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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뉴스라인

    ◆여야 지도부는 추석연휴기간 불우시설 방문과 성묘 등을제외하곤 대부분 특별한 정치적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머물며 정국구상에 몰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29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한 뒤 해병2사단을 방문하는 데 이어 30일에는 서울시내 고아원과 노인정을 찾아 위로하고 2일에는 서울지하철과 동대문소방서를 잇따라 방문,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의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9일 중구 신당동의 한청바지 봉제공장과 중부시장을 방문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취하며 정기국회 대책 등에 몰두할 계획이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부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을가다듬을 계획이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28일 시내 호텔에서자신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된 ‘아시아·미국 정책포럼’의한국지회격인 ‘한·미정책포럼’에 참여의사를 밝힌 당소속 의원 20여명과 첫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문희상(文喜相) 설훈(薛勳) 조성준(趙誠俊) 정철기(鄭哲基)의원 등 평소 한 위원 계열로 알려진 의원들과 함께 김성순(金聖順) 지방자치위원장,이재정(李在禎)연수원장,강성구(姜成求) 홍보위원장,최용규(崔龍圭) 인권특위위원장,이근진(李根鎭)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줄리아 로버츠를 단박에 신데렐라로 띄워올렸던 게리 마샬 감독.그가 이번에는 여드름쟁이 16세 여고생에게로 눈높이를 확 끌어내렸다.로맨틱 코미디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28일 개봉)는‘세상에 뭣 좀 신나는 일 없을까’하고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불쑥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다.“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공주가 된다면?”소방서를 개조한 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올해 열여섯살인 미아(앤 헤더웨이)는 열등감에 시달린다.늘 푸석푸석한 곱슬머리에 친구들 앞에서는 변변한 말한마디조차 못하는‘왕따’.생전 전화 한통이 없던 할머니가 나타나기 전까지미아에게는 정말 아무일도 일어날 것같지가 않다.그런데 세상에! 이런 엄청난 출생의 비밀이라니….제노비아 왕국의 여왕인 할머니(줄리 앤드류스)로부터 자신이 유일한 왕위계승자란 사실을 들은 미아는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180도 달라진 화려한 미래 앞에서 어린 주인공은 적당히 당황하고 적당히 고민한다.망아지처럼 날뛰고 다니다 ‘공주수업’을 받느라 쩔쩔매는 해프닝들은 그대로 하이틴 코미디이다.
  • “고향길 안전사고 119로”

    “가스불 대신 꺼 드립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종합방제센터내 상황실에 ‘자동차 긴급 서비스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또 각종 전기·가스기기 등을 끄지 않고 귀성길에 나선 주민들의 가정에는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해 주기로 했다. 긴급 서비스안내센터는 귀성길 차량이 고속도로 등에서고장이 나거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119에 신고만 하면 신고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연락,긴급 출동서비스를 받도록해주고 부상자는 인근 소방서 119 구조·구급대를 출동시켜 구조하기로 했다. 또 가정에서 사용중이던 전기제품이나 가스기기를 끄지않고 귀성길에 나섰다가 뒤늦게 알고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가 출동,안전조치를 취해주기로 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의 경우 국번없이 119,일반전화는 (02)726-2071∼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안심폰’ 119 구급대원 혹사

    서울시가 독거 노인들을 위해 시행중인 무선페이징(일명안심폰) 사업이 119 구급대원들을 지나치게 혹사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97년부터 독거노인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경우 목에 걸고 있다가 버튼만 누르면 집안에설치된 휴대용 발신기를 통해 가장 가까운 119구조대와 연락되는 무선페이징 사업을 추진중이다.지금까지 보급된 무선페이징은 2,600여개이고 올 연말까지 추가로 1,500여개가 보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구급대원 1명이 매월 독거노인 7∼8명의 집을 직접 방문,무선페이징의 유지·보수 및 확인 점검을 하도록 돼있어 구급대원들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이와 관련,국회 행자위 소속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 “7팀의 구급대를 운영중인 서울시내 한 소방서의 경우 지난 한해 동안 출동횟수가 2만1,000여건으로 팀당 연평균 3,000여건을 처리하고있을 정도로 업무가 많은데도 서울시가 무선페이징의 확대보급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한 뒤 “무선페이징의유지·보수 관련업무를 사회복지 부서에서 처리하는 게 어떠냐”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사랑해, 당신과 딸은 나의 전부야”

    자살비행기 테러로 지난 11일 세계무역센터 북쪽 빌딩 86층에 갇힌 제임스 가튼버그(35)가 건물이 붕괴되기까지 1시간 동안 아내를 포함,절친한 사람들과 전화통화를 했다. 휴대폰까지 사용,두 사람과 동시에 통화하며 필사적인 구조요청을 보냈다. 15일자 워싱턴포스트는 그의 통화기록을재구성,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부동산회사 세일즈맨인 가튼버그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이날 마지막으로 출근했다.오전 8시45분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벽과 천장이 흔들리며 연기가 차올랐다.계단통로를 찾았지만 위층에서 무너져 내린 잔해로 계단쪽 문은 꼼짝도하지 않았다. 전화는 제대로 작동했다.8시46분 가장 먼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부재중이었다.외부에서 전화가 왔다.친구애덤 골드먼이 시카고에서 TV를 보다 전화를 했다.가튼버그는 “난 완전히 갇혀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며 비명을질렀다.그리고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이번에는 뉴저지에 있는 친구가 뉴스를 듣고 전화를 걸어왔다.긴급 대피정보를 알려주고 소방대원이 자신의위치를파악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부사장과 다시 통화했다.부사장은 전화를 든 채로 소방서를 수소문,소방대원과 가튼버그의 대화를 중계했다.“바닥이 뜨거운가”,“아니다”,“의자로 유리창을 깨도 되는가?”,“창문을 깨지 마라” 다급한 대화가 오고갔다. 두 친구가 다시 전화했고 부사장도 전화를 했다.“숨쉴수 있는가”,“힘들다”,“물이 있는가?”,“있다”,“물로 옷을 적시고 이를 통해 호흡하라.” 이때 건물 더미 일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피할 곳이 있는가?”,“리셉션 데스크 아래로 숨을 수 있다.” 가튼버그는 전화기를들고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다. 가튼버그는 어머니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친구가 다시 전화하자 “너는 나에게 최고 친구다.살아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날 위해다른 모든 사람들을 돌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아내에게 전화해 아내와 2살짜리 딸이 자신에게 전부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다시 부사장과 통화하던 중 전화가 끊기고 15분 뒤인 10시5분,남쪽 빌딩이 무너녔다.10시28분에는 가튼버그가 있던 북쪽 빌딩도 주저앉았다. 전경하기자 lark3@
  • 구조작업 최소 45일 걸릴듯

    무너진 미국 뉴욕의 110층 짜리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주변에 매몰된 사람들에 대한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뤄질까. 구조작업에 가장 큰 장해가 되는 것은 한동(棟)에 30만여t씩 모두 60만여t에 달하는 건물 잔해와 부근 건물의 추가붕괴 위험성이다.전문가들은 이같은 어려움 때문에 구조작업을 마무리짓는데 최소한 30∼45일 정도 걸릴 것으로보고 있다. 지난 95년 붕괴된 삼풍백화점은 지하 3층,지상 5층으로건물 잔해가 3만5,000여t이었다.501명이 사망하고,937명이부상했다. 구조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로 산소용접기·동력절단기 등을 휴대한 구조대원이 투입돼 생존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인다. 혈로를 뚫어 생존자들을 한명씩 구출하는 방법이다.무너진 건물 위쪽은 기중기 등 중장비를 동원,잔해를 제거한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서울 서초소방서장으로 한달 남짓 구조활동을 지휘했던 황인영(黃仁英·53·소방정) 강남소방서장은 “건물 가운데로 잔해더미가 집중되기 때문에건물 가장자리와지하 빈 공간에 생존자가 있을 확률이 크다”면서 “자동계단 밑부분,지하 주차장과 차량 내부 등도 생존자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휴대전화 등으로 생존이 확인된 사람을 먼저 구하고,건물 도면 등을 통해 생존 확률이 큰 곳으로 구조대원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상자는 바로 현장에서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중앙병원 임경수(林慶秀·45) 응급실장은 “구조된사람은 현장의 응급의료소에서 부상 정도에 따라 현장 치료와 병원 후송으로 분류해야 한다”면서 “수분이 공급된다면 의학적으로 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5∼7일 정도”라고 말했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박승현양(당시 18세)은 16일만에 구조됐었다. 또다른 어려움은 현장을 완전히 덮은 콘크리트,유리,석면등으로 이뤄진 분진.이 분진은 생존자들이 버티는데는 물론,구조대원들의 활동에도 큰 장해물이 된다.생존자,구조대원,목격자들은 구조작업이 끝난 뒤에도 ‘외상후 증후군’이라는 정신이상 증세를 겪을 확률도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소방안전봉사상 17명 시상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한 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전남 해남소방서 이계성 지방소방장이차지했고 서울 성북소방서 홍상의 지방소방장 등 16명은 본상을 수상했다.대상과 본상의 상금은 각각300만원,200만원이며 수상자들은 모두 1계급씩 특진하게 된다. 한편 재직시 후배양성과 소방발전에 공을 세운 안병찬(安秉瓚) 전 중앙소방학교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다음은 본상 수상자 명단. ▲김현태 청와대 소방대▲이상돈 부산 중부소방서▲김재환대구 서부〃▲윤군기 인천 소방본부▲김준 광주 동부소방서▲김만수 대전 동부〃▲김영수 울산 중부〃▲유해공 경기 부천〃▲김종안 강원 원주〃▲추영철 충북 증평〃▲현주남 충남 공주〃▲박종식 전북 고창〃▲김병수 경북 영천〃▲우영대 경남 김해〃▲김광수 제주〃최여경기자
  • 특별기고/ ‘미·일 안보조약 50년’ 시리즈를 마치며

    ***'미·일 안보조약'한국에도 이익. 미일 안전보장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미일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1996년 미일 안보공동선언과새 안보지침(가이드라인)도 나왔다.한반도 등 주변지역 유사시 충분치는 않지만 양국이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있게 됐다. 일본인의 이해도 커졌다.지난 해 1월 일본 정부가 실시한‘자위대,방위에 관한 국민의식’ 여론조사에서 “미일 안보가 일본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70%를 차지했다.미일 안보체제에 반대하는 분위기는 줄어들고 자위대를인정하고 안보조약을 지지하는 사람이 늘었다. 이유는 세가지다. 첫째,‘안보조약 때문에 일본이 전쟁에말려든다’는 주장이 잘못임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됐다.이는“소방서가 늘어나면 화재가 늘어난다”는 논리와 같다. 둘째로 미일 안보조약이 지역 안정유지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양국 관계가 긴밀하면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한국의 안전에도 공헌한다.이사실은 90년대 북한의 핵 위기에서 증명됐다. 셋째,일본인은 안보조약 때문에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미국이 “일본은 안보를 공짜로 누리면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인은 ‘(안보)무임 승차’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기 시작했다.그래서아시아에서 ‘일본이 군사대국을 꿈꾸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지금은 안보조약을 발전시켜 그 틀 안에서 일본이 보다 큰국제적 의무를 져야 한다는 견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미일 안보조약은 동아시아 안정에도 기여한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10만명의 미군이 상주하고 있다.일본에는 제8전역 육군지역사령부와 항공모함 2척을 포함한 함정 60여척,작전기 130여기가 배치돼 있다.미 해병대는 제3해병사단과 F/A-18 등의 장비를 갖춘 제1해병항공단을 배치하고 해상병력을 포함,2만2,000명,작전기 40여기를 전개하고 있다. 미 공군은 제5공군의 2개 항공단(F-15·F-16)을 배치하고있다. 한반도와 타이완(臺彎) 해협에서는 핵 확산,미사일의 위협과 대립이 남아 있다.미 병력이 이 지역에 필요한 이유는첫째로 미군의 존재는 동아시아 정세가 긴장에 빠질 때 불가결하다.일본이나 한국이 단독으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할수 없다.동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입체적으로 군사력을 운용하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미군 밖에 없다. 둘째로 일본은 미군의 군사력에 의존하고 비핵 3원칙 아래공격적인 무기를 갖지 않는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태 지역에서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걱정을 불식할 수 있다. ‘미일 관계가 긴밀해지면 일본 군사력의 위협이 걱정된다’고 한다.이같은 논리는 중국이 펼치고 있다.일본인은 중국의 우려에 대해 “중국이 이 지역에서 미국을 제치고 군사력에서 제1의 국가가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미국이 할 수 없는 일,미국이 도와주기 바라는 것을 도와줄 뿐이다.북한이 대포동을 발사한 98년 8월 일본은미국의 요청을 받아 해상 자위대 이지스함 ‘미요우코우’가 미사일의 항적을 포착했다.일본 함정의 활동은 미군의활동을 보완하고 이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한국에있어서도 미일 안보조약은 불가결한 게 아닌가. 그러나 한미관계와 미일 관계는 중요한 부분에서 다르다. 그 때문에 이 두가지 동맹·조약이 모두 필요하다.한미동맹은 작전계획을 갖고 있다.침공을 억제하고 전쟁이 일어나면이기기 위한 관계이다. 미일관계도 유사시 싸우는 동맹이지만 한미동맹과는 다르다.방위협력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작전계획은 없다.한미 동맹관계는 한국전쟁을 함께 치룬 동지관계이다. 미일관계는 전쟁을 함께 치른 관계가 아니다. 한미관계는때로 마찰이 있지만 유사시 신속하고 단호한 약속이 보장돼있는 관계이다.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고 유사법제도 없다. 일본 유사시 지방자치단체장이 긴급출동한 자위대를 얼마든지 제지할 수 있다.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현재의 미일관계에 대해 “일본은 유사시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생각하지않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이 점을 한국은 이해하기 바란다. 미일 안보조약은 지역안정에 기여하고 한국의 안전에도 이익이라는 인식을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는 게 소중하다.한·미·일이 정책조정을 계속하면서지금 중단돼 있는 한일 방위교류를 재개하는 게 중요하다.한미일 관계가 견고하면 중국,러시아,북한을 불러서 동북 아시아에서 해군 공동훈련을실시하기도 하고 대북 식량지원을 논의할 수 있게 된다. 다케사다 히데시 日방위청 연구소 실장. ■다케사다 연구실장:1949년 고베(神戶)생.게이오(慶應)대법학부 박사과정 이수.75년 방위연구소에 들어가 한반도 연구를 담당.미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한국 중앙대 객원교수.저서로는 ‘북조선 심층분석’(98년),‘일본의 외교정책결정요인’(99년) 등이 있다.
  • 美 휴스턴市 ‘무료인터넷 서비스’시작

    미 텍사스주 최대 도시 휴스턴이 전 주민에 대한 ‘정보평등화’정책에 나섰다. 리 브라운 휴스턴 시장은 21일 인터넷 접속자와 비접속자 간의 소위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20일 부터 180만명의 전체 주민에게 무료로 e-메일 계정을 제공하고 워드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지 등에 따르면 휴스턴시는 휴스턴 소재전자통신업체인 인터넷 액세스테크놀로지스(IAT)가 개발한심데스크(SimDesk)란 컴퓨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3개시립도서관에 설치했다.나머지 37개 도서관과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공서에도 확대설치할 계획. 예상 프로그램 운영비는 연간 수백만 달러.미국에서 디지털 격차를 없애기 위해 대규모 공공예산이 투입되기는 휴스턴이 처음이다. 자신의 PC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5∼15달러,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수백달러를 지출해온 시민들은 이제 인터넷이설치된 관공서 컴퓨터를 이용,e메일과 워드프로세싱은 물론 표·도표·계산서 등과 같은 스프레드시트,스케줄관리,전자발표,화상회의 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조약돌] 피의자 수갑 안풀려 119출동

    경찰이 연행한 취객의 수갑이 풀어지지 않아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지난 19일 밤 11시 30분쯤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우모씨(37·충북 충주시 교현1동)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경찰서 역전파출소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뒤 곧바로 훈방됐으나 경찰이 채운 손목의 수갑이 열쇠는 물론 절단기까지 동원하고서도 2시간 30여분 동안 풀지 못해 큰 고통을 받았다. 결국 우씨는 20일 오전 2시 경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 구조대가 수갑의 나사를 부순 뒤에야 풀려날수 있었다. 경찰은 “우씨가 손을 비틀면서 손목에 채웠던 수갑이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산 수갑의 경우 이같은 고장이 잦아 사용하기가 꺼려진다”고 푸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선선한 날씨 벌·뱀 ‘주의보’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벌과 뱀 등이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충북 청주와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산행이나 농사 일을 하다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다며 구조를요청하는 환자가 매일 1∼2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 야산에서 야영을 하던 최동식씨(40·울산시 울주군 서생면)가 벌떼에머리 등을 쏘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날 부친(70) 소유 밭에 컨테이너로 만든 원두막에서 야영을 하다 벌집을 잘못 건드려 변을 당한 것으로드러났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쯤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고추를수확하던 김 모씨(62)가 독사에 물려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날씨가 선선해지며 잔뜩 독이 오른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수풀이 우거진 지역을 출입할 때는 목이 긴 장화와 긴팔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건조중 선박 화재 4명 사망

    6일 오후 5시쯤 울산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 제2안벽에서 건조중이던 9927호 광석운반선 선실에서 불이나 선실마무리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건일산업 김무열씨(46·울산동구 일산동) 등 4명이 숨지고 같은 회사 황인근씨(39)등2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황씨는 “배관설치를 위해 용접작업중 ‘갑자기 불이야’하는 소리가 들려 뛰어나왔다”고 말했다. 불은 울산동부소방서와 자체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꺼졌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협력업체 직원들이 선실안에서 배관설치작업중 용접기의 불꽃이 튀어 도색작업중이던 인화성물질에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조사하고 있다. 숨진 건일산업소속 김무열,김태빈씨(40·울산 남구 야음2동)는 울산대병원에,또 태성산업소속 최정숙(53·여·울산동구 화정동), 고운영씨(33·여·울산 중구 옥교동)는 울산병원에 안치됐다. 울산 이기철기자 chuli@
  • 불길속 인명구조 의인

    ‘화염보다 무서운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6명의 목숨을앗아간 천안 여관 화재는 한 시민의 용감한 구조활동으로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3일 오전 2시 58분 화재 발생 직후 천안소방서에 신고를한 뒤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 온 오한풍씨(59).불이 난여관 옆의 블루파크 여관을 운영하는 오씨는 사무실에 있다밖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를 듣고 뛰쳐 나와 곧바로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때는 이미 냉온수 배수관을 싼 단열재가 타며 낸 유독가스가 온 여관을 뒤덮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먼저 소화기로 번지는 불길을 잡으며동시에 객실문을 두드리며 2층과 3층의 투숙객들을 깨우기시작했다.오씨의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복도로 나온 투숙객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연기와 유독가스를 맡으며우왕좌왕했으나 그의 손전등을 따라 불이 난 반대쪽으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그는 구조 당시 유독가스가 천정부터 차내려오는 사실을알고 투숙객들이 모두 앉은뱅이 걸음으로 대피를 하도록 하는 침착함을 보이기도 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미아리텍사스 ‘쇠창살’ 화재 대비 완전 없앤다

    속칭 ‘미아리 텍사스’에 설치된 쇠창살이 다음달까지 완전 철거된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31일 ‘미아리 텍사스’에 밀집한 273개 간이주점의 창틀 등에 설치된 쇠창살이 화재시 인명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쇠창살을 제거하고 비상구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업주 57명으로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운영하는 한편,매년 2차례씩 민·관 합동소방훈련,구청·경찰 합동 특별소방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주5일 근무제 中國의 경우/ 돈 씀씀이 늘어 경제에 ‘활력’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은 ‘주 5일 근무제’가 완전히 정착돼 있다.이미 6년 전인 1995년 5월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도입 이유=중국 정부는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 이유로▲선진국들이 70년대 이후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만큼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노동생산성을 높이며 ▲늘어나는 실업에 대처해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며 ▲교통체증을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근본적 이유는 다른데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중국은 94년 3월1일부터 주44시간 근무제(월∼금요일 8시간,토요일 4시간 근무)를 실시해왔다.이때 직장의 대부분이 한 주의 토요일은 아예 쉬고,그다음 토요일에는 8시간 일하는 것이 관례화되면서 ‘토요일 격주 휴무제’로 정착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인들은 ‘쉬는 토요일’을 다리바이(大禮拜)’라고 부르며 기다려 토요 휴무제에 매우 익숙해진 상황이었다.특히 중국의 경제상황은 노동력이 남아돌아 ‘격일 교대근무제’가 보편화된 실정이어서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특별히 ‘노동력 공급의 경색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도입 후의 변화=도입 배경이야 어떻든 주 5일 근무제는중국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노동자들의 여유시간이 늘어나고 경제발전으로 지갑이 두둑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인들이 국내외 나들이에 나서는 현상이 시작됐다.국내 여행객은 해마다 20% 가까이 늘어났고,해외 여행객들은 무려 40% 가까이 급증했다.지갑을 좀체로 열지 않는 것으로널리 알려진 중국인들의 돈 씀씀이가 늘어나면서 당시 디플레에 시달리던 중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됐다. 특히 베이징에서 가까운 중국 명산으로 오악(五嶽)중의 최고로 꼽히는 산둥(山東)성 타이산(泰山)과 하계 휴양지인베이다이허(北戴河) 등으로 떠나기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시작되는 2박3일 주말여행이 새 풍속도로 자리잡았다.주말여행 등으로 국내외 이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도로망·수송수단·숙박·관광 및 서비스업 등의 산업이 급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부작용=노동자들의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노동생산성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부작용으로 꼽힌다.노동자들은 ‘주 5일 근무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직장에 30분 늦게 출근,30분 일찍 퇴근하던 기존 관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영 백화점과 병원,은행 등일부 서비스산업에서 목요일 오후만 되면 일찌감치 파장 분위기를 보이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khkim@. **주5일 근무제 적용 공직사회 사이버논쟁 팽팽. 일반기업에 앞서 공공부문부터 주5일 근무제를 적용하겠다는 정부의 잠정 방침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무원 근무제도 관련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이를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아이디 ‘공무원’은 같은 공무원이라도 근무형태가 다른 점을 지적하고 “읍면동에 있는 소규모 정수장에서는 3∼4일에 한번씩 숙직을 하는 실정”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그들은더 소외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서,소방서,정수장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 대해인원증원 등 충분한 사전고려를 한 뒤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공무원 관련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정권이 공무원들만 살맛나게 한다”면서 “주5일 근무에다 공무원노조까지 허용한다니 우리같은 자영업자들만 살기 힘든 세상”이라면서 다소 과격하게 맞섰다. 그러나 상당수의 공무원들은 이에 대해 ‘적극 찬성’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한 ‘행정직 공무원’은 중국와 호주의 경우를 예로 들며“단계적 시행이라는 것도 외국에 비하면 늦은 것”이라면서 조기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아이디 ‘이미지’도 “공무원은 휴가일수도 많은데 주5일 근무제를 한다며 반대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여성공무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보건휴가를 폐지하고라도 주5일 근무제를 꼭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 의무소방대원 소방사 특채

    화재현장 질서 유지,구급업무 보조 등 소방행정을 지원하는 의무소방대원은 특방·수방·상방·일방·이방의 5개 계급체계로 운영되고 퇴직 후에는 소방공무원 소방사로 특채될자격이 주어진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무소방대 설치법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의무소방대는 의무경찰과 비슷한 4개의 계급체계에 수방 중에서 특별교육을 거쳐 주어지는 특방을 둘수 있다.특방은 군대의 부사관(옛 하사관)과 같은 계급이다. 업무수행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의무소방대원에게는 1계급 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이를 위해 각급 소방서에는 특진등 의무소방대원을 관리하는 의무소방대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의무소방대원이 소정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퇴직한 후에는 소방사로 특채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로 선발하는 소방관의 취업경쟁률이 20대 1까지 치솟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이 특채는 큰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의무소방대원은 화재현장의 질서유지,구급업무 보조,소방행정,통신,소방순찰,차량운전 등 화재현장 업무와 소방행정을지원하며 직접 화재현장에 투입되지는 않는다. 한편 이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되면 9∼10월쯤 250∼300명의 의무소방대원을 모집,기본교육을 거쳐 내년 4월 말께 전국 16개 시·도 소방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펌프장 일변도 수방대책 ‘구멍’

    서울시의 수방대책이 겉돌고 있다. 서울시내 하수도 용량은 시간당 90㎜ 이상의 집중호우를감당해 낼 수 없는 취약한 상황인데도 하수도 용량확대를뒷전에 미룬채 미봉책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99년부터 수해항구대책 5개년안을 추진중이지만예산이 펌프장 증·신설에만 집중돼 있는 반면 근본적인 대책인 하수도용량 확대는 제자리 걸음으로 ‘절름발이 계획’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한반도에선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5일 새벽 시간당 94㎜의 집중호우가 내린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지역에선 펌프장의 정상 가동에도 불구하고 하수도용량이 부족해 무려 8,500여 세대나 침수피해를 입었다. 서울시 윤수길(尹秀吉) 취수팀장도 “침수피해의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시간당 74㎜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수관 용량을 모두 확대해야 하지만 예산상 불가능하다”며“저지대및 침수지대만이라도 집중호우에 대비,하수도시설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말했다. 또 집중호우에 대비,구입해 놓은 서울시 일선 소방서의 수방(水防)장비들의 상당수가 사용에 부적합하거나 폭우가 쏟아졌을때 제대로 쓸수 없는 것들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방방재본부의 양수기는 힘이 모자라 지하 2층 이하에선 물을 빼내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탱크차 역시 펌프 흡입 능력이 지면에서 4.5m에 그치고 있다. 탱크 차는 이물질이나 흙탕물 흡입에 따른 고장으로 침수지역에선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이번 수해현장에동원된 탱크차 177대 가운데 33대(18.6%)나 고장이나 제기능을 못했다. 최용규 조승진 이동구기자
  • 서울시청 직원들 진기록도 가지가지

    구청장만 8차례 역임,타자와 부기 등 19개 자격증 소지,하루 출·퇴근 거리 240㎞,일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 근무…. 구청과 구의회,소방서,사업소 등 총 100개가 넘는 산하 기관에 직원수만 4만6,000여명인‘작은 정부’서울시 소속 직원들이 보유한 진기록들이다. 서울시 전자사내보인‘클릭 시청가족’은 최근 개설 1주년기념으로‘서울시청 내가 최고’행사를 개최,다양한 기록 보유자 29명을 선발했다. 이중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지난 78년 도봉구청장을 시작으로 단 한차례 서울시 국장으로 재직한 것을 빼고는 현재까지 총 21년간 7개구,8차례의‘최장수 구청장’을 지내고 있다. 양천구청 민원봉사과의 이용심씨는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남편을 포함,오빠와 동생 부부 등 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동사무소 등에 근무중이다. 또 청주에서 고속버스로 왕복 240㎞를 출·퇴근하는 구로구청 세무관리과 이상현씨는‘출·퇴근 거리가 가장 먼 기록’을 수립했다.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박수진씨는 영문타자,한글타자,주산,부기,워드프로세서,정보처리 등 12종류의 자격증 19개를 보유해‘자격증왕’으로 뽑혔다.박씨는 한글타자 실력이 분당평균 497타,최고 621타를 기록해‘한글타자왕’의 영예도 함께 차지했다. 이밖에 1년에 8장의 인사 발령장을 받은 직원,96년부터 5년간 34회나 헌혈을 한 직원,슬하에 3남4녀 등 7남매를 둔 직원,부부간 나이 차이가 14년7개월에 이르는 직원,부부간 키차이가 25㎝에 이르는 직원,사보나 일간지 등에 400여건의글을 투고해 1,200여만원의 원고료를 챙긴 구청 직원도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의무소방대 9∼80월 300명 모집

    행정자치부는 13일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9∼10월에 의무소방대원 300명을 모집,연말쯤 일선 소방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1,700명,2003년에 1,00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의무소방대원은 3,000명으로 구성되며 복무기간은 28개월이다. 행자부는 의무소방대원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복무기간을 마치면 방호관리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소방사로 특채할 방침이다. 또 의무소방대 복무기간중 소방설비사 등 소방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의무소방대원 지원자는 군사훈련 1개월과 중앙소방학교 소방교육 1개월 등 2개월의 교육을 받은 후 현업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 불길속 인명구조 30년 양승종 영등포소방서장 은퇴

    “영예롭게 공직을 마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퇴임후에도 소방에서 배운 기술과 봉사 정신을 계속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소방관 생활 30년만에 30일 정년퇴직하는 양승종(梁承鐘·60) 서울 영등포 소방서장은 29일 “소방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화재는 조그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것이 양 서장의 지론이다.그는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인명구조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다.지금까지 총 507회나 화재 현장에 출동,681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력이 말해준다.대형 화재라고 알려진 화재 현장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유명한 대연각호텔 화재에서부터 대왕코너 화재,남대문시장 화재,서초동 꽃마을 화재 등 숱한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앞장섰다.그러면서도 그가 소속된 부서에선 공·사상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진기한 기록을 갖고 있다. 양 서장은 특히 지난 72년 대연각화재시 투숙객이 군헬기에 매달렸다가 아스팔트로 떨어져 사망했던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당시 구조대원들이 소방교육만 제대로 받았어도 그러한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홍성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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