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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뒤집혀 한마을 8명 익사/전남 영암호서

    ◎정원 초과·높은 파도로 사고 전남 해남군 마산면 연구리 선착장앞 해상에서 소형동력선이 뒤집혀 실종됐던 농민 3명이 사고 이틀째인 19일 모두 익사체로 인양됐다.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민간인·군·소방서·경찰 등 200여명의 인원과 9척의 배로 구성된 수색팀은 이날 상오 7시30분쯤부터 수색에 나서 사고해역에서 吳준호씨(56·해남군 마산면 학의리)와 朴복덕(46·여·〃)·崔길순씨(68·여·연구리) 등 3명의 익사체를 모두 인양,수색작업을 종료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상오7시30분쯤 전남 해남군 마산면 당두리 선착장 5백m 앞 영암호에서 0.8t톤급 소형동력선을 타고 간척지에 농사일을 하러 가다 배가 전복되는 바람에 실종됐으며 閔효림씨(47·마산면 오호리) 등 5명은 사고 당일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사고는 정원이 10명 안팍인 소형어선에 배가 넘는 24명이 승선한데다 때마침 강풍과 파도까지 일어 발생했다.
  • 유흥업소 업주­단속 공무원 뿌리깊은 공생관계

    ◎“떡값 月 100만원이면 단속 치외법권”/정기상납 대가 불법 묵인·단속정보 흘려/“못주겠다” 배짱땐 보복단속 각오해야/구청직원들 ‘공짜술’ 등쌀에 아예 폐업도 “이게 뭡니까,30만원 더 넣어서 100만원 만들어 오세요” K씨(55)는 당황스러웠다. 유흥가로 유명한 서울 A동에서 지역 유지 대접을 받으며 단란주점을 운영해온 지 10년째. 얼마전 신임 파출소장을 찾아가 건넨 70만원짜리 봉투가 퇴짜를 맞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K씨는 “부임 직후 ‘인사’를 안한 것이 꼬투리를 잡힌 것 같다”면서 “잠시라도 ‘관리’를 게을리하면 ‘밀월 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K씨는 이 지역에서는 유력 인사로 통한다. 30여년을 살아온 토박이인데다 수년간 이 일대 업소 주인들의 모임 대표를 맡기도 했다. 웬만한 업주들은 K씨를 ‘형님’으로 모신다. 경찰 등 관내 공무원들의 면면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름을 줄줄 외고 신상을 손금 들여다보듯 한다. 때문에 단속 관청과 업주간의 밀착 관계도 훤하게 안다. K씨는 ‘파출소만 막으면 만사형통’이라고 말했다. 합동단속도 파출소가 ‘찍어주는 곳’에만 나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했다. 그래서 K씨는 관할 파출소에 정기적으로 상납을 해왔다. 파출소 직원들은 한달에 한번씩 K씨의 업소를 찾아온다. 그들이 올 때마다 30만원씩 ‘용돈’을 줬다. 방범대원이 있을 때는 한달에 한 두번 5만∼10만원씩 식사비를 주기도 했다. 설날 휴가철 추석 연말연시 등에는 따로 50만∼100만원의 떡값을 댔다. 덕택에 K씨는 단속이 나오더라도 단속 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 수 있었다. 단속의 ‘치외법권지대’에서 영업을 해 온 K씨도 단속된 적이 있다. 업소문을 연 첫해,관할 경찰서 방범지도계에 한번 당했다. 이른바‘개업기념 단속’이었다. K씨는 “개업한 뒤 형식적으로 단속을 당해주는 것이 관례이고 그래야 서로 편하다”고 귀띔했다. 영업정지가 내려져도 영업은 계속할 수 있었다. 단속기관과 업주는 K씨의 경우처럼 상납과 묵인이라는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게 보통이다. 돈을 요구하면 주지 않고는 배길 수 없기 때문이다. 못주겠다고 저항하다가는 고의성이 짙은 보복 단속을 당하기 십상이다. 지난 5월 서울지검 모 지청이 업소 단속에 나섰을 때의 일. 당시 단속팀은 출동을 나가기도 전에 업주들 사이에 단속 사실이 이미 노출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단속반원은 “도대체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모르겠다”면서 “업주와 공무원간의 뿌리깊은 공생관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팀은 자체 조사를 통해 출동 직전 경찰차를 배차하는 단계에서 정보가 샜을 것으로 추정했다. 내부에 누군가 내통자가 있다는 결론이었다. 단속 관청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 ‘특혜’를 누릴 수 있지만 밉보이면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업주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K씨의 업소 근처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L씨(45)는 돈은 돈대로 주고 단속은 단속대로 당했다.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하다 이곳으로 옮겨온 ‘외지인’인 L씨는 92년 문을 연 뒤 경찰 구청 소방서 세무서 등에 10여차례나 단속됐다. L씨는 얼마전 한번 단속을 받아 벌금과 변호사 비용 등으로 5천여만원을 날렸던 적도 있다. L씨는 한달 평균100만원 이상을 꼬박꼬박 바쳤는데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했다. 아마도 단속기관들도 돈을 받으면서도 실적을 채우려 한 때문일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외지인인데다 단속반원들이 L씨를 ‘만만하게’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추측도 한다. 서울 S구청 맞은 편에서 주점을 하던 P씨(40·여)는 구청직원들의 등쌀에 못이겨 최근 업소를 처분해 버리고 장사를 포기하고 말았다. 개업한 지 1년여만이었다. 언젠가 심야영업으로 단속된 뒤 영업정지 기간에 영업을 하도록 묵인해주는 대가로 구청 직원들에게 공짜술을 대접했다. 거저 주는 술값 부담도 만만치 않았지만 접대부 팁마저 내지 않아 P씨가 대신 지불하기도 했다. 구청 직원들은 나중에는 친구나 아는 사람들까지 P씨의 가게로 데려다 공짜술 접대를 했다. P씨는 “술집을 경영하면서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무섭다(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는 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IMF 사태보다 그들이 더 무섭다고 했다.
  • 여름 행락사범 단속/16일부터 한달간

    행정자치부는 16일부터 1개월 동안을 ‘행락질서확립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각 시 도가 불법 무질서를 행위를 집중 단속하도록 했다. 각 시 도는 이에 따라 경찰 교육청 소방서 시민단체와 함께 ‘행락질서확립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음주소란 도박 청소년 탈선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한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주요 행락지에는 ‘현장대책반’과 ‘행락불편신고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 20대 등산중 폐광에 추락/단전호흡으로 7일간 버텨(조약돌)

    ○…등산을 하다가 폐광 밑으로 추락,7일동안 고립돼 고인 물로 연명해 오던 20대 남자가 주민에게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다. 23일 하오 1시45분쯤 경북 경주시 석장동 뒷산 옥류봉(해발 215m)에서 나물을 캐던 金모씨(57·여·경주시 석장동)가 수직으로 뚫어진 깊이 20여m의 폐광 밑에 고립돼 있던 金석봉씨(26·경주시 성건동)의 인기척을 확인,경주소방서 119구조대에 신고해 구조. 구조된 金씨는 지난 16일 하오 3시쯤 등산을 하던중 폐광을 발견,호기심으로 로프를 이용해 내려가다 추락한 뒤 급경사로 올라가지 못해 고인 물을 마시고 단전호흡을 하며 연명해 왔다고.
  • 지방관사 절반 ‘구조조정’

    ◎단체장·부단체장·보건소장·소방서장에만 제공/나머지 1,154개는 매각… 규모도 40평 이하로 축소 【광주=林松鶴,朴賢甲 기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보건소장,소방서장에게만 관사를 제공하고 나머지 관사는 팔거나 공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자치단체장 등이 쓰는 관사도 40평 이내로 줄인다. 행정자치부는 5일 지방재정을 건실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 관사 감축방안’을 마련,16개 광역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2,338개의 관사 가운데 비어 있거나 실·국장 및 원장·과장 등이 쓰는 1,154개가 없어진다.이는 전체 관사 수의 절반쯤이다. 나머지 1,184개 관사도 40평 이상인 227개 관사는 규모를 줄이고,156개 단독주택은 관리비를 절약하기 위해 아파트로 바꾼다. 그러나 현재 관사에 살고 있는 공무원이 그대로 사용하기를 원하면 대부계약을 맺어 돈을 받고 빌려준다. 이에 따라 전남 신안군은 이날 관사 28동 가운데 군수와 부군수 관사를 뺀 과장용 숙소 3동과 면장용 6동,일반직원용 6동,농촌지도소 직원용 11동 등 26동의 관사를 올해 안에 팔거나 임대할 방침이다. 1차 매각 대상은 목포시에 있는 28평형 아파트 3동이다.예상 매각대금은 평균 5,300만원이다.
  • 소방대원들 사랑의 헌혈

    대구서부소방서는 3일 林春元 서장을 비롯한 52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6명 등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이날 헌혈한 혈액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金昌國 소방대원의 형(40) 등 수혈이 필요한 대구 지역 영세민들에게 기증된다.
  • 소방관 만취 운전 사고/동료 1명 사망·6명 부상

    【청도=황경근 기자】 소방공무원이 극기훈련을 마친 뒤 만취상태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동료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7일 하오 7시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 20번 국도에서 경산소방서 청도소방파출소 소속 신현준 소방관(28)이 술에 취한 채 자신의 경북 34구2602호 쏘나타 승용차에 동료 직원 5명과 최모양(25)등 6명을 태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길옆 수로에 전복됐다.
  • 남대문시장에 웬 벌떼… 상인들 2시간 대피 소동(조약돌)

    ○…19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 남대문시장 안경상가 4층 옥상 관리사무소에 벌떼가 출현,상인들이 2시간동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관리사무소 직원 金千植씨(59)는 “수만마리의 벌떼들이 윙윙거리며 하늘을 떠돌다 갑자기 사무실안의 에어콘으로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긴급출동한 종로 소방서 119구조대 8명은 안면보호장치와 장갑으로 무장,벌떼들을 2자루의 마대에 쓸어담는데 성공했다.구조대는 이어 하오 1시30분쯤 인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388 金鍾穆씨(69)집 정원에 벌떼가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마대 1자루분의 벌떼를 잡았다.소방서측은 잡은 벌떼를 경기도 원당에 사는 구조대 직원 신승호씨(40)집에 벌통을 설치해 키우겠다고 밝혔다.
  • 54층 빌딩 2명 맨손 등반/구조대·경찰 출동 소동(조약돌)

    ○…서울 도심의 54층짜리 초고층 빌딩 벽면을 산악인 두 명이 신고없이 맨손으로 올라가 소방서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연출. 15일 하오 1시40분쯤 서울 ‘반트 산악회’ 소속 金태삼씨(33·여행사대표·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와 尹길수씨(40·산악장비제조업·서울 마포구 성산동)는 높이 227m의 한국종합무역센터를 맨손으로 등반. 金씨 등은 건물외벽 유리와 타일 사이의 홈을 타고 1시간40분만인 하오 3시40분쯤 옥상에 도착했으나 옥상에서 기다리던 경찰에 붙잡혀 즉심행. 지난 85년에도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을 등반했던 金씨는 “경제한파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등반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
  • 노인 안전사고 집안서도 잦다/소보원 실태조사

    ◎전체 83%가 욕실·바닥·계단 등 시설 잘못탓/경험자 절반 ‘나홀로 거주… 비상연락처 ‘깜깜’ 가정에서의 노인사고가 빈발하고 있다.특히 사고를 당한 노인의 절반이 혼자 살며,노인 10명 중 4명은 친척이나 병원의 전화번호조차 몰라 사고대처 능력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노인사고 사례 976건과 노인거주 476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정내 노인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이 집에서 당하는 사고의 83%가 욕실이나 화장실의 바닥,문턱 등의 시설때문에 생겼다. 주택시설때문에 발생하는 노인사고의 36%가 욕실 화장실 방 침실 계단 등의 바닥이 미끄러워 발생했고 14%는 계단을 오르다가,6%는 방문 턱에 걸려 넘어져 생겼다. 물건에 의한 사고는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의자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가 각각 22%와 16%였다. 사고로 다친 부위는 다리가 32%,허리·골반이 25%였다.사고로 58%가 입원치료를,34%가 통원치료를 받았다.치료기간은 입원 1주일 이상이 47%였으며 한달이상도 14%나 됐다. 노인거주 476가구의 욕실 화장실 계단 부엌 등 사고위험이 높은 구역을 41개 항목에 걸쳐 점검한 결과 42.3%가 사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76명의 노인중 22%가 한차례 이상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으며 사고 경험자의 51%가 단독가구 노인이었다.39%는 병원 소방서 친척 등의 전화번호를 전혀 몰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호프집 불 8명 질식사/성남

    ◎비상구 없고 유독가스로 출구 못찾아 참변/경찰,누전 추정… 방화 가능성도 조사 【성남=尹相敦 金慶雲 姜忠植 기자】 초저녁 호프집에서 불이 나 손님과 종업원 등 8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하오 7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5498 3층짜리 상가건물 3층 ‘카라파라’호프집(주인 김익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호프집 종업원 임권태씨(25·수정구 수진1동)와 부인 김은진(20),손님 김선미씨(22·여·용인시 모현면),1층 ‘지오다노’ 의류점 종업원 강은미씨(25·여) 등 모두 8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의류점 종업원 강씨는 호프집 옆 옷창고에서 정리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호프집에 들어가 형부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린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사망자는 인근 인하병원과 소망병원으로 분산해 안치했다. 또 옥상 가건물에 사는 김한기씨(65)가 연기를 피해 옆건물로 건너뛰다 다리를 다쳐 인하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불은 호프집 내부 70여평과 복도등을 모두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를 낸 뒤 하오 8시20분쯤 꺼졌다. 불을 처음 본 호프집 종업원 강성민(20)씨는 “1층 입구에서 광고전단을 나눠주다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뛰어올라가 보니 3층 복도 입구에서 심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의 1층 입구에서부터 3층 호프집으로 연결되는 계단의 벽과 천정이 강화플라스틱(FRP)으로 장식돼 있고 호프집 내부창문이 석고보드로 막은 통유리로 불법 개조돼 유독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인명피해가 컸다. 또 호프집안에 소형 소화기가 2대가 있었으나 사용을 못했으며 출입구를 외에 비상구가 없고 2층에서 3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카펫이 깔려 있어 인명피해를 더했다. 경찰은 일단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권태 ▲김은진 ▲김선미 ▲강은미 ▲임영란(27·여) ▲허윤경(20·여·수정구 신흥1동) ▲김영태(22·군인) ▲박성민(21·여)
  • “주유차량 엔진 끄십시오”/행정자치부

    ◎2번 이상 위반 주유소 행정조치 행정자치부는 8일 연료절감 및 화재예방을 위해 전국 주유소에 대해 주유중인 차량의 엔진을 정지하도록 지도하고 위반업소는 강력 단속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각 시 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로 ‘주유중 엔진정지’라는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국 1만여개 주유소 주유기 부근에 홍보표지판을 설치토록 했다. 이번 단속은 주유중인 차량의 엔진을 끄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계속된다. 1차로 적발된 주유소는 경고하고 2차때는 3개월 이내 사용정지,3차 위반때는 허가취소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 소방대원 2명 순직/창고불 끄다 지붕 무너져

    29일 하오 3시쯤 서울 구로구 독산동 951의 4 풍한공업의 빈창고에서 불을 끄던 관악소방서 소속 소방관 李相龍(41)·宋寬鎬씨(55) 등 2명이 갑자기 무너져 내린 지붕과 담에 깔려 숨졌다. 李씨 등은 이날 진화 도중 가연성 가스가 창고 2층의 다락방에 가득 차면서 불길에 갑자기 폭발하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이 발생,지붕과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면서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숨진 宋씨는 69년 특채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해 28년간,李씨 역시 11년간 소방관 생활을 해오면서 각종 표창을 받는 등 모범 공무원들이었다.
  • 119구조대 헌신활동 치하/업무보고 이모저모

    ◎참석자에 일일이 질문해 대화 유도 김대중 대통령은 2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 등을 지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김정길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30여분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에게 일일이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유도. 김대통령은 먼저 “업무보고 내용이 상당히 충실한 편”이라고 칭찬한 뒤 “그러나 추상적이고 원론적이어서 다소 미흡한 느낌이 있다”고 지적. ○…이만의 자치지원국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자치법에 의해 기초자치단체장이 부단체장을 임명,중앙과 지방간의 연결고리가 끊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현행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부단체장 임명권의 지방이양을 보류하자”고 건의. 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자치는 선출된 민선단체장 위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장관에게 보고해 연구하라”고 지시. ○…이무열 소방국장은 “119구조대에 의사가 배치돼 있으면 귀중한 인명을 더욱 많이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방서에 2명씩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달라”고 요청.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119구조대의 헌신적인 활약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치하하고 “이 문제는 장관이 총리와 상의해 조치토록 하라”고 즉각 지시.
  • 한∼어울림회/산불 감시·남대천 청소 앞장(환경 파수꾼)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 한국통신 강릉통신망 운용국 한∼어울림회(회장 문종극)는 지난해 3월 소방서,산림청,강릉시청 등 이웃에 있는 산림관서 와 재해,재난예방 협의체 구성원들이 만든 순수 환경보전단체이다. 회원은 영동지역 산악고지에서 통신시설을 지원하는 호산,대관령,함백산 괘방산,봉황산 갈남산 중계소의 외곽경비를 맡고 있는 직원들과 시설부서인 통신망 운용국 총무과 직원 등 47명으로 구성됐다. 산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은 산불이 났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산림관서에 통보하고 있으며 산악사고가 나면 구조활동을 펴고 특히 야생동물 먹이주기,등산로 안내,등산로와 계곡에 쌓인 쓰레기 치우기 등 갖가지 환경보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해 3월 이웃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강릉시청이 벌인 감자팔아주기 운동에 동참,45상자(36만원어치)를 샀으며 4월 4일에는 강릉시 안인진리 괘방산 입구에 나가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한달에 한차례ㄱ씩 주변에 있는 산에 올라 등산로와 계곡에 널린 쓰레기를 치웠고 6월에는 서울신문사가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밖에 강릉시 남대천에 나가 둔치에 쌓인 각종 오물을 치웠고 9월과 11월,올 1월 3차례 강릉보육원을 방문,위문품을 선물했다. 문 회장은 “지난 94년 4월 17일 갈남산 산불 등 잇딴 산불로 강원 영동지역의 주민들이 큰 피해을 입어 고통스로워하는 것을 보고 산불예방 운동과 더불어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한∼어울림회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이달안에 산불예방 홍보 장승 6개를 만들어 강릉통신망 운용국 산하 6개 고지중계소에 세우는 등 보다 다양한 환경보전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상수도가압공사장 붕괴 5명 사망/평택서,6명 중경상

    【평택=김병철 기자】 3일 하오 3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한산1리 상수도가압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2층 바닥 콘크리트가 무너져 인부 11명이 매몰됐다. 사고로 한신공영 소속 인부 임병렬(60·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방효성씨(51)와 중국 교포 이명현·김병일·박학선씨 등 5명이 숨지고 신경호씨(77·평택시 청북면 현곡3리 118)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평택소방서는 소방관 1백여명과 중기 3대를 이용,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1백30여㎥에 달하는 콘크리트 더미에 철근까지 뒤엉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는 콘크리트를 타설한 2층 슬래브에 방한조치를 취하기 위해 인부 7명이 올라가 보온 덮개와 난로를 설치하던중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사고 당시 임씨 등 7명은 옥상에서 작업중이었으며 중국 교포 이씨 등 4명은 지하 방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경찰은 한신공영(주) 현장소장 윤동구씨(41)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국회 도시문제연구회 세미나 김동욱 교수 발표 요지

    ◎재난관리체계 통합 운용을 최근 정부조직 개편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가운데 국회 도시문제연구회(회장 김중위 국회의원)는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도시재난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재난관리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동욱 서울대 교수는 ‘효율적인 재난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통합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교수의 논문 요지다. ○부처 난립 손발 안맞아 우리 나라는 그동안 많은 대형사고를 겪어 재난관리체계를 나름대로 갖췄으나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산불의 경우,예방업무는 산림청 몫이지만 진화능력이 없어 현실적으로 소방관서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등 기능이 불합리하게 배정된 측면이 있다. 재난관리 업무는 댐 철도 건물 선박 항공기 등 종류별로 10여개 정부부처에 나눠져 있다.관련 법규만해도 50여가지나 된다. 이같은 복잡성 때문에 대형 재난의 예방이나 발생시 부처간에 손발이 안맞아효율적인 대응이 늦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더욱이 현재는 재난관리조직이 피해 집계와 보고에 치중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따라서 재난 대응능력이 있는 조직이 재난을 총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대응조직은 현장의 평시 상황,관리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상황 발생시,즉시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기술,조직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능력이 없는 조직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고 2차적 피해를 가져 올 우려가 크다. 따라서 전문성을 높이고 장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재난관리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재난관리를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4단계로 나누면 예방,대비,대응 등은 가능한 한 최대한 통폐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다만 복구는 긴급성이 적고 신축이나 신설과 과정이 비슷하므로 현행 담당부서가 그대로 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를 확대,국가재난관리를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로 본다. ○총괄 소방본부 설치를 중앙소방본부나 소방청을 만들어재난상황실을 가동케 하고 통합재난 정보시스팀을 구축하면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내무부가 자치부로 기능이 축소되면 내무부의 재난 관련 조직도 따라서 축소될 것이기 때문에 소방기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총괄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중앙소방본부를 설치해야 한다. 시 도의 재난관리조직도 중앙에 맞춰 민방위와 일반 자연재난 관련 조직(16개 시 도별 2국,6개과 이상)을 지방소방본부로 통합해 4∼5개 과 단위를 줄일 수 있고 시 군 구의 민방위 재난관련 조직(255개 시 군 구별 2개과 이상)을 광역소방서에 이관함으로써 대폭적인 인력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력·예산 절감 효과 시 도 소방본부 아래 소방행정과 등 과를 설치하고 시 지역은 시 소방서가 관할하되 군 지역의 경우 3∼4개 군을 관할하는 중심소방서를 설치해 그 아래 현행 소방파출소 파견대 자율소방대 등을 두어야 할 것이다. 중앙소방본부 또는 소방청의 신설,소방본부로의 조직 일원화 등의 개편안이 채택되면 실질적인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한편관련 조직을 통폐합해 인력과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매몰대학생 8명 구조 지지부진/폭설 여파

    ◎설악산 조난 등산객 더 있을듯 【속초=조성호 기자】 이틀째 강원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지난 14일 국립공원 설악산 토왕성폭포에서 빙벽훈련을 하던 경북대 산악회원 8명이 눈에 매몰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국립공원공단 구조대와 경찰 소방서 등에 따르면 눈사태로 매몰됐던 권영재씨(25·전자공학과 졸)가 이날 하오 3시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와 전날 밤 동료 8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대가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눈이 계속 내리고 강풍이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조대는 최근 4백여명이 입산을 신고했으나 이번 폭설중 60여명 만이 인근 산장등에 대피하고 있는 점을 감안,연락없이 고립된 등산객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색대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 현대자 울산공장 또 불/페인트 분사중 인화

    ◎조립차 불타 10억대 피해 【울산=강원식 기자】 9일 하오 2시40분쯤 울산 현대자동차 4공장에서 페인트작업도중 불이 나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50분여만인 하오 4시30분쯤 꺼졌다. 이날 불로 4공장 내부 5천8백여평 가운데 2층 도장부 160여평과 생산라인,조립중인 자동차 등이 불에 탔으며 도장부 직원 안상철씨(46)가 유도가스에 질식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서는 공장내 도장부에서 페인트 칠을 하는 분사작업 도중 마찰이나 스파크로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을 처음 본 직원 이일우씨(45·도장부)는 “4공장의 2층 도장부에서 작업중 도장부 안쪽에서 갑자기 연기가 치솟아 근로자들이 급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울산 중부소방서와 남부소방서 소방차와 회사 자체 소방차 등소방차 40여대와 소방대원,직원 등 5백여명이 진화에 나섰으나 인화물질이타면서 연기가 심해 어려움을 겪었다.
  • 유조선 폭발 4명 부상/울산 부두서 선적중… 기름유출은 없어

    26일 상오 9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옛 유공)2부두에서 울산선적 287t급 기름운반선 우진호(선장 김정길 57)가 기름을 싣던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우진호 1등 항해사 황진수(48),조리사 강대혜(57),선원 오길남(59),김명수씨(51)등 4명이 파편에 맞거나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또 부두에서 200m가량 떨어진 부두 사무실 2층 유리창이 깨지고 우진호 상판 일부가 부서졌으나 기름유출은 없었다. 사고 목격자들은 “육상에서 호스로 우진호 1번 탱크에 등유를 채우고 2번 탱크로 호스를 옮긴 뒤 10분만에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SK소방서와 남부소방서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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