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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한 마음·따뜻한 심장 있으면 두려울 게 없어”

    “정직한 마음·따뜻한 심장 있으면 두려울 게 없어”

    “정직한 마음과 따뜻한 심장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21일 서울시 행정국 김한수(50) 주무관은 제3회 서울시 하정 청백리 대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소외계층 수호천사… 불의엔 단호하게 대응 그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만 부정한 세력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원칙맨’으로 알려져 있다. 지독한 가난 때문에 고교 진학마저 포기하고 만 17세 어린 나이에 군에 자원입대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제대 후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짐꾼으로 일하며 검정고시를 통과, 공무원이 됐다. 23년 공직생활에도 무주택자로 살며 쪽방 도배공사, 백혈병 자녀돕기 등에 앞장 서 소외계층의 수호천사로도 통한다. 김 주무관은 최근 동남권유통단지를 둘러싼 집단민원에 단호히 대처하고 5년 동안 소송으로 버틴 비리 공직자의 채무불이행 소송 비용을 강제 집행하는 등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엔 김창규 소방장·이해관 주무관 이날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서대문소방서 김창규(46) 소방장과 맑은환경본부의 이해관(52) 주무관이 본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소방검사·가스공사업·위험물 관리 등 부조리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2006년부터 담당하면서 42차례나 일부 시민이 편의를 부탁하며 제공한 금품을 반려했다. 37세의 늦은 나이에 기능10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한 이 주무관은 차량 배출가스 측정 업무를 담당, 청렴결백하게 업무를 처리해 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동료 직원이 사망하자 방황하는 고인의 아들을 7년간 진로상담과 직업훈련 지도를 하는 등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 해 주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상패·상금과 함께 특별 승급과 특별승진 추천 등의 인사상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조선 초기 ‘3대 청백리’ 중 한 사람인 유관(柳寬) 선생의 호를 따 2009년 이 상을 제정해 반부패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쉴틈없는 지원] 박근혜, 경찰·소방대원 찾아 “안전 서울” 격려

    [쉴틈없는 지원] 박근혜, 경찰·소방대원 찾아 “안전 서울” 격려

    10·26 재·보궐 선거전 이후 첫 주말인 16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현장 방문은 ‘안전 서울’에 초점을 맞췄다. 전날 영등포 일대 방문에 이어 이틀째 서울시 재·보선 지원에 나선 이날은 시민의 안전·생명 보호를 위해 휴일에도 일하는 경찰·소방 요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남산 기슭 중구 예장동에 있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하 벙커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소방대원들에게 “업무 강도가 굉장히 센 걸로 알고 피로·스트레스도 많으실 테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 때문에 그 어려움을 다 극복하시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앞서 오전엔 종로소방서 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과 종로소방서를 찾았다. 박 전 대표는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제가 소방기본법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상기시키기도 했다. 종로경찰서에서 그는 1968년 1·21 사태 때 청와대를 지키다 숨진 고 최규식 서장, 정종수 경사 흉상 앞에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점심은 경찰서 지하 식당에서 방범순찰대 129기동대원 100여명과 함께 했다. 박 전 대표는 전·의경들에게 “꿈 많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오후에 박 전 대표는 남산순환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타워 입구까지 오르며 시민들과 쉴 새 없이 접촉했다. 쌀쌀한 날씨와 감기 탓에 흰 패딩 점퍼를 입고 한 손에 생수 통을 든 그는 가족 단위로 산책 나온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침 일찍 나오셨나 봐요. 저는 버스 기다립니다.”라며 등산객들과 악수하고,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승리하세요.”라고 외치는 시민들에겐 웃음으로 답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경북건설사업소 후보지 군위·성주·칠곡

    경북건설사업소 후보지 군위·성주·칠곡

    경북도가 안동·예천 접경지로 도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 산하 직속기관·사업소의 이전 작업이 건설사업소 이전지 결정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도는 산하 건설사업소를 시·군으로 이전키로 하고 최근 이전지 선정 공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과정에서 접근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군위군과 성주군, 칠곡군 등 3개 지역으로 제한했다. 입지 여건으로는 공공청사 신축이 가능한 용도 지역(부지 면적 3만㎡ 이상)으로, 중장비 등 대형 차량 통행이 가능한 지역을 제시했다. 현재 대구 칠곡에 있는 종합건설사업소는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과 함께 예산이나 직원 수가 많아 유치할 경우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시·군들은 기대하고 있다. 종합건설사업소는 60여명의 직원에 예산 규모는 330억원 정도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자체는 종합건설사업소 이전 부지 물색과 함께 다각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들이 잇따라 도청과 종합건설사업소를 방문해 “군위는 경북의 지리적 중심인 데다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지나는 편리한 접근성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홍보하는 등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군은 종합건설소가 옮겨 올 경우 군위읍 동부리 옛 군위 중·고교 부지(2만 3000㎡)와 건물을 무상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도 최근 건설과를 중심으로 유치 대책팀을 꾸린 데 이어 조만간 민·관으로 유치위를 구성해 활동을 본격화할 태세다. 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인근 등에 종합건설사업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칠곡군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왜관읍 아곡리 종합운동장 인근에 종합건설사업소를 유치키로 잠정 결정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10·26 재선거에서 새로운 군수가 선출되면 최종 유치 계획을 확정한 뒤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도는 또 최근 당초 문경시와 성주군, 청송군, 영양군 등이 유치전에 나섰던 농업기술원과 공무원교육원, 가축위생사업소 등 3곳은 도청 이전지로 옮겨 간다는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도청 직속기관·사업소 32곳 중 지난 2008년 9월 영천으로 이전한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일선 소방서(16곳), 경도대학, 산림소득개발원, 자연환경연수원, 수산자원개발연구소 등 나머지 기관은 이미 기능과 특성에 맞춰 시·군으로 분산 배치돼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종합건설사업소의 이전지가 확정될 경우 직속기관·사업소의 이전지가 사실상 결정 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소방서장에게 유사석유 단속권 주자”

    최근 주유소 폭발사고가 잇따르자 경기도가 일선 소방서장에게 유사석유 단속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사석유 단속은 현재 한국석유관리원에서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주유소 폭발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 보고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는 유사석유 저장과 취급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물 안전 관리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종전 유류별로 구분된 위험물 허가대상을 휘발유, 경유 등 물질의 이름으로 바꿔 명확히 하고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권한만 있는 소방서장에게 유사석유 단속권을 부여한다는 게 관리법 개정의 골자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내년까지 지중탐사 레이더(3200만원)와 배관 탐지기(700만원), 금속 탐지기(200만원), 산업내시경(660만원) 등 유사석유 및 불법 위험물시설 단속을 위한 점검 장비를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펜스키마텐스 인화점 시험기(3500만원) 등 유류 성분분석 장비도 구입한다. 화재조사 분석실이 있는 도내 5개 소방서에는 모두 3억 8000만원을 들여 위험물 성분 분석실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최근 3년 유사석유를 사용하다 적발된 도내 주유소 218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개성공단 내 공장 건축공사 재개

    정부가 5·24 대북 제재조치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내 공장 건축공사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개성공단 내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신축을 조속히 추진하고 북측 근로자들의 출퇴근 버스도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11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최근 개성공단 방문 이후 정부에 요청한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입주기업의 애로 해소차원에서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가 재개될 공장은 모두 7곳이다. 정부는 이들 신축공사 말고도 입주기업 5개사가 진행했던 증축공사도 재개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개성공단 내 소방서 건설을 위해 조만간 시공업체를 선정,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시설도 내년 초 착공해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북측과 협의를 거쳐 개성시와 개성공단을 잇는 북측 근로자들의 출퇴근 도로(4.5㎞) 개·보수 공사를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도로 개·보수를 위해 북측과 초보적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인 북측 근로자 공급 확대를 위해 출퇴근 버스를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반경 20㎞ 이내 지역인 개성시와 인근지역에만 이뤄졌던 버스 운행이 반경 40㎞까지로 확대된다. 이 경우 황해도 금천·봉천·평산지역에 있는 북한 주민도 개성공단까지 출퇴근할 수 있어 근로자가 추가로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개성공단에는 250여대의 출퇴근 버스가 운용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유분 45대가 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강조해온 유연한 대북정책 추진 및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의 일환으로, 5·24 조치의 추가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5·24 조치를 견지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유연성을 발휘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법인카드로 카지노… ‘돈 독’ 오른 공직자들

    평일 근무시간에도 상습적으로 카지노를 들락거린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카지노에 빠져 무단 결근하거나 휴강을 지시한 파렴치한 국립대 교수도 끼어 있어 공직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평일에 20차례 이상 카지노를 드나든 공직자 465명을 집중 조사한 결과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거나 직무 관련자에게 돈을 빌려 게임을 하는 등 카지노 관련 비리 행위자 288명을 적발해 징계요구 및 고발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징계요구 대상자 가운데는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도 23명이 포함됐다. ●5급이상 간부도 23명 징계 요구 감사원은 “올 초 제보를 받고 공직자 카지노 출입실태를 감사한 이후 회계담당, 5급 이상, 안전관리 분야 담당자 등 465명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한 결과”라면서 “이 가운데 100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고 188명의 비위 사실은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이 징계 등 조치를 요구한 288명은 최근 4년간 휴일을 포함, 평균 176차례나 카지노를 드나들었다. ●교수는 “오늘 휴강”… 카지노 출근 적발된 카지노 출입 공무원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요지경이었다. 서울대 교수 등 교육직 공무원도 81명이나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충주대 교수 A씨는 카지노에 빠져 강의를 조교에게 대신 맡기고 아예 출근을 하지 않았는가 하면 아침부터 게임장을 찾았다가 조교에게 급히 휴강을 지시하기도 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그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모두 102회나 근무지 또는 출장지를 무단 이탈했다. 근무시간 중 근무지 이탈은 예사였고 직무 관련자에게서 게임비를 받은 파렴치 공무원도 적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 B씨는 1년여 동안 14차례나 근무시간에 카지노를 찾았으며, 직무 관련 시공건설업체의 현장소장을 함께 데려가 210만원을 게임비로 받아 쓰기도 했다. 소방, 가스 등 안전관리 분야 근무자들의 태만한 복무 행태 역시 심각한 문제로 드러났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C씨는 가스공급관리소 현장 점검, 회의 참석 등으로 허위 출장보고를 한 뒤 카지노 게임을 하러 가는 등 42차례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 심지어 경북 울진소방서 D씨는 화재예방을 위한 관내 출장 명령을 받고서도 카지노에서 게임을 했다.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도 23명이나 적발됐다. 국사편찬위원회 소속 E씨는 교과서 검정 업무를 위한 출장지에서 근무시간에 카지노를 찾았다. ●도박으로 대기발령 상태서도 출입 일부 공직자들의 카지노 중독 수준은 도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차관보급 F씨는 지난해 말 감사원에 카지노 무단출입 사실이 적발돼 대기발령 상태에 있으면서도 열흘간 7차례나 카지노에 출입했다. 감사원은 법인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해 도박 밑천을 마련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그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F씨는 직무 관련자에게 빌린 1200만원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받은 업무용 법인카드로 66차례나 식비 등을 결제한 것처럼 카드깡을 해 8500여만원을 마련, 게임 비용으로 썼다. 감사원 특별조사국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지난 4년간 평일 20회 이상 카지노를 출입한 공직자들에 국한한 만큼 실제 공직자들의 카지노 비리 행태는 파악된 수준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경비행기, 놀이공원 대관람차에 ‘아찔 충돌’

    경비행기, 놀이공원 대관람차에 ‘아찔 충돌’

    경비행기가 회전식 대관람차에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지난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북쪽에 위치한 마을 공원 대관람차에 초경량 비행기인 치타 S200이 충돌했다. 비행기에는 두 사람이 타고 있었으며 대관람차에도 두명의 어린이가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측은 크레인을 동원한 끝에 아이들은 90분 만에, 또 비행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3시간 만에 각각 무사히 구조했다.    현지경찰은 구조과정 중에 긴박했던 상황도 공개했다. 당시 대관람차에 걸려있던 비행기는 연료누출로 폭발 위기에 있어 구조팀은 스프레이로 연료를 응고하기 위해 악전고투했다. 또 비행기가 충돌하기 몇 분 전만 해도 대관람차는 아이들로 꽉 차있었으나 비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빠져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은 인터뷰에서 “당시 비행기 조종사는 아이들을 먼저 구조해달라고 말했다.” 며 “아이들도 침착히 잘 행동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비행기가 인근 공항서 이륙 후 충분한 고도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진=BBC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여당대표의 개성방문에 북측도 화답하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개성공단을 방문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남북관계 경색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홍 대표는 개성시에서 개성공단에 이르는 도로의 보수와 원거리 거주 북한 근로자를 위한 출퇴근 버스 확충, 5·24 조치로 인해 중단된 공단 내 건축공사 재개, 금융 거래 제재 해소, 소방서·응급의료시설 등 기반시설 건설 등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의 요청은 지난해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에 대응해 정부가 실행 중인 5·24 대북 제재 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개성공단은 남북이 경제공동체와 평화공동체로 갈 수 있는 좋은 지점”이라면서 “5·24 조치도 개성공단에 한해서는 좀 더 탄력있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의 대북 원칙이 유연한 상호주의로 전환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홍 대표가 요청한 개성공단 지원책 가운데 도로 보수나 출퇴근 버스 확충, 기반시설 건설 등은 북한 측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정부 내에도 있다. 그러나 북한이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측이 먼저 5·24 조치를 일부라도 해제하는 것이 옳으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또 5·24 조치는 단순한 국내용 조치가 아니라 유엔 등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춘 것이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이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 정략적으로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장기적인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를 바라보는 전략적인 틀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후속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홍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당국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화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측이 홍 대표의 말처럼 진정성 있는 화답을 하지 않는다면, 정부에 대한 홍 대표의 요청을 우리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실을 북한 당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홍준표 보따리’ 개성공단 활성화 → 남북해빙 갈까

    ‘홍준표 보따리’ 개성공단 활성화 → 남북해빙 갈까

    ‘남북관계 개선’을 정조준하고 있는 ‘저격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현 정부 여당 대표로는 처음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5·24 조치 이후 개성공단 관계자 외의 인사가 개성공단을 방문하도록 정부가 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남북관계의 분위기가 대화, 협력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홍 대표의 개성행은 처음부터 ‘실무 방문’이었다. 홍 대표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와 현지 법인장들과 오찬을 하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측 당국자와는 만나지 않았다고 홍 대표는 밝혔다. 홍 대표는 공단 입주 업체 대표들과의 오찬에서 ▲근로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보수 ▲북측 근로자용 출퇴근 버스 확대 ▲소방서 등 공단 내 기반시설 확충 등 오랫동안 기업들이 요청해 왔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공단에 가보니 입주 업체들이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도로 보수, 기반시설 확충 등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주율이 37%밖에 되지 않은 공단 1단계 부지의 입주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기업 관계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통문제(통행·통신·통관)도 거론하면서 “시급히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방문은 실무 방문 성격을 띠었지만, 이번 방문이 현 정부 대북정책 기조의 부분적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부인하기 어렵다. 홍 대표도 “실무 방문이긴 하지만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는 것은 정치인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 “기회가 있으면 정치적 방문도 고려할 수 있다.”며 대북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홍 대표의 개성 방문이 당장 5·24 제재 조치 완화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가 홍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에 앞서 홍 대표와 북측에 상호 접촉을 자제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점도 이 같은 기류를 읽게 한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정부 고위관계자가 홍 대표에게 ‘이번 방북이 작년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내려진 5·24 조치의 폐기나 남북관계 대전환 등으로 확대돼서는 곤란하다’는 우려를 사전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남북 간 접촉이 이뤄진다 해도 일단 개성공단 활성화를 논의하는 차원에서 이뤄질 공산이 커 보인다. 한발 더 나아간다면 인도적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다룰 적십자 실무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엿보인다. 문제는 북한의 자세인데, 이번 홍 대표 방북에서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4일 만에 방북 허가증을 내준 것으로 미뤄 봤을 때 북한도 긍정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대화 협력의 폭이 넓어질 분위기는 조성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이 5·24 조치에 다소 배치되더라도 정부가 탄력적인 접근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설영·강주리기자 snow0@seoul.co.kr
  •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누군가의 생명 구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

    29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3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제주 서부 소방서의 양창원(48) 소방장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양 소방장은 1994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 및 구조, 구급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쳤고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목길 소방차 고안… 복식 사다리 개발 특히 도서벽지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협소한 출동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소방차 고안에 기여했고,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의용소방대 업무를 담당하면서 저소득가구, 차상위 계층 119 사랑나눔 행사 등을 기획해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2006년에는 다목적 복식 사다리를 개발해 최우수 소방장비 개발품에 입상해 방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태풍 ‘나리’ 내습 때에는 110여명의 인명구조 및 대피 실적을 올렸고, 가스폭발현장에서는 인명구조 및 대피 25명,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총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공무원인 큰형의 영향으로 공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양 소방장은 “행정직보다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소방직을 선택했다.”면서 “지금은 소방직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계급 특진… 상금 500만원 그가 말하는 소방직의 매력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업무가 자신의 생명이 달린 위험한 환경이지만, 그 위험 속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그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책임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낀다는 양 소방장이다. 양 소방장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개인이 아닌 우리 제주 소방관들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 소방장은 상금 500만원과 1계급 특별승진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1974년 시작된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양 소방장을 포함해 모두 18명의 소방 공무원들이 상을 받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상류층 어린이 위한 수천만원 ‘인형의 집’ 인기

    어릴 적 흔히 갖고 놀던 작은 인형의 집이 아닌, 정원에 놓고 직접 들어가서 놀 수 있는 거대한 놀이집이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핀리빌에 기반을 둔 어린이 플레이하우스 전문업체인 ‘릴리퍼트 플레이 홈스’(Lilliput Play Homes) 측은 가구와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세련되고 정교하게 지어진 인형의 집이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인국’을 뜻하는 ‘릴리퍼트’ 인형의 집은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이 진짜 저택 못지않다. 인테리어를 전혀 하지않은 가장 저렴한 집 한 채 가격이 3800파운드(한화 700만원)선.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와 가구설치, 에어컨 설치까지 하면 수천만 원이 넘는 건 기본이다.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은 ‘그랜드 빅토리아’란 이름의 화려한 인형의 집이다. 어린이 고객의 취향에 따라서 인형의 집은 소방서, 상점, 교회, 학교 등 테마로 변신할 수 있다. 일부 고객들은 아예 인형의 집 30채로 이뤄진 마을을 통째로 사가기도 한다. 그럴 경우 가격은 6만 5000파운드(1억 2000만원)에 달한다. 인형의 집을 사는 주 고객은 상류층 어린이를 둔 부모들이다. 스티브 처니키 대표는 “웬만한 차량 한 대가 부럽지 않은 가격을 자랑하는 장난감이지만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위해서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자랑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문이 끊이지 않아 머지않아 각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중앙정부, 인사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중앙정부, 인사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도움이 필요할 때 떠오르는 신고번호 112와 119.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상징이다. 국민생활에 가장 도움을 주는 공무원들이지만 대우는 다르다. 전체 소방관 10명 가운데 7명이 최말단인 소방사·소방교 계급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찰은 32.6%에 그쳤다. 소방관들은 근무 지역이 아닌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방관 11개 계급 가운데 최하위 계급인 소방사와 소방교의 비중이 각각 40%(1만 4675명)와 29.2%(1만 753명)로 70%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관 최말단의 순경과 경장이 경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3%(1만 3081명)와 19.6%(1만 9722명)인 것과 비교하면 인력이 하위직에 지나치게 쏠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재청 관계자는 하위직 비중이 높은 것과 관련, “소방관 근무방식을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로 바꾸려고 2008년부터 5000여명을 충원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계급 분포도 큰 편차 하지만 일선 소방관들의 설명은 달랐다. 16개 시·도 단체장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데서 이유를 찾았다. 서울의 한 소방장은 “국가직 신분인 경찰에 비해 소방관은 지방직이라 지자체장이 진급을 결정한다.”면서 “그런데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시험승진도 인원을 제한하고, 근속승진도 심사를 엄격하게 해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지역별 소방관 계급 분포도 각양각색이었다. 특히 최말단인 소방사의 비중이 지역마다 25(충남)~47%(대구, 서울, 경북) 선으로 큰 편차를 보였다. 일선 소방관들이 “시·도 지사 마음대로”라고 현행 진급제도의 문제점을 비꼬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일선 소방서에서 중간 관리자 계층으로 분류되는 소방위나 소방경의 비중이 적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주로 팀장이나 계장을 맡는 이들의 비중은 각각 6.8%(2479명)와 5.4%(1991명)로 10%가 조금 넘는 정도다. 공무원 보수체계상으로 같은 직급인 경찰 경위와 경감의 비중이 각각 28%(2만 8185명)와 3.7%(3744명)로 30%가 넘는 것과 대조적이다. ●조직 침체·사기 저하 우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계급사회에서 하위직 적체현상은 조직을 침체시키고 구성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인사권을 쥔 지방자치단체에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한 ‘인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진동 호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군인·경찰관·소방관처럼 제복을 입고 계급이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은 진급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크고, 이러한 욕구가 조직을 발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현행 소방관들의 진급제도는 가뜩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에서 일선 소방관들의 의견을 들어 지자체에 ‘인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5일만에 또… 분당 1시간 정전

    대규모 정전사태 5일 만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 시민들이 또다시 놀랐다. 한국전력 경기본부 측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 40분쯤 분당동 A아파트와 효자동 일대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효자동 일대 전기공급은 3분 만에 재개됐지만 A아파트 800여 가구에는 정전이 발생한 지 1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쯤에야 전기가 들어왔다. 효자동의 한 주민은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전기가 끊겨 초를 찾느라 온 집안이 난리였다.”면서 “얼마 전 정전사태가 떠올라 두려웠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 측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포함해 이날 정전 때문에 발생한 사고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A아파트 내전설비에 발생한 문제가 한전의 이 지역 배전라인인 ‘효자 DL(Distribution-Line)’에 영향을 끼쳐 정전 사고가 난 것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불난 집 주인가족 구한 ‘영웅’ 토끼

    미국 알래스카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애완용 토끼가 잠자고 있던 주인을 깨워 일가족의 목숨을 구한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알래스카주 남동부 케치칸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 집주인 여성과 딸아이는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애완 토끼는 질식사했다. 화재사고를 경험한 집주인 여성은 지역지 케치칸데일리뉴스를 통해 이날 새벽 애완 토끼가 가슴 부위를 긁어대는 바람에 잠에서 깼으며 집안에 가득 찬 연기를 보고 자신의 딸을 즉시 깨워 집 밖으로 간신히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곧 너무 급한 상황에 자신을 구한 토끼를 집에 두고 나온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추후 소방관들이 확인했지만 주인을 구한 영웅 토끼는 안타깝게도 연기에 질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치칸 소방서장 트레이시 메틀러는 “동물들은 화재 발생 시 누구보다 빠르게 탈출구를 찾아 벗어난다.”면서 “토끼가 집주인을 깨워 피신시킨 일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장애 딛고 공무원 합격한 김재동씨 “도전 못할 이유없다”

    장애 딛고 공무원 합격한 김재동씨 “도전 못할 이유없다”

    현장을 펄펄 날아다니던, 앞날이 창창한 7년 차의 젊은 소방관이 왼팔을 잃은 건 1991년 11월 29일. 부산 북부소방서 소속이던 김재동(48)씨는 감전1동 금성사(현 LG) 화재를 진압하다 무너져 내리는 담벼락에 깔려 크게 다치고서 3급 지체 장애인이 됐다. 곧바로 5급 국가유공자로 지정됐고 5년 뒤인 1996년 당시 공로로 내무부 장관 표창도 받았지만, 화재현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을 그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화재현장에 설 수 없는 소방관이 무슨 소방관이냐.”며 결국 이듬해 동료들의 만류에도 사직서를 내고 말았다. 수년 동안 일용잡화를 파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에 의지해 살았다. 하지만 커가는 네 명이나 되는 자녀에게 부끄럽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홀로 재활 훈련을 한 것이 5년. 6~7ℓ 되는 물병을 못 쓰는 손가락에 걸고 5층 아파트를 하루에 수십 번씩 오르내렸다. 손가락은 마음대로 쓸 수 없지만 어깨 근육은 얼마든지 튼튼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전직 소방관, 화재진압 중 왼팔 잃어 결국 2009년 1월에 시설관리하는 용역회사 취업에 성공한데 이어 14일 국가직 기능 10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최고령으로 최종 합격했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으로 충남대학교에서 위생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김씨는 “가장 보람있는 일은 공무원이라는 걸 퇴직하고 나서야 깨달았다.”면서 “이제 올해 서울에서 직장을 잡은 맏아들부터 막 초등학생이 된 막내한테까지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이나 정상인이나 하는 일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다만 속도가 조금 느릴 뿐, 느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꼼꼼하고 정성스레 일할 수 있다.”면서 “이제는 장애인을 보는 시선도 많이 바뀌었고, 도전하면 안 될 까닭이 없고, 또 성공 못 할 이유도 없다.”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피나는 재활훈련… “부끄럽지 않은 아빠 되기 위해” 행안부는 이날 김씨 등 중증장애인 일괄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25명을 확정, 발표했다. 중증장애인 채용은 2008년부터 4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398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공직 적응교육을 받은 뒤 올해 말부터 해당 근무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3명, 8급 15명, 연구사 3명, 기능 10급 2명 등이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22명, 청각장애 2명, 뇌병변장애 1명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중증장애인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 외에도 1급 지체장애인인 박상현(33)씨는 특허청 5급 공업직으로 합격했다. 그는 하반신 마비에도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지난해 12월부터 특허청 계약직으로 근무해 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구 의정 탐방]성동구의회

    [구 의정 탐방]성동구의회

    성동구의회가 자랑하는 것은 민생을 챙기는 6개 특별위원회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의원들이 뛰고 있다고 자랑한다. 지난 1월에는 ‘성동소방서 유치 특위’를 구성했다. 전계석 위원장과 김종곤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성동구에는 분구 이후 15년 동안 자체적인 소방서가 없어 화재 및 각종 재난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구급활동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특위’는 조복심 위원장과 임종기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 추진 특위’를 맡은 김달호 위원장과 박경준 부위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주민 기피시설인 송정·용답동재생센터가 주민 피해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청계천 하류개발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복합시설로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금호·옥수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유치 추진 특위’는 학생들의 근거리 통학권 보장과 공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금호동과 옥수동 지역에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길경 위원장과 임종기 부위원장이 맡았다. 또 김현주 위원장과 김화목 부위원장이 주도하는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특위’는 1977년부터 30년 넘게 주변 환경을 저해한 삼표레미콘 부지에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110층)의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려는 모임이다. 특히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제186회 임시회에서는 교통요충지인 왕십리 로터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성동지하차도 철거 특위(위원장 김기대)’를 구성하기도 했다.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말 결성한 ‘성동 지방자치 발전연구회’는 성동소방서 유치 특위 등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 윤순영 의원이 회장, 전계석 의원이 부회장, 정영철 의원이 총무를 맡았다. 이처럼 전문성을 갖춘 초선 의원과 경륜을 갖춘 재선 의원들이 조화를 이뤄 알찬 의정활동을 편다는 게 자랑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재선인 윤종욱 의장을 중심으로 김달호 부의장과 김기대 운영위원장, 최준화 행정재무위원장, 임종기 복지건설위원장 등 의원 14명은 현안 사업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조율해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한다. 윤 의장은 “의원 모두가 특위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사를 듣고, 이를 토대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대안을 이끌어 내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현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결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9·11 테러, 그 후 10년] ‘9·11’ 10년… 아직도 그들엔 공포였다

    [9·11 테러, 그 후 10년] ‘9·11’ 10년… 아직도 그들엔 공포였다

    뉴욕은 언제나처럼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한꺼풀 벗기고 들여다보니 아물지 않은 상흔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지난 24일 맨해튼 한복판의 펜 스테이션. 워싱턴DC발 열차에서 내려 대합실로 나서자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의 음성이 장내에 방송되고 있었다. 하지만 “수상한 사람이나 물건이 보이면 신고하라.”는 장관의 목소리는 열차역 특유의 소음에 묻혔고 시민들은 각자의 걸음을 옮기기에 바빴다. 타임스스퀘어 광장은 인파로 북적였다. 광장 한 구석의 옷가게에 9·11테러 10주년 기념 마크가 찍힌 티셔츠가 진열돼 있는 것을 빼고는 9·11 10주년을 상기할 만한 어떤 ‘모티브’도 거리에서는 찾기 힘들었다. “뉴욕은 늘 번잡하네요.”라고 택시기사에게 말을 건넸다. 대부분의 불친절한 뉴욕 택시기사와 달리 그는 말이 많았다. 그러나 기자가 9·11 10주년을 취재하러 왔다고 밝히는 순간, 대화는 단절됐다. 테러 얘기가 나오자 올리브색 피부의 이 기사는 더 이상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10년 전 테러가 일어났던 ‘그라운드 제로’는 번화한 맨해튼과 어울리지 않는, 어수선한 공사장 풍경이었다. 쌍둥이 건물을 포함해 모두 7채의 건물로 이뤄졌던 세계무역센터(WTC) 부지는 6채의 각각 높이가 다른 새 건물과 기념관·추모공원으로 부활을 준비 중이었다. 비행기의 타격을 받고 무너진 쌍둥이 건물 자리에는 기념관과 추모공원이 들어섰다. 그 주위로 건물 공사가 진행중인데, 완공된 것은 작은 건물 1채뿐이었다. 미국 독립의 해인 1774년을 상징해 1774피트(540m·63빌딩의 2배) 높이로 계획된 건물은 104층 목표 중 현재 80층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재건 사업은 2016년에나 최종 완료된다고 한다. 추모의 연못에는 2983명의 희생자 이름이 새겨졌다. 공사장 주변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다. 공사장 옆의 임시 기념관 직원은 9·11 10주년이지만 “관광객 수에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공사장 옆 소방서 벽에는 9·11 당시 순직한 소방관 등 344명의 사진과 함께 ‘우리는 당신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새긴 긴 동판이 붙어 있었다. 한 소방관에게 그라운드 제로에 관해 묻자 그는 친절하게 답했다. 하지만 10주년 소감을 물었더니 그는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정색하고 고개를 돌렸다. 소방서 옆에 ‘오 해라’(O HARA)라는 식당에 들어가 물었더니 그곳 종업원 역시 대답 대신 9·11 당시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건네주고는 말상대를 해주지 않았다. 미국인들이 9·11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것은,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서이거나 테러리스트에게 자신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들었다. 그 며칠 전 워싱턴의 한 미국인 지인이 기자에게 “설마 9·11같은 테러가 또 일어나기야 하겠느냐는 막연한 낙관으로 담담하게 생활하지만 솔직히 마음 한 구석에는 대형 테러가 다시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놓은 게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쌍둥이 건물을 예전 그대로 복원하지 않는 것은 제2의 테러를 우려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일었다. 우울한 그라운드 제로와 활기찬 타임스스퀘어의 거리는 불과 6.4㎞였다. 글 사진 뉴욕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北 “재산파손 말라” 경고 왜

    북한이 22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재산권을 처분한다고 통보하자 현대아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아산은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일단 북측으로부터 재산권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고 정부와 협의해 봐야 대응방안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금강산지구 내 남측 자산은 투자액 기준으로 4841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소유 시설은 2008년 7월 완공한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 등 5개로 투자액은 1242억여원이다. 이산가족면회소의 경우 현 정부 들어 3차례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현대아산의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소유한 온정각 동·서관, 에머슨퍼시픽의 금강산 아난티 골프·스파리조트, 일연인베스트먼트의 금강산패밀리비치호텔 등 민간시설은 동결조치됐다. 또 전력 공급을 위한 현대아산의 발전차량(1700㎾급 발전기 탑재) 3대도 고성항 부두에 있다. 북한이 남측에 대해 ‘재산파손 엄중처리’ 경고를 내린 것은 발전기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발전기가 없으면 전력 공급이 안 돼 북측의 법적 처분 이후에도 금강산지구 시설을 활용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남측 인원이 출경하면서 발전기에 손을 대지 말라는 경고로 풀이된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이 시각부터 관광지구의 모든 남측 시설물을 봉쇄하고 남측 인원들의 접근과 출입을 차단한다.”는 강경 조치를 취했다. 정부나 현대아산 측이 향후 발전기 반출이나 북측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불능화’를 시도할 경우 남북 간 물리적 충돌뿐 아니라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방재청장 비판’ 음성소방서장 해임

    소방방재청장과 소방행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소방서장이 결국 해임됐다. 충청북도소방본부가 지난 18일 인사징계위원회를 열어 류충 전 음성소방서장을 성실 의무 위반 사유로 해임 결정을 내린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해임은 파면 다음 수위의 중징계다. 지방직 공무원인 류 서장의 해임은 충청북도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류 서장은 지난달 초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당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펼친 ‘화재와의 전쟁’에 대해 통계조작으로 실적을 부풀린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비판하고, 독립 소방청 설립 등을 주장하는 글을 싣는 등 공개적으로 박 청장과 소방행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의 발언을 계기로 소사모(소방공무원을 사랑하는 모임)와 전국소방발전연합회, 소방발전협의회 등 소방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지지를 표명하는 등 소방직 공무원들의 집단적인 요구가 분출하기도 했다. 류 전 서장은 “징계를 받더라도 현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일하기 위해 사의 표명도 취소했는데 당황스럽다.”면서 “며칠 고민해 본 뒤 소청심사위에 구제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119 신고 때 위치파악 표지판 있었으면…”

    “119 신고 때 위치파악 표지판 있었으면…”

    당신은 지금 집에서 멀리 떠나 이름도 모르는 조용한 강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며 유유자적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물장구치며 모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의 기쁨을 한껏 누리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의 짧은 쇳소리가 연거푸 이어진다. 놀러 온 대학생들이 입수금지구역의 물살에 휩쓸렸다. 급히 119에 전화를 했으나 이 지역 자체가 낯선 곳. 사고 위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답답하기만 하다. 이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강원도 태백시에 사는 윤진희(왼쪽·45)씨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긴급 구조 위험 안내 표지판에 신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명과 표지판의 지점별 관리 번호를 표기하자고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1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1 중앙우수제안 심사’ 국민 제안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기상청에서 일하는 우남철(오른쪽·40) 주무관은 공무원 부문 우수제안 심사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에 간조·만조의 천문 효과와 태풍이나 저기압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예측 정보 등 기상정보를 융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자는 제안이다. 우 주무관은 “이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채택돼 기상청에서는 2012년까지 기상정보와 지진정보를 연계하는 모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미 있는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예산도 3000만원 정도”라면서 “기상 분야에 비해 지진연구 분야는 취약한 만큼 지진연구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질 좋은 씨감자 재배를 고비용의 유리온실이 아닌 9평 컨테이너에 설치하도록 해 비용을 10분의1로 확 줄일 수 있는 농촌진흥청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장애인 복지카드 뒷면에 재진단 시기를 표기해 갑자기 당황하지 않도록 하자는 가호현(34)씨의 아이디어 등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우수제안 심사는 197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공무원 제안 10만건, 국민 제안 15만건 등 모두 25만여건이 접수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의 1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심사위로 올라온 것은 모두 176건(국민 제안 35건, 공무원 제안 141건)이었다. 분야별 서면 심사, 면접, 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금상 2건, 은상 8건, 동상 28건, 장려상 54건 등 모두 92건을 뽑았다. 금상은 부상금 500만원에 특별승진, 승급 등 인사 특전이 있다. 하지만 올해 국민 제안 금상으로 뽑힌 윤진희씨는 태백소방서 소방장이다. 국민 제안 부문까지 공무원이 차지한 셈이다. 김주이 제도총괄과장은 “국민 제안은 따로 면접 과정이 없는 데다 신청서에 직업란을 따로 적게 돼 있지 않아 선정할 때까지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국민 제안으로 뽑혔기 때문에 공무원 제안과 달리 부상금 외에 특별 승진·승급 등의 특전은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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