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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폭발…181명 탑승

    [속보]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폭발…181명 탑승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 [포토] ‘탄핵 정국’ 주말 광화문

    [포토] ‘탄핵 정국’ 주말 광화문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매 주말마다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해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역사 내 인파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안국역 지하철 이용객은 주말인 지난 14일 4만8363명에서 21일 8만1462명으로 전주 대비 168.4%, 광화문역은 7만5878명에서 9만8426명으로 129.7% 증가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인파 모니터링 강화, 안전관리 인력 보강, 인파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등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및 출입구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매 주말마다 광화문역 및 안국역에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인파사고 대비와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역사 내 보행 방해물 조치, 안전요원 배치, 인파 모니터링 등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또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인파밀집 징후 감시를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실시간도시 데이터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하철 역사는 좁은 공간에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지하철 역사 내 혼잡도 관리를 통해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00명 태운 고속열차 홀로 질주…아찔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400명 태운 고속열차 홀로 질주…아찔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던 고속철도가 멈추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열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해 남동부 생테티엔으로 향하던 고속철도가 운행 1시간 만에 선로 위에 멈춰 섰다. 당시 해당 고속철도엔 성탄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400여명이 타고 있었다. 검표원들은 상황 파악을 위해 기관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가 응답이 없자 조종실을 확인했으나 내부는 비어있었다. 이에 관제 당국은 즉시 양쪽 선로의 열차 운행을 중단시키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기관사는 열차가 멈춰 선 곳으로부터 2㎞ 상류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수습을 마친 프랑스 철도공사(SNCF)는 성명에서 “철도 가족 전체가 애도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의 끔찍한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SNCF는 “열차는 자동 제동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정차했다”며 “열차 승객의 안전이 전혀 위협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크마’(Vacma)로 알려진 이 자동 제동 시스템은 기관사가 제대로 근무 중인지 확인하고 비상시 열차 운행을 멈추게 돼 있다. 한 열차 시스템 전문가는 BFM TV에 “기관사는 30초마다 손으로 레버를 조작하거나 발로 페달을 밟아야 한다. 기관사가 5초 이내에 조작하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이후 3초 후에도 아무런 조작이 없으면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해 열차를 정지시킨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시속 300㎞로 달리던 고속철도가 완전히 멈추는 데엔 2.5㎞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고로 고속철도 12대의 출발·도착이 지연돼 3000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 SNCF는 가장 큰 피해를 본 열차 승객들에겐 티켓 가격의 최대 100%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열차가 5시간이나 지연돼 크리스마스이브를 망쳤다. 고맙다 SNCF”, “열차 연결편 부족으로 크리스마스이브를 호텔에서 보내야 했다” 등의 불만 글이 올라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방사무 재정립, 새로운 접근법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열려

    소방사무 재정립, 새로운 접근법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열려

    소방사무 재정립을 위한 법령 및 재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주최로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렸다. 정책분석평가학회는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동계학술대회 일환으로 소방사무 재정립을 위한 법령과 재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했다. 문병걸 연세대 교수와 이동규 동아대 교수가 소방분야 재정 확충과 조직정비, 원활한 지휘통제 문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문 교수는 ‘소방분야 재정 현황 및 발전방안’ 발표에서 첨단 소방장비 확충과 소방인력 증원에 따른 투자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원 확보 방안으로 화재보험료 일부를 소방안전교부세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화재보험 가입자가 지불하는 화재보험료 일부를 소방예산으로 전환하는 ‘화재보험 부담금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소방학교 이원화 문제, 119 항공대 분산 운영 문제,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 및 중간 지위 신설 필요성, 소방본부장의 지휘 및 통제권 문제 등을 논의하며, 소방재정 확보를 위한 법령 개정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재난상황에서 소방본부장이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하지만, 시·도지사의 보조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지휘·통제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본부의 인사권 조정, 직급 조정, 중간직위 신설 및 인사권 범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라운드테이블 좌장을 맡은 양기근 원광대 교수는 “극한 기후로 자연재난의 피해의 확대와 전기차 화재같은 신종, 복합, 고위험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해야 시대”라면서 “여전히 소방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소방사무 확대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향후 소방재정 확충과 소방사무 확대에 따른 법령 재정비 등을 위한 입법지원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종로구 한옥서 불…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사망

    종로구 한옥서 불…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사망

    서울 종로구 소재 한옥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9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단층 한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41대, 인력 139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5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후 8시 3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는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들의 가족 2명과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제16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최유희 서울시의원, 제16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며, 시상식은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최 의원이 수상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학생과 급식종사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식실 환기 및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지하 급식시설의 지상 이전, 유해물질 차단 설비 개선,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례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식종사자, 특히 취약계층의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조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급식의 질이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으며, 급식시설의 현대화는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조례는 학생들과 급식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과 입법 성과를 평가해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 의원의 수상은 지방자치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이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입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한라산 산행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50대 관광객 사망

    한라산 산행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50대 관광객 사망

    관음사 코스로 한라산 산행에 나섰던 50대 등산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제주시 오라이동 관음사 코스로 한라산을 탐방하던 관광객 A(53·충북)씨가 삼각봉대피소 인근 해발 약 1300m 지점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모노레일과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1시 20분쯤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 이륙이 어려워 부득이 모노레일을 통해 A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오늘부터 대설·한파… 행안부 “비상 대응체계 가동”

    오늘부터 대설·한파… 행안부 “비상 대응체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사흘간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건축·농림·도로 등 시설별 소관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적설 취약 시설 거주자에게 대피 가능성을 미리 안내하고, 폭설로 인한 위험 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피 권고나 명령을 내리라고 당부했다. 또 야간이나 새벽에 눈이 많이 와서 도로 통제나 결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우회를 안내해 도로 정체를 방지하라고 했다. 행안부는 전날부터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노년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한파 쉼터(5만개)를 대상으로 난방·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응급대피소는 난방 물품 구비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국민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설 취약 시설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사전에 대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강설은 오후에는 충청·전라권, 밤에는 경기 남부 서해안과 경북·경남 남서 내륙서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은 전북 서해안·남부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충남 서해안 3~10㎝다.
  • 부산 수소충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진화

    부산 수소충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진화

    27일 오전 8시 53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탱크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70여명을 투입해 오전 9시 52분쯤 완진했다. 이날 화재로 수소충전소 기계실 천장 일부를 태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수소충전소 기계실 내 수소저장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제9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최유희 서울시의원, ‘제9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이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청소년 정책 및 입법 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하며,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와 심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최 의원은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책 강화에 집중하며 스쿨존과 통학로 개선을 위해 LED 전광판, 방지턱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이끌었다.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과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의원은 급식실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환기설비와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통과시키며, 학생들과 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AI 교육 정책의 중장기적 예산 수립을 촉구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수상 소감에서 최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소년 정책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청소년 복지, 보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성과를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들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통해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강서구 “개화산에서 새해 맞이해요”

    강서구 “개화산에서 새해 맞이해요”

    “개화산에서 새해 맞으세요.” 서울 강서구 내년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57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구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6시 40분, 아름다운 시 낭송과 신명 나는 길놀이, 퓨전국악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본행사에선 액운 타파,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3회의 ‘대북 타고’와 함께 3D미디어 개막퍼포먼스 공연, 진교훈 구청장의 새해 덕담과 메시지 낭독, 주민 새해 소망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을사년 새해 첫 해오름을 맞기 위한 ‘해돋이 카운트다운행사’가 기다린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이다. 참여자들은 카운트다운을 세며 해오름을 감상한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 간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구는 이번 행사에 약 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행사 하루 전 해맞이 행사장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개화산을 올라가는 주요 코스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84명이 배치돼 질서를 유지한다. 특히 보건소 구급차와 사설구급차 1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개화산119안전센터는 현장을 살피며 화재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한다. 임시주차장은 개화산 인근 방원중학교에 조성해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을사년 새해, 개화산의 빛나는 일출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구민 여러분의 조언과 바람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소방, 활동 중 분쟁 대비해 법률고문 위촉

    경북 소방, 활동 중 분쟁 대비해 법률고문 위촉

    경북소방본부가 구조 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에 대비해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27일 본부는 소방 활동중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경북도 소방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법률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본부는 권영교·김상헌·노현용·서경리·최진영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해 새해부터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관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법률지원 주요 내용은 ▲법률자문(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견의 제시) ▲소송지원(소방관서 또는 소방공무원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에 대한 지원) ▲법률상담(직무관련 법률분쟁 검토 및 상담) 등이다. 변호인단은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이상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성열 본부장은 “화재·구조·구급활동 및 행정업무 수행 중 법률적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방법률고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 [주말극장가]‘하얼빈’ 나흘 만에 150만명…흥행 독주

    [주말극장가]‘하얼빈’ 나흘 만에 150만명…흥행 독주

    영화 ‘하얼빈’이 나흘 만에 150만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주하고 있다. 예매율도 단연 높아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22만 7000여명이 관람해 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도 61.9%로 높았다. 2위를 차지한 곽경택 감독 영화 ‘소방관’이 전날 4만 6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것과 비교할 때 4배 가까운 차이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하얼빈’은 이토 히로부미 조선 통감부 통감이 러시아와 만주·한반도에 대한 권한을 각각 인정하는 협상을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의 암살 작전을 그렸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4일 개봉 이래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도 148만 1000여명으로 늘었다. ‘소방관’ 누적 관객 수는 298만 3000여명으로, 이번 주말을 지나며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1만 6000여명), ‘무파사: 라이온 킹’(1만 6000여명), ‘모아나 2’(1만 5000여명) 등이 추격 중이다.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맞아 애니메이션이 선전하는 모양새다. ‘하얼빈’의 독주는 31일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 크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하얼빈’ 예매율은 50.2%, 예매 관객 수는 25만 1000여명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예매율은 9.3%로 2위였다. 이어 ‘소방관’(6.3%), ‘무파사: 라이온 킹’(5.7%), ‘위키드’(3.5%) 등이 뒤를 이었다.
  • 천안 자동차 정비공장 불…직원들 대피

    천안 자동차 정비공장 불…직원들 대피

    26일 오후 7시 5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2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건물 1개 동 579㎡와 차량 2대가 불에 타 2억3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8시 45분쯤 불을 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직원들이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장 작업 중 열처리 공정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남편·시어머니에 흉기휘두른 50대 여성…살인미수 혐의 체포

    남편·시어머니에 흉기휘두른 50대 여성…살인미수 혐의 체포

    26일 충남 아산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아산시 용화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편인 B씨와 70대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당시 이들은 얼굴, 등, 팔 등에 크게 상처를 입어 쇼크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다.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와 가정불화가 있었고 범행 당시에도 말싸움 끝에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힙’도 ‘안전’도 모두 챙긴 마포

    ‘힙’도 ‘안전’도 모두 챙긴 마포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다중인파밀집에 대한 안전관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포 레드로드는 핼러윈과 연말연시 1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밀집하는 관광 명소다. 마포구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행정안전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현장 상황실을 레드로드에 설치하고 합동 현장 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인파밀집관리시스템이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안전만큼은 과잉 대응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신념으로 마포구와 관계 기관, 주민이 합심하여 만든 뜻 깊은 성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회현동, 국토부 노후 주거지역 정비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 선정

    서울 중구 회현동, 국토부 노후 주거지역 정비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 선정

    서울 중구는 최근 회현동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 정비 지원사업인 ‘뉴빌리지’ 선도 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254억원이 투입되는 회현동은 향후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뉴빌리지는 전면 철거형 정비사업이 불가능한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자율적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기반 및 편의시설을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현동은 도심에 얼마 남지 않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 6만 3944㎡로 중앙에 회현동주민센터가 있고 남쪽으로는 남산순환도로인 소파로와 인접했다. 3층 이하 건축물이 76.3%에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87.3%에 이르지만 구역 대부분이 남산자락 경사지라 재개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게다가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거주환경이 열악한 탓에 인구는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중구는 이 지역이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높이 규제가 4~8m까지 풀렸고 주변부도 이미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변화를 시도할 적기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10월 사업에 응모했고, 토지 등 소유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0%가 뉴빌리지 선정 시 주택 정비 의향이 있다고 답해, 주민들의 적극 동참 의사를 확인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현동 일대 주택 정비 활성화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용적률 및 건폐율 인센티브 부여 ▲정비사업 주민 동의요건 완화 ▲신축 주거 공공 매입약정 ▲건축협정을 통한 공동개발 ▲정비자금 저리 융자 등 주택 정비 활성화와 사업성 향상을 위한 여러 지원이 적용된다. 중구는 여기에 전략추진형 주택정비구역을 지정하는 등 행정 지원과 함께 전문가 자문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공공주차장 건립 ▲소방도로 및 보행로 등 도로 확충·정비 ▲거점시설(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 조성을 통해 열악한 사회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새 청사 건립 후 이전할 회현동주민센터의 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구는 내년부터 세부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회현동 뉴빌리지에 본격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국비 101억, 시비 136억 등 총 254억원이 투입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회현동은 서울역과 인접한 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남산과 명동 등 주요 명소가 지근거리라 명품 주거지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뉴빌리지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회현동에 활기를 더하고 도심 속 매력적인 주거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 ‘서대문 안산’에서 해맞이 행사 열린다

    내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 ‘서대문 안산’에서 해맞이 행사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봉수대에서는 일출은 물론 방향에 따라 경복궁, 인왕산, 동대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의 다양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는 참여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핫팩이 준비된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조명 설치로 밝아진 무장애코스와 안전 요원들이 참가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 약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보면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 ‘무악정’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15자 내외의 가훈이나 새해 소원을 캘리그래피로 적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헬기장’에서는 대북 공연이 펼쳐지고 새해 소망을 외친 뒤 북을 쳐 보는 ‘소원성취 대북타고’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포토존에서 대형 복조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어 헬기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봉수대에서 이날 오전 7시 47분으로 예상되는 일출 시간에 맞춰 ‘희망의 해오름 만세삼창’을 하며 해돋이를 감상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 점검, 안전 펜스와 안전 통제선 설치, 인파 밀집에 따른 상하행 동선 분리, 구급차와 의료진 배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한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구보건소 등과 함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서울 서대문구 날씨는 최저 기온 영하 4도에 맑음으로 예보돼 있어 일출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안산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가족,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내년을 활기차게 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탄절 또래 살인’ 10대男, 피해자와 처음 만난 날 준비해온 흉기 휘둘러(종합)

    ‘성탄절 또래 살인’ 10대男, 피해자와 처음 만난 날 준비해온 흉기 휘둘러(종합)

    경남 사천에서 또래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남성은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와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성탄절인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B(16)양의 목숨을 잃게 한 A군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강원도에 거주 중인 A군이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사천에 온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B양이 거주하던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며 B양을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건 당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을 거뒀다. A군은 범행 직후 자해를 저질러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치료를 받고 다음날 0시쯤 긴급 체포됐다. 현재 학교를 자퇴한 상태로 알려진 A군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외에 경찰에 관련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치킨집’ 왜 불이 자주 날까…범인은 ‘튀김찌꺼기’였다

    ‘치킨집’ 왜 불이 자주 날까…범인은 ‘튀김찌꺼기’였다

    지난 10월 20일 대전 서구 갈마동 한 음식점에서 가열된 튀김유를 배출하던 중 불이 났다. 같은달 3일 대전 대덕구의 한 치킨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점은 6분 만에 꺼졌지만 치킨집은 상가 전체를 태웠다.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와 대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합동 화재 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고민 끝에 조리 후 모아놓은 튀김찌꺼기를 대상으로 시험을 했고, 거기서 자연발화가 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험 결과 튀김찌꺼기에 있는 기름 성분과 산소가 만나 열이 쌓이면서 불꽃 없이 연기부터 발생한 뒤 이를 담은 플라스틱 용기가 열로 변형되면서 불이 붙었다. 지난 3년간 대전지역 치킨집 등 튀김 요리 업소에서 1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연발화라는 추정만 했을 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상태였다. 두 기관은 화재 당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든 뒤 재현 실험을 벌인 끝에 1시간 30분쯤 지나 튀김찌꺼기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로 불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튀김 요리 업소에서는 조리 후에 바로 튀김찌꺼기를 폐기해야 한다는 것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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