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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로 159명 사상자 낸 밀양 세종병원 이사장 징역 8년 확정

    화재로 159명 사상자 낸 밀양 세종병원 이사장 징역 8년 확정

    2018년 1월 화재로 159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의 법인 이사장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의료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밀양 세종병원 법인 이사장 손모(5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2심 재판부는 손씨가 1992년 지어진 노후 건물인 세종병원의 재난 상황에 대비해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안전점검을 성실히 하고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조처를 하지 않아 화재 발생 및 피해 확산을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환자가 대부분이 치매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인데도 충분한 당직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탓에 화재 진압과 구조, 적절한 의료적 조치가 어려웠고, 이로 인해 47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상해를 입었다고 봤다. 또 의료인이 아니면서 의료기관을 개설해 병원을 운영하는 10여년 동안 407억의 요양급여 등을 빼돌린 점, 병원 자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적용됐다. 1심은 “각자 지위에서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면 화재 발생 및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점에서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손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도 “손씨에게 화재 원인 및 피해 확대의 주된 책임이 있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마찬가지로 “원심에 의료법 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도심에 나뒹구는 흉물 자전거…당신의 양심입니다

    도심에 나뒹구는 흉물 자전거…당신의 양심입니다

    서울시, 해마다 방치된 자전거 1만 5000대 처리아파트 단지는 사유지라 관리사무소가 모아 버려뒤늦게 나타난 주인이 항의하거나 소송걸기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자전거 탓에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의 관리 소홀로 아파트 단지에도 공공 거치대에도 버려진 자전거가 넘쳐나 관리사무소와 지방자치단체는 골머리를 앓는다. 이달 초 서울 영등포구 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고철 덩어리로 전락한 자전거 수십 대가 수개월째 쌓여 있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지난 5월부터 “단지에 방치된 노후 자전거 자체 정리 기간을 가진 뒤 처분하겠다”고 공지하고 수거한 자전거였다. 자전거들은 쇠 철조망과 함께 위험한 모습으로 몇 개월을 나뒹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연말이 다 되도록 그대로 뒀던 것은 몇 달 동안 연락이 없다가도 처리하고 나면 주인이 나타나 그제야 ‘내 자전거를 허락도 없이 왜 함부로 처분했느냐’면서 민원을 걸거나 심하면 소송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관리사무소는 지난 6일 주인이 끝내 찾지 않은 자전거들을 모두 폐기 처분했다. 다른 아파트도 비슷한 고충을 토로한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각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에는 자전거를 세워둘 수 없다. 고가 자전거는 집안에 들여놓지만 대부분 주민이 자전거를 집 밖 거치대에 보관하다가 ‘나 몰라라’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김모(59)씨는 “주민들의 비양심이 문제”라면서 “집안에 자전거를 들이자니 공간을 차지하고, 버리자니 아깝게 느끼는 것 같다. 버릴 때 폐기물 처리비용 몇천 원이 내기 싫어 그냥 방치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치구가 관리하는 공공 자전거 거치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안모(28)씨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물 자전거가 24시간, 365일 묶여 있는 탓에 정작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들이 쓸 공간이 없다”고 불평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방치 자전거를 해마다 1만 5000대 이상 수거하고 있다. 올해는 9월 기준 1만 3423대를 거둬갔다.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처분하는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수거한 자전거를 재활용할 수 있으면 하고, 나머진 고물상 고철처리를 해야 하는데 돈이 안 되니까 고철로조차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난감해 했다. 영등포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반파된 자전거를 민원 받아 수거했다가 몇 달 뒤 전화 항의를 받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유재산이지만 주인을 명확히 알 수 없어 곤란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거치대를 내 집 앞마당이라 생각하지 말고 모두 함께 쓰는 공공재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임대주택 동절기 화재예방 현장점검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임대주택 동절기 화재예방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서울시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임대주택 내 화재예방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인제 위원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김세용 사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SH공사가 그간 추진해 온 화재예방대책 추진상황 및 실적에 대해 보고를 받고 매입임대주택 화재예방시설 설치현장을 둘러봤다. SH공사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모든 매입임대주택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2016년) 및 외벽 드라이비트 보강시공(2018년), 분말소화기 설치(2019년)를 완료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화재예방 CCTV와 가스타이머콕 설치작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다가구·다세대주택의 유형으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화재안전설비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화재발생시 대량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그간 SH공사로 하여금 매입임대주택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해달라고 주문해왔다. 이날 현장방문도 그 연장선에서 화재 등 재해대응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려는 목적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김 위원장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모든 매입임대주택 내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세대별 자동식 소화장치의 설치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예산확보와 함께 건축설계단계에서 부터 화재예방설계 여부 등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부분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는 매입임대주택 지층부 주차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의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김 위원장은 “화재에 극도로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은 타 지방 공사보다도 앞선 지난 2015년부터 전체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보강시공을 시작해 2018년 완료된 이래,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확충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화재발생 시 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추진 중인 화재예방 CCTV설치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작업도 하루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 33억 지원

    경기 성남시는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편성된 교육경비 보조예산과 체육관 증축사업에 필요한 대응사업비 33억원을 학교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2019년도 제2회 성남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등 18개 사업에 33억원을 의결했다. 시는 심의회에 앞서 올해 9월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체육시설 환경개선, 실내체육관 신설, 소방시설개선 등 18개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의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심의회 심의를 통해 지원 내용을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방시설 설치·교체시에도 착공신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막는다

    소방시설 설치·교체시에도 착공신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막는다

    앞으로 스프링클러처럼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착공신고를 해야 한다. 또 자동소화설비의 완공 검사를 할 때 일선 소방관서에서 현장 확인을 하게 되는 등 소방시설 시공 관리도 강화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일 공포해 내년 3월10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착공신고는 신축이나 증축, 개축, 구조·용도변경 같은 ‘건축행위’가 있는 건물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에게 신고를 하도록 돼있다. 앞으로는 건축행위 여부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착공신고를 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2010년 경북 포항시 노인요양센터 화재와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를 계기로 작년 6월까지 모든 요양병원에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계 법령이 개정됐지만 건축행위가 없다는 이유로 소방시설 설치공사 착공신고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생겨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개정 시행령은 자동소화설비 완공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소방서에서 완공검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나가는 특정소방대상물 범위를 확대해 스프링클러나 물분무소화설비 같은 자동소화설비 완공검사 때에도 소방감리업체와 별도로 소방서에서 현장확인을 하도록 했다.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때같이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화재 초기 인명 대피에 도움을 주는 비상방송설비와 비상조명등에 대해서도 소방감리자를 지정해 적정 시공 여부를 감독하도록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자전거 하이웨이, 가성비 제로 치적사업 될까 우려”

    서울시가 ‘자전거 도시 서울’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자전거 하이웨이(이하 CRT)”가 충분한 사전검토와 정책적 공감노력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성중기 서울시의원(강남1·자유한국당)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2019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소한 500억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CRT 사업이 다각적인 사전 검토 없이 ‘시장말씀’ 한마디에 급조되고 있다고 일갈하고, 서울시가 제시한 4가지 유형의 CRT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7월 중남미 순방 중 전격 발표한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 조성 사업(CRT)은 서울시내 간선도로 128km를 중심으로 보도형, 캐노피형, 튜브형, 그린카펫형의 4가지 유형으로 별도의 자전거 전용도로인 ‘서울형 자전거 하이웨이’를 2년 안에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 의원에 의하면, 먼저 보도형 CRT의 경우 도로의 차선감소나 차로폭 축소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칫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 서울 시내 승용차와 버스의 평균 속도는 각각 약 30km와 18km 정도로 출퇴근 시간의 경우에는 이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차선이나 차로폭이 축소될 경우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평균 속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성의원의 지적이다. 튜브형 CRT의 경우에는 막대한 운영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튜브형 CRT는 구조상 냉·온방 장치, 공기정화 시스템, 습도조절 시스템 등 튜브(터널) 내 적정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비용과 구축 후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밖에 캐노피형 CRT와 그린카펫형 CRT 역시 보도 및 차도와의 교차지점 조성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특히 성 의원은 서울시가 제시한 CRT는 대부분의 유형에서 구조상 응급·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활동 등 대처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튜브형과 케노피형의 경우 충돌사고 또는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량 진입은 물론 일반 자전거 도로와 달리 진출입 램프로의 접근도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RT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와 소방시설의 적용도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 유형 중 터널형 자전거 전용도로는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정부 당시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당시에도 km당 15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건설비 부담, 주변 건물 조망권 침해에 따른 주민 반발, 고가형 도로 건설 시 진출입로 조성의 어려움, 차로 기능 축소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불편과 운전자 반발 등을 이유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성중기 의원은 또한 서울시가 자전거도로 공사비용으로 500억 원의 예산을 추정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성의원은 “영국 런던의 경우 219km 규모의 자전거 슈퍼하이웨이를 건설하는데 약 11조 39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며 “서울시가 무슨 근거로 단지 500억 원이면 된다고 장담하는지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자전거는 출퇴근용 수단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레저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4계절의 특성상 폭염, 폭설, 강수, 한파, 미세먼지 등 자전거 이용이 불가능한 날씨가 다수 존재하고, 자전거 출근 후 샤워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거의 부재한 실정에서 CRT 도입이 시급하다는 여론을 의식해서 사업비를 축소 보고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가능하다는 것이 성의원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성공적인 CRT 사업을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현황과 사업타당성에 대한 기초자료가 풍부해야 하는데, 서울시는 따릉이 외 일반자전거 이용실태에 대한 연구자료 조차 제출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에 대한 정성적·정량적 평가와 연구도 없이 시장님 말씀만 좆는 서울시가 과연 시민이 정부인지 시장의 정부인지 묻고 싶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시설협회 세종시 이전… 소방청 산하기관 중 처음

    소방청은 산하 기관·단체 중 처음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소방시설업 등록업무와 시공능력평가 등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13개 시도회를 두고 있으며 정원 74명으로 100억여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지금까지는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일해 왔다.협회는 후보지 답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난 3월에는 세종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조치원 서북부 지구 사업자 선정 공모’ 신청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의 조치원읍 봉산리 일대를 새 사옥 부지로 결정하고 대의원 총회를 거쳐 올해 8월 약 46억원을 들여 세종시와 업무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사옥 이전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평남 서울시의원, ‘2019 강남구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김평남 서울시의원, ‘2019 강남구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1일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한 ‘2019 강남구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해 관계기관들 간의 공조체제 및 시민대응요령에 대해 점검했다. ‘2019 강남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705개 기관이 참여하고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병행으로 실시된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28일, CGV청담씨네시티)을 시작으로 ▲불시 화재대피훈련(29일, 강남구청) ▲재난취약시설 지진대피훈련(30일, 서울요양원 및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삼성서울병원 대형화재 가장 토론기반 훈련(31일,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거쳐 실시된 훈련이다. 이날 실시된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병원시설 및 자위소방대의 보고 ▲병원 소방시설, 방화셔터의 점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및 대피(화재전파, 대피유도) ▲긴급구조통제단·통합지휘본부·응급의료소의 공조체제 점검 ▲훈련 마무리에 따른 최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 및 토론회에 모두 참석한 김 의원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초동대응 조치와 화재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난발생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재난대응체계의 강화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강남구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수서경찰서 등 19개 기관과 강남구 시민 및 관계공무원들 50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물류창고 등 548곳 안전 전검

    경기도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현재 운영 또는 공사 중인 도내 물류단지와 물류창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선 도내 물류시설 운영 물류단지 9곳, 공사 중인 물류단지 3곳, 물류창고 536곳 등 총 548곳를 점검한다. 공사 중인 물류단지는 경기도 담당자와 민간전문가인 경기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합동으로 사면보호 시설 적정 여부, 옹벽·석축의 침하 세굴 발생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사업시행자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및 결과를 도에 제출한다. 운영 중인 물류단지는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 물류창고는 시·군에서 ▲안전점검 상태와 교육일지 작성 여부 ▲전기·소방시설 정기점검과 조치 여부 ▲위험물 정기점검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물류창고 관리자와 근무자의 물류창고 기본 안전관리 매뉴얼 숙지 등 점검 결과를 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상·하반기 물류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물류시설 관리자와 근무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물류산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부, 산불·도심 대기오염 감축 방안 등 빅데이터로 분석·대응한다

    정부, 산불·도심 대기오염 감축 방안 등 빅데이터로 분석·대응한다

    행정안전부가 효율적인 산불 대응, 도심 대기오염 감축 방안 마련 등을 위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빅데이터 전문가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도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사업’ 계획을 통해 2020년 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경남 창원시, 국민연금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개발원, 대구시, 강원도 등 9개 기관과 함께 5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과 행정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공과 민간 빅데이터 분석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과 국민 여론 융합 분석’을 주관한다. 국민신문고를 총괄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비자상담센터 1372를 운영하는 한국소비자원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민원 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 등 각종 온라인 여론과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의 데이터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민원 발생 유형을 분석하면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민원 발생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청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효율적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산림인접지역 소방용수시설 설치 우선순위 도출’ 과제를 추진한다.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발생과 진화 패턴, 인구, 상수도 등 각종 환경요인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소방용수확보 취약지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취약지수가 향후 소방시설물 설치 등 각종 화재 대응책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창원시와 함께 ‘지역 내 개인소득·소비와 기업활동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인구현황, 개인 소득·소비, 기업 활동 등 지역 내 경제활동을 분석해 경제활동 요인 간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활동 취약지수를 개발인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내 경제활동 위기 지역과 개선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구시와 함께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데이터를 활용한 도심지 대기오염 분석’을 추진한다. 상업용 차량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통해 차량 운행 기록을 분석하는 것이다. 차량 운행이 도심지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으로 교통과 대기오염 관련 대응책 마련과 보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취업 및 진로 가이드 제공 과제’를 주관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대학 졸업자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취업, 진로 정책의 효과성과 실효성을 모니터링하는 분석이다. 예를 들면 어떤 교육을 받은 사람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지 분석해 전공과 진로와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를 통해 청년층이 주체적으로 직무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직종 진로 추천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요 동력이자 정부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데이터의 가치와 역량에 대한 부처 간 공감대를 확산해 보다 더 스마트한 행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 전기 누전·담뱃불에 ‘무방비’…초등교 화재 대부분 人災였다

    [단독] 전기 누전·담뱃불에 ‘무방비’…초등교 화재 대부분 人災였다

    6년간 초교서 144건… 가장 많이 발생 대피 취약 어린이 많아 인명사고 우려 건물·시설 노후화로 안전 관리 어려워 21%에만 스프링클러… 유치원은 6%전국 학교 가운데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가 하루 일과 대부분을 보내는 초등학교에서 화재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의 주원인은 전기 누전, 담뱃불 등 ‘인재’였다. 학교 시설이 대부분 낡은 데다 안전 시설조차 미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큰 참사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월 서울 은명초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방과 후 학습 중이던 학생 100여명과 교사 30여명은 급히 대피했지만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5층짜리 별관으로 옮겨붙어 3분 만에 건물이 전소됐다. 주차장 내 차량 19대도 새까맣게 탔다. 7월 대구 대진초에서는 지하실 변압기에서 튄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초교 학생과 교사 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급별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에서 모두 49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초교 발생 화재가 144건(29.1%)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 불명을 제외하면 화재 원인 1순위는 누전, 합선, 과부하 등 ‘전기 문제’였고 2위가 담뱃불, 불장난, 부주의 등 ‘실화’로 대부분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학교는 학교안전법 제6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게 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물이 오래된 데다 시설이 노후화해 정기점검만으로 안전 관리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크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교내 사용 전선이 워낙 많은 데다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까닭에 관리가 쉽지 않다”면서 “평소 교사와 학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내 화재 예방 시설 또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전국 유치원(국공립) 및 초중고교는 전체 1만 6802곳 중 3642곳(21.7%)에 불과했다. 특히 유치원은 4798곳 가운데 309곳(6.4%)에만 설치됐다.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 학교에 반드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소방시설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계류 중이다. 또 비용이 적게 들어 건축에 자주 사용되지만 불에 타기 쉬운 자재인 ‘샌드위치 패널’도 전국 학교 669곳에 남아 있었다. 송창영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 교수는 “학교는 30~40년 된 건물이 많은데 정격전압·전기용량을 고려하지 않고 에어컨 등 각종 설비가 들어와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원인 규명에만 그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고쳐야 참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학교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노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주기적인 안전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최근 3년반 소방시설 오작동에 출동 5만건…헛심 쓰는 소방관

    최근 3년 6개월간 소방시설 오작동에 따른 소방대원의 출동 건수가 5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횟수는 5만656건이었다.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소방대원들이 하루 평균 약 40번꼴로 불필요한 출동을 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7347건, 2017년 1만4477건, 2018년 2만445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올해(6월 기준)는 8387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499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7718건), 광주(6624건), 울산(3770건)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2016년 413건에서 2018년 7천38건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특히 대전의 경우 2016년 7건에서 2018년 502건으로 70배 급증했다. 소방청은 “소방시설 오작동의 원인으로는 낮은 단가의 저급품 화재경보기 설치, 관리부실 고장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하 40도 남극기지도 불 끄는 소방관 필요합니다”

    “영하 40도 남극기지도 불 끄는 소방관 필요합니다”

    초등·중학생 자녀 두고 남극 근무 자원 연구실 등 16개동 소방 시설 매일 점검 1년 중 100일 교통 차단… 도움 못 받아 “두려움에 망설일 땐 도전정신으로 극복” ‘소방대원’과 ‘남극’의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남극에서 불을 끄는 소방대원이 할 일은 딱히 없어 보이는 탓이다. 하지만 생명체 하나 살 것 같지 않은 그곳에도 국민의 안전지킴이 소방대원들의 손길이 많은 곳에서 필요하다. 2016년부터 1년간 남극 장보고 과학 기지(장보고 기지)에서 근무한 구차돌(44) 부산시 동래 소방서 연산 119안전 센터 소방장은 “지금 이 순간도 장보고 기지에서 소방대원이 근무 중”이라면서 “그들은 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구원들과 과학 기지의 안전을 시시각각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14년 남극 대륙 본토에 최초로 만든 장보고 과학 기지는 우주 기상 예측을 위한 우주환경 모니터링, 남극 지질정보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 소방장은 어렵사리 남극으로 떠났다. 당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2학년이던 자녀들을 혼자 돌봐야 할 아내가 눈에 밟혔다. 실제 매년 소방청이 남극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했지만 선뜻 지원하지는 못했다. 걱정과 달리 가족들은 응원을 보냈고, 그는 ‘혹시 되겠어’라는 생각과 함께 지원서를 냈다. 구 소방장은 “전국에서 구급 대원 40명 정도가 지원했는데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극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장보고 기지는 생활시설·연구시설을 갖춘 본관동, 관측시설 등 16개동으로 분리돼 있었고, 소방시설 점검은 온전히 그의 몫이었다. 장보고 기지는 날씨 때문에 일년 365일 중 100일간 배, 비행기 등 교통수단의 접근이 원천 봉쇄된다. 이 시기에 하루라도 점검을 소홀히 해 화재가 발생해도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구 소방장은 “점검은 하루라도 미룰 수 없는 일이었다. 이때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자’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구원들이 외부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도 구조반을 꾸려서 빠르게 대응했다. 남극에서는 빙하 위에 쌓인 눈 때문에 연구원들이 빙하가 갈라져 생긴 좁고 깊은 틈을 보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게 구 소방장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구 소방장에게 우연하게 도전한 1년간의 남극 생활로 무엇을 얻었는지 물었다. 돌아온 답은 짧지만 명확했다. “망설여질 때는 우선 두려움과 맞서 도전하라. 두려움은 어느 순간 사라진다.” 남극의 추위, 어둠, 외로움 등 고립된 생활을 통해 구 소방장은 어느 순간 단단해져 있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구보건대 2년간 소방공무원 특채 50명 합격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2019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1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18년 상반기 25명·하반기 13명 등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무려 2년 동안 50명의 소방관을 배출했다. 전국에서 소방 전공학과 남·녀 졸업생을 대상으로 232명을 선발하는 상반기 시험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포함하여 모두 4110명의 소방 전공자들이 응시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소방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64개 대학으로 학교당 평균 합격자는 3.6명 수준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이 시행 된 1995년부터 2017년까지 영남권 지역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 대학 중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모두 21개 대학이다. 그동안 특채와 일반 공채 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학교 졸업생은 모두 381명을 포함해 모두 2433명의 소방기술자를 배출하면서 소방분야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최종 합격한 김빈(30)씨는 “대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소방설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4가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소방학문 분야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했고, 졸업 후 대형백화점 방재실에서 소방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틈틈이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에 합격한 엄호성(25)씨는 “어릴 때부터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어 농사일을 도우면서 체력을 키운 것이 도움이 됐다”며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린 행복한 마음을 이어 각종 위험과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명를 구하고 부름에 귀 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흥균(54)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정성적인 지도와 119드림프로젝트를 통한 선배 공무원들의 멘토-멘티 교육, 전국최초로 도입한 자체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장 등 각종 공무원 합격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합격 비결이 됐다”면서 “하반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재형 서울시의원 발의 ‘주거 기본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재형 서울시의원 발의 ‘주거 기본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지난 7월 31일 서울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이 대표발의 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797)’이 제289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후고시원 및 쪽방 거주민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예산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향후 해당시설 거주민의 주거안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고시원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조례상 시행근거가 없어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위험에 노출된 쪽방과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주거복지사업의 유형의 하나로 신규 추가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발생한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사고 이후 ‘고시원 화재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주제하면서 비주거시설의 화재취약성과 주거안전문제를 지적해 왔다. 또한 2019년도 주택건축본부 예산안 예비심사 때에는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사업 예산의 증액을 요구하여 당초 4억 3000만원이었던 사업예산을 15억원으로 증액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시의회 업무보고 등에서 주거안전 취약거처의 주거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을 꾸준히 주문해오다 지난 회기에는 ‘서울특별시 주거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조례제정에 직접 앞장서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금번 주거 기본 조례의 개정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향후 주거취약의 화재취약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 전후 6~15일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해도 됩니다

    추석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전국 전통시장 539곳의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2일 밝혔다. 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167곳과 지방자치단체·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추가한 372곳이다. 주차 허용 전통시장은 서울(112곳), 경기(85곳), 전남(59곳), 강원(54곳) 순으로 많았다. 해당 시장에는 경찰 순찰 인력을 늘리는 한편 지자체와 상인회가 주차요원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막을 계획이다. 전통시장 주변이라도 주차 허용 구간이 아닌 곳이나 소방시설로부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주차금지 구역에서는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상인들의 매출액 증가를 기대한다”며 “최근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 맞춤형 지방규제 혁신, 낙후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시 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행안부(www.mois.go.kr)와 경찰청(www.police.go.kr),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관악 난곡로15길,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관악 난곡로15길,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서울 관악구가 난곡로 15길 일대가 서울시의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1㎞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재생 사업으로 구는 지난달 난곡·난향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난곡로 15길 계획안을 응모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난곡로 15길 일대의 낡고 파손된 골목길과 어린이집 주변이 새롭게 정비된다. 지역 아이들,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쉬고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이 마련되면서 주민 공동체 활동도 활성화된다.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방 시설과 보안등 설치도 이뤄진다. 구는 다음달부터 2021년 말까지 3년간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터전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골목길 재생 사업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골목길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주민이 사업 시행 초기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들이 낸 의견을 십분 반영해 안심할 수 있는 삶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북소방본부 여인숙 긴급 화재 점검

    전북소방본부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전주 여인숙 화재’를 계기로 이달 28일까지 도내 여인숙 168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안전점검 중점 사항은 여인숙 용도·규모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기초 소방시설을 수요에 맞게 보급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 동안 도내 여관 및 여인숙 화재는 모두 8건이었으며 원인은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기 취급 부주의였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소규모 건축물인 여인숙은 소방시설이 없어 불이 났을 때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여인숙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불 못끄는 중국산 차량용 소화기 유통업체 적발

    경기도, 불 못끄는 중국산 차량용 소화기 유통업체 적발

    불을 끄지 못하는 차량용 소화기를 중국에서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 2곳이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입산 소화기 판매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법적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량 소화기를 수입해 판매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 확보를 위해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위탁)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소방시설법에 근거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의정부시 A 업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회에 걸쳐 형식승인이 없는 에어로졸 방식 소화기 5925개를 개당 평균 1360원(세관 신고액 기준)에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자체 운영하는 차량용품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이 업체는 이들 소화기를 개당 9900~1만9900원씩 5700여개를 판매해 5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 B 업체도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개당 2390원(세관 신고액 기준)에 196대를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개당 1만2430원에 140대를 판매했다.적발한 업체에서 수거한 소화기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 성능시험을 의뢰한 결과, 아예 불이 꺼지지 않거나 약 20여초 뒤 다시 발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화기의 중요성분인 소화약제 성상시험에서 수분 함유율, 성분비, 미세도 등이 시험합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실제 화재 발생 때 소화기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특사경의 설명이다. 이에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이들 소화기를 판매업자가 수거하도록 조치하고, 재고 상태인 소화기는 폐기 명령을 내려 유통되지 않게 차단했다. 이들 업체는 수입차 화재 사건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불안과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이용해 소화기를 수입해 판매한 것으로 특사경은 보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소화기 구매 때 KC 인증 마크가 용기에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 일치 여부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 초등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 18% ‘부족’

    서휘웅 울산시의원은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7일 서 의원에 따르면 울산지역 학교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유치원 8%, 초등학교 18%, 중학교 21%, 고등학교 36%, 특수학교 35% 등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04년 제정된 이후 모든 학교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에 “모든 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단계별 계획 수립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울산지역 학교에서는 한 해 291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종시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학교별 안전사고는 유치원 214건, 초등학교 1064건, 중학교 772건, 고등학교 848건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안전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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