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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종합]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종합]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한 남성의 일행은 “숨진 남자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20시 30분경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하여,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원파 “오대양 관련 명예 회복 됐다”… 찬송가 부르며 길 터줘

    구원파 “오대양 관련 명예 회복 됐다”… 찬송가 부르며 길 터줘

    검찰이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21일 경기 안성시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 금수원에 들어갔지만 유씨가 이미 금수원을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검찰이 유씨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뒷북 진입’이라는 지적과 함께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유씨가 최근 금수원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 전까지 머문 만큼 도피 여부를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장남 대균(44)씨를 추적하는 데 필요한 단서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검찰의 금수원 수색은 검찰 소환 조사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잇따라 불출석한 유씨와 대균씨의 신병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금수원에는 공권력 투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벽부터 정문에 신도들이 나와 검찰과 경찰의 강제 진입에 대비했다. 오전 7시부터 신도 70여명이 정문 앞에서 ‘무차별 확대 수사 종교 탄압 웬 말이냐’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오전 8시를 넘기면서 정문 앞 신도 수가 300여명을 넘어섰고 외부에서 3~4명씩 짝을 지어 남녀 신도들이 오전 내내 속속 도착했다. 오전 9시쯤 교통경찰관들이 왕복 4차로인 금수원 앞 국도 중 1개 차로를 막고 교통을 통제하기 시작하자 공권력 투입이 임박했음을 감지한 신도들의 구호에는 ‘순교도 불사한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점점 긴장감이 더해졌다. 검찰, 경찰의 강제 진압에 대비해 내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대치해 오던 구원파는 오전 11시 10분쯤 금수원 정문 앞에서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태종 구원파 임시 대변인은 “검찰로부터 유 전 회장 및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며 “검찰이 우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표했다고 판단해 투쟁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검·경과 신도들 간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구원파가 협조 의사를 밝히자 정문에서 1.5㎞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기동대를 태운 버스들이 줄지어 금수원 방향으로 진행했다. 12시 10분쯤 정문을 지키던 100여명의 신도들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을 태운 버스, 승용차, 승합차 등 7대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저항 없이 지켜봤다. 신도들은 차량이 통과할 때 양옆에 서서 찬송가를 불렀다. 신도들은 차량이 모두 통과한 뒤 철제 정문을 다시 걸어 잠그고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 보자!’고 적힌 검은색 현수막과 ‘우리가 남이가!’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었다. 1991년 32명이 집단 변사한 오대양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을 맡았던 김 실장을 겨냥한 것이다. 검찰은 금수원으로 들어가 구인영장과 체포영장이 각각 발부된 유씨와 대균씨에 대한 신병 확보와 함께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집행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수색에서 유씨와 대균씨의 행방을 찾는 데 실패했다. 전국 신도들이 매주 주말마다 성경 공부와 예배에 참석하는 금수원은 축구장 30여개 넓이인 46만 6000여㎡ 규모로 크고 작은 건축물이 산재해 있어 검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정문에서는 오전 한때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왔다는 50대 후반 남성이 유씨 등에 대한 욕설을 쓴 피켓을 들고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고 수색과 영장이 집행되는 동안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이라는 단체의 회원 3명이 나타나 유씨 일가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15개 기동 중대 1300명을 동원한 경찰은 체포조의 내부 진입을 위해 기동대원 200여명을 정문과 주요 진입로에 배치했고 경기소방본부도 구급차와 소방차 등 8대를 인근에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검찰은 유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해운회사인 ‘청해진해운 회장’이자 ‘1호 사원’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100억원대 조세 포탈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와 자녀들이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수년간 계열사 30여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상표권 수수료, 고문료 등을 챙기고 사진 작품을 고가에 강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대구 사대부고 화재,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 대처, “휴…”

    대구 사대부고 화재,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 대처, “휴…”

    ‘대구 사대부고 화재’ 대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19일 오후 7시 3분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사대부고 교실에서 불길이 치솟아 야간 자율학습 중이던 학생 50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교실 뒤편 청소도구함 부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담임 교사는 화재가 나자 소화기로 진화에 나서면서 119에 신고했다. 진화 과정에서 교사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사대부고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구 사대부고 화재, 화재, 붕괴 등의 말만들어도 겁난다” “대구 사대부고 화재, 안전제일” “대구 사대부고 화재, 항상 불 조심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2번 폭발음 들린 후 불길 ‘진화 작업 중’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2번 폭발음 들린 후 불길 ‘진화 작업 중’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에 폭발이 일었다는 불이 신고가 접수돼 소방 장비와 인력이 긴급 출동했다. 당인리발전소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SNS를 통해 당인리발전소에서 두 번 가량 폭발음이 들린 후 연기가 치솟았으며 현재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당인리발전소 폭발사고 현장에는 소방차 수십 대와 소방인력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인리발전소 화재는 변압기 폭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라고 전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9·11 박물관 개관식 불참한 부시 전 대통령 논란

    9·11 박물관 개관식 불참한 부시 전 대통령 논란

    ”부시 전 대통령은 어디갔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9·11테러 현장인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된 추모 박물관 개관식에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이날 행사직후 일부 현지언론들은 이 문제를 제기하며 유족들의 말을 빌어 부시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현지언론 및 유족들이 부시 전 대통령의 행사 불참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은 그가 테러 당시 대통령으로 이에대한 최고 책임자였기 때문이다.테러 직후 소방관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은 “왜 부시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면서 “그는 개관식에서 연설을 해야 할 첫번째 사람이었다”며 분노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 오바마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주요 정치인이 모두 참석해 부시 전 대통령의 불참은 의아함을 자아냈다.이에대해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은 “스케줄 상에 문제가 있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짧게 해명했으나 그 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부담때문에 행사를 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지만 한 측근은 “부시 전 대통령이 TV뉴스도 잘 보지 않을 정도로 세상과 일정부분 거리를 두고있다” 면서 “개관식 스포트라이트가 오바마가 아닌 자신에게 쏠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9·11 추모 박물관은 무역센터 부지에 있는 2개의 큰 인공 연못 사이 지하로 내려가는 형태로 건설됐다. 박물관에는 수많은 사진과 영상, 음성, 증언을 바탕으로 9·11테러 전후의 모습이 전시됐으며 화재로 녹은 소방차와 붕괴되면서 구부러진 기둥 등도 진열됐다. 사진= 게티이미지/멀티비츠,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9·11 기념 박물관 완공…15일부터 공개

    美 9·11 기념 박물관 완공…15일부터 공개

    미국 9·11테러 현장인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되고 있던 9·11 기념 박물관이 14일(이하 현지시간) 완공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15일부터 유족 등 관계자에 한해 공개되며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오는 21일부터 공개된다. 건설 기금 조성 등을 맡은 비영리 추모 재단의 회장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기자 회견에서 “희생자들과 구조를 위해 현장에 뛰어든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9·11을 이해시키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무역센터 부지에 있는 2개의 큰 인공 연못 사이 지하로 내려가는 형태로 건설됐다. 입구에서는 유리를 통해 신설된 ‘원 월드트레이드센터’(연내 오픈 예정)도 바라 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수많은 사진이나 영상, 음성, 증언을 바탕으로 9·11테러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화재로 녹은 소방차나 붕괴되면서 구부러진 기둥 등도 진열됐다. 박물관을 포함한 추도 시설의 총 공사비는 약 7억 달러(약 7180억 6000만 원). 여기에는 정부 보조금이 3억 9000만 달러나 쓰였다. 추모 재단은 지금까지 4억 70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지만 지금도 기금 조성에 애를 쓰고 있다. 논란이 일었던 입장료는 일반 24달러. 희생자 가족이나 구급대 관계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수입이나 영업권 비용으로 재단의 연간 운영비 6300만 달러의 약 3분의 2를 충당할 전망이다. 나머지 2000만 달러는 기부금으로 매워야 한다. 따라서 재단은 의회에 운영비 보조를 요구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장 무너져 시민 대피 소동

    가로수길, 공사장 무너져 시민 대피 소동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장 붕괴, 깜짝

    가로수길 공사장 붕괴, 깜짝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사동 가로수길서 공사장 무너져.. 화들짝

    신사동 가로수길서 공사장 무너져.. 화들짝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장 ‘와르르’ 대피 소동

    가로수길 공사장 ‘와르르’ 대피 소동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스 누출 우려 “통행 자제” 대피 사태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스 누출 우려 “통행 자제” 대피 사태

    가로수길 건물 붕괴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붕괴된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면서 인도를 덮쳤다. 또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가로수길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건물 붕괴 이게 웬일이야”, “가로수길 건물 붕괴, 주말이라 사람 많을 텐데 놀랐겠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요즘 왜 이러나. 무서워서 못 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가로수길 건물 붕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 중 건물 붕괴…“가스 새고 있다” 사진 보니

    가로수길 공사 중 건물 붕괴…“가스 새고 있다” 사진 보니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됐다. 10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사고로 소방차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가로수길 에이랜드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가스가 새고 있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지금 가로수길 통행이 막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SNS에서는 가로수길 사고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장 붕괴 ‘화들짝’

    가로수길 공사장 붕괴 ‘화들짝’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무너진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대낮 충주호 유람선 불… 관광객 등 63명 사상

    [안전 업그레이드] 대낮 충주호 유람선 불… 관광객 등 63명 사상

    20년 전인 1994년 10월 24일 충주호를 운항하던 유람선에 불이 났다. 엔진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도 확실하진 않다. 전국에서 단풍놀이를 위해 충주호를 찾은 단체 관광객들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여 참사를 당했다. 탑승자 131명(승무원 3명 포함) 가운데 29명이 숨지는 등 63명이나 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이모(41)씨가 최초 신고를 하자 단양소방파출소와 제천소방서에서 출동했다. 하지만 사고현장 진입로가 좁은 데다 도로에서 유람선까지는 경사로와 늪지대가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54t이나 되는 유람선 전체에 불이 번져 초동 진압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빠른 물살 때문에 유람선이 충주호 반대편으로 밀려가는 바람에 소방차를 다시 호수 건너편으로 이동시키고 120m에 걸쳐 소방 호스를 연결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사고 현장이 소방서와 너무 멀어서 유무선 통신도 원활하지 못해 상황파악과 후속 조치가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충주호에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할 수 있는 선박이 하나도 없었다. 유람선 화재사고를 계기로 국회는 1995년 7월 수난구호법을 개정해 내수면 수난구호 업무를 소방서장이 담당하도록 했다. 소방정을 갖춘 충주소방서 수난구조대가 발족한 것은 1997년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2호선 내선’ ‘지하철 2호선 사고’ ‘2호선 운행중단’ ‘2호선 고장’ ‘2호선 탈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2호선 운행’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앞에 정차해 있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쳤고 승객들이 선로를 따라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승객 가운데 일부는 순천향병원(33명), 건국대병원(27명), 한양대병원(21명), 백병원(8명) 등으로 옮겨졌다. 열차 기관사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서울시청역에서 성수역 방향은 정상 운행 중이며 반대방향은 성수역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통제되고 있다. 후속 열차에 탑승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열차는 ‘쾅’ 소리와 함께 정전됐으며, 서 있던 일부 승객들이 넘어지기도 했다. 한 승객은 “이상하게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받아버렸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승객들은 열차 문을 열고 선로를 따라 전원 대피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2258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2260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지만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량이 일부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이 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해당 장치가 왜 고장이 났는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두 열차 모두 수동운전을 하고 있어 앞 열차와 일정한 간격이 유지되지 않았다”면서 “앞선 열차가 상왕십리역에 서 있었던 것은 정상적이었으며 후속 열차가 추돌한 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오후 3시 55분께 세종정부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대책본부를 꾸리고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과 경찰, 구청직원 등 213명이 투입됐으며 구급차와 소방차 등 58대가 동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더 파크, 개장 서두르다 부실공사 논란

    부산 더 파크, 개장 서두르다 부실공사 논란

    ‘부산 더 파크’ 지난달 25일 문을 연 부산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더 파크’(The Park)의 맹수 우리를 비롯해 일부 시설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다. 동물원 개장 직후 부산시가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운영사인 삼정테마파크·더 파크 등에 부실개장과 관련한 문제점을 적은 ‘더 파크 관련 동향사항’이란 공문을 보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이 공문에서 시설안전문제 등 동물원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시범운영 없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개장한 것을 비롯해 추락 위험이 있는 에스컬레이트, 늑대 우리 뒤편 낭떠러지 안전시설 미흡, 줄타기 그물망 부실, 사파리 내 식탁과 의자 등 편의시설의 비탈길 설치 등 시설안전문제를 거론했다. 동물적응기간(통상 2개월)을 거치지 않은 사실을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없이 간호조무사만 배치한 응급의료 시스템 부실, 동물관리 책임자 공석, 소방차 진입로 협소, 동물원 입구 주차장의 안전펜스 부실과 도우미 부족도 함께 지적했다. 더 파크의 안전사고 우려는 개장 전에 동물원 전문가들도 지적한 사항이다. 지난달 14일 서울대공원, 광주동물원의 사육장, 동물복지팀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더 파크 워킹 사파리 내 동물 우리, 방사장, 관람로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관람객 안전사고와 동물 탈출 우려 등 일부 동물 우리와 방사장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안전점검을 겸한 현장점검은 개장을 앞두고 전문가로부터 관람객 안전과 동물 보호 관련 자문을 얻고자 마련됐는데 전문가들은 호랑이 우리, 사자 우리, 곰 우리 등 맹수 우리의 대형 유리 관람창의 부실 문제를 먼저 지적했다. 서울대공원 등 동물원 대부분이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맹수 우리에 삼중접합 유리창을 설치하고, 유리와 유리 사이에 만일에 대비한 지지대를 넣어 파손을 방지하고 있는데 더 파크는 이중 접합 유리로만 시공했다는 것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맹수 우리 쇠창살 안전문제, 점프력이 뛰어난 흑표범의 탈출 위험, 왕다람쥐 등 소동물 방사장의 나무 오름 방지 장치 미설치로 인한 탈출 위험, 이중문이 아닌 수달사의 단일문 시공에 따른 탈출 위험 등도 지적했다. 개장 이틀 전 11만 명의 주부 회원을 보유한 모 인터넷 카페 운영진의 현장방문에서도 영유아를 위한 키즈랜드인 로프 어드벤처 경사로 안전시설 미비, 맞이 광장의 에스컬레이트 낙상 위험, 늑대 우리와 곰 우리 사이 관람로 경사로 안전시설 미비, 키즈랜드 놀이시설 조립 불량 등이 지적됐지만 일부는 아직 보완되지 않고 있다. 더 파크의 섣부른 개장으로 개장식 도중 승강기가 고장 나 8명이 10여 분간 갇히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맞이 광장의 에스컬레이터는 개장 후 잦은 고장으로 관람객의 원성을 사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 보고서를 통보받고 현장에 관련 공무원들을 보내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점을 확인하고도 개장을 사실상 묵인했다. 부산진구청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개장 하루 전 준공검사를 내줘 세월호 참사에도 안전 불감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개장 전 “안전문제와 관련 동물원 개장 연기를 시행·시공사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개장 뒤에야 비로소 ‘안전문제와 관련한 동향사항’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내 부실개장 논란을 묵인 내지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 파크는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장기간 방치되다가 부산시가 공사에 필요한 500억원에 대한 보증을 서고, 삼정기업이 외상 공사를 자원하면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재 골든타임 잡자” 1가구 1소화기 운동

    “화재 골든타임 잡자” 1가구 1소화기 운동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보듯 이제 각종 재난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마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골든타임이다.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24일 화재 사건 발생 때의 골든타임 대처를 위해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불이 붙은 뒤 최초 5분 안에 소화기를 써서 대처하면 소방차 한 대가 출동한 것과 다름없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77건 가운데 41건이 개인의 부주의 탓이라는 분석도 참조했다. 사소한 부주의 때문이라면 초동 대처만 잘해도 물적·인적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우선 구는 반포1동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소화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양재2동에선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개 동별 주민간담회, 주민 관련 회의 때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하기로 했다. 가령 ‘집들이 때 소화기 선물하기’ 같은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인근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동 안전문화협의회 등이 소화기 설치·관리 홍보 활동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소방관 지휘 아래 아이들이 소화기를 실제 작동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민방위 교육에도 포함된다. 진익철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문화의식을 키우고 내 가정을 지킨다는 의지를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으로 사후약방문식 처방을 없애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LPG선 폭발사고로 근로자 2명 숨져(종합)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LPG선 폭발사고로 근로자 2명 숨져(종합)

    ‘현대중공업 폭발사고’ 현대중공업 폭발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21일 오후 4시 4분쯤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했다. 소방당국과 회사 측에 따르면 사고와 함께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3명 가운데 이모(37)씨가 결국 숨졌고, 화재 진압 후 현장 수습 중 김모(39)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현장의 한 근로자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았다”고 말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119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건조 중인 8만 4000t급 LPG운반선 내부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오후 5시 33분쯤 잡혔으나,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0분 현재까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회사 측은 “폭발이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불이 났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왜 자꾸 이런 일이”,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또 애꿎은 이들이 목숨을 잃다니”,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새내기 소방관들 훈련장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새내기 소방관들 훈련장

    “화재진압! 소방안전!”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 운동장에서 새내기 소방관들이 내지르는 함성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졌다. 그들은 화재 현장에서 생명의 줄이 될 30㎏짜리 산소통과 헬멧, 면체(공기호흡기)까지 뒤집어쓴 채 달리고 있었다. 이제 막 소방관시험을 통과한 제99기 신규임용자반 교육생들의 첫 뜀박질이다.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화재 현장에서 죽음과 맞서야 하는 소방관들에게 훈련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패다. 강한 체력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쪼그려뛰기와 팔굽혀펴기, PT 체조 등 체력훈련은 계속됐다. 군대 시절 유격장의 다양한 얼차려가 모두 등장한다. 김준철 지도교관은 “자신의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력훈련에 진땀을 쏟은 교육생들의 첫 수업은 소방차에서 소방호스를 빼내 물을 뿌리는 방수훈련이다. 새내기들은 2~3명씩 조를 이뤄 호스를 꺼내 길게 펼친 뒤 호스 입구 관창을 돌려 물의 세기를 조절했다. 지름 65㎜ 호스의 수압이 엄청나다. “정신 차리고 꽉 잡아.” 결국 소방호스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물길이 뿜어져 나오자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이어지는 수업은 화재진압 훈련. 뿌연 연기가 가득 찬 건물 안으로 새내기 소방관들이 투입됐다. 매운 연기와 퀴퀴한 냄새 때문에 눈을 뜨기는커녕 숨쉬기조차 힘들다. 연기로 가득한 미로의 건물 안에서 교관의 지시에 따라 한 걸음씩 지하로 내려가 사람 모형을 데리고 나와야 한다. 처음 접하는 일이다 보니 이론에서 배운 대로 몸이 따라 주지를 않는다. 김용범 교육생은 “앞이 하나도 안 보여 화점 찾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불의 공포뿐만 아니라 어둠의 공포와도 싸워야 했다. 지하 화재진압 훈련장 위 공중에서는 줄 하나에 의지해 건물 사이를 건너는 훈련이 한창이다. 소방관들 사이에서도 가장 힘들다고 소문이 난 훈련이다. 18m 상당의 6층 높이 건물 사이를 외줄에 의지한 채 건너간다. 외줄을 건너면 레펠 훈련이 새내기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재 시 옥상에서 창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필수 훈련이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들은 11m 상공에서 거침없이 뛰어 내려갔다. 아직은 모든 것이 어설프지만 자부심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박지훈 교육생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고된 훈련이지만 견딜 만하다”고 말했다. 신음 소리가 절로 새어 나올 정도로 힘든 일정이지만 남녀 구분은 없다. 소방학교를 졸업하면 남성들과 똑같이 여성들도 화재진압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현주 교육생은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지만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는 남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소방학교에서 실무교육 이외에 소방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정신자세와 예절, 청렴의식 등의 이론교육을 받는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동료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하고 봉사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책무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6개월 과정의 힘든 교육을 이겨 내야 비로소 일선소방서에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소방관들은 성난 불길을 향해 주저 없이 달려가고, 폭발 위험이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보다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훈련을 다 끝내고 나서야 마지막으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훈련을 받고 있었다. 글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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