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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성북동 일대 밤샘 수색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성북동 일대 밤샘 수색

    박원순(64)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접수돼 경찰이 밤늦게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다. 박 시장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전날 경찰에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근처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는 박 시장이 오전 10시 44분쯤 검은색 등산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등산 배낭을 멘 채 공관에서 나와 잠시 배회하다가 9분 뒤 인근 와룡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측근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평소 가회동 공관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종종 산책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오후 3시 49분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등 총 585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경력 428명과 드론 3대, 경찰견 4마리, 서치라이트 등 야간 수색용 장비 등을, 소방청은 지휘차와 인명구조 수송차 등 총 15대에 소방인력 157명, 인명구조견 4마리를 수색에 투입했다. 수색 작업은 자정을 넘어 밤새 계속됐고 10일엔 헬기 등도 동원될 예정이다. 수색 작업은 와룡공원과 국민대 입구, 팔각정, 곰의 집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딸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이 실종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8일 박 시장의 전 비서가 경찰에 박 시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박 시장은 8일 저녁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우영(서울시 정무부시장) 전 은평구청장 등과 식사를 마치고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44분까지 텔레그램 접속 기록이 남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뒤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충격에 빠져 밤새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소방청 빅데이터 분석 전담 소방제도분석과 신설

    소방청 빅데이터 분석 전담 소방제도분석과 신설

    소방청에 화재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전담하는 소방제도분석과가 신설된다. 소방 대상물의 정보와 이용자의 특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화재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입안해 추진하려는 취지다. 소방정책국 내에 마련돼 소방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화재안전 기준 운영, 소방시설법령과 제도 총괄,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소방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화재진압과 구조 등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2017년 제천 화재와 이듬해 밀양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해당 건축물의 구조와 대피도, 화재위험물질 현황 등 관련 정보의 제공·분석이 원활하지 않아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소방대상물 정보와 이용자 특성을 미리 분석해 화재예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119 있어 든든해요” 유공 소방공무원 24명 소방청장 표창

    소방청은 휴일에도 소방활동으로 국민안전에 기여한 현장활동 유공 소방공무원 24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교는 지난 5월 19일 출근하던 길에 터널 안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비틀거리며 주행하던 차량을 몸으로 막아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 소방교는 이 일로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이해광 소방위와 대구 동부소방서 신용진 소방장은 4월 11일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불이 난 가구의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대구 동부소방서 정재욱 소방위는 2월 19일 휴무일에 아들과 함께 지리산에 등산하러 갔다가 대피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경기 부천소방서 이상수 소방교는 1월 18일 퇴근 후 병원에서 자녀 진료를 기다리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이들은 직업의식이 몸에 배어 있어 언제든 위험한 상황에서 몸이 먼저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일본 상공에 ‘유성 추정’ 화염 덩어리 포착 “굉음에 집 흔들려”

    일본 상공에 ‘유성 추정’ 화염 덩어리 포착 “굉음에 집 흔들려”

    일본 상공에서 2일 새벽 유성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화염 덩어리’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도쿄 등 일본 간토 지방 각지에서 천둥이 치는 듯한 폭음이 들리면서 집이 흔들리기도 했다는 내용의 글이 SNS에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시간대에 촬영된 영상도 올라왔다. 영상에는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화염 덩어리가 상공에서 지상 쪽으로 빠르게 떨어지면서 사라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한 가가야 씨는 “도쿄 상공에 매우 큰 화구(크고 밝은 유성)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면서 떨어졌다”며 “수 분 후에 실내에서도 들을 수 있는 굉음이 났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도쿄소방청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도쿄 지역에서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화재 사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車 개소세 30% 인하… 주민번호 지역표시 폐지… 전자서명 활성화

    車 개소세 30% 인하… 주민번호 지역표시 폐지… 전자서명 활성화

    [재정·조세·금융]연매출 8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 부가세 감면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승용차를 구매할 때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30% 인하된다. 이달까지 적용되던 ‘70% 인하’보다 혜택 폭이 줄지만 100만원 이내였던 감면 한도가 없어지면서 출고가 6700만원 이상인 차를 사면 기존보다 추가 인하 혜택을 받는다. ●비상장 물납주식 우선매수제 도입 이르면 10월부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직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승계 상속인이 상속세를 납부할 때 현금 조달 여력이 부족해 비상장 주식을 납부하면 최대 5년간 해당 주식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원활한 기업 승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 연 매출액 8000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연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깎아 준다. 다만 유흥업과 부동산 임대·매매업은 제외된다. 지난 3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출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면제 기준도 연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48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기한 단축 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발급 기한이 기존 3일에서 2일로 줄어든다. 다만 사업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할 세무서장이 5일 이내에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 제출 의무 신설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토지·건물을 양도하고 그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 등기관서의 장에게 등기를 신청하는 경우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수출 전용 플랫폼 도입 이르면 9월 전자상거래 수출 특성이 반영된 전용 플랫폼이 생기고,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신고 서식 등이 수출통관 고시에 규정된다. 기업은 배송 내역을 수출 신고로 변환해 주는 플랫폼을 통해 수출 실적을 인정받고 자동 관세·부가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8월 20일부터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양도·대여 등에 대한 처벌이 최대 징역 3년, 벌금 2000만원에서 최대 징역 5년, 벌금 3000만원으로 강화된다. ●금융 분야 빅데이터 분석·이용 8월 5일부터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과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목적으로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명정보를 처리하면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면 과태료를 문다. [행정·안전·가족]집주인이 만료 2개월 전에 통보 안 하면 계약 연장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폐지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 번호 7개 가운데 지역번호를 포함한 6자리를 임의번호로 채우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지역 차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 공인·사설 구분 없이 모든 전자서명에 동등하게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공인인증서 독점 체제가 사라진다. 전자서명시장에서 자율 경쟁이 촉진되면서 다양한 인증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대차계약 갱신 거절 통지 기한 계약 종료 두 달 전 12월 10일부터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기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이 아니라 ‘2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해야 한다. 세입자 입장에선 두 달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계약 해지나 임대료 인상 등 통보를 받지 않으면 임대차계약이 그대로 갱신되는 것이다. ●어린이시설에 사고 응급조치 의무화 11월 27일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관리 주체와 종사자는 어린이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신고·이송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확대 11월 2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시설이 현행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된다. 사설 축구클럽 등 체육교습업 시설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운행 때 좌석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동승 등을 확인해 기록하고 이를 분기마다 감독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전자고지 성범죄자가 사는 읍면동에서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가구주는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담긴 전자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보석 제도 시행 8월 5일부터 몸에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피고인을 보석으로 석방하는 ‘전자보석 제도’가 시행된다. 불구속 재판을 확대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13세 미만 아동 성추행 범죄 공소시효 폐지 11월 20일부터 13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추행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폐지된다. 또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고지 대상이 기존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자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고용]눈·흉부 초음파도 건보… 산모 건강관리 지원 확대 ●건강보험 적용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라 하반기에는 눈과 흉부(유방)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상복부와 하복부, 남성 생식기, 자궁·난소 질환 초음파 검사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7월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산모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대상자가 됐으나 이젠 120% 이하면 지원을 받는다. ●E형 간염 제2급 감염병 지정 7월부터 E형 간염이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정부가 관리한다. 의료기관 등은 E형 간염 환자 발생 때 24시간 내 신고해야 하고 방역당국은 신고 후 지체없이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전환·접종 대상 확대 하반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3가 백신 대신 4가 백신이 쓰인다. 또 접종 대상도 늘어나 만 13세(중학교 1학년)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였다. ●방문판매원 등 산재보험 적용 7월부터 5개 직종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대상은 방문판매원, 방문강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이다. 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한도가 1인당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12월 10일부터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출퇴근 재해 적용시점 소급 적용 산재보험법이 소급 적용돼 2016년 9월 29일 이후 출근 중 사고를 당한 사람도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2018년 1월 1일 이전에 사고를 당한 사람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현장실습생 안전보호 특례규정 제정 10월 1일부터 현장실습생의 안전을 보호하는 특례규정이 시행된다. 사업주는 실습생에 대해 안전·보건 조치를 해야 한다. [산업·환경·교통]가스보일러 설치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화 ●가스보일러 설치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 설치 8월 5일부터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가스)를 새로 설치하는 숙박시설, 일반주택 등은 가스보일러 구매 때 함께 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 정보 공유 휴·폐업 주유소의 시설물 방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를 받으면 그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환경부 장관, 소방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전동킥보드 등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12월 10일부터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또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을 운전할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것으로 규정한다. ●초과속 운전 때 형사처벌 12월 10일부터 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해 운전하는 초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하면 30만원 이하, 시속 100㎞를 초과하면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3차례 이상 제한속도를 시속 100㎞ 초과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확대 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대구·경북·경남 지역에 등록된 특정 경유 자동차(대기오염물질 배출등급 5등급) 소유자는 7월 3일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외 자동차 소유자는 7월 3일 이후 각 시도 조례에 따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특보 체계 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세한 예보 제공과 위험 기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단기 예보는 60분에서 10분, 단기 예보는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각각 단축해 서비스한다. 또 올여름부터 폭염특보 발표 기준을 체감온도로 변경하고 서울시의 특보 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한다. [국방·병무]주민 청구로 軍소음 피해 보상… 대체 복무제 시행 ●군소음보상법 시행 11월 27일부터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청구만으로도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1년 단위로 받을 수 있는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42곳, 군사격장 61곳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소음 영향도 조사를 거친 뒤 지정 고시된다. 실제 지급은 2022년부터 이뤄진다. ●대체역 편입 신청 시행 6월 30일부터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대체역 편입) 접수를 시작으로 대체복무 제도가 시행된다. 대체역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편입이 결정된 사람은 10월 이후부터 대체복무요원으로 소집,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 복무를 한다. 복무를 마친 후 8년차까지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한다. ●입영신청 동시에 입영일자·부대 안내 7월부터 입영 신청과 동시에 이듬해 입영 일자·부대를 알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 신청 제도가 개선된다. 입영 예정자들은 최소 6개월 전에 미리 입영 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다.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 연금 분할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게도 퇴역연금액을 균등분할해 지급하는 분할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 재직 중 실질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전 배우자가 군인 퇴역연금 수급권자로, 이달 11일 이후 이혼한 사례부터 적용된다. ●군인 등 전역 6개월 전부터 유공자 신청 가능 9월 25일부터 현역 군인·경찰·소방관,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다친 경우 전역(퇴직) 6개월 전부터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농식품·관광]재사용 화환 표시… 청소년수련원에 일반인 숙박 ●재사용 화환 표시제 도입 생화를 재사용한 화환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하는 사람이나 업체는 8월 21일부터 해당 화환이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유통업자 등에게도 이를 고지해야 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단일화 친환경농어업법상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서 유기 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한다.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친환경’이라는 용어는 유기 축산물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무항생제 축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다. 친환경 인증 범위는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과 ‘유기원료 함량 70%’로 확대된다. ●농지 임대차 허용 범위 확대 및 임대 기간 연장 고령화된 농촌 여건을 고려해 8월 12일부터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자경한 농지는 농업인의 은퇴 여부와 관계없이 임대가 가능해진다. ●어선 승선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8월 28일부터 기상특보나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어선에 승선한 사람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대기업 양식업 진입 제한 완화 대기업도 8월 28일부터 일부 양식 품목에 진입할 수 있다. 대규모 자본이나 최신 기술이 요구되는 양식 품목은 영세 어업인에게 어렵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항만 내 위험구역 출입 통제 낚시꾼이나 관광객의 실족 사고가 빈번한 테트라포드 등 항만 내 위험구역에 대해 7월 30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청소년수련원 일반인 개별 숙박 11월 20일부터 청소년수련원에서 단체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 단위 국민도 숙박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련원별로 연간 이용 가능 인원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 車 개소세 30% 인하… 주민번호 지역표시 폐지… 전자서명제 도입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승용차를 구매할 때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30% 인하된다. 이달까지 적용되던 ‘70% 인하’보다 혜택 폭이 줄지만 100만원 이내였던 감면 한도가 없어지면서 출고가 6700만원 이상인 차를 사면 기존보다 추가 인하 혜택을 받는다. ●비상장 물납주식 우선매수제 도입이르면 10월부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직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승계 상속인이 상속세를 납부할 때 현금 조달 여력이 부족해 비상장 주식을 납부하면 최대 5년간 해당 주식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원활한 기업 승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연 매출액 8000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연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깎아 준다. 다만 유흥업과 부동산 임대·매매업은 제외된다. 지난 3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출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면제 기준도 연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48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기한 단축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발급 기한이 기존 3일에서 2일로 줄어든다. 다만 사업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할 세무서장이 5일 이내에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 제출 의무 신설재외국민과 외국인이 토지·건물을 양도하고 그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 등기관서의 장에게 등기를 신청하는 경우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수출 전용 플랫폼 도입이르면 9월 전자상거래 수출 특성이 반영된 전용 플랫폼이 생기고,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신고 서식 등이 수출통관 고시에 규정된다. 기업은 배송 내역을 수출 신고로 변환해 주는 플랫폼을 통해 수출 실적을 인정받고 자동 관세·부가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8월 20일부터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양도·대여 등에 대한 처벌이 최대 징역 3년, 벌금 2000만원에서 최대 징역 5년, 벌금 3000만원으로 강화된다. ●금융 분야 빅데이터 분석·이용8월 5일부터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과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목적으로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명정보를 처리하면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면 과태료를 문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폐지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 번호 7개 가운데 지역번호를 포함한 6자리를 임의번호로 채우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지역 차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 공인·사설 구분 없이 모든 전자서명에 동등하게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공인인증서 독점 체제가 사라진다. 전자서명시장에서 자율 경쟁이 촉진되면서 다양한 인증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대차계약 갱신 거절 통지 기한 계약 종료 두 달 전12월 10일부터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기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이 아니라 ‘2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해야 한다. 세입자 입장에선 두 달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계약 해지나 임대료 인상 등 통보를 받지 않으면 임대차계약이 그대로 갱신되는 것이다. ●어린이시설에 사고 응급조치 의무화11월 27일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관리 주체와 종사자는 어린이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신고·이송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확대11월 2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시설이 현행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된다. 사설 축구클럽 등 체육교습업 시설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운행 때 좌석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동승 등을 확인해 기록하고 이를 분기마다 감독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전자고지성범죄자가 사는 읍면동에서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가구주는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담긴 전자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보석 제도 시행8월 5일부터 몸에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피고인을 보석으로 석방하는 ‘전자보석 제도’가 시행된다. 불구속 재판을 확대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13세 미만 아동 성추행 범죄 공소시효 폐지11월 20일부터 13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추행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폐지된다. 또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고지 대상이 기존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자로 확대된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라 하반기에는 눈과 흉부(유방)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상복부와 하복부, 남성 생식기, 자궁·난소 질환 초음파 검사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다음달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산모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대상자가 됐으나 이젠 120% 이하면 지원을 받는다. ●E형 간염 제2급 감염병 지정7월부터 E형 간염이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정부가 관리한다. 의료기관 등은 E형 간염 환자 발생 때 24시간 내 신고해야 하고 방역당국은 신고 후 지체없이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전환·접종 대상 확대하반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3가 백신 대신 4가 백신이 쓰인다. 또 접종 대상도 늘어나 만 13세(중학교 1학년)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였다. ●방문판매원 등 산재보험 적용다음달부터 5개 직종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대상은 방문판매원, 방문강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이다. 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한도가 1인당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12월 10일부터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출퇴근 재해 적용시점 소급 적용산재보험법이 소급 적용돼 2016년 9월 29일 이후 출근 중 사고를 당한 사람도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2018년 1월 1일 이전에 사고를 당한 사람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현장실습생 안전보호 특례규정 제정10월 1일부터 현장실습생의 안전을 보호하는 특례규정이 시행된다. 사업주는 실습생에 대해 안전·보건 조치를 해야 한다. ●가스보일러 설치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 설치8월 5일부터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가스)를 새로 설치하는 숙박시설, 일반주택 등은 가스보일러 구매 때 함께 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 정보 공유휴·폐업 주유소의 시설물 방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를 받으면 그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환경부 장관, 소방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전동킥보드 등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12월 10일부터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또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을 운전할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것으로 규정한다. ●초과속 운전 때 형사처벌12월 10일부터 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해 운전하는 초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하면 30만원 이하, 시속 100㎞를 초과하면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3차례 이상 제한속도를 시속 100㎞ 초과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확대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대구·경북·경남 지역에 등록된 특정 경유 자동차(대기오염물질 배출등급 5등급) 소유자는 7월 3일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외 자동차 소유자는 7월 3일 이후 각 시도 조례에 따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특보 체계 개편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세한 예보 제공과 위험 기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단기 예보는 60분에서 10분, 단기 예보는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각각 단축해 서비스한다. 또 올여름부터 폭염특보 발표 기준을 체감온도로 변경하고 서울시의 특보 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한다. ●재사용 화환 표시제 도입생화를 재사용한 화환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하는 사람이나 업체는 8월 21일부터 해당 화환이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유통업자 등에게도 이를 고지해야 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단일화친환경농어업법상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서 유기 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한다.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친환경’이라는 용어는 유기 축산물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무항생제 축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다. 친환경 인증 범위는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과 ‘유기원료 함량 70%’로 확대된다. ●농지 임대차 허용 범위 확대 및 임대 기간 연장고령화된 농촌 여건을 고려해 8월 12일부터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자경한 농지는 농업인의 은퇴 여부와 관계없이 임대가 가능해진다. ●어선 승선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8월 28일부터 기상특보나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어선에 승선한 사람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대기업 양식업 진입 제한 완화대기업도 8월 28일부터 일부 양식 품목에 진입할 수 있다. 대규모 자본이나 최신 기술이 요구되는 양식 품목은 영세 어업인에게 어렵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항만 내 위험구역 출입 통제 낚시꾼이나 관광객의 실족 사고가 빈번한 테트라포드 등 항만 내 위험구역에 대해 7월 30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청소년수련원 일반인 개별 숙박11월 20일부터 청소년수련원에서 단체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 단위 국민도 숙박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련원별로 연간 이용 가능 인원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군소음보상법 시행11월 27일부터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청구만으로도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1년 단위로 받을 수 있는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42곳, 군사격장 61곳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소음 영향도 조사를 거친 뒤 지정 고시된다. 실제 지급은 2022년부터 이뤄진다. ●대체역 편입 신청 시행6월 30일부터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대체역 편입) 접수를 시작으로 대체복무 제도가 시행된다. 대체역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편입이 결정된 사람은 10월 이후부터 대체복무요원으로 소집,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 복무를 한다. 복무를 마친 후 8년차까지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한다. ●입영신청 동시에 입영일자·부대 안내7월부터 입영 신청과 동시에 이듬해 입영 일자·부대를 알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 신청 제도가 개선된다. 입영 예정자들은 최소 6개월 전에 미리 입영 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다.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 연금 분할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게도 퇴역연금액을 균등분할해 지급하는 분할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 재직 중 실질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전 배우자가 군인 퇴역연금 수급권자로, 이달 11일 이후 이혼한 사례부터 적용된다. ●군인 등 전역 6개월 전부터 유공자 신청 가능9월 25일부터 현역 군인·경찰·소방관,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다친 경우 전역(퇴직) 6개월 전부터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 식약처, 전국에 공적 마스크 762만장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762만 5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처별로는 약국에 616만 4000장,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4만 4000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2만 8000장, 의료기관에 87만장을 각각 제공했다. 방역 정책상 부산시에 49만 9000장, 소방청에 2만장을 배분했다. 한 사람당 일주일에 최대 10장까지 살 수 있고, 여러 번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로 인해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시 입증 서류가 필요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올해의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강원도 동해소방서 최성순 소방위

    올해의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강원도 동해소방서 최성순 소방위

    올해의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강원 동해소방서의 최성순(54) 소방위가 선정됐다. 소방청은 25일 최 소방위가 지난 1월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와 지난해 4월 강원 산불 진압 공적을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소방위는 또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딴 후 직장 동료의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후에는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는 등 꾸준히 봉사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청은 2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소방청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21명에게 본상과 특별상 등을 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찰청 ‘112긴급신고’와 소방청 ‘119신고’ 앱 내년부터 하나로

    내년부터 경찰의 ‘112긴급신고’와 소방의 ‘119신고’ 등 사건·사고와 재난 신고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하나로 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 소방 등에서 운영하는 긴급 신고용 앱을 통합하는 ‘긴급 신고 통합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신고 앱이 산발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신고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를 들어 소방청이 운영하는 앱이 있고 강원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앱이 별도로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로 언어 장벽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도 반영했다. 행안부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에서 ‘긴급 신고 통합 표준 앱’을 만들 계획이다. 앱에서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신고 방법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신고 내용 유형을 그림으로 선택하게 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게 한다. 외국인이 문자로 신고하는 경우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신고자와 접수 상황실 간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도입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통합’ 사업도 함께 추진해 긴급 신고 접수 기관들이 정확한 지도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농연’ 속 ‘요구조자’ 빠르게 이송하라”…이게 무슨 말이죠?

    “‘농연’ 속 ‘요구조자’ 빠르게 이송하라”…이게 무슨 말이죠?

    농연, 취명, 요구조자, 피스톨관창 등 어려운 소방 관련 용어가 알기 쉽게 바뀐다. 소방청은 이처럼 한자어나 외래어 등으로 된 어려운 소방 관련 용어를 알기 쉽게 개선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차 순화 대상 용어 13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지난 3∼5월 전국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소방 용어 390여개를 제출받았다. 이 가운데 사용 빈도, 개선 필요성 등을 검토해 25개를 추렸고, 외부 전문가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방청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비 대상 13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화재 현장 연기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인 ‘농연’(濃煙)은 ‘짙은 연기’로, 사이렌을 울린다는 용어인 ‘취명’(取名)은 ‘울림’으로 각각 바꾼다.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식 한자어 ‘요구조자’(要救助者)는 ‘구조대상자’로 변경하고, 소방 인력·차량을 화재위험 건물 등에 가까이 배치할 때 쓰는 ‘전진배치’는 군사용어에서 유래된 점을 고려해 ‘근접배치’로 순화한다. 또 일정 장소에 소방차량을 배치한다는 의미인 ‘부서’는 ‘배치’로, ‘투척용 소화기’는 알기 쉽게 ‘던지는 소화기’로, 손잡이가 달린 물 분사 노즐을 뜻하는 ‘피스톨관창’은 ‘권총형관창’으로 각각 정비한다. 소방청은 순화대상 용어 13개 중 11개는 각종 공문서나 업무 보고 때 바로 적용하도록 전국 소방관서에 권고했다. 투척용 소화기 등 2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해 향후 개정 시 반영하기로 했다. 소방청 국어책임관인 조선호 대변인은 “하반기에도 개선이 필요한 소방용어를 발굴하는 등 순화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 콘텐츠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첫 여성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기념일 제정 추진”

    첫 여성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기념일 제정 추진”

    “의용소방대 기념일 제정을 제일 먼저 추진하겠습니다.” 24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미경(55)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전국연합회) 신임 회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대가 없이 지역공동체 안전을 위해 힘쓰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기 부여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년 11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하자며 관련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무런 논의 없이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가 법령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긴급전화번호인 119를 조합한 날짜다. 김 회장은 전국연합회가 출범한 1984년 이후 첫 여성 회장이다. 그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강한 자는 누르고 약한 자는 보듬겠다”면서 “전국 대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은 물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강원 고성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소방관 등과 함께 잔불 정리에 나선다. 그는 “직접 화마와 싸우지는 못해도 소방관들에게 힘을 싣기 위한 일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용소방대는 구한말인 1884년 개항장의 일본인 거류지를 중심으로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다. 현재는 소방법에 의한 법정단체로 등록돼 있다. 전국연합회는 1984년 각 지역 의용소방대 본부가 모여 출범했다.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8개 본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본부마다 남녀 한 명씩 두 명의 공동회장을 두고 있다. 전국연합회장은 이들이 모여 선출한다. 사업가 출신인 김 회장은 2015년 처음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4년간 서울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18개 본부 아래 3883개의 의용소방대에서 민간인 자원봉사자 9만 5276명이 활동한다. 이 중 여성은 40.6%(3만 8723명)이다. 김 회장은 “100년이 넘는 오랜 봉사 조직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전취약층 지원 위해 하나로 뭉친 3개 기관

    안전취약층 지원 위해 하나로 뭉친 3개 기관

    사회복지협의회서 지원 대상 발굴하면 건보공단은 사업비 지원·봉사활동 참여 소방청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교육소방청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안전복지 차원에서 전문기관들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3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면 건강보험공단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한다. 소방청은 이들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올 하반기 취약계층 4500가구에 무료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2022년까지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모두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해까지 전체 123만여 가구 중 70%인 86만 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12만 가구에 추가 보급해 8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특수재난 대응 총괄조직 신설해야”

    “특수재난 대응 총괄조직 신설해야”

    불산·질산 유출 등 화생방 사고 수습 중요 美 소방관 특수재난 매뉴얼 번역서 출간 특수재난 대응 요원 한국 기준 마련 목표 환경부·원안위 참여… 훈련장 만들었으면“화학·생물·방사능(화생방)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는 소방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의 ‘화생방 전문가’ 김흥환(37) 소방위는 17일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구미공단 불산 가스 유출 사고’, ‘질산 탱크로리 전복 사고’ 등과 같은 화생방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건 우리 소방관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소방위는 대표적 사례로 미국 9·11테러를 들었다. 그는 “당시 비행기가 미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직후 항공유가 불길과 만나 큰 폭발이 이어졌고 화학물질이 건물을 뒤덮었다. 그 당시 주저 없이 건물 내로 몸을 던진 건 수많은 소방관이었다”고 말했다. ●화생방 전문가 되려 軍→소방으로 진로 바꿔 소방청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육군사관학교(육사) 장교 출신 첫 소방관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육사를 졸업하고 육군 화생방 병과를 거쳐 전역한 뒤 2015년 화생방 분야 경력직으로 소방관이 된 이례적 케이스다. 김 소방위는 “사병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군보다는 소방 쪽이 화생방 분야 전문가가 되는 데 더 좋은 환경이라 생각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입직 배경을 설명했다. ●육아휴직 때 947쪽의 재난 사례·대응법 번역 김 소방위는 최근 ‘특수재난 초동대응 매뉴얼’ 번역서를 냈다. 이 책은 미 소방관 교육기관인 국제소방훈련협회(IFSTA)가 미 화재예방협회(NFPA) 기준을 기반으로 소방관의 특수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펴낸 매뉴얼을 번역한 것이다. 화학·방사성·폭발성 물질과 대량살상무기 등 특수재난 사례와 실무 중심 대응 방법을 총 947쪽 분량에 담았다. 그는 “제가 번역한 책을 통해 동료들이 미국의 화생방 전문요원들은 현장에서 어떻게 임무를 수행하는지 등을 알게 되는 등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번역서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2016년 여름부터 약 1년의 육아휴직 기간 동안 낮에는 육아를 하고 아이가 잠든 시간 이후에 번역을 하는 일이 반복됐다. IFSTA로부터 저작권을 얻는 건 더 큰 장애물이었다. 김 소방위는 “IFSTA에서 개인에게 저작권을 줄 수 없다고 해 출판사를 찾느라 힘들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돈으로 1만 달러를 지불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 소방위는 정부에 화생방 재난을 총괄할 수 있는 부처나 조직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그는 “환경부는 화학물질,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방사능 등 관련 법도 다 다르고 이 같은 위험을 총괄할 수 있는 부처나 조직이 없다”면서 “막상 현장에 처음 뛰어들어야 하는 소방관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방관 등 특수재난 대응요원의 한국형 기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김 소방위는 “소방청뿐 아니라 환경부, 원안위 등 특수재난 관련 부처가 모두 함께 모여 특수재난 대응요원의 자격 기준을 만들고,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수재난 대응 훈련장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육사 장교 출신 첫 소방관, 전업한 까닭은

    육사 장교 출신 첫 소방관, 전업한 까닭은

    “화학·생물·방사능(화생방)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는 소방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의 ‘화생방 전문가’ 김흥환(37) 소방위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미 공단 불산 가스 유출 사고’, ‘질산 탱크로리 전복 사고’ 등과 같은 화생방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건 우리 소방관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소방위는 대표적 사례로 미국 9·11테러를 들었다. 그는 “당시 비행기가 미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직후 항공유가 불길과 만나 큰 폭발이 이어졌고 화학물질이 건물을 뒤덮었다. 그 당시 주저없이 건물 내로 몸을 던진 건 수많은 소방관들이었다”고 말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육군사관학교(육사) 장교 출신 첫 소방관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육사를 졸업하고 육군 화생방 병과를 거쳐 전역한 뒤 2015년 화생방 분야 경력직으로 소방관이 된 이례적 케이스다. 김 소방위는 “사병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군보다는 소방 쪽이 화생방 분야 전문가가 되는데 더 좋은 환경이라 생각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입직 배경을 설명했다. 김 소방위는 최근 ‘특수재난 초동대응 매뉴얼’ 번역서를 냈다. 이 책은 미 소방관 교육 기관인 국제소방훈련협회(IFSTA)가 미 화재예방협회(NFPA) 기준을 기반으로 소방관의 특수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펴낸 매뉴얼을 번역한 것이다. 화학·방사성·폭발성 물질과 대량살상무기 등 특수재난 사례와 실무 중심 대응 방법을 총 947쪽 분량에 담았다. 그는 “제가 번역한 책을 통해 동료들이 미국의 화생방 전문요원들은 현장에서 어떻게 임무를 수행하는지를 알게 되는 등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번역서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2016년 여름부터 약 1년의 육아휴직 기간 동안 낮에는 육아를 하고 아이가 잠든 시간 이후에 번역을 하는 일이 반복됐다. IFSTA로부터 저작권을 얻는 건 더 큰 장애물이었다. 김 소방위는 “IFSTA에서 개인에게 저작권을 줄 수 없다고 해 출판사를 찾느라 힘들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돈으로 1만 달러를 지불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 소방위는 정부에 화생방 재난을 총괄할 수 있는 부처나 조직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그는 “환경부는 화학물질,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방사능 등 관련 법도 다 다르고 이 같은 위험을 총괄할 수 있는 부처나 조직이 없다”면서 “막상 현장에 처음 뛰어들어야 하는 소방관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방관 등 특수재난 대응요원의 한국형 기준을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 소방위는 “소방청뿐 아니라 환경부, 원안위 등 특수재난 관련 부처가 모두 함께 모여 특수재난 대응요원의 자격 기준을 만들고,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수재난 대응 훈련장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소방청 직장협의회 내일 공식 출범…총회 열고 활동 개시

    소방청 직장협의회 내일 공식 출범…총회 열고 활동 개시

    소방청이 18일 소방청 직장협의회가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57개 소방기관 중 직장협의회가 출범하는 것은 소방청이 처음이다. 이는 이달 11일 경찰·소방공무원 등의 직장협의회 설립을 허용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청 직장협의회는 7일간 공고를 거쳐 18일 설립총회를 연 뒤 설립증을 받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직장협의회 설립단위는 기관장이 4급 이상인 소방청과 소속기관,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소방학교 등 257개 기관이다. 가입 대상은 전국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이다. 다만 지휘·감독이나 인사·예산·경리·물품 출납·기밀·보안 관련 업무 종사자는 가입할 수 없다. 이 같은 제한 인원을 제외하고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전체 소방경 이하 인원의 약 94%인 5만 1312명에 달한다. 소방청 직장협의회에는 가입 대상의 약 83%인 101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각 시·도 소방기관도 설립단위별로 직장협의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현재 257개 소방기관 가운데 129곳은 직장협의회 협의위원을 선임하고 7월쯤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기관들도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 ?�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사전평가가 통과되지 못해 건립에 필요한 예산편성이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로 해소됐다. 광명에 들어설 소방박물관은 2018년 소방청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광명시가 접근성과 정책지원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에 372억원(광명시 30억원)을 공동 투입해 세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과 교육·연구·사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와 장비·조직·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정보관은 소방산업의 육성과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박물관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를 조성하고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현재 광명동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는 사립인 충현박물관 1곳이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 문화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나버린 과거를 단순히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관가 블로그] 소방관 국가직 됐는데… 소방청 골머리 앓는 이유

    [관가 블로그] 소방관 국가직 됐는데… 소방청 골머리 앓는 이유

    지난 4월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 2516명은 국가직 신분을 갖게 됐습니다.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된 것은 약 47년 만이었는데요. 대형 재난 시 소방청장이 각 시도 본부에 지원 요청을 하는 형식에서 필요 시 소방청장이 지휘·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등 신분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신규 증원 2만명 인건비 해결 안 돼 하지만 소방청의 걱정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새롭게 충원하라고 지시한 소방 인력 2만명의 인건비 해결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인건비 1만~1만 2000명분(2017~2020년)인 약 5000억원은 확보했지만 나머지 인원(2021~2022년)에 대한 논의는 뒤로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관련 법에 ‘정부가 2020년 12월까지 2021년 이후 추가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제시한 바 있죠. 소방청은 다시 예산 확보에 머리를 싸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소방청은 인건비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까지 진행 중입니다. ●담배 개소세 중 소방교부세 늘려 확보해야 앞으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소방청 관계자는 “담배 개별소비세 총액에서 소방안전교부세 비중을 늘려 인건비를 확보하는 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국가직화 논의가 본격화되던 2018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당시 신열우 소방청 차장도 “2021년부터 추가로 5%, 10%씩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죠. 현재 기재부는 “협의를 해보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황입니다. 국회 합의 사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몇%를 올려야 할지’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예상됩니다. ●인건비 놓고 기재부와 신경전 계속될 듯 이번 협의가 잘 마무리되더라도 인건비를 최대한 국가예산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소방 당국과 이를 막기 위한 재정 당국의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소방청을 외청으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국회에서 “기존 소방 인력 4만 6000명과 새롭게 증원하는 2만명의 인건비를 모두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당연히 기재부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결국 증원하는 인건비만 국가에서 책임을 지는 쪽으로 절충안이 마련됐습니다. 어찌 보면 인건비 문제는 소방관 국가직화의 일부분일 수 있습니다. 소방관의 신분은 국가직으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소방 사무가 아직 지방 사무로 남아 있는데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처럼 남아 있는 모순들을 해결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최갑철 의원,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갑철 의원,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더불어민주당·부천8)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4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제3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불을 사용하는 설비 작업 시 작업자가 개인별로 휴대용 소화기, 소화약제, 투척용 소화기 등 소화용구를 휴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대형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불을 사용하는 설비 시 각 작업자들에게 개인별로 간이소화용구를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화재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부주의 화재 중 35%가 불티로 인한 화재”라며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도중 화재발생시 작업자가 초기진압을 할 수 있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2008년에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비슷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12년이 지난 지금도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아 또다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며 “화재안전을 강화한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청, ‘소방 국가직화’ 이루고도 골머리 앓는 이유는

    소방청, ‘소방 국가직화’ 이루고도 골머리 앓는 이유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 2516명은 국가직 신분을 갖게 됐습니다.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된 것은 약 47년 만이었는데요. 대형 재난 시 소방청장이 각 시도 본부에 지원 요청을 하는 형식에서 필요 시 소방청장이 지휘·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등 신분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청의 걱정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새롭게 충원하라고 지시한 소방 인력 2만명의 인건비 해결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인건비 1만~1만 2000명분(2017~2020년)인 약 5000억원은 확보했지만 나머지 인원(2021~2022년)에 대한 논의는 뒤로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관련 법에 ‘정부가 2020년 12월까지 2021년 이후 추가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제시한 바 있죠. 소방청은 다시 예산 확보에 머리를 싸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소방청은 인건비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까지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소방청 관계자는 “담배 개별소비세 총액에서 소방안전교부세 비중을 늘려 인건비를 확보하는 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국가직화 논의가 본격화되던 2018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당시 신열우 소방청 차장도 “2021년부터 추가로 5%, 10%씩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죠. 현재 기재부는 “협의를 해보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황입니다. 국회 합의 사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몇%를 올려야 할지’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예상됩니다. 이번 협의가 잘 마무리되더라도 인건비를 최대한 국가예산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소방 당국과 이를 막기 위한 재정 당국의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소방청을 외청으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국회에서 “기존 소방 인력 4만 6000명과 새롭게 증원하는 2만명의 인건비를 모두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당연히 기재부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결국 증원하는 인건비만 국가에서 책임을 지는 쪽으로 절충안이 마련됐습니다. 어찌 보면 인건비 문제는 소방관 국가직화의 일부분일 수 있습니다. 소방관의 신분은 국가직으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소방 사무가 아직 지방 사무로 남아 있는데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처럼 남아 있는 모순들을 해결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재난현장 앞장’ 고 김희목 소방위, 23년 만에 대전현충원 안장

    ‘재난현장 앞장’ 고 김희목 소방위, 23년 만에 대전현충원 안장

    ‘가장 믿음직한 소방관’, ‘보육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분.’ 11일 소방청이 공개한 정은애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장의 ‘고 김희목 소방관 가족들에게 드리는 위로의 말씀’에는 고 김희목 소방위에 대한 그리움이 글 곳곳에 묻어 있다. 정 센터장은 “재난 현장에서 힘들고 위험한 일은 항상 먼저 앞장섰던 가장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후배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보호시설 정읍애육원의 서완종 원장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정말 고마운 분”으로 그를 기억했다. 약 23년 전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 소방위의 유해가 13일 전북 정읍 가족묘지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된다. 김 소방위는 1983년 전북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하던 중 1997년 정읍시 농협창고 화재 진압 도중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해 순직했다. 그는 당시 가족묘지에 안장됐다가 이번에 가족들이 현충원 안장을 희망하면서 이장하게 됐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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