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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차·소방차에 양보 안 하는 운전자 벌금 세게 물린다”

    “구급차·소방차에 양보 안 하는 운전자 벌금 세게 물린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앞으로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나 소방차에 양보하지 않는 차량 운전자에게 벌금을 올리는 등 벌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2일 청와대 유튜브에 출연해 지난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답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해당 청원은 7월 3일부터 한 달간 총 73만 5972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6월 8일 청원인 김모씨가 탄 구급차가 서울 강동구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다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다. 이 택시기사는 ‘사고 처리가 먼저’라며 구급차를 막아섰고, 이로 인해 병원 이송이 지연됐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김씨의 어머니는 폐암 4기 환자로 당일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택시기사 최모씨를 특수폭행·업무방해·공갈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김 청장은 답변에서 “긴급 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불이행한 경우 벌칙 규정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겠다”면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범칙금 수준을 크게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자동차의 긴급 운행을 고의로 방해하면 법령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가 이뤄지게 하겠다”며 “긴급 자동차가 교차로에 접근하면 정지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게 하는 ‘긴급 자동차 우선 신호 시스템’도 확대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중고 소방차, 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에 무상 지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캄보디아와 키르기스스탄에 총 8대의 중고 소방 구급차를 무상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11개국에 중고 소방차 127대를 지원했고, 올해는 다음달 말까지 캄보디아에 6대, 키르기스스탄에 2대 등 총 8대를 인도한다. 지원 국가는 필리핀, 몽골, 페루, 미얀마,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카메룬, 인도네시아 등이다. 지원되는 소방차는 정비를 마친 뒤 각국에 운송되며, 운송비용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과 지원 대상국에서 일부를 부담한다. 지원한 소방차 종류는 펌프차와 물탱크차, 지휘차, 구조버스, 구급차, 구조공작차, 화학차, 이동체험차 등이다. 시는 세계적 수준의 ‘서울시 재난관리 노하우’를 해외 도시로 전파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중고 소방차를 중앙아시아 등 주변국에 지원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해 해외로 배포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영상 매뉴얼’과 ‘소방차 운용 기법’ 등을 현지 언어로 번역해 함께 제공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성남시, 드론 활용한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 구축

    성남시, 드론 활용한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 구축

    경기 성남시는 내년 12월까지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 때 드론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위치, 규모 등의 초기 현장 정보를 성남·분당소방서, 수정·중원·분당 경찰서, 육군 55사단에 3D 입체 영상으로 전송해 신속·정확한 의사결정과 구조를 지원한다. 화재 등 재난 현장에 먼저 출동하는 드론이 도로 현황을 확인해 소방차 등이 최단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현장을 촬영한 3D 입체 영상을 공유해 효과적인 구급·구조활동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다중관제시스템인 비행제어·영상관제·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시청 4층과 8층에 설치하고, 송출 영상이 끊기지 않는 초저지연의 LTE, 5G망을 활용한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안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남소방서(수정구, 중원구 관할)와 분당소방서에 각각 드론과 비행제어·영상관제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는 4억원이며,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다중관제시스템은 현장 도착 골든타임(7분)을 1분가량 단축한다”며 “1분 단축은 재난 현장의 인명피해를 33%,재산피해를 60%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프러포즈 하려고 켜둔 양초 火르르…집 몽땅 불 태운 남성

    프러포즈 하려고 켜둔 양초 火르르…집 몽땅 불 태운 남성

    한 남성이 청혼을 하려다 여자 친구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집을 몽땅 태워버린 사연이 영국에서 전해졌다. 메트로와 미러닷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 있는 한 원룸형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나 방안 내부가 몽땅 타버렸다. 화재 원인은 이 집에 사는 26세 남성 앨버드 엔드레우가 22세 여자 친구 발레리야 마데빅에게 청혼하기 위해 방 바닥에 ‘나와 결혼해줄래?’(MARRY ME?)라는 문구로 깔아놓은 티라이트 캔들(미니 양초) 100여 개에 붙여둔 불이 다른 곳으로 번져 일어난 것이었다. 사고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남성이 일을 마친 여자 친구를 차로 데리러 가기 위해 잠시 외출한 사이 일어났다.여자 친구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주 동안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계획했다는 그는 이날 4시간여 동안에 걸쳐 방안에 양초 100여 개와 풍선 60여 개로 장식해 실내 공간을 낭만적으로 꾸며놨었다. 그런데 그가 여자 친구와 함께 집에 돌아왔을 때 현관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나오고 있었고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고 있던 것이다. 그는 당시 심경에 대해 “생애 첫 프러포즈인 만큼 무척 긴장했었다. 실패할지도 몰라 걱정했지만 설마 집을 태워버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의 여자 친구도 직장으로 남자 친구가 꽃다발을 들고 마중 왔을 때 “이상한 짓을 하다가 뭔가를 망가뜨렸기에 사과하러 온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설마 집이 불타고 있을줄은 몰랐다”고 회상했다.또 그녀는 집에 왔을 때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어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가 놀란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불타고 있는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단을 내려갔을 때 거기에는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남자 친구의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너무 놀라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그는 ‘엉망진창이 돼 버렸는데 결혼해줄래?’라고 물어서 ‘그래’라고 답했다”고 설명하며 이날 프러포즈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어렵게 프러포즈에 성공했지만 집안이 몽땅 타버려 여자 친구와 함께 현재 사촌 집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불타버린 집은 한 달 전쯤 막 이사했기에 화재보험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불로 인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고 돈이 되는 물건은 노트북과 스피커 등 몇가지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그녀는 “틀림없이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이 됐다”면서 “집은 바꿀 수 있지만, 우리의 사랑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1)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도시재생과장, 원도심재생팀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들과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의한 정비사업의 하나다. 광명3동은 뉴타운(6R) 해제구역으로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 중앙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광명시는 LH공사와 사업계획 등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시 관계자들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비상시 소방차 접근도 어려운 광명3동 북서측(영풍연립 인접지)의 도로사정 등을 고려할 때 주민 자력개발이 어려워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8월중에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그간 우여곡절 끝에 뉴타운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광명3동(6R)중, 고바위와 좁은 도로 등으로 도시재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일부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3.5m 소방차도 삼켜” 동료 순직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사투

    [현장] “3.5m 소방차도 삼켜” 동료 순직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사투

    차량 3대 물에 빠진 것 발견하고 구조 작업섬진강 넘친 물이 3.5m 높이 소방차도 삼켜“마음 추스를 새도 없이 구조작업 매진”피서객을 구하다가 순직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남 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폭우 속에 사투를 벌이며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소방서 119 산악구조대원들은 지난 8일 오전 6시 33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입구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창우 소방장(38)과 동료들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거센 물살이 진입로를 뒤덮은 현장에 출동해 주민과 펜션 투숙객 20여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이 소방장과 동료는 오전 7시 30분쯤 마산면 냉천리 도로에서 차량 3대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 1t 트럭 2대에 있던 3명은 지붕으로 대피해 있었고 승용차에 있던 4명은 시동이 꺼진 차 안에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다. 8.5t급 대형 소방차에 타고 있던 대원들은 즉시 차에서 내려 구조를 시도했다.그때까지만 해도 차체 높이가 3.5m인 소방차는 운행이 가능했지만 구조 작업 도중 물이 성인 목 높이까지 빠르게 차올랐고 소방차의 시동도 꺼졌다. 섬진강에서 범람한 물이 순식간에 소방차가 있던 국도까지 삼켜버렸다. 대원들은 사람들에게 소방차에 구비된 구명조끼를 입힌 뒤 소방차 지붕 위로 한 명씩 대피시켰다.다행히 SUV 소방차를 타고 뒤따라오던 대원 2명이 119상황실로 구조요청을 했고 이들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 2시간여 만에 구조 보트에 의해 무사히 사지에서 빠져나왔다. 불어난 물은 한때 소방차 지붕 높이까지 육박했던 만큼 이 소방장 등이 트럭과 승용차 탑승자들을 즉시 구조하지 못했더라면 그들의 목숨이 위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방장 등은 지난달 31일 피아골에서 급류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조하다 순직한 김국환(28) 소방장과 같은 팀 동료들이다.이 소방장은 “휴대전화도 침수돼 상황을 알릴 수 없었는데 다행히 뒤차 동료들이 상황실에 연락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을 하는 순간에도 김 소방장이 문득 생각나고 그립다”며 “상황이 안정되면 소방서에서 권장한 상담 치료도 고려하겠지만 지금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니 모두 구조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트를 타고 이들을 구조한 조세훈(48) 소방위는 “김 소방장과 같은 팀 대원들이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해 안타깝다”며 “우리 모두 주민 피해가 없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구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평택 공장 토사물 무너져 매몰사고...4명 중 2명 구조

    평택 공장 토사물 무너져 매몰사고...4명 중 2명 구조

    경기 평택의 한 공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에 있는 한 공장 뒤편 토사물이 무너지면서 건물을 덮쳤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신고가 접수된 이후 소방대원 선발대가 11시 4분에 도착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소방청은 현재 최초 매몰자 4명 중 2명의 구조를 완료(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11시 48분쯤 구조된 30대 남성은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출동소방력은 소방차량 22대, 소방대원 54명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노모 구하려다 딸·사위마저 실종… 도로 끊기고 열차도 멈췄다

    2일 새벽부터 시간당 30~70㎜의 폭우가 중부 지역에 쏟아지면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새 사망 6명, 실종 8명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 안성 286.5㎜, 충북 단양(영천) 283.5㎜·제천 264.1㎜, 강원 영월 212.2㎜ 등 ‘물폭탄’이 쏟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50대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에서도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을 덮쳐 70대 여성이 실종됐다.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데 이어 저수지와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는 이날 오전 5~6시쯤 산사태로 발생한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의 낚시 좌대를 덮치면서 남편이 실종됐다.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야산에서 난 산사태가 축사를 덮치면서 가스가 폭발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오전 11시쯤 음성군 감곡면 복사골 낚시터 인근에서는 남성(59)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6시 18분쯤 제천시 금성면 한 캠핑장에서 42세 남성이 유출된 토사에 깔려 목숨을 잃었고,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7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다. 오전 11시 55분쯤 단양군에서는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밭 배수로 물길을 내던 A(72·여)씨가 떠내려가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오전 5시 20분쯤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이 침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350여 가구·700여명, 삼성면에선 301가구·53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시 엄정면 직동마을의 소류지(저수지) 둑이 힘없이 무너져 내린 일도 있었다. 7000㎥(t)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져 내려 농경지 등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불과 몇 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저수지 바로 아래에서 3000여평의 논농사를 짓는 심재하(75)씨는 이날 누런 황토물이 논을 덮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파릇하게 자란 벼는 힘없이 쓰러졌고 그 위로 급류에 떠내려온 모래와 자갈 등이 수북이 쌓였다. 심씨는 “저수지 바로 아래 농경지는 물론이고 제법 멀리 떨어진 곳까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저수지 둑이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어디부터 손을 댈지 엄두도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집중호우로 시가지가 물에 잠긴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은 하천 정비를 제때 하지 않아 3년 만에 또 물난리를 겪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이날 오전 6시 30분 삼성면 복판의 시내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 40여곳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수가 역류한 탓이다.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쯤 지대가 낮은 상가 안은 어른 무릎이 잠길 정도로 물이 급속히 불어났다. 실내에 있던 가구와 TV가 흙탕물 위에 둥둥 뜨고, 냉장고가 넘어질 정도로 침수 상황은 긴박했다. 오전 9시 30분쯤 빗줄기가 잦아들고 출동한 소방대가 양수기로 물을 빼내면서 더 큰 피해는 막았지만 이미 흙탕물을 뒤집어쓴 상가들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민들은 이곳이 상습침수지역인데도 당국이 제때 하천 정비를 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고 주장한다. 정모(60)씨는 “2009년과 2017년에도 장마철에 비 피해가 났다”며 “지대가 낮아 적은 비에도 크고 작은 침수가 반복되는데, 하천 정비가 안 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1일에는 서울에서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됐지만 사망했고, 경북에서는 오전 10시 56분쯤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잠수교를 건너던 피서객 A(13)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상습침수지역인 강남역 일부가 또 물에 잠기기도 했다. 강남역 일대는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 때도 물바다로 변한 적이 있다. 긴급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희생되기도 했다. 오전 7시 41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천에서 사고 현장으로 가던 충주소방서 송모(29) 소방사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송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명서리 가스폭발 사람 깔림’이란 통보를 받고 동료들과 소방차를 타고 앞서 달리던 중 영덕리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자 차에서 내린 뒤 도로 상황을 살피다가 하천 옆길이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7분에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순천소방서 김국환(28) 소방장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토사가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철길도 곳곳에서 끊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충북선과 태백선은 일부 구간의 선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오전 6시 첫차부터 전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멈췄다. 영동선과 중앙선에서는 동해~영주, 원주~영주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중단됐다.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도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제천~평택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침수 피해를 당한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정 총리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며 “재난을 당했더라도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대책을 세우는 게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을 아끼는 길”이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포토] 주민 대피령 내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포토] 주민 대피령 내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체리 밸리에서 소방차 옆에 선 소방관이 산불 화염을 지켜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산불이 팜 스프링스의 북서쪽으로 급속히 번지자 주민 대피령을 확대했다. AP 연합뉴스
  • 고양 폐차장에서 용접 중 큰 불…인명피해는 없어

    고양 폐차장에서 용접 중 큰 불…인명피해는 없어

    25일 오전 11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규모 폐차장 내 건물 1동과 폐차 70여 톤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43대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투입돼 오후 4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8분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 6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폐차와 폐유 등이 많아 잔불 정리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고 폭발음이 잇따르면서 인근 김포와 파주 등에서 396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고양시는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를 보냈고, 근처를 차량은 우회시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일산 폐차장 화재, 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잔불 정리는 이어질 것”

    일산 폐차장 화재, 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잔불 정리는 이어질 것”

    경기 고양시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헬기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25일 오전 11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폐차 사이에 불씨가 남아 소방대원들이 차를 일일이 들춰내고 물을 뿌리느라 완전진화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8분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뒤 5시 6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오후 5시 기준 폐차장 건물 1동(30㎡)과 폐차 7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폐차와 폐유 등이 많아 잔불 정리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곳을 지나는 시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양 자동차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

    고양 자동차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

    25일 오전 11시 5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5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불로 시꺼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김포와 파주에서도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진화 작업 도중 거대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려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파주 목동동의 한 주민은 “얼마전에도 화재가 난 곳이었는데 이번에 또 큰 화재가 났다”며 “화재에 취약한 곳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창문 꼭 닫으세요” 고양 일산 폐차장 화재로 연기 대량 발생[영상]

    “창문 꼭 닫으세요” 고양 일산 폐차장 화재로 연기 대량 발생[영상]

    25일 오전 11시 51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인근 김포와 파주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다.고양시는 인근 거주민에게 창문을 닫으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곳을 지나는 시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인천 화학제품 공장 폭발 현장서 사망자 1명 발견

    [속보] 인천 화학제품 공장 폭발 현장서 사망자 1명 발견

    인천 화학제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는 22일 새벽 현장 수색 중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근로자 1명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7명 등 9명으로 늘어났다. 경상자 중에는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다. 지난 21일 오후 8시 51분쯤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생산업체 STK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탱크로리에 옮겨 싣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어 현장에서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27분 만인 오후 9시 38분쯤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8시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천 서구 케미칼공장서 폭발 추정 사고 발생...8명 부상

    인천 서구 케미칼공장서 폭발 추정 사고 발생...8명 부상

    인천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쯤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인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부상했으며 이들 중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지상 2층짜리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하는 피해가 났지만, 불이 나지는 않아 화재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 1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했다. 이어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27분만인 오후 9시 38분쯤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있던 차량 탱크로리가 파손돼 있었지만, 폭발이 여기서 시작됐는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며 “추가 부상자 가능성을 두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로 10명 부상(종합)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로 10명 부상(종합)

    18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11시 38분쯤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100여명을 투입했다. 불은 연면적 3800여㎡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50여분 만인 낮 12시 17분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대응 2단계 진화중”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대응 2단계 진화중”

    18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6대와 긴급구조지휘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대형 화재…“진화중”

    [속보]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대형 화재…“진화중”

    18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6대와 긴급구조지휘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천, 시흥5동 공영주차장 이용자 모집

    서울 금천구가 시흥5동 주택가에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5동은 주차장이 없는 노후 주택이 밀집돼 주차 환경이 열악하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골목 곳곳에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소방차 통행이 어려워 화재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노후 주택 두 채를 매입해 사업 부지를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188㎡ 부지에 7면의 주차구획을 설치했다. 이달에 거주자 대상 이용자를 모집한 뒤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서울시보조금 6억 5000만원을 포함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독산2동에도 10월 중으로 총 13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영주차장 건설뿐 아니라 대규모 상업·업무용 시설의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그린파킹 사업, ARS 주차장 공유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 주차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미리 피해갈 수 있도록…소방차량에 사인보드 설치

    미리 피해갈 수 있도록…소방차량에 사인보드 설치

    소방청은 13일 도로에 정차 중인 소방차량이 2차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화살표 모양의 LED 점멸경광등(사인보드)을 소방차량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이 먼거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격자무늬 반사지도 부착한다. 지난 2018년 3월 충남 아산에서 동물구조 활동을 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소방펌프차를 25t 화물차가 추돌해 소방공무원 1명과 임용 예정이던 교육생 2명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사고 예방 대책 중 하나다. 소방 펌프차와 탱크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사다리차, 굴절차, 소형 사다리차, 조명과 배연 기능을 갖춘 조연차, 산불진화차 등 소방차량 9종이 대상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고속도로 등에 주정차를 해도 되는 대상에 소방차량을 포함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을 통과시켰다. 소방청은 “주의표시경광등인 사인보드는 올해부터 적용돼 앞으로 생산되는 9종의 소방차량에 모두 설치해야 한다”면서 “격자무늬로 된 반사지는 2019년 이후 생산되는 소방차량부터 모두 붙이고 이전에 생산된 차량도 여건을 고려해 부착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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