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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화재 10시간 만에 완진…완전복구에 일주일 걸릴 듯

    KT 화재 10시간 만에 완진…완전복구에 일주일 걸릴 듯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지사 건물에서 큰 불이 나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유·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해 큰 불편이 빚어졌다. 불은 10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꺼졌다. 24일 오전 11시 12분 충정로 KT 아현국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통신구는 케이블 부설을 위해 설치한 지하도를 뜻한다. 해당 통신구에는 전화선 16만 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전선 세트)가 설치돼 있었다. 건물 밖 통신구 위쪽에는 지상으로 이어지는 맨홀이 있다. 소방당국은 인원 208명과 장비 60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통신구 맨홀 아래에서 계속되면서 소방 인력 진입이 불가능해 진화가 어려웠다. 소방당국은 외부에서 물을 계속 주입하는 한편 맨홀로 장애물을 투입해 불길이 통신구를 따라 사방으로 번지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통신구에 설치된 광케이블이 불이 타면서 현장 주변은 한때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특수구조대도 투입돼 인명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발생 장소가 상주 인원이 없는 곳이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통신구에 소화기가 비치돼 있었지만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3분 불길을 대부분 잡는 초진에 성공했다. 그러나 연기가 계속 발생해 잔불 정리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0시간여 만인 오후 9시 26분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관할 소방서 역량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소방 관계자는 “인력이 진입 중이나 내부 열기가 여전하고 통신구 길이가 길어 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지하 통신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화재로 아현국사 회선을 이용하는 중구·용산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와 은평구·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모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결제 단말기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가 ‘먹통’이 되면서 커피전문점, 편의점, 식당 등 상점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종로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도 화재의 여파로 일반전화와 콜센터 연결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이용해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설비 복구 전 임시 우회망을 설치해 통신을 재개하는 가복구에 1~2일, 완전 복구에는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화재가 진압된 후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통신 서비스 복구에 즉시 임할 것”이라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망 우회 복구, 이동기지국 신속 배치, 인력 비상근무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호주 산불 계속 번지자 보잉 737 항공기 진화에 첫 투입

    호주 산불 계속 번지자 보잉 737 항공기 진화에 첫 투입

    과거 여객기로 쓰였던 보잉 737 제트기가 산불을 끄는 데 처음 투입됐다고 호주 당국이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일어난 산불이 계속 번지자 ‘컬슨 항공 737 파이어라이너 에어탱커’라 이름 붙여진 이 비행기가 22일과 23일 시드니 북쪽으로 150㎞ 떨어진 포트 스티븐스 가옥들에 1만 5000리터의 물과 소화액을 살포했다. 많은 양이긴 하지만 다른 산불 진화용 항공기에서 살포하는 것보다 많지 않다. 다만 관리들은 63명의 소방관을 태운 자리까지 물을 채웠더라면 더 많은 물을 살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불이 그렇게 심각한 위협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23일 늦게까지 1500㏊ 크기의 토지가 소실됐다. NSW 농촌소방서는 9대의 산불 진화용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대는 4만 5000리터의 물을 쏟아부을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 가를릭 대변인은 보잉 737 개조 기종이 “훨씬 다채로운” 옵션을 구사할 수 있다며 “훨씬 많은 양의 물과 소화액을 투하할 능력을 갖출 수도 있지만 예전에 여객기로 쓰였기 때문에 사람을 태워 주간 경계를 넘어서 이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컬슨 항공은 캐나다 회사로 이 기종을 소방용으로 개조하는 데 참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문경·거창 태양광 발전시설 화재 잇따라…12억원 피해

    22일 오후 5시 13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0㎡ 규모인 발전소 전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에너지저장장치(ESS)실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슷한 시간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태양광발전설비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저장시설 17㎡를 태워 4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태양광발전설비는 무인으로 운영되므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까지 태양광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300여 건, 올해만 70건이 넘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저장장치 등 전기 관련 설비·부품에서 비롯된 화재가 지난 5년간 전체 화재의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빛 에너지를 모아두는 배터리가 충전되면 전류 증가로 인해 열이 발생하면서 급격히 배터리의 온도가 상승하는 이른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겨울 화재 꼼짝 마라… 소방 호스 나가신다

    겨울 화재 꼼짝 마라… 소방 호스 나가신다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동대문소방서 주최로 열린 시장 화재 진화 훈련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시장 내 도로 바닥에 설치된 ‘시민자율소방함’의 소방 호스를 들고 가상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재난안전분야 3관왕 마포

    재난안전분야 3관왕 마포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평가’와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과 우수구로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으로 재난안전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구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주관한 상황전파훈련에서 메시지 송수신율 99%를 달성하며 재난 및 사고 시 신속한 상황전파 역량을 입증했다. 다중밀집시설의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편성해 중점훈련을 하고 마포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합동훈련을 했다. 지난 5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는 지진에 따른 붕괴와 가스폭발, 화재 등의 상황을 설정해 이용객 대피, 매몰자 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 관련 훈련을 펼쳤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지난해 정부평가에서 지역안전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6년 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앞서가는 안전도시 마포’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불타는 승용차에서 운전자 구한 택배기사

    불타는 승용차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택배기사가 소방당국의 표창을 받았다. 전북 고창소방서는 CJ 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유동운(36)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17분쯤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 석남교차로 부근에서 김모(36)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논바닥에 추락했다. 사고 충격으로 삽시간에 승용차에 불이 붙었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는 생명이 위태로웠다. 이때 택배 트럭을 몰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유씨가 BMW 승용차로 달려가 김씨를 구했다. 이같은 상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유씨는 차량 문을 열고 두 손으로 온 힘을 다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승용차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지만, 유씨는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생명을 구했다. 유씨는 김씨를 불길에 휩싸인 BMW 승용차서 가급적 멀리 대피시키고 자신의 근무복 상의를 덮어주기도 했다. 유씨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고서야 자리를 떠났다. 유씨는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 불 속으로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한 가정의 가장을 지켜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자’ 측 “박해진 연락두절” 나나 하차 이어 또 ‘불상사’

    ‘사자’ 측 “박해진 연락두절” 나나 하차 이어 또 ‘불상사’

    ‘사자’ 제작사 측이 남자주인공이 연락두절 상태라며 조속한 복귀를 바란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돼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다”며 “감독 이하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은 오늘도 촬영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나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이 장기화 된다면 일부 제작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8월 말 촬영 재개를 선언하고, 우여곡절 끝에 여자주인공의 교체 이후 A,B 두 팀을 구성해 촬영 완료를 위해 스케줄을 소화해 왔다. 이에 따라 전체 분량의 약 50% 가량을 완성한 상태인데, 지난 11월 초부터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는 것. 이에 제작사 측은 “남자주인공이 1인4역을 맡은 ‘사자’에서 연락두절은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촬영장 복귀를 전화,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수차례 요청했으나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늘 현재까지도 연락두절 상태로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와 같은 연락두절이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의 언행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당사와 연락두절 후 ‘사자’를 마무리하지 않고 모 감독이 연출하는 타 작품에 참여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박해진이 남자주인공을 맡았으며 곽시양,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불거지며 여주인공 나나, 배우 김창완 등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하 ‘사자’ 제작사 측 입장 전문>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입니다. 사전제작드라마 <사자>가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감독 이하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은 오늘도 촬영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나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이 장기화 된다면 일부 제작차질이 우려됩니다. 1. 아시는 바와 같이 드라마 <사자>는 지난 8월 말 촬영 재개를 선언하고, 우여곡절 끝에 여자주인공의 교체 이후 A,B 두 팀을 구성해 촬영 완료를 위해 부단히 스케줄을 소화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분량의 약 50% 가량을 완성한 상태인데 다소간의 문제로 지난 11월 초부터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2. 당사는 “남자주인공이 1인4역을 맡은 <사자>에서 연락두절은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촬영장 복귀를 전화,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늘 현재까지도 연락두절 상태로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당사는 이와 같은 연락두절이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의 언행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와 연락두절 후 “<사자>를 마무리하지 않고 모 감독이 연출하는 타 작품에 참여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4. 당사는 지난해인 2017년 8월 남자주인공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의 관계회사인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사자>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제작을 진행하다가 지난 1월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공동제작 포기요청에 의해 당사의 단독제작으로 전환되었으므로, 이후로는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공동대표이사인 황모씨가 제작사 업무에 관여할 권한과 이유가 전혀 없게 되었습니다. 5. 그러나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당사는 황모씨의 소개로 5월 A사에 <사자> 사업권을 넘기는데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기 사업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황모씨가 법적인 권한 없이 제작자인양 행동하면서 제작 현장을 흔들었고 결국 A사도 <사자> 사업권 인수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 그 사이 당사는 황모씨가 제작자처럼 행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제작자의 권리를 A사로부터 부여 받았는지를 문서로 확인해 줄 것을 황모씨에게 요청하였으나 자신이 제작자의 권한이 있다는 문서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 황모씨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당사와 금년 1월 이후에는 아무런 계약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 중순부터 대외적으로 제작사가 마치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인 것처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스스로 신청하여 등록하는 등 제작사로 오인되게 하고, 또한 드라마 <사자> 홍보자료에 제작사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로 임의로 기재하여 언론사에 무단 배포하면서 황모씨는 마치 제작자인양 언행을 이어 갔습니다. 또한 황모씨는 기존 작가를 무시하고 새로운 작가로 하여금 드라마 <사자>의 집필계약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체결하도록 하는 등의 극심한 혼란만을 초래한 행위로, A사가 단 하루도 드라마 촬영을 못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고 종국엔 당사와 A사의 계약해지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8. 이 와중에 여자주인공인 나나의 이탈이 있었고 나나를 대신할 여자주인공를 섭외하는 과정에서도 황모씨는 새로운 여자주인공으로 출연 제안된 여배우에 관해 제작관계자들 다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급하며 또 다시 제작현장의 혼란을 야기 했습니다. 당사를 포함한 연출진, 작가, 당사자인 여배우 측 모두 여자주인공으로 합류를 원했지만, 황모씨는 해당 여배우에 관한 미확인 사실 언급 및 여배우 소속사에 직접 전화하는 등의 행위를 거듭하였습니다. 결국 여배우측이 참여를 포기하면서 9월은 드라마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9.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는 더 이상 드라마 제작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특히 황모씨는 남자주인공 소속사에 아무런 지위도 없으면서도 마치 소속사의 대표이사인양 소속사와 소속 배우까지 좌지우지하는 것 같은 언행을 멈추길 바랍니다. 10. <사자>에서 1인 4역을 맡은 남자주인공은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처럼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입니다. “불이 났는데 소방서에 연락이 두절되면 불난 집은 어찌 되겠습니까?” 당사는 <사자> 남자주인공이 그동안 대중들에게 늘 보여준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으로 미루어 촬영을 조속히 마무리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자> 제작에 참여하며 오랜 기다림 속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많은 스탭과 배우 및 기타 제작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당사도 제작사로서 그동안 대처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지적에 깊이 반성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북 소방공무원 436명 임용 차질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부결시키는 바람에 올해 채용한 436명의 소방공무원 임용이 차질을 빚게 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채용공고를 통해 소방공무원 436명을 뽑았다. 이들은 필기와 체력시험에 합격한 뒤 중앙·광주소방학교에서 16주간 교육을 받고 임용만 남겨놓은 상태다. 그러나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최근 ‘전북지역 소방공무원 증원과 완주소방서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부결 처리했다. 도의회 행자위는 전북도가 ‘조례 우선’이라는 절차를 위반했다고 문제 삼았다. 국주영은 도의회 행자위원장은 “소방본부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공무원을 미리 채용하는 등 행정 절차를 위반해 이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관들의 임용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대해 전북도 소방본부는 “채용공고가 나나기 전인 올 2월 초와 11대 의회가 출범한 올 7월 ‘선 채용, 후 조례 제정’ 절차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양해를 구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채용절차가 일반 공무원 보다 길어 정원 반영 후 채용이 우선진행되는 것이 전국 공통인데 유독 전북만 이를 문제삼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로 전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정원 증원을 위한 조례 개정이 올해 모두 완료됐다. 전북도의 조직개편안 심의는 다음 회기가 열리는 내년 초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총 소방공무원 정원을 3885명에서 4366명으로 481명 증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인력 436명, 일반직 45명을 채용했다. 이는 2020년까지 경찰·소방 등 현장 민생공무원 17만 4000명을 충원하겠다는 정부 정책기조에 따른 것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구해줘서 고마워요’ 소방관에게 애교 부리는 고양이

    ‘구해줘서 고마워요’ 소방관에게 애교 부리는 고양이

    불길 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애교로 고마움을 표현한 고양이가 화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남성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남성의 얼굴에 몸을 비비며 한껏 애교를 부리고, 남성은 고양이의 행동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영상 속 남성은 미국 페어뷰 밸리 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라이언 콜먼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뷰트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10일 투입됐다. 이 화재로 77명이 숨졌고, 건물·가옥 1만1천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 당시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콜먼은 고양이 한 마리를 구출했다. 고양이는 자신을 구해준 콜먼 곁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목에 올라타 온몸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콜먼은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고양이는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내가 걸어 다닐 때 내 목과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며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고양이와 소방관의 끈끈한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19일 기준 170만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약 3만 3000번 공유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RED CACHE WORLD/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각종 사고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원활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세이브웨이가 화재, 정전 등 사고 시 인위적 조치 없이도 인명 대피와 탈출을 유도할 수 있는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이하 디지털 사이니지)’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세이브웨이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평상 시에는 광고, 홍보, 정보 제공용으로 사용되는 광고판으로 지하철, 지하상가 등에 설치된다. 하지만 화재, 정전 등 사고 시에는 연기, 온도, 가스 등을 감지해 광고화면이 피난 유도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광고판을 통해 실시간 대피 방향과 방법을 표출하여 지체하지 않고 인명 대피와 탈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인명 대피 유도 장치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에 탑재된 인명대피 유도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과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통하여 최적의 대피, 탈출 방향을 제시하여 골든타임 5분을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loT 기반 화재관리 시스템으로 온도, 연기, 가스 발생 리얼타임 통보, 발생위치 리얼타임 통보를 통하여 화재 발생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평상 시에는 화재 발생요인인 열, 연기, 가스 변동상황을 파악하며, 화재 발생 시 관제실, 재난 관리자, 소방서에 즉각 통보가 가능해 보다 빠른 사고 대응이 이뤄지는 것을 돕는다. 관계자는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인명대피 유도장치를 개발하고자 했다. 안전제품은 ‘비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수익성’을 겸비한 디지털 사이니지 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발에 임했다”며 “디지털 사이니지가 사고 시 골든타임 5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인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차·견인차 동시에… 강남 ‘논스톱 출동 시스템’ 시작

    서울 강남구는 지난 16일 강남소방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소방차와 견인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논스톱 출동 시스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견인차가 즉각 출동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으로, 소방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상황실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이 장착된 견인차 10대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 신고 접수 때 화재 현장과 가까운 견인차 운전자에게 출동을 요청하면 해당 견인차는 소방차 도착 전 진입로를 확보한다. 구는 다음달 23일까지 시범 사업을 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명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하주차장이 없는 야간시간대 아파트와 이면도로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화재뿐 아니라 각종 재난취약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위기상황 매뉴얼을 정비, 선진적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시료 수거권 확보 절실… 포용적 소비자 복지 실현할 것”

    “시료 수거권 확보 절실… 포용적 소비자 복지 실현할 것”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20일 “소비자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사업자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료 수거권을 확보하는 게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자의 자발적 협조가 없으면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원은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공공기관이다. 다만 준정부기관이라는 한계 때문에 정부부처가 갖는 각종 조사권이 없고, 사법기관이 아니어서 소비자 분쟁에 대해서도 권고·조정에 그칠 뿐 강제·명령할 수 없다. ‘비빌 언덕’은 소비자뿐이다. 이 원장은 “소비자원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촘촘히 설계하는 포용적 소비자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라돈 침대’ 사건처럼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늘고 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소비자원은 위해 정보를 통합 수집하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과 소방서 등에서 해마다 7만여건의 위해 정보가 들어온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도 연간 80만여건의 상담이 접수된다. 이러한 정보들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통 차단이 시급한 제품은 사업자에게 리콜을 권고한다. 최근 미세먼지 마스크와 휴대폰 케이스, 워터파크 수질 등을 조사해 리콜 조치와 더불어 관련 부처에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런 노력에도 소비자 안전 사각지대가 적지 않다.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조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소비자원은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료 수거권이 없다.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다. 특히 시료 수거권을 갖게 되면 농축수산물이나 학교 급식, 산후조리원, 횟집 수조 등의 위생 상태를 사업자에게 미리 통보하지 않고도 조사할 수 있다. 물놀이장 수질 관리, 골프장 농약 남용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경각심도 키울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신기술이 적용된 융합상품 등으로 새로운 소비자 문제가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2000여종의 신물질이 개발돼 상품화되고 있다. 안전성 검증 기준 등을 마련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어 소비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지난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던 나노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한 게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로 인한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연구실’을 두고 ‘신기술 대응 합동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상대적 ‘소비 약자’인 고령 소비자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CISS에 수집되는 소비자 안전사고 10건 중 1건(10.2%)이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와 관련돼 있다. 상조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임플란트 등 전통적으로 고령층 피해가 많았던 품목은 물론 정수기 대여, 스마트폰 구입,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로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다. 올해 정부에 건의한 ‘고령소비자 종합계획 수립 방안’이 채택되면 고령 소비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은 피해 보상을 제대로 못 받는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 -중소기업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다. 소비자원은 2007년부터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CCM)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수행하는지 심사한다. 지금까지 식품과 유통, 전자 등 16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피해를 입어도 빠른 해결이 가능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이다. 기업은 제품 인지도가 올라간다. 앞으로도 심사 비용을 낮추는 등 중소기업 CCM 인증 지원을 확대하겠다. →근본적으로는 소비자 의식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는데. -2016년 노쇼(예약 부도), 지난해에는 작은 결혼식,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를 각각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는 정보에 기반한 합리적 소비 습관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지금도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www.consumer.go.kr)에서는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품목별로 품질 비교를 할 수 있다. →고용 문제가 심각한데 일자리 창출 노력은. -유통업체의 제품안전 검증부서 신설, 해외기업의 국내 고객센터 설치 등을 유도하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했다. 소비자원 업무를 확장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다. 직원 채용도 늘리고 있다. 지역 인재 채용은 올해 정부 목표인 18%를 넘어 27.7%를 달성했다.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지난 8월 마무리했고, 파견·용역직 등 간접고용 근로자 정규직 전환도 추진 중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새울원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새울원전자력본부가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벌인다. 새울원자력본부와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는 20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울원자력본부는 2019년부터 5년간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새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년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 울주군 온양, 서생지역과 새울원자력발전소 인근 화재 취약계층 1000여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된다.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2년간 주택 화재는 467건에 이른다.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한다.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6%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일어나고 있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천항 폭발 위험물 든 컨테이너 830개 3년간 불법 야적

    인천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이 폭발 위험물이 든 컨테이너를 지정된 장소가 아닌 일반 컨테이너와 함께 장기간 보관했다가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해양경찰청 형사과는 19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의 A(27)씨 등 전·현직 위험물안전관리자 5명과 4개 운영사 법인을 함께 입건했다. 이들 업체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천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폭발 위험물이 든 컨테이너 830여개를 관할 소방서장이 지정한 옥외 저장소가 아닌 일반 컨테이너와 함께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폭발 위험물이 든 컨테이너를 별도의 옥외 저장소에 보관할 경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해경은 2015년 8월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폭발 사고를 계기로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또 수사 과정에서 항만부지를 임대받아 불법으로 재임대하는 수법 등으로 총 7억 9000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인천해양지방수산청 소속 청원경찰 B(54)씨도 적발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벤트 업체 창고 불로 3억원 피해

    전북 전주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7일 오후 7시 3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3동(1000㎡)과 무대 장치 등이 불에 타 3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LED 전광판 등 고가의 무대 장치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제 의자공장 화재로 1억8천만원 피해

    16일 오전 1시 51분쯤 전북 김제시 황산면 의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억 8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야간 시간대에 화재가 ?갱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울산 김현수 소방장,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 수상

    울산 김현수 소방장,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 수상

    김현수(45) 중부소방서 소방장이 16일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공무원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 소방장은 2003년 임용된 이후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에 노력했다. 또 2013년 언양 산불, 2014년 태풍 차바 등 대형재난 때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밖에 119 안전문화축제, 119 소방동요대회 등 안전문화 행사를 기획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시행됐으며, 소방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또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선 대한유화 울산공장이 우수기업상 분야 대통령상, 김진구 울산소방본부 안전구조과 소방교가 웹툰 공모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호진 서울시의원, “에어비앤비(Airbnb), 공동주택 등 불법으로 운영에 대한 단속과 규제가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1월 13일에 진행된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유숙박, 특히 에어비앤비(Airbnb)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 당국에 해결책을 촉구했다. 에어비앤비(Airbnb)는 2008년에 시작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로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 사람이 지낼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할 수 있다. 2013년 기준, 192개국 3만 4800여 개 장소에 대한 숙박을 중개하고 있으며, 2초당 한 건 씩 예약이 이뤄진다. 2013년 1월 29일 대한민국 진출을 발표했다. 에어비앤비는 SNS, 스마트폰의 발달로 소셜 앱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지닌 공유 숙박 플랫폼으로서, 서울시는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 이용 및 등록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기도 하고, 대체숙박업 사업설명회에서도 이에 관한 안내를 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의 현황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일단 에어비앤비는 국내에서 합법화된 사업이 아니고, 숙소 등록에 있어 아무런 제한이 없어 무등록숙소, 불법숙소의 문제가 발생한다. 등기부등본에 아파트로 등록되지 않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의 경우 숙박시설업 신고가 안 되는 건물임에도 숙박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숙소 등록자까지 생겨나고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에 제기된 다수의 민원은 에어비앤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현행법상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비앤비에 대해 공권력을 집행하는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답변과 함께 문체부, 자치구, 관광경찰, 소방서와 함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불법 영업활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숙소 근절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에어비앤비는 관광유치 및 관광객 수용에 있어 득이 있는 아이템인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바이나, 여러 범죄에 연루되거나 불미스러운 사건과 시민 민원이 발생하는 불법업소, 무등록업소의 이미지도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서울시에서 해당 숙박서비스 이용을 권장하는 듯 한 인상을 갖게 만드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유경제와 맞물려 현재 공유숙박에 대한 법령 정비가 부유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조례를 개정, 제정하는 등의 선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 당국에 인식의 변화를 요구했고, “공유숙박 등 공유경제에 있어서 정비된 법령 체계를 갖고 있다면, 관광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울주에 서부소방서 생긴다

    울산 서부지역을 담당할 서부소방서가 생긴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시비 302억원을 들여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일원 8000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서부소방서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3개 과에 1개 구조대, 5개 소방안전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0년 서부소방서 청사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착공, 2022년 6월 개청할 계획이다. 서부소방서는 KTX 울산역 주변 지역발전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울주군지역 주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소방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중부소방서가 울주군 서부지역까지 맡아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울산에는 중부소방서(1967년 설립)와 남부소방서(1989년), 동부소방서(1997년), 온산소방서(2003년), 북부소방서(2018년) 5개 소방서가 있다. 이들 소방서가 5개 구·군에서 화재진압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방수요가 급증하는 서부지역에 소방서를 개청해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국민 10명 중 7명 “소방·재난안전 서비스 부족”

    국민 10명 중 7명 “소방·재난안전 서비스 부족”

    고용·노동 62%, 보건·식품 61% 부정적 “적정” 응답은 정보·통신>문화·체육 順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사건으로 7명이 사망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소방·재난안전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소방서의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보는 국민도 절반(53.7%) 이상이었다. 12일 행정안전부가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정수요에 관한 국민인식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개 정부기능 분야 중 ‘소방·재난안전’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6%로 가장 높았다. 소방·재난안전 서비스가 ‘적정하다’는 응답은 25.8%였으며 ‘과도하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소방·재난안전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응답은 충북이 82.9%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4.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50대(75.1%)가 가장 많이 꼽았고 40대(74.8%), 30대(70.2%), 20대(69.7%) 순으로 연령이 어려질수록 부족함을 느끼는 비율이 낮아졌다. 그러나 60대 이상은 57.9%만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소방·재난안전에 이어 고용·노동(61.8%)과 보건·식품안전(60.5%) 순으로 ‘부족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정보·통신이나 문화·체육 서비스가 부족하단 응답은 각각 20.8%, 29.0%에 그쳤다. ‘적정하다’는 응답도 정보·통신(65.8%)과 문화·체육(59.7%) 순으로 높았다. 정부기관(12개) 중 서비스 수준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도 119안전센터 등 소방서(53.7%)였다. ‘부족하다’는 응답이 ‘적정하다’는 응답보다 높은 건 소방서와 국공립 유치원(부족하다 50.8%), 두 곳뿐이었다. 행안부는 “국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과 보건·복지 분야의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정책수요자(국민) 관점에서 정부 인력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정책적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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