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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환자 목숨 잇따라 살린 ‘소방헬기’…24시간 가동준비

    중증환자 목숨 잇따라 살린 ‘소방헬기’…24시간 가동준비

    현재 시범운영 중인 소방 응급의료헬기가 중증 환자들의 목숨을 살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포천에서 70대 여성이 작업 중 신체 일부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당시 이 환자는 의식과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위급했던 상태였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119헬기 이송체계(119Heli-EMS)로 환자를 이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인근 지역외상협력병원인 포천병원에서 1차 응급처치를 받은 이 환자는 48분 만에 외상외과 의사가 탑승한 소방 응급의료헬기로 인계돼 전문적인 처치를 받았다. 이후 권역외상센터인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이 환자는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8일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50대 여성이 교통사고로 위독한 상황에서 응급의료헬기의 도움을 받았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졌고 골반 골절로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거점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의사 탑승 응급의료헬기로 이송됐다. 이후 응급수술을 받은 후 회복됐다. 지난 4월 26일에도 경기도 가평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40대 남성이 응급의료헬기를 통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의사 탑승 응급의료헬기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환자 4명의 목숨을 구했다. 소방 응급의료헬기, 24시간 가동 소방청은 지난 1월 20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올해 경기북부에서 119구급헬기 이송체계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헬기는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산림청이 운영하는 헬리콥터다.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응급환자를 이송한다. 이중 복지부가 운영하는 헬리콥터를 ‘닥터헬기’라고 부른다. 닥터헬기는 다른 부처의 헬기와 달리 이미 의사가 탑승해 전국 8개 거점병원별로 의료팀으르 꾸려 응급환자 이송을 하고 있다. 현재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해 119신고가 접수되면, 소방119상황실은 환자 증상을 확인한 후 119구급대를 먼저 출동시킨다. 구급대는 현장에 나가 환자 상태와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헬기를 요청한다. 헬기 요청을 받은 소방청 항공운항관제실은 규정에 따라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닥터헬기를 먼저 출동시키고 있다. 그러나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운행하며 소방 응급의료헬기 인접 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규정에 따라 닥터헬기가 먼저 출동하게 돼 있다.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항공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소방 응급의료헬기는 24시간 가동할 수 있으며 활동 거리도 최대 400㎞다. 119구급대와 헬기 연계가 필요한 경우 소방의 일원화된 출동 지령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경기도 남양주시 소재)가 보유하고 있는 응급의료헬기다. 이 헬기는 닥터헬기 거점병원이 없는 경기도 지역 일대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출동-응급진료-병원이송까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기 출동 대상은 4대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심·뇌혈관, 중증외상)와 병원 간 전원 환자 중 헬기 이송이 필요한 환자다. 이송 비용은 닥터헬기와 같이 무료다. 서비스에는 소방청과 협력 맺은 서울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전문의 등 20명의 인력자원이 참여한다. 환자 신고가 들어오면 헬기가 협력 병원에서 의사를 태운 후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소방서장 갑질 ‘익명 신고’했는데…“제보자 실명 없으면 무효”

    소방서장 갑질 ‘익명 신고’했는데…“제보자 실명 없으면 무효”

    전북의 한 소방서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수년간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가 접수된 가운데 전북소방본부가 직원들을 상대로 실명 조사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소방청에 현직 소방서장이 수년간 부하직원들에게 갑질을 해왔다는 내용이 적힌 익명의 투서가 접수됐다. 투서에는 갑질 피해 사례 등이 A4용지 9장 분량으로 상세하게 담겼다. 전북소방본부는 해당 서장에 대한 감찰에 즉시 착수했다. 문제는 소방본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소방서장 갑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지를 배포하면서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해당 서식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실명 제보를 받는다’면서 ‘소속·계급·성명·서명을 기재하지 않으면 해당 제보는 무효로 처리하겠다’는 안내를 덧붙였다. 소방 직원들은 실명 기재 요구는 갑질 피해를 신고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소속과 계급, 서명까지 요구하는 것은 제보자 색출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문철 공노총 소방청지부 전북본부위원장은 연합뉴스에 “감찰 조사는 무기명으로 해야 비밀 보장이 되는 건데 이름을 써서 제출하라고 하면 누가 신고하겠느냐”며 “신분상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지금 이런 방식은 감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소방본부는 뒤늦게 설문지를 무기명으로 바꿨다. 소방본부는 “제보자 색출 의도는 없었다”면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실명 기재를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재난대비 소방 방재 장비 현대화 강조

    김형재 서울시의원, 재난대비 소방 방재 장비 현대화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7일 ‘2023 소방방재 기술산업전’ 개막식(양재AT센타)에 참석해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맞춤형 방재 장비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 소방인들의 공간 등이 공동 주최해 올해 6회째로 소방 방재 장비 첨단화 및 산업 활성화, 국민 안전의식 확대를 주요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 후 김 의원은 소방 방재 장비 전시 부스에 전시된 첨단 대용량 스프링클러, 엘보형 소방용수 파이프, 산불 등 화재 감응 열화상 CCTV 연동 경보장치, 전기차 화재 진화 개발품 시연회 등을 참관했다.김 의원은 소방청 및 소방기술사회 등 주최 측 관계자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화재, 폭우, 침수 등 각종 대형 재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방재 장비 현대화를 통한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소방방재본부·안전총괄실 소관 도시안전건설위원으로서 재난 대비 및 시민 안전을 더욱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노량진 ‘소방특강’ 강사가 채용 면접관…소방청 “수사 의뢰”

    노량진 ‘소방특강’ 강사가 채용 면접관…소방청 “수사 의뢰”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노량진 학원 면접강사로 활동한 사람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논란이 일자 소방청이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3~25일 대구에서 진행된 소방공무원 전국 통합 면접에서 면접위원 273명 가운데 1명으로 참여한 A씨는 지난달 학원에서 면접 관련 특강을 2차례 한 것이 확인됐다. 앞서 한겨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한 공무원학원에서 올해 소방관 채용 면접 특강 강사로 활동한 A씨가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4단계 면접 전형 면접관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소방청은 설명자료에서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면접 조 구성 및 담당 면접위원 선정을 시험 당일 즉석 추첨 방식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 문제는 면접위원이 즉석에서 임의 선정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확정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방청은 “면접시험 위원 위촉 시 학원 강의 이력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운영상 미흡했던 점”이라면서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체계적인 이력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가 학원 강의를 한 경위와 A씨가 참여한 면접시험 대상자(28명)의 해당 학원 수강 여부를 확인하고, 면접 점수를 어떻게 부여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위 조치 사항은 시험 운영상의 보안 유지 의무를 감안해 선의의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종 합격자 선정 시점(7월 7일)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A씨는 소방재난방재 분야 전문가이자 모 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면접 비중은 올해부터 10%에서 25%로 늘어났다. 기존 소방공무원 채용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은 각 시도별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개발된 종합적성검사와 면접시험 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소방청이 전국 통합으로 주관했다.
  • [포토] 인도서 열차 탈선 충돌 ‘최악 참사’…사망자 최소 288명

    [포토] 인도서 열차 탈선 충돌 ‘최악 참사’…사망자 최소 288명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 최소 28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NDTV 등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다. 충돌한 여객열차는 철로에 정차해있던 화물열차까지 덮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수단슈 사랑 오디샤주 소방청장은 AFP통신에 “열차 3대가 연관된 이번 사고로 288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철도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열차가 서부 벵갈루루에서 동북부 하우라로 가던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와 동북부 샬리마르에서 남부 첸나이로 가던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라고 밝혔다. 당국은 아직 수백명이 객차 안에 갇혀 있고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부상자 수는 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에 말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 200여대와 구조대원 1200명이 투입된 상태다. 다만, 사상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인도 경찰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사상자 중에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려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살아남은 일부 승객도 잔해 속에 갇힌 다른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주변에 피와 부러진 팔다리가 보였고 사람들이 죽어갔다”고 말했다.
  • 최초의 순직 소방관, 78년 만에 현충원서 잠들다

    최초의 순직 소방관, 78년 만에 현충원서 잠들다

    소방청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5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처음으로 안장되기 시작했고 이후 화재 진압, 구조·구급활동을 하다 순직한 사람만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었다. 하지만 관련법이 정비되기 전에 순직했다는 이유로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와 국회는 지난 3월 국립묘지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순직소방관 40여명이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됐고 이 가운데 5위가 우선 안장된다. 이번에 현충원에 안장되는 김영만(당시 20세) 소방원은 최초의 순직 소방공무원이다. 부산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던 1945년 10월 부산진구 소재 적기 육군창고 화재진압 중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박학철(당시 26세) 소방사는 울산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던 1983년 9월 북구 강동면 정자리 소재 주택화재 출동 중 소방 차량이 전복돼 순직했다.
  •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서류 받기 전 경례”…‘구시대적’ 소방 예절규정 폐지

    ‘상급자를 수행할 때는 상급자의 1보 뒤, 1보 좌의 떨어진 위치에서 따르고, 도보를 안내할 때는 상급자의 1보 앞, 1보 우의 떨어진 위치에서 안내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예절규정’(훈령)을 폐지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최근 소방조직 내에서 빈발한 직속상관의 갑질과 폭언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2004년 소방방재청 훈령으로 시행된 이 규정은 경례의 방법, 상급자 수행 시 하급자의 위치, 상급자 송영(배웅) 시 예절, 상급자의 좌석 배치 등을 상세히 정해뒀다. 이 중에서 특히 상급자의 수행과 송영 방법을 규정한 항목에 대해 구시대적이면서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항목은 상급자를 수행할 때 상급자보다 한발 뒤, 한발 왼쪽에서 따르도록 했다. 자동차로 안내할 때는 상급자가 탄 차보다 운행상의 안전거리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앞서가라고 했다. 상급자에게 서류나 물건을 받을 때는 약 3보 떨어진 곳에서 경례하고 앞으로 가 양손으로 받은 뒤 뒤로 3보 뒷걸음질해 다시 경례해야 한다. 경례의 각도까지 정해뒀다. 소방공무원이 제복을 착용했을 때는 거수경례로 하고, 사복을 착용했을 때는 상체를 약 15도 숙여 경례해야 한다. 소방청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폐지하는 것이 세대·직급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며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부분이 경례와 관련된 내용인데 훈령으로 규정하기 부적절하고 이미 사문화돼있다”라면서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제정 취지와는 다르게 ‘갑질의 정당화 논리’로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상관 괴롭힘에 극단 선택한 초임 소방관…가해자 징역 1년 6개월 지난해 1월 7일 소방사로 임용된 신입 소방관은 석달 뒤인 4월 27일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달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박형민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소방관 A(51)씨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소방서 차고지에서 군기를 잡겠다며 위험한 물건인 둔기로 B(당시 25) 소방사가 신은 신발을 눌러 발등을 찍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밖에 A씨는 “비키라”면서 아무런 이유 없이 B 소방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B 소방사는 “우울증이 있다. 먼저 가겠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 선택을 했다. 그는 임용된 지 4개월 된 신입 소방관이었다. 유족은 장례 과정에서 B 소방사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문제를 제기했고, 과천 소방서는 진상 조사 결과 A씨가 고인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사건 이후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개서 당시 희귀문서 발견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개서 당시 희귀문서 발견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최초 소방서인 수원소방서의 인사발령 사령부와 화재조사부 등 고문서를 최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 5월 1일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최초이면서 유일한 소방서로 문을 열었다. 당시 경기도에는 인천소방서, 개성소방서, 수원소방서 등 3개 소방서가 있었다. 수원소방서는 경기도 지역 행정을 선도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는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많은 문서와 자료가 생산됐지만 전쟁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자료 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특히 2004년 신청사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서류 대부분이 멸실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수원소방서 서고에서 개서 당시 인사발령사령부 1권이 발견됐다. 또 경기소방에서 퇴직한 허세창씨가 경기소방역사 유물 찾기 소식을 접하고 1940년대 기록된 화재조사부를 최근 기증했다. 수원소방서에 근무했던 허씨는 청사 이전 과정에서 파기될 운명이었던 자료가 안타까워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에서 발견된 서류에서도 수원소방서가 생산해 발송한 소방펌프조련법 등 여러 가지 문서가 함께 발견돼 미군정시기 경기소방 역사를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80여년 전 소방 문서를 도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인 공개를 위해 25일 열리는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광교 경기도청 앞) 준공식 부대행사로 ‘수원소방 114년을 돌아보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도민 누구나 준공식 행사 후인 당일 오후 1시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람(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미 군정시대 수원소방서 문서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되는데 수원소방서 개청 당시 인사사령부, 1940년대 후반 화재조사부, 수원소방서가 제작한 소방펌프조련법 교육자료와 소방기계학 교육자료 등이 원본과 영인본으로 공개된다. 개청 당시 수원소방서장 직인도 복원해 전시한다. 특히 자료 속에서 발견된 현존 최고의 소방관 모습 삽화도 전시되며 이 삽화를 명함 크기의 카드로 제작해 관람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1970년대 이전 수원소방 관련 신문 기사를 통해 당시 사건도 살펴볼 수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전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일반인에 공개된 적이 없는 희귀자료이고 경기도소방청 설치 등 미군정 당시 소방 역사를 증명하고 있어 가치가 높은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임 소방청장에 남화영 차장

    신임 소방청장에 남화영 차장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신임 소방청장(차관급)에 남화영(사진)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남 신임 청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부산대 물리학 학사를 수료했다. 1986년 경북지방소방장으로 임용된 이후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 신임 청장은 지난해 10월 이흥교 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직위에서 해제된 뒤, 청장 직무대리로 소방청을 이끌어 왔다.
  • 尹 대통령 신임 소방청장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 임명

    尹 대통령 신임 소방청장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신임 소방청장(차관급)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남 신임 청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부산대 물리학 학사를 수료했다. 1986년 경북지방소방장으로 임용된 이후 경북소방본부 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 국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 신임 청장은 지난해 10월 이흥교 청장이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직위에서 해제된 뒤, 청장 직무대리로 소방청을 이끌어왔다.
  • 대구 ‘응급실 뺑뺑이’ 10대 사망…4개 의료기관 제재

    대구 ‘응급실 뺑뺑이’ 10대 사망…4개 의료기관 제재

    지난 3월 19일 대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 수용을 거부한 경북대병원 등 4개 응급의료기관이 제재를 받게 됐다. 당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응급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관계기관 합동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은 대구파티마병원·경북대병원·계명대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이다. 이들은 응급의료법상 ‘정당한 사유없는 수용거부’로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급 지급 중단 처분을 받게 됐다.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중증도 분류 의무도 위반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최초 내원한 대구파티마병원은 근무 중이던 의사가 중증도 분류없이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한 진료 필요성을 들어 다른 의료기관 이송을 권유했다. 응급의료법에는 응급환자의 주요 증상과 활력징후, 의식 수준, 통증 정도 등을 고려해 중증도를 분류토록 하고 있다. 더욱이 구급대원의 응급진료 및 외상처치 추가 요청까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병원에서도 환자는 치료받지 못했다. 환자가 탄 차를 세워둔 채 구급대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 수용을 의뢰했지만 의사는 중증외상이 의심된다며 권역외상센터에 확인하라고 권유했다. 환자 대면 진료나 중증도 분류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대구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2회에 걸쳐 권역외상센터에 연락했지만 외상환자 진료 및 병상 부족을 이유로 수용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당시 가용병상이 있었고 환자 상당수가 경증으로 평가됐다. 더욱이 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 의료진간 환자 확인 및 인계 등의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명대동산병원은 다른 외상환자 수술을 이유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경외과 의료진 부재를 이유로 환자를 받지 않았다. 조사단과 전문가들은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정당한 사유없는 응급의료 거부로 판단했다. 경북대병원은 2억 2000만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나머지 3곳은 4800만원의 보조금 지급이 시정명령 이행시까지 중단되고,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각각 3674만원, 16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복지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관련 대구시에 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기반 이송지침 마련과 응급의료체계 관련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권고했다. 또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과 연계해 이송 중 구급대의 환자상태 평가 강화 및 이송병원 선정 매뉴얼(소방청), 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곤란 고지 프로토콜 수립(복지부), 지역별 이송 곤란 사례를 검토하는 상설 협의체 운영(지자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 5일 CJ 온스타일 라이브 홈쇼핑 방송 진행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 5일 CJ 온스타일 라이브 홈쇼핑 방송 진행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은 5일 오후 11시 45분 CJ 온스타일에서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주택 평형별로 ▲66㎡ 20타입 ▲83㎡ 25타입 ▲99㎡ 30타입 ▲115㎡ 35타입 ▲132㎡ 40타입 ▲165㎡ 50타입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있다. 수피아 방충망은 공기마찰을 통한 정전기 발생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충망으로, 섬유 소재의 공기마찰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차단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에 벌레를 막아주는 방충망 기능과 함께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빗물 등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한다.높은 공기투과도로 자연 환기에 최적화됐으며, 뛰어난 투광성으로 시인성도 높다. 소방청고시 방염성도 통과해 더욱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과 인장강도, 발암물질·알러지성 염료·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 불검출과 관련한 다양한 국내 기관 공인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수피아 방충망 관계자는 “수피아 방충망은 환기성, 시야성은 확보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 벌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전국 설치 업체 네트워크망을 구축(울릉도 제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자체 관리 시스템으로 설치와 유지보수도 편리하다”고 전했다.
  • ‘구급차 뺑뺑이’ 후 숨진 10대…복지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구급차 뺑뺑이’ 후 숨진 10대…복지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지난 3월 대구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의 수용을 거부한 의료기관들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소방청·대구시와의 합동 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토대로 당시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기관에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처분 대상은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4곳으로, 이들은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를 이유로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급 지급 중단 처분을 받게 됐다.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의 경우 중증도 분류 의무도 위반해 과징금 처분이 추가됐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19일이다. 17세 환자가 4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져 발목과 머리를 다쳤고,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여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구급차에서 숨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환자가 119 구급대원과 함께 처음 찾은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파티마병원이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의사는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한 진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는 이유로 타 기관 이송을 권유했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응급환자의 주요 증상과 활력징후, 의식 수준, 통증 정도 등을 고려해 중증도를 분류해야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구급대원이 재차 전화로 응급실 수용을 의뢰했을 때도 병원 측은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제공이 어렵다며 거부했다. 두 번째로 찾은 경북대병원서도 환자는 치료받지 못했다. 환자가 탄 차를 세워둔 채 구급대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가서 수용을 의뢰하자 의사는 중증외상이 의심된다며 권역외상센터에 확인하라고 권유했다. 중증외상을 의심한다면서도 환자 대면 진료나 중증도 분류는 하지 않았다. 이후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두 차례에 걸쳐 이 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전화했는데 병상이 없고 다른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있다며 환자를 받지 않았다. 복지부는 조사 결과 두 번째 의뢰 당시엔 병상이 하나 있었고, 다른 환자 상당수가 경증 환자였다고 전했다. 계명대동산병원은 다른 외상환자 수술이 시작됐다는 이유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경외과 의료진이 학회·출장 등으로 부재 중이라는 이유로 환자를 받지 않았다. 조사단과 전문가들은 모두 정당한 사유 없는 응급의료 거부로 판단했다. 이들 4곳 병원에는 책임자 조치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병원은 2억 2000만원 규모,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나머지 3곳은 4800만원의 보조금 지급이 시정명령 이행시까지 중단되고, 대구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은 각각 3674만원, 16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복지부는 이번 사건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전체의 문제인 만큼 대구시에 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기반 이송지침 마련과 응급의료체계 관련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권고했다.
  • 옥천서 3.1지진..충북지역 피해신고 아직 없어

    옥천서 3.1지진..충북지역 피해신고 아직 없어

    30일 오후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청성면)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 관련, 오후 9시10분 현재 충북지역에서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전화가 소방본부 상황실 등에 수십건 왔지만 도내에서 피해상황이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며 “피해여부가 있는지 계속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안전건설과 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읍·면별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파악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진을 느꼈다는 전화가 군청에 10건정도 왔을 뿐 집에 균열이 갔다는 등의 피해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0월 29일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 지진으로 오후 7시 10분 기준 충북 60건, 대전 8건, 충남 8건, 경북 2건, 경기 남부 1건, 전북 1건 등 모두 80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옥천군 청성면의 한 주민은 “방 안에 있는데 ‘쿵’ 소리가 났고, 구들장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30일 오후 7시3분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 각 8건, 경북 2건, 전북·경기 남부 각 1건이다. 충북의 계기진도는 4(Ⅳ)로,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물적 피해는 없다. 소방청은 “모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오는 5월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가 지난 2020년 11건에서 2022년 44건으로 급증했고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와 관련이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화재위험성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적합한 방안과 그 실현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송 위원장이 직접 주관해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이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소비자위원회 최영석 위원장, 한국알박 심상철 본부장,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 한국소방안전원 안전관리부 홍성업 기술지원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이은규 예방팀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송 위원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는 그 특성상 진압이 매우 힘들고 공동주택 지하층에서 발생 시 대형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직접 참관도 가능하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도 5월 2일 생중계될 예정이다.
  • 학폭 피해자와 소방관이 함께 부르는 노래… ‘괜찮아 빛’ 22일 발매

    학폭 피해자와 소방관이 함께 부르는 노래… ‘괜찮아 빛’ 22일 발매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소방관이 함께 노래를 만들어 앨범을 냈다. 학교폭력 피해 생존자 뿐 아니라 상처받은 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를 곡에 담았다. 영화제작사 ‘무엇이든표현하는남자’는 충북소방악대의 김상렬 소방사와 학교폭력 피해학생이었던 웃음치료사 진진연씨가 함께 녹음하고 팀팍의 박지원 음악감독이 작편곡한 ‘괜찮아 빛’을 22일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살 시도 반복하다 “살아 있는 것이 복수” 생각하며 극복 중학교 연극부 학생 시절 과도한 학교폭력 피해에 시달리다 성인이 된 뒤엔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진씨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발견했다. 여러 차례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으나 자신이 살아 있는 것이 복수라고 생각을 고쳐먹은 뒤 극복해냈다.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에게 손을 내밀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도운 경험을 지녔던 김 소방사는 성인이 된 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구조하거나 피해학생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지켜왔다. 진씨와 김 소방사에게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 성사시킨 ‘무엇이든표현하는남자’의 박한울 대표 또한 6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피해학생으로 가해학생에 대한 용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소방공무원의 공상과 순직에 대한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지금, 전설이 되다’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피해자 자존감 되찾고 치유하는 일 중요” 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에서 표현되는 가해자에 대한 복수라는 방식 대신 피해자들 스스로 자존감을 되찾고,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내는 방식의 치유를 나누기 위해 ‘괜찮아 빛’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괜찮아 빛’의 연주는 충청북도 내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관악대인 충청북도소방악대가 맡았다. 이들은 평소 화재진압, 구조, 구급 및 행정업무 등의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개인 여가시간을 활용한 연습, 악대 정기연습을 꾸준히 이어온 팀이다. 음원은 22일부터 멜론, 벅스, 지니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대한민국 소방청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 화재 취약 우려 전달 및 개선 촉구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 화재 취약 우려 전달 및 개선 촉구

    “서울시의 전통시장들, 화재로부터 정말 안전합니까?”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이 지난 1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들의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해 질타하고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왕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 화재 당시, 시장에 설치되어 있던 폴리카보네이트(이하 ‘PC’) 소재의 아케이드 시설이 피해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어 확인해본 결과, 서울시의 경우 아케이드 시설이 설치된 전통시장 10곳 중 7곳이 같은 재질을 사용하고 있었다”라며 “PC 재질은 지난해 5명의 사망자를 낸 과천 방음터널 화재 때 문제가 되었던 폴리메타크릴산 메틸에 비해 전파는 느리지만 착화, 연소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가 가능한 스프링클러 역시 전체 아케이드 설치 전통시장 중 절반 이상 설치되지 않았고, 설치된 곳들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자동 시설은 30%에 불과할 뿐 나머지는 수동으로 물을 공급해야 하는 연결 살수 설비였다”라며 “인천 현대시장 화재와 같은 불상사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해 과천 방음터널 화재 이후 소방청에서는 방음터널과 유사한 재질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아케이드 화재에 대한 위험성 검토를 진행했고, 그 결과 전통시장은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아케이드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아케이드를 통해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왕 의원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화재공제보험 가입률마저 서울시는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경기도 등의 사례를 참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PC 등 가연성 소재 대신 난연재 활용 유도 ▲자동 스프링클러 등 초동 화재 대응 시설 설치 확대 ▲화재 대응 매뉴얼 현실화 ▲전통시장 전수 조사 통한 화재 안전 예산 투입 우선순위 재정립▲화재 안전 우수 전통시장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고, 화재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함으로써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소방청 인사 및 소방병원 입찰비리 14명 무더기 기소

    소방청 인사 및 소방병원 입찰비리 14명 무더기 기소

    청주지검은 소방청장과 소방청 차장 등이 개입한 소방청 인사 및 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를 적발해 5명을 구속 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소방청장 A(61)씨는 2021년 2월쯤 현금과 명품지갑 등 590만원 상당을 받고 B(60)씨를 소방정감으로 승진시켜 수뢰 후 부정처사와 뇌물요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지인에게 위험물 제조소 단속결과를 알려주는 대가로 렌트카 비용 16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도 추가됐다. B씨는 승진을 위해 청와대 행정관 C(41)씨에게도 500만원을 건네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2021년 7월 소방정감으로 승진한 뒤 소방청 차장에 임명됐다. 소방정감은 5만명 가량의 소방공무원 가운데 4명에 불과한 고위직이다. 소방청장이 승진후보자를 결정해 청와대에 인사검증을 의뢰한 뒤 소방청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1급 상당 공무원이다. 소방공무원들과 유착해 국립소방병원의 공정입찰을 방해한 설계업체 대표 및 브로커 3명은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다른 전 소방청장 D(58)씨와 심사위원 등 8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업체와 유착된 소방공무원을 TF팀에 파견시키고 입찰공고문 초안을 업체측과 브로커에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업체측에 포섭된 대학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업체에 고득점을 부여해 설계공모에서 낙찰받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 E(63)씨는 소방공무원 직무 알선 대가로 업체로부터 1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건축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심사위원 매수, 포섭 등의 비리가 국가 주요사업에도 만연해 있음을 밝혀낸 사건”이라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연면적 3만 9755㎡ 규모로 건립된다.
  • 강릉 산불에 문화재도 피해… 경포대 현판은 긴급 대피

    강릉 산불에 문화재도 피해… 경포대 현판은 긴급 대피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사찰과 정자 일부가 불에 타는 등 문화재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다. 비지정 문화재인 상영정은 전소됐다. 산불 범위 내에는 경포대(보물), 경포대와 경포호(명승), 경양사, 금란정, 호해정, 황산사(이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서지 조진사댁(강원도 문화재자료), 선교장(국가민속문화재)가 있었다. 문화재청은 강릉시 등과 함께 경포대 곳곳에 물을 뿌린 뒤 현판 7개를 떼 인근의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기기도 했다. 오후 4시 기준 경포대 인근의 주불과 잔불 모두 진화되면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강릉 산불은 이날 오전 8시 22분쯤 난곡동에서 발생했다. 소방청은 9시 18분 대응 2단계, 9시 43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면서 산불 진화에 나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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