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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일산 아파트 화재 … 1명 연기 흡입[1보]

    고양 일산 아파트 화재 … 1명 연기 흡입[1보]

    25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재 직후 주민들은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며 119에 잇따라 신고했고, 모두 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세대 내부에서 다량 분출하는 것을 확인한 뒤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을 동시에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해 최초 신고 접수 13분 만인 오후 2시 4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인접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진화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불은 오후 3시 15분 초진돼 대응 1단계가 해제됐으며, 오후 3시 22분 완전히 꺼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처치를 받았다. 다만 연기 흡입자는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소방당국이 피해 현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와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장비에 머리 끼여 30대 하청근로자 숨져… 군산 조선소 사고

    장비에 머리 끼여 30대 하청근로자 숨져… 군산 조선소 사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30대 하청근로자가 숨졌다. 2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4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사람 머리가 장비에 끼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한 두부 손상을 입은 A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7시쯤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고는 선박 외판에 러그(고정용 고리)를 설치하는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그 취부기(선박 블록 등 대형 구조물을 크레인 고리에 고정하는 장비)를 후진 운전하던 중 기존에 설치된 러그를 확인하지 못해 후진하던 장비와 러그 사이에 머리가 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업은 고중량 철제 구조물을 다루는 공정 특성상 끼임 위험이 큰 작업으로 분류된다. 선박 외판에 러그(Lug·고정용 고리)를 설치하는 공정에서 발생했다. A씨는 러그 취부기를 후진 운전하던 중 기존에 설치된 러그를 확인하지 못해 후진하던 장비와 러그 사이에 머리가 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의무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한밤중 극한호우도 안심…성북, ‘동네거점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

    한밤중 극한호우도 안심…성북, ‘동네거점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

    서울 성북구가 침수취약지역 10곳에 ‘동네거점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석계역 인근 하부도로 침수 피해가 계기가 됐다. 구는 석계역 하부도로와 장위3구역을 비롯한 침수취약지역 10곳에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동네거점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시스템은 노면 수위를 자동으로 감지해 구청과 소방, 경찰 등 풍수해 관계 기관에 재난 상황을 즉시 알린다. 심야 시간대 기습적인 극한 강우에도 관계 기관이 골든타임 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스템은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제설 등 계절별 재난 대응 장비 보관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상벨 기능도 함께 갖춰 재난 예방과 범죄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업은 지난해 8월 석계역 하부도로 침수 당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관계 부서와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결과다. 올해 저지대 재개발 지역인 장위3구역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재난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업추비 사적 이용, 징계권자에게 선물…전직 소방서장, ‘해임’

    업추비 사적 이용, 징계권자에게 선물…전직 소방서장, ‘해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징계가 예상되자 징계의결권자에게 선물 세트를 보냈던 전 소방서장이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뇌물 공여 의사 표시 혐의를 받는 전직 소방서장 A씨를 해임 처분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한 소방서장으로 근무하면서 1600만원 상당의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로 2023년에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징계 이후 명절에 징계위원장에게 26만원 상당의 굴비 선물 세트를 보냈다.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은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규탄하며 A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월 업무상 배임 및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이철형 경기도의원, 대부동 소방차량 확충 검토 촉구

    이철형 경기도의원, 대부동 소방차량 확충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안산시 대부동의 열악한 소방 여건을 지적하며 소형 소방차량 추가 배치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부동은 인구가 1만명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도심과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인근 소방관서의 신속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며 “화재 규모가 커질 경우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주민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동 관할 소방서에는 소형 펌프차와 물탱크차가 운용 중이지만, 넓은 관할 구역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소방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부동 일대는 농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진입로가 협소해 대형 소방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에 이 의원은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맞춤형 소형 펌프차의 추가 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안산소방서로부터 대부동의 출동 여건과 화재 대응 실태를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소형 소방차량 증차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관련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본부 차원에서 대부동 일대의 소방력 보강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종합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소방차량 확충은 차량뿐 아니라 운용 인력과 장비, 배치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대부동의 지리적·도로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 조선소서 어지러움 호소한 50대 근로자 숨져

    영암 조선소서 어지러움 호소한 50대 근로자 숨져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의 한 조선소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50대가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쓰러져 숨졌다. 24일 전남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삼호읍 한 조선소의 크레인에서 설비 정비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였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약 10m 높이의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중 동료 직원에게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18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 강화

    118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 강화

    118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막을 올렸다. 세종시는 24~26일까지 세종 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복숭아를 사러 왔다 하루를 즐기고 가는’ 체류형 축제를 내세워 판매와 공연, 체험, 먹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비롯해 물놀이 시설과 복숭아 팡팡 물총 대첩,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화채 나눔, 황금 복숭아를 찾아라, 명품 복숭아 전시관, 복숭아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도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블랙호크 헬기 탑승 체험과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소원 풍등 날리기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피치 비어 나잇 행사에서는 조치원 파닭과 맥주를 맛보고, 연예인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전환했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2곳)와 푸드트럭(10대)에 그릇과 컵 등 다회용기 총 8만 개를 공급하고 용기 수거 장소도 설치했다. 수거한 다회용기는 7단계 세척 공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약 1t을 줄이는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복숭아 무료 보관소를 운영하고 냉방 쉼터와 안개형 냉각, 정수기 설치 등 폭염 대응과 경찰·소방·의료기관을 연계해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집, 주차장 등 장소 안 가렸다” 1만명 쓰러지고 14명 사망…난리 난 일본 상황

    “집, 주차장 등 장소 안 가렸다” 1만명 쓰러지고 14명 사망…난리 난 일본 상황

    올해 상반기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국적으로 한국인이 꼽힌 가운데 일본에서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열사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본 당국은 이번 폭염을 사실상 ‘재난’으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총 1만 8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이송자 4580명의 2배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6월 한 달간 이송된 4064명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 이송된 사람 가운데 14명이 숨졌고, 입원이 필요한 중증·중등증 환자는 4382명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6734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열사병은 야외보다 집 안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전체 이송자의 약 42%인 4523명이 자택이나 공동주택에서 쓰러졌고, 도로(2326명), 야외 경기장, 주차장, 역 승강장 등이 뒤를 이었다. 기온이 40도 이상 관측된 곳도 3곳이나 나왔다. BBC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후현 다지미시는 40.3도, 아이치현 도요타시는 40.1도, 기후현 구조시 하치만 지구는 40도를 기록했다. 도요타시와 하치만 지구의 기온은 해당 관측소의 역대 최고치였다.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42곳에는 열사병 경계경보가 내려졌다. 총무성 소방청은 “많은 사람이 병원에 이송되거나 숨지는 폭염은 재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자주 마시고 에어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야외 작업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일본으로 휴가를 떠나는 한국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일본을 많이 찾은 국적은 한국인으로, 총 567만 51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8만 3598명)보다 18.6% 증가한 수치다.
  • 전국 최대 규모 891㎢ 드론특구… 제주 섬의 일상을 바꾼다

    전국 최대 규모 891㎢ 드론특구… 제주 섬의 일상을 바꾼다

    배와 헬기가 아니면 닿기 어려웠던 제주 부속섬에 드론이 생필품과 의약품을 실어 나르며 일상을 바꾸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891㎢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반으로 부속섬 배송과 기상관측,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드론 관광 등을 아우르는 실증사업을 본격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최근 드론은 응급상황에서도 위력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낮 가파도에 머물던 60대 여성 관광객이 지병으로 복용해야하는 당뇨약과 갑상선약 등이 떨어져 119에 도움을 요청하자 드론이 강풍과 풍랑으로 여객선과 헬기 운항이 모두 중단된 제주 가파도까지 긴급 의약품을 실어 날랐다. 당시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었지만 바람이 잠시 잦아든 틈을 이용해 오후 4시 55분 드론을 이륙시켰다. 평소 5분이면 닿는 가파도까지 맞바람으로 10분가량이 걸렸지만 드론은 실시간 비행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게 비행을 마쳤고, 오후 5시 5분 의약품을 가파 전문의용소방대에 전달했다. 제주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제안해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021년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현재 3차 운영(2025년 6월~2027년 6월)에 들어갔다. 면적은 891㎢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 구역에서는 시험비행 허가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완화돼 다양한 실증사업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부속섬 드론 배송이다. 지난 6월부터 비양도와 가파도에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필품을 배송하고 있다. 올해는 서비스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배달 거점에는 무인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옥상에 드론 이착륙장을 마련해 가파도와 마라도 보건진료소로 의료소모품을 보내고 폐의약품을 회수한다. ‘제주가치돌봄’ 사업과 연계해 비양도 고령층에게는 도시락도 드론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마라도 드론 배송도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기상 변화가 잦은 제주 특성을 반영해 드론 기상 관측·분석도 추진한다. 주요 도심항공교통(UAM) 항로인 제주국제공항~성산 구간에 기상 측정 장치를 실은 드론을 띄워 UAM 운용 고도인 150m 이상 상공에서 풍속·기온·습도를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하고,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다.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도 구축한다. 수직이착륙기(VTOL) 드론으로 넓은 지역을 짧은 시간에 촬영해 도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등록하고, 도내 불법 개발·건축과 공유재산 단속, 시계열 변화 지도 제작 등에 활용한다. 드론 관광도 제주 전역으로 넓힌다. 드론라이트쇼는 혼인지 수국축제에 이어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등에서 이어지고, 하반기에는 드론낚시대회와 드론축구대회도 개최한다. 또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한라산을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한 영상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체험시설을 통해 제공돼 방문객들이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와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제주형 드론 서비스 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며 “드론이 도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기반 기술로 자리 잡도록 실증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화재, 예방 중심으로 관리해야”

    윤순옥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화재, 예방 중심으로 관리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1)은 제392회 임시회 건교위 제2차 회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물류창고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윤 부위원장은 화재 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도내 시·군 및 관할 소방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선제적인 예방 중심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윤 부위원장은 “물류단지 조성과 물류산업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를 고려하면 현재의 안전관리체계가 충분한지 다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창고는 규모가 크고 내부 구조와 적재물이 복잡해 화재 발생 시 근로자와 인근 주민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군이 건축·기계·전기·구조·소방 분야를 모두 세밀하게 확인하기 어렵고, 소방기관 역시 건축물 구조나 설비의 임의 변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일정 규모 이상의 물류창고와 과거 지적 이력이 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선별해 시군·소방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등록 현황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예방을 위한 조정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숙박업소에 이어 목욕탕에도’ 충남지사 명의 공문 위조 경찰 고발

    ‘숙박업소에 이어 목욕탕에도’ 충남지사 명의 공문 위조 경찰 고발

    충남도가 도지사 명의 직인을 도용한 위조 공문을 이용해 지역 목욕장 업소에 소방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22일 지역의 한 목욕장 업소가 도지사 명의 공문의 진위를 문의하면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당일 업소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도지사 직인이 찍힌 공문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뒤 화재 예방 소방시설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소방 물품 구매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업소는 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도는 위조된 공문임을 알린 후 중대 위법 행위로 판단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나아가 유사 사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사건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에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도지사 명의 사칭 문제가 발생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는 화재 예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하지 않고, 도지사 명의의 물품 구매나 선입금, 계좌이체 등을 요구·유도하지 않는다”면서 “공문이 휴대전화 등으로 전달되거나 현장 점검을 이유로 물품 구매를 요구하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건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건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제12대 서울시 전반기 출발과 함께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캡슐형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건의안’을 전격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3월 14일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며 피해가 확산한 만큼, 법적·제도적 허점을 보완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2025.12.31 기준 서울시 관내 등록된 특정소방대상물인 숙박시설 총 9022호 중 스프링클러설비(간이스프링클러 포함)가 설치된 시설은 1813호에 불과해 전체 숙박시설의 약 80%(7209호)가 여전히 화재 위험에 노출된 상태이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기준을 강화해 운용 중이다. 해당 규정에 따라 숙박 용도 바닥면적 합계가 600㎡ 이상인 경우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300㎡ 이상 600㎡ 미만인 경우 해당 공간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다만 이는 지난 2022년 11월 29일 법령 개정 이후 적용된 기준이다. 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기존 숙박시설의 경우 증축이나 용도 변경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강화된 소방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화재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용도 변경의 경우 강화된 기준을 회피하기 위해 동일인이 시차를 두고 면적을 나누어 신청하는 등 소방법령을 우회하는 편법 행위 우려가 큰 상황이며, 이와 함께 서울시 숙박시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관광이용시설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 4908호, 한옥체험 381호)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연면적 230㎡ 미만 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스프링클러설비 의무 설치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실정이다. 이에 위원회는 숙박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화재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음의 관계법령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첫째 동일인이 특정소방대상물의 용도 변경을 할 경우 쪼개기식의 편법 우회 차단을 위해 기존 동일 용도의 면적에 대해서는 추가 용도 변경되는 면적과 합산(누계)토록 함으로써 동일 용도 전체에 대하여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현행 예외적 완화 규정은 삭제토록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15조제2항을 개정할 것과, 둘째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숙박시설의 초기 소화력 강화 차원에서 객실마다 바닥면적 10㎡당 1개 이상의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NFTC 101)’ 개정 건의와, 셋째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종류에 캡슐·큐브호텔, 도미토리(dormitory) 등 고밀도 숙박시설을 ‘밀집형 숙박시설업’으로 새로이 정의하면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의무 설치 대상에 이를 포함토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최근 발생한 캡슐호텔 화재는 촘촘하지 못한 소방법의 사각지대가 불러온 구조적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제12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출발과 함께 이번 건의안을 채택한 것은 제도가 적시에 뒷받침되도록 함으로써 참사의 악순환을 확실히 끊어내기 위한 것’이라 밝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이 법령 개정에 조속히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건의안은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소방청에 이송될 예정이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 본격 시동

    김회철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 본격 시동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철 의원(화성 6)이 제12대 전반기 원내 교섭단체 협치수석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재선의 김회철 의원은 이번 전반기 원내대표단에 새롭게 신설된 협치수석 직을 맡아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등 집행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당내 소통과 정책 조정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소속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를 포함해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중앙협력본부, 소통협치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과 홍보기획관 등을 소관하며 도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함께 활동하게 된 안전행정위원회는 자치행정과 재난안전, 소방 분야 정책·예산을 심의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곳이다. 최근 기후 위기 심화에 따른 복합 재난 위험이 커짐에 따라 현장 중심 대응 체계 및 예방적 안전 정책 수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의 골격을 만드는 상임위원회라고 생각한다”며 “위원회 본연의 역할과 취지에 맞게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활동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회철 의원은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한 정치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고 세심하게 해법을 만들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살피고 약속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영선 경기도의원 “골든타임 지키는 촘촘한 경기북부 소방안전망 구축해야”

    박영선 경기도의원 “골든타임 지키는 촘촘한 경기북부 소방안전망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 북부의 지리적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 대응 체계 마련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리 회복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영선 의원은 22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소방 분야 업무 보고에서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현안 점검에 나섰다. 박 의원은 “경기 북부는 산악 지형과 하천, 계곡이 넓게 분포해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부 관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인력 및 장비가 날로 증가하는 재난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지 다각도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평과 포천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의용소방대의 역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대거 몰려 소방 수요가 급증하므로, 성수기 대비 인력과 장비 보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통 여건에 따른 응급 이송 한계도 짚었다. “가평군은 대부분 왕복 2차로 도로로 형성되어 있어 성수기 교통 정체가 매우 심각하다”며, “산악 사고나 수난 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과 환자 이송에 시간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 헬기 등 항공 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장 대원들의 정신 건강 케어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참혹한 재난 현장을 지속해서 겪는 소방대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되기 쉽다”며,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과 관련 예산 지원을 늘려 소방대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선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투입되는 재정은 결코 과하지 않다”며, “경기 북부의 지리적 여건을 세심히 반영한 밀착형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적시에 확충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 양양 해변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양양 해변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강원 양양의 한 해변 인근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4분쯤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광장 앞 해안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도봉, 돌봄·위기가구 300곳 상세주소 직권 부여

    도봉, 돌봄·위기가구 300곳 상세주소 직권 부여

    서울 도봉구가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돌봄·위기가구 등 300여곳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를 직권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세 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에 대한 정보다. 화재나 응급 환자 발생 시 소방·경찰의 신속한 위치 파악을 돕고, 우편물 오배송 방지 및 맞춤형 방문 복지 혜택의 누락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아파트와 달리 원룸이나 단독·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돌봄·위기가구의 경우 미신청자가 많아 우편물 오배송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구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대상지를 발굴해 직권 부여를 추진한다. 현장 조사와 기초조사서 통보,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의가 없을 경우 상세 주소가 최종 부여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세 주소가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고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물놀이는, 와~ 성북이다

    올여름 물놀이는, 와~ 성북이다

    서울 성북구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제10회 성북 문화바캉스(성북 물놀이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기간이 2배 늘어나 더 많은 주민에게 피서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성북 문화바캉스는 숭덕초와 우이천 다목적광장, 길음동 유휴부지 등 3곳에서 각각 10일간 운영된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유휴 공간을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도심에서도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길음동 유휴부지는 10월 착공 예정인 길음문화복합체육센터 부지로, 착공 전 주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축제에서는 에어돔 풀장, 대형 슬라이드, 회전썰매풀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영유아를 위한 전용 풀장과 소형 슬라이드도 있다. 포토존, 버블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마술인형극, 난타, K팝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구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나선다. 행사에 앞서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중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동선을 관리한다. 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축제는 서울숭덕초에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우이천다목적광장과 길음동 유휴부지에서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물놀이 시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구 주민은 2000원을 내면 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문화바캉스는 지난 10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여름축제”라며 “운영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브라질에 나무 심는 현대차그룹… 현지 사회공헌 확대

    브라질에 나무 심는 현대차그룹… 현지 사회공헌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에서 환경·의료·문화·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23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2024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이런 내용을 약속한 바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산림 생태계 복원 사업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현대차는 이미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 일대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총 40㏊(헥타르) 규모의 숲을 복원했다. 앞으로 피라시카바 등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이동식 치과 진료 사업 ‘소리소 시다다우’의 활동 반경을 넓힌다. 올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사회복지 기관 4곳과 학교 15곳 이상, 경찰서·소방서 등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피라시카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보기술(IT) 교육을 강화한다.
  • 아파트 운영 놓고 앙심 품었나… 관리사무소 ‘펑’ 하고 폭발했다

    아파트 운영 놓고 앙심 품었나… 관리사무소 ‘펑’ 하고 폭발했다

    불 지른 70대男 검거… 8명 중경상과거 관리비 문제로 주민들 위협최근 관리사무소 측에 고소당해전날 CCTV 훼손… 계획범행 수사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70대 남성이 불을 질러 이 남성을 포함한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아파트 운영 문제를 둘러싼 주민 갈등이 참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쯤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8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약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관리사무소는 166㎡ 규모로 경로당과 붙어 있는 단층 구조다. 이 사고로 용의자 A(71)씨를 포함해 입주민 8명이 다쳐 대구 지역 화상 전문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중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여성 1명은 위독해 서울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여성의 남편 B씨는 “아내가 어제 폐쇄회로(CC)TV가 꺼진 걸 보고 확인해 보겠다며 아침에 관리사무소에 갔는데 폭발음이 들렸고 불이 났다”며 “관리사무소에 급하게 뛰어갔더니 (아내가) 온몸에 불이 붙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어 무작정 끄집어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펑 하는 폭발음이 연달아 들린 뒤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이 옷에 불이 붙은 채로 뛰어나와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아침 인화 물질을 소지한 채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불을 지른 뒤 관리사무소를 빠져나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직후 A씨는 흉기를 들고 주변에 “다 죽인다”고 소리치며 협박했으나 경찰관이 권총을 겨누며 경고하자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주민대표 선출 절차와 관리비 집행을 비롯한 아파트 운영 문제로 불거진 주민 간 갈등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들은 경산시에 민원도 제기했다. A씨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 선거에 감사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관리사무소에서 동대표 선출 등 관리규약 관련 회의가 예정돼 있었다. 주민 C씨는 “A씨가 관리비 집행을 비롯한 아파트 운영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6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A씨의 최근 행적과 범행 전후 행동 등으로 미루어 그가 관리사무소, 이웃 주민 등과 오랜 기간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불만을 쌓아오다 범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계획 범죄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씨는 평소에도 주변에 욕설을 퍼붓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관리사무소 측은 A씨를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전날 아파트에서는 일부 공동현관 유리문이 파손된 데 이어 관리사무소 외부를 비추는 CCTV 연결선이 모두 뽑히는 일도 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 중이다. 향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도 밝혀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계획 범죄 여부 등 제기되는 모든 의문점에 대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역량 점검...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 없어야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역량 점검...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 없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예방부터 현장 대응에 이르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김동희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소방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날 업무보고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소방119특수대응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의원은 각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구조·구급 대응체계, 인력 및 장비 운용, 교육훈련, 도민 안전교육 등 소방행정 전반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재난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예방·대비 단계부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등 밀폐 공간 내 화재 발생 우려를 지적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전용 장비 보급 현황과 전담 대응체계를 면밀히 파악했다.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교통·교육·복지 등 민생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뤄 온 김 의원은 “소방 안전 역시 도민의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목소리가 경기도 소방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업무보고에서 확인한 주요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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