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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포토] 처참한 헬기 잔해

    [현장 포토] 처참한 헬기 잔해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헬기 충돌 사고 이후 소방대원들이 사고 헬기를 수습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8층짜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 조종사 박인규(58)씨와 부조종사 고종진(37)씨 등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는 21층에서 27층까지 외벽이 부서졌으며 헬기는 꼬리날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손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3세 여아 4층 방범창에 끼여 대롱대롱 ‘아찔 현장’

    3세 여아 4층 방범창에 끼여 대롱대롱 ‘아찔 현장’

    중국의 3세 여자아이가 4층 높이의 베란다 방범창에 머리가 끼이는 아찔한 사고 현장이 공개됐다. 중국 광시신원망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경 구이린시(市)의 한 주택가에 사는 3세 여아가 방범창 사이로 몸이 빠지면서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다. 사고 당시 아이는 4층 높이의 방범창 바깥으로 몸이 빠져 있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태였다. 질식의 위험 뿐 아니라 추락의 위험까지 있어 위급한 상황인데다 아이 역시 겁에 질려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다리를 단단히 붙잡고 밧줄로 고정시켰다. 한편에서는 아이가 안정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상체를 방범창 사이로 빠져나올 수 있게 돌려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당시 아이는 가족들이 모두 외출해 홀로 집에 남겨져 있다 사고를 당했으며, 아이가 방범창에 끼인 뒤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무사히 구조됐다. 가족들은 “평소 아이가 낮잠을 자는 시간이라 혼자 두고 잠시 외출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항공기 추락 사고 소방훈련

    항공기 추락 사고 소방훈련

    인천국제공항 소방대원들이 23일 공항 내에 있는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추락 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태풍 ‘다나스’ 통과… 1만 2000가구 정전 사고

    태풍 ‘다나스’ 통과… 1만 2000가구 정전 사고

    8일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 동쪽을 거쳐 대한해협을 지나며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지만 태풍으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는 없었다. 이날 오후 9시쯤 부산 남남동쪽 80㎞ 해상까지 접근했던 다나스는 중심기압이 980h㎩, 최대 풍속이 초속 31m로 떨어지며 중급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한풀 꺾였고 독도 쪽으로 북동진하며 계속 약해졌다. 부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다나스가 근접한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강풍 피해 신고가 53건이 접수됐다.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천막 가건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고 남구 문현동에서는 지붕 파손 신고가 소방본부에 들어왔다. 남구 용호동 주공아파트 상가 간판이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간판 파손 또는 파손 우려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하기도 했다. 오후 늦게 해운대 마린시티 앞 해안도로와 동래구 연안교·세병교 일대 도로가 침수돼 통제되기도 했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와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에서도 정전 사고가 있었다. 앞서 다나스가 스쳐간 제주도도 정전과 어항 시설 파손 외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 한경면 신창리 해안에서 고립인원 4명이 구조됐다. 서귀포시 하효항 어항시설도 거친 파도에 100여m 구간이 파손됐다.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여객선 운항이 모두 중단되고 100여개 항·포구에는 각종 선박 2000여척이 대피하기도 했다. 태풍 진행 방향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서쪽에 있는 전남 남해안 지역도 정전과 교통 사고가 있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11시 기준 서귀포시에서 3269개 가구, 경남 마산·거제·통영에서 7241개 가구, 전남 여수에서는 2172개 가구가 각각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또 여객선은 74개 항로 148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김포 34편, 제주 33편, 김해 24편 등 항공기 109편이 결항했다. 한편 기상청은 9일 오전에는 영남·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나스가 오전 9시쯤 독도 동북쪽 약 370㎞ 부근 해상을 통과한 뒤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센다이 북서쪽 약 17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가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 일부의 예상 강수량이 최고 200㎜ 이상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2011년 말. 과천농협이 대출자 몰래 가산금리를 조작해 45억원의 이자 수익을 내고, 그 돈을 임직원 성과급으로 지급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특별감사에 나서 지역 농협 68곳이 가산금리를 조작해 지난 3년 동안 359억원의 이자 수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는데….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로라가 정옥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오해한 명호는 더 강하게 은희와의 결혼을 주장하고, 로라는 명호에게 미국으로 떠나라고 말한다. 한편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양 사장 때문에 석구는 재필에게 사채를 빌리게 되고, 호텔에서 명호를 마주친 석구는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느냐고 명호에게 묻는다.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MBC 오전 7시 50분) 신희(배그린)는 DH그룹 회장의 아들 정현(진태현)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거라고 다짐한다. 비서는 신희가 병실에 들어오자 동훈(최상훈)을 사고에서 구해준 사람이 신희이라고 말한다. 한편 정현과 사랑에 빠진 연수(박시은)는 정현의 어머니 금자(박정수)를 찾아가지만 헤어지라며 물세례를 받는다. ■심장이 뛴다(SBS 밤 11시 20분) 지난 추석 연휴에 부산 센텀시티 119 안전센터에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고독사한 노인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현직 소방대원들과 연예인 조동혁, 최우식, 장동혁은 현장으로 출동해 방범창을 뜯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할아버지의 흔적들. 돌아가신 노인의 사망 소식은 대원들의 마음을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만든다. ■장수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서울의 한 아파트. 한겨울도 아닌데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창문을 꼭꼭 닫는 할아버지가 있다. 무슨 이유로 창문을 단속하나 궁금해 할아버지를 뒤따라가 보니, 할아버지가 방에 들어가 몰두하는 일은 다름아닌 악기 연주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흥얼거리던 할아버지는 어느새 오선지에 음표를 그려 넣기 시작한다. ■가족(OBS 밤 11시 5분) 대구광역시의 도심을 벗어나 한참을 올라간 산 속에 조그만 마비정 마을이 있다. 이 작은 마을에는 마비정 사총사 과부 할머니들이 살고 있다. 친자매라고 해도 믿을 이들 네 명의 과부 할머니들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더라도 늘 함께한다. 날마다 사랑과 전쟁을 반복하는 마비정 사총사 할머니들의 정겨운 일상을 들여다본다.
  • “야옹~ 구해줘”…고양이판 ‘개벽이’ 포착

    과거 벽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사진 한장으로 인터넷을 강타한 ‘개벽이’의 고양이판이 등장했다. 최근 이탈리아 볼차노시 소방서에 구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고양이 한마리가 컨테이너에 머리가 낀 채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는 것.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컨테이너에 머리가 낀 채 ‘야옹’하는 고양이를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구조에 나섰던 소방대원은 “컨테이너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이 고양이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면서 “아마도 컨테이너 안에서 먹잇감을 찾고 나오다 목이 걸린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똑똑하고 몸이 유연한 고양이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은 처음봤다” 면서 “구조에 1시간 정도 걸렸으며 다친 곳은 없어 다시 풀어줬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5층서 추락한 女를 4층서 건진 男 ‘순간포착’

    5층서 추락한 女를 4층서 건진 男 ‘순간포착’

    자살하려 5층에서 뛰어내린 여성과 4층에서 ‘운 좋게’ 그녀를 잡는데 성공한 남자의 모습을 담은 순간포착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나닷컴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은 지난 달 10일 하얼빈에서 찍은 것으로,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여성과 이를 붙잡고 있는 남성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담고 있다. 20대로 알려진 이 여성은 자살하려 5층에서 몸을 던졌지만 마침 4층 베란다에 있던 한 남성이 떨어지는 여성의 팔을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또 다른 남성 한명이 베란다에서 여성을 부축하며 시간을 끌었다. 곧 달려온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여성을 구조하면서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 여성이 자살하려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간발의 차로 생명을 구한 남성에게 박수를 보낸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놀라운 장면”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견공 인공호흡으로 살려내는 소방관 감동 영상

    견공 인공호흡으로 살려내는 소방관 감동 영상

    유튜브에 오른 한 편의 동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불길을 잡았다. 불이 어느 정도 잡히자 소방대원들은 집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라도 탈출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소방대원 데이빗 브라보가 쓰러져 있는 애완견을 발견한 건 그때였다. 개는 가스를 많이 마셨는지 힘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데이빗이 개를 쓰다듬고 소리를 질러도 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데이빗은 얼른 개를 안고 밖으로 뛰어나와 인공호흡을 시작했다. 개의 가슴에 손을 대고 계속 눌러주면서 자신의 입을 개의 입에 갖다댄 뒤 공기를 불어넣었다. 옆에선 동료들이 “힘내라”며 데이빗과 개를 응원했다.한참이 지나자 개는 비로소 정신이 드는지 살며시 눈을 떴다. 데이빗은 손전등으로 개의 눈동자를 살펴본 뒤 몇 차례 더 인공호흡을 했다. 그때마다 자신의 입을 개의 입에 맞췄다. 개는 약 15분 만에 몸을 일으키며 일어났다. 감동적인 영상은 유튜브에 오른 지 10일 만에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레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동물을 끝까지 살려낸 소방관에게 감사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누토우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너무 살쪄 걷지 못하는 청년, 119에 “옮겨주세요”

    너무 살이 져서 스스로 걷지 못하는 청년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왔던 사실이 알려졌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의 19세 청년은 너무 살이 쪄서 자신의 힘으로 걷지 못했다. 모친의 힘만으로는 부족해 119에 신고,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이동한다고 중국 매체 신화왕(新華網)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청년을 바닥에 깔아둔 이불 위에 엎드리게 한 다음, 구호에 맞춰 동시에 이불을 들어 욕실로 옮겼다. 모친의 도움을 받아 몸을 씻은 소년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다면 매번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냐”, “그런데 출동하라고 있는게 아니다”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에 네티즌 설왕설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한강 투신에 네티즌 설왕설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전날 예고한 대로 26일 한강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리고 이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발칵 뒤집혔다. 성재기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포대교에 뛰어내리기 직전에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오후 3시 19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성재기 대표 구조에 나섰으나 오후 4시 20분 현재까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성재기 대표 투신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 아이디 sogi****는 “소방관이 당신 뒤치다꺼리 하는 사람인가. 진짜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못 구하고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출동해야 한다니”라고 비판했고 트위터 아이디 rainy****는 “학교 다닐 적 제발 관심 좀 가져달라고 수업 중에 약 먹고 실려갔던 친구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마포대교에서 자살 방지하려고 다들 얼마나 노력하는데 목숨 가지고 돈 구걸하면서 투신 퍼포먼스를 하다니”라고 지적했다. 성재기 대표가 투신 직전 이를 말리지 않고 한 방송사 카메라가 버젓이 그 상황을 촬영한 것에 대한 지적도 많다. 트위터 아이디 mediamo****는 “방송국 카메라가 그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거 뭐죠?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불상사 발생하면 어쩌려고요?”라고 지적했다. 성재기 대표가 투신한 지 한 시간이 지나도록 구조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재기 한강 투신에 곧바로 소방대원 출동

    성재기 한강 투신에 곧바로 소방대원 출동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6일 오후 한강에 투신하자 곧바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3시 19분쯤 성재기 대표 투신 관련 신고를 받았다”면서 “소방서 대원들이 마포대교에 출동했으나 현재 성 대표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성재기 대표는 전날 한강 투신을 예고한 바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분명히 성재기씨는 한강 24개 다리 중 경찰관 분들과 소방관 분들께 민폐 안 끼칠 장소를 선정해서 투신한다고 했는데, 성재기씨가 투신한 마포대교는 한강 다리중 자살률 1위의 다리로 경찰이 늘 모니터링 하는 곳”이라고 꼬집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성재기 대표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어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고 유속이 빨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살인의 역사(AXN 밤 10시 50분) 이른 아침 달리기를 하던 브로디는 바닷가에서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여자의 귀에는 러시아 십자가 모양의 귀걸이가 걸려 있다. 여자의 신원을 밝히려고 애쓰던 브로디는 한 청소용역 업체가 연관이 있음을 알아낸다. 얼마 후에는 다시 손목에 러시아 십자가 문신이 새겨진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위험한 관계(스크린 밤 11시) 모든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과 돈과 권력을 모두 소유한 상하이 최고의 신여성 모지에위의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 모지에위는 셰이판에게 자신과의 하룻밤을 걸고 어린 베이베이를 탐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자선 사업에만 전념해 온 정숙한 미망인 두펀위를 새로운 목표로 삼는데…. ■베이츠 모텔(OCN 밤 11시) 남편이 갑자기 죽은 뒤 노마는 아들과 함께 새로운 마을로 이사해 낡은 모텔 하나를 인수한다. 하지만 모텔의 전 주인이라며 나타난 남자가 새 출발을 하려는 두 사람을 괴롭히고, 결국 노마는 그에게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놓인다. 한편 노마의 또 다른 아들이 이사한 집으로 찾아오자 집안은 묘한 긴장에 휩싸인다. ■초이스 룸(FX 밤 1시) 전직 미식축구 선수로 유명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남자’에 뽑힌 이력이 있는 훈남 트리블. 그리고 그를 차지하기 위한 11명의 시티걸과 11명의 컨트리걸들의 리얼 러브게임이 시작된다. 목장 데이트부터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로맨틱한 밤의 캠프파이어까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트리블은 과연 누구와 함께할까. ■시카고 파이어(FOX 채널 밤 10시) 밀스는 구조대원이 되려 노력하고 세버라이드는 그런 밀스를 적극 지원해 주지만 케이시를 비롯한 소방대원들은 그에게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셰이는 호르몬 주사 때문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몰리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방서로 돌아온 세버라이드는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날아라 호빵맨3(애니맥스 오후 5시) 짤랑이는 세균맨이 항상 호빵맨에게 지는 것이 분하다. 짤랑이는 세균맨만 믿고 있을 수 없어서 세균 도사를 찾아가 세균 도사에게 마음대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 카드를 얻어 온다. 하지만 세균맨이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또다시 호빵맨에게 당하고 만다. 한편 감나무를 키우는 단감 소녀가 감을 한가득 짊어지고 교실을 찾아온다.
  • ‘자살 시도’ 손호영 기소유예…檢 “정신과 상담 결과…”

    ‘자살 시도’ 손호영 기소유예…檢 “정신과 상담 결과…”

    자신의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불을 내 실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손호영(33)에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전석수 부장검사)는 19일 “손호영이 초범이고 실수로 불을 내 자신의 차를 태운 것 이외에 다른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자살예방전문가인 정신과 의사가 손호영과 상담한 결과 “다시 자살을 시도할 위험성이 없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5월 24일 새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한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다 불을 냈다. 당시 화재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분 만에 꺼졌다. 손씨는 불이 차량으로 옮겨 붙자 황급히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구했다. 경찰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차량에 불이 났기 때문에 공공에 위협이 있었다고 보고 손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 1명 사망·6명 실종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 1명 사망·6명 실종

    닷새간 지속된 장맛비로 15일 서울 한강변에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작업을 하던 공사장 인부 7명이 수몰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사고는 오후 5시 30분쯤 한강대교 남단에 있는 동작구 본동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 공사 현장에 갑자기 한강물이 유입되면서 깊이 48m, 폭 12m의 원통형 작업장 내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7명이 물에 휩쓸리면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구조에 나선 119소방대원들이 오후 7시쯤 한국인 인부 조호용(60)씨를 구조했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급류에 휩쓸린 나머지 인부 6명에 대해서도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공사현장이 짙은 흙탕물인 데다 한강물이 계속 유입돼 구조에 난항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펌프 4대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하며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다. 실종자는 임경섭(45)·이명규(62)·김철득(54)씨 등 한국인 인부 3명과 박웅길(56)·이승철(55)·박명춘(49)씨 등 중국 국적 인부 3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한강물이 한강 둔치까지 불어나면서 고수부지 근처 작업장까지 물이 유입됐고 수압으로 안전 차단 개폐 시설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량진 배수지 인근에서 시행하고 있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작업장 터널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고없이 연막소독 20만원 벌금 물려요”

    “신고없이 연막소독 20만원 벌금 물려요”

    ‘화재로 오인하기 쉬운 연막소독을 할 땐 소방서에 먼저 신고하세요.’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김모(46)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쯤 자신의 빌라에서 벌레 퇴치용 연막소독을 했다. 소독 약품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처럼 하늘로 치솟자, 이를 본 이웃주민들은 화재로 오인해 119에 신고했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화재 오인 신고는 김씨가 연막소독을 할 경우 미리 소방서에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일어났다. 온산소방서는 미리 연막소독 사실을 알리지 않은 김씨에게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사람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인근, 산림지역 문화재나 사찰 인근, 주택 등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할 때는 소방서에 서면 또는 구두로 미리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울산시 화재예방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11일 공포·시행하고 있다. 사전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20만원 이하의 처분을 하도록 한 규정이 있다. 온산소방서는 이를 근거로 김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오인 신고로 인한 소방인력 낭비를 막으려는 것이다. 실제로 울산지역에서는 2011년 948건, 지난해 896건 등 해마다 수백건의 화재 오인 신고가 발생해 소방인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박수원 울산시소방본부 대응구조 과장은 “주택가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고 즉시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면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오인 신고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엄청난 힘을 소비하는 만큼 오인 신고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과장은 “이 때문에 같은 시간 실제 불이 나면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 피해를 키우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잠실 탄천 주차장에서 개최한 풍수해 재난 대비 종합훈련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침수지역 배수 훈련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변기에서 아기가…끔찍한 구출

    변기에서 아기가…끔찍한 구출

    중국에서 아파트 변기에 버려진 신생아가 구출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25일 동부 저장성 진화의 한 아파트 4층의 수세식 변기에 생후 2일 된 아기가 버려진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소방대원들이 구출했다고 AFP 등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변기와 연결된 지름 10cm 하수관을 자르고 변기물을 내려 아기를 구출해냈다. 현장에서 대원들이 약 한 시간 동안 변기관을 해체하는 동안 의료진들은 옆에서 아기의 상태를 살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는 구조 당시 태반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아기는 몸무게가 2.3kg로 인근 병원에 입원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아기는 인큐베이터 번호를 따 ‘아기 59호’로 불리고 있다. 아기 구출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아이의 부모를 찾아내서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이 부모는 하수도보다 더러운 마음 가졌다’는 등 비난글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 공대서 ‘펑’ 소리 나더니…유독가스 유출

    세종대 공대서 ‘펑’ 소리 나더니…유독가스 유출

    서울 광진구 세종대 캠퍼스 실험실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가스가 누출돼 학생과 주민 2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군 화학부대가 출동해 제독 작업을 벌이는 등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의 세종대 공대 건물인 충무관 5층 전자공학과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BBr3)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은 서울소방본부 및 광진소방서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주변 반경 30m를 차단하고 제독 및 환기작업을 벌였다.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22화학대대 병력 33명도 현장에 파견돼 제독 작업에 참여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직후 해당 건물과 인근에 있는 다산관, 영실관, 율곡관 등 건물에 있던 학생 2000여명을 대피시켰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이모(54) 교수와 이모(26)씨 등 대학원생 2명이 태양전지판과 관련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가 난 즉시 119에 신고했다. 서울소방본부 관계자는 “실험실 내에 태양전지 실험을 위한 별도의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실험을 하다 가스가 들어 있던 밀폐용기에 균열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누출된 삼브롬화붕소는 액체 1.5㎏으로 공기와 접촉하면서 가스 형태로 유출됐다. 출동한 군 병력과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의 인원을 모두 대피시킨 뒤 오후 8시쯤부터 3차례에 걸쳐 실험실과 건물 내부의 제독 작업을 실시했다. 실험실 내부 바닥과 집기 등에 남아 있는 액체 삼브롬화붕소를 흡착포로 닦고 가스를 빼내는 작업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화학부대원들은 가스가 새 나온 밀폐용기를 수거해 드럼통에 넣은 뒤 지정폐기물업체에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를 가까이서 직접 흡입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소방대원과 군부대 병력이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환기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세종대 측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안전 수칙에 따라 실험실 내 모든 가스 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대피했으며 즉각 건물 내에 대피방송을 내보내도록 해 인명·재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대 시설과 관계자는 “화학과 등 교수들도 직접 현장에 들어가 중화작업에 참여하고 위험성을 진단했다”면서 “내일부터는 건물을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건물 인근 50m 내에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독 작업을 지켜보던 주민 최모(45)씨는 “유독가스가 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초등학생들은 내일 학교를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제독작업이 완전히 끝나는 대로 인근 토양과 한강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서울 한복판 유독가스 누출… 2000명 긴급대피

    서울 한복판 유독가스 누출… 2000명 긴급대피

    서울 광진구 세종대 캠퍼스 실험실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가스가 누출돼 학생과 주민 2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군 화학부대가 출동해 제독 작업을 벌이는 등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의 세종대 공대 건물인 충무관 5층 전자공학과 실험실에서 ‘삼브롬화붕소’(BBr3)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은 서울소방본부 및 광진소방서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주변 반경 30m를 차단하고 제독 및 환기작업을 벌였다.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22화학대대 병력 33명도 현장에 파견돼 제독 작업에 참여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직후 해당 건물과 인근에 있는 다산관, 영실관, 율곡관 등 건물에 있던 학생 2000여명을 대피시켰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이모(54) 교수와 이모(26)씨 등 대학원생 2명이 태양전지판과 관련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가 난 즉시 119에 신고했다. 서울소방본부 관계자는 “실험실 내에 태양전지 실험을 위한 별도의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실험을 하다 가스가 들어 있던 밀폐용기에 균열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누출된 삼브롬화붕소는 액체 1.5㎏으로 공기와 접촉하면서 가스 형태로 유출됐다. 출동한 군 병력과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의 인원을 모두 대피시킨 뒤 오후 8시쯤부터 3차례에 걸쳐 실험실과 건물 내부의 제독 작업을 실시했다. 실험실 내부 바닥과 집기 등에 남아 있는 액체 삼브롬화붕소를 흡착포로 닦고 가스를 빼내는 작업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화학부대원들은 가스가 새 나온 밀폐용기를 수거해 드럼통에 넣은 뒤 지정폐기물업체에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를 가까이서 직접 흡입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소방대원과 군부대 병력이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환기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세종대 측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안전 수칙에 따라 실험실 내 모든 가스 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대피했으며 즉각 건물 내에 대피방송을 내보내도록 해 인명·재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대 시설과 관계자는 “화학과 등 교수들도 직접 현장에 들어가 중화작업에 참여하고 위험성을 진단했다”면서 “내일부터는 건물을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건물 인근 50m 내에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독 작업을 지켜보던 주민 최모(45)씨는 “유독가스가 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된다”면서 “초등학생들은 내일 학교를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제독작업이 완전히 끝나는 대로 인근 토양과 한강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자본가 탐욕이 키운 방글라데시 참사

    지난 24일 오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에서 발생한 8층짜리 의류공장 밀집 건물 붕괴 참사는 방글라데시의 고질적 안전 불감증에다, 공장주들의 노동력 착취까지 더해진 ‘최악의 인재’로 드러났다. AP통신에 따르면 26일 현재 최소 304명이 숨지고 2000여명이 다친 이번 사고는 이미 사고 전 건물 벽에 큰 균열이 생겨 대피명령까지 내려졌지만 공장주 등이 이를 외면한 채 공장 가동을 강행하다 발생한 예고된 참사였다. 균열 발생 후 의류제조·수출업협회가 공장의 작업 중지를 요청했지만 이 또한 무시당했다. 5층 공장 노동자 압두르 라힘은 “건물 균열을 보고도 공장 관리자가 안전하다고 말해 동료들과 함께 일했지만 1시간 후 바로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증언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했는데도 공장주들이 이윤에 눈이 멀어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면서 “이들 공장에 하청을 준 영국과 미국, 스페인 등 의류회사들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다카 인근 의류공장에서 불이 나 112명이 사망하는 등 2000년 이후 의류공장의 화재 및 붕괴 참사가 7차례나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 강화를 외쳤지만 말뿐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달아난 공장주들을 끝까지 찾아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대원들이 이날 오후 무너진 건물 더미에 갇힌 매몰자 가운데 50여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즉각 구조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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