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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킥복싱 스파링한 고교생 12일 만에 숨져…경찰 수사

    부산서 킥복싱 스파링한 고교생 12일 만에 숨져…경찰 수사

    부산 한 킥복싱장에서 스파링을 한 다음 휴식하는 중 의식을 잃은 고교생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8시 39분쯤 부산의 한 킥복싱장 화장실에 A(18)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군은 호흡과 맥박이 있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입원 12일 만인 지난 21일 숨졌다. 취미로 킥복싱을 하는 A군은 당일 20대 동호인과 스파링한 다음 휴식하던 중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화장실에 간 킥복싱장 관계자가 쓰러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스파링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으며, 킥복싱장 관계자와 스파링 상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파링과 A군의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는지, 킥복싱장 측의 안전관리와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청주서 폭염에 밭일하던 9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청주서 폭염에 밭일하던 9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폭염 속 충북 청주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청주 서원구의 한 밭에서 9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측정 불가 수준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청주의 최고기온은 37.6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A씨가 폭염 속 밭일을 하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복싱장서 스파링하던 18세 남고생 사망 “이례적인 사고…조사 중”

    복싱장서 스파링하던 18세 남고생 사망 “이례적인 사고…조사 중”

    부산의 한 복싱장에서 스파링하던 남자 고교생이 휴식 시간에 의식불명으로 쓰러진 뒤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오후 8시 40분쯤 부산 A 복싱장 화장실에 B(18)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복싱장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평소에 취미로 종종 A 복싱장에 오던 B군은 이날 복싱 동호인인 20대 남성 C씨와 2분씩 6회 규정으로 스파링하고 있었다. 복싱장 관계자는 B군이 휴식 시간에 잠시 화장실에 간다고 자리를 비운 뒤 돌아오지 않자 화장실에 찾아가 B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군은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만 있는 상태였다.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B군은 12일 뒤인 7월 21일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스파링 상대 C씨와 복싱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의성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복싱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스파링이 격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례적인 사고로 보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리스이엔티, 차세대 구조 지지 기술과 내진 솔루션 선보인다.

    코리스이엔티, 차세대 구조 지지 기술과 내진 솔루션 선보인다.

    시스템 찬넬 및 구조물 지지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스이엔티’는 5일 열리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 2026’에서 차세대 구조 지지 기술과 내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반그룹 동반성장 협력사 자격으로 참가하는 코리스이엔티는 이번 전시에서 공동주택 현장에서 검증된 SCP 찬넬 시스템을 비롯해 파워찬넬(Power Channel), 퀵찬넬(Quick Channel), 흔들림 방지 버팀대 등 핵심 기술 제품군을 대거 공개한다. 대구경 배관·고하중 설비 최적화… 적용 분야 확대최근 건설 현장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오피스, 물류시설,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의 설비가 대형화·고도화되는 추세다. 특히 기계실과 냉난방, 급배수 등 주요 설비의 안전한 지지가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스이엔티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고하중 구조 시스템인 ‘파워찬넬’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워찬넬은 대구경 배관과 중량 기계·전기설비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도록 설계돼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동주택 기계실은 물론 오피스·공장의 공조(HVAC) 설비, 대형 물류시설의 중량 설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현장 적용이 가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함께 공개하는 비구조요소 내진 솔루션은 소방배관을 포함한 주요 기계·전기설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방 내진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던 2017년 이전 사업승인 공동주택의 내진 성능을 보강하는 대체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주력 제품인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 발생 시 배관과 설비의 파손 및 탈락을 방지한다. 부품 수를 최소화하고 체결력을 높인 구조를 적용해 시공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종·횡 방향 구분 없이 설치가 가능해 현장 작업성을 크게 개선했다. 코리스이엔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동주택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피스, 공장, 물류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건설사, 공공기관, 설계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시연을 진행한다. 코리스이엔티 관계자는 “건축물 설비의 고도화와 안전 기준 강화에 맞춰 구조물 지지 및 내진 기술의 중요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거시설은 물론 다양한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스이엔티가 참가하는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관’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며,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통합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 Hi Demo Day, 혁신기술 세미나 등이 이어지며 건설사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업을 지원한다. 본 행사는 2026년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충남 여름철 119신고 ‘38초에 1건’…벌집 제거 76%

    충남 여름철 119신고 ‘38초에 1건’…벌집 제거 76%

    3년간 8월 119신고 총 20만 9049건벌집 제거 76.1%로 가장 많아 천안18%·아산10%, 계절성 대응 강화 충남에서 최근 3년간 여름철 119신고가 38초마다 1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안내 등 비긴급 신고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구조 분야에서는 벌집 제거가 전체 출동의 76%를 차지했다. 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8월에 접수된 119신고는 총 20만 9049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8월에만 신고 건수는 6만 9683건이다. 하루 평균 2248건, 38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시간대별 신고는 오전 8∼10시, 오후 2∼4시, 오전 10시∼정오 순으로 신고가 많아 경제 활동과 야외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신고가 집중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긴급 신고가 49.2%를 차지했고, 무응답·비화재보·민원 안내 등 비긴급 신고가 50.8%다. 구조 분야에서는 벌집 제거가 전체 출동의 76.1%로 가장 많았다. 동물 구조, 생활 안전사고,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충남 전체 신고의 약 30%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18%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가 10.1%다. 도 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고 접수 체계(플랫폼)를 활용해 신고 분류의 정확성과 긴급 신고 대응 효율을 높이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풍수해, 온열질환 등 계절성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신고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양막 파열 20대 제주 임신부, 부산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

    양막 파열 20대 제주 임신부, 부산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

    양막이 조기 파열된 20대 임신부가 제주에서 부산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소방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47분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임신 24주 산모의 양막 파열에 따른 응급 헬기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청 운항관제실을 통해 부산소방본부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부산 구급대와 연계 이송 체계를 가동했다. 부산소방헬기(부산2호기)는 오후 3시 19분 부산을 출발해 오후 4시 35분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며, 산모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공항으로 이송된 뒤 오후 5시 20분 헬기에 탑승했다. 헬기는 1시간 20여분만인 오후 6시 48분 부산 동서대학교 운동장 연계 이송 지점에 착륙했고, 대기 중이던 부산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오후 6시 51분 부산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을 마쳤다. 산모는 이송 당시 건강엔 이상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이송에는 소방헬기와 구급차 등 장비 2대와 소방인력 8명이 투입됐다.
  • 차귀도 해상서 어선·낚시어선 충돌… 낚시객 16명 경상

    차귀도 해상서 어선·낚시어선 충돌… 낚시객 16명 경상

    제주 차귀도 북쪽 해상에서 어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해 낚시객 16명이 다쳤지만 모두 경상으로 확인돼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쯤 제주시 차귀도 북쪽 약 5.4㎞ 해상에서 8.5t급 낚시어선(승선원 16명)과 29t급 어선(승선원 9명)이 충돌했다. 해경의 사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58분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신창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응급버스와 행정버스를 추가 투입해 부상자 확인에 나섰다. 사고 선박은 이날 오후 11시 16분 신창항에 입항했고, 낚시어선 탑승객 16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부상자 전원은 병원 이송을 거부한 뒤 상태를 확인받고 자진 귀가했다. 이번 사고 대응에는 소방인력 18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3대, 행정버스, 응급버스 등 장비 7대가 동원됐다. 해양경찰은 두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충돌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제주시 폐기물 처리업체서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 낀 50대 남성 숨져

    [속보] 제주시 폐기물 처리업체서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 낀 50대 남성 숨져

    제주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고철 압축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제주시 회천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자가 압축기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오후 4시 45분쯤 도착했다. 당시 50대 남성 A씨는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이 낀 상태였으며,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다. 구조대는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심폐소생술(CPR)은 실시하지 않았다. 오후 4시 55분쯤 압축기 전문기사가 현장에 도착해 장비를 조작했고, A씨는 오후 5시 26분쯤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천 공장 화재 초진…산으로 번진 불길은 완전 진화

    영천 공장 화재 초진…산으로 번진 불길은 완전 진화

    경북 영천 한 공장 창고에서 난 불이 약 2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후 3시 45분쯤 영천시 청통면 한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 38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고 밝혔다. 진화 과정 중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산불은 6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75명과 진화 차량 29대 등을 투입해 오후 6시 23분쯤 공장 창고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공장 화재 진화율은 약 90%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1대를 동원해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을 해체하며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있다.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이번 화재로 철골조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타고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완제품 약 100t이 소실됐다. 공장 화재는 오후 4시 42분쯤 산으로 번졌으나 오후 5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진화 차량 32대, 진화 인력 83명을 투입해 주불을 모두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화재 발생 후 인근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국은 현장에 전문조사반을 투입해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박영선 경기도의원, 가평소방서 방문...“가평 특성 맞는 소방력 확충 서둘러야”

    박영선 경기도의원, 가평소방서 방문...“가평 특성 맞는 소방력 확충 서둘러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3일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안전대책과 지역 소방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과 청평119안전센터 신설 등 핵심 현안이 다뤄졌다. 산과 하천, 계곡이 풍부하고 관광지·캠핑장·펜션이 밀집한 가평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풍수해 대응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수방 및 수난장비를 상시 가동하고 7개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상황관리와 피해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 의원은 “가평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지역으로, 지역 특성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넓은 관할 면적에 비해 소방인력과 장비, 복지 여건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는 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 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평119안전센터 신설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원과 가평소방서장 및 각 과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달영 가평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과 공명순 여성연합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가평 지역의 주요 소방 현안을 살피고 여름철 안전대책과 소방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원은 303명의 가평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참석한 김달영 남성연합회장과 공명순 여성연합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용소방대는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하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이어오고 계신 모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박 의원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방문한 가평읍 경반리 범소유원지에는 4명의 대원이 상주하며, 물놀이 안전 순찰과 인명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며 “여름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투자가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가평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방인력과 장비 확충은 물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근무 여건 및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천 공장 화재 ‘산불 비화’…헬기 띄우고 확산 차단 사투

    영천 공장 화재 ‘산불 비화’…헬기 띄우고 확산 차단 사투

    3일 오후 3시 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한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진화 과정 중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 등에 따르면 현재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75명과 차량 29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진화 과정 중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확인되자 진화 헬기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철골조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타고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PE, PPE) 완제품 100t 정도가 소실됐다. 영천시는 화재 발생 후 인근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도록 요청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사장서 50대 심정지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사장서 50대 심정지

    3일 오후 2시 6분쯤 충북 충주시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도중 쓰러졌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지하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당시 체온은 35.8도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온열질환자들의 체온은 대부분 38도 이상이라 A씨는 온열질환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날 충주의 낮 최고기온은 36.3도를 기록했다.
  • 119 신고 ‘문자·앱·영상통화’ 가능합니다

    119 신고 ‘문자·앱·영상통화’ 가능합니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자와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당부했다. 3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전화 통화 외에도 문자메시지, 119신고 앱, 영상통화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문자 신고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수신자를 ‘119’로 지정 후 사고 위치와 상황, 인원 등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 사진·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실행해 신고 유형을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와 영상통화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이나 음성으로 상황을 설명하기 어려운 신고자에게 효과적이다. 천안서북소방서 최길재 서장은 “평소 신고 방법을 미리 숙지해 긴급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 신림동 화재로 130명 대피하는 사이…편의점 물건 훔친 여성 CCTV 포착

    신림동 화재로 130명 대피하는 사이…편의점 물건 훔친 여성 CCTV 포착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이, 한 여성이 건물 안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20분 신림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 있던 13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주변 도로가 한동안 통제돼 교통 혼잡도 빚어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무언가 터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려 시민들이 놀라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피가 한창이던 가운데 한 여성은 다른 사람들과 반대 방향으로 향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제보자에 따르면 편의점 업주는 여성에게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여러 차례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꺼진 뒤 매장으로 돌아온 업주는 일부 물건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CCTV 영상을 살펴봤다. 영상에는 여성이 주변과 CCTV 방향을 살핀 뒤 진열대에 등을 돌린 채 물건을 꺼내 가방에 넣는 모습이 담겼다. 업주는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처럼 움직였다”며 “평소 매장을 자주 찾았던 손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업주는 경찰에 절도 피해를 신고하고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여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긴급 폭염 대책 회의’ 개최…주민 안전 총력 대응

    이승로 성북구청장 ‘긴급 폭염 대책 회의’ 개최…주민 안전 총력 대응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 대응 비상 2단계 가동에 발맞춰 ‘긴급 폭염 대책 회의’를 열고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정전 대비 체계 구축과 함께 시·구·소방 간 모바일 상황실의 실시간 공조 체계를 유지해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부터 야외 근로자 보호, 폭염 저감시설 가동까지 현장을 구석구석 세심히 살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35도를 넘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오후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구는 종합상황실장을 중심으로 ▲폭염상황 총괄반 ▲복지대책반 ▲에너지·시설 대책반 등 일일종합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구청장 주재 일일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구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 1만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활용한 안부 확인을 이어간다. 무더위쉼터 270곳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동 주민센터 야간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주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도 확대·강화한다.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3회 시행 중인 도로 살수차 운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늘막,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 스마트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작동 상태도 점검한다. 야외 근로자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재개발 사업장 등 옥외 작업장 내 근로자 쉼터 설치 여부와 휴식 시간 준수 등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주민들의 피서 공간인 성북문화바캉스 물놀이장(우이천 다목적광장 등)과 공원 내 물놀이장 3곳(오동근린공원, 장석·꿈나라 어린이공원)에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한다. 현장 안전요원들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에도 힘쓴다.
  • 폭염 속 건축현장 찾은 추미애, “야외서 일하는 분의 안전이 최우선”

    폭염 속 건축현장 찾은 추미애, “야외서 일하는 분의 안전이 최우선”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현장 방문, 근로자 안전관리 상황 점검 경기 지역 곳곳에 일주일 이상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일 화성시 영천동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노동환경을 점검했다. 근로자 20여 명을 만난 자리에서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 중인데 이번 주가 피크라고 하니 안전에 특히 유의해 달라”면서 “현장, 특히 야외나 옥외에서 작업하시는 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모범을 보여드리기 위해 경기도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사업장도 경기도와 시·군이 현장을 다니면서 감독을 할 텐데 안전수칙 잘 지켜주시고 폭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온열질환에 걸린 도민 누구나 응급처치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이용도 당부했다. 한편, 올해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온열질환 인명피해는 사망 2명을 포함해 총 395명으로 이 중 28%에 달하는 109명의 온열질환자가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했다. 한편 경기도는 폭염 시간대 취약한 공사 현장, 이동노동자, 논밭 작업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중지·권고 및 현장점검, 예찰활동 등을 통한 집중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공공발주 공사 현장은 의무적으로 폭염 시간대 작업중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와 9136명의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소규모 공사 현장 등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돌봄노인 9만2000명, 돌봄장애인 3만 명, 건강취약계층 관리가구 14만 가구에는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노숙인 보호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또 그늘막과 물안개 분사장치, 도로 살수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1만9989개소와 9000곳의 무더위쉼터를 공공청사,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올해 인천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올해 첫 인천 온열질환 사망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2분쯤 계양구 길거리에서 “상의를 입지 않고 배회하는 40대 남성 A씨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체온 38도가 넘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체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해 이송 하루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숨을 거뒀다. 인천시는 병원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진 인천의 전날 최고기온은 3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4.2도였다.
  • 울산 페인트 업체서 화재…1명 사망, 1명 중상

    울산 페인트 업체서 화재…1명 사망, 1명 중상

    3일 오전 8시 20분쯤 울산 남구 한 페인트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외 부상자가 3명 더 있지만, 상태가 심하지 않아 귀가했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주변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8대를 동원해 오전 8시 58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길이 보여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부산 텃밭서 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부산 텃밭서 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강서구 대저동 한 텃밭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39.5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사하구 자택에 있던 2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는 등 부산에서 올해 들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9건의 온열질환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소방에 접수된 온열질환 신고는 누적 78건으로, 이 중 5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 전남·광주서 폭염에 70대 남녀 잇따라 숨져

    폭염이 이어진 전남·광주 지역에서 70대 남녀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온열질환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주택 근처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고추를 가꾸던 텃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병원 의료진이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으로 판단함에 따라 병사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5시 42분쯤에는 신안군 자은면의 한 밭에서 70대 남성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 역시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으며, 경찰은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남·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69명이다. 다만 이번 사례를 포함한 공식 온열질환 사망자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이날 전남·광주 지역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읍 41도를 비롯해 여수공항 39.3도, 광주 동구 조선대 39.2도, 순천 황전 39.0도, 보성 벌교 38.7도를 기록했다. 폭염 대응 단계도 한층 강화됐다. 광주 동부와 순천, 광양, 여수, 보성에는 최고 수준인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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