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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규모 2.7 규모의 지진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됐다.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지진의 지역별 계기진도는 제주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 등 2이다. 계기진도 5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 여수산단 공장서 폭발 사고… 노동자 3명 사망

    여수산단 공장서 폭발 사고… 노동자 3명 사망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노동자 3명이 숨졌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제품 제조 공장인 이일산업에서 ‘펑펑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는 석유 물질 저장고에 유증기 회수 장치를 설치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저장 탱크에 유증기 회수 장치를 연결하다가 스파크가 튀거나 온도 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노동자 7명이 회수 장치 나사를 체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A(70)씨와 B(64)씨가 사고 장소와 인접한 공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0대 작업자 C씨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폭발 당시 충격 때문에 사망자들이 인근 공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탱크에는 자동차용 휘발유 주배합 연료인 수소 처리된 중질 나프타(중질 휘발유), 이소파라핀 등이 저장돼 있었다. 현장에는 모두 73기의 탱크 형태 저장고가 있었으며 인근에 10개의 위험물 탱크도 있었다. 이 중 4기가 불에 타거나 폭발했다. 검은 연기가 10㎞가량 떨어진 도심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불길이 커지자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2차 폭발에 대비해 반경 1㎞ 안에 주차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옮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불길은 4시간여 만에 완전히 잡혔다. 소방당국은 드론으로 연소 방향을 파악해 인근의 탱크로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한편 불이 난 공장은 17년 전인 2004년에도 제조 원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던 곳이다.
  • “우연히 겹친 것으로 파악”…이 시국에 소방관 14명 술판 난동

    “우연히 겹친 것으로 파악”…이 시국에 소방관 14명 술판 난동

    대전 소방관 14명 모여 술자리소방본부 “각자 예약한 장소우연히 겹친 것으로 파악돼”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최고조인 가운데, 대전지역 소방관 14명이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대전소방본부와 대전대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대덕구의 한 글램핑장에서 시끄럽게 술을 마시는 이들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현장에는 14명이 있었다. 지난 6일부터 적용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로 사적 모임 인원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제한된 상태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지친 마음을 돌보라는 취지에서 주어진 1박 2일 ‘힐링캠프’를 온 대전지역 소방관들이었다. 서로 다른 소방서 동료들끼리 4∼6명씩 따로 글램핑장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소란’ 신고를 접수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있기에, 방역수칙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측은 소방관들이 경찰의 경고에도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이어갔다는 주장도 나온 만큼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계획한 만남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방역 수칙 위반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보니 힐링캠프 일정이 몰리고 있다”며 “직원들이 멀리 떠날 수는 없어 근교의 적당한 장소를 찾다 우연히 겹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9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오후 9시 전국 집계인 4564명보다 370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울산에 건립… 247억 투입 2023년 준공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울산에 건립… 247억 투입 2023년 준공

    국내 최초 실전형 훈련시설인 특수재난 훈련센터가 2023년 울산에 들어선다. 울산소방본부는 국가예산 확보로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수재난 훈련센터는 246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 남구 부곡동 산 110번지 일원 2만 7850㎡ 부지에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훈련 시설은 에너지화학·플랜트·저장탱크·건물붕괴 구조·재난전술 훈련시설과 소방훈련탑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부산·울산·경남 소방공무원과 안전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재난 대비 훈련 시설과 대처 기술을 공유, 대형재난 공동 대처 역할을 한다. 소방본부는 미래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려고 2019년부터 국내 최초 실전형 훈련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비롯된 재정 악화로 장기 표류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연계한 동남권 재난훈련 시설로서 역할론을 강조, 이번에 특별교부세 40억원 확보 성과를 이뤘다”면서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재난 대응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이흥교 신임 소방청장, 검정고시 거쳐 소방수장까지

    이흥교 신임 소방청장, 검정고시 거쳐 소방수장까지

    3일 신임 소방청장에 임명된 이흥교(58) 소방총감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뒤 소방 수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 신임 청장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공부하고 방송대를 졸업한 뒤 소방에 투신했다. 1993년 소방위(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용된 뒤 소방청 기획조정관·차장과 동해소방서장·강원소방본부장 등을 지내며 강원도 대형산불과 태풍 루사·매미, 구미 불산 사고 누출 현장 등을 지휘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강원소방본부장으로 소방 안전 대책 업무를 맡아 올림픽을 ‘안전올림픽’으로 이끌었다. 2019년 10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 소방청 기획조정관을 맡아 산파 역할을 했으며 이후 ‘국민 소방안전 강화방안’을 만들어 채용과 인사·조직관리 등에서 후속 대책을 주도했다. 소방청 내에서는 인자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강한 업무 기획·추진력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및 피난안전도 제고방안에 관한 연구 : 화재사례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2012년 강원대 석사학위 논문으로 썼다. 이 청장은 “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발전한 소방이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확고히 지키는 유능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와대, 차관인사 8명 단행…문체부 1차관에 김현환·2차관에 오영우

    청와대, 차관인사 8명 단행…문체부 1차관에 김현환·2차관에 오영우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현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임명했고, 2차관에는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을 이동시켰다. 이날 인사는 임기 말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당면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기강을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문체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체부 1·2 차관을 모두 교체한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훈 전 농림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소방청장에는 이흥교 전 소방청 차장, 농촌진흥청장에는 박병홍 전 농림부 차관보, 해양경찰청장에는 정봉훈 전 해양경찰청 차장이 각각 승진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국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김창수 전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김현환 문체부 1차관은 전남 순천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관직에 입문한 김 차관은 문체부에서 관광정책국장, 콘텐츠정책국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오영우 문체부 2차관은 서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의 오 차관은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 체육국장, 기조실장을 거쳐 1차관을 역임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전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6회로 관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에서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관, 차관보를 거쳐 현재 기조실장을 역임 중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강원대에서 소방방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 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과 차장을 거쳐 부산 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전남 여수고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거쳐 현재 해양경찰청차장을 역임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충주고를 거쳐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안전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을 역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옮겨 대변인을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역임했다. 김창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광주동신고를 거쳐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 코리아연구원장,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지냈으다. 문재인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지냈다.
  • “내 친척 구급차로 이송해”… 소방서장 지시 따른 직원들은 징계 면해

    “내 친척 구급차로 이송해”… 소방서장 지시 따른 직원들은 징계 면해

    전북 전주덕진소방서 서장이 119구급차에 친척을 태워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해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지시를 받고 이행한 직원들이 징계를 면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일 직원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서장의 지시를 전달한 센터장에겐 ‘불문경고’를, 실제 구급차 이송을 진행한 직원 3명에게는 ‘면책’ 처분을 의결했다. 덕진소방서장, 119구급차로 친척 서울 이송 지시  앞서 전주덕진소방서장으로 재직하던 A씨는 지난 8월 20일 부하 직원들에게 자신의 친척을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로 이송할 것을 지시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시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전주에서 익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가서 환자를 119구급차에 태운 뒤 서울의 한 대형병원까지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존재하지 않는 환자를 만들어내고, 운행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일부 서류 조작까지 해야 했다. 소방 매뉴얼 상 구급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의 요청이 필요하다. 서장의 부당한 지시를 직원들에게 그대로 전달한 센터장의 경우 당초 ‘견책’이 결정됐으나, 개인 표창 수상 내역 등 종합적인 판단 끝에 결국 ‘불문경고’로 감경됐다. 팀장급 직원과 구급대원 등 나머지 직원 3명은 서장 지시에 따른 행위임이 정상참작 돼 책임을 면했다. 이들에 대한 인사조치는 따로 없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직원들의 경우 향후 전보 조치나 인사상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 등 주의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 소방본부, 해당 소방서장에 ‘견책’ 경징계 센터장에 대해 당초 견책이 결정됐다가 ‘불문경고’로 감경된 데에는 도 소방본부가 이미 A씨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A씨에게 가장 가벼운 징계인 ‘견책’ 처분을 의결하고, 다음날인 30일 A씨를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소방공무원 징계령 상 견책은 감봉과 함께 경징계에 속한다. 승진 등 인사 과정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당장의 신분에는 변동이 없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분인 것이다. 부당한 지시를 내린 당사자가 견책 처분을 받았으니 이를 전달한 하급자가 같은 처분을 받는다면 도 소방본부 스스로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징계 대상인 A씨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불이익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보도 이후 전북경찰청이 위법 소지를 인지하고 먼저 수사에 착수해 A씨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 “해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인천 흉기난동’ 관련 6곳 압수수색

    “해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인천 흉기난동’ 관련 6곳 압수수색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2상황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인천경찰청 112상황실과 정보통신운영계 사무실 등 모두 6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 6곳에는 흉기난동 사건 때 부실하게 대응했다가 최근 해임된 경찰관 2명의 전 근무지인 인천 논현경찰서와 모 지구대도 포함됐다. 또 당시 119 신고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소방본부 상황실과 인천 남동소방서 모 안전센터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과 주고받은 무전 내용과 신고 녹음 파일 등을 확보하고 상황 보고 자료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지원 요청한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 논현서 모 지구대 소속이었던 A 전 순경과 B 전 경위는 지난달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4층 주민 C(48)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에 함께 있다가 범행을 눈앞에서 목격해놓고도 현장을 이탈하거나 곧바로 제지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해임됐다. 빌라 3층 주민인 40대 여성 D씨는 C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중태에 빠졌고 뇌경색 수술까지 받았다. 경찰이 현장을 이탈하는 사이 피해자의 딸이 C씨의 흉기를 손으로 막아냈고, 빌라 1층 밖에 있다가 비명을 들은 남편이 급히 3층에 올라가 홀로 몸싸움을 벌여 C씨를 제압했다. 그 사이 피해자 D씨의 지혈과 응급처치가 늦어졌고, 딸과 남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쳤다. 피해자와 함께 현장에 있다가 C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현장을 이탈한 A 전 순경은 지난해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4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된 ‘시보’ 경찰관이었다. 빌라 1층에서 비명소리가 들린 뒤 황급히 3층으로 올라간 남편을 곧바로 뒤따라가지 않았던 B 전 경위는 2002년 경찰에 입문해 19년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A 전 순경 등이 현장을 이탈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피해를 줬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달 24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인천경찰청은 A 전 순경과 B 전 경위를 비롯해 이상길 전 논현서장과 모 지구대장 등 모두 4명을 수사하고 있다.
  • “내 처남 이송해” 직권남용 소방서장, 경찰 수사

    “내 처남 이송해” 직권남용 소방서장, 경찰 수사

    경찰이 응급상황에 대처해야 할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소방서장을 수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 혐의로 윤병헌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윤 전 소방서장은 지난 8월 20일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차로 익산 원광대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처남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매뉴얼 상 구급 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 요청이 필요하지만, 그는 이를 무시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규정을 위반하고 119구급차를 쓰기 위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환자를 만들어 냈다. 응급상황이 있는 것처럼 상황실에 지령을 요청한 뒤 ‘이송 거부’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이를 취소하는 수법을 썼다. 또 119구급차 운행일지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서장의 친척을 서울로 이송한 사실을 외부에서 알지 못하도록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된 소방공무원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윤 전 소방서장이 재량의 범위를 넘어서 위법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혐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윤 전 소방서장이 더 이상 소방서 직원들을 지휘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본부로 불러들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찰과 관련한 서류 일체를 경찰에 넘겨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윤 전 소방서장이 원활히 현장을 지휘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전보 조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는 지난 23일 윤병헌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에 대해 ‘견책’ 처분을 의결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견책은 감봉과 함께 경징계에 속한다. 승진 등 인사 과정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신분에는 변동이 없어 가벼운 처분이다. 특히, 징계 대상인 윤 전 서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 [포토] 탈선한 욕지도 모노레일

    [포토] 탈선한 욕지도 모노레일

    28일 오후 2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이날 탈선한 모노레일. 경남소방본부 제공
  •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8명 부상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8명 부상

    28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이 탈선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탑승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헬기 등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 목격자들은 “도착지점을 5m 정도 앞두고 갑자기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환자들 부상 정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부산 원룸 화재…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부산 원룸 화재…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23분쯤 부산 수영구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원룸 침대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790여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은 원룸 내에서 거주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출장 중 우연히 불길 발견한 소방관들…80대 노인 살렸다

    출장 중 우연히 불길 발견한 소방관들…80대 노인 살렸다

    출장 중이던 소방관들이 비닐하우스에서 난 화재를 발견하고 쓰러져 있던 80대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영광소방서 이광희 소방교(35)와 이인혁 소방사(25), 이지우 소방사(24) 등 3명은 119생활안전순찰대 출장 중 영광군 묘량면 인근 주택가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했다. 화재 현장에는 80대 노인 A씨가 정신을 잃고 불길 옆에 쓰러져 있었고 이미 옷가지가 타고 등쪽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화재는 휴대용 가스버너와 함께 신문지 등이 타면서 비닐하우스 내부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광희 소방교와 이인혁 소방사는 쓰러진 A씨를 신속하게 연기가 없는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고, 다른 한명은 영광구급대에 지원요청을 했다. 구급차 도착 전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인 이인혁 소방사는 A씨의 의식, 호흡, 맥박 및 화상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광희 소방교는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A씨는 도착한 영광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등쪽에 9%가량 2도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식은 회복됐다. 이광희 소방교는 “어르신이 불길 바로 옆에 쓰러져 있어 발견이 늦었더라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어르신이 회복 중 이시라니 무척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장흥군, 장진군 등 2개소 시범운영으로 발족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현재 22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매월 2000여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밤새 곳곳에서 ‘불·불’…울산·거제 잇단 공장 화재

    밤새 곳곳에서 ‘불·불’…울산·거제 잇단 공장 화재

    울산과 경남 거제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25분쯤 울산 북구 중산동 전기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전기차 배터리 창고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220여명은 모두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46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동 2400㎡와 산업폐기물, 파쇄기, 분쇄기 등 기계장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팎에 산업폐기물 600여t이 있었고, 공장 뒤편 야산까지 불이 일부 번져 완전히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동에서 타는 냄새와 불꽃이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새내기 공무원 함께 일하게”…허태정 대전시장 ‘갑질 제로’ 약속

    “새내기 공무원 함께 일하게”…허태정 대전시장 ‘갑질 제로’ 약속

    “소수 직렬은 혼자여서 외롭다. 신규 직원은 최소 2명 이상 함께 배치하면 서로 의지가 될 거 같다” 지난 9월 새내기 9급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마련한 ‘신규 공무원들과 점심 함께하기’ 자리에서 9급 공무원 A씨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며 이같이 건의했다.이 자리에는 대전시청 공직입문 2년 이내 8·9급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이 이른바 ‘갑질’ 문화에 잇따라 목숨을 끊자 신규 공무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소통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 B씨는 “공직입문 첫 업무가 예산, 급여 같은 민감한 것이어서 부담스러웠으나 주변 직원과 팀장의 도움으로 점차 적응하고 있다”며 “신규 직원을 좀더 배려하고 돕는 공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허 시장에게 말했다. 또다른 신규 공무원 C씨는 “광역 지자체는 중앙부처와 자치구의 중간역할을 하는데 자치구에 요구가 필요할 때 직급이 낮아 협조받기 어려우면 상급자가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공직사회가 사회변화의 흐름에 늦게 반응하는 문제가 있다”며 “간부 직원이 먼저 최신 문화를 교육 받아 구태 개선에 나서도록 하고 신규 공무원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장이 신규 공무원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난 12일 간부 공무원들과 가진 회의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직원들의 생각을 읽으려고 노력하라”고 주문했었다.대전시는 베이비붐 세대 공무원들의 은퇴와 맞물려 MZ세대(1980~2004년생) 등이 대거 입문한 가운데 지난 9월 대전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신규 9급 공무원이 ‘왕따’와 선임자 책상정리 등 ‘갑질’ 행위를 비난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시 공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 울산 원룸 화재… 30대 남성 숨져

    16일 새벽 울산 남구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울산 남구의 4층짜리 원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3층에 거주하던 3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집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전국 최초 119화학대응센터 인천에 내달 개관

    각종 화학·화생방 사고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19화학대응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인천에서 운영된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연면적 2138㎡ 규모로 건립되는 119화학대응센터는 58억원을 들여 연내 가동할 예정이다. 화학 분야 경력자 등 전문 인력 30명이 화학물질·위험물 안전 관리와 화학 사고 현장 대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다목적 구조차·제독차,화생방 분석차,고성능 화학차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 8대도 배치한다. 인천소방본부는 119화학대응센터가 개관하면 인천 국가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2016∼2020년 누출·폭발 등 크고 작은 화학사고가 210건 발생했다. 작년에도 남동산업단지 화장품공장과 가좌동 화학공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 3건으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분당소방서, ‘이재명 부인 이송’ 보고 안 했다고 퇴근한 대원 불러내 질책 논란

    분당소방서, ‘이재명 부인 이송’ 보고 안 했다고 퇴근한 대원 불러내 질책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최근 새벽에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할 당시 구급대원들이 김 씨를 이송한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당소방서부터 질책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소방서 측의 과도한 눈치 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분당소방서는 지난 9일 이 후보의 부인 김씨를 이송한 구급대원 A씨 등 3명을 퇴근 이후 같은 날 정오쯤 소방서로 불러 30여 분간 김씨 이송 당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송 직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책했다. 그러나 주요 인사 이송 시 현장에서 대원들이 상부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나 지침은 없다. 더욱이 심야 근무를 마치고 오전 9시에 퇴근한 대원들을 3시간 뒤 다시 불러내 보고받고 질책한 것이어서 소방서 측의 미래 권력에 대한 지나친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러분이 보시기엔 유명 대선후보 가족 안전 이송해주고 소방서로 불려가 세시간 정도를 조사받은 게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으로 분당소방서를 비판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야간 근무가 끝난 후 퇴근한 대원들을 불러들여 VIP 이송 보고를 안 했다고 몇 시간이나 조사와 질타를 했다”며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조사받았다”고 적었다. 분당소방서의 이러한 조치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눈치 보기가 한심할 따름”,“대선후보가 신적인 존재인가“ 댓글을 달았다. 분당소방서의 상급기관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원들이 불이익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분당소방서 집행부에 주의 조치 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일 소방의날 행사가 있어서 분당소방서 측에서 대원들이 퇴근하기 전 면담하지 못하고 퇴근한 뒤 정오쯤 다시 불러낸 것으로 파악됐다”며 “면담한 시간은 인터넷 커뮤니티 글에 적힌 것처럼 몇 시간은 아니고 30여 분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원들을 비난·질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제가 본 젊은 구급대원 3인은 훌륭한 공직자로 얼마 전까지 제가 지휘하던 경기도 공직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라며 “성실하게 임무를 잘 수행한 이들을 내용도 모른 채 질책할 것이 아니라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적었다.
  • 대전시장, 공무원 극단선택 재발 방지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약속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잇따른 극단 선택에 대한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조직문화 개선 대책 회의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대전시 조직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전 직급에서 정확한 자기진단을 바탕으로 변화된 세상에 맞는 훈련도 강조했다. 또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구태 등을 찾아내기 위한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대 상식에 맞지 않는 것들이 공직사회에서 더는 통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장·과장·팀장 등 관리자급 공직자들은 과거에서 벗어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신입 공무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숨진 직원의 부모 입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시장인 제게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공직문화를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혁신 TF’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에서는 올들어 9급 공채로 임용된 신입 공무원 A씨가 지난 7월 시청으로 발령을 받은 뒤 3개월 만인 지난 9월 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과 변호인 측은 직장 내에서 A씨에 대한 무시, 과중한 업무 부담, 부당한 지시·대우, 집단 따돌림(왕따) 등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같은 달 5일에는 소방본부 직장협의회장 출신 소방관이 직장 내 갑질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의날을 맞은 9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소방공무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한중민 소방정 등 훈장을 받는 13명을 포함해 총 768명, 12개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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