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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재난종합상황실 구축 270억 들여 내년 말 완공

    경기도에 도내 34개 소방서 상황실을 통합한 재난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또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특수구조대도 설립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70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본부 건물 4~5층(1814㎡)을 통합 재난종합상황실로 꾸며 60대의 소방신고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유관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를 갖출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통합 재난종합상황실에는 180명이 배치돼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양형 본부장은 “도내 각 소방서 상황실 근무자가 2~3명에 불과해 집중호우 등 대형 재난사고 처리에 애로가 있었다.”며 “통합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고 인력 및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특수구조대도 설립된다. 50명 규모로 초고층 건물화재, 지진, 방사능, 테러 등 현장에 투입돼 헬기 등을 이용한 구조활동을 펼친다. 경기지역은 물론 타 시·도, 국제 구조 활동도 맡는다. 이와 함께 재난을 미리 감지하는 사전 안전감시 활동도 벌인다. 도소방재난본부는 통합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에 맞춰. 1565개의 도내 폐쇄회로(CC)TV를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하고 소방차량용 고성능 카메라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방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구급차 방해하면 과태료 최고 20만원

    긴급출동 중인 소방차나 119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는 차량 운전자에게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차량 309대에 단속 장비(영상기록매체)를 설치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10분을 넘으면 10분 이하였을 때보다 사망자 발생률이 2.5배가량 높게 나타남에 따라 소방차 도착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소방차가 화재 발생 후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면 사망자 발생률이 0.8%에 불과했지만 10분을 초과하면 3.26%로 높아졌다. 소방본부는 또 2014년까지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11만 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해 저소득 사회보호계층의 화재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최웅길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와 재난 발생 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소방차 탑승 출동’ 등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홍보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국 지자체 개발도상국 지원 잇따라

    전국 지자체 개발도상국 지원 잇따라

    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원조대회’를 계기로 국제원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들이 개발도상국 지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지원 규모와 형태가 폐현수막 재활용가방, 중고컴퓨터, 소방차 등 물품은 물론, 교육·의료 및 선진 어업기술 지원 등 다양하다. 특히 지자체들이 그동안 일회성이고 단기적인 개발사업에서 벗어나 지원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원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을 지원, APEC 회원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연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캄보디아 프놈펜에 한글학교를 지원하는 한편 의료·문화봉사단을 매년 파견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지의 환경 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선진기술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교류협력 증진과 선진 소방기술 전수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방차 9대를 지난달 17일 지원했다. 펌프차 2대, 물탱크차 4대, 구급차·이동급식차·조명차 각 1대씩으로, 이들 차량은 얼마전까지 부산지역 일선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 운행되던 차량이다. 지난 7월에는 연제구가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현수막 가방 1300여개를 인도와 필리핀, 캄보디아 등 3개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함께 전달했다. 가방은 수거된 폐현수막을 깨끗이 빨아 말리고 나서 글자 부위는 손잡이로, 그림이나 색깔 부위는 몸통으로 재단해 제작됐다. 부산시는 세계원조대회 총회에서 ‘부산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바 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필수섭취 영양소 부족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태평양 도서국과 아프리카 내륙국에 대한 영양 공급과 질병치료 프로젝트다. 매년 부산시와 정부가 50대50으로 투자해 부산지역에서 확보한 미역과 다시마, 농수산식품을 활용해 지원한다. 부산시는 일회성 제안으로 그친 과거 원조와 달리 프로젝트 수행 후 1~2년마다 평가회의를 열어 원조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국제협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경북 국제화 그랜드 플랜’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경북형 공적개발원조(ODA) 발전포럼’을 운영하며 개발협력·문화 한류·농업개발·지식교육 등 4대 사업을 펴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홍강개발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곡개발과에 홍강개발지원팀을 신설했다. 자매결연을 한 하노이시 공무원이 방한했다가 잘 가꿔진 한강을 보고 홍강개발사업을 서울시에 요청하면서 이루어진 일종의 원조개발사업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원조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은평구 재난관리 전국 으뜸

    서울 은평구는 최근 소방방재청 주관 2011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228개 시·군·구의 자체평가와 소방방재청 중앙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나왔다. 은평구는 풍수해를 비롯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 재난징후정보화 교육 및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NDMS) 등 공통부문까지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택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보고 고안한 ‘침수주택 1가구 1담당제 멘토링 사업’ 시행과 더불어 체계적 관리와 사전예방으로 타 자치구보다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울 25개 구에서 가장 젊은 단체장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현재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자치구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렇게 재난에 대해 꼼꼼하게 챙기는 김우영 구청장이 최근에는 “구에서 주관해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동 단위로 소방훈련을 하자.”고 제안해 실천에 옮겼다. 화재 발생 땐 소방차가 5~10분 만에 오는데, 소방차 도착 전까지 주민들이 초기 화재진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 때 수색동 수일시장에서 화재대비 훈련을 끝냈다. 신일시장 상인들 중심으로 소방 간이시설을 활용하는 법 등 시범을 보이고, 도착한 소방차는 잔불 등을 정리했다. 이현정 치수방재과장은 30일 “주민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 화재발생률은 많이 떨어졌지만, 겨울철 화재에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수록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구청 차원에서 화재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받은 상금 1억원을 전액 재난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소방관 3교대 근무 꼭 필요… 현장중심 정책 마련”

    “소방관 3교대 근무 꼭 필요… 현장중심 정책 마련”

    “여러분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면 조직이 살 수 없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생활안전분야도 적극 출동해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동시에 저도 여러분의 고민과 의견을 열심히 듣고 여러분과 국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취임 4개월 만에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청장은 29일 대구 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를 방문, 대구·경북 현장 소방공무원 150여명과 ‘대구·경북 소방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들의 의견을 소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신뢰도 제고 위해 최선” 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이 청장이 지난 7월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통한 조직 화합과 선진 일류 재난안전 정책 실현을 강조한 만큼 일선 현장의 최대 숙원인 3교대 근무와 직원 복지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 청장은 “현장 소방관은 3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아직도 3교대 근무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많다.”는 한 소방관의 지적에 대해 “인력 부족으로 완전한 3교대 시행은 어렵다.”면서도 “부족한 인력은 의무소방원을 지원하는 방안과 2교대 근무지에 대해서는 매달 휴무를 2회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직원 복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3교대 근무 역시 복지 개선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하다.”면서 “노후 소방차량 교체 등 지역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할 방침”이라고 대답했다. 이 밖에 구급대원 인력 충원 요청에는 경북소방본부에 내년도 인력 충원 시 구급대원 보강 계획을 포함하라고 지시했다. 이 청장은 대구 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주요 소방관서를 방문, 현장 소방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 소방관서 순회 대화 이 청장의 이 같은 현장 소통에 대해 일선 소방관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소방관은 “업무 환경도 열악하고 항상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어 복무 사기가 매우 중요한데 소방직 출신인 청장님이 대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면서 행정직 출신인 박연수 전 청장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박 전 청장은 단순 성과평가 위주의 ‘화재와의 전쟁’ 정책을 추진, 일선 대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당시 충북 음성소방서장이었던 류충 서장이 공개적으로 청장의 정책을 비판해 파문이 일었고, 소방발전협의회와 현장 소방관들의 지지 성명이 줄을 잇기도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최창식 중구청장 민생탐방 “현장 오니 주민불편 와닿아”

    최창식 중구청장 민생탐방 “현장 오니 주민불편 와닿아”

    “역시 해답은 현장에 숨었더라고요. 서류와 도면을 보고 며칠씩 고민하던 숙제가 바로 풀렸지 뭡니까.”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린 29일 오후 2시. 최창식 중구청장은 토목과장, 사회복지과장, 지역경제과장 등과 함께 신당3동을 찾았다.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그는 이달 초부터 주민불편이 심한 지역과 취약계층,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이 지난 18일 명동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먼저 2009년 철거 계획이 수립됐지만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신당3동 약수고가도로를 찾았다. 그리고 구체적인 철거 계획을 묻는 주민들에게 “내년 시비를 확보하려 했으나 시에서 신규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철거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비를 우선 사용하고 추후 시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재개발을 요구하는 신당동 309 일대를 돌아본 그는 “재개발 관련 서류만 읽다 실제 와 보니 주민들 요구가 더 절실하게 와닿는다.”면서 “노후화한 고지대 구릉지 등 재개발 조건이 충족되는 지역에 대해 내년 시행 예정인 ‘서울시 주거지 종합관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택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방차 통행이 불가능한 이 지역에 우선적으로 화재감지기 110대와 소화기 60대를 화재 취약 가구에 지원하고, 매월 한 차례 이상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하철 3호선 약수역 7번 출구로 건너간 최 구청장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계단이 길고 경사가 급하다.”는 말을 듣고 “도면만 봤을 땐 에스컬레이터조차 불가능한 듯했는데 인근 건물 화단을 약간 줄이거나 하면 가능할 것 같다. 검토하도록 곧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남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대책 시급

    전남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등 후생복지 개선과 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23일 이기병(나주1·민주당) 도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일선 소방공무원들은 76.2%가 보통 이상의 근무 만족도를 보였으나 후생복지 열악, 불합리한 수당, 업무 부담, 인사 및 포상제도 순으로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71%가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으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장비 및 휴게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인력 및 장비보강, 행정 간소화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은 “조만간 후생복지 방안을 마련해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285개 섬지역에 ‘나홀로 소방관’이 근무해 소방관 1명이 직접 소방차를 몰고 불까지 끄는 ‘1인 다역’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강남역 인근 건물서 화재 발생…시민들 긴급 대피

    강남역 인근 건물서 화재 발생…시민들 긴급 대피

    22일 오후 2시 27분쯤 서울 역삼동 강남역 인근 18층규모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화재 직후 건물에 입주한 세입자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벌어졌다. 건물 안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아 별다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기가 건물 안으로 심하게 유입돼 14·16·17층 등 고층부로 대피했던 주민 70여명이 잠시 고립됐다가 전부 구조됐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연기를 많이 마시는 등 부상을 입은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기 유입 등 화재의 영향으로 옆 건물에서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일부 시민이 잠시 갇히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재 당시 주변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고 화염도 보였다.”고 증언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강남소방서 소속 소방차 20여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불은 15분여 만에 진압됐다. 하지만 소방차 출동 등으로 인근 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또 건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남역 11·12번 출구를 이용하려던 시민들 역시 이동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화재는 건물 1층 외벽에 위치한 지름 2.8m 높이 4m 크기의 에어컨 냉각탑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전이나 담배꽁초 투기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전북 ‘대형화재 취약’ 이유 있었네

    전북의 소방력과 구급장비가 전국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의 소방예산 1218억원 가운데 대부분이 행정운영경비와 정책사업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소방사무 가운데 자치소방사무는 28%에 지나지 않지만 소방예산 비중은 지방비가 98.2%로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방직 공무원, 소방차량, 구조대, 구급대 등 소방력이 광역시와 수도권에 집중돼 전북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대형화재 취약 대상이 대전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급장비는 67대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적어 구급서비스에도 한계를 드러냈다. 전발연 이동기 연구위원은 “소방사무는 국가 및 공동사무가 많은 만큼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위해 국고 보조를 8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부머와 래드의 꿀벌 말벌 화해작전(심수진 글, 김진겸 그림, 연두세상 펴냄) 소방차 소재 창작그림 동화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1, 2권과 마찬가지로 영어와 우리말 두 가지 버전의 애플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3.99 달러)이 동시에 제작되어 세계시장에서 함께 판매된다. 한국 아이패드 앱 스토어 유료도서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소방차가 움직이고 헬기가 나는 앱에 아이들이 열광한다. 1만 3000원. ●고양이 학교(김진경 글,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 펴냄) 프랑스 학생 15만명이 투표로 직접 뽑은 도서상 ‘앵코륍티블상’을 2006년 받은 걸작 우리 동화.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1부 전 5권을 묶은 합본호가 나왔다. 교육운동을 하다 해직된 뒤 다시 교편을 잡았을 때 이 동화를 구상했다는 저자는 우리 정서에 바탕한 판타지 문학으로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3만 2000원. ●친구(호더 하더디 글·그림, 김기백 옮김, 큰나 펴냄) 자연 속에서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재현해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은 그림책. 1만 2000원.
  • 록밴드 ‘고고보이스’의 펑크록 유혹

    록밴드 ‘고고보이스’의 펑크록 유혹

    EBS가 11일 밤 12시 5분 ‘스페이스 공감’에서 ‘어쩌고 저쩌고 디스코 록 파티 고 고 스타스, 보이스(GO! GO! Stars, Boys!)’ 편을 방송한다.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거대한 ‘댄스홀’로 만들 주인공은 5인조 신예 록밴드 고고보이스다.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이 대표를 맡은 인디레이블 사운드홀릭 소속인 만큼 믿고 들어볼 만하다. 자우림은 물론, 몽니, 슈퍼키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사운드홀릭 소속이다. 2006년 동두천 록페스티벌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강호’에 이름을 알린 고고보이스는 2007년 미니앨범 ‘레디 투 점프 어라운드’(Ready To Jump Around)로 데뷔했다.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이 선정하는 ‘8월의 헬로루키’로 뽑히면서 홍대 록신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유쾌한 사운드와 폭발하는 에너지에 직설적인 가사를 담았다. 3장의 미니앨범(EP)과 2곡의 싱글을 선보이는 동안 팬들의 머릿속에 고고보이스를 떠올리는 순간 화려한 댄스 무대가 겹쳐지게 하였다. 그들의 음악을 관통하는 매력은 이른바 ‘뿅뿅스러움’이다. 최근 ‘따분해? **를 즐겨봐~’라는 카피를 내세운 모 탄산음료의 애니메이션을 응용한 TV광고에 삽입된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가 대표적이다. 산울림, 김완선, 소방차, 삐삐밴드 등 1980~90년대 선배 음악가들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그들만의 디스코 사운드를 배합한 펑크록을 들려준다. 여기에 고고보이스만의 유쾌함으로 세상을 풍자하며, 예측불허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소방차 출동중 신호위반 사고 주의의무 다했으면 처벌 못해”

    소방차 출동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운전 중이던 소방관은 처벌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화재 진압차 출동한 소방차들이 정지신호에서 교차로를 지나다 교차진입 차량과의 사고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선두 소방차량을 운전한 소방관의 면허를 정지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관 박모씨는 지난 4월 서울시내 한 식당의 화재신고를 받고 영등포경찰서 네거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교행하려던 승용차의 사고를 유발했다. 교차방면에 진입한 승용차가 선두 소방차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교통섬과 인도연석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차에 타고 있던 부부가 각각 전치 16주의 중상을 입었다. 앞서 사고에 대해 경찰은 “화재진압을 위해 긴급 출동한 사실은 인정되나, 소방차가 신호를 위반해 무리하게 교차로를 통과하려다 정상신호에 따라 진행하던 자동차에 사고를 유발했다.”면서 소방관 박씨에게 벌점 65점을 부과하고 65일간 운전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박씨는 “도로교통법상 긴급 자동차의 우선 통행권에 따라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하며 주의의무를 다했으나 승용차가 갑자기 진입해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과 함께 면허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중앙행정심판위는 박씨가 소방차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주의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의신청 청구를 받아들였다. 권익위는 “현행 도로교통법 제29조에 따르면 긴급자동차는 부득이한 경우 도로 중앙이나 좌측 부분을 통행할 수 있으며, 교통의 안전에 주의하는 것을 전제로 우선 통행권이 주어져 있다.”면서 “사고 당시의 폐쇄회로 TV 등을 분석한 결과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시킨 소방차가 왕복 10차로의 교통상황을 살피며 서행하는 등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객관적 정황이 없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긴급자동차는 소방차, 구급차, 혈액공급차량,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동차 등 4개 항목으로 규정돼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29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3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제주 서부 소방서의 양창원(48) 소방장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양 소방장은 1994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 구급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쳤고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목길 소방차 고안… 복식 사다리 개발 특히 도서벽지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협소한 출동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소방차 고안에 기여했고,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의용소방대 업무를 담당하면서 저소득가구, 차상위 계층 119 사랑나눔 행사 등을 기획해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2006년에는 다목적 복식 사다리를 개발해 최우수 소방장비 개발품에 입상해 방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태풍 ‘나리’ 내습 때에는 110여명의 인명구조 및 대피 실적을 올렸고, 가스폭발현장에서는 인명구조 및 대피 25명,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총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공무원인 큰형의 영향으로 공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양 소방장은 “행정직보다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소방직을 선택했다.”면서 “지금은 소방직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계급 특진… 상금 500만원 그가 말하는 소방직의 매력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업무가 자신의 생명이 달린 위험한 환경이지만, 그 위험 속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책임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낀다는 양 소방장이다. 양 소방장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개인이 아닌 우리 제주 소방관들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 소방장은 상금 500만원과 1계급 특별승진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양 소방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소방 공무원들이 상을 받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LA소방국 ‘포르노 영화’에 소방차 협조 논란

    LA소방국 ‘포르노 영화’에 소방차 협조 논란

    미국 LA소방국의 소방차가 포르노 영화에 동원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KNBC-TV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베니스비치에서 촬영된 포르노 영화에 LA소방차 한대가 등장해 영화 소품으로 쓰였다.”고 단독보도 했다. 방송은 “여배우가 소방차를 보고 ‘너무 멋지다!’고 말하며 차에 올라타 갖은 포즈를 취했다.” 며 “소방관 제복을 입은 다른 남자도 출연한 배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논란을 일으키자 LA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섰다. LA소방국 대변인 제이미 무어는 “어떻게 소방차가 포르노 영화의 소품으로 동원됐는지, 영화 속 등장인물이 실제 소방관 인지는 더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도 발끈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시의 재산이 포르노 영화의 소품이 된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보도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적절한 징계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NBC 방송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미 ‘TK케미칼’ 공장 폭발… 5명 사망

    경북 구미공단에 있는 ‘TK케미칼’ 합섬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27일 오후 1시 35분쯤 구미시 공단동 섬유 원사를 생산하는 TK케미칼 공장의 기술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폭발로 3층짜리 기술연구소 건물의 2층에서 일어난 불이 2, 3층 전체로 옮겨붙었다. 당시 연구소에서 있던 직원 7명 중 부소장 홍명혁(49)씨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샌드위치 패널 재질의 3층 건물인 기술연구소의 2층 시제품 생산시설이 있는 곳에서 근무하던 중에 변을 당했다. 중상을 입은 연구소 차장 권기석(45)씨 등 2명은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철구조물인 건물 2, 3층 5000여㎡를 모두 태우고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11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0분쯤 불길을 잡았으나 폭발에 따른 유독가스와 연기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장에 들어간 소방관과 경찰관은 건물 2층 바닥에 숨진 4명의 시신이 쓰러져 있고 2, 3층을 잇는 천장과 벽면에서 무너진 건자재와 패널 등이 나뒹구는 등 처참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서 직원들이 화공약품을 이용해 폴리에스테르 신제품 개발실험을 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연구소장 등을 소환해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폭발 사고가 난 TK케미칼은 1965년 설립해 섬유산업을 해온 동국무역의 후신으로 2008년 2월 SM그룹에 인수됐으며, 자사 홈페이지에 ‘연간 7억 달러 이상의 폴리에스테르·스판덱스 원사와 PET 칩을 수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이 사고 발생 이틀째까지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유족 등으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한 유족은 “언론매체에서 소식을 접하고서 달려왔다.”면서 “회사가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사망자 ▲홍명혁(49) ▲이승복(47) ▲김승배(46) ▲서옥권(44) ▲남영현(45)
  • 구미공단 화재 …TK케미칼 연구소 폭발 연구원 5명 사망

    구미공단 화재 …TK케미칼 연구소 폭발 연구원 5명 사망

    구미공단 TK케미칼 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기술 연구동에서 폭발과 화재로 5명이 숨졌다. 27일 오후 1시 30분 무렵 경북 구미 공단의 화학섬유업체 TK케미칼 공장 내 기술연구동 2층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연구동에 화재가 발생,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건물 안에서 7명의 직원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후송된 7명 중 연구부소장 홍모(48)씨 등 5명은 숨지고, 연구차장 권모(67)씨 등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긴급 투입, 오후 3시 30분께 화재를 진압하고 경찰과 함께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발화 지점을 연구소로 보고 연구원들의 화공약품취급 중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 부상자 명단 ◇사망자 ▲홍모(48·연구부소장)씨 ▲김모(45·연구생산부장)씨 ▲남모(46·연구차장)씨 ▲이모(46·연구팀장)씨 ▲서모(45·연구사원)씨. ◇중상자 ▲권모(67·연구차장)씨 ▲임모(39·연구사원)씨. 사진 = YTN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현대EP 울산공장 폭발

    현대EP 울산공장 폭발

    17일 오후 2시 53분쯤 울산 남구 부곡동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6월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삼양사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채 안 돼서 터져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부상자 8명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중상으로 전해졌다. 폭발 사고가 난 공장은 외벽 대부분이 부서진 채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높이 치솟아 소방본부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인근 공장과 50여m 떨어진 사무실에도 폭발 당시 파편 때문에 유리창 수십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0여대, 소방관 120여명이 투입돼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사고는 회사 측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폴리스티렌(PS·플라스틱 제조 원료) 제조공정을 일시에 멈추는 셧다운 정비 작업을 마치고 공정을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EP 울산공장의 재산피해액은 4억 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EP 울산공장서 폭발 사고···중경상 8명 중 1명 중태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났다.  17일 오후 2시53분쯤 울산시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 공단 내 가전제품 케이스 원료인 폴리스타일렌을 제조하는 현대EP 울산공장에서 강력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울산병원과 동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사고가 난 공장은 외벽 대부분이 부서진 채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높이 치솟아 소방본부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근 공장과 50여m 떨어진 사무실에도 폭발 당시의 파편으로 유리창 수십장이 파손됐다.  사고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0여대, 소방관 120여명이 투입돼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사고는 회사 측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에 멈추는 셧다운 후 다시 공장을 가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24시간도 모자라… 자치구 수해복구 구슬땀

    24시간도 모자라… 자치구 수해복구 구슬땀

    최악의 기습폭우로 수해피해를 당한 자치구들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강북지역 자치구들은 피해가 큰 강남지역 자치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우면산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초구와 대규모 침수피해를 겪은 강남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복구에 매달리고 있다. 서초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구청에 ‘수재의연금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피해의 규모가 크고 범위가 넓어 복구에 오랜 시간이 예상되는 만큼 성금과 자원봉사 모두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과 성품 접수는 복지정책과(2155-6636)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 수재의연금 창구 설치 강남구는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주택가 침수지역을 돌며 물빼기 작업을 돕는 등 24시간 수해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구는 단전·단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5t짜리 급수차 2대를 투입하고, 3개 지역 33곳에 비상용 수도시설을 설치했으며, 생수 12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또 직원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은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 가구에 식수를 배달했다. 성동구는 이번 폭우로 침수차량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지역 5개 초·중학교 운동장을 침수차량 주차장으로 제공했다. 구는 이번 폭우로 서울에서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어 차량정비업체마다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이같이 결정했다. 성동구에 있는 100여곳의 대형 자동차 정비업체에는 침수 차량 피해가 큰 서초구와 강남구의 차량이 몰렸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29일 신정교 아래 안양천 시민공원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합심해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물차 4대와 바스켓 2대 및 소방차 등을 동원해 안양천·도림천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와 토사 등을 제거했다. ●직원·봉사자, 노약자에 식수 배달 기습폭우로 3000여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관악구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1000여명의 소방서와 군 인력 등을 지원받아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함평군으로부터 10㎏ 사랑의 쌀 1000포대를 전달받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성북구는 침수가옥 80여채와 붕괴된 축대와 담장, 도로 등 340여곳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했다. 또 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물청소 차량, 포클레인 등 장비 10대와 인력 153명 등을 지원했다. 330건의 침수피해가 접수된 동대문구는 주민들과 함께 중랑천 등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했다. 수해를 입은 7명의 직원들에게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휴가를 줬으며, 지역 봉사단체 회원 수십명은 우면산 형촌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양천구는 일선 공무원이 목동빗물펌프장 등 5곳의 수방 시설을 점검하고 저지대인 신월동과 신정동 등 피해지역을 점검했으며, 금천구는 반지하 가구가 밀집한 시흥3동에서 토사 제거와 물빼기 작업을 했다. 조현석기자·서울종합 hyun68@seoul.co.kr
  • 금강화섬 화재…합섬섬유 연기에 인근 주민 고통

    금강화섬 화재…합섬섬유 연기에 인근 주민 고통

    금강화섬 칠곡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0시무렵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옛 금강화섬 공장 보일러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인근 주민들은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 20여 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졌으나 합섬섬유가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합섬섬유 타는 냄새와 검은 연기가 확산돼 지역 주민도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에 소재한 옛 금강화섬 공장은 10채의 건물로 이뤄진 대규모 공장으로 지난 2004~2005년 공장문을 완전히 닫았다가 지난해부터 부분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누전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 = MBC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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