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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교부세 3141억 배분… 국고보조금 ‘대체효과’ 우려

    정부가 담뱃세 인상을 통해 새롭게 조성한 소방안전교부세 3141억원을 처음으로 전국 시·도에 지급했다. 하지만 소방안전교부세 교부를 위한 지표가 대부분 현행 국고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것이어서 국고보조금을 깎는 ‘대체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안전처는 ‘소방안전교부세 등 교부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17개 시·도별로 소방안전교부세를 적게는 51억원에서 많게는 265억원을 배분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분 금액은 경기(265억원), 경북(225억원), 서울(213억원), 대구(205억원) 순으로 많았다. 인구가 가장 적은 세종시에는 51억원을 배분했다. 특별·광역시는 평균 170억원, 도는 평균 198억원을 교부받았다.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의 20%를 재원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안전분야 중점사업과 재량사업에만 쓸 수 있다. 소방분야 중점사업은 소방차량, 개인안전장비, 통신장비 교체 등이며, 사고발생률이 높은 도로·하천·공유림의 안전을 개선하는 사업은 안전분야 중점사업에 해당한다. 소방안전교부세 배분 금액은 시·도의 소방장비 교체 수요와 지방도로·지방하천·공유림 분포 등 소방·안전시설 투자소요(가중치 40%), 자치단체의 재난안전 투자노력(가중치 40%), 재정자주도(가중치 20%) 등에 따랐다. 하지만 소방안전시설 투자소요의 안전분야 교부액 지표인 지방하천 개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공유림 위험도 등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질의에 회신한 입법조사회답 자료에 따르면 국고보조사업과 중복되는 기준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배분 기준을 마련하게 되면 소방안전교부세를 받았다는 이유로 국고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소방 관련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인 ‘119구조장비 확충’ 사업은 중단하겠다는 논의가 정부에서 나오는 실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비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게 되면 오히려 소방안전교부세 제도가 지방의 소방 관련 재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 추경 8961억원 조기 투입

    서울시 추경 8961억원 조기 투입

    서울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극복을 위해 9000여억원의 추가 예산을 조기 투입한다. 시는 실집행 사업비 5089억원, 총계 896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해보다 편성을 두 달 앞당겼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와 침체된 관광 시장을 살리겠다는 취지다. 우선 시는 공공의료 및 감염병 방역체계 개선에 50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공공의료 부문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게 이번 추경 편성의 가장 큰 축이란 입장이다. 예산은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 타당성 용역, 시립병원 및 보건소 시설·장비 확충, 메르스 피해 보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중국,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울관광 광고 등이 지원 대상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는 1589억원을 배정했다.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089억원을 긴급 지원하며, 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는 166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감염전용 특수 구급차 등 소방장비를 보강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842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추진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114억원도 포함했다. 부족분은 10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메울 예정이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시 살림살이는 25조 5726억원에서 26조 4687억원으로 3.5% 늘어난다. 장혁재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집중적으로 추경안 집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장 강귀순△전북지원장 홍만의△경남지원장 권오전 ■국민안전처 ◇소방감 승진△소방정책국장 윤순중△119구조구급국장 신열우△중앙119구조본부장 이형철◇소방감 전보△경상북도소방본부장 우재봉◇소방준감 승진△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장 마재윤△울산광역시소방본부장 조인재△경기도소방학교장 허석곤△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변수남△국민안전처 권대윤◇소방준감 전보△경상남도소방본부장 이갑규△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장 김영중△119구조구급국 소방장비항공과장 이창화 ■법제처 ◇과장급△행정법제국 법제관 금창섭 ■코스콤 ◇신임△BCP팀장 송정래△기술총괄팀장 신구태△IT리스크관리팀장 김응석◇전보△핀테크추진팀장 박재성 ■중앙미디어네트워크 ◇JTBC Plus△엔터부문 대표 조인원△스포츠부문 대표 정경문◇메가박스△대표이사 김진선(내정)◇중앙일보△논설위원 나현철 ■아시아엔·매거진N △편집인 아시라프 달리△대기자 민병돈△부편집장 이주형△자연과삶 전문기자 박상설△문화 전문기자 김재화△동아시아 전문기자 안동일△분쟁지역 전문기자 이신석△IT 전문기자 조슈아 최△애드 마케팅 에디터 정현△마케팅팀장 박호경△포토팀장 라훌 아이자즈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신성호 ■고려대 ◇학사지원본부장△자연계 양동오△인문사회계 조금생 ■우리은행 ◇전보 <상무>△연금신탁사업단 박형민△마케팅지원단 이승록△업무지원단 김홍희 <영업본부장>△강남1 김창연△대구경북1 김영배△대구경북2 이영섭<영업본부장대우>△외환업무센터 정희경△개인고객본부 홍현풍◇지점장급 승진 <부장>△비서실 유도현<부장대우>△개인심사부 김영덕△대기업심사부 이종현△개인영업전략부 김동헌△트레이딩부 김경호△전략기획부 조세형△홍보실 조재찬△준법지원부 안용호△국제부 김계식△인재개발부 이석기 이정묵 양영주 김종선 조동민 김병진 성시천 양중석 구효진 김홍기 함송자 이동은 박영철 류형진 박일수 이종원 양동현 원인애 안대근 임창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여의도 이기조△미래 김동수△미래 윤정석<금융센터 지점장>△테헤란로 정찬호△공항 김재규 공석환△성남 이승신△가산IT 김남영△선릉 배성한△양재중앙 김국병△남동공단 김윤국△동수원 김성호△분당중앙 성훈△판교테크노밸리 이찬행<영업본부 영업지점장>△인천 김정현△대전충청남부 김형주△충청북부 안병화△부산경남동부 진성은△부산서부 윤진구△경남 김창현△대구경북1 윤광준△호남 황선용<지점장>△관악사랑 김윤영△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재현△잠실중앙 신경희△풍납동 김연식△인하대학교 조혁△김포양촌 윤권일△남양주 안열△분당차병원 최은희△국방과학연구소 구찬회△대덕특구 김홍석△충북혁신도시 정명천△한림대학교 박재근△온천남 여태욱△용호동 김태영△내외동 김동희△상주 서종환△KCA 정윤희<지점장대우>△하노이 이용봉
  • [부고]

    ●이주세(홈앤쇼핑 전무이사)씨 모친상 이기창(법무법인 화신 대표변호사)이원재(청와대 경제수석실 비서관)씨 장모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6 ●홍민식(강원대 사범대학 교수)은식(이지아트 대표)씨 모친상 홍준희(삼성테크윈 과장)씨 장모상 2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50분 (02)923-4442 ●손병규(전 부산 중구청장 직무대리)씨 별세 정식(부산진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 소방장)승환(창원성민여고 행정실장)씨 부친상 김지우(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과장)씨 시부상 28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이상민(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02)2258-5940 ●조윤구(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부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2 ●김이태(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27-7572 ●임영욱(전 아시아경제 회장)씨 장모상 28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510-3175 ●정회열(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퓨처스 감독)씨 장모상 28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380-3444
  • 김포 물류창고 화재 CCTV 수상한 남성 포착…방화 가능성 수사

    김포 물류창고 화재 CCTV 수상한 남성 포착…방화 가능성 수사

    ‘김포 물류창고 화재’ 김포 물류창고 화재 현장 CCTV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돼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오전 불이 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방화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경찰은 그러나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확보한 나머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쯤 발생,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4대와 인원 613명 등을 동원해 잔 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내부에 있던 수백t의 의류 등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물류창고 화재 CCTV 수상한 남성 포착…방화 가능성

    김포 물류창고 화재 CCTV 수상한 남성 포착…방화 가능성

    ‘김포 물류창고 화재’ 김포 물류창고 화재 현장 CCTV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돼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오전 불이 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방화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경찰은 그러나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확보한 나머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쯤 발생,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4대와 인원 613명 등을 동원해 잔 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내부에 있던 수백t의 의류 등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든여덟 만학도 이종암씨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여든여덟 만학도 이종암씨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아흔을 바라보는 미수(米壽)의 만학도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역대 최고령인 이종암(88)씨가 포함돼 있다고 10일 밝혔다. 88세는 서울지역 검정고시 합격자 중 전산 확인이 가능한 2003년 이후 최고령이다. 이씨는 지난해 중졸 검정고시도 최고령 합격했다. 2년 연속으로 기록을 갈아치운 것. 소방장비업체를 운영하는 이씨는 1927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해주 심상소학교(초등)를 졸업한 뒤 사범학교에 합격했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해주와 가까운 옹진에 살다 6·25 전쟁이 터지면서 부모, 형제와 생이별을 했던 그는 3사단 백골부대원으로 전쟁터를 누비기도 했다. 5년 전 조달청에서 업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다 학력을 입증할 방도가 없어 ‘무학’(無學)의 서글픔을 느낀 이씨는 곧바로 검정고시 학원을 찾아갔다. 5년 만에 고졸 검정고시 합격으로 인생의 마지막 소원 하나를 이뤘다는 그는 “이제 남은 소원은 고향 땅 부모님의 묘를 다시 찾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6903명이 응시해 4612명이 합격했다. 초졸 396명, 중졸 1181명, 고졸 3035명으로 각각 92%, 78%, 61%의 합격률을 보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줌 인 서울] 드론·로봇, 재난 현장서 볼 수 있을까

    앞으로 서울 화재 현장에 소방로봇과 무인정찰기(드론)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된다. 재난현장 지휘버스와 고가 사다리차 등 장비도 개선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까지 837억원을 투입,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낡은 장비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먼저 12년 전에 도입한 재난현장 통합지휘버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새 버스 안에는 실시간 정보 수집과 분석, 관계기관 합동 작전을 지원하는 첨단 전자장비가 설치된다. 53m 규모 소방사다리차 3대, 400m까지 소화수를 보낼 수 있는 고성능 펌프차 2대 등도 새로 투입한다. 또 드론과 소방학교에서 개발 중인 소방로봇 등 첨단장비도 재난 현장이나 고층건물 화재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소방인력의 전문성도 높인다. 서울소방학교에 소방차량 분야 교수 요원을 확보하고 소방산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전문교육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또 이달 소방차운용사 자격인증 운영규정을 제정해 2017년까지 현재 약 70%인 운전요원 자격인증률을 10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장비 구매추진단을 상설 운영해 소방장비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장비를 맞춤형으로 주문 제작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소방관 전원이 개인보호장비를 보유하게 하고, 2017년까지 소방차량 노후율도 0%로 낮추겠다”면서 “소방장비 구입 때는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하고 지방비와 소방안전교부세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방장비 개선을 위한 국비가 제때 지급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는 “소방차량 관련 예산만 보더라도 올해 142억원 중 61억원이 국비인데 4월이 다 돼 가도록 아직 예산이 내려오지 않았다”면서 “국민안전처 등 국가 재난상황을 위한 정부 전담 조직도 만들어진 상황에서 재난 사고 수습을 위한 장비 개선에 정부가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권석창<전보>△정책기획관 유성용△건설정책국장 이원재△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송석준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이충호△권익개선정책국장 박계옥△부패방지국장 곽형석 ■국민안전처 ◇국장급△119구조구급국장 강태석△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전담직무대리) 홍경우△조사분석관(전담직무대리) 김성곤◇과장급△소방정책과장 김홍필△소방산업과장 이형철△119구조과장 김성연△소방장비항공과장 윤순중△119생활안전과장 조인재△지진방재과장 정길호△원자력담당관 한정호△재난경감과장 임재웅△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육과장 남상훈<승진(소방준감)>△소방제도과장 이상규△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이흥교◇본부장·학교장△강원도 소방본부장 이강일△충청북도 소방본부장 김충식△서울시 소방학교장(전담직무대리) 최태영<승진(소방준감)>△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 남화영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박진원 ■조달청 ◇과장 승진△외자구매과장 이석문△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황환민◇과장급 전보△국유재산관리과장 박정환△자재장비과장 김일수△건설용역과장 임헌억<조달품질원>△납품검사과장 김종권<지방조달청>△서울조달청 공사관리팀장 차원섭△전북조달청장 오건수△경남조달청장 주계성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김인중 ■한국특허정보원 △정보진흥본부장 강창수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단장 김현수 ■한국일보 △광고국장 고진갑 ■KMH아경그룹 ◇KMH△KMH대표이사 한찬수△KMH아경그룹 경원지원실 부실장 최형욱◇아시아경제신문△애드마케팅본부 부사장 윤준학△편집국장 이의철◇아시아경제TV△대표이사 박종인◇팍스넷△사업본부장 강민선◇KMH인스코△총괄이사 조남식
  • 시민대표 11명 ‘제야의 종’ 타종

    서울시가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올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지하철 도곡역 방화 현장에서 서울메트로 직원을 도와 소화기로 진화해 인명 피해를 막은 이창영(75)씨, 심정지 환자 소생술로 19명을 살린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이귀환(39) 소방장, 모범 납세자인 청화자원 대표 장영자(62·여)씨,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모금 활동을 하는 김효진(27·여)씨가 뽑혔다.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온 치과의사 박명제(48)씨, 총각네 야채가게 최연소 점장 김윤규(27)씨,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대표 김형수(27)씨, 통풍 구멍이 형성된 실내화 발명특허를 출원한 대학생 육주환(24)씨도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고아라(24)씨,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휠체어 농구선수 김철수(28)씨, 한국국악협회 홍성덕(69) 이사장도 시민 대표에 합류했다. 이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래학 시의회 의장, 조희연 시 교육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5명이 이들 11명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게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몸짱 소방관들이 옷 벗은 까닭은…

    몸짱 소방관들이 옷 벗은 까닭은…

    “그날 따라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어요. 바람이 특히 많이 불어서 밖에서 10초 이상 있기 힘들었죠.” ‘2015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로 나선 서울 서초소방서 신재영(41) 소방장은 24일 “손난로와 방한복에 의존해 겨우겨우 촬영을 마쳤다”며 웃었다. 신 소방장은 “직업 특성상 현장에서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해 8년 동안 하루 3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소방장이 출연한 ‘2015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9월 열린 ‘제3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3명과 사진작가 김대형, 이정범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참가 소방관들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지난 2일 반포수난구조대 선착장에 모여 추운 날씨에도 전문 모델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 몸짱소방관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달력이 인기를 끌었던 것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00부를 제작, 어린이 화상환자 치료비를 기부하는 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24일 현재 500여명이 동참했고 기금은 총 500만원이 모아졌다. 시는 이날 한강성심병원에서 지금까지 모인 기금 500만원을 신재빈(4)군에게 전달했다. 신군의 가족은 부모와 육남매가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큰누나가 튀김 요리를 해 주려다가 프라이팬의 식용유를 어깨, 팔, 허벅지 등에 쏟아 신군에게 2도 화상을 입혔고 현재 신군은 재활치료 중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에쓰오일 영웅 소방관 8명 시상

    에쓰오일은 18일 ‘2014 에쓰오일 영웅 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엄진용(39·울산 온산소방서) 소방위등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 엄 소방위는 전국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지하 매설 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최고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 외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희생자 10여명을 인양한 방경호(35·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경북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벌인 김용덕(41·부산 특수구조단) 소방위 등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9년째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여 온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해 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화마로 터전 잃은 구룡마을 63세대 ‘이주대책마저 불탔다’

    화마로 터전 잃은 구룡마을 63세대 ‘이주대책마저 불탔다’

    눈발이 흩날리던 1일 오전 11시. 지난달 9일 화재로 구룡마을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지인 서울 강남구 개포중 대강당. 구룡마을에서 30여년을 보낸 유성복(54)씨가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활한 지도 벌써 3주째다. 비록 무허가 가건물이었지만 그들에겐 이 세상에 하나뿐인 ‘집’이고, ‘역사’였기에 화마에 날려버린 상실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유씨가 구룡마을 8지구에 보금자리를 튼 건 198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난 그는 26살에 청운의 꿈을 품고 아내와 어린 아들 둘과 함께 상경했다. 그가 구룡마을에 둥지를 튼 건 먼저 서울에 올라와 이곳에 자리 잡은 여동생의 권유 때문이다. 자고 나면 구룡마을에 판잣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던 시절이었다. 유씨는 송파구 가락시장 당근 공판장에서 판매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렸다. 처음에는 구룡마을에서 평생을 보낼 줄은 몰랐다. “5평 남짓한 가건물에 ‘깨복쟁이’(벌거숭이를 뜻하는 전라도 방언) 아들 둘과 아내와 함께 살자니 끔찍했지. 화장실은 벌교 시골보다 못했어.” 네 식구가 살기엔 방 한칸은 너무 비좁았다. 그래서 경기 성남으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하지만, 일터에서 너무 멀어 1년도 안 돼 구룡마을로 돌아왔다. 그래도 구룡마을은 고마운 곳이다. 금쪽같은 막내아들을 이곳에서 얻었고, 세 아들 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큰아들은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고, 둘째는 직장을 잡았고, 막내는 해병대에 입대했다. 10년 전에는 판잣집을 2층으로 증축했다. 2층 집은 유씨네가 유일했다. 2011년 5월부터 이곳 주민들에게도 주민등록이 허용되면서 그들도 주소지를 구룡마을로 등재했다. “난 구룡마을에 사는 게 부끄럽지 않아. 내가 땀 흘려 번 돈으로 아들놈들을 정직하게 키워냈으니 이 정도면 됐잖아.” 그러나 화재는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화마는 구룡마을 5만 8000㎡ 중 900㎡와 391개동 1807세대 중 16개동 63세대를 완전히 삼키고서야 진압됐다. 유씨는 물론, 이웃에 살던 여동생 가족도 졸지에 이재민이 됐다. 유씨는 화재 진압이 잘못됐다고 호소했다. 소방장비 69대와 인력 409명이 투입됐지만, 마을 소화전의 위치조차 몰랐다. 길이 좁아 소방차는 모두 들어오지 못했고, 물이 떨어진 소방차는 무력하게 불길만 바라볼 뿐 손도 쓰지 못했다. 더 분통이 터지는 건 화재 후 이주대책 때문이다.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서울시와 강남구의 이견으로 3년째 지연되면서 도시개발구역 지구지정이 지난 8월 해제됐다. 지구지정만 돼 있었다면 불이 나더라도 도시개발법에 따라 향후 구룡마을 개발 시 이주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임대주택 1년 거주 지원만 받을 수 있다. 1년 후에는 구룡마을로 돌아올 수도 없고, 구룡마을 개발에 따른 보상을 받을 법적 근거도 사라진다. 서울시는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자격이 제한되기 때문에 유씨 등 작은 소득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유씨는 다른 이재민들과 함께 2일부터 서울시청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가 원하는 건 구룡마을 거주자와 동등한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겁니다. 더 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만약 서울시가 들어주지 않는다면 불타버린 집으로 돌아갈 겁니다.” 글 사진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주민안전 분야 -황선우 경기도 수원소방서 소방장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주민안전 분야 -황선우 경기도 수원소방서 소방장

    소방관으로 일하며 직무와 관련된 각종 소방장비를 개발한 발명가다. 맨홀 구조용 에어라인 등지게, 소방용 방화 두건, 감염 방지를 위한 일회용 마스크, 공기호흡기 보관대 등 18종을 개발했다. 특히 14건(특허출원 11건, 실용실안등록 3건)을 특허 등록했다. 배수 작업용 소방호스 유동방지 기구를 자비로 제작해 동료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오토바이로 현장 누비고…사비 털어 장비 개발한 명품 공무원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오토바이로 현장 누비고…사비 털어 장비 개발한 명품 공무원

    “조사실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조폭, 아니 ‘깍두기’를 셋이나 마주치곤 사실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경기 부천시 공무원 정리나(45·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파견·행정 7급)씨는 16일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너무 힘들기 때문에 남성도 꺼리는 특사경 업무에 여직원으로서 자원했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놀라는 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깊은 애정을 가졌다는 얘기다. 달인 선정은 서울신문과 안전행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에 뽑힌 달인 15명은 모두 이 같은 자부심과 열정을 뽐낸다. 나아가 업무에 통달하게 된 비결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좋은 점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정씨는 이번에 교통사범 수사 실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다지 넉넉잖은 살림살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며 현장을 누비는 억척이다. 1991년 경기 성남시에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떼 1995년 부천시로 옮겼다. 2010년부터 특사경 업무를 맡고 있다. 검찰청에서 임명돼 수사권까지 거머쥔 특사경 업무를 보며 2011년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전국 232개 시·군·구에 공문을 보내 사례를 수집하는 고집도 보였다. 주민안전 부문 달인에 선정된 경기도 수원소방서 황선우(46·7급 소방장)씨는 “때론 화재를 진압하거나 출동하다 사고로 숨지는 동료 소방대원을 보면 너무 뼈아팠다”며 “한결 좋은 장비를 쓰면 희생을 줄일 수 있을 듯해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소방용 굴삭기와 소방용수 압력조절 장치 등 23건을 개발하며 자기 주머니를 털어 적잖은 비용을 댔다.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로 전국에서 모두 8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일단 1차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22명으로 추렸다. 최종 심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사진, 기술·파워포인트(PPT) 시연 등을 통해 후보자 개인 실적과 전문성을 가늠하는 실기형 면접(7분)을 치른 뒤 그룹별 심층면접(그룹별 10~20분)으로 이어졌다. 이들 가운데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안행부 장관 표창 10여명을 가린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남상호 방재청장도 사표

    남상호 방재청장도 사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요구하는 등 정부·여당의 정부조직 개편에 이견을 보인 조성완(오른쪽) 소방방재청 차장에 이어 남상호(왼쪽·61) 청장까지 사실상 경질되면서 소방조직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남 청장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청장과 차장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지만 문책성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조 차장이 돌연 명예퇴직을 신청한 데 이어 남 청장도 사표를 제출해 방재청 간부들과 일선 소방관들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A씨는 “청장과 차장이 경질된 마당에 방재청 간부들 가운데 더 이상 국가직 전환을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힘이 많이 빠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본청에 근무하는 B씨는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았으니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되지 않겠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소방조직 서열 1, 2위가 동시에 경질되면서 소방공무원들이 주장해 온 국가직 전환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소방조직은 각 지역본부에 소속된 3만 9197명의 지방직 소방관과 본청에 소속된 322명의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 이원화돼 있다. 이원화된 체계로 인해 현장에서 재난 대응과 구조 작업에 나서는 소방관(지방직 공무원)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지휘를 받고, 소방예산 배정은 지자체에서 담당한다.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나 지자체장의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인력 충원과 시설, 장비 확충에 있어 지역별 격차가 생긴다. 소방장갑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20년 이상 된 낡은 소방차 등의 문제가 드러나<서울신문 7월 30일자 21면> 국가직 전환에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한편 당정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문제는 정부조직법 개정 작업에서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우리가 꿀보직?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꿀보직? 그렇지 않아요!

    군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 사이에서 ‘꿀보직’(편한 군 생활을 일컫는 은어)으로 통하는 곳이 있다. 1년 11개월 동안 소총 대신 구급상자를 들고, 군용트럭 대신 구급차나 펌프차를 타며, 최전방 일반전초(GOP) 대신 소방서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출동 대기한다. 군 입대를 대신해 소방서 근무를 자원한 의무소방원. 그들에게 요즘 말썽 많은 군 폭력은 남의 얘기다. 의무소방원의 세계를 살짝 엿봤다. 지난 1일 경기 포천소방서로 배치받은 제44기 의무소방대(GIFF) 한동수(23) 대원은 지난 3월 시험에서 4단계의 전형과 5.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다. 군인 계급으로 이제 막 이등병(소방계급 이방)을 단 한 대원은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말끝마다 “…다, …나, …까”를 반복했다. ●소방학교선 매일 소방PT 1~2시간씩 “소방학교 훈련받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 불평불만을 토로할 수 없습니다. 기상하자마자 10분 만에 옷 갈아입고 운동장에 집합해야 하는 아침점호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한 대원은 얼마 전까지 소방훈련을 받던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 이야기를 꺼내자 손사래를 쳤다. 꿀보직을 기대했다가 ‘빡센 뺑뺑이’에 혼났다는 것이다. 오전 6시에 기상벨이 울리고 10분에 점호가 시작된다. 그전에 침구를 정리하고 옷까지 입어야 한다. 한 대원은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는 기분이 들었다”며 살짝 미소 지었다. 소방학교의 아침점호가 엄격하게 이뤄지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 출동 상황이 되면 지체 없이 출동 준비를 할 수 있는 투철한 정신 자세와 태도를 의무소방원에게 심어 주기 위해서다. 점호와 식사 후 오전 8~10시 소방학교 운동장에는 비명이 울려 퍼진다. 의무소방원 훈련병들은 구토와 어지럼을 동반한 체력 고갈, 근육 경련을 기본으로 겪게 된다. 환자를 들것에 옮기고, 무거운 장비를 날라야 하는 의무소방원 임무의 특성상 강한 체력은 필수이기 때문에 공포의 체력단련(PT)은 하루 1~2시간씩 빠짐없이 이뤄진다. 소방PT는 육군의 PT보다 강도나 횟수가 두 배 이상 강력하다. 소방학교에서는 체력훈련, 소방예절 등 기초소양훈련과 함께 소방장비 운반 및 활용, 진화훈련, 로프 매듭법 등 구조장비 활용, 심폐소생술(CPR), 환자 운반 등 구급법, 인성교육까지 소방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출동직만 있고 구조 작업 땐 책임감 커 “소방서에 배치받은 지 일주일 됐습니다. 그래서 기초적인 업무를 익히고 교육받고 있어 아직 출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주부터 근무조에 편성돼 출동하게 되면 구급차나 P차(펌프차)를 타고 현장에 나가 출입 통제나 장비 조달, 들것을 나르고 환자를 옮기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을 지원하는 임무가 저희 임무죠.” 중앙소방학교 제44기 의무소방원 가운데서도 가장 우수한 교육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은 한 대원이지만 아직 소방서 생활이 익숙하지는 않다. 오전 6시 30분 기상벨이 울리고 포천소방서에서 근무하는 4명의 의무소방원이 눈을 뜬다. 군에선 연대전술훈련(RCT), 대대 군전투력측정(ATT), 혹한기 훈련, 유격 등 각종 훈련과 초소 근무, 제초 작업, 진지 공사 등을 한다. 의무소방원의 일과도 군의 일과만큼이나 빡빡하다. 의무소방원은 2교대 혹은 3교대로 돌아가면서 출동당번을 맡는다. 출동직과 행정직으로 구분돼 있던 과거와 달리 2012년부터는 모든 의무소방원이 출동직으로 분류돼 항상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출동벨이 울리면 당번은 곧장 출동해야 하기 때문에 내무반엔 늘 긴장감이 흐른다. ‘혹시라도 잘못된 조치를 취하거나 제대로 구조 작업을 보조하지 못한다면 환자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 출동하기 때문에 소방서로 복귀하면 항상 녹초가 된다. 한 대원은 사고 현장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으냐는 질문에 “두개골이 함몰되거나 피부가 찢어져 뼈가 보이는 환자, 피 칠갑이 된 구조자는 물론 시체를 보거나 실내에 가득 찬 피 냄새로 악몽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내무생활은 가족 분위기… 폭력 없어 포천소방서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화재출동이 2.12건, 구조출동 3.87건, 구급출동 28.9건, 벌집 제거 등 생활 민원 관련 출동은 3.2건에 달한다. 당번이 아닌 날에는 장비 관리 및 정비, 상황 대비 훈련 등으로 하루 일과가 채워진다. 의무소방원이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빡빡한 일과와는 별개로 의무소방원의 내무생활에선 구타, 폭행 등 가혹 행위를 찾아볼 수 없다. 기수당 150~200명 등 비교적 소수를 선발하는 데다 배치받는 센터나 소방서에 의무소방원이 10명을 넘지 않아 자연스레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번갈아 출동당번을 맡는 데다 새벽 출동 대기로 인한 고질적인 수면 부족도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구급법 교육받고 소방관 진로 선택 많아 “소방학교에서 들었던 강의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구급법입니다. 구조자의 상태가 육안으로 봐서 사망한 것 같아도 CPR를 실시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한마디 때문입니다. 사람의 사망 여부는 의사만이 판단할 수 있고, 구조대원은 ‘살아 있다’ 혹은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CPR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대원은 “구급법교육 이후 죽음을 대하는 소방관의 자세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다시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의무소방원 가운데 소방관을 진로로 생각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소방교육과 소방서에서의 생활을 거치면서 소방관에 대한 매력과 동경으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실제로 소방서에 와서 생활해 보니 평상시에는 사람 좋은 이웃 아저씨 같다가도 출동벨만 울리면 눈빛이 바뀌면서 다른 사람이 되는 소방관의 모습에 새삼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에둘러 감정을 표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 66억 추산…타이어 18만개 완전히 불타 없어져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 66억 추산…타이어 18만개 완전히 불타 없어져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발생해 66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탔다.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붉은 화염이 100여m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온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간간이 폭발음까지 터져 나왔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공장 근무 직원이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물류창고에는 당시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창고는 완제품 타이어 80만개를 보관할 수 있다. 불이 나자 펌프차와 화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와 소방인력 522명,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간이라 소방헬기는 출동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바로 옆 검사공정과 공장 인근 KTX 선로쪽으로 불길이 옮기지 않도록 했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10여분이 지난 오후 11시 13분쯤 일단 큰 불길은 잡혔다. 1차 조사 결과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한국타이어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화재, 66억?” “한국타이어 화재, 그래도 인명피해 없는게 참 다행” “한국타이어 화재, 왜 불이 난 거야” “한국타이어 화재,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 66억 추산…타이어 18만개 완전히 불타 없어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 66억 추산…타이어 18만개 완전히 불타 없어져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발생해 66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탔다.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붉은 화염이 100여m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온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간간이 폭발음까지 터져 나왔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공장 근무 직원이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물류창고에는 당시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창고는 완제품 타이어 80만개를 보관할 수 있다. 불이 나자 펌프차와 화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와 소방인력 522명,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간이라 소방헬기는 출동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바로 옆 검사공정과 공장 인근 KTX 선로쪽으로 불길이 옮기지 않도록 했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10여분이 지난 오후 11시 13분쯤 일단 큰 불길은 잡혔다. 1차 조사 결과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액 66억? 충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화재 원인이 뭐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정말 큰일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재산 피해 약 66억원…타이어 완제품 18만개 전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재산 피해 약 66억원…타이어 완제품 18만개 전소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발생해 66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탔다.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붉은 화염이 100여m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온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간간이 폭발음까지 터져 나왔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공장 근무 직원이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물류창고에는 당시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창고는 완제품 타이어 80만개를 보관할 수 있다. 불이 나자 펌프차와 화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와 소방인력 522명,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간이라 소방헬기는 출동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바로 옆 검사공정과 공장 인근 KTX 선로쪽으로 불길이 옮기지 않도록 했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10여분이 지난 오후 11시 13분쯤 일단 큰 불길은 잡혔다. 1차 조사 결과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재산피해 엄청나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람 안 다친 게 어디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불이 왜 났을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KTX 선로로 옮겨붙지 않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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