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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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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인지문 경비 9명 24시간 상주

    흥인지문 경비 9명 24시간 상주

    비가 내리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앞. 우산을 쓴 경비요원이 흥인지문 주변을 돌며 살펴보고 있었다.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 이후 달라진 풍경이다. 가건물이던 초소는 영구건물로 새로 지어졌고 조장 1명을 비롯한 9명의 경비요원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한다. 경비원 김창모(61)씨는 “최소한 2명 이상이 동시 근무하고 순찰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감시하는 전자순찰기도 설치돼 있다.”면서 “취객이나 비행청소년이 근처를 배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비가 강화되고 나서부터 그런 일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서울시와 소방방재청, 문화재청, 자치구가 함께 추진해온 문화재 종합 안전관리 대책이 2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4억 1600만원이 투입된다. 문화재 소방시설을 보강하고 화재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이 선보였다. 핵심은 주요 목조 건축물마다 관계자들이 자율적인 방화관리를 하도록 책임성을 높인 것이다. 7일부터 개정 시행 중인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목조 문화재도 물 분무, 옥외 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적인 방화관리 대상물에 포함된다. 지난달 현재 전국 151곳인 국보·보물지정 목조건축물에 소방시설 설치가 완료된 상황이다. 소방방재청이 2008년 11월 문화재청과 체결한 ‘문화재 안전지킴이’ 협약에 따라 주요 목조 문화재 등 145곳에는 김창모씨와 같은 상근 안전관리 요원 656명이 배치돼 있다. 흥인지문을 비롯해 문묘, 보신각터, 최규하가옥, 서울성곽, 창의문 등지에 배치된 경비인력들은 3교대로 근무한다. 97개 문화재에는 폐쇄회로(CC)TV와 적외선 감지기가 설치됐다. 올해는 환구단, 광희문, 약현성당 등 세 군데에 소화전과 화재감지기를 추가 설치한다. 또 주요 목조 문화재 145개소, 중요 문화재 2238개소에 지리·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진압 능력을 높였다. 흥인지문, 환구단 등 62개소에는 재난대비용 설계 도면도 제작됐다. 그러나 이런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물론 문화재청, 서울시 내부에서도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화재별 개별 위기대응안은 어느 정도 마련됐으나 문화재 전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되지 않아 안전요원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합방재대책에도 지진 등 특수상황 대비안은 빠져 있다. 숭례문 화재 당시 지적됐던 민간보험 가입 역시 추진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산상 문제도 있고 재산평가나 요율산정이 안 된다며 보험회사들이 꺼리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기획관리관 총무팀장 정재인◇서기관△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장 정대영 ■국회도서관 ◇서기관 승진 <사서서기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과 이병련△〃 전자정보제작과 마을순△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김승현<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서보동◇서기관 전보△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 이강욱△정보관리국 인터넷자료과 고영숙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직무파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전흥두(부이사관) 권오기(서기관)△국가브랜드위원회 부이사관 박태영◇과장급 교육훈련 파견 <서기관>△세종연구소 최태현△외교안보연구원 강태서 ■노동부 ◇서기관 파견 △통일교육원 이경구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의방◇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김수익◇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박영태△경제법제국 법제관 강신구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승진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강철수△〃 구조구급〃 강태석◇소방준감 전보△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장 김영석△〃 소방산업〃 류해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조송래 ■서울시 ◇4급 승진 <행정직>△홍보담당관실 백운석△예산담당관실 김갑수△여성정책담당관실 이방일△경쟁력정책담당관실 엄의식△문화정책과 송정재△재무과 권기홍△총무과 김재경△운수물류담당관실 송두석△도심활성화담당관실 김재용△도시계획과 백일헌△시의회 사무처 정운진△복지정책과 정환중<기술직>△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국 설비부 권병효△〃 도시철도설비부 이오영△물재생시설과 정해석△조경과 최현실△기술심사담당관실 하종현△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 김병옥△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이상홍△관악구 이민래△도시경관담당관실 조종선△도시관리과 박내규△중랑구 전석기△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관 김정헌 ■대한건설협회 ◇전보 △기획실장 사상섭△감사〃 김관수△건설정보〃 진장욱△건설경제신문사 전략기획〃 안광섭△국방대 안보과정 파견 한창환 ■MBC ◇본부장 △보도 황희만△TV제작 윤혁△편성 안광한△경영 김재형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 이인우 ■아시아투데이 △문화체육부장 남재국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신동렬△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박선규△기숙사학사장 손용근△박물관장 이준식△보건진료소장 정화재 ■IBK투자증권 ◇선임 <상무>△트레이딩 담당 한정덕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승진 △롯데삼강 대표이사 전무 김용수◇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전무 김재화△롯데유통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주우환△씨텍 대표이사 상무 이상원◇승진<롯데제과>△상무 임지택 장태인△이사 민명기△이사대우 박명선 문순동 김용기<롯데칠성음료>△상무 박송완 이상철△이사 윤희종 고성호△이사대우 김태환 김찬수<롯데삼강>△이사 박준권△이사대우 정기호 김재열<롯데햄>△이사 여숭동△이사대우 이희진<롯데리아>△이사대우 남익우<롯데중앙연구소>△이사 박형환 홍승균<롯데유통사업본부>△이사대우 천봉석<호텔롯데>△상무 양석△이사 노영우 장호주△이사대우 이병우 맹경호<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사대우 이승규 서갑주<대홍기획>△이사 한광규△이사대우 추성호<롯데로지스틱스>△이사 박찬복<롯데상사>△이사대우 장윤영<롯데상사 스카이힐C.C>△이사 이영민<롯데자이언츠>△이사대우 배재후△이사대우 금영민<롯데쇼핑>△전무 박길용 구자영 이종걸△상무 김현수 정승인 김선광 박윤성 최춘석 김종인 류제돈 최하진 이창원△이사 진창범 구수회 이장화 장영태 현구원 김영균 안규동 강종현△이사대우 김태화 조학현 고윤철 장 준 한병문 김종섭 이현교 김승희 홍승복 전영민 최기림 김인호<코리아세븐>△이사 장기철<우리홈쇼핑>△이사 이오순△이사대우 이만욱<롯데닷컴>△이사 원종호△이사대우 김경호<호남석유화학>△전무 김창규 최태현△상무 박우신 오성엽 서재윤△이사 김유수 한창효 모영문 이영진△이사대우 김종표 이경일 김용석 강을구 김범수 이훈기 정경문<케이피케미칼>△전무 이낙용△이사 정순효 하중권△이사대우 유재홍 김용연 김용호<롯데건설>△상무 현병욱 석희철 한용수△이사 이주호 오은택 김기붕△이사대우 오동천 석균성 오경수 민경태 김종식 권오성 오기종 박은병 정근홍 정운진<롯데알미늄>△이사대우 조현철<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전무 김영순△이사 임주혁△이사대우 장대식<롯데정보통신>△상무 마용득△이사 신현수△이사대우 최동근 홍주표<롯데카드>△이사 안세철△이사대우 박두환 김진운<롯데캐피탈>△이사 이형배△이사대우 김진광 고정욱 박광필<롯데손해보험>△상무 이병규△이사 김재웅 김재만△이사대우 김림수<롯데자산개발>△이사대우 임준원<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 이정욱<케이아이뱅크>△이사대우 김선국
  • 행정기관 인터넷 전화시대 개막

    행정기관 인터넷 전화시대 개막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에도 인터넷전화(VoIP)가 전면 도입됐다.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본사로 출근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IT 기반 사무실)’ 설치가 탄력을 받고, 원격 회의와 영상통화가 가능해지는 등 공직사회에 변화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기관 전용 인터넷전화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행정기관은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삼성네트웍스 4곳 중 1곳을 선택해 인터넷전화를 청약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법제처, 소방방재청 등 중앙청사에 입주해 있는 5개 부처는 인터넷 전화 4183대를 도입하고, 개통에 들어갔다. 이 밖에 대검찰청과 기상청, 부산광역시청 등도 이미 내부적으로 인터넷 전화를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다른 행정기관과 통화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인터넷 전화 도입으로 인해 공직 사회에 여러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무원의 재택근무나 스마트 오피스 운영 계획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원격회의나 영상통화를 이용한 업무 처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전화요금도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전화기 회선 당 기본요금은 현행 5000원에서 2000원으로 줄어든다. 행안부는 전체적으로 연간 49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도입된 인터넷 전화는 국제 표준 암호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안도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천시민·정치권 소래철교 폐쇄 반발

    인천의 명물인 남동구 논현동 소래철교 폐쇄 여부를 놓고 여론을 ‘정치적 판단’과 ‘실무적 판단’이 갈등을 빚고 있다.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안전을 이유로 10일부터 일반인들의 소래철교 통행을 금지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소래철교 양쪽 진입로에 이 같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하지만 소래포구 상인들을 비롯한 인천 시민들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소래철교 폐쇄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인천 남동구가 지역구인 이윤성 국회 부의장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안전을 이유로 내세워 남동구에 소래철교 폐쇄 의견을 보낸 것은 탁상행정”이라며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 부의장 측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남동구가 안전요원 배치 등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한 뒤 현재 부착돼 있는 잠정폐쇄 공고문을 철거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폐쇄 철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신맹순 전 인천시의회 의장도 “육안으로 보고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근대 문화유산인 소래철교를 폐쇄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래철교 폐쇄 방침은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교량 하부에 심한 부식이 발견된 해빙기를 맞아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소래철교 소유자이자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고민이 적지 않다. 지역정치권 등에 밀려 폐쇄 방침을 철회한 뒤 만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은 정치권이 아닌, 공단 측이 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행정플러스] 4일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소방방재청은 4일 ‘제1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설 대비 재난취약시설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연안여객선터미널, 재래시장, 백화점, 극장 등에 대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안전관리전문기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을 운영, 서울고속터미널과 CGV 강변 복합영상관, 을지로 지하상가, 지하철(1, 3, 7호선) 6곳 등의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380여개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2만명이 참가하는 재난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 119구조대 동계수난훈련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는 해빙기에 자주 발생하는 얼음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구조대원 35명과 함께 동계수난구조 특수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강원 영월군 서강에서 현장구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얼음 속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법을 익히는 게 주요 내용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수중 인명 수색법과 얼음 밑 구조, 물에 빠진 차량 인양법, 얼음 밑 방향 찾기, 헬기를 이용한 환자이송 등 구조대원 안전확보와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소방업무 지방이양비 1조5400억”

    최근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검토 중인 것처럼 시·도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소방업무를 시·군·구 기초 지자체로 이양할 경우 1조 5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소방방재청의 ‘소방기능의 기초 이관에 대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258개 기초 지자체(행정구 포함) 중 소방서가 없는 곳은 28.3%인 73곳에 달한다. 따라서 소방업무를 기초 지자체로 이양할 경우 이곳에는 새로 소방서를 세워야 하는데 총 1조 248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소방관 7300명을 신규로 채용해야 새 소방서 운영이 가능하고, 인건비로 2920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조 5403억원이 있어야 기초 지자체가 소방업무를 이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1년에 소요되는 소방예산이 3조원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한 해 예산의 절반이 추가로 필요한 셈이다. 소방업무를 기초 지자체에 이양할 경우 나타나는 문제점은 예산만이 아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근에 있는 다른 지자체 소방관이 진화에 나서지 않거나 출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방방재청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현재 경기 수원시 영통소방파출소는 용인시의 경계에 있어 수원보다는 용인 지역 화재 진압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원시가 독자적으로 소방업무를 담당할 경우 용인 지역 화재에는 무관심해지기 쉽다. 노후된 소방장비가 더 열악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은 노후된 소방차 비율이 40%가 넘는 등 광역 지자체도 예산이 부족해 소방장비 교체를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기초 지자체로 업무가 이관되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소방업무를 기초 지자체로 이관하겠다는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올바른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우리 지자체 여건에서 도입하면 역효과만 난다.”고 말했다. 지방분권위원회는 최근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화재예방 및 소방활동, 소방시설 유지관리, 구조·구급대 편성운영 기능 등 16개 소방기능 98개 사무를 기초 지자체로 이양하는 방안을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세상] ‘지진센터’ 건립을 제안함/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열린세상] ‘지진센터’ 건립을 제안함/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중미 지역 섬나라 아이티에 규모 7.0의 강진이 들이닥치자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국가는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거의 모든 사회적 기능이 멈춰버린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피해를 봤다고 한다. 지진 피해가 컸던 이유는 진앙의 위치가 수도와 가까웠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천재(天災)를 그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문제는 인재(人災)다. 건축물이 지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피해 자체를 피할 길은 없으나 피해에 대비한 준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티의 재난대응체계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인명구조와 시신처리는 대부분 다른 나라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티 지진은 남의 일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시내 일반건물의 내진 설계 비율이 약 10%라고 한다. 이는 건축법에 내진설계 규정이 없다가 1988년부터 3층 이상 또는 전체 면적 1000㎡ 이상 건물에 내진설계 의무 규정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 규정에서 벗어난 건물은 지진에 무방비 상태다.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인가. 그렇지 않다. 지난해 한반도에서는 1978년 이후 가장 많은 지진이 발생했다. 총 60회였다. 규모 3.0 이상 지진은 8회였고 사람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지진(통상 규모 2.5 이상)은 10회였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일어나는 곳이다. 다만 지금껏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다. 소방방재청이 최근 실시한 지진피해상황 시뮬레이션의 결과는 아이티의 지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 남서쪽 10㎞ 부근에서 진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면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전국에서 67만여명이 피해를 당하고 건물 약 93만동이 파손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반도에 진도 6.0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 하지만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이티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철저한 대비만이 인재를 피하고 줄일 수 있다. 정부는 2008년 지진재해대책법을 제정했고 지난해 3월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 법에서는 소관부처별로 담당업무를 정했다. 소방방재청은 지진재해에 따른 조정과 종합대처, 기상청은 지진관측 및 관련기관의 통보, 국토해양부 등 중앙행정기관은 시설물별 내진설계기준 등의 설정과 적용,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재해 수습, 시설물 소관 부처는 내진설계와 내진보강 대책을 맡도록 했다. 문제는 이 법의 어디에도 지진을 체계적으로 관측·연구·대응할 중심 기관을 지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진을 예방할 전문 연구 기관인 ‘지진센터’가 없다. 재앙이 닥친 후 복구에 힘쓰겠다는 것이 대체적인 모양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04년 5월 ‘기존 시설물의 내진성능 평가 및 향상 요령’을 발간·보급하였다. 또한 ‘내진성능평가 기본계획 수립’ 및 ‘보강방안 수립용역’ 등의 축적된 기술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진피해 시설물의 사용 가능성 평가, 관련 전문기술교육, 기술 자료 제공 및 기술 자문, 내진장치 인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물정보관리 종합시스템(http://www.fms.or.kr/)’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으면 이 사업은 추진이 어렵다. 반면 일본은 1951년 방재과학을 조직적으로 연구하는 방재연구소를 설립했다. 교토대학의 이 연구소는 관측 및 연구 결과를 일본 전국대학교들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이 연구소를 방재연구의 거점을 승인하고 국가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시설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내진보강대책의 수립·추진을 위해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진센터’를 설립해야 한다. 지진에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것이다.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권동태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김국일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지상장비원가팀장 정재준 ■소방방재청 △지진방재과장 오의섭△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전영옥 ■기상청 ◇4급 승진 △국제협력팀 이정석△예보정책과 임용기△예보상황5과 윤성득△슈퍼컴퓨터운영팀 이정환△관측운영과 남효원△해양기상과 조진대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자원개발 박영성△공급 오상경◇처·실장급△비상계획관 이상원<실장>△감사 이제항△기획홍보 임종국△경영전략 김기만△안전품질 배선준<원장>△연구개발 김영두<처장>△신규사업 이종호△기술지원 방선혁△판매 제충호△기지운영 유건재△기지건설 장인순△관로운영 유두현△관로건설 장진석△총무관리 김현식△인사노무 정철우△재무 김희태△도입 권영식<사업단장>△이라크 김명남△러시아 윤병철<기지본부장>△평택 이석순△인천 신현근△통영 김성모△삼척 이대성<지역본부장>△서울 배영태△경인 이돈희△강원 박계선△충청 박상환△서해 박규식△호남 김원배△경북 김봉호△경남 조희석<건설사무소장>△평택기지본부 정만조△인천기지본부 강종묵△통영기지본부 신근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이원희◇지사장 <경기>△평택 한상준<강원>△원주 원선희△철원 이종수<충북>△청원 김회식△진천 이용직<충남>△서천 장흥기△당진 박완진△논산 윤장원<전북>△순창 정진호△익산 김병호△정읍 신태호△무진장 김대영<전남>△나주 임충근△구례 김행윤△고흥 임유식△보성 송기창△장흥 정민혁△해남 김철수△함평 오영록△영광 이선묵<경북>△안동 이동근△예천 신현국<경남>△김해·양산 안석동△울산 김기종△진주·산청 김정태△의령 이선일△창원 황종환<새만금사업단>△관리실장 박천규 ■한국거래소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부 김재준△인력개발부 이규연△총무부 조호현△국제업무실 최현수△홍보부 강홍기△공시총괄팀(유가) 류제만△증권상품총괄팀 최중성△공시업무총괄팀(코스닥) 서정욱△신사업총괄팀 김원대△파생상품시장총괄팀 박호정△심리부 이돈규◇신임 <부서장>△주식시장총괄팀 류성곤△채권시장총괄팀 이동림△상장총괄팀(유가) 신홍희△상장총괄팀(코스닥) 김용상△공시제도총괄팀(〃) 서종남△청산결제업무선진화TF 윤석윤△시장감시부 최 욱△비서실 김현철 ■코트라 △코트라아카데미원장 한종운△경기보트쇼전담반장 박진형△고객센터장 황중하△인천공항사무소장 김일△제주〃 최동호◇처장△주력산업 김상철△중소기업지원 박동형△운영지원 정종태△IT산업 정혁◇팀장△비서 김병권△기간제조산업 윤재천△정보화추진 이상광△자원건설플랜트 김광희△의료바이오 최기형△경영관리 선석기△글로벌소싱 윤강덕△기획 권중헌△생활소비재산업 조영수△예산 한상곤△투자홍보 김용찬△아대양주 박한수 ■KT네트웍스 ◇전보 <상무보> △NI사업본부장 강석△통신서비스〃 김영주△시스템유통〃 이종화△SD〃 최양구<2급>△SI사업본부장 김영기△강북〃 이광희△대전〃 김문흠 ■대한전선 ◇승진 △부사장 김영민 설윤석△상무보 김재민 홍성규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김학수 설홍수 전병일△전무 김갑수 김영상 임종인 정한동△상무 강의환 박민양 배동원 유덕상 윤경택 조명관 진홍주 채묵호 홍규식 홍두영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마진락
  • 지역 재해예방예산 9900억 조기집행

    부산 감전동 등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 대부분이 다음달까지 공사에 들어가 여름철 전에 완료된다. 소방방재청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해예방 예산 9909억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이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전체 사업지구 812곳의 90%를 다음달 말까지 착공하고,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이전까지 60%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에는 재해위험지구 공사 5138억원, 소하천 공사 4143억원, 빗물 저류시설 공사 628억원 등을 투입한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상습침수·붕괴 위험 지역 주민 12만 4000가구(32만 9000명)와 건물 7만 2000개동, 농경지 3만 6000㏊가 재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티 파견 119구조대 귀국… 성과와 문제점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에 파견됐던 우리나라 119 국제구조대원 21명이 25일 귀국했다. 구조대는 해외 원조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크게 높였지만, 다른 나라보다 투입이 늦게 결정되는 등 행정적 절차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파견된 구조대는 그동안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펼쳤고, 총 3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외국 구조대가 붕괴 위험으로 수색을 포기한 곳에서도 작업을 진행, ‘최고의 구조팀’으로 찬사받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이나 중국 구조대처럼 생존자를 구하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이들 국가는 구조대 파견이 빨랐기 때문이다. 스페인과 중국 구조대는 지진 발생 이틀 만인 14일(현지시간) 도착했다. 우리나라 구조대는 이보다 3일이나 늦은 17일 오전에 도착했다. 복잡한 행정적 ‘시스템’ 때문에 출발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은 참사 직후 구조대 편성을 마쳤지만, 외교통상부로부터 허가를 얻느라 파견이 늦어졌다. 현행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은 외교부 장관이 구조대 파견 업무를 맡게 돼 있는데,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한 것이다. 또 예산 문제로 구조대를 민간 항공기로 파견, 현지에 도착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급히 표를 구하지 못해 단거리인 미국 경유 대신 스페인을 거쳐서 가야 했다. 스페인에서도 아이티 직항편이 없어 구조대는 도미니카 공화국까진 비행기로 가고, 나머지는 육로로 이동(10시간 소요)해야 했다. 대부분의 나라는 전용기로 구조대를 파견했다. 귀국한 백근흠 중앙119구조대 기동팀장은 “하루라도 일찍 들어갔다면 생존자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구조 마지막 날 유엔사무소 부사령관의 시신을 발굴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국제 구호와 관련한 부처 간 공조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구조대를 군용기에 태워 보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외교부와 국방부가 이견을 보여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적은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구조대원(총 41명) 중에는 영어와 중국어 구사자가 일부 있어 이들이 통역을 담당한다. 이번 구조대 파견에는 영어 구사자가 통역으로 동행했는데, 프랑스어를 쓰는 아이티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는지는 의문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선진국은 예산과 시스템 등이 잘 돼 있어 전용기로 구조대를 파견하는 게 가능했다.”며 “우리나라는 정부 내에서 ‘아이티를 큰돈을 들여 도울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모든 건물 내진설계 의무화

    건축물 내진설계 대상이 모든 건물로 확대되고, 민간건물의 내진 보강 시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방재청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17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지진방재 종합 대책회의를 열고 내진보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현재 3층 이상(또는 연면적 1000㎡)인 건축물에 한정된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을 사실상 모든 건축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주요 시설물 내진율이 학교 13.2%, 병원 89.7%인 점을 감안, 기존 공공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대책도 본격 추진된다. 민간소유 건축물에 대해서는 내진 보강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진 보강 시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을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지진재해대책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아이티 지진 당시 교도소 붕괴로 죄수들이 탈주해 사회문제화된 점을 감안해 교도소 등 교정시설도 내진설계 대상시설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학교시설의 건축물(내진 관련) 중요도를 기존의 ‘중요도 1’에서 ‘중요도 특’으로 상향해 내진설계를 강화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내진설계 강화 어떻게

    정부가 25일 모든 건물에 내진설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내놓은 것은 아이티 지진 참사를 계기로 지진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진발생 시 피해의 대부분은 3층 이하의 저층 건물에서 발생하지만, 국내 3층 이하 건물의 상당수는 지진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문제는 여기에 드는 예산과 참여의 유도다. 우선 학교나 교도소 등 공공건물의 내진보강을 위한 재원 확보가 관건이다, 특히 돈이 들어가는 내진보강에 민간 건물주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일각에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진설계를 모든 건물로 확대하면서 유인책도 동시에 마련했다. 민간건물의 내진보강 시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 위해 행안부와 협의 중이다. 기존 건물은 재산세를, 신규건물은 취득·등록세를 감면해줄 계획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내진 구조물로 건축하게 되면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데 실제 내진설계 의무화에 따른 비용상승은 5% 내외”라면서 “내진 기준을 철저하게 지켜서 건축을 하는 게 건축물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민간 건물의 내진 보강은 강제조항으로 할지 아니면 권고사항으로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밖에 국민과 지진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신속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부처별 추진 상황을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보고해 실적을 관리하기로 했다. 박 청장은 “1995년 일본 고베 지진 때 붕괴된 건물 4만 9000여개 동의 94%인 4만 6000여개 동이 3층 이하 건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건물의 내진설계는 아직 낙제점 수준이다. 우리나라 전체 670만여동의 건물 중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1988년 이후 지어진 3층 이상 건물이다. 실제로 서울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67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소방방재청의 시뮬레이션 결과도 나왔다.<서울신문 1월18일자 4면> 한편 우리나라 지진발생 횟수는 1978년 지진 관측 이후 1996년까지 연평균 18회에 불과했으나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2회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는 역대 최대인 총 60회의 지진이 발생해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승진 △경상남도 전출 이종민◇과장급 전보△인사실 균형인사정보과장 이재천△정보화전략실 정보문화〃 신영숙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국토정책국장 박상우△주택정책관 이원재△건설〃 도태호△항공〃(직무대리) 박종흠△자동차정책기획단장 김수곤△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유인상△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파견) 송기섭◇과장급 전보△국가공간정보센터장 변용근△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장 고영진 ■통계청 ◇국장급 △통계정책국장 신윤수△통계정보〃 신승우△경제통계〃 정규돈△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정규남 ■소방방재청 ◇소방감 승진 △소방방재청 이양형△중앙소방학교장 권순경 ■산림청 ◇서기관 승진 △정보통계담당관실 황효태△기획재정담당관실 손봉영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최영주△〃 위해영향연구팀장 윤혜정 ■KBS △심의실장 윤동찬△이사회사무국 전문위원(편성·제작) 황우섭△교양제작국장 이영돈△영상제작국장 직무대리 김형탁△영상제작국 총감독 최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보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박종천△전남서부지사장 〃 정강철◇승진△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우영철△교수실 교재개발〃 박성수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기획실장 이동우△산업진흥〃 노성환△광고국장 권영배△검사역 장철진△유통사업국장 기세민△기금관리실장 백민수△검사〃 정병철△대전사무소장 최광범△대구〃 박기옥△부산〃 김동필△광주〃 윤현배<팀장>△기획 황호출△경영지원 최대식△재무회계 서인식△기금운용 유재권△지역신문 정문규△연구 김영주△조사분석 오수정△산업지원 정민△읽기문화진흥 정봉근△미래기술 허영△미디어정보 조동시△매체전략 최지훈△영업 장부영△미디어교육 황치성△인적역량강화 이종경△유통지원 이영욱△자산품질관리 이문희△공배 서종훈△간행물사업 권선준 ■한국거래소 ◇승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강기원△유가증권시장본부 〃 조재두△유가증권시장본부 〃 박성래△시장감시본부 〃 이철재◇영입△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정남성 ■국민은행 ◇승진 △우만동지점장 임동환△박달동〃 김근식◇전보△본오동지점장 김동근 ■산업은행 ◇부점장 △산은아카데미원장 김용환<실장>△비서 이해용△홍보 김영식△법무 신종신△여신감리 김문호△기업금융1 최광현△기업금융3 손경석△성장기업지원 신홍순△개인영업추진 최재홍△지역개발금융 홍성진△투자금융 이상명△국제금융 김수재△자금거래 김영모△발행시장 최윤석△M&A 김형종△KDB컨설팅 구동현<부장>△종합기획 노융기△업무지원 이상흠△리스크관리 이연성△여신심사1 이성욱△여신심사2 오병석△자금 김대현△신탁 문승석<지점장>△강남 백운기△노원 이순택△서초 이덕원△압구정 김창배△여의도 백대영△종로 이재익△마포 최종복△분당 지광남△일산 이성일△부평 정재섭△대전 송인수△천안 김승식△충주 지상철△목포 서한탁△제주 이준훈△진주 배재환△종로개인금융 최대현△서초개인금융 박금영△상하이 이명재△베이징 박기순 ■한국감정원 ◇승진 △1급 한성희 김정일 안길찬 이승재 윤광국△2급 박종무 김형철 윤일채 변성렬 박철형 김석천 한숙렬◇보임 <처장>△공적평가 김경훈△기업평가 변성렬△보상사업 윤호영△부동산조사 황선구<실장>△조사지원 정찬윤△사업지원 유해철△경영관리 이승재△기획조정 윤광국△창의혁신 조주현△감사 안길찬△연구개발 이성영<지점장>△강남 이원민△중부 구태군△동부 홍재문△남부 이재현△강서 곽기석△인천 구일회△수원 권중행△안양 박상수△성남 이창우△부천 조장행△일산 김원식△안산 박승안△오산 최승문△의정부 정경생△춘천 박기학△원주 공재호△강릉 노재수△대전 한성희△천안 최길주△홍성 김형철△청주 배구희△충주 윤일채△광주 조계영△목포 주상배△순천 정양균△전주 김성식△군산 박원준△부산 박정호△동래 김종안△사상 박인석△울산 신필균△창원 최덕근△진주 김열두△대구 서명철△구미 지화진△안동 이승탁△포항 김정일△제주 은대현 ■한국전력 △UAE사업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본부장 변준연△UAE사업단장 이희용
  • [부고]

    ●정병섭(삼광기업 회장·프라임그룹 부회장)씨 별세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김윤식(전 한국관광공사 교육원 교수)씨 별세 곽순덕(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씨 남편상 김시형(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화인(이화여대 무용과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재하(바커케미칼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강형효(자영업)정효(제주민예총 부지회장)동효(좋은제주)씨 부친상 양재성(노형초 교사)씨 시부상 고군찬(제주시농협 상임이사)현근협(만도 과장)서정용(세원기업 과장)씨 장인상 21일 제주 한라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64)749-3444 ●고정진(유진투자증권 홍보팀장)성진(현대모비스 과장)윤진(밀레 과장)선희(가웅트랜스 과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27-7556 ●위영진(GS건설 차장)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02 ●이홍구(지텍스무역 대표)구(대호INST 〃)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김희철(사업)희주(광주CBS 문화사업국 부장)희상(남양건설)현숙씨 부친상 2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50-4403 ●백승필(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홍보과 사무관)씨 장인상 21일 충북 청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1-388-5406 ●이왕원(사업)황원(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인턴지원단 부단장)용원(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효원(우체국)추분(KT CRG)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3 ●정범식(호남석유화학 사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631 ●원주연(대전대 보건스포츠과학대학장)진연(공주아스콘 대표)씨 부친상 22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257-1705 ●임배만(전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보)배원(제암건설 대표)배석(남원국도관리 사무소장)배일(축림 실장)씨 부친상 최병건(중흥산업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5 ●최철영(소방방재청 방호과장)씨 부친상 황현우(성지물산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기 의정부 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31)844-4450 ●김정만(전 서울대공원 동물진료부장)씨 별세 영식(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실장)태식(KT LA 부지사장)씨 부친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1)787-1512
  • 119 얌체 이용객에 돈 물린다

    귀가 때 교통비를 아끼려고 119 구조차량을 부르는 음주자나 산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헬기를 요청하는 등산객 등에게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20일 위급한 국민에게 구조·구급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이달 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19서비스 유료화 방안’ 등 제도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동물 구조나 음주자 귀가, 차량·주택 잠금장치 해제 등 사소한 사고에 한정된 구조·구급 인력이 낭비되고 정작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한 사안은 투입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등산객 안전사고 때 소방헬기가 출동하면 비용이 100만원 정도 들지만, 다리를 삐거나 손이나 발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상당수 등산객이 헬기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점도 ‘이용자 부담 원칙’의 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소방방재청은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등 119 유료화를 시행하는 외국의 사례를 연구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김진주씨

    소방방재청은 ‘제36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소방공무원 관리업무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김진주 대구 소방본부 소방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상은 김명완 서울 종로소방서 소방장 등 17명이 뽑혔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는 1계급 특진되고, 상금과 상패도 받는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종합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아이티 강진 참사] 대원 25명… 현지구조 나선 119

    [아이티 강진 참사] 대원 25명… 현지구조 나선 119

    119국제구조대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지진 피해지역에서 구조 활동에 들어갔다고 소방방재청이 전했다. 구조대는 오전 6시30분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지휘소를 설치한 뒤 탐색조와 구조1·2조, 현장상황관리조로 나뉘어 매몰자 탐지기 등 첨단 장비, 구조견을 활용한 생존자 수색과 시신 발굴 활동을 시작했다. 구조대는 강철수 대장을 비롯한 25명의 대원과 구조견 2마리로 구성됐다.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료진 7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2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1명이 함께 활동한다. 구조대는 오는 25일까지 구조활동을 벌인 뒤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7.0 강진땐 67만명 사상”

    “서울 7.0 강진땐 67만명 사상”

    아이티 지진이 서울 인근에서 발생했다면 전국적으로 67만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실시한 지진피해상황 시뮬레이션에서 진도 7.0의 지진에 이 같은 인명피해가 추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아이티 지진 피해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측 가능한 대응수준을 알리려는 서울신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뮬레이션은 소방방재청이 30억원을 들여 최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지진재해 대응 시스템’을 이용했다. ●전국 건물 93만채 파손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남서쪽 10㎞ 부근에서 진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전국에서 67만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측정됐다. 서울에서만 42만명(사망·부상 합계)으로 추산됐다. 경기 20만여명, 인천 4만 5000여명 등 진앙지 인접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다. 나머지 지역은 239명으로 나타났다. 이재민은 서울 29만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47만여명이, 재산피해는 전국 664만여동의 건물 중 93만개가 파손됐다. 서울시에선 총 67만여동 중 76%인 51만 1000여개의 건물이 붕괴 및 부분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전력, 상·하수도 같은 라이프라인(생활기반시설)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통신시설은 307곳 중 9곳, 전력은 391곳 중 28곳, 상·하수도는 1229곳 중 133곳에서 각각 피해를 입었다. 도로는 2900만여곳 중 89만여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다행히 가스시설은 125곳 중 1곳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재청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가동시 119구급대 투입 및 지역별 환자 이송, 라이프라인 복구 명령도 함께 내려진다.”고 전했다. ●“한반도 6.0 지진 언제든 발생”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 같은 대규모 지진 발생의 확률은 어느 정도나 될까. 김재관 서울대 지진공학연구센터 부소장은 “지진 확률 예측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 일기 등 과거기록을 토대로 할 수밖에 없으나 한반도에서 규모 6.0 정도의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이사람] 취임 100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이사람] 취임 100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아이티와 같은 대형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취임 100일째를 맞아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극한적인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지진 대비 매뉴얼 완비 우선 그는 “아이티 강진과 같은 대형 지진에 대비한 매뉴얼은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만약 평양에서 지진이 났다고 하면 서울 어느 동 어느 집에서 얼마만한 피해가 날지 예측 가능해진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올 초에는 11명으로 구성된 지진방재과를 신설하는 등 대형화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응 전담팀을 만들었다. 박 청장은 “한국의 지진대응시스템은 최근 지진이 일상적인 일본 못지않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단일법으로 지진재해대책법이 있는 데다 지진피해예측시스템도 지난해 말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이미 우리정부의 재난관리 능력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권이라고 박 청장은 강조했다. 연초 폭설 이후 내집 앞 눈 치우기 과태료 논란과 관련해서는 “올겨울부터 시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시민들이 눈치우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과태료 부과 문제로 욕을 먹어도 일단 관심 유도에는 성공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과거엔 내 집앞 눈을 치우는 게 미덕이었는데 지금은 의무가 됐다.”고 말했다. 눈 치우는 책임을 시민에게 떠넘기려는 게 아니라 공동체적 책임이라는 것이다. 그는 원래 5년 전 내집 앞 눈쓸기 규정을 의무화할 때 범칙규정(과태료)이 있었지만 국회에서 일단 과태료 부과 없이 시행해 보자고 해 미뤄졌다는 배경도 설명했다. 다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독거노인 같은 사회적 약자는 눈치우기에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고, 맞벌이 부부, 장기출타자 등은 부담능력을 고려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면 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삼진아웃제도를 통해 형평성 논란을 불식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상습적으로 눈을 치우지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소방인력 재배치… 인력 효율화 내부적으로는 올해 소방방재청 조직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그는 “업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방, 재난안전 점검에 주력하겠다.”면서 “취객을 호송하고 가정집의 문 따는 일에 소방인력을 허비하는 것은 행정력의 낭비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특히 “취객을 집에 데려다 주는 일까지 소방대원들이 하다 보니 정작 위급한 환자구출 등은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올해는 소방인력 재배치 등으로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올 초 모든 소방관의 근무를 종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제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일 비상근무 땐 평일 대체근무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인사 시스템도 과감히 손질했다. 청장은 인사권자가 아니라 인사시스템관리자에 불과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연초 인사에서 실시한 ‘내부 스카웃제’는 방재청 내에서 이미 화젯거리가 됐다. 2년 이상 보직자나 자리를 옮기고 싶은 사람은 인사공고 때 신청을 하면 국장은 계장급까지, 과장은 계장급 이하 공고자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스카웃하는 제도다. 이번 첫 인사에서 80%에 가까운 ‘매칭률’을 보였다. 박 청장은 “채택이 안 된 사람은 이후 6개월 동안 원하는 사람이 없으면 직위해제시키게 된다. 업무능력과 인간성이 조화된 인사를 하자는 취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 수준에 오른 방재대응능력을 발판삼아 국제협력 강화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박 청장은 “오는 10월 62개국이 참여하는 재난 관련 유엔 아시아 각료회의를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개최한다.”면서 “삼풍사고 등 과거의 대형 재난사고들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세계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약 력 ▲1953년 전북 정읍 출생 ▲1979년 고려대 토목공학과 졸 ▲기술고시 14회 ▲1986년~ 인천광역시 도시계획국장, 공영개발사업단장, 지역경제국장 ▲1995년 내무부 방재계획과장, 재난총괄과장 ▲1996년 미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공공정책연구) ▲1997년 연세대 대학원 공학박사(도시계획전공) ▲2001년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2005년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 지방재정세제본부장 ▲2007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 ▲2008년 소방방재청 차장 ▲저서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꿔놓은 남자(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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