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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등 소방시설 기준 강화

    다음달부터 노래방,찜질방,산후조리원 등의 영업허가를받기 위해서는 내부 시설에 불에 타지 않는 내장재료를 사용하고 지상층에도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29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업장의 화재와 이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방화시설의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한 소방법시행령과 소방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최여경기자 kid@
  • [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3)부패의 구조적 문제

    ■민원 인터넷처리 '부패뿌리' 캔다 . 인터넷의 open.seoul.go.kr를 클릭하면 ‘맑은 세상’이열린다.그곳은 서울시의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 홈페이지.과거 부패의 온상이었던 민원 처리과정이 투명하게공개돼 있다. 동화건축사 사무소의 이문수(40) 부장은 그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간다.신청한 건축허가 처리과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다.주소를 클릭하면 건축허가 진행상황과 담당자 이름 및 연락처 등의 내용이 화면에 뜬다.그는 “세상이 많이바뀌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건축허가,유흥·단란주점 행정처분,소방시설 완공검사 등 과거 부정부패가 많았던 54개 분야의 민원 처리과정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서울시의 온라인 공개시스템은 세계적으로 ‘클린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그밖에 다양한 부정부패 방지 정책을 실시하고있다.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부정부패 방지책들이 실시되고 있다.광주 동구청은 올해 초 전자입찰 등 ‘클린행정’ 모델을 도입했다.지방자치 이후 민원처리 과정은 많이투명해졌다.그러나 부정부패와 비리는 여전히 줄지 않고있다. 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 비리혐의나 선거법위반으로 사법처리된 단체장은 민선 1기(95년 7월∼98년 6월) 때는 23명이었으나 2기의 98년 7월부터 2002년 1월까지의 기간에39명으로 늘어났다. 지방의원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2기(95년 7월∼98년 6월)때는 82명이었는데 3기의 98년 7월부터 2001년 7월까지의기간에 374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비리와 부패는 다양한 형태로 ‘검은 탐욕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광주지역 어느 단체장은 건설업자에게지방선거를 앞두고 사무실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건설업자는 수천만원짜리 관급공사를 수의계약했던 터라거절할 수 없었다.관청의 수의계약 공사를 땄을 때 이익금의 10∼15%는 단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나눠줘야 다음공사를 수주할 수 있다고 어느 건설업자는 말했다. 창원시의 한 의원은 토지변경을 도와준다며 2500만원을받았다가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울산시 어느 구의 건축과장은 지난 1월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건축업체 대표에게자신의 집수리비(1000만원 정도)를무료로 하고 1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됐다. 이밖에도 세금포탈 묵인,개발계획을 비롯한 각종 이권과관련한 사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비리가 ‘악의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다. 부정부패 유발 요인은 다양하다.한국행정연구원의 ‘2001년도 공직사회 부패실태 조사’에 따르면 ▲떡값·접대 등의 관행 ▲사회의 부조리 풍토 ▲특혜를 바라는 민간인 청탁 ▲공직사회 내부의 상납관행 ▲공직자들의 탐욕과 윤리의식 부족 ▲관대한 처벌 등이 대표적인 부정부패 유발요인으로 지적됐다.그러나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의 경우는 제도상의 문제도 있다.바로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다. 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거의 확실한 지역에서는 수십억원의 공천 헌금을 중앙당이 단체장 후보에게 요구하고있다.대부분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정당공천제가부패유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부정부패는 행정기능의 약화와 법질서 파괴 및 정부 불신을 불러온다.자원의 왜곡분배로 인한 효율성과 경쟁력의약화 등 경제적인 폐해도 많다. 지방자치에서의 부패는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회적 파장은 더 크다. 이창순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cslee@ ■전문가 제언/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지방정치의 부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충원과정에서부터 권한행사의 투명성 확보,그리고 부패 공직자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연계된 부패방지 시스템의구축이 필요하다. 유효한 부패방지책 중의 하나는 부패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우선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제도적으로개선해야 할 대표적인 문제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도다.언론과 판례 및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시·도지사와 시·도의원 공천과정에서 부패가 발생하고 있으며,중앙당 차원에서도 부분적으로 이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2000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에 따르면,정당공천 배제는 퇴직공무원(90.8%),지방의원(84.4%),단체장(78.5%)들이 공통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패억제방안으로 나타났다.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이권개입 방지를 위한 피선거권 제한도 유효한 부패방지책이 될 수 있다.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이용하여 개인적 이익을 취할수 있는 납품·건설·운수업자 등의 피선거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독일과 일본에서도 부패방지를 위하여 이러한사람들의 피선거권을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 지방공무원의 인사와 관련한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이 직접 임용할 수 있는 자유재량 임명직의 직위와 수를 한정하고 일정 보직자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동의를 거치도록 해야 한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민선 단체장이 공무원 인사에 편파적이거나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데 75% 이상의 퇴직공무원이 동의하고 있으며 현직 공무원의 인사에 대한 부패체감도 또한 매우 높다.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해야 한다.민선 공직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독립성을 가진 지방감사위원회의 설치가 필요하다.자체감사를 받을 대상에는 민선 공직자도 포함시켜야 한다. 입찰·인허가 등 민원행정의 공개시스템 구축도 긴요하다.지방자치단체의 부패는 대부분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공무원 지방의회의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발생된다.그렇기 때문에 입찰·인허가 등 부패다발성민원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엄격한 법집행과 사면권·피선거권 제한도 필요하다.부정부패사범에 대한 관대한 선고형은 부패예방 효과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행위 당사자에게도 부정부패행위에 대한억제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범죄의 질량에 비례한 처벌이 원칙화돼야 하며 고액을 수뢰한 공직자는 지위에 관계없이 높은 형을 선고받아야 한다.부정축재형·집단비리형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한 단속과 엄격한 처벌을해야 한다.부패·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사면대상에서 제외하고 부패한 민선 공직자의 피선거권을 일정기간 제한하는 방안의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대형 부패 비리사범에 대한 잦은 사면은 검찰의 사법권 행사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범죄억제 효과를 약화시킨다. 민선 공직자 비리는 단발적·즉흥적 단속만으로 효과를거둘 수 없기 때문에 일상적이고 집요한 감시와 수사가 필요하다.현실적으로 민선공직자 범죄의 경우,중형보다는 적발률을 높이는 것이 범죄억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호 박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단란주점·노래방, 방염재료 사용 의무화

    이달부터 유흥주점,노래방,찜질방 등의 실내 장식물은 불에 타지 않는 불연·준불연 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등 다중이용업소·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이대폭 강화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시설 등에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소방법시행령,소방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정신병원도 방염처리된 커튼,카펫 등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고,영업장 바닥면적이 33㎡ 이상 밀폐된 공간에는 수동식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이어 다중이용업소에서 새로 설치하는 비상구는 너비 0.75m,높이 1.5m이상 크기로 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숙박시설은 의무적으로 객실마다 휴대용 비상조명등(손전등)을비치해야 한다. 또 화재시 청각장애인을 위해 철도역사,방송국,의료시설,관람시설 등에는 시각 경보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지상 11층 이상 건축물·지하상가·지하역사에 현재 20분 용량인 비상전원을 60분 용량으로강화해야 한다. 최광숙기자 bori@
  • 다중업소 소방시설 의무화 건의

    경기도 소방본부는 21일 찜질방·산후조리원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시설 적용근거 마련을 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에 찜질방 191곳,고시원 139곳,산후조리원 65곳,전화방 92곳,수면방 7곳 등 모두 494개 신종 다중이용업소가 영업중이나 소방시설 규제근거가 마련되지않아 화재 등으로 인한 대형참사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업소의 안전을 위해 실내장식물은 건축법상의불연·준불연 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비상구 설치를의무화해야 하며 산후조리원의 경우 의료법에 저촉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소방법 개정안 입법예고

    찜질방 등 신종 자유이용업의 소방시설 등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다.지금까지 이들 업종은 신고만 하면 아무런 규제없이 영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업종에대해 행자부 장관이 다중이용업으로 고시,소방시설과 점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방법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6일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이 지하에 있을 경우에만 비상구를 설치하도록 했지만 개정안에는 지상에 위치해도 비상구를 만들도록 했다.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하는 실내장식물도 불연·준불연 재료를 써야 한다. 개정안은 또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문화재로 지정된 연면적 200㎡ 이상인 건축물은 실내 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시설을 갖추도록 했다.그러나 문화재청은 문화재가 훼손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자부는 소화기 설치 규정을 강화하는 등 소방기술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이날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금호미술관에설치됐다 질식사고를 일으킨 이산화탄소 소화시설은 앞으로 다중시설에는 설치할수 없도록 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방마다 화재나 정전에 대비,휴대용 비상조명등을 비치하도록 한 규칙은 규제완화 추세에 역행하고,가스충전소와 주유소를 같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규칙은 산업자원부가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반대하고 있어입법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노래방·예식장 소방세 2배 인상

    청소년 수련원과 학원,노래연습장,예식장,장례식장,주차용 건축물 등 화재 발생시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에 부과되는 소방공동시설세가 2배로 오른다. 행정자치부는 소방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시설을 중과세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과세 대상에 포함되면 일반세율의 2배가 부과돼 면적이 330㎡(100평)인 노래연습장은 연간 세금액이 현재 6만4,120원에서12만8,240원으로 오르게 된다. 또 조연성가스와 독성가스도 가연성가스와 유사하게 보고,이들을 취급하는 시설을 중과세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카지노,무도장,컴퓨터게임장도 면적이 150㎡를 넘으면 중과세대상에 들어간다. 현재 모든 시설이 중과세 대상으로 지정된 공장,영업용 창고및 부속시설은 면적이 200㎡ 이상일 경우로 조정된다. 이와함께 면허세의 경우 그동안 과세대상에서 누락됐던 대기오염방지시설업과 소방시설공사업이 새로 과세대상에 포함되고 비영리사업인 아마추어무선국과 교육용인 사격선수용 총포의 소지 등은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축산폐수시설설치는 농축산업지원지원에서 면허세의 세액이 1만2,000원에서 3,000원으로 내렸다. 한편 지방세 납세고지서의 공시송달 요건은 국세기본법시행령과 동일하게 규정,혼선을 방지했고 지방세징수규정은 ‘1년에 3회이상 세금을 체납할 경우 사업을 제한한다’는 조항에서 무조건 3회이상 세금 납부를 미루면 사업활동을 제한하도록 규정을강화했다. 최여경기자 kid@
  • 복합영화관 시설기준 이견 심각

    사고 발생때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복합상영관의 시설기준 개정을 놓고 관계부처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28일 행정자치부는 복합상영관의 소방시설 기준이 단일상영관의 기준과 같아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피난계단과 비상구의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건축물 시설규정은 용도와 바닥면적만을 기준으로하고 있어 한건물에 2개 이상의 영화관이 밀집해 있는 복합상영관과 같이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건물에는맞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따라서 건물을 지을 때 수용인원을 시설기준에 포함시켜 500명당 1개의 전용비상계단을 설치하고 5층이상 복합상영관은 옥상광장을 마련,1개의 상영관마다 최소 6개의 비상출구를 만들도록 건축법과 공연법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는 규제의 신설이기 때문에 비상계단과 옥상광장,복도넓이 등의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은 좀더 검토해봐야 한다며 건축법의 개정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문화관광부의 경우 공연법에 통로넓이,조명시설 등을규정할 수는 있지만 비상구의 숫자를 늘리는 등 소방기준을 포함시키는 것은 곤란하다는 반응이다. 이에따라 국무조정실은 11월중 행자부,문화부,건교부 등관련부처 실무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복합상영관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국에 139개가 있으며이들 상영관에 설치된 스크린 수는 483개로 1개 복합상영관마다 평균 3.5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상영관별 평균 비상구는 3개,피난계단은 1.5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여경기자 kid@
  • 고시원 시설기준 마련 추진

    현행법상 규제조항이 없는 고시원에 별도의 용도를 분류하고 이에 따른 시설기준을 마련하는 등 고시원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23일 “대부분의 고시원들이 수십개의 작은방으로 나뉘어 다중주택이나 다가구,공동주택 등의 형태로 사용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자치구별로 실태조사를 거쳐 관리·감독강화 방안을마련,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시원에 대한 법적 규제사항이 없는 점을 감안,관계 부처와 협의해 건축법상 고시원의 용도분류를 신설하고 세부적인 시설기준도 마련해 자치구의 관리·감독을받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부분 고시원이 좁은 통로 등으로 화재발생때대형사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방법상 소방점검 대상으로 추가해 점검을 받도록 하고,방재·피난기준을 마련하고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또 독서실과 마찬가지로 교육당국에 학원등록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복합상영관 재난관리 구멍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의 안전관리가 허술해 화재 등 비상시 대규모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의 복합상영관 127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이들 건물이 법정 소방·방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비상시에 일시에 수천명이 피난계단,비상구 등을통해 긴급 대피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의 건물 안에 상영관 수가 10개 이상인 곳이 7개나 됐고,좌석수가 2,000석 이상인 경우도 많았다. 특히 건축물 지하 1,2층에서부터 지상 2,3층을 모두 사용하는 강남의 C멀티플렉스와 지상 10층에 위치한 강북의 M시네마 같은 곳에서는 관객이 많이 찾는 주말이나 개봉일에는 대피인원이 몰려 화재는 물론,작은 재난에도 인명피해 위험이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문제점은 현행 건축법,소방법,공연법 등으로도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행자부는 건설교통부와 문화관광부 등 주무부처에 복합상영관의 안전기준을 강화해줄 것을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또 소방시설 안전관리가 부실한 25곳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고 기간내 시정이 안될 경우 형사입건 등 의법처리할 계획으로,상영관별로 최대 수용인원을 고려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재해대처계획을 보완해 소방관서에 제출하도록통보했다. 이와함께 복합상영관측에 ▲객석 면적이 200㎡ 이상일 때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 설치 ▲통로·복도의 바닥에 야광 출구안내표시인 ‘라이프라인’의 설치 등을 적극 권장하고 ▲영화상영전 영상물 및 방송에 의한 긴급 피난 안내를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최여경기자 kid@
  • 比 호텔화재 70명 사망

    [하노이 연합] 필리핀 케손시의 매너호텔 화재로 숨진 사람은 모두 70명이며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손시 소방당국은 19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종업원 2명과 미 교회가 주최한 종교집회에 참석했던 투숙객 68명 등 모두 70명이라고 밝혔다. 프란시스코 세노트 케손시 소방본부장은 초기에 사망자가75명으로 알려진 것은 여러 병원에 나뉘어 수용된 사망자를 이중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노트 본부장은 이번 화재의 원인은 3층 창고 천장에서 일어난 누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2시간여의 화재에서이처럼 많은 희생자가 난 것은 호텔측이 모든 창문에 보안용 쇠창살을 설치, 투숙객들이 나오지 못하는 등 소방시설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청량리·미아리등 윤락가 밀집 5곳 화재예방 특별관리

    앞으로 서울시내의 윤락가 밀집지역은 소방법이 정하는 화재경계지구 수준으로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시내 주요 윤락가에 대해서는 화재경계지구에 준하는 특별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소방법은 시장이나 공장창고,목조건물 밀집지역,소방시설 미흡지역,위험물 저장지역,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 등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시·도지사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재경계지구는 매년 두차례 정기 소방점검을 받고 한 차례씩 민관 합동 소방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윤락가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자치구와 함께 시내 5곳의 대형 윤락가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대형 윤락업소가 몰려있는 용산(역앞)과 동대문(청량리),영등포(역앞),성북(미아리),강동(천호동) 등 5개자치구의 윤락업소 건물 372개 동(방 3,038개)이다. 소방방재본부측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화재발생때 대형 인명피해를 불러오는 쇠창살 설치 유무와 비상 소화장치,소화전,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밖에 업주들을 상대로 소방 안전교육과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명예소방관과 자위소방대도 결성해 운용하기로 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군산 대명동 윤락업소 화재사고에서 드러난 것처럼 윤락가가 화재에 취약한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이들 지역에 대해 화재경계지구에 준해 특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안전 규제방안 마련 시급/ 콜라텍·PC방 사고 무방비

    콜라텍·PC방 등 신종업종 시설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이들에 대한 안전규정이나 소관 부처가 명확하지 않아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콜라텍·PC방·휴게텔 등 신종업종이 계속 생겨나고 있지만 지도·단속할 관련 규정이 없고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처가 확실하지 않아 대형사고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안전규제 방안을 하루빨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설들 대부분이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화재 등의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비상구나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춰놓지 않았거나 더 많은 시설을 배치하기 위해 통로를 좁혀 비상사태때 피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관부처 지정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나 해당 부처가 난색을 드러내 쉽게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에서는 콜라텍·번지점프 등의시설을 청소년시설로 규정하고 문화관광부에 의견서를 보냈다.그러나 문화부 쪽에서 이들이 청소년시설인지 체육·놀이시설인지 구분이 모호하고 업무분담에 대한 내부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년 가까이 소관 부처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PC방의 경우도 정보통신 관계 법령을 적용해 정보통신부가맡도록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구분이 모호하기는 마찬가지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6개시·도의 콜라텍·화상대화방·PC방 등 신종업종 현황을 집중 조사한 결과 콜라텍은 131개,화상대화방은 14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번지점프 시설도 전국에 16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 크게 늘었던 콜라텍이나 화상대화방은 유행이 지나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PC방의 경우 꾸준히 늘어 무려 1만2,819곳에 달했다.이중 100평 이상의 대형 PC방은 277곳이고 30∼100평 규모도 1만858곳이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청소년시설 31% 안전 ‘구멍’

    입시학원·독서실·고시원·청소년수련시설 등 청소년 시설중 3분의 1 가량은 건물 창문에 쇠창살을 설치하거나 무허가위험물을 사용하고 있는 등 안전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광주시 예지학원 화재사고 이후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1만1,868곳의 청소년 시설중 휴폐업 대상 166곳을 제외한 1만1,702곳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31%인 3,584곳이 불량시설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중 무허가 위험물을 사용한 청소년수련시설 등9곳의 업주를 입건하고 나머지 3,575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입건된 9곳과 시정명령 기간내에 소방시설 등을완비하지 않은 시설은 신문 또는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창문 등에 쇠창살을 설치해 놓은 223곳과 비상구에 잠금장치를 한 131곳이 일정 기간내에 이를 제거하지않을 경우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제철거에 나서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kid@
  • 찜질방·콜라텍·화상대화방 소방법 사각지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찜질방·콜라텍 등 신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관리 등 행정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5일 인천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노래방·비디오방·유흥주점 등은 97년부터 소방법상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돼 의무적으로 소방·방호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다중이용시설은 소화기·불연내장재·자동소화설비·유도등 등의 소방시설을 완비해야 소방서에서 증명서를 발급해줘 허가를 받을 수있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PC방 등은 그동안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개정소방법에 따라 다음달 21일부터 적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찜질방·콜라텍·화상대화방 등은 허가나 등록이필요없는 자유업이기 때문에 전혀 법적 규제를 받지 않고있다.이로 인해 이들 시설 대부분은 소방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찜질방의 경우 방마다 소화기·경보시설을 갖춰야 유사시 대비할 수 있으나 소방점검을받지 않기 때문에 입구에 소형 소화기 하나만 놓은채 영업을 하고있다.또 청소년 76명이 숨진 화재참사가 일어난중구 인현동에 있는 한 콜라텍은 자동소화설비는 물론 비상구를 알리는 유도등조차 설치하지 않았다.또다른 대형참사가 우려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업소 허가시 소방법 적용 여부를 행정관청과 협의하는데 찜질방·콜라텍 등은 허가 자체가 필요없는 업종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소방지도를 할 근거가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허가가 필요없는 업종이더라도최소한 소방법의 적용은 받는 법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경기도 민원서류 11종 수수료 인상

    경기도는 현실화율이 평균 20% 선에 머물고 있는 11개 항목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수수료 현실화 대상인 86개 항목의행정서비스 가운데 11개 항목에 대한 수수료 인상조정안을마련해 도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했다.현실화율이란 민원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용지와 인건비 등을 합한 실제 비용에대한 수수료 수준을 말한다. 현실화율이 34.2%인 돼지·양 도축검사필증(500원)과 13.7%인 건설공사 기성실적증명(350원),4.9%인 소방시설완비증명(550원) 등이 수수료 인상조정 대상에 포함됐다.공유재산대부신청(550원),하자보증금 납부증명(350원), 화재증명(550원) 등에 대해서도 최고 82.3%까지 현실화율을 끌어올릴방침이다. 행정서비스 수수료의 현실화는 민원서류 발급으로 발생하는 적자를 지방세 등 다른 세입으로 충당하는 불합리를 바로 잡고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행정수수료를 현실화하면 민원인의 부담이 다소 늘어나긴하지만 액수가 크지않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을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허울좋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각종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배짱 영업을 계속하는 업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7일 지난 1∼2월 소주방,카페,노래방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총 2만3,652곳을 점검,이중 4.0%인 9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등의 청소년 유해행위가 16.5%인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이 소방시설 미비 14.4%(135건),무허가 영업 9.3%(87건),업종위반 7. 7%(72건) 등 순이었다. 특히 4.9%인 46곳은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에서도 영업을 계속하다 적발돼 허가취소 및 영업장폐쇄 처분 등을 받았다. 한편 25개 자치구중 일부 자치구에서는 단속실적이 저조한것으로 나타나 일선구청장이 단속활동에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의 구청별 단속현황에 따르면 용산,성동,서대문 등3개구는 단속실적이 전무했고 유흥업소가 몰려 있는 종로,영등포,서초,노원,강남,송파,중구 등 7개구도 적발 건수가각각 1건에 불과했다. 임창용기자
  • “정부 경쟁력 세계10위권 목표”

    행정자치부의 2001년 업무추진 방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행정,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정부 구현으로 요약된다.정부경쟁력을 현재 세계 26위에서 2년내에 10위권으로 진입시킨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최인기(崔仁基) 장관은 21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업무보고에서 전자정부를 조기에 실현하고, 생산성있는 지방자치제로 발전시키는 등 6대 시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자정부 실현 올해안에 전자결재율을 65%까지 높이고 전자정부 통합 웹사이트(www.egov.go.kr)를 개설한다.2002년까지 전자문서 유통을 시·군·구까지 확대하고,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50% 이상을 전자화한다.시·군 행정 정보화를 완료해 출생신고,토지대장 교부,택시면허,건축물 준공검사 등610종의 대민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한다. 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20곳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 경쟁력 강화 공직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행을정착시키기 위해 부처별로 예측 가능한 인사원칙과 기준을제정해 공개한다.모든 기관장이 연고주의 인사 배제,공정한인사 실천을 결의하고,인사청탁을 근절한다. 현재 중앙부처의 실·국장급에 실시되고 있는 개방형 임용제를 지방의 시·도 과장급 10%까지로 확대한다.실적우수자특별승진제를 4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출퇴근시간을 부처장 재량으로 2시간 내에서 자율 조정하는 탄력시간근무제를도입한다. ◆생산성 있는 지방자치제도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자치제도 종합개선방안을 올해 상반기중 마련하고,여야 협상기구 논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한다. 단체장과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를 도입해 책임성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고,재정페널티제와 인센티브제를 동시에 실시해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추구한다.지방의원 유급제와 의원정수 조정,선거구제 개선방안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력한 정부 법 질서와 원칙에 입각한 행정을 펼친다.노사분규나 집단행위 등 사회불안요인에 대해서는 대화와 설득을기본으로 해소하되 불법·폭력행위에는 ‘일관성 있는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한다.또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계층을 불문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하기 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도록특별교부세 500억원을 벤처타운 조성이나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건립 등에 투입한다.지방이전 기업에 대해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고,재산·종합토지세를 5년간 감면한다. ◆예방행정으로 안전확보 찜질방,화상대화방 등 소방시설이취약한 신종업소를 특별관리하고 윤락가,쪽방 등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화재 점검을 실시한다.29만2,000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가연성 내장재 사용제한,미로화된 구조물 정비 등을 중점 지도·개선한다. 최여경기자 kid@. * 주민·기관 통신인프라 구축…전자마을이란. 행정자치부가 21일 청와대에 보고한 전자마을은 주민생활과밀접한 콘텐츠로 주민·기관간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 모든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조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마을정보센터’,‘사이버 타운’ 등 산발적으로전자마을을 조성해왔으나 기관간 협조 부족,콘텐츠의 편향성,통신망미흡 등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저소득층,농어민층 등에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정보통신·보건복지부,한국통신 등과 함께 ‘시범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범 전자마을에서는 지역특산물 판매 및 농어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재배현황정보,작황정보,가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초고속통신 인프라를 이용,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문화단체,병원·의료기관,농어업 관련단체,대학·교육기관 등이 하나로 연결돼 정보교환이 쉬워진다. 예컨대 보건소와 보건지소 사이에 X-레이 자료를 교환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올 상반기에 100억원을 투입,특산물 산지를 대상으로 20개 시범지역을 선정하고,올해 말까지 각 가정에 인터넷PC 및 소프트웨어 설치,마을정보센터 건립 등 전자마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 地上 PC방·다방 소방시설 강화

    앞으로 지상에 있는 PC방이나 제과점,다방 등 일반 휴게음식점도 바닥 면적이 100㎡ 이상이면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엄격한 소방시설을 갖춰야 신규 허가를 받을 수 있다.지금까지는 지하의 노래방,단란주점,유흥주점 영업장에한해 이러한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 연면적 200㎡ 이상인 청소년 및 노유자(老幼者)시설을건축하려면 소방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법 시행령개정안을 확정했다.이 개정안은 국무회의에 상정,곧바로 시행하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면적 400㎡ 이상으로 수용인원이 100명이상인 노유자시설 및 숙박시설이 있는 청소년시설에 대해서도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현행 법에는 수용인원이 아닌 일정 면적 이상이어야 간이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을 강제하고 있다. 시행령은 이밖에 바닥 면적이 150㎡ 이상인 지하 다중 이용시설은 방화문과 비상구 등 소방방화시설 설치를 의무적으로구비토록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그러나 이같은 시설은 새로운 영업장에 한해 강제 규정하고있어 현행 영업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행자부는 이에 따라명의 변경이나 구조 변경시에도 개정된 시행령을 적용할 수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홍성추기자 sch8@
  • “인천 신공항 3월말 開港 늦춰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28개 국내외 항공사들의 협의체인 항공사운영위원회(AOC)가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연기를 포함한 일부 시설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문이예상된다. 조은경(趙恩慶·네덜란드항공 한국지점장) AOC회장은 4일 “새 공항의 수하물 처리능력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적체현상이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항공기 이착륙에도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건설교통부 신공항기획단에 의견서를 보냈다고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신공항 수하물 처리시스템(BHS)의 수용능력은 1개라인에 시간당 600개로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국제권고 기준인 900개에 훨씬 못미친다. 위원회는 “더욱이 이같은 수치도 시스템을 시험 운용하면서 수하물 검색과정이 생략된 상태로 이뤄진 것인데다 전산시스템 등의 돌발적인 장애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최대 처리능력이어서 수하물 처리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해 12월28일 실시된 시험운영에서는 평균450개의 수하물을 처리하는 데 그쳤었다. 이들은 인천공항의 경우 수하물 처리 능력이 최대 900개,평상시 750개가 되어야 원활한 시스템운영과 여객운송이 가능하다며 현 용량으로는 원활한 여객 운송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대규모 국제공항의 처리능력은 시간당 최대 1,500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하물이 동시에 집중될 경우 심각한 적체현상이 발생,탁송에 장시간이 소요됨으로써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위원회는 나아가 수하물처리 능력은 탑승수속 지연과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이어져 공항운영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소방본부가 여객터미널 1,3,4층의 상업시설 내 일부 소방시설의 마감공사가 안된데다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제연설비,방화셔터 등이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이유 등을 들어 소방검사 완공필증 교부를 늦추고 있는 점도 개항 지연의 우려를 낳고 있다.그러나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이사장은 이날 “국제공항 개항일을 3월27일이나 29일 중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성남 노래방등 유흥업소 조사

    성남시 관내 상당수 유흥업소 및 일반음식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상구는 각종 물건들로 쌓여있어 제구실을하지 못할뿐더러 전선들이 뒤엉켜 있어 누전의 위험이 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 관내 1,414개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284개소에서 359건에 달하는 위반사항이적발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비상구에 대한 관리허술이 두드러져 사고시인명피해의 우려를 낳고 있다.중원구 W주점과 금광2동 T주점 등은 비상통로를 물건들로 막아놓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분당구 야탑동 H주점 등은 유사시 비상구를 안내하는 유도등이 망가지거나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해 꺼놓았다가 적발됐다. 또 중원구 성남동 D업소 등 상당수 업소가 가스누설탐지기의 작동불량으로나타났고 일부업소는 누전위험이나 비상구 표지를 엉뚱한데 해놓았다가 적발됐다. 업소별로는 노래방이 163개소,휴흥주점 54개소,일반음식점 45개소,단란주점 19개소,비디오감상실 3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적인단속에도 불구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위반사항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해 위반업소들은 영업정지하거나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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