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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물바다’… 361명 사망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브라질 재난당국은 13일(현지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주 인근에 내린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3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주 초 상파울루 주에서도 폭우로 13명이 숨져 이번 폭우에 따른 사망자는 361명으로 늘었다. 12일 이른 새벽 리우 북부 세라나 지역에 24시간 동안 한 달 강수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비탈과 강기슭이 무너져 주택들이 파괴되고 자고 있던 사람들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컸다. 또 리우 주 내 빈민촌에서 주요 도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노바 프리부르고 지역에서는 구조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현재 피해 지역별로 구조작업과 함께 시신 인양이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파울루 시에서는 연일 계속된 폭우로 도로 100여곳이 침수되는 바람에 일부 도시 기능이 부분적으로 마비됐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12일 피해가 심한 도시에 7억 8000만 헤알(약 4억 6500만 달러)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브라질 기상당국은 폭우 피해지역에서 뎅기열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혹시 UFO?… ‘녹색 운석’ 떨어져 美 ‘화들짝’

    혹시 UFO?… ‘녹색 운석’ 떨어져 美 ‘화들짝’

    지난 11일 밤 9시 30분경(현지시간) 미국 남부 7개주를 대낮처럼 밝게 한 운석이 떨어져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이 운석은 녹색빛을 발하며 미국 남부 하늘을 가로질러 떨어졌다. 목격된 장소만 오클라호마 주부터 플로리다 주에 이르는 7개주에 이른다. 운석은 하늘을 가로질러 타올랐는데 당시 CCTV에는 순식간에 대낮같은 밝은 빛이 7개주 다른 장소에서 촬영됐다. 전문가들은 운석의 성분이 구리를 포함하고 있어 녹색을 발하며 타올랐고, 운석은 조약돌 정도의 크기라고 추측하고 있다. 각주의 응급센터에는 UFO가 추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전화문의가 이어졌다. 미시시피 주 응급센터의 디렉터 렌들 드레인은 “시민들이 밝은 빛에 이어 하늘을 가로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화신고를 해왔다.” 고 말했다. 아카소주 주 보안관은 운석은 오클라마주 포또 산에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 소방대원이 남겨진 운석의 흔적을 찾으려고 수색했으나 현재 아무 것도 발견된 것이 없다. 사진=Bryan Bergon(위), 운석이 떨어진 전후CNN(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굴뚝에 낀 18세 도둑 “저좀 살려주세요!”

    굴뚝에 낀 18세 도둑 “저좀 살려주세요!”

    산타클로스를 흉내내 빈집을 털려던 도둑이 쇠고랑을 찼다. 산타클로스는 뚱뚱해도 굴뚝 을 타고 들락날락 한다지만 이 도둑에겐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남미 아르헨티나의 비쿠냐 마케나라는 작은 도시. 주민들이 단잠을 자고 있는 밤에 어디선가 “도와달라.”는 외침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잠을 깬 주민들은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길로 나왔다. 밤은 고요했지만 분명 어디선가 나지막한 구조요청 소리가 들려왔다. 주변을 살펴봐도 이상한 조짐이 없자 주민들은 “누군가 도와달라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집마다 돌면서 수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외침이 새어나오는 곳을 발견했다. 전 가족이 휴가를 떠나 비어 있는 한 주택의 굴뚝에서 나는 소리였다. 손전등을 비춰 보니 굴뚝 중간 지점에 사람의 머리가 보였다. 경찰은 소방대에 SOS를 쳤다. 구조장비를 갖고 출동한 소방대가 겨우 구조한 남자는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18세 남자였다. 경찰은 “산타클로스처럼 굴뚝을 타고 내려가 빈집을 털려던 도둑이었다.”면서 “중간에 몸이 끼어 꼼짝도 하지 못하게 되자 몇 시간째 갇혀있다가 결국 도둑이 구해달라고 소리를 쳤다.”고 말했다. 남자는 절도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개성공단에 불… 1000평 공장 전소

    24일 새벽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입주기업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전기누전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신변안전 등 문제로 존폐 여부까지 거론됐던 개성공단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계금속업체인 S사 공장에서 새벽 2시30분 쯤 화재가 발생했다.”며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소속 현지 소방대가 출동해 오전 6시 쯤 화재를 진화했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옆 컨테이너에서 시작돼 공장 건물로 번져 모두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S사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개성공단에서 1000평 규모의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북측 근로자 350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공장 전소로 인해 당분간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소방대 측이 화재 원인 및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당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전기누전 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사는 대다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북측 보험회사에 들게 돼 있는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이번 화재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앉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파리의 남서쪽, 가론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보르도. 프랑스 제 1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이곳은 르네상스 시대에 지어진 유적들이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멋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고성들 사이로 흐르는 와인의 향취를 따라 보르도의 매력에 빠져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도로의 끝, 계곡 안쪽에 위치했다 하여 ‘안창마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곳은 한국 전쟁 당시 화마를 피해 부산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에 의해 하나 둘 만들어진 곳이다. 60년 세월만큼 굽이진 골목마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동네 안창마을에서의 3일을 함께 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1912년 12월 6일. 이집트 나일강변 아마르나에 있는 사막도시에서 독일 고고학팀이 이집트 정부의 허가 하에 유적을 발굴 중이었는데 한 고고학자가 너무도 아름다운 한 조각상을 발굴하게 되고 조각상은 곧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시를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도 만나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지난 7월 29일 낮 충북 영동의 한 낚시터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익사체를 인양한 119 소방대원과 경찰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지 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신분증. 그는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소속의 이OO 형사. 자살인가 타살인가. 끝나지 않은 의문들을 알아본다. ●꿈꾸는 U(OBS 토요일 오후 5시 55분) 저마다 독특한 색깔의 입담을 선보이는 출연자들과 연출자의 100% 리얼 영상수다의 장, ‘꿈꾸는 U’. 제1회 OBS 꿈꾸는 U 영상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맡은 최종일 대표(‘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의 극찬을 받은 애니메이션 우수상 ‘연환’과 여우주연상 수상작 ‘척추측만’이 방송된다. ●최후의 툰드라 4부 샤먼의 땅(SBS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영구동토의 땅, 툰드라. 수 만년동안 그 땅에 터를 잡고 살아왔지만, 자연은 늘 인간에게 혹독하고 매서웠다. 극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은 강력한 리더가 필요했다. 바로 샤먼이었다. 드넓은 대지 위에서 잃어버린 순록을 찾아주고, 병 든 사람을 고쳐주던 샤먼.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그들의 삶을 공개한다. ●영상앨범 산(KBS1 일요일 오전 7시 20분) 제주도는 한라산(1950m)과 380여 개의 오름(기생화산), 180여개의 동굴을 품에 안은 땅이다. 1970년 한라산이 국립공원에 지정된 이후 개방 되지 않았던 비경 사라오름(1324m)과 또 하나의 명소 용눈이 오름(약247m)을 건축가 김원철씨와 제주 두모악을 운영하는 박훈일 사진작가가 오른다.
  • 연평도 복구·피해주민 지원은

    북한의 포격으로 공동체 기능이 마비된 연평도에 대한 복구작업이 24일 시작됐다. 주민가옥 등에 대한 복구는 시일이 오래 걸리는 만큼 당장 시급한 전기, 통신, 소방 분야 복구에 해당기관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전력 복구를 위해 오전 8시 수송선에 직원 20명과 발전기, 크레인 등 복구 장비를 싣고 연평도로 들어와 복구를 시작했다. 연평도 전체 820가구 가운데 42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지원팀은 도착하자마자 현지 직원들과 함께 밤새 복구작업을 펼쳐 대부분의 주택과 공공시설에 대한 전력 복구를 마쳤다. 연평도 발전소 김춘교 팀장은 “어제부터 계속해서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분쯤 최종 송전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46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25일에 전력이 모두 복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에 남아 있는 일부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전력 복구작업을 도왔다. 통신사들의 복구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차량 33대, 인원 59명으로 긴급복구반을 꾸려 마비된 이동통신 기지국 복구작업을 벌였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86명을 연평도로 보내 포격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펼쳐 오후 4시쯤 완전 진화했다. 119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옥 등에 대한 진화작업을 폈다. 소방본부는 연평도 전체 임야의 70% 정도가 불로 소실된 것으로 분석했다. 파손된 주택 등 시설물 복구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주택 20동과 창고 2동을 복구하는 데 20억원이 소요되고, 파손된 연평보건소와 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8동을 보수하는 데 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복구 비용을 시비로 충당한 다음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숙소, 가옥 복구, 부상자 치료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파손된 22채의 가옥에 그대로 살기를 원하면 임시 조립식 건물을 지어주고 인천에 있겠다고 하면 거처를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연평도가 준전시 상황인 만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파괴된 주택 신·개축 비용과 부상당한 주민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피해 주민에 대한 세제 지원도 이뤄진다. 주택·선박 취득세 등은 최대 9개월까지 납기가 연장되며 자동차나 주택, 선박이 파손된 주민은 2년 이내에 같은 재산을 사들이면 취득·등록세와 면허세가 면제된다. 김학준·이재연기자 kimhj@seoul.co.kr
  • 초기대응 미비… 화재 경보기조차 없어

    초기대응 미비… 화재 경보기조차 없어

    초기 대응 미비와 안전불감증이 포항 요양센터 화재 사고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신고가 2단계를 거치면서 출동이 지연되는 등 초동대처가 엉망이었다. 포항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불길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요양센터 거실에 있던 요양보호사 최모씨. 최씨는 화재 발견 직후 급한 나머지 119로 신고하지 않고 50m 정도 떨어진 포스코기술연구소 제품가공연구실험동 경비실로 달려가 화재 사실을 알렸다. 경비실 직원 역시 119에 신고하지 않고 포스코 자위소방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때가 4시 15분. 여성이 옆 건물로 뛰어가 신고한 정황으로 볼 때 화재 발생은 최초 신고보다 5분 정도 앞선 4시 10분쯤으로 추정된다. 이후 포스코 소방대가 자체 시설로 알고 출동한 뒤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한 때가 9분 뒤인 4시 24분. 포스코소방대는 현장 도착 후 남부소방서에 신고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이후 남부소방서 소방차가 4시 29분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와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다. 결국 화재 발생 20분 정도가 지난 뒤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진 셈이다.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들이라는 점도 사고를 키웠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고 사무실도 16.5㎡밖에 타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쉽게 밖으로 뛰쳐나올 수 있었지만 사망자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이었다. 실제로 2층에 입원한 거동에 무리가 없는 환자들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온 반면 1층 환자들은 당직 요양보호사가 데리고 나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여기에다 요양센터에 화재경보기나 스프링클러 같은 기본적인 화재 대응장비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법에는 400㎡ 이상 건물에 대해서만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사고가 난 요양센터는 연면적이 378㎡에 불과했기 때문에 의무 설치 대상에서 빠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소방실태 특별점검’ 대상에 포함됐지만 이상이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선 정밀 조사를 해 봐야 알겠지만 혼자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화재 규모보다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신고가 지연된 것으로 추정되며, 곧바로 119에 신고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포항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1층서 혼자 생존 할머니 “아이고 어쩌노”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 1층 내부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타고 그을렸다. 노인 생활실 2개와 사무실, 중앙홀, 창고는 흔적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노인들이 생활했던 방도 벽과 바닥, 천장 전체가 탔다. 1층에서 혼자 살아남은 김송이 할머니는 “잠이 안 와 침대에서 몸부림치고 있는데 갑자기 깜깜해지고 목이 따가웠다. 침대 옆의 창문을 열고 일하는 아줌마를 불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 할머니는 아주머니의 부축을 받고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다. 1층에 있던 다른 할머니들이 모두 숨졌다는 소식에 김 할머니는 “아이고 어쩌노.”라며 목이 메었다. 2층에 있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된 조연화 할머니는 “시커먼 연기로 앞을 볼 수 없었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죽을 것만 같았다.”며 “걸을 수 없어 여기저기를 기어다니다가 소방관이 들어와 나를 업고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시신이 안치된 병원은 유가족들의 오열로 눈물바다를 이뤘다. 박태경(46)씨는 어머니와 장모가 동시에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씨의 어머니 정귀덕씨는 치매와 중풍으로 7년 전 이곳에 들어왔다가 이번 불로 숨졌다. 장모 조연화씨는 몸이 불편해 박씨의 권유로 전남 나주에서 3년 전 요양센터로 옮겨왔다가 부상을 당했다. 박씨는 “돌이킬 수 없는 불효를 저지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망자 김복선씨의 딸은 “요양보호사가 처음 불을 발견한 뒤 창문만 열어줬더라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평소 요양보호사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안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요양센터와 병원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어제 새벽 포항 노인요양센터 화재 10명 사망·17명 부상

    어제 새벽 포항 노인요양센터 화재 10명 사망·17명 부상

    안전불감증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12일 오전 4시 10분쯤 경북 포항 인덕동 인덕노인요양센터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노인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요양원 관리 허술과 화재 초기대응 미비가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요양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2층(396㎡)으로 1층 사무실 16.5㎡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으나 권봉순(95)씨 등 환자 10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전원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사무실과 복도를 마주하고 있는 입원실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전분순(95)씨 등 부상자 17명은 포항시내 4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와 인근 포스코소방대 등 소방차 200여대와 200여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요양센터는 27명을 수용하고 있는 여성 전용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과 노인들이 머무르는 방 3개, 2층에는 방 5개가 있는 구조다. 사망자들은 모두 1층 입원자들이었다. 화재 발생 당시 1층에 11명, 2층에 16명이 입원해 있었으며, 1층과 2층에 보호사 1명씩이 근무하고 있었다. 불을 처음 발견한 요양보호사 최모(63·여)씨는 “새벽에 순찰을 돌고 난 뒤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불빛이 보여 나가 보니 사무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물 1층 사무실 천장 부근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와 소방시설 설치, 인력배치 등을 파악하고 과실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요양원은 1973년 포항 제철동사무소로 준공돼 사용되다 동사무소가 이전하면서 2006년 이모(66)씨가 인수, 리모델링해 이듬해 1월부터 사설요양원으로 운영돼 왔다. ■사망자(10명) ▲포항세명기독병원=김분란(84) 양정석(87) 장후불(73) 정귀덕(78) ▲포항의료원=김희순(71) 정매기(76) 권봉순(95) ▲포항S병원=김복선(83) 김송죽(90) 형순연(81) ■부상자(17명) ▲포항세명기독병원=하달화(94) 김남수(77) 김태문(84) 배화연(79) 김두남(77) 김순이(90) 조연화(75) 안덕순(86) 장신순(81) ▲포항성모병원=김위천(91) 연기순(91) 박귀란(75) 윤고비(92) 김송이(87) 전분순(95) 조진옥(70) 김순림(50) 포항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신형 아반떼 주행중 전소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승용차가 주행 중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부암동 방향으로 향하던 은색 신형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출동해 7분 뒤 진화했지만 차량은 이미 완전히 타버린 상태였다. 운전자 김모(52·여)씨는 운전 중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나자 곧바로 내려 화를 면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엔진과열로 차량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회사 AS센터에 오후 늦게 사고 차량을 입고해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공포영화? 도심 가로수에 시신 ‘충격’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 중국 상하이의 길거리 한복판에서 영화와 같은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마치 공포영화 또는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사건은 한 남성이 시내 한복판의 아름드리나무 꼭대기에 목을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신고가 접수된 것은 2일(현지시간) 아침 6시 5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는 나뭇잎이 앙상한 나무 위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상하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역인 와이탄(外滩)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른 아침 거리 미화원이 나무에 겨울 외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다가갔다가 사람임을 확인하고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오전 11시 쯤 소방대가 이를 끌어내렸다. 나무에 걸려있던 남성은 중년으로, 구조대가 출동한 당시 이미 목숨이 끊어진 후였다. 또 남성의 몸에서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자료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목을 매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신분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37층으로 낮춰야”

    “국내 초고층 건물 기준 50→37층으로 낮춰야”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현재 50층 이상으로 돼 있는 초고층 빌딩 기준을 37층으로 낮춰 초고층보다는 낮고, 중층보다는 높은 15~49층 건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수립해야 합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고층 건물 방재대책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한 뒤 이번 주중 초고층 건물에 대한 긴급소방관리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기후온난화로 2100년 동·남해안 해수면이 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장기적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할 때”라며 이상기온과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박 청장과의 일문일답. →우신 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초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번 주 중 민관합동점검단이 서울, 경기, 경남지역 11층 이상 주요 건물 30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현재 50층 이하 건물의 소방대책은 취약하기 짝이 없다. 고층 건물의 소방안전 문제를 다룬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 계류 중인데 이 법은 50층 이상 건물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건축·소방관련법상 초고층빌딩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 -현재 우리 고가사다리차는 15층까지만 진화가 가능하다. 도입예정인 초고가 사다리차도 37층까지가 한계다. 특별법이 통과돼도 전국 15~49층 건물 5216곳은 화재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고층빌딩은 비상대피층, 자체 스크링클러 등을 갖춰야 한다. 50층 이하 건물에 대한 건물 소방시설 규제 강화 방안이 국회 차원에서 따로 마련되길 바란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달라지는 점은. -건축물 관리자는 119상황실과 연계되는 종합방재실을 설치하고 재난대피 등을 총괄할 총괄재난관리자도 지정, 운영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이 방재 기준 재설정에 관심이 많은데. -한반도가 온난화에 취약한 점을 감안, 소방방재청 산하 국립방재연구소가 기후환경 변화 예측 및 방재기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용역연구를 수행 중이다. 내년 11월 최종결과가 나오는데 향후 기후변화를 고려한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형태로 제시될 예정이다. →가장 우려되는 기후변화는 무엇인가. -해수면 상승은 향후 100년간 한반도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방재연구소에 따르면 2100년이면 동해안이 약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앞으로 소방방재청은 현재와 비교한 해안침범도를 작성하고 방재대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 해운대와 같은 쓰나미가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수면 상승은 풍랑·해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수면이 10㎝ 상승한다고 해도 바다 전체적으로는 풍랑·해일을 수m에서 수십m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영향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해안선 생활권 이동, 고층건물 신축 제한 등 장기적 대비책을 면밀히 세울 때가 됐다. 강풍분야는 올해 태풍 곤파스 피해가 컸던 만큼 태풍 영향을 함께 고려해 순간풍속 산정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내집앞 제설 안 하는 주민 과태료 100만원’ 방안이 다시 논란이 됐다. -쉽게 할 수 있는 데도 안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막자는 차원이다.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자는 게 아니다. 이는 국격제고와도 직결된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 →오는 25~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참가하는데. -우리나라가 재난방지 부문 아시아 주도국으로 떠오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 자연재해의 38%가 아시아에 몰려 있지만 피해자 수는 90%에 육박하는데다 우리 방재기술에 후진국들이 목을 매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선언을 통해 아시아가 공동으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협력 플랫폼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의 지진재해예측 시스템, 일본 인공위성 활용법 등 재난방지 기술을 아시아 각국이 무상공유하게 된다. 특히 몰디브, 베트남 등 자연재해 후진국이 재난 구조기술이 독보적인 한국의 지원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알루미늄패널 외벽 타고 20분만에 4층서 38층으로

    알루미늄패널 외벽 타고 20분만에 4층서 38층으로

    1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소방당국 등은 처음 불이 난 곳이 4층 미화원 작업실인 점으로 미뤄 이곳에 있던 가연물질 등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그 아찔한 순간 소방당국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4층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하고 있어 수거한 종이 등 가연물질 작업 과정에서 불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38층짜리 우신골든스위트 4층에서 발생한 불길이 황금색 알루미늄 마감재를 타고 20여분 만에 옥상까지 번지는 바람에 미래 주거단지임을 자랑하던 마린시티는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불이 나자 주민 40여명은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긴급 출동한 헬기 등과 비상계단 등을 통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그러나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한 명과 연기를 마신 입주민 나경민(22)씨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해운대 백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고층 주거시설로 건설되고 있는 80층짜리 아파트 등 3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 사이로 치솟은 검붉은 불길이 몇 시간 동안 화마의 위력을 과시하는 동안 긴급출동한 수십대의 고가 소방장비는 사다리가 화재지점까지 도달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됐다. 부산소방본부는 무인용수탑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등 고층건물 화재 대비용 소방장비 60여대와 소방관 110명, 경찰관 30명 등 25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그러나 무인방수탑차와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등은 사다리를 최대한 뽑았지만 13~14층 이상의 불길을 잡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 아파트는 외관을 살리려 외벽 마감재로 사용한 알루미늄 패널과 단열재 때문에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12㎜ 두께의 패널을 가로 세로 1m 이하의 크기로 잘라 벽면에 붙인 ‘알루미늄 패널’은 철골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에 많이 사용된다. 지진에는 강하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게 이 공법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번 화재로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또 이런 방식의 건축에서 실내 온도를 보호하기 위해 단열재로 사용하는 스티로폼도 화재에 극히 취약하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알루미늄 패널은 바깥 부분을 특수 페인트로 칠해 색을 내는데 이 페인트가 불길을 옮기는 작용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개동 중 한 개동(동 구분 없음) 4층에서 38층까지 외부가 상당부분 타버려 피해액이 최소한 수억원에서 많으면 수십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산된다.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우신골든스위트는 그린화재보험에 6억4000만원의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소방관도 포기한 ‘불속 230kg 뚱녀’ 참변

    소방관도 포기한 ‘불속 230kg 뚱녀’ 참변

    미국의 10대 소녀가 육중한 몸 탓에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비극이 일어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교외 록포드에 사는 자마야 헤런(18)은 최근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도중 화재가 일어나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거실에 켜뒀던 초가 쓰러지면서 불길이 나무탁자에 옮겨 붙어 화재가 일어났다. 직후 “집 안에 불길이 일어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신속하게 구출작전을 펼쳤다. 당시 집에는 자마야의 부모와 각각 11세, 10세 남동생 2명이 자고 있었는데, 자마야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소방관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지만 자마야는 결국 집 안에서 싸늘한 주검이 됐다. 소방관들이 연기를 마시고 기절해 있는 자마야를 발견하고 구출하려고 했지만 몸무게가 230kg이었던 소녀를 두 사람이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결국 소방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활동을 강행하다가 화마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마야가 결국 구조되지 못해 사망한 것을 두고 소방대장 데렉 버그스턴은 “해당 소방관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110%의 노력을 했지만 소녀를 구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구조된 남동생들은 위스콘신 대학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우결’ 우에노 주리 “용서커플, 날 몰라봐” 굴욕

    ‘우결’ 우에노 주리 “용서커플, 날 몰라봐” 굴욕

    일본 톱스타 우에노 주리가 용서커플에게 굴욕을 당했다.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귀여운 여주인공 우에노 주리가 초밥집 여종업원으로 변신해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에게 서빙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정용화와 서현이 각각 자신을 이상형과 팬이라고 밝혀 우에노 주리는 이들을 놀래켜 주겠다는 계획으로 여종업으로 분해 등장했지만 두 사람은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용서커플은 우에노 주리와 얼굴을 마주하고도 “저 여자분 우에노 주리 닮았다”고만 말했을 뿐 초밥 가격에만 관심을 쏟았다.우에노 주리는 용서커플이 자신을 계속 알아보지 못하자 안경을 벗고 일본어로 대화를 청하기까지 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설마 설마”라고 중얼거리며 우에노 주리의 방문을 눈치 채지 못했다. 예상보다 긴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우에노 주리는 “너무하다. 어쩌면 그렇게 몰라보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용서커플은 여종업원이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인 것을 알고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에노 주리가 초밥집에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냐”, “‘우결’에서 우에노 주리 보면서 자꾸 ‘노다메 칸타빌레’가 오버랩됐다”, “우에노 주리 정말 너무 예뻤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 지선·지인 탈퇴 걸스데이 “방송활동 차질 없다”

    지선·지인 탈퇴 걸스데이 “방송활동 차질 없다”

    지선과 지인이 팀 탈퇴를 결정한 걸스데이가 빠른 시일 내에 팀을 재정비해 방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측은 13일 “기존 멤버인 지선과 지인이 팀에서 빠지고 새로운 멤버 2명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개인의지에 따라 탈퇴를 결정한 지선과 지인은 각각 가수로 연기자로 새 출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탈퇴하지만 걸스데이 멤버 전원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 등 방송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제작진 측과 협의해 탈퇴한 멤버를 그대로 출연시킬 지 바뀐 멤버로 대체할 지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꽃다발’ 촬영분이 2주가 남아있어 그 사이 팀을 재정비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멤버의 윤곽도 거의 드러났다. 관계자는 “소속사 연습생 중 두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90%정도 얘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그간 두 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꽃다발’에서 신인다운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0월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데뷔 2개월 만에 멤버교체라는 초강수를 두게 된 걸스데이가 빠른 시일 내에 팀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장이 없이도 억대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들이 소개돼 인기다. 소방대장, 항공관제사, 원자로 관리사, 시설물 보안책임자, 엘리베이터 정비사, 법정 속기사 등은 고등학교 졸업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직업들. 12일 미국 CNN머니는 페이스케일닷컴(PayScale.com)의 분석을 인용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연소득이 10만 달러가 넘는 직업군들을 소개했다. ◇소방대장= 연봉 평균이 7만2천900(한화 8천500만원)에 최고 연봉은 12만1천달러(1억4천만원). 오랜시간 현장 소방관으로 활동할 경우 대장까지 승진할 수 있으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소방대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학위가 아니라 리더십과 관리능력. 높은 연봉보다는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을 때 느끼는 뿌듯한 자부심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항공관제사= 평균 연봉은 8만3천700달러(9천800만원), 최고연봉 15만9천달러(1억8천500만원). 미국 오클라호마에 있는 연방항공청의 교육시설에서 혹독한 직업훈련을 이수해야한다. 항공관제사는 수백명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매 순간 고도의 긴장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원자로 관리사= 평균 연봉 8만6천200달러(1억원), 최고 연봉 12만8천달러(1억4천900만원). 원자로 관리사는 원전 설비운영 기사로 출발해 수년간의 직무훈련을 거쳐 원자력감독위원회의 인증을 받으면 가능하다. 원전의 오작동 방지를 위해 가동상황을 모니터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하지만 12시간 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가 크다. ◇시설물 보안책임자= 평균 연봉 6만8천700달러(8천만원), 최고 연봉12만2천700달러(1억4천300만원). 말썽을 일으키는 호텔 고객을 내쫓거나 폭력적인 방문자와 맞서는 일, 화재나 폭발물 위협에 대응해 투숙객을 대피시키는 일이다. 전직 경찰관이나 군인이라는 경력이 대학졸업장보다 훨씬 더 유용한 직업. ◇엘리베이터 정비사= 평균 연봉 7만2천900달러(8천500만원), 최고 연봉 10만9천달러(1억2천700만원). 엘리베이터 지역노조에서 4년간의 직업훈련을 거치면 정비사가 될 수 있다. 고층에서 위험한 기기와 전기에 노출된 작업환경에서 일해야 한다. 고장신고가 들어오면 언제라도 달려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법정 속기사= 평균연봉 5만7천200달러(6천700만원), 최고 연봉 10만5천달러(1억2천200만원). 속기 전문학원이나 전미속기사협회 등에서 훈련을 받아 분당 250단어를 타이핑할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일부 주(州)에서는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사 학위는 필요 없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 ’호피드레스’ 한지민, 시상식 패션…섹시보다 ‘아장아장’ ▶ 휘성, 88kg 중학교 졸업 사진 공개…”열등감 폭발” ▶ 김제동, All F받은 사연’석달 간 술 공짜?’ ▶ 이선균 “난 소주 애호가, 키스신에서도 소주 마셔”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소방대장, 항공관제사, 원자로 관리사, 시설물 보안책임자, 엘리베이터 정비사, 법정 속기사.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미국에서 대학졸업장이 없이도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들이다. 12일 CNN머니는 페이스케일닷컴(PayScale.com)의 분석을 인용, 대학을 가지 않고도 연소득이 10만 달러가 넘는 직업군들을 소개했다. 다음과 같다. ◇소방대장= 연봉 평균이 7만2천900(한화 8천500만원)에 최고 연봉은 12만1천달러(1억4천만원). 장기간에 걸쳐 현장 소방관으로 활동해야 오를 수 있는 자리로, 대장까지 승진하는데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대학을 졸업한 비교적 젊은 소방관이 대장으로 승진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소방대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학위가 아니라 리더십과 관리능력. 높은 연봉보다는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을 때 느끼는 뿌듯한 자부심이 더 큰 보상이다. ◇항공관제사= 평균 연봉은 8만3천700달러(9천800만원), 최고연봉 15만9천달러(1억8천500만원). 미국에서 항공관제사가 되려면 대학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오클라호마에 있는 연방항공청의 교육시설에서 혹독한 직업훈련을 이수해야한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점차 퇴직함에 따라 미국 내 숙련된 항공관제사가 부족한 상황. 항공관제사는 한순간의 실수가 수 백명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 순간 고도의 긴장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의 관제사인 짐 마린티는 “우리가 하는 일을 비디오 게임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직업은 그러나 매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비디오 게임”이라고 전했다. ◇원자로 관리사= 평균 연봉 8만6천200달러(1억원), 최고 연봉 12만8천달러(1억4천900만원). 원전 설비운영 기사로 출발해 수년간의 직무훈련을 거쳐 원자력감독위원회의 인증을 받으면 원자로 관리사가 될 수 있다. 원전의 오작동 방지를 위해 가동상황을 모니터하는 것이 주임무. 12시간 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시설물 보안책임자= 평균 연봉 6만8천700달러(8천만원), 최고 연봉12만2천700달러(1억4천300만원).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룹의 보안책임자인 브래드 보넬은 말썽을 일으키는 고객을 내쫓거나 폭력적인 방문자와 맞서는 일, 화재나 폭발물 위협에 대응해 투숙객을 대피시키는 일이 주임무다. 전직 경찰관이나 군인이라는 경력이 대학졸업장보다 훨씬 더 유용한 직업. 승진 경쟁이 치열하며 근무환경이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엘리베이터 정비사= 평균 연봉 7만2천900달러(8천500만원), 최고 연봉 10만9천달러(1억2천700만원). 엘리베이터 지역노조에서 4년간의 직업훈련을 거치면 정비사가 될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지역노조 가입이 극히 어려운 경우도 있다. 고층에서 위험한 기기와 전기에 노출된 작업환경에서 일해야 한다. 고장신고가 들어오면 밤이건 새벽이건 언제라도 달려가야 함이 단점이다. ◇법정 속기사= 평균연봉 5만7천200달러(6천700만원), 최고 연봉 10만5천달러(1억2천200만원). 속기 전문학원이나 전미속기사협회 등에서 훈련을 받아 법정 속기사가 될 수 있다. 분당 250단어를 타이핑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 일부 주(州)에서는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사 학위는 필요 없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MC몽, 첫 심경고백 "생니 안뽑았다. 오명 벗을 것" ▶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에 네티즌 "JYP가 키워라" 청원 ▶ 숙면가희 부활..이번엔 ‘영웅호걸’서 졸아 ‘폭소’ ▶ 송지효-개리, 수상한 관계 "친하지만 전화번호…" ▶ 김종민, 참았던 눈물 쏟아…"자진하차 없다" ▶ 정준하, 손스타 인증샷 덕에 도박루머 벗어
  • ‘슈퍼스타K’ 현승희 탈락에 “천재라며” 심사기준 논란

    ‘슈퍼스타K’ 현승희 탈락에 “천재라며” 심사기준 논란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에게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현승희가 본선 진출 톱11 명단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자 심사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최종 결선 무대격인 톱11 진출자들이 발표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심사결과 결국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을 갈등하게 했던 현승희와 강승윤 중 강승윤이 합격했다. 박보람이 선택한 전혀 모르는 노래를 부르게 된 현승희는 실수를 거듭했지만 박진영으로부터 “저 나이에 노래를 해석하는 걸 보면 천재성이 있다”고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단지 무대에서 떤다는 이유로 탈락자 명단에 올랐다. 마지막까지도 박진영이 현승희를 지지했고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 역시 쉽사리 그녀를 포기하지 못했지만 결국 선곡의 불리함과 ‘무대울렁증’이란 큰 장애를 극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아쉽다며 청원 글을 올리며 심사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비교대상은 앤드류넬슨. 다른 참가자들이 가사를 못 외워 탈락한 반면 그는 상당부분 가사 대신 “나나나~”로 리듬을 타며 노래를 불렀지만 오히려 “끝까지 가사를 꺼내지 않고 불렀다”는 평을 들었다. 결국 그는 수차례의 실수에도 당당히 톱11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탈락을 이해할 수 없다” “천재라면서 떨어뜨리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다” “앤드류넬슨은 붙고 현승희가 떨어지는 심사기준은 대체 뭔가” 등 불만을 제기했다. 사진 = ‘슈퍼스타K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 한채영, 뉴요커도 반했다…‘한국에서 온 바비인형’

    한채영, 뉴요커도 반했다…‘한국에서 온 바비인형’

    ‘바비인형’ 한채영이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영은 9월 11일 미국 패션 브랜드 질 스튜어트(JILL STUART)의 2011 S/S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미국 뉴욕을 찾았다. 뉴욕 링컨센터 극장에서 진행된 질 스튜어트 패션쇼에서 한채영은 질 스튜어트의 플라워 프린트 드레이핑 드레스로 행사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늘씬한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낸 한채영은 ‘한국의 바비인형’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질 스튜어트 관계자는 “한채영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패션쇼 초대에 기뻐하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깊은 브이(V)넥의 드레스를 입은 한채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뉴욕 현지에서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극찬했다. 사진 = 질 스튜어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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