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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 잘못 가져왔다고 때리고…컵에 소변 담아 “태워줘” 생떼

    와인 잘못 가져왔다고 때리고…컵에 소변 담아 “태워줘” 생떼

    2019년 2월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김포공항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예고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공항보안순찰대·폭발물처리반(EOD), 인근 소방서와 기무사에서 총 52명이 출동했지만 이 신고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과거 공항검색대를 지나면서 소지하고 있던 가위를 적발당한 일로 앙심을 품은 A씨가 충동적으로 전화를 한 것이다. 그는 항공보안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업계가 휴가철 재도약을 앞둔 가운데 비행기 진상 고객도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순간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행위로 항공보안법에 따라 최대 징역 3년까지 처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대법원 판결서 인터넷열람 시스템을 통해 최근 2년간 유죄가 확정된 ‘공항·기내 진상 고객’ 사건 14건(상급심 포함 21건)을 분석한 결과 징역형과 벌금형은 각 7건이었다. 실형 선고도 2건 있었다. B씨는 2019년 9월 승무원이 레드와인이 아닌 화이트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는 이유로 화가 나 기내 사무장의 뺨을 때렸다. 과거에도 항공보안법을 위반해 누범기간이었던 B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이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C씨는 승무원의 이름이 지인과 같다면서 “다시는 XX항공 안 타”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륙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아 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고성과 폭언을 계속한 C씨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지난 4월 제주지법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탑승수속 과정에서 직원과 마찰을 빚고 난동을 부린 사례도 있다. E씨는 2019년 12월 인천국제공항 체크인카운터 직원이 항공권 발권을 할 수 없다고 안내하자 소변이 들어 있는 종이컵을 카운터에 두며 “나는 정상이니 태워 달라”면서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 와인 잘못 가져와 뺨 때리고, 기내 화장실 ‘몰래 흡연’…‘비행기 진상’ 백태

    와인 잘못 가져와 뺨 때리고, 기내 화장실 ‘몰래 흡연’…‘비행기 진상’ 백태

    2019년 2월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김포공항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예고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과 공항보안순찰대·폭발물처리반(EOD), 인근 소방서와 기무사에서 총 52명이 출동했지만 이 신고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과거 공항검색대를 지나면서 소지하고 있던 가위를 적발당한 일로 앙심을 품은 A씨가 충동적으로 전화를 한 것이다. 그는 항공보안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업계가 휴가철 재도약을 앞둔 가운데 비행기 진상 고객도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순간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행위로 항공보안법에 따라 최대 징역 3년까지 처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대법원 판결서 인터넷열람 시스템을 통해 최근 2년간 유죄가 확정된 ‘공항·기내 진상 고객’ 사건 14건(상급심 포함 21건)을 분석한 결과 징역형과 벌금형은 각 7건이었다. 실형 선고도 2건 있었다. B씨는 2019년 9월 승무원이 레드와인이 아닌 화이트와인을 잘못 가져왔다는 이유로 화가 나 기내 사무장의 뺨을 때렸다. 과거에도 항공보안법을 위반해 누범기간이었던 B씨는 이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이 확정됐다. 승무원의 정당한 업무 요구에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C씨는 승무원의 이름이 지인과 같다면서 “다시는 XX항공 안 타”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륙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아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고성과 폭언을 계속한 C씨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지난 4월 제주지법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착륙 전 창문덮개를 열고 좌석 등받이를 원위치로 해달라”는 안내를 받자 “싸이코패스 또라이”라 욕한 고객과 “휴대전화 전원을 꺼달라”는 요구에 항의하며 “직원들 정신이 이상하다”고 폭언한 고객도 모두 형사처벌을 받았다. 각각 벌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비행기 내 소란행위는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과 여행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D씨는 지난해 2월 제주에서 김포로 비행하는 1시간 남짓한 시간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벌금 100만원에 처해졌다. 탑승수속 과정에서 직원과 마찰을 빚고 난동을 부린 사례도 있다. E씨는 2019년 12월 인천국제공항 체크인카운터 직원이 항공권 발권을 할 수 없다고 안내하자 소변이 들어있는 종이컵을 카운터에 두며 “나는 정상이니 태워달라”면서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 비극이 된 희망…‘찜통 트럭’속 과테말라 자매의 마지막 말 [美 이민자 트럭 참사]

    비극이 된 희망…‘찜통 트럭’속 과테말라 자매의 마지막 말 [美 이민자 트럭 참사]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버려진 대형 트럭 안에서 이민자들의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 중인 가운데, 아메리칸드림을 꿈꿨던 희생자들의 신원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오후 6시쯤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고, 경찰이 트레일러 밖에 쓰러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소방 당국과 현지 경찰은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와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6명의 생존자를 발견했다.현재까지 희생자는 51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가장 먼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과테말라 출신의 자매다. 자매는 참사가 발생한 트럭에 타고 있던 과테말라 국적의 이민자 7명 중 2명이었다. 생존자에 따르면 자매 중 한 명은 트럭에 올라타기 전 “(미국으로 가서 꿈도 이루고 가족도 도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자매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진상으로 보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들 자매는 ‘아메리칸드림’을 펼쳐보기도 전, 햇빛으로 달궈진 트레일러 안에서 질식 또는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참사 당일 해당 지역의 한낮 기온은 섭씨 39도에 달했다. 그러나 트럭 안에는 에어컨은커녕 마실 물조차 없었다. 찰스 후드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은 누구도 (시신이 쌓여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현장에 가지 않았다”면서 “시신 더미를 발견했을 당시의 공포는 말할 수 없는 정도였다. 이는 설명하기 어려운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존자들의 몸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고 탈수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13명이다. 당초 16명이 구조됐었지만, 이들 중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생존자 중 가장 어린 사람은 과테말라 출신의 16세 소녀로 알려졌다. 참사가 발생한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와 맞닿은 지역으로, 미국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주요 경유지다. 해당 지역에서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의 비극이 이어져 왔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에는 이 도시 남동쪽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수십 년 이래 최악의 이민자 사망 사건”이라고 평한 가운데,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체포된 트럭 운전사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검문소를 넘을 때까지도 이주민들이 트럭에 있는지 몰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범죄 조직과 연관이 있는 불법 이민 알선 조직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불법 이민자들은 브로커에게 8000~1만 달러(한화 약 1040~1300만 원)을 건네고 국경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주 폐차장 화재로 차량 30대 불타…4시간만에 진화

    원주 폐차장 화재로 차량 30대 불타…4시간만에 진화

    지난 28일 오후 6시 18분쯤 강원 원주 지정면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차 30대가 불에 탔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땡볕 속 트럭 열자 시신 46구… 비극으로 끝난 ‘아메리칸 드림’

    땡볕 속 트럭 열자 시신 46구… 비극으로 끝난 ‘아메리칸 드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부 외곽에 주차된 대형 트레일러 안에서 이민자로 보이는 수십 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AP통신 등은 소방 당국과 현지 경찰이 철도 선로 옆 수풀가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시신 46구와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6명의 생존자를 발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온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신원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고, 경찰이 트레일러 밖에 쓰러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트레일러의 운전사를 찾는 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최근 수십년 이래 최악의 이민자 사망 사건”이라고 전했다. 이날 샌안토니오의 최고기온이 섭씨 40도 안팎이었던 것을 고려해 햇빛으로 달궈진 트레일러 안에서 질식했거나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추정 보도가 나온다. 찰스 후드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은 “생존자들의 몸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고 탈수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트레일러 내부에서 식수조차 발견되지 않았고 에어컨도 가동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샌안토니오는 미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주요 경유지로, 텍사스 관리 당국은 봄여름철 멕시코 이민자 수 급증에 대비해 왔다. 하지만 끔찍한 이민자들의 비극은 이 지역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에는 이 도시 남동쪽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인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준감 승진 ▲ 수원소방서장 박승주 ▲ 고양소방서장 정요안 ◇ 소방준감 전보 ▲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장 이경호 ▲ 용인소방서장 서승현 ◇ 소방정 승진 ▲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오은석 ▲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 조천묵 ▲ 김포소방서장 김종묵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 소방정 전보 ▲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최덕호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 황은식 ▲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이재일 ▲ 성남소방서장 박미상 ▲ 부천소방서장 신희범 ▲ 안양소방서장 김인겸 ▲ 송탄소방서장 나윤호 ▲ 광명소방서장 오제환 ▲ 화성소방서장 이정식 ▲ 양주소방서장 정상권 ▲ 동두천소방서장 문태웅
  • “니가 왜 그기서 나와”...포항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새끼 멧돼지 2마리 생포

    “니가 왜 그기서 나와”...포항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새끼 멧돼지 2마리 생포

    경북 포항 도심에 돌아다니던 새끼 멧돼지 2마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게 생포됐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아파트단지에 새끼 멧돼지가 돌아다닌다고 주민이 신고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원 8명과 차량 2대 등을 동원해 멧돼지 생포에 나섰고, 20여 분만에 동물용 그물로 새끼 멧돼지 2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관들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멧돼지를 넘겼다. 포항에서는 지난 1월에도 한 초등학교 인근을 배회하며 주민을 위협하던 멧돼지 2마리가 포획됐다. 당시 멧돼지들은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안으로 숨어 다니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주었고,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멧돼지를 추적해 아파트 단지 안에 은신한 것을 확인하고 포항시 멧돼지 포획단 소속 엽사 2명과 연계 작전을 실시해 모두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 텍사스주 도로에 버려진 트럭 화물칸에서 46구의 주검이

    텍사스주 도로에 버려진 트럭 화물칸에서 46구의 주검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외곽에 버려진 트레일러 트럭의 화물칸에서 이민자로 보이는 46구의 시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전역을 덮친 무더위 때문에 질식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은주는 섭씨 39.4도까지 치솟았다. 구조당국은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문제의 트럭에서 시신들이 무더기로 실려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6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생존자들의 몸은 “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으며” 열기 때문에 실신했거나 질식사 직전이었다고 했다.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와의 국경으로부터 250㎞ 떨어진 곳이라 돈을 받고 이주 희망자들을 몰래 국경을 넘게 해주는 업자들이 루트로 삼는 곳이다. 이 업자들은 트럭을 이용해 적정한 문서를 갖추지 못한 이주 희망자들을 국경을 넘게 하고 외딴 곳에 풀어주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이들을 가둔 채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가족들이 있는 사람들이다.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그런 모헙을 했을 것이다. 끔찍하고 인간적인 참극에 다를 바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샌안토니오 소방서장인 찰스 후드는 시신 한 구가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달려가니 이처럼 많은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그는 “트럭 문을 열 생각도 없었고 그 안에 시신 더미를 보게 될 줄 몰랐다. 누구라도 그런 일을 상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트럭을 버린 것이며, 에어컨은 작동되지 않았으며, 화물칸 안에 마실 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지역방송인 KSAT에 따르면 트럭은 샌안토니오의 사우스웨스트 사이드의 한 철로 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서, 소방서, 앰뷸런스 센터 등에서 구조요원들이 달려왔다. 윌리엄 맥마누스 샌안토니오 경찰서장은 이날 저녁 곧바로 수사권한을 연방수사국(FBI)으로 넘어갔다고 밝히면서 현재 3명을 구금 중이라고 했다. 마르첼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병원에 후송된 이들 가운데 둘은 과테말라인이며, 희생자들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렉 애보트(공화당) 텍사스주 지사는 난데없이 조 바이든 대통령 탓을 했다. “뭣같은 국경 개방 정책이 빚어낸 결과”라고 했다. 중간선거에서 애보트와 맞붙는 베토 오루키 민주당 후보는 황망한 느낌이라며 “인신매매의 고리를 해체하고 합법적 이민의 장을 넓히기 위한“ 긴급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 등은 이번 사건이 최근 몇년 동안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이민자와 관련해 최악의 사망 사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7년에는 샌안토니오 월마트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갇혀 있던 이주자 10명이 사망했고, 2003년 같은 도시에서 찜통 같은 트럭에서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트레일러는 1990년대 초 캘리포니아주 샌디애이고와 텍사스 엘패소 등지에서 미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새로운 밀입국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 부산 아파트서 새벽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부산 아파트서 새벽 화재… 일가족 3명 사상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의 사상자를 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4시 19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3층 A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고 당시 집안에서는 일가족 3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이들은 연기를 많이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가족 중 50대 여성 A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고, A씨 남편 B씨와 20대 딸 C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거실 소파, 에어컨, TV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새벽에 갑자기 난 불로 놀란 주민 20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1차 화재 원인 조사를 벌인 결과 인위적인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 암트랙 열차, 교차로 승용차와 충돌사고…탑승자 3명 사망

    美 암트랙 열차, 교차로 승용차와 충돌사고…탑승자 3명 사망

    미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기차인 암트랙(Amtrak)과 일반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3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이날 오후 1시 15분 경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의 한 교차로에서 암트랙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차와의 충돌사고로 승용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차량과도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 3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BNSF 철도 대변인은 "이날 충돌 사고로 총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당시 암트랙은 5량 편성으로 거의 90명이 탑승했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는 법 준수는 물론 철도 선로 및 건널목 주변에서 운전자가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사고가 난 지역은 따로 가드레일이나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매년 1~2건의 사고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이스트 코트라 코스타 소방서 측도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면서 "현장에 교통 관리자나 신호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작년에도 두차례나 같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전역의 여객 철도 운송을 담당하는 암트랙은 과거에도 열차 간, 차량과의 충돌로 여러차례 인명사고를 낸 바 있다. 이에 현지언론들은 미 철도 시스템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암트랙이 낙후된 미국 인프라 현실의 대명사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동물원 탈출 ‘호저’ 숨진 채 발견

    동물원 탈출 ‘호저’ 숨진 채 발견

    지난 5월 말 제주시의 한 사설동물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산미치광이(호저)’가 한 달 만에 서귀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제주도와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하수로에 야생동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부소방서 구조대가 현장을 방문한 결과 호저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호저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구조대는 사체를 성산읍사무소에 인계하고 철수했다. 제주시 조천읍의 A동물원은 개의 습격으로 우리가 훼손되면서 호저 10마리 중 2마리를 분실했다. 이중 한 마리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인근에서 목격했다는 접수가 신고됐지만 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대형 설치류인 산미치광이는 주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열대에 분포한다. 야행성이어서 낮에는 구멍 속에 숨는다. 적을 만나면 길고 단단한 최대 35㎝ 길이의 가시를 세운 채 돌진한다. 고슴도치 가시와 달리 산미치광이 가시는 외부에 박히면 몸에서 빠진다. 독성은 없지만 가시에 있는 균에 감염되거나 상처가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통보 의무를 소홀히 한 A동물원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어 유사 사례를 막기위해 도내 14개 등록 동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 80대 아버지 폭행 살해 혐의 5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아버지 폭행 살해 혐의 50대 아들 긴급체포

    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A씨를 존속살해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전 1시쯤 기장군 기장읍 자신의 집에서 술 취한 상태에서 아버지 B(80대)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출입문이 잠겨있다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B씨가 숨져 있을 것을 발견했고, 이날 오후 1시쯤 귀가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모 처럼 내린 큰비로 경인지역 곳곳 침수 피해

    모 처럼 내린 큰비로 경인지역 곳곳 침수 피해

    지난 23일부터 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기 인천지역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가평군 172.5㎜, 포천(내촌) 172㎜, 남양주 오남 164㎜ 등 경기북부에서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남부에서도 안양 119㎜, 양평 옥천 118㎜, 광주 117㎜ 등 100㎜를 넘는 곳이 많았다. 이같은 비로 고립·침수·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8시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카페 일대가 물에 잠겨 시민 3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남양주시와 의정부에서 총 6명이 하천이나 도로 등에서 구조됐다. 고양시 식사동의 공장과 화도읍 마석우리 주택에도 물이 차 소방차가 출동해 물을 빼내기도 했다. 의정부시 녹양동과 고양 법곶동 농로, 광주시 중대교 아래에서 각각 차량 3대가 침수돼 견인됐다. 안산·하남·가평에서는 주택 및 상가 5채가 침수됐으며, 광명역 인근 주차장도 한때 빗물에 잠겼다. 광주시 중대동 축대 공사장 진입로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내방리에서는 석축이 무너져 도로 1차로가 차단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집계 결과 경기지역에서는 16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신호등 고장은 300건이 넘었다. 인천에서는 폭우 속 지상 주차장이 물에 잠기며 50대 여성 운전자가 고립됐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공장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물웅덩이에 차량 앞바퀴가 빠지며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견인 장비 등을 이용해 차량을 이동시킨 뒤 A씨를 귀가 조치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의 호우 특보 관련 피해 신고 건수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8건, 안전조치 11건 등 총 20건이다. 23일부터 24일 오전 8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송도 158.5㎜ , 금곡 146.5㎜ , 교동 131.5㎜ , 중구 100.7㎜ , 부평 94㎜ , 영종도 87㎜ 등이다.
  •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시청사 건립 ‘급제동‘…“전액 시비 부담 곤란”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시청사 건립 ‘급제동‘…“전액 시비 부담 곤란”

    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경기 고양시 시청사 신축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전액 시비로 건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상업시설 유치로 시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 등을 검토중이다.인수위 측은 24일 갈수록 낮아지는 고양시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 일정을 전면 중단해달라고 이재준 시장 측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건립비 전액을 시비로 부담하면 재정난을 심각하게 악화할 수 있다”면서 “부지를 상업용지 등으로 복합개발해 건립비를 충당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감리 입찰 단계까지 진행된 건립 일정을 모두 중단하겠다”면서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새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의 이번 조치에는 재정문제뿐만 아니라 건립 부지 선정 등이 불투명하게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청사 부지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별도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했으나, 위치 선정 전후 잡음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현 이재준 시장은 고양소방서 인근 공영주차장 일대에 연면적 7만 394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8층 짜리 신청사를 2025년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었다.
  • 전북 해수욕장 7월 8~9일 일제히 개장

    전북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9일 일제히 개장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8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8·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이 거리두기 없는 피서객을 맞는 것은 3년 만이다. 전북지역 해수욕장은 소형(5만명 미만)이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방역조치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최근 2년간 피서객이 늘었다. 2020년 5만명이 늘어난 31만명, 지난해는 32만명을 기록했다. 대형(5만명 이상·30만명 초과)인 타 지역 해수욕장은 사전예약제가 실시돼 도내 해수욕장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그러나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빗장이 풀렸기 때문에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와 일선 시·군은 안전관리요원130명을 배치하고 방역대책도 추진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경,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도 안전과 방역관리에 참여한다.
  • 울릉도에도 소방서가 생긴다…2025년 도동서 문 연다

    울릉도에도 소방서가 생긴다…2025년 도동서 문 연다

    울릉도에도 소방서가 생긴다. 경북도는 2025년 울릉소방서 준공 목표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2020년 10월부터 울릉군 도동리 일원 부지 8908㎡에서 진행 중인 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 건물 신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릉소방서는 총 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연면적 3930㎡ 규모의 건립된다. 소방서와 섬 지역에서 근무할 소방서 직원들의 관사도 생긴다. 울릉군과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중증외상, 심혈관·뇌혈관 질환 같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생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서 신설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또 2025년 울릉공항을 앞두고 몰려드는 관광객의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방서 실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금까지 울릉군 소방활동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 울릉도 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모두 7090여건(구조 850여건, 구급 6240여건)에 달한다. 육지 소방서에서 직접 출동한 적은 없지만, 배로 3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소방장비를 싣고 이동해야 하는 사정이다. 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0만명이 울릉도를 찾으면서, 소방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도에 소방서 신설되면 그동안 취약했던 구조·구급 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안전 경북’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현재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곳은 청송·봉화·영양·울릉·군위 등 5곳이다. 청송소방서와 봉화소방서는 다음달 문을 열고, 영양소방서도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 양주 섬유공장서 불

    양주 섬유공장서 불

    15일 오전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 양주 은현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9시 21분쯤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주시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해 안전에 유의하라”고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다.
  • 마실 물이 말라 간다

    마실 물이 말라 간다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원마저 말라 가고 있다. 14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운문댐 저수율은 총저수량 대비 24.2%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41%에 비해 16.8% 포인트 낮다. 가창댐과 공산댐은 더 심각하다. 가창댐 저수율은 28.9%, 공산댐은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5%와 48.3%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들 3개 댐은 대구 수돗물을 책임진다. 운문댐 저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경북 청도와 경주의 올해 총강수량은 166.8㎜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0.6㎜의 48.9% 수준이다. 2009년 운문댐이 만들어진 이후 평균 강수량 329㎜에 비해서도 턱없이 적다. 운문댐은 지난 3월 말 가뭄 주의 단계에서 두 달여 만에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심각 단계는 2017년 8월 이후 5년 만이다. 광주와 전남의 광역상수도 수원지 6개 댐의 수량도 지난해보다 훨씬 적다. 주암댐은 26.8%의 저수율을 보여 지난해 39.3%에 비해 12.5% 포인트 낮았다. 주암조절지댐은 지난해보다 25.5% 포인트 감소한 30.5%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섬진강댐, 장흥댐도 비슷한 상황이다. 수도권의 젖줄인 소양강댐 저수율은 지난해보다 15.2% 포인트 낮은 38.5%를 기록했다. 소양강댐 상류는 물줄기가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소양강댐 상류인 인제를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 올해 강수량은 지난해 절반 수준인 168.2㎜에 그쳤다. 충남 서해안 일대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은 이날 저수율이 22.5%로 예년 평균 33.3%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령댐 관리단 관계자는 “아직은 식수와 농업·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으나 가뭄이 계속 이어지면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댐은 가뭄에 대비해 21.9㎞에 이르는 관로를 묻어 하루 11만 5000t까지 금강 물을 끌어올 수 있다. 그러나 저수율이 8%까지 떨어진 적도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충북 대청댐의 저수량은 51%, 충주댐은 32.4%에 그치고 있다. 식수원이 바닥을 드러내자 지자체들은 비상 행동에 돌입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세 차례 걸쳐 운문댐 용수 공급량의 22%인 8만t을 낙동강 물로 대체했다. 15일에도 운문댐 용수 1만 3000t을 낙동강 수계로 전환한다. 가창댐은 지난해 같은 시기 공급한 3만 9000t의 20%만 공급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로 식수원을 돌렸지만 낙동강 상류 안동댐도 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30% 포인트 낮은 48.9%에 불과한 실정이다. 강원 인제군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 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식수원 추가 확보를 위해 4억원을 들여 관수시설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수 불안은 장마가 본격화되는 다음달 초에야 해소될 전망”이라면서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1호선 남영역서 60대 남성 사망 사고…열차 1시간 지연(종합)

    1호선 남영역서 60대 남성 사망 사고…열차 1시간 지연(종합)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60대 남성이 열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 36분쯤 용산역과 남영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 60대 남성이 뛰어들어 숨졌다고 밝혔다.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들어가던 중이었고, 이 남성은 남영역 인근 선로에 있다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0여명은 조치 완료 전까지 객실에서 대기하다 인근 용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당 구간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숨진 남성이 어떻게 이 구간에 들어간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원 25명과 차량 7대를 출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남영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7시 32분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 [속보] 1호선 남영역 사망 사고…청량리 상행선 열차 지연

    [속보] 1호선 남영역 사망 사고…청량리 상행선 열차 지연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일부 운행이 지연됐다. 13일 한국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 36분쯤 용산역과 남영역간 지하철 운행 중 한 시민이 열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0여명은 현재 조치 완료시까지 객실에서 대기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1호선 남영역부터 지하 청량리역까지 상행선 열차는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현재 1호선 운행이 지체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되고 있다. 공사는 이 구간 열차는 경원선을 이용해 우회 수송할 예정이다. 소방은 인원 25명과 차량 7대를 출동시켜 현재 사고를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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