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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사촌은 옛말’ 천안 아파트서 층간 소음 다툼에 70대 숨져

    ‘이웃사촌은 옛말’ 천안 아파트서 층간 소음 다툼에 70대 숨져

    한낮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70대 주민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2분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복부에 흉기를 찔린 사람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배와 얼굴 등을 크게 다친 A씨(70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아래층에 사는 B씨(40대)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상태로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으나, B씨는 관리사무소까지 쫓아갔다. B씨는 관리사무소 문이 잠겨있자 차를 몰아 관리사무소 문을 부순 뒤 A씨에게 다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B씨는 이날 윗층 공사 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올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목포 유달산 인근 죽교동 상가 화재···점포 5곳 태워

    목포 유달산 인근 죽교동 상가 화재···점포 5곳 태워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로 옮겨 붙었다. 목포 소방당국은 4일 오전 7시 53분쯤 유달산 인근 죽교동의 한 식당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해 불이 인근 상가 5개 동에 번졌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상가 5곳이 심하게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6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목포시는 인근 주민에게 대피와 함께 차량 우회를 알리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 “불덩이로 추락한 F-16”…조종사, 낙하산으로 생존 (영상)

    “불덩이로 추락한 F-16”…조종사, 낙하산으로 생존 (영상)

    미국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 소속 F-16 전투기가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훈련 도중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생존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훈련 중 비상 상황…조종사 무사 탈출 AP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약 290㎞ 떨어진 트로나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넬리스 공군기지 소속 F-16C 파이팅 팰컨은 통제 공역에서 고속 편대 기동 훈련을 하던 중 비정상 자세에 빠졌다. 조종사는 즉시 좌석을 이탈해 낙하산을 전개한 뒤 무사히 착지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당국은 “조종사는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리지크레스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현장 영상에는 기체가 지면에 충돌하며 거대한 불덩이로 폭발하고 상공에 두꺼운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지점은 모하비사막의 외진 지역으로 민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잔해 수습, 연료·유해물질 확산 여부를 점검 중이다. “6대 출격 중 1대 복귀 못 해”…공군 “조사 중” 썬더버드 소속 F-16 여섯 대가 이날 훈련에 출격했으며 그중 한 대가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 제57비행단 공보실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미 해군의 차이나레이크 무기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각 군이 실사격·고속 기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곳이다. 고난도 곡예비행단의 위험한 일상 1953년 창설된 썬더버드는 넬리스 기지를 거점으로 전국 에어쇼에서 정밀 편대비행을 선보이는 미 공군 대표 시범비행단이다. 조종사들은 통제 공역에서 초고속 회전, 급상승, 근접 편대비행 등 고난도 기동을 반복 훈련하며 순간 판단력과 정밀 제어를 요구한다. 공군은 “훈련은 엄격한 안전 절차 아래 진행되지만 고속 비행과 급격한 고도 변화, 복잡한 형상 비행이 동반되므로 본질적인 위험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 사건은 드물었다. F-16C ‘파이팅 팰컨’은 사고 기종 F-16C는 단발 엔진의 경량 다목적 전투기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이 운용한다. 최고속도는 마하 2(시속 약 2448km)를 넘으며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수행한다. 1970년대 후반 실전 배치 이후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대화된 항전장비와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기체 가격은 사양에 따라 3000만~6000만 달러(약 440억~880억 원)로 알려졌다. 썬더버드가 운용하는 F-16C는 공중 기동에 최적화한 개조형으로 기체를 경량화하고 제어장치를 보강해 초근접 편대비행을 가능하게 했다.
  • [영상] 미 공군 F-16, 사막 훈련 중 추락…“조종사 무사” [포착]

    [영상] 미 공군 F-16, 사막 훈련 중 추락…“조종사 무사” [포착]

    미국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 소속 F-16 전투기가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훈련 도중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생존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훈련 중 비상 상황…조종사 무사 탈출 AP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약 290㎞ 떨어진 트로나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넬리스 공군기지 소속 F-16C 파이팅 팰컨은 통제 공역에서 고속 편대 기동 훈련을 하던 중 비정상 자세에 빠졌다. 조종사는 즉시 좌석을 이탈해 낙하산을 전개한 뒤 무사히 착지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당국은 “조종사는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리지크레스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현장 영상에는 기체가 지면에 충돌하며 거대한 불덩이로 폭발하고 상공에 두꺼운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지점은 모하비사막의 외진 지역으로 민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잔해 수습, 연료·유해물질 확산 여부를 점검 중이다. “6대 출격 중 1대 복귀 못 해”…공군 “조사 중” 썬더버드 소속 F-16 여섯 대가 이날 훈련에 출격했으며 그중 한 대가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 제57비행단 공보실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미 해군의 차이나레이크 무기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각 군이 실사격·고속 기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곳이다. 고난도 곡예비행단의 위험한 일상 1953년 창설된 썬더버드는 넬리스 기지를 거점으로 전국 에어쇼에서 정밀 편대비행을 선보이는 미 공군 대표 시범비행단이다. 조종사들은 통제 공역에서 초고속 회전, 급상승, 근접 편대비행 등 고난도 기동을 반복 훈련하며 순간 판단력과 정밀 제어를 요구한다. 공군은 “훈련은 엄격한 안전 절차 아래 진행되지만 고속 비행과 급격한 고도 변화, 복잡한 형상 비행이 동반되므로 본질적인 위험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 사건은 드물었다. F-16C ‘파이팅 팰컨’은 사고 기종 F-16C는 단발 엔진의 경량 다목적 전투기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이 운용한다. 최고속도는 마하 2(시속 약 2448km)를 넘으며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수행한다. 1970년대 후반 실전 배치 이후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대화된 항전장비와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기체 가격은 사양에 따라 3000만~6000만 달러(약 440억~880억 원)로 알려졌다. 썬더버드가 운용하는 F-16C는 공중 기동에 최적화한 개조형으로 기체를 경량화하고 제어장치를 보강해 초근접 편대비행을 가능하게 했다.
  • 창원 모텔 흉기난동에 10대 2명 사망·1명 중상… 20대 피의자도 숨져

    창원 모텔 흉기난동에 10대 2명 사망·1명 중상… 20대 피의자도 숨져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밖으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치료 중이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4층짜리 한 모텔에서 10대 A양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A양은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과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긴급상황이라 판단한 경찰은 곧 창원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출동 중에는 “모텔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텔 건물 앞에는 20대 피의자 B씨가 추락해 쓰러져 있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가게에 가려고 나오던 중 모텔 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났다”며 “모텔 밖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모텔 3층 객실 화장실에서는 흉기에 찔린 A양과 10대 C·D군이 심정지 또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3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양과 C군은 끝내 숨졌다. 중상을 입은 D군은 치료 중이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역시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B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숙박을 끊고 모텔에 혼자 입실했다.이후 B씨가 A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며 연락했고, 동행했던 C·D군 등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경찰은 모텔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주변에 통제선(폴리스라인)을 설치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모텔 관계자 조사, 통신 기록 확인 등을 거쳐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창원 한 모텔서 20대 흉기 난동…3명 숨지고 1명 중상

    창원 한 모텔서 20대 흉기 난동…3명 숨지고 1명 중상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밖으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치료 중이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4층짜리 한 모텔에서 10대 A양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A양은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과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긴급상황이라 판단한 경찰은 곧 창원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출동 중에는 “모텔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텔 건물 앞에는 20대 피의자 B씨가 추락해 쓰러져 있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가게에 가려고 나오던 중 모텔 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났다”며 “모텔 밖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모텔 3층 객실 화장실에서는 흉기에 찔린 A양과 10대 C·D군이 심정지 또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3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양과 C군은 끝내 숨졌다. 중상을 입은 D군은 치료 중이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역시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B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숙박을 끊고 모텔에 혼자 입실했다. 이후 B씨가 A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며 연락했고, 동행했던 C·D군 등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경찰은 모텔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주변에 통제선(폴리스라인)을 설치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모텔 관계자 조사, 통신 기록 확인 등을 거쳐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창원 모텔서 20대男, 중학생들에 흉기 난동…3명 사망·1명 중상

    창원 모텔서 20대男, 중학생들에 흉기 난동…3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밖으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4층짜리 모텔에서 10대 A양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A양은 별다른 신고 내용을 알리지 않았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 소리와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듣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해 경남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모텔 건물 앞에 20대 피의자 B씨가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 A양과 10대 C, D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양과 B씨, C군이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B씨는 이날 오후 3시쯤 모텔에 혼자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이날 A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C, D군과 동행했다가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3명 사망·1명 중상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3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창원시 한 숙박시설에서 흉기 난동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창원시 한 모델에서 20대 A씨가 10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 이들이 있던 곳은 3층이었다. ‘모텔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모텔 앞에서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10대 3명은 모텔 방 화장실에서 심정지 혹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10대 3명 중 2명은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치료 중이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역시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모텔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 창원 합성동 모텔서 흉기 난동…2명 심정지·2명 중상

    창원 합성동 모텔서 흉기 난동…2명 심정지·2명 중상

    3일 오후 5시 1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도 2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텔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명은 모텔 앞에서 추락한 상태로, 3명은 모텔 화장실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중상자 3명 중 1명은 심정지, 2명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경찰은 다친 사람이 더 있으리라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사기 피의자 광주 호텔서···추락사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사기 피의자 광주 호텔서···추락사

    경찰의 체포를 피하려 숙박업소 7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사기 피의자가 숨졌다. 3일 오후 1시 12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한 숙박업소에서 30대 A씨가 추락했다.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이날 대구 동부경찰서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도주를 시도하다가 머물던 숙소 7층 창문을 열고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의식을 잃은 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날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이어왔으나,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출동 경찰관들과 피의자가 서로 대면한 상황은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대구로 복귀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새벽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원인 조사 중

    새벽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원인 조사 중

    3일 오전 3시 57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2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27분 만인 오전 4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의원실 내 책상과 집기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릉원주대 기숙사 화재… 400명 대피·여학생 1명 병원 이송

    강릉원주대 기숙사 화재… 400명 대피·여학생 1명 병원 이송

    밤사이 강원 강릉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백명이 대피하고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강릉시 유천동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약 10분 만에 꺼졌으나, 여학생 A(19)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201개 방에서 학생 등 약 400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기숙사 내부 1㎡와 가재도구 등 소방당국 추산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고령 딸기 비닐하우스서 불…딸기 모종 등 불 타

    고령 딸기 비닐하우스서 불…딸기 모종 등 불 타

    2일 오전 4시 58분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 한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165㎡ 규모 비닐하우스 1개 동 전체와 안에 있던 농기계와 딸기 모종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러軍,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러軍,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우크라이나의 최신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의 개발 업체 직원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날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방위업체인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그의 가족들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파이어 포인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장 성공적인 미사일”이라고 언급한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을 개발한 업체다. 파이어 포인트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슈틸레르만은 엑스(X)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러시아군이 우리 동료를 죽였다. 그의 가족은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과 달리 우리는 그들의 주거지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많은 적이 가족과 함께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는 다행인 일”이라면서 “러시아 제국의 뿌리를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레르만 대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밤중 평범한 주거용 아파트가 거대하고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있다. 화재를 진압하려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건물의 상당 부분은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 러시아, 우크라 무기 개발자 암살 시작?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에 숨진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이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 작업에 참여한 엔지니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대대적으로 공개한 플라밍고 미사일(FP-5)은 1150kg 상당의 대형 탄두를 싣고 3000㎞를 날아갈 수 있다. 사거리 3000㎞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8월 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향해 대규모 장거리 공격 작전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플라밍고 미사일을 투입했다. 플라밍고 미사일 공습은 크림반도 내 유류 저장시설과 헬리콥터 주기장, 키로브스케 공항 내 러시아군 드론 보관·준비 구역, 예프파토리야 인근 방공 레이더 기지 등에 큰 타격을 입혔다. 러시아가 민간인 주거 아파트를 겨냥한 공습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파이어 포인트 직원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를 노린 정밀 타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삼아 암살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 조립 공장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의 자랑 ‘플라밍고 미사일’은 어떤 무기?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신형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은 키이우에서 약 750㎞ 떨어진 모스크바는 물론이고 러시아의 서편 영토 상당 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졌다. 파이어 포인트 측은 지난 8월 당시 AP통신에 “현재 플라밍고를 하루에 한 기 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하루 7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가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공습하는 데 사용한 드론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우크라이나가 방위 산업 내재화에 힘쓴 결과 빠르게 성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이 제한되자 규제를 없애고 스타트업이 군부대와 협력해 무기를 개발·생산하도록 독려해 왔다. 아르센 주마딜로프 국방조달청장은 “최고의 (안전) 보장은 우리를 지켜주는 누군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푸틴,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포착]

    우크라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 사망…푸틴, 무기 전문가 노린 암살 시작? [포착]

    우크라이나의 최신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의 개발 업체 직원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날 수도 키이우 북쪽 비쇼로드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방위업체인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그의 가족들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파이어 포인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장 성공적인 미사일”이라고 언급한 국산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을 개발한 업체다. 파이어 포인트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 슈틸레르만은 엑스(X)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러시아군이 우리 동료를 죽였다. 그의 가족은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과 달리 우리는 그들의 주거지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많은 적이 가족과 함께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에게는 다행인 일”이라면서 “러시아 제국의 뿌리를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레르만 대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밤중 평범한 주거용 아파트가 거대하고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있다. 화재를 진압하려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건물의 상당 부분은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 러시아, 우크라 무기 개발자 암살 시작?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에 숨진 파이어 포인트의 직원이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 작업에 참여한 엔지니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대대적으로 공개한 플라밍고 미사일(FP-5)은 1150kg 상당의 대형 탄두를 싣고 3000㎞를 날아갈 수 있다. 사거리 3000㎞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8월 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향해 대규모 장거리 공격 작전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플라밍고 미사일을 투입했다. 플라밍고 미사일 공습은 크림반도 내 유류 저장시설과 헬리콥터 주기장, 키로브스케 공항 내 러시아군 드론 보관·준비 구역, 예프파토리야 인근 방공 레이더 기지 등에 큰 타격을 입혔다. 러시아가 민간인 주거 아파트를 겨냥한 공습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파이어 포인트 직원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플라밍고 미사일 개발자를 노린 정밀 타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미사일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삼아 암살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미사일 조립 공장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의 자랑 ‘플라밍고 미사일’은 어떤 무기?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신형 장거리 무기인 플라밍고 미사일은 키이우에서 약 750㎞ 떨어진 모스크바는 물론이고 러시아의 서편 영토 상당 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를 가졌다. 파이어 포인트 측은 지난 8월 당시 AP통신에 “현재 플라밍고를 하루에 한 기 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하루 7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가 탄약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수창고를 공습하는 데 사용한 드론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파이어 포인트는 우크라이나가 방위 산업 내재화에 힘쓴 결과 빠르게 성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이 제한되자 규제를 없애고 스타트업이 군부대와 협력해 무기를 개발·생산하도록 독려해 왔다. 아르센 주마딜로프 국방조달청장은 “최고의 (안전) 보장은 우리를 지켜주는 누군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서귀포 토평동 야적장 불길, 인근 공장으로 번져… 10시간 넘도록 진화중

    서귀포 토평동 야적장 불길, 인근 공장으로 번져… 10시간 넘도록 진화중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음날인 2일 오전까지 이어져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소방서는 오후 9시 39분쯤부터 인원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압에 나섰지만, 불이 인근 공장 건물로 번져 오후 9시 47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한 곳의 모든 인력(154명)과 장비(32대)가 동원되는 규모의 화재다. 이튿날인 2일 오전 9시를 훌쩍 넘은 지금까지 검은 연기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무려 12시간 가까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업체는 폐목재를 처리해 바이오 고형연료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적재된 목재 양이 많아 화재진압에 고충을 겪고 있다. 야적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건물 4개 동(1082㎡) 전체와 파쇄작업 라인, 중장비 등이 소실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지난 1일 오후 5시까지 20명이 투입돼 기름보일러 정비소 수리 작업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6시 11분에 보낸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차량 우회 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 청주 청원구청 지하실서 불…CCTV 절반 3시간 30분 먹통

    충북 청주 청원구청 지하실서 불…CCTV 절반 3시간 30분 먹통

    1일 오전 2시 9분쯤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원구청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무정전 전원장치(UPS) 1대를 태워 소방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CCTV통합관제실 시스템 먹통으로 시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9천대 중 절반 가량이 약 3시간 30분 동안 작동을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속보] 울산서 “낙엽 태우다가” 산불 낸 60대…2㏊ 산림 소실

    [속보] 울산서 “낙엽 태우다가” 산불 낸 60대…2㏊ 산림 소실

    울산 울주군의 한 야산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을 낸 혐의로 60대가 붙잡혔다. 1일 울주군 특별사법경찰은 산림보호법상 실화 등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8분쯤 울주군 범서읍 중리의 한 야산에 있는 자녀의 집 근처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잔불 정리까지는 1시간 30여분이 더 걸렸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7대, 차량 27대, 진화 인력 165명이 투입됐다. 소방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2㏊가량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사경 관계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가 금지돼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진해서 컨테이너 차 넘어져 유해물질 유출…통제·방제 작업 진행

    진해서 컨테이너 차 넘어져 유해물질 유출…통제·방제 작업 진행

    1일 오후 3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부산신항 5번 신호등 교차로에서 트레일러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MDI(메틸렌 다이페닐 다이아이소시아네이트) 중 400L(리터)가량이 도로에 유출됐다. MDI는 폴리에틸렌, 폴리페닐렌, 이소시나네이트 계열 화학 물질이다. 천식이나 기도 자극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낙동강유역환경청, 진해구청 등 당국은 도로를 통제하고 유출된 화학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하수구로 유출된 화학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를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환경 당국은 방제 작업이 끝나는 대로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추워서 몸 녹이려’…술 취해 아파트 지하서 자다 불 피운 30대 입건

    ‘추워서 몸 녹이려’…술 취해 아파트 지하서 자다 불 피운 30대 입건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에서 자다가 추위로 깬 뒤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3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20분쯤 창원 성산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술에 취해 자다가 깬 상태에서 라이터로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근에서 타는 냄새를 맡은 아파트 주민이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쪼그려 앉아 불을 쬐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전날 저녁부터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A씨는 집을 찾지 못했고 주변 아파트 동 지하 계단에서 잠을 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기온이 떨어져 추위를 느끼자,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꺼졌다.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고 소화기 받침대만 탔다. 경찰은 “체포 당시 A씨에게서 술 냄새가 진동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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