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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실종자 수색 활약… 전준영 최고영웅소방관

    헝가리 실종자 수색 활약… 전준영 최고영웅소방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에 참여했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 전준영 소방장이 올해 최고영웅소방관으로 뽑혔다. 소방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S-오일과 함께 올해의 영웅소방관 8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용감한 현장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 밖에 서울 동작소방서 김숙현 소방경, 송파소방서 박진자 소방위, 부산진소방서 홍성진 소방장, 울산 북부소방서 정기백 소방위, 경기 용인소방서 정종문 소방경, 강원소방본부 마기완 소방경,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정양기 소방위 등 7명이 영웅소방관으로 뽑혔다.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전 소방장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영웅소방관 7명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초대 국립소방연구원장에 이창섭씨

    초대 국립소방연구원장에 이창섭씨

    소방청은 지난 5월 개원한 국립소방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창섭(59) 전 경북소방본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세종시 소방본부장,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장, 경북도 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호서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북 5년간 축사 화재 333건 발생…경북도 축사 자동소화장치 보급키로

    경북 5년간 축사 화재 333건 발생…경북도 축사 자동소화장치 보급키로

    경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축사시설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도내 축사(소·돼지·닭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33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9명의 인명피해와 146억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장소별로는 소축사 194건(10억 8000여만 원), 돼지축사 98건(96억 9000여만 원), 닭축사 41건(38억 6000여만 원) 등이다. 원인별로는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 36.6%, 부주의 32.4%, 미상 19.8%(66건), 기계적 요인 6.6%(22건) 등의 순이고 월별로는 1월 9.9%, 2월 13.5%, 3월 12%, 12월 7.8% 등 주로 겨울철에 많아 발생했다. 특히 우사 화재 원인 중에는 용접·절단 작업 부주의 23.3%(20건), 불씨 방치 20.9%(18건)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적지 않았다. 또 돈사 화재 중 45.9%(45건), 계사 화재 중 41.5%(17건)가 전선 단락,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내년에 사업비 7억 5000만원을 들여 200여 농가에 축사용 자동소화장치 보급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대부분의 축사가 주로 소방서와 먼 외곽에 위치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에 취약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축사용 자동소화장치는 축사 배전반에 설치해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화액을 분사해 불을 끄도록 하는 장치로, 화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식 경북도 축산경영팀장은 “그동안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시·군 소방서 등과 전기안전점검 및 화재안전시스템 사업을 추진했으나 한계가 있었다”면서 “축사용 자동소화장치의 경우 24시간 화재 감시 및 대응이 가능해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소방시설 설치·교체시에도 착공신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막는다

    소방시설 설치·교체시에도 착공신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막는다

    앞으로 스프링클러처럼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착공신고를 해야 한다. 또 자동소화설비의 완공 검사를 할 때 일선 소방관서에서 현장 확인을 하게 되는 등 소방시설 시공 관리도 강화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일 공포해 내년 3월10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착공신고는 신축이나 증축, 개축, 구조·용도변경 같은 ‘건축행위’가 있는 건물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에게 신고를 하도록 돼있다. 앞으로는 건축행위 여부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착공신고를 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2010년 경북 포항시 노인요양센터 화재와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를 계기로 작년 6월까지 모든 요양병원에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계 법령이 개정됐지만 건축행위가 없다는 이유로 소방시설 설치공사 착공신고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생겨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개정 시행령은 자동소화설비 완공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소방서에서 완공검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나가는 특정소방대상물 범위를 확대해 스프링클러나 물분무소화설비 같은 자동소화설비 완공검사 때에도 소방감리업체와 별도로 소방서에서 현장확인을 하도록 했다.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때같이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화재 초기 인명 대피에 도움을 주는 비상방송설비와 비상조명등에 대해서도 소방감리자를 지정해 적정 시공 여부를 감독하도록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실무자들에 피자 450판 선물

    문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실무자들에 피자 450판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피자 턱’을 냈다. 지난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감사하는 의미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문 대통령이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줄 것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지난 6일 각 유관기관에 피자 450판을 보냈다”고 밝혔다. 피자가 배달된 곳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비롯, 벡스코, 아세안 문화원, 대테러 업무를 수행한 군부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부산해경 등이다. 특히 각 피자 박스에는 문 대통령의 격려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면서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11월’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라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딱 2년 전인 2017년 12월 6일에도 공무원들에게 피자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연일 격무에 시달린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피자 350판을 선물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칠곡 팔레트 제조공장 화재 9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칠곡 팔레트 제조공장 화재 9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7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이날 정오 칠곡군 가산면 소재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시작해 인접한 다른 공장 등으로 번진 불을 오후 9시 45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불로 플라스틱 팔레트 제조공장을 포함해 총 2개 업체 10개 동과 인근 식당 1동 등 7300여 ㎡ 면적이 탔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4대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쳐 오후 5시 34분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에 취약한 플라스틱 제품의 연쇄적인 발화와 현장 일대의 강풍으로 인해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발생한 불씨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나 오후 6시 30분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칠곡 팔레트(화물운반대) 공장 화재…강풍에 산으로 불 번져(종합)

    칠곡 팔레트(화물운반대) 공장 화재…강풍에 산으로 불 번져(종합)

    3시간 넘게 화재 계속…인근 공장·야산으로 번져대응 2단계로 격상…소방헬기 등 동원해 진화 중 경북 칠곡의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지면서 3시간 넘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했지만 현장 부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단계로 높여 소방헬기 3기 등 장비를 40대로 늘리고, 소방관도 100여명으로 증원했고, 현장 지휘자도 칠곡소방서장에서 경북소방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이 불로 공장 3동과 사무실 1동이 소실됐다. 또 플라스틱 자재가 탄 연기가 공장 부근 하늘을 새카맣게 뒤덮었다. 아직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체력검증 회피 소방공무원 제재해야

    체력검증을 회피한 소방공무원을 제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김기영(익산 3) 의원은 26일 소방본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북도 소방공무원 중 건강 문제가 없는데 체력검증을 받지 않는 인원이 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1년에 한 차례씩 의무 체력검증을 해야 하는데 회피성 진단서 제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에서는 2017년 115명, 2018년 121명, 2019년 139명 등 최근 3년간 375명이 3주 미만의 진단서를 내 체력검증을 면제받았다. 김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은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야 하고 체력검증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건강 이상이 없는데도 체력검증을 받지 않는 행위에 대한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SUV승용차 충주호로 추락 형제부부 4명 숨져

    SUV승용차 충주호로 추락 형제부부 4명 숨져

    SUV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졌다. 24일 오후 4시 26분쯤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모 리조트 앞 하천대교를 지나던 렉스턴 차량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충주호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21명과 소방정 3대를 동원해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차 밖으로 튕겨 나온 A(61)씨 시신을 수습했다. 이어 이날 오후 9시 18분쯤 차를 인양한 뒤 차 안에서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숨진 4명은 경기도 이천 등에 사는 형제 부부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과를 사러 충주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시멘트세 국회통과 불발에 충북 ‘부글부글’

    시멘트세 국회통과 불발에 충북 ‘부글부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하 시멘트세)’의 국회통과가 또 불발돼 충북지역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 법안은 ‘시멘트 생산량 1t당 1000원의 세금을 과세해 업체가 납부하면 전체금액의 65%는 해당 시·군에, 35%는 광역지자체에 교부한다’는 게 골자다. 시멘트 생산시설이 있는 충북·강원·경북·전남 등 4개 시·도 9개 시·군은 시멘트 생산지역 환경오염 저감과 피해주민 보상이 필요하다며 시멘트세 제정을 요구하고있다. 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가 이 법안을 계속 심의 안건으로 분류하고 의결을 보류했다. 최근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적극적으로 국회 설득에서 나서면서 통과가 기대됐지만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반대가 결정적으로 작용해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9명이 숨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와 후속조치 등을 봤을때 충북도의 주민안전 책임의식이 의심스럽다며 도가 시멘트세를 주민 피해 보상과 치유를 위해 쓸거라고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3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합의가 이뤄져야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통과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권 의원이 강력 반대하면서 다른 의원들이 부담을 느껴 결론을 못내린 것 같다”며 “시멘트세와 상관없는 제천화재를 이유로 반대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안은 동해·삼척이 지역구인 이철규 의원이 2016년 9월 발의했는데, 관련법에 따라 이번 20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6월까지 본회의 통과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폐기된다”며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걱정이 크다”며 한숨을 지었다. 반면 권 의원측 A보좌관은 “소방관 부실대응으로 대형참사가 발생했는데 도소방본부를 지휘하는 이 지사는 아직도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며 “이런 충북도가 주민들을 위해 시멘트세를 집행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법안소위에서 시멘트세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그동안은 업계 반발 등이 법안의 발목을 잡았다. 도와 지역주민, 시민단체들은 반발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멘트 공장 3곳이 있는 단양군의 오영탁 도의원은 “반대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국회 항의방문 등 다양한 대응책이 검토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공동대표는 “법안소위 심의 결과에 분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생각”이라며 “권 의원을 만나기 위해 여러통로로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충북에서만 연간 200억원, 전국적으로 500억원의 세수 확보가 기대된다. 시멘트 생산시설 인접 주민들은 60여년간 분진과 미세먼지, 악취,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에 노출된 채로 살아왔다. 도내 제천·단양 지역 4개 시멘트회사가 지난해 생산한 총량은 2000만t으로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경북소방본부 내년부터 도입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경북소방본부 내년부터 도입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119구급대가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내년 1월부터 도내 전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포함해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출산을 돕는 제도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여성 구급대원(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83명을 현장에 추가 배치했다. 이로써 도내 여성 구급대원은 21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본부는 또 구급차에 분만 장비 보강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교육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하면 된다. 지난 9월 기준 119구급서비스에 등록된 임산부는 모두 9695명이며, 이 가운데 17%인 1641명은 산부인과 없는 분만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분만실이 없는 시·군은 13곳으로, 이들 지역 임산부들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다른 지역 산부인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가 119에 신고하면 구급대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의 이송 등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통역 3자 통화서비스도 제공한다. 남화영 도 소방본부장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국복과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경북은 응급의료취약 시·군이 16곳으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해 임산부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장의 끈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 앞으로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장관의 책상] 이제 ‘국가직’ 소방공무원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킵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장관의 책상] 이제 ‘국가직’ 소방공무원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킵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19일 소방관의 국가직화를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 순간 강원도 산불현장에서 장관 임기를 시작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에 여념이 없던 소방관들을 격려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소방관 국가직화는 국민안전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했다. 물론 법률안 통과로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소방관 국가직화는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을 놓은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확실한 재정지원과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한 만큼 통과된 법률안은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재난대응력 강화, 안정적인 재정지원방안 등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우선 모든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된다.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법정 필요 인원에 비해 소방인력이 부족했던 지역은 국가가 책임을 지고 인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소방관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복합치유센터’ 설치도 가능해졌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렸던 소방관들이 앞으로는 좀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 전반의 재난대응력도 한층 더 개선된다. 지역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재 시도 부단체장의 지휘를 받는 시도 소방본부를 시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청장이 시도의 소방본부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소방서장을 직접 지휘·감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강원 지역 산불 사태처럼 특정 지역을 넘어서는 대형 재난에 국가 전체의 소방력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통일된 지휘체계가 갖춰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현재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인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20%를 45%로 상향 조정해 지원금액을 2배 이상 늘리고, 늘어난 재원은 인건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소방특별회계 설치를 의무화해 재원을 확보하도록 하고, 이 재원이 반드시 소방 분야에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소방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소방재정의 독립성도 강화할 수 있는 체계가 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통과된 법률들이 내년 4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정비와 함께, 지역 간 소방력 격차 해소를 위한 충원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지켜 주자는 국민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국가직’이 된 소방공무원도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재난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야 한다. 또한 안전에서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행안부도 소방청과 함께 국민이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해 ‘안전한 나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내년 4월부터 소방관도 국가직 된다

    내년 4월부터 소방관도 국가직 된다

    데이터 3법은 여야 이견으로 처리 무산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방직 지위는 내년 4월부터 현행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변경되고 장비 및 처우 등도 개선된다. 반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 처리는 이날도 무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총 88건의 법안을 처리했다.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 6건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함께 소방사무의 지휘·감독권을 시도지사에게 두되 화재 예방이나 대형 재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방청장이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게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불법 영상물 유통 차단 조치 등을 결정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결을 서면 및 전자문서로 할 수 있게 해 24시간 상시 심의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불거졌던 도서·벽지 지역 교사의 안전 문제를 해소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가결됐다. 성폭력 범죄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에게 즉시 보고해 중앙부처 차원의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도서·벽지에서 근무하는 교원의 근무 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이 3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이날 통과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대학 캠퍼스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했다.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을 복합 개발할 수 있게 된다.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통과됐다. 기존에는 5·18 피해자나 친족 등이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진상규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이 법 시행일인 지난 9월 13일부터 1년 이내여서 진상규명위원회가 이 기간 내에 구성되지 못하면 진상규명 신청권 자체가 사라졌다. 이를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을 마친 날부터 1년 이내’로 변경해 피해자가 기한에 상관없이 신청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게 했다. 반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분리돼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자는 취지로 발의된 데이터 3법의 처리는 무산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심사가 더뎌 본회의 상정은커녕 각 소관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성흠제 서울시의원 “119 안전센터 직원은 건물청소까지 해야 하나”

    성흠제 서울시의원 “119 안전센터 직원은 건물청소까지 해야 하나”

    성흠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6일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119 안전센터 직원은 과도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건물관리와 청소까지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예산 반영 등을 통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 행정과장은 소방청사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는 소방본부 자체 정비관리 팀에서 하고 있고 청소는 용역을 주었으나 최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준공무직)하면서 24개 소방서에 대한 건물관리와 청소는 이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나 118개 안전센터의 청소는 직원들이 직접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청소를 직원이 자체적으로 하는 곳은 119센터 밖에 없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관리자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센터의 직원들은 본연에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안전센터는 118개로 1개조 9명씩 3팀으로 센터장을 포함하여 2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화재, 구조, 구급, 소방관련 민원 사항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중 제사 중 절하던 종중원들에 시너 뿌리고 방화…12명 사상

    문중 제사 중 절하던 종중원들에 시너 뿌리고 방화…12명 사상

    충북 진천에서 문중 시제를 올리던 도중 한 80대 남성이 종중원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가해자를 포함해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범행 직후 음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 선산에서 A(80)씨가 시제를 진행하던 종중원에게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한 목격자는 “종중원들이 절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A씨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종중원 1명이 화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충북소방본부는 부상자 10명(중상 5명, 경상 5명)이 화상을 입고 도내 화상전문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60∼80대 고령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1대를 동원해 산불로 번진 화재를 약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치료를 받는 A씨에게 형사들을 보내 체포한 상태”라면서 “추후 방화나 살인 혐의 등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열화상 카메라·통신장비 ‘업그레이드’ …삼성전자, 전국 소방서에 각 1000대 기부

    열화상 카메라·통신장비 ‘업그레이드’ …삼성전자, 전국 소방서에 각 1000대 기부

    삼성전자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구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 각 1000대를 전국 소방서에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종시 소방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의 기능과 작동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장비는 이달부터 시도 소방본부를 통해 전국 소방서에 차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는 2016년에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받은 현직 소방관이 포함된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올해 기부하는 제품은 2년간 현장에서 사용한 피드백을 반영해 화면을 키우고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등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재난 현장 통신장비는 뼈의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을 적용해 화재 현장에서도 또렷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연료비는 저렴한데…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주의보

    겨울철 농촌 지역에서 연료비 절감을 위한 화목 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도 잇따라 주의해야 한다. 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간 도내에서 난방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8건이었다. 이로 인해 20명의 사상자와 36억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난방기기별로는 화목보일러 250건으로 전체의 41.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용보일러 75건(12.5%), 열선 71건(11.8%), 나무·목탄난로 48건(8%) 순이었다. 장작을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에 재가 많이 눌어붙어 화재의 위험성이 크다는 게 소방 관계자들의 얘기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려면 보일러와 연통 내부에 쌓인 그을음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또 설치 시에는 가연성 벽 또는 천장과 접촉 부분에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시공하고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방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곧 겨울이 시작되는 만큼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부, 독도 추락 소방헬기와 같은 기종 39대 전수 점검

    정부, 독도 추락 소방헬기와 같은 기종 39대 전수 점검

    정부가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기와 동일한 제조사의 국내 헬기 전체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서울, 대구, 경기, 경북 등 4개 시·도 합동으로 헬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동종 헬기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국내 운항 중인 에어버스헬리콥터스(옛 유로콥터)사 제조 헬기 전체 39대다. 사고 헬기는 2016년 도입한 유로콥터사의 EC225(현 H225) 기종이다. 이 중 공공부문 헬기는 지자체 소방본부 5대, 해경청 5대, 산림청 4대, 소방청 3대 등 17대다. 나머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민간 7개 업체가 운항하는 22대가 해당 대상이다. 지난달 31일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하다 사고가 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구에 독도행기 지원단 구성

    대구에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단이 꾸려졌다. 소방청 등은 지원단 사무실은 공간 확보 등 문제로 달성군 강서소방서 인근 다사읍주민센터에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범정부지원단은 행안부, 해경, 해군, 소방청을 포함하며 인력 규모는 18명으로 총괄 지원·수색구조·가족지원·언론지원 4개 분야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다른 유관 기관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에 설치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그대로 운영하고, 소방청은 본청 작전실에 별도로 대책본부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과 해경, 해군 어느 곳에서도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지 않아 발만 구르는 상황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뉴스에 나오는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해경, 해군에 요청해 겨우겨우 전달받는 상황이다”며 “각 기관을 총괄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승우 지원단장은 “수색 상황 등을 실종자 가족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가족 요청 사항을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구성…가족지원 등 담당

    독도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구성…가족지원 등 담당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단이 꾸려졌다.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상황에 대한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정부가 수색구조와 실종자 가족 등을 지원하는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6일 구성했다. 지원단 사무실은 달성군 강서소방서 인근 다사읍주민센터에 마련됐다. 범정부지원단에는 행안부와 해경, 해군, 소방청이 포함된다. 인력은 총괄 지원·수색구조·가족지원·언론지원 4개 분야를 담당하는 18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필요에 따라 다른 유관 기관도 합류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의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그대로 운영하고, 소방청도 본청 작전실에 별도로 대책본부를 만들었다. 앞서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과 해경, 해군 어느 곳에서도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지 않아 발만 구르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해경, 해군에 요청해 겨우겨우 전달받는 상황”이라며 “각 기관을 총괄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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