3도 화상

    경북 포항에서 철강기업 직원이 달궈진 철강재로 넘어져 전신 화상을 입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공단 소재 한 기업에서 30대 직원 A씨가 작업 중 고온의 철강재 위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0년 병 간호 지쳐”…차에 불 질러 아내 살해한 남편 구속 송치

    “10년 병 간호 지쳐”…차에 불 질러 아내 살해한 남편 구속 송치

    병 간호가 힘들다며 차에 불을 질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22분쯤 홍성군 갈산면의 한 저수지 공터에서 차에 타고 있던 50대 아내 B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2분 만에 진화한 뒤 조수석에서 심정지 상태의 B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은 전소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화재에 의한 ‘소사(燒死)’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하고, 현재 정밀 부검 중이다. 당시 A씨는 차량 바깥에 누워있었으며 자신도 수면제를 복용하고 번개탄을 피운 뒤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팔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A씨는 “10년간 투병 생활을 한 아내를 간호하는 게 너무 지치고 힘들었고 병원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웠다”며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범행 1주일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범행 도구를 샀으며 스마트폰으로 ‘한적한 저수지’ 등을 검색하며 범행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대구 47층 아파트 공사장서 불…1시간 20분 만에 진화

    대구 47층 아파트 공사장서 불…1시간 20분 만에 진화

    대구의 한 고층아파트 공사장 꼭대기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에 있는 47층짜리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7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총무원 화재 참회”…‘나투신 부처님’ 전은 조기 종료

    “총무원 화재 참회”…‘나투신 부처님’ 전은 조기 종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10일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화재에 대해 참회의 뜻을 밝혔다. 진우 스님은 11일 ‘종도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총무원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종단의 조속한 복구와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이어 “소방당국과 경찰, 총무원 소임자 스님들과 종무원 여러분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복구와 원상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다수의 국보급 문화 유산과 성보가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성보 15건 33점(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유산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은 화재 당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되었으며, 별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교중앙박물관의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 전은 공식 종료일인 29일에 앞서 조기 종료한다고 덧붙였다.
  • 인도 해상서 또 컨테이너선 폭발…“독성물질 누출 가능성”

    인도 해상서 또 컨테이너선 폭발…“독성물질 누출 가능성”

    인화성 및 독성물질을 운반하던 싱가포르 국적 컨테이너선이 인도 해안에서 화재로 멈춰 섰다. 현지에서는 독성물질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 힌두 등 인도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케랄라주(州) 해안을 지나던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독성 화물로 인한 환경 위협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 ‘완하이’(Wan Hai) 503호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출항해 인도 뭄바이로 향하던 지난 9일 오전 화물 상단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했다. 인도 해군과 해안경비대가 곧장 출동해 수색 및 구조 작전을 펼친 결과 선원 22명 중 18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실종자 4명 중 2명은 대만 국적, 1명은 인도네시아, 1명은 미얀마 국적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조 당국이 해상에서 수색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해안경비대 측은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현재 표류 중이며 전날까지만 해도 불이 붙은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현재는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활동이 시작됐다”며 “해안경비대의 최우선 과제는 조난 중인 선원들의 생명을 구하고 환경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화물에 대한 세부 사항 및 화물이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컨테이너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말 역시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해 당국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경유 84t, 중유 367t을 포함해 탄화칼슘이 든 컨테이너 12개 등이 실린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이 침몰했고 이 과정에서 기름 상당량이 유출됐다. 당국은 강풍과 높은 파도 등 악천후와 컨테이너 적재 불균형 등의 문제로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영상) 바다 한복판서 ‘시뻘건 불길’ 활활…“독성물질 누출 가능” [포착]

    (영상) 바다 한복판서 ‘시뻘건 불길’ 활활…“독성물질 누출 가능” [포착]

    인화성 및 독성물질을 운반하던 싱가포르 국적 컨테이너선이 인도 해안에서 화재로 멈춰 섰다. 현지에서는 독성물질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 힌두 등 인도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케랄라주(州) 해안을 지나던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독성 화물로 인한 환경 위협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 ‘완하이’(Wan Hai) 503호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출항해 인도 뭄바이로 향하던 지난 9일 오전 화물 상단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했다. 인도 해군과 해안경비대가 곧장 출동해 수색 및 구조 작전을 펼친 결과 선원 22명 중 18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실종자 4명 중 2명은 대만 국적, 1명은 인도네시아, 1명은 미얀마 국적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조 당국이 해상에서 수색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해안경비대 측은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현재 표류 중이며 전날까지만 해도 불이 붙은 선박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현재는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활동이 시작됐다”며 “해안경비대의 최우선 과제는 조난 중인 선원들의 생명을 구하고 환경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화물에 대한 세부 사항 및 화물이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컨테이너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말 역시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해 당국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경유 84t, 중유 367t을 포함해 탄화칼슘이 든 컨테이너 12개 등이 실린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이 침몰했고 이 과정에서 기름 상당량이 유출됐다. 당국은 강풍과 높은 파도 등 악천후와 컨테이너 적재 불균형 등의 문제로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조계사 화재 완진…일부 유물 고궁박물관으로 이송

    조계사 화재 완진…일부 유물 고궁박물관으로 이송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했고, 국제회의장에 있던 스님들과 시민 등 3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11시 36분쯤 초진에 성공한 데 이어 오후 11시 57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다만 연기가 확산됨에 따라 박물관 내에 전시돼 있던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고려해 일부 문화재들을 외부로 옮기기로 했다. 박물관에서는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열리고 있어,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돼 있다. 불이 전시관과 수장고로 옮겨붙지 않아 안전하게 보존돼 있으며, 국보와 보물급 유물은 모두 유리 차단막 내부에 전시돼 손상이 없었다. 다만 이중 외부에 노출돼 있던 지정 문화유산 1점과 비지정 문화유산 7점 등 8점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로 옮겨졌다.
  • ‘조계사 내 화재’ 초진 성공…“문화재 20여점, 화재 커질 경우 반출 고려”

    ‘조계사 내 화재’ 초진 성공…“문화재 20여점, 화재 커질 경우 반출 고려”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종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 당국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했고, 국제회의장에 있던 스님들과 시민 1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11시 36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다만 화재가 커질 경우 소방 당국은 박물관 내부에 전시 중인 문화재들을 반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열리고 있어,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돼 있다. 소방 당국은 “박물관에 문화재 20여점이 있는데 연소가 확대되면 문화재 반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연소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 [포토]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서 화재

    [포토]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서 화재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 지점은 국제회의장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말했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속보] 조계사 내 화재…소방 “문화재 20여점, 화재 확대 시 반출 고려”

    [속보] 조계사 내 화재…소방 “문화재 20여점, 화재 확대 시 반출 고려”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국제회의장으로 알려졌다. 불이 조계사 쪽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님들과 종무원 등은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기념관 지하에 불교중앙박물관이 있어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소방 당국은 “조계사 내 불교중앙박물관에 문화재 20여점이 있다”면서 화재가 커질 경우 이들 문화재를 반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소방과 경찰, 지자체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태안화력발전소서 50대 근로자 쓰러져 긴급 이송

    일주일 전 50대 하청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쯤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내 옥내 저탄장 건설 현장에서 케이블을 까는 작업을 하던 A씨(56)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 정규직으로, 건물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설치하던 중이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발전소 자체소방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병원 이송 도중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며 “A씨의 상태와 관련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장 내 외부 요인에 의한 안전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A씨의 동료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 종합정비동 1층에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김충현(50)씨가 선반 작업 도중 기계에 옷이 끼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업장에서는 2018년 12월에도 입사 3개월차였던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24)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 영등포 공장 화재로 다량 연기… 인근 시민들 대피

    영등포 공장 화재로 다량 연기… 인근 시민들 대피

    7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급히 밖으로 대피했다.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청은 “화재로 현재 연기가 다량 발생해 도로 통제 중이니 일대 차량 운행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소방 관계자는 “초진은 했지만 아직 완진 전”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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