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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종섭 경기도의원 “농촌지역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 검토 필요성 제기”

    남종섭 경기도의원 “농촌지역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 검토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1월 11일 열린 2025년도 안성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농복합지역과 농어촌 지역 의용소방대 인력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년 상향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 의원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의용소방대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년이 일률적으로 적용되기보다 지역 여건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정년을 65세로 유지하되, 인력난이 심각한 농산어촌 지역의 경우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농촌형 의용소방대 제도를 검토해 지역 안전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면 단위 지역은 고령화가 심각해 신규 대원 모집이 쉽지 않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남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조직”이라며,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안전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화력 붕괴 일주일째… 실종·매몰 2명 수색구조 ‘총력’

    울산화력 붕괴 일주일째… 실종·매몰 2명 수색구조 ‘총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일주일째인 12일 무너진 잔해에 남아 있는 매몰자 2명을 구조 작업이 한창이다.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조를 이뤄 교대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중 4호기와 가까운 구역에 매몰돼 있는 1명에 대해 구조를 우선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 실종 상태인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구조견과 영상 탐지기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 작업은 대형 크레인으로 5호기의 상부 철 구조물을 먼저 고정하고, 밑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수색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고가 난 5호기는 현재 4호기 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채 넘어져 있어 구조를 위해 철 구조물 등을 제거하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추가로 구조물이 무너지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어서 안정성을 확보한 후 진입해 구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로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조 대상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밤사이 매몰자 2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위치가 파악됐던 김모(63)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4분쯤, 실종자 이모(65)씨는 12일 오전 5시 19분쯤 각각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5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상태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안전관리 대상 창고 안전점검 철저 요구

    강웅철 경기도의원, 안전관리 대상 창고 안전점검 철저 요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1일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관내 소방안전관리 대상 창고가 총 57개소로 타 소방서 대비 매우 많음을 지적하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창고시설 안전점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일산소방서 관내 창고시설이 많은데 2025년 조사대상수 15건 중 불량 건수가 8건으로 절반 이상이 불량 판정을 받아 조치명령이 내려졌다”며 다음과 같은 관내 창고시설 화재 사례와 대책을 제시하며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강웅철 의원은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원인은 창고 내 용접으로 창고 바닥 저부에 공기보다 무거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강제 환기시스템 설치와 가스 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경보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하면서, “일산 관내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안전점검 대상 창고가 많은 만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창고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농업용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용접 작업 중 스프레이형 접착제의 가연성 가스가 환기 불량 및 바닥 단차 구조로 인해 바닥 저부에 체류하여 폭발 후 발생한 사고이다.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구급차 3인 탑승률 100% 목표로 시급히 달성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구급차 3인 탑승률 100% 목표로 시급히 달성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1일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응급환자 이송 시 필수적인 구급차 3인 탑승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낮은 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활동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특수구급차와 같이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한 차량일수록 운전자, 환자 처치자, 병원 선정 담당자 등 3인의 구급대원 탑승이 반드시 필요한 반면, 2인 탑승 체제에서는 1인이 병원 선정과 환자 처치를 모두 맡아야 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3인 탑승률은 전국에서 대전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며, 서울, 인천 등 대도시권이 100%인 점과 대조된다”고 언급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초등학교 공개수업 참석 중 쓰러진 학부모를 응급처치하여 생명을 구한 일산소방서 백석119안전센터 소속 고현종 구급대원에게 격려를 표했다. 김 부의장은 고현종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 11회 등 다수 세이버 인증을 받은 13년 경력의 베테랑임을 높이 평가하며, “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달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골든타임은 멈췄다···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2년째 제자리”

    성흠제 서울시의원 “골든타임은 멈췄다···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 2년째 제자리”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이 여전히 시범사업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2025년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이 골든타임 확보라는 본래 목적을 살리지 못한 채, 실질적인 확대나 관계기관과의 협의조차 없이 장기간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은 화재·구급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나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변경되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골든타임 단축 핵심 인프라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강남·마포 704개 교차로와 소방차량 20대(지휘차·구급차 포함)에만 적용했으며, 2024년과 2025년 행정감사 자료 모두 동일 수치로, 2년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어 이로 인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 사업 예산은 교통실, 실질적 운영은 소방재난본부가 맡고 있는 구조인데, 실무부서 간 마지막 협의는 2024년 7월로, 2025년 11월 현재까지 1년 4개월 이상 논의도, 확대 실행도 없이 방치된 상태다. 이는 책임 부서 간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행정 구조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더욱이 재난은 지역에 관계없이 발생하는데 서울 경계부(예: 은평-고양, 강남-성남 등)와의 광역 연계 협의 역시 전혀 진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정부는 이미 움직였다. 소방청은 지난 2025년 4월 29일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을 통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시스템의 전국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보도자료에는 2024년 6월, 의왕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가 약 4.9km 떨어진 상습 정체 구간을 주행하는 데 기존에는 12분 11초가 소요됐으나,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자 7분 14초 만에 도착해 약 5분, 약 40% 가까운 골든타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나 대응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 중앙정부가 먼저 움직인 마당에, 정작 수도 서울은 멈춰 서 있는 셈이다. 성 의원은 “서울시가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에 갇혀 있는 사이, 시민의 골든타임은 계속 사라지고 있다”며 “전국 광역도시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서울시가 타 지자체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AI로 산불 감지하는 ‘똑똑한 관악’

    AI로 산불 감지하는 ‘똑똑한 관악’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서울 관악구가 ‘인공지능(AI)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관악구의 AI 산불 감지 시스템은 연주대 등 관악산 주요 지점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로 촬영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연기나 불꽃 등이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관악구는 앞서 서울시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일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불로 의심되면 시스템과 연동된 드론이 자동으로 해당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드론 촬영 영상 등으로 기존 CCTV로 확인이 어려운 지역까지 촘촘히 감시할 수 있기에 정확한 지점에 빠르게 진화 인력 투입이 가능하다는 게 관악구의 설명이다. 관악구는 여러 첨단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남현동 일대 관악산 주요 능선부에는 평균 15m 높이의 ‘수관수막타워’ 3기를 설치했다.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최대 40분간 반경 40m를 360도 회전하며 살수할 수 있다. 강풍이 부는 능선부에서 산불 확산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등산로와 임야 진입로 등에 ‘산불 감시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물 공급이 어려운 산림 내 소방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압 수관 장비 보관함’도 비치했다.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에는 개인 진화 장비 세트를 확대 지급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성을 높인다. 산불 취약지역에는 3t 가량의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살포해 불길 확산을 최소화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체계를 통한 선제적 불씨 관리와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대형물류창고 화재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 특급·1급 창고 점검 강화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대형물류창고 화재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 특급·1급 창고 점검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11월 11일(화) 열린 2025년도 안성소방서 및 평택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잇따른 물류창고 화재사고를 언급하며, “대형 창고시설의 화재예방과 안전점검 강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먼저 안성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최근 3년간 비주거시설의 화재 건수와 피해 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점관리대상과 안전관리특별관리시설물은 16건에 불과하다”며, “특히 안성시 창고시설 203개 중 28개소가 3년간 한 번도 화재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체점검 미보고·허위보고 등 위반 사례가 32건, 과태료 부과도 38건에 달한다”며, “시청과의 홍보만으로는 부족하다. 불시점검과 안전관리자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향후 조치계획을 위원회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안성지역은 공장과 창고 비중이 높고, 2019년 화재로 소방관께서 순직한 아픈 경험이 있다”며 “그 아픔을 잊지말고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특급 및 1급 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설이 법정 점검을 미이행하고 있다”며, “점검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 부과에 그치지 말고 사법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평택은 2022년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관께서 순직한 지역”이라며 “그 이후에도 특급·1급 창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점검 대상의 확대와 관리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대형물류창고 화재는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낳는다”며 “경기도와 소방본부는 위험시설의 등급별 관리기준을 명확히 하고, 불시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백현이앤에스, 실시간 열화상 맵핑 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

    백현이앤에스, 실시간 열화상 맵핑 기술로 중기부 녹색기술제품 인증 획득

    -실시간 열화상 맵핑 적용 제품... 화재 예방 및 친환경성 동시 입증 태양광발전시스템 화재안전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는 자사의 핵심 제품인 접속함 내부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을 구비한 화재 및 재난방지용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접속반”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획득한 ‘녹색기술인증’에 이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우수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녹색인증 중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하여, 인증받은 녹색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우수 제품에 부여하는 권위 있는 친환경 확인 제도이다. 이번에 확인받은 ㈜백현이앤에스의 태양광 접속반은, 내부에 설치된 비접촉식 고정밀 센서가 설비 내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스캔하여 ‘열화상 온도맵(Temperature Map)’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과열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정밀하게 포착한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보내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체 전력은 물론 개별 스트링(String) 단위까지 원격 및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화재나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모듈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즉각 차단하는 ‘래피드 셧다운(Rapid Shutdown, RSD)’ 기능이 탑재돼, 2차 화재 확산 방지는 물론 소방관의 감전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화재·재난 방지 제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제품이 ▲태양광 설비의 과열 및 화재로 인한 설비 파손 및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며,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해 녹색기술제품으로 확인했다. ㈜백현이앤에스는 녹색기술인증에 이어 이번 녹색기술제품 확인까지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조달청 우수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NET), K-마크, GS 인증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동일 기술이 적용된 접속반 시스템으로 NEP(신제품 인증) 공장심사까지 적합 판정을 받아, 올 12월 인증서 발급을 앞두고 있어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백현이앤에스 강영규 대표는 “녹색기술인증에 이어 녹색기술제품 확인까지 획득한 것은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 기술이 적용된 자사 제품의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여기에 NEP 인증 또한 인증사전예고 예정제품에 선정돼 올 12월 인증서 발급을 앞두고 있어,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 활성화와 전기차 화재 예방은 건축심의 단계부터” 지적

    윤성근 경기도의원 “방염 활성화와 전기차 화재 예방은 건축심의 단계부터” 지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1일 실시된 2025년도 일산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방염 권장과 전기차 화재 대응 등 실질적 화재 예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행정이 적정하게 집행되는지를 의회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감사 절차다. 특히 소방 관련 감사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정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일산소방서는 고층 아파트 인허가와 건축심의 단계에서 방염 처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며 “방염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소방서마다 방염 권장이 제각각인 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시청과 협의해 건축심의 단계에서부터 소방서가 주도적으로 권장한다면 방염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지하층 전기차 화재 시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충전시설을 지상층에 설치하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사전 협의 단계에서부터 안전 설계를 해야 도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건축심의 단계에서 방염과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있으며, 법령 개정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말하는 소화기와 같은 첨단 소방장비를 보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런 기술을 적극 반영했다면 시민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도내 12개 소방서를 비롯해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대전 아파트서 전신화상 입은 채 발견된 남성 사망… 방화 추정

    대전 아파트서 전신화상 입은 채 발견된 남성 사망… 방화 추정

    12일 오전 4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문지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집 안에서는 거주민인 6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목에는 깊은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민 6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소방대원 등 78명을 투입해 약 53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자해한 뒤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망자 5명으로…시신 1구 추가 수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망자 5명으로…시신 1구 추가 수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 시신 수습으로 참사의 공식 사망자는 총 5명이 됐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쯤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매몰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 구조대는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매몰 위치를 확인한 이후 밤을 새워가며 절단 장비로 철근을 제거하고 접근 공간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체 매몰자 7명 중 아직 2명은 잔해 아래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1명은 위치를 특정했지만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소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사고는 지난 6일 울산 남구 소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발생했다.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에 달하는 대형 보일러 타워 5호기가 예고 없이 무너졌다. 당시 해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순식간에 잔해 더미에 갇히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 [열린세상] 국가가 멈춘 날

    [열린세상] 국가가 멈춘 날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행정 시스템이 멈춰 선 ‘사태’였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전자정부 기능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위기는 실시간으로 전개됐다. 표면적인 복구는 마무리되고 있지만 착각해선 안 된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은 게 아니라 살얼음판을 겨우 통과한 게 아닌가 싶다. 다가올 미지의 위기에 우리는 잘 대응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말로 ‘정권 골든아워’를 재정의하고 깊은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다. 이 화재의 여운은 ‘이게 최선이었느냐’는 되새김질로 이어진다. 그래서 국정자원 화재가 발발하고 완전히 진압되기까지의 순간순간을 되짚어 보게 한다. ‘위기 대응’ 순간을 실감 나게 묘사한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가 마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됐다. 이 영화는 미사일 발사나 낙하 후 장면을 전혀 보여 주지 않는다. 발사 이후부터 명중 직전까지의 ‘20여분’을 다룬다. 미지의 위기 발발에 대응이 유효할 것인가. 영화는 위기 자체보다 ‘결정의 공백’이 어떤 파급을 낳는지를 보여 준다. 허구지만 그 구조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닮아 있다. 위기가 발발하면 먼저 시스템이 유효한지 테스트된다. 500억원짜리 요격 방어 체계는 뚫려 있었고 그들이 더 신경 쓴 건 ‘스X리 텀블러’다. 이어 프로토콜은 무너지고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비정형으로 다가온다. 모든 선택은 비가역적이며 후회는 사치다. 이제 가정법이 통하지 않는다. ‘만약’은 무의미하며 그 시간에 오직 행위만이 존재한다. 성공이란 없으며 단지 실패하지 않아야 할 뿐이다. ‘지체’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기댈 데는 우연한 ‘신의 가호’뿐이다. 국정자원 화재 대응은 실패의 전형이다. 화재가 발발한 당일 밤 비서실과 정책실은 영화 속 대통령실 같았다. 국가정보화 기본법엔 ‘관리, 운영, 활성화’가 두 부처로 나뉘어져 있지만 ‘붕괴’ 수준 사태는 없다. 즉, 프로토콜 부재 상황임을 먼저 판단하고 비상 프로토콜로 대응이 시작됐어야 한다. 이때는 비상 업무 편제가 아주 중요하다. 그러면 그날 밤에 비상 업무를 받은 수석 혹은 비서관(AI미래기획수석실이 적합했을 것이다)이 한두 시간 안에 ‘현장’에 가서 판단하고 지휘했어야 한다. 이게 작동하지 않아 당일 귀국한 대통령은 평시 일정을 수행했다. 주말에 연락해 온 기자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직은 ‘사흘간’ 현장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 비상이 아니라 평시라고 판단됐기 때문인데 소방청도 통상적인 배터리 전기차 화재 프로토콜로 진화했다고 한다. 우연이 우리를 살렸을 뿐이다. 정상적이라면 다음에 올 ‘미지의 사태’를 두려워했어야 하는데 누군가도 영화처럼 자신의 ‘스X리 텀블러’를 애정했던 건 아닐까. 지난 십수년간 미지의 위기가 반복되며 ‘레드팀’ 필요성이 자주 비등했었다. 레드팀이 여의도 정가에 유의미하게 먹혀든 건 2012년 대선과 2022년 대선 때였다. 그 후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시스템 붕괴 후 위기를 막기 위해 순간순간 움직였다. 레드팀이 움직일 때는 ‘골든아워’ 내에 비가역적인 선택과 판단을 결정권자가 하게 조언하고 파국으로 가지 않게 한다. 왜냐하면 비가역적인 선택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이미 정권 골든아워가 잠식되기 때문이다. 전대미문의 위기는 설사 예견돼도 속수무책이다. ‘아리셀 화재’는 ‘국가 간 분쟁까지 갈 전대미문의 위기’였지만 정교한 위기 대응 덕분에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금세 잊혀진 사례다. 큰 위기는 발발 사유보다 이미 발발했다는 데 집중해 대응해야 한다. 직전 정권은 아리셀 사태 때 남아 있던 정권 골든아워가 모두 잠식돼 정권이 그때 끝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렇기에 이들이 설치한 원자탄급 크레모아가 언제 어디선가 다시 발발할 것이다. 부디 현 정부는 잘 피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종로 ‘더케이트윈타워’에 임시청사 둥지

    종로 ‘더케이트윈타워’에 임시청사 둥지

    서울 종로구가 ‘더케이트윈타워’(종로1길 50) B동으로 종로구 임시청사를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 동안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 인근이다. 종로구는 “기존 임시청사의 임대차계약 만료를 앞두고 여러 대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기존 청사와 가까운 더케이트윈타워를 새 임시청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부서는 분산 배치했다. 도시개발과·미래도시추진과·주차관리과는 종로구청 별관(새문안로 41)으로, 스마트행정과는 94빌딩(삼봉로 94)으로 옮겼다. 새 종로구 통합청사는 면적 8만 3985.78㎡,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옛 구청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5월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종로구청, 종로구의회, 보건소 등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 등 소방합동청사, 도서관과 음악당 등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새 임시청사에서 구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청사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응급 잠자리 2배’ 서울, 겨울 두렵지 않아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서울시는 실시한 한파 관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파 약자 지원을 위해 노숙인 관리 인력은 평소 두 배인 최대 123명을 배치하고, 응급잠자리 최대 수용인원은 1일 362명에서 675명으로 늘린다. 밤추위 대피소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5곳과 한파쉼터 1457곳 등 다양한 대피공간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21만 8426가구에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강설과 폭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열선(791곳), 염수분사장치(382곳) 등 안전시설을 확대한다.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진출입부 등 3곳엔 도로결빙 감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대설경보 등 제설 3단계에는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에 대한 소방 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을 제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겨울철 주요 품목을 평소 105%로 공급을 확대한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화력 매몰자 구조 총력… 70여명 동원 24시간 수색

    울산화력 매몰자 구조 총력… 70여명 동원 24시간 수색

    11일 오후부터 재개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 작업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14분쯤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매몰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던 4호기, 6호기를 발파한 후 수색을 재개한지 6시간 30여분 만이다. 수습된 매몰자는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입구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강철을 절단하는 장비 ‘빔 커터’ 2대를 투입해 철근을 잘라가면서 공간을 확보한 끝에 이 매몰자를 수습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매몰된 상태로 이중 1명은 사망 추정, 2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해 실종 상태다. 매몰돼 있는 사망 추정자는 4호기 쪽 입구에서 4~5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구조물의 하중이 집중돼 있어, 철골을 순차적으로 절단한 뒤 진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8개팀, 70여명을 교대로 투입해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매몰·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을 밤새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이던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 ‘계엄 가담’ 공직자 가려낸다

    ‘계엄 가담’ 공직자 가려낸다

    李대통령 “당연히 할 일” 힘 실어특검 수사 별개 ‘인적 청산’ 시동 정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가담한 공직자를 인사 조치하기 위해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 조사에 나선다. 특별검사 수사와 별개로 각 부처에서 관련자를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내년 설날 연휴를 목표로 정부가 본격적인 ‘공직사회 인적 청산’에 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정부 내에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주권 및 민주주의의 확립”이라며 “그런데 현재 내란 혐의 수사와 재판이 장기화하면서 내란 극복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TF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사이에 내란에 가담한 사람이 승진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고 이런 일들이 결과적으로 공직사회 내부의 반목을 일으키면서 국정 동력을 저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의 보고에 이재명 대통령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TF 출범을 승인했다. 이 대통령은 “내란에 관한 문제는 특검에만 의존할 일이 아니고 독자적으로 조사할 일”이라며 “특검이 수사를 통해 형사처벌을 하고는 있지만 내란에 대한 관여 정도에 따라 행정 책임을 묻거나 문책이나 인사 조치를 하는 등 낮은 수준의 대응을 해야 할 사안도 있다”고 TF 출범에 힘을 실어 줬다. 이후 총리실이 공개한 TF 구성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른바 ‘내란 청산’을 내년 2월 중순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내부 인사까지 마칠 예정이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단장을 맡는 총괄 TF가 대통령 직속기관 및 독립기관을 제외한 전체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비상계엄에 관여한 이력이 있는 공직자 등을 가려낸다. 특히 군(합동참모본부)과 검찰, 경찰,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12개 기관은 집중 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 49개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내부에 최소 10인 이상으로 자체 조사 TF를 구성하고 다음달 12일까지 기관별 조사 대상 행위를 확정한 뒤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해야 한다. 기관별 제보 창구도 운영해야 한다. 이후 총리실에 꾸려질 총괄 TF가 각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내년 2월 13일까지 인사 조치를 마무리한다. 조사 범위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를 기점으로 직전 6개월부터 직후 4개월까지 총 10개월간 비상계엄을 모의·실행 또는 사후 정당화, 은폐한 행위 등에 직접 참여했거나 협조했는지 여부다. 내란의 위법성을 알고 있었는지와 관계없이 공직을 활용해 내란 과정을 지원할 의도가 있었다고 확인될 때는 조사 및 조치 대상이 된다. 다만 공직자가 사적인 자리에서 발언한 것이나 공사를 막론하고 단순히 견해를 밝힌 단순 동조자는 조사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조사는 인터뷰와 서면조사, 디지털 포렌식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또 개인 휴대전화 등은 헌법상 특별권력관계인 공직자의 신분을 감안해 자발적 제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사실상 전 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에는 한동안 ‘피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관별 제보 창구를 운영하는 만큼 부처 안팎에서 각종 투서가 날아들 가능성이 있다. 상당수 중앙부처에서 고위공무원 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라 TF 활동 결과에 따라 고위직이 대거 물갈이될 공산도 크다. 이번 조치는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이 장기화하는 데 대한 피로감과 함께 관련자들에게 뚜렷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데 대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국무회의에서 “가담 정도가 극히 경미하더라도 가담·부역 사실이 확인되면 승진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내란 재판과 특검 수사의 지연으로 내란 청산이 장기화하고, 한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정부의 인사가 이뤄지면서 공직사회 내부에도 반발이 이어졌다”며 “공직 내부의 반목과 시기, 의심을 더 커지게 둘 수 없기에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집중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 울산화력 붕괴 현장서 60대 시신 수습…사망자 4명으로 늘어

    울산화력 붕괴 현장서 60대 시신 수습…사망자 4명으로 늘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엿새째인 11일 매몰됐던 작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14분쯤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매몰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자는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약 3∼4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판정은 이날 오후 10시 18분에 내려졌다. 사고가 난 5호기 양옆에 있어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용하던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한 후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6시간 30여분 만이다. 구조대는 빔 절단기를 이용해 철근을 잘라가면서 공간을 확보한 끝에 이 매몰자를 수습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공식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현재 여전히 매몰 상태다. 이들 중 1명은 사망 추정 상태로 현재 위치가 확인됐으며 2명은 아직 위치를 알 수 없는 실종자다. 소방 당국은 8개 팀 70여 명을 교대로 투입해 나머지 매몰·실종자를 수색·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밤새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선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순식간에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이던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폐교 앞둔 학교 예산 투입·부적정… 시설계약 등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 강력 지적

    김경숙 경북도의원, 폐교 앞둔 학교 예산 투입·부적정… 시설계약 등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 강력 지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문경, 상주, 김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와 11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미, 영천, 의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인권 보호, 불필요한 예산 투입, 부적정 계약 집행, 그리고 학교 현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 교육행정의 근본적 신뢰를 흔드는 문제들을 강력히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폐교 예정 학교에 대한 막대한 예산 투입’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낭비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학생 수가 7명에 불과하며 2024년 하반기 통폐합이 예상되는 상주 지역 초등학교에 14억 원 규모의 급식실 공사 예산이 집행된 사실을 비판하며, 폐교가 예상되는 학교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언급했다. 이어 ‘반복되는 시설공사 설계 오류와 책임 소재’ 문제를 제기했다. 문경 지역의 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공사에서 기본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실내 지내력 테스트 비용이 추가 예산으로 집행된 점과 김천 지역 중학교의 학교 시설 계약 업무 부적정 지적 사항에 대해 1200만원 회수에도 불구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감봉 없이 경고에 그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고, 내진보강사업과 비선형 성능평가를 같이 하라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분리 발주한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1일 행감에서 김 의원은 학생 안전과 교원의 청렴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상주 씨름부 학생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지도자 채용 시 ‘인권침해 경력 조회’를 의무화해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 지역 중학교 신축공사에서는 화재감지기 누락, 비상조명, 지진분리장치 등 필수 소방 및 내진 시설이 설계 오류로 누락되어 당초 예산보다 5천만 원 많은 추가 예산이 투입된 점을 지적했다. 설계 단계에서의 오류로 인해 추가 예산이 발생하는 것은 설계자문위원회의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시공사 입찰 당시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이 그 책임을 대신하여 추가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구미 지역 초등학교 교감의 ‘리박스쿨 옹호’ 정치적 발언 문제를 거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교원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반복되는 설계 부실과 책임 떠넘기기식 예산 집행, 그리고 교원의 청렴 및 정치적 중립 문제들은 경북 교육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근본적인 문제”라며, “교육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및 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확대 요구

    안계일 경기도의원,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확대 요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탄소방서를 대상으로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CPR 및 생활안전교육’의 확대와 상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화로 인한 응급·생활안전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실습형 안전교육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송탄소방서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초기 화재 대응, 낙상 예방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현재 24회, 279명이 참여했으나 관내 경로당이 237개소인 것을 고려하면 교육 비율은 낮은 수준이다. 안 의원은 “고령층의 심정지 환자 비율이 2022년 54.3%에서 2024년 57.8%로 증가했다”라며, 노인 대상 응급 대응 교육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 안전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비공식 경로당이나 소규모 마을 단위 거점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강사 인력의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과 반복훈련 모델 도입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안 의원은 “교육을 한 번 듣고 끝내는 수준으로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라며 “응급상황에서 몸이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주기적인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지역기관과의 연계형 교육을 제안하며, “지자체와 복지기관, 지역단체가 협력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교육 범위를 넓히고 질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송탄소방서가 계절별·생활 유형별 표준 교안을 마련하고, 실습 중심의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질의를 마친 안 의원은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은 일회성 홍보가 아니라 고령층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돼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일상 위험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송탄소방서-ICR 협약 실효성 주문

    이영희 경기도의원, ‘일상 위험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송탄소방서-ICR 협약 실효성 주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탄소방서와 배터리 인증시험기관 ICR 평택사업본부가 체결한 ‘배터리 화재 대응 업무협약(MOU)’과 관련해 “선언적 협약이 아닌, 실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평택 청북읍의 전기차 배터리 시험센터에서 시험 중 셀 내부 화학반응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47분 만에 진화했으나, 일부 설비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시설이 대형 배터리 전문 테스트센터라는 점에서 유사 사고 재발 시 지역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후 송탄소방서는 배터리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ICR 평택사업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의원은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되기 때문에 초동대응이 늦으면 대형 피해로 이어진다”라며 “협약이 데이터 공유, 합동훈련, 장비 개선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배터리 화재가 냉각·진압·재발 방지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복합형 화재임을 지적하며, 시험기관의 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실험 데이터를 지역 소방과 공유해 현장 대응훈련과 장비 개선으로 연계하면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배터리 화재는 이제 특정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송탄소방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터리 화재 대응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을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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