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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화재… 근로자 2명 중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화재… 근로자 2명 중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41분쯤 SK지오센트릭이 운영하는 탱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탱크 내부에서 청소하던 작업자 40대 2명이 다쳐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신 화상을 입은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석유화학제품인 톨루엔을 저장하던 1만 배럴 규모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대와 회사 측은 추가 사고에 대비해 탱크 안정화를 위한 냉각작업을 진행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옛 SK종합화학의 사명이 지난해 8월 변경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 무림P&P 울산공장서 유독성 황화수소 누출…11명 구토 호소

    무림P&P 울산공장서 유독성 황화수소 누출…11명 구토 호소

    현장서 황화수소 1.5ppm 검출황화수소, 짧은 시간 노출로 사망 가능가스 마신 작업자 메스꺼움에 병원이송펄프·제지 생산전문업체인 무림P&P에서 유독성 물질인 황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해 11명의 작업자들이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무림P&P에서 오후 2시 34분쯤 공장 내 보일러 튜브 교체 작업을 하던 직원이 연소 가스를 흡입한 후 구토를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가스 성분을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가 1.5ppm 검출됐다. 황화수소는 적은 용량에 짧은 시간 노출돼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유독성 물질이다. 황화수소의 허용 농도는 시간가중평균노출기준(TWA) 10ppm이다.이 사고로 가스를 마신 작업자 11명이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들은 모두 경상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회수 보일러 2호기의 튜브 교체 작업 중 가동하고 있는 1호기 보일러의 연소 가스가 작업장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환경부와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 ‘공동정부 흔들’ 질문에…尹측 “安, 끝까지 책임 다할 것으로 기대”

    ‘공동정부 흔들’ 질문에…尹측 “安, 끝까지 책임 다할 것으로 기대”

    “安, 개인 사정 있을 수도”“安 일정 취소, 尹 파악한지는 아직 몰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해줄 것이란 기대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이 자신의 추천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두 차례 조각 이후 윤 당선인과의 만찬, 이날 오전 공식 일정을 잇따라 취소하면서 ‘공동정부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답한 것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인수위 기간은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 짧은 시간이 앞으로 국민께 열어드릴 새로운 대한민국의 5년을 위해 아주 농축되고 중요한 시간”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그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안 위원장이 각별히 고심하고 생각할 것”이라며 “저희도 신뢰와 소통을 위해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의 전날 만찬 불참에 대해선 “전날 만찬은 오전 외교안보분과 브리핑에 이어 다 하지 못한 업무보고를 위해 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안 위원장이 참석할 수도 있고 본인의 개인적 사정이 있으면 참석을 안 할 수도 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자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안 위원장이 서울소방본부 소방정책 현장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인수위 쪽에 확인은 해봤는데 윤 당선인이 직접 보고 받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 위원장 일정에 대해 우리가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며 “개인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비공식 일정에도 개별 면담이나 이런 게 예정된 것은 없지만 두 분은 상시로, 수시로 통화하고 만날 수 있기에 우리가 공식적으로 ‘예정됐다, 안 됐다’를 미리 확인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 [속보] 안철수, 오전 공식 일정 취소…거취 주목

    [속보] 안철수, 오전 공식 일정 취소…거취 주목

    尹 내각 인선 ‘安 추천 인사’ 배제安 ‘불편 심기’ 관측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4일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안 위원장측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소방본부 소방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기자들에게 매일 알리던 안 위원장 일정도 공지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10·13일 두 차례 조각 인선에서 공동정부를 약속했던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과 예정됐던 도시락 만찬에 불참했다. 내각 인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이날 공식 일정도 소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 위원장이 거취 고민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안 위원장측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정신없이 인수위 활동을 했는데 지금 상황을 돌아보고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안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대선 뒤 양당 합당에 합의했다. 이후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안 위원장 측 인사가 8명을 차지하며 대거 포진했으나 현재까지 발표된 내각 인선에서는 안 위원장 추천 인사가 빠진 상태다. 양측이 공동정부 구성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향후 합당 문제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나온다.
  • 부부 두쌍 중 아내들만 숨졌다...말다툼 뒤 흉기 들고 칼부림

    부부 두쌍 중 아내들만 숨졌다...말다툼 뒤 흉기 들고 칼부림

    충남 천안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3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이날 0시쯤 천안시의 한 도로에서 B씨 등 부부 사이인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가운데 3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A씨와 피해 부부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 앞서 인근 노래방에서 A씨와 부부 일행 중 일부 사이에 시비가 있었고, 이어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도로에 있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전북도 산불 안전지대 아니다

    전북도 산불 안전지대 아니다

    봄가뭄이 지속되면서 전북에서 산불이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는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37.8㏊가 소실됐다. 1월에 3건, 2월 8건, 3월 7건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8건이 발생했다. 특히, 절반이 넘는 산불 발생 원인이 실화로 조사돼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발생한 산불 25건 가운데 56%, 14건이 실화로 밝혀졌다.이어 쓰레기나 농작물 소각 6건, 담뱃불 2건 등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산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봄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동안 도내 강수량은 22.6㎜로 예년 105㎜의 21.5%에 지나지 않았다. 강수일수도 21.9일로 26.3일 보다 4일 가량 적었다. 전북도 소방본부 노정엽 현장조사분석팀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 등산객과 캠핑객이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산림 주변에서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입산객들은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의 절반 가량이 3~4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7~2021년 발생한 191건의 산불 가운데 46.6%, 89건이 3월과 4월 두달 동안 집중됐다.
  • 양구군 밤샘 산불 진화 나선 공중진화대원

    양구군 밤샘 산불 진화 나선 공중진화대원

    강원 양구에서 난 대형산불이 밤새 민가와 사찰 턱밑까지 번졌으나 소방당국이 방어에 성공했다. 1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양구읍 송청리에서 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상리, 황강리 등으로 빠르게 번졌다. 이에 강원소방은 인력 914명과 장비 84대를 투입해 산불 현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민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했다. 전날 밤 11시께 황강리 황강마을과 청리 전원마을 인근까지 불길이 드리웠으나 관계 기관과 함께 주택 70여 채를 방어했다. 이날 오전 1시께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를 보유한 양구읍 송청리 심곡사 근처까지 불길이 확산했으나 소방대원들 덕에 피해는 없었다. 비슷한 시각 양구읍 상리 봉안사에서도 불과 30m 떨어진 곳까지 불이 번졌으나 소방대원들이 인근 지역에 미리 불을 뿌리고 산불을 진화하면서 피해를 막았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도 밤새 화마(火魔)와 사투를 벌였다. 산불특수진화대와 함께 산불 진화의 최정예 요원들로 이뤄진 공중진화대는 불갈퀴를 이용해 ‘불쏘시개’가 될만한 낙엽이나 부산물을 긁어내며 방화선을 구축했다.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마자 헬기 27대와 인력 1천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축구장 크기(0.714㏊)의 약 730배에 이르는 산림 521㏊(521만㎡)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현장에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 충남 서산 산불 주불 90% 가까이 진화…“잔불감시 대기”

    충남 서산 산불 주불 90% 가까이 진화…“잔불감시 대기”

    9일 오전 충남 서산 운산면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불이 90% 가까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이 다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대원들이 곳곳에서 대기하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운산면 고풍리 일대에서 시작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0분쯤 관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현장 접근이 어렵고, 초속 15m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이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청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1시에 산불 2단계로 대응 단계를 격상했다.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초기대응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 인접 기관 진화대원 50%, 관할기관과 인접 기관 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된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서산시, 경찰 등은 진화 헬기 17대, 차량 42대, 진화인력 1300여 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산불 주요 화점이 10여 곳으로 확산됐고, 바람을 탄 불길은 운산면을 지나 경계에 접한 당진시 면천으로까지 번져나갔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3채와 창고, 수련원 건물 등이 불에 타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근 마을의 주민 58명도 고풍리와 팔중리 마을회관, 운산면 주민자치센터로 일시 대피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밤이 되면서 헬기 진화작업도 중단하고, 진화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며 불이 재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산림·소방당국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여 주불을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에서는 서산 외에 청양과 계룡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지만, 산림·소방당국이 헬기와 소방차 등을 긴급 투입해 모두 진화했다.
  • 큰불 청주 산부인과 6일만에 또 불

    큰불 청주 산부인과 6일만에 또 불

    6일전 큰 불로 산모 등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던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산부인과 구관건물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구관 안에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구관 지하1층 기계실 내 대형 의류세탁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9분쯤 이 산부인과의 신관 1층 주차장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은  병원 내부와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3시간만에 진화됐다. 대형참사로 이어질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직원들의 산속한 대응 등으로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당시 병원 안에는 산모와 아기, 외래환자, 직원 등 125명이 있었지만 전원 대피했다. 제왕절개 수술 직전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대피한 산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입원 중이던 산모와 아기 45명은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전원됐다. 불이 나자 산부인과 직원들은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속한 대피를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천장을 지나는 수도 배관 전기 열선의 과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속보]엿새전 불난 ‘청주 산부인과’ 또 화재

    [속보]엿새전 불난 ‘청주 산부인과’ 또 화재

    앞서 신관 1층 주차장서 화재 발생 엿새전 불이 나 대형 참사가 날 뻔했던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4일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이 병원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대형의류 세탁기에서 오후 6시 51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7시 1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 병원 신관 1층 개방형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불은 드라이비트 외벽을 타고 삽시간에 위층으로 번졌고, 신생아 23명을 포함해 산모와 환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주차장 천장을 지나는 수도 배관의 전기 열선이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충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 울산 플랜트 용접업체 화재… 인명피해 없어

    울산 플랜트 용접업체 화재… 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9시 7분쯤 울산 남구 황성동 플랜트 용접업체인 A산업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단층 건물인 철제 절삭 공장에서 발생해 인근 물류센터 건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0분쯤 소방 인력 74명과 소방차량 39대를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10시 27분쯤 초진을 한 뒤 오전 10시 53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과 물류센터 건물 일부가 타고, 차량 4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면서 공장 내부 작업자 20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산업 내부에는 스프레이 래커 2만여 개가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스프레이 래커에서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확진되자 헬기 타고 원정 출산… 화장터 찾아 4시간 달린 유족

    확진되자 헬기 타고 원정 출산… 화장터 찾아 4시간 달린 유족

    출산 병원 찾다 구급차서 분만도전국 임산부 특화 병원으로 몰려사망자 급증에 화장장 포화 상태자영업자 방역물품 애물단지 전락충남 아산의 임신부 A(35)씨는 지난 24일 새벽 헬기를 타고 310㎞를 날아가 울산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전북 군산에 사는 B(58)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려고 28일 오전 10시쯤 차량으로 4시간 이상을 달려 울산 화장장을 찾았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만명 안팎으로 쏟아지면서 연고도 없는 낯선 곳에서 출산을 하거나 장례를 치르는 풍경이 빚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임신 39주차 A씨는 지난 24일 새벽 2시 13분쯤 진통이 시작됐지만 인근에서 출산할 병원을 찾지 못했다. 충남소방본부의 도움을 받아 119구급차와 헬기를 이용해 310㎞ 떨어진 울산 위드여성병원에 새벽 5시 40분쯤 도착해 무사히 아기를 낳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C(36)씨가 병원을 찾다가 헬기를 타고 경남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 임신부를 받아 주는 병원을 찾던 중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A씨를 받아 준 울산 위드여성병원은 지난 4일 ‘영남권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28일까지 영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90여명의 확진 임산부들이 입원하거나 출산했다. 이 병원에서 출산한 임신부의 절반은 세종, 충남, 강원 등에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온 이들이다. 위드여성병원 같은 거점 전담병원은 울산, 서울, 순천 등 전국 3곳뿐이다. 위드여성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임산부만 받기 때문에 병상을 구하지 못한 임산부가 전국에서 몰려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도 포화 상태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화장 대란’으로 5~7일장은 기본이고 장거리 원정 화장도 늘고 있다. 울산하늘공원을 찾은 B씨는 “군산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다는 멀어도 화장할 수 있는 울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울산하늘공원에는 충북 제천, 경기 수원, 강원 등 외지인의 화장이 하루 2~3건에 이른다. 하늘공원은 하루 평균 24건이던 화장로 가동횟수를 지난 27일부터 최대 59건으로 확대했다. 대구에 사는 D(60)씨도 화장 대란으로 집에서 200㎞ 떨어진 울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겨우 화장했다. 장례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3월 초 하루 평균 771건이었던 전국의 화장 건수는 올 들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116건으로 늘었다. 한편 이달 들어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잠정 해제되면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단말기, 열화상 카메라·온도기 등 상가와 사무실 곳곳에 설치됐던 방역물품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자영업자들은 방역지침을 지키려고 각종 방역물품을 고가에 사들였지만, 방역패스가 해제되면서 영업장 내 구석이나 창고에 쌓아 놓고 있다. 한 자영업자는 “큰돈을 들여 태블릿 PC 등을 구입했는데, 이제는 쓸모가 없어졌다”며 “중고 가격으로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헬기 출산·원정 화장… 오미크론이 바꾼 삶

    헬기 출산·원정 화장… 오미크론이 바꾼 삶

    코로나19에 걸린 충남 아산의 A(35·여·임신 39주차)씨는 지난 24일 새벽에 헬기를 타고 310㎞를 날아가 울산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또 전북 군산에 사는 B(58)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려고 28일 오전 10시쯤 차량으로 4시간 이상을 달려 울산하늘공원에서 화장을 했다. 지자체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만명 안팎으로 쏟아지면서 연고도 없는 낯선 곳에서 원정 출산을 하거나 장례를 치르는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24일 오전 2시 13분쯤 진통을 느낀 뒤 인근에 출산할 병원을 찾지 못했다. 이어 충남소방본부의 도움을 받아 119구급차와 헬기를 이용해 310㎞나 떨어진 울산 위드여성병원에 5시 40분쯤 도착해 무사히 여자 아이를 낳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기 성남에 거주하던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C씨(36)가 병원을 찾다가 헬기를 타고 경남 진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받아주는 병원을 찾던 중 119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만삭의 A씨를 받아준 울산 위드여성병원은 지난 4일 ‘영남권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영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90여명의 산모들이 입원하거나 출산했다. 이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의 절반 정도는 세종, 충남, 강원 등에서 병상을 구하지 못해 온 산모들이다. 위드여성병원과 같은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울산, 서울, 순천 등 전국 3곳뿐이다. 병원 관계자는 “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코로나19 확진 산모만 받아 전국에서 병상을 구하지 못한 산모들이 몰려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화장장도 포화상태다. 지난달부터는 화장 대란으로 5·7일장뿐 아니라 장거리 원정 화장까지 빚어지고 있다. 28일 울산하늘공원을 찾은 B씨는 “군산에서 화장할 수 있을 때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다는 멀어도 화장할 수 있는 울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울산하늘공원에는 충북 제천, 경기 수원, 강원 등 외지 화장객이 하루 2~3건에 이르고 있다. 또 대구에 사는 D(60)씨도 화장 대란으로 집에서 200㎞ 떨어진 울진에서 간신히 돌아가신 아버지를 화장했다. 실제로 장례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3월 초 하루평균 771건이었던 전국 화장 건수는 올 들어 같은 기간에 1116건으로 늘어 화장 대란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잠정 해제되면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단말기, 열화상 카메라·온도기 등 방역물품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자영업자들은 방역지침을 지키려고 각종 방역물품을 고가에 사들였지만, 방역패스가 해제되면서 영업장 내 구석이나 창고 등에 쌓아놓고 있다. 한 자영업자는 “큰돈을 주고 태플릿 PC 등을 구입했는데, 이제는 쓸모가 없어졌다”면서 “중고 가격으로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확진 임신부 2시간 넘게 병원 찾다 구급차서 출산

    확진 임신부 2시간 넘게 병원 찾다 구급차서 출산

    출산을 앞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병실이 없어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다가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주택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삭의 임신부 A(34·여)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39주째인 A씨는 신고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확진자라 처치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확진 임신부를 수용하는 가천대 길병원에 연락했으나 이곳마저도 처치가 어렵다고 답했다. A씨를 이송할 산부인과 병원이 정해진 것은 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8시쯤이다. 하지만 경기 안양시에 병원으로 가던 중 A씨에게 진통이 찾아오는 주기가 짧아졌고 양수마저 터졌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응급분만을 준비해 A씨는 신고 접수 2시간 10분 만인 당일 오후 8시 33분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남아를 출산했다. A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 A씨의 응급 분만을 도운 소방대원은 “번번이 병원 이송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식은땀이 나면서 긴장됐다”며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제야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고 전했다.
  • 새벽 ‘살려달라’는 독거노인 요청에 곧바로 119 출동...AI스피커가 신고

    새벽 ‘살려달라’는 독거노인 요청에 곧바로 119 출동...AI스피커가 신고

    혼자 사는 70대 노인이 한밤중 위급상황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22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6분쯤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 거주하는 70대 독거노인 A씨로부터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장기 투석 환자인 A씨는 새벽에 갑자기 통증을 느껴 급히 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A씨는 방안에 설치돼 있는 SKT AI 스피커에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경남소방본부는 AI스피커로 부터 긴급신고를 전달받고 A씨의 자택으로 출동해 A씨를 사천지역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독거노인 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홀로사는 어르신이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AI스피커에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센터, 야간에는 119 등으로 연결돼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는다.
  • 인천 빌라 화재로 20여명 긴급 대피 … 술 취한 60대 여성 “내가 불 질러” 횡설수설

    인천 빌라 화재로 20여명 긴급 대피 … 술 취한 60대 여성 “내가 불 질러” 횡설수설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21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밤중 소동이 일어났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빌라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불이 난 2층 주택에서 술에 취해 대피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던 6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나머지 21명은 대부분 스스로 대피했다. 이 불로 A씨의 집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당시 현장에서 술에 취해 “내가 불을 질렀다”는 등 횡설수설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보령의 작은 섬 녹도에 미니 의용소방대 생겼다

    충남 보령의 작은 섬 녹도에 화재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미니 의용소방대가 생겼다.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보령시 오천면 녹도 어촌계 사무실 광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도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녹도는 인구 172명에 0.89㎢ 크기의 작은 섬이다. 녹도처럼 소방차가 없는 섬 지역은 불이 나면 선박에 소방차를 싣고 들어가는 동안 초기 대응을 할 수 없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의용소방대가 설립되면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돼 화재로 인한 재산과 생명 보호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용소방대를 위해 소방본부는 산불진화차량 1대와 호스릴소화전 6대를 섬 곳곳에 배치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2005년 당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5년 연륙교가 건설되는 서산 웅도를 제외한 100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9개 섬마을에 의용소방대 설치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보령 장고도 등 6개 섬에서 발대식을 가졌고, 올해 녹도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남은 2개 섬에 의용소방대를 만들 예정이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올해까지 의용소방대 조직 구성이 어려운 100명 이하 주민이 거주하는 10개 섬마을에도 ‘우리 섬 안전지킴이’를 설립해 안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태 녹도 의용소방대장은 “정식으로 소방차와 장비를 갖추고 대원들과 함께 화재 등으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내 이웃을 지키는 정예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는 중추로서 내 고장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소방청장 “산불 진화 소방관들 투혼 발휘…역량강화에 최선”

    소방청장 “산불 진화 소방관들 투혼 발휘…역량강화에 최선”

    소방청이 소방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18일 전국 소방공무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소방 산불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한문에서 이번 산불 대응과 관련해 “고성능 화학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산불 전문진화차 등을 적재적소에 선제적으로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 청장은 “꺾이지 않는 투혼과 강한 정신력으로 현장을 누볐다. 소방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뜨거운 동료애가 벅차게 솟구쳤다”고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충남소방본부 소속 직원 1명이 세상을 떠난 것을 언급하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형재난 대비를 위해 대형 헬기, 산불 전문 진화차, 고성능 화학차 등을 추가 도입해 소방의 산불 대응역량을 높여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생업을 뒤로하고 기꺼이 진화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삶의 터전인 주택과 시설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하여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남 국내최장 70m 소방고가차 1대 도입·운영

    경남 국내최장 70m 소방고가차 1대 도입·운영

    경남도 소방본부는 국내최장 70m 길이 사다리를 갖춘 소방고가차를 도입해 오는 21일 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경남에 처음 도입된 70m 소방고가차는 김해서부소방서에 배치돼 김해·양산·창원시 등 경남 동·중부권을 중심으로 고층 화재에 대응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초고층 빌딩·아파트 등이 갈수록 늘어나 고층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고가차가 필요해 지난해 8월 입찰을 통해 70m 소방고가차 1대(25t)를 계약한 뒤 이달 납품받았다고 밝혔다. 1대 가격은 14억원이다.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때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과 내부 단열재의 급속한 연소 등으로 불이 상층부로 급격하게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건물 안팎에서 입체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70m 소방고가차는 사다리 끝에 바스켓을 설치해 소방관이 타고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할 수 있다. 바스켓은 최대 350㎏까지 무게를 견딜 수 있다. 경남소방본부가 도입한 소방고가차는 아파트를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다. 또 자동 방수포가 설치돼 최고 100m(33층) 높이까지 무인방수를 할 수 있어 화염이나 화재 열기로 접근할 수 없는 화재 현장에서도 불을 끌 수 있다. 특히 6단계 직진과 2단계 굴절 등 두가지 혼합 전개 기능을 갖추어 기존 고가사다리가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도 접근해 구조·진화작업을 할 수 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경남지역에 18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모두 2516개동이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 서부권 초고층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남 서부권 소방서에도 70m 소방고가차 1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시도가 보유하고 있는 70m 소방고가차는 이번 경남 1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다. 충북, 전북, 전남, 경북에는 아직 배치되지 않았다. 김종근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최신 차량인 70m 소방고가차가 배치됨에 따라 지역 고층 건축물 화재때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변비관 70대 방화에 장애인 처남 3명과 본인 등 4명 사망

    어려운 생활을 비관해온 70대 남성의 방화로 자신과 뇌 병변 장애를 앓던 처남 3명 등 4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쯤 김제시 신풍동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70)씨와 50대 남성 3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방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A씨는 거실에서, A씨의 처남 3명은 방에서 발견됐다. 인화성 물질을 몸에 끼얹고 방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A씨는 거실에서 검게 탄 상태였으나 처남 3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처남 3명은 모두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뇌 병변 장애를 앓고 있어 화마로부터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 A씨와 사실혼 관계인 B씨는 불이 번지기 전에 몸을 피해 화를 면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거실에 나와보니 불이 나 있었다”며 “남편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B씨는 또 “남편이 휘발류 통을 집에다 숨겨 놓아 2차례나 치운적이 있다. 다 같이 죽자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고령자인 A씨가 중증 장애를 앓고 있던 처남들을 돌보다가 힘이 들자 신변을 비관해 인화성 물질을 끼얹고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 지인들은 A씨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말을 자주했고 B씨와도 많이 다퉜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달에 170만원 정도 주는 3명의 장애인 지원금과 B씨의 공공근로수당을 받아 어렵게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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