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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 같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실전 같은 소방기술경연대회

    7일 대전 서구 서부소방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전 뉴스1
  • 아버지와 동생 구하려… 1시간 헤엄친 美 소년 화제

    가족들과 함께 탔던 보트가 급류에 좌초하자 1시간 가까이 강가로 헤엄쳐 민가에 도움을 요청, 아버지와 여동생을 구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7세 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이 지난 31일(현지시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스티븐 포스트는 주말이던 지난달 28일 자녀들을 데리고 잭슨빌의 세인트존스강에서 보트를 즐겼다. 그러다 보트가 갑자기 뒤집어졌고, 스티븐과 딸 애비게일(4)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갔다. 7세 아들 체이스만 다행히 급류를 벗어날 수 있었다.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빠른 강물에 가족들 간 거리는 속수무책으로 멀어져갔다. 스티븐은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한편, 급류에서 벗어나있던 아들 체이스에게 강가로 헤엄쳐 가라고 했다. 체이스는 개헤엄으로 1시간 동안 허우적거려 강가에 도착했고, 곧바로 가까운 민가에 구조 요청을 했다. 체이스가 제 때 구조를 요청한 덕에 스티븐과 애비게일은 구조될 수 있었다. 이들을 구조한 소방당국의 에릭 프로스스위머 대변인은 “물에 휩쓸린 아버지와 4세 소녀를 찾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수색 범위를 확대해야 했다”고 상황을 설명한 뒤 “체이스의 빠른 대처 덕분에 3명을 모두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곰 내려왔다” 울산 농장 화들짝

    “곰 내려왔다” 울산 농장 화들짝

    19일 오후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농장에서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과 소방대원들이 반달곰으로 추정되는 곰을 트럭에 옮기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곰이 농가로 내려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곰은 사람에게 덤벼들거나 공격적인 성향은 보이지 않고, 혼자 농가 주변을 서성거리는 등 온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겨울잠에서 깬 곰이 먹이를 찾다 농장 인근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고 곰의 위치와 이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 뉴스1
  • [나우뉴스]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나우뉴스]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는 13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손소독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차 한 대가 전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메릴랜드주 로크빌의 한 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시작된 불길은 빠르게 차량 전체를 집어삼켰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마가 뿜어내는 연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해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았지만 사고 차량은 전소된 뒤였다. 몽고메리카운티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2000년식 도요타 캠리 한 대가 전소, 2000달러(약 22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차량 등 부수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차주는 목격자들이 신고하는 동안 스스로 차량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손과 허벅지 안쪽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는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차량 차주는 담배에 불을 붙인 뒤 손소독제를 사용했는데, 담뱃재 불씨가 소독제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에탄올 함량이 높은 손소독제가 인화성 물질과 닿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밀폐된 차 안은 더욱 위험하다”면서 “불 근처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 성분은 60~70%가 고농도 에탄올이다. 농도가 높을수록 휘발성과 가연성이 강해 화재 위험이 높다. 소독제로 붙은 불은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또 에탄올이 지방을 녹이고 단백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부 손상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의 한 여성은 손소독제를 듬뿍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켰다가 심각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이 마르도록 30초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담뱃재 불씨에 ‘펑’…흡연 중 손소독제 썼다가 자동차 홀랑 태워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뉴스는 13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손소독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차 한 대가 전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메릴랜드주 로크빌의 한 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시작된 불길은 빠르게 차량 전체를 집어삼켰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마가 뿜어내는 연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해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았지만 사고 차량은 전소된 뒤였다. 몽고메리카운티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2000년식 도요타 캠리 한 대가 전소, 2000달러(약 22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차량 등 부수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 안에 있던 차주는 목격자들이 신고하는 동안 스스로 차량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손과 허벅지 안쪽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는 흡연 중 손소독제 사용이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차량 차주는 담배에 불을 붙인 뒤 손소독제를 사용했는데, 담뱃재 불씨가 소독제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에탄올 함량이 높은 손소독제가 인화성 물질과 닿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밀폐된 차 안은 더욱 위험하다”면서 “불 근처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 성분은 60~70%가 고농도 에탄올이다. 농도가 높을수록 휘발성과 가연성이 강해 화재 위험이 높다. 소독제로 붙은 불은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또 에탄올이 지방을 녹이고 단백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부 손상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의 한 여성은 손소독제를 듬뿍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켰다가 심각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이 마르도록 30초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불난 집 앞에서 웃는데 사진 원본 6억원에 팔린 ‘미친 사연’

    불난 집 앞에서 웃는데 사진 원본 6억원에 팔린 ‘미친 사연’

    불 난 이웃집을 배경으로 미소짓고 있는 소녀를 담은 사진 원본이 찍힌 지 16년 만에 6억원에 팔렸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진 원본이 갖고 있는 대체 불가성을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2005년 1월의 어느 토요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미베인 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훈련을 위해 일부러 불을 낸 것이었다. 이웃에 살던 네 살 소녀 조이 로스는 가족과 함께 집 밖으로 나와 이 모습을 지켜봤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였던 조이의 아버지 데이브가 카메라를 보라고 했고, 조이는 아빠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모르는 사람은 괴이한 미소라고 느낄 수도 있는 사진이다. 조이의 사진은 ‘재앙의 소녀’란 제목이 붙으며 인터넷 ‘밈’(Meme)으로 자리 잡았다. 밈은 인터넷 놀이문화의 하나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합성되고 변형되는 사진이나 그림, 음악, 문구 등을 의미한다. 한국의 ‘짤’(짤방) 문화와 비슷한 맥락이다. 조이의 사진은 각종 사고 현장을 차용한 유머 소재로 쓰였다. 예를 들어 이 사진에 “시끄러운 음악을 듣던 이웃.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됐다”는 문구를 넣어 마치 이웃집에 자신이 불을 지른 것처럼 표현하거나, 조이의 얼굴에는 ‘신’(God)을, 불이 난 집에는 ‘2020년’이라는 문구를 합성해 신이 코로나19로 2020년을 없애버린 것처럼 표현하는 식이다. 조이는 일간 뉴욕 타임스(NYT)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내 사진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이용하는지 보는 게 즐거웠다”며 “매번 새로운 끔찍한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내 사진이 합성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몇 번 웃었다”고 했다. NYT는 지난 29일(현지시간) 16년 전 찍힌 이 사진의 원본이 온라인 경매에서 180이더(암호화폐 이더리움의 단위)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1이더는 이날 한국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코인원 시세 기준 약 325만원이어서 180이더는 약 5억 8000만원이 된다. NYT에 따르면 이제 스물한 살이 된 조이가 이 원본을 매물로 내놓았다.인터넷 밈 문화로 떠돌던 사진의 원본이 6억원가량의 가치를 인정받은 배경에는 블록체인과 여기에서 파생된 대체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기술이 있다. NFT는 그림이나 영상 따위에 붙이는 일종의 꼬리표다. 기존의 디지털 복제 방지 기술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로 이뤄져 복제나 변형이 불가능한 고유성을 갖게 된다. 사진이나 그림 등 디지털 요소에 희소성이 부여되는 것은 NFT 덕분인 셈이다. 특히, NFT 꼬리표가 붙은 디지털 요소는 소유자와 거래 이력까지 기록돼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도 NFT의 대체 불가능성에 주목했다. 16년 전의 원본 사진을 경매에 올린 이유에 대해 조이는 “한 번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NFT를 통해 원본 사진을 증명하는 일이 밈으로 자리 잡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통제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설명인 셈이다. 디지털 요소가 엄청난 가격에 팔린 것은 조이의 사진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엔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날린 최초의 트윗이 290만 달러(약 32억 7000만원)에 판매돼 많은 눈길을 끌었다. 조이는 이번에 사진 원본을 경매해 얻은 수익을 대학 학자금 상환과 자선단체 기부에 쓰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사람들이 밈을 즐겨 인기를 끈 것이 하나이고, 인터넷이 내 사진을 간직하고 인기를 끌고 그럴 듯하게 만든 것도 사실인데 내겐 너무 미친 일이다. 이 모든 경험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영진전문대 “힘내세요”…소방대원들에게 빵 전달

    영진전문대 “힘내세요”…소방대원들에게 빵 전달

    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 20여명은 실습수업에서 직접 만든 빵을 대학 인근 대구북부소방서 복현119지역대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했다. 하며, 코로나19와 대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과 대표 조영록 학생은 “실습시간에 배운 빵을 코로나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이나 소방대원들에게 기부해 보자는 동기들 의견이 나왔고, 오늘 실습에서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했다. 김동인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뜻을 밝혀, 지도 교수로서 흐뭇하다”면서 “실습 때 평소보다 더 정성을 쏟아 빵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마들렌빵을 이날 오후 대학 인근 복현소방서를 찾아 전달했다. 조유진 학생(1년 과 대표)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대원들께서 힘겨움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달콤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이런 활동을 학과의 전통으로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조리사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복현119지역대 박신 대원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빵 덕분에 힘이 난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 모두가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테이블마운틴에 큰 불, 케이프타운 대학의 역사적 건물들 소실

    테이블마운틴에 큰 불, 케이프타운 대학의 역사적 건물들 소실

    아프리카공화국의 휴양지 케이프타운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테이블마운틴에서 18일(현지시간) 산불이 일어나 근처 케이프타운 대학(UCT) 등에 소개령이 내려졌다. 불은 이날 아침 테이블마운틴 동쪽 측면에서 발생했으며 거대한 연기 기둥은 케이프타운 시내 전역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연기 기둥은 시내 남부 교외와 가까운 UCT 상공으로 피어올랐다. UCT는 캠퍼스에서 수백 명의 학생이 긴급 대피해 미리 지정된 장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고 온라인 매체 IOL 등이 전했다. 케이프타운 시에 따르면 소방구조대가 이날 오전 8시 45분에 비상 출동했다. 60명의 지상 소방대원과 네 대의 소방헬기 등이 진화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트윗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 현장에 급파된 가운데 불길은 현재 로즈 메모리얼에서 UCT 쪽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영국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를 기념하는 로즈 메모리얼은 UCT 위쪽 캠퍼스와 연이은 등산로 입구에 있다고 현지 교민 관계자가 전했다. 이 와중에 로즈 메모리얼 구내에 있는 레스토랑 한 부분도 소실됐다. 유서 깊은 도서관을 비롯해 여러 다른 건물에도 불이 옮겨 붙었다.웨스턴케이프 주정부는 오후 3시 29분에 올린 트윗에서 “불길이 아직 통제 불능”이라고 말했다. 현지 환경담당 수장인 앤턴 브레델은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남아공 국립공원 측은 숲이 우거진 뉴랜즈와 로즈 메모리얼 구역 안의 모든 등산객들에게 대피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구역의 주차 차량도 즉각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죽음의 연기 앞 넋 놓은 할머니…소방관은 ‘마지막 숨통’ 건넸다

    죽음의 연기 앞 넋 놓은 할머니…소방관은 ‘마지막 숨통’ 건넸다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진압 투입15층에 갇힌 어르신 구조 위해 재진입“제 몫까지 숨 쉬셔야” 용기 주며 탈출유 팀장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 덤덤최근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집에 갇힌 70대 할머니에게 자신의 산소통과 방독면을 넘긴 소방관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방공무원 경력 18년째인 유승걸(47) 구리소방서 구조1팀장이 미담의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지상 18층 규모의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층에 사는 백신자(77)씨 집 안까지 매캐한 냄새와 함께 희뿌연 연기가 새어 들어왔다. 거동이 불편한 백씨는 “집에 연기가 들어오고 있어 무섭다”며 119에 신고하고 욕실에 가서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지상 2층까지 번진 불을 어느 정도 진압하자 유 팀장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진입해 인명 구조 작업에 나섰다. 119 신고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욕실에 갇혔던 백씨는 유 팀장과 다른 구조대원을 보고 ‘살았다’는 안도감에 몸을 휘청거렸다. 소방대원들은 인명 수색 시 250bar(바) 이상의 압력으로 공기가 압축된 산소통을 멘다. 이 정도 양이면 30분 정도 호흡할 수 있다. 그런데 유 팀장이 계단으로 이 건물 15층에 도착했을 때 산소통 압력은 50bar로 떨어졌다. 5분 남짓 버틸 수 있는 양이었다. 산소통에선 ‘빨리 탈출하라’는 의미의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비염과 천식이 있는 백씨는 호흡 곤란으로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건물 아래로 내려가는 도중에 할머니 숨이 모자랄 수 있겠다”고 판단한 유 팀장은 자신이 쓰던 방독면과 산소통에 달린 호흡기를 백씨에게 건넸다. 유 팀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할머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료 대원의 산소통으로 번갈아 호흡했다”며 “저와 동료 모두 최대한 숨을 참아 오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건물 3층에 도착했을 때 사방에 시커먼 연기가 자욱했다. 백씨는 “무서워서 못 가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런 백씨에게 유 팀장은 용기를 줬다. “할머니, 저만 믿고 가요. 제 몫까지 계속 숨 쉬셔야 해요.” 백씨는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물을 탈출할 수 있었다. 백씨는 “죽음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처음 느꼈다”며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유 팀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팀장은 ‘다행’이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그는 “경험상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면 인명 피해가 큰데 이번 화재에서는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할머니가 대피 지시에 침착하게 잘 따라 주셨다. 안전하게 구조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0번 넘게 오더니 딸까지 출산”...‘심정지 여아’ 모텔서 태어났다

    “20번 넘게 오더니 딸까지 출산”...‘심정지 여아’ 모텔서 태어났다

    “여름부터 어린아이 데리고 모텔로”“20번 넘게 모텔에 오더니 딸까지 출산” 인천 한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여아가 2개월 전 태어난 곳은 인근에 있는 다른 모텔로 알려졌다. 13일 0시 3분쯤 생후 2개월 된 A양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쯤 이 모텔 객실 안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친부 B(27)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탯줄을 자르고 A양과 그의 어머니인 산부 C(22)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양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모텔 주인 박모(67)씨는 14일 “119가 와서 출산을 했다고 하길래 객실에 올라갔더니 방이 엉망진창으로 돼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모텔에서 아이를 낳으면 어떡하느냐고 야단을 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소방대원들에게도 꼭 좀 도와달라고 했고 동사무소에도 연락해 이대로 놔두면 뉴스에 나올 법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도와달라고 했다”며 “혹시라도 잘못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꼭 좀 도와달라고 여러 번 얘기했다”고 전했다. B씨 부부는 A양이 태어나기 한참 전인 지난해 6∼7월부터 20여 차례 박씨의 모텔을 찾아 매번 1∼2일 정도를 머물렀다. 어린아이와 자주 모텔을 찾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씨가 이유를 묻자 B씨 부부는 처음에는 “여행을 왔다”고 했으나 나중에는 “이사를 해야 하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 모텔에서 지낸다”고 말했다고 한다.B씨 부부, 인근 다른 모텔 옮겨 다니며 생활 B씨 부부는 A양이 태어난 뒤에는 박씨의 모텔로 돌아가지 않고 인근 다른 모텔을 옮겨 다니며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출생 이후에는 더는 모텔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아기 엄마 옷이랑 아기용품 등을 그대로 두고 가 혹시 몰라 비닐봉지에 담아서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모텔에 오면 도움을 받을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는 마음이었다”며 “동사무소에도 여러 번 도와달라고 했는데 결국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혀를 찼다. B씨 가족이 지낸 인근 다른 모텔 주인의 연락으로 관할 지자체인 부평구 직원들이 모텔을 방문해 복지서비스와 출산지원금에 대해 안내하고, 아기용품과 밑반찬 등을 지원했으나 지난달 중순 B씨 부부와 연락이 끊겼다. 앞서 인천시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A씨 부부와 1주일 넘게 연락이 닿지 않자 이달 5일 경찰에 공문을 보내 소재지를 확인해 달라면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사건 발생 당시 모텔 방에 없었던 B씨의 아내 C씨는 사기 혐의로 이미 이달 6일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이달 초 아내 C씨가 구속된 뒤 혼자서 어린 두 자녀를 돌봤다.박씨는 B씨에 대해 “언어가 거칠지 않고 공손했다”며 “아이를 모텔에서 낳으면 어떡하느냐고 했더니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 엄마는 출산 뒤 자신의 옷이 아닌 모텔 가운을 입고 가서 옷을 가지러 올 줄 알았는데 오지 않았다”며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정이 딱해 보여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이 컸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양을 학대해 머리를 심하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아버지 B씨를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18층 아파트 난간 고양이를…소방대원의 아찔한 구조 (영상)

    [여기는 호주] 18층 아파트 난간 고양이를…소방대원의 아찔한 구조 (영상)

    아파트 18층 발코니 바깥 선반에 매달려 있는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해 바람이 부는 아파트 외벽을 타고 5시간 동안 구조작전을 펼친 소방대원들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채널9 뉴스는 지난 11일 12시 30분경 시드니 올림픽 파크내에서 벌어진 고양이 구조상황을 동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39층 높이의 아파트 주민인 아민 빈세이디는 주말동안 데리고 있던 엄마의 5살난 고양이 아비토가 유리로 된 발코니를 넘어 바깥 난간에서 떨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좁은 난간에서 혹시라도 한발자국만 잘못 움직여도 18층 아래로 떨어져 죽을 수도 있는 상황. 빈세이는 급하게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빈세이의 요청을 받은 구조대는 버우드와 리버풀 소속의 특수 소방 구조대원 5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이들은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아파트 외벽을 타고 내려와 고양이를 구조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결정을 하고 39층 아파트 옥상에 장비를 설치했다.4명의 소방대원은 장비와 안전장치를 책임지고 아이버 케디스 소방대원은 로프를 타고 39층에서 18층을 향해 조심스럽게 내려 가기 시작했다. 바람이 불어 흔들림이 심했지만 케디스는 다행히 발코니 난간에서 떨고 있는 아비토를 발견했다. 케디스는 조심스럽게 들고온 가방 안에 고양이를 넣으려고 시도했다. 혹시라도 놀란 고양이가 난간에서 떨어지거나 고양이를 가방 안에 넣는 과정에서 놓치기라도 하면 바로 사망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 다행이 아비토는 마치 케디스가 자신을 구조하기 위해 온 것을 안다는 듯이 전혀 반항하지 않았고, 케디스는 조심스럽게 아비토를 잡아 가방안으로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비토를 잡은 케디스의 몸이 뒤틀이며 흔들리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구조작전은 총 5시간이 소요되었다. 아비토를 구한 소방대원 케디스는 “바람이 강한 39층에서 18층까지 내려오는 것이 조금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아비토가 아무 저항없이 가방 안으로 들어와 너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아비토를 건네 받은 빈세이는 “엄마가 너무나 기뻐할 것”이라며 “아비토를 구조하느라 수고한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철근 튀어나와요” 맨홀 뚜껑 열어보니…알몸 남성 발견

    “철근 튀어나와요” 맨홀 뚜껑 열어보니…알몸 남성 발견

    맨홀 뚜껑 열어보니…알몸상태 남성 발견파주 공장 맨홀서 지적장애 60대 구조 공장 외부 맨홀 뚜껑 구멍에서 갑자기 철근이 튀어나왔다는 신고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맨홀 뚜껑을 열어보니 알몸 상태의 남성이 있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20분쯤 파주시의 한 공장에서 “공장 시설 실외에 있는 맨홀 뚜껑 구멍에서 철근이 튀어나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공장 관계자는 처음에는 철근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니 철근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이상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맨홀 안에서 인기척이 있었다. 맨홀 뚜껑을 두드리니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라”는 말소리도 들렸다.맨홀 뚜껑을 강제 개방하니 사람 키보다 조금 깊은 내부에 웅크리고 있는 알몸 상태의 남성이 있었다. 이 남성은 60대 A씨로, 지적 장애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저체온증 외에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맨홀 뚜껑 안으로 들어간 경위나 이유, 기간은 파악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는 “맨홀 뚜껑을 연 적도 없어서 단단하게 닫힌 상태였으며 그곳으로 통하는 별도의 통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상적 조사를 받기 어려운 상태이며, 공장 근로자는 물론, 주변 동네에도 연고나 행적을 아는 이가 없다”며 “범죄 피의자가 아니라 별도의 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러 극동 병원 지붕에 불길 치솟는데 2시간 심장수술 침착하게 마무리

    러 극동 병원 지붕에 불길 치솟는데 2시간 심장수술 침착하게 마무리

    러시아 극동 아무르강(헤이룽강)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과의 국경이 멀지 않은 블라고베시첸스크 시의 한 병원 지붕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1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와중에도 의료진이 개심(開心) 수술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영국 BBC가 2일 전했다. 낡은 건물의 지붕은 목재라 불길이 거세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매달리는 동안 수술진은 일층 수술실에서 긴급 전력선을 연결하고 팬을 돌려 연기를 밖으로 몰아내면서 수술을 마쳤다.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었으며 개심 수술을 마친 환자도 나중에 건물 밖으로 옮겨졌다. 집도의 발렌틴 필라토프는 “이 사람을 살려내기 위해 모든 일을 했다”면서 불이 일어나기 직전에 시작한 2시간의 수술에 8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현지 위기대응 부서는 병원 건물이 차르 황제 시대인 1907년에 지어졌으며 불길이 “목재 지붕을 통해 벼락에 맞은 듯 요란하게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응급요원 안토니나 스몰리나는 병원 직원들이 “전혀 패닉(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 지사는 수술진이 프로 근성을 보여줬고 소방대원들도 불을 끄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두 집단 모두에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이 일대에서 유일하게 심장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프랑스 낭트 화재 아파트 발코니에 ‘인간 사다리’ 일가족 구한 젊은이들

    프랑스 낭트 화재 아파트 발코니에 ‘인간 사다리’ 일가족 구한 젊은이들

    프랑스 낭트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화재가 발생했는데 젊은이들이 여러 층의 발코니 난간을 붙잡은 채 ‘인간 사다리’를 만들어 가족을 구해내는 장면이 감동을 안겼다. 동영상을 보면 화재가 일어난 건물의 3층에 살던 여성이 젊은이들의 도움을 받아 내려오는 사이 흰 포대기에 싸인 뭔가가 떨어진다. 6개월 된 부부의 아기로 위에서 아빠가 던진 것으로 보인다. 한 젊은이로부터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아 안전할 것이란 얘기를 듣고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기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됐다고 영국 BBC가 31일 전했다. 젊은이들 가운데 한 명인 타미드는 현지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기를 던지게 한 결정은 보티에레 지구의 아파트 안에 연기가 가득 차 어쩔 수 없이 내린 “마지막 가능한 해결책이었다”고 설명했다. 불길은 다른 집으로 번졌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다른 여러 명도 구조했다. 이 지역 젊은이들의 모임을 이끄는 여성 켄자 제카르는 소방대에 출동을 요청하고 기다리면서 가족을 구조하기 위한 팀을 즉각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남편도 발코니에 올라 붙어 부부를 탈출하도록 도왔다. 그녀의 모임은 이 선행에 함께 한 세 젊은이가 이민자들이라며 합법적인 체류 허가와 주거 방안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보티에레의 영웅들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만들어졌다. 이번 선행은 2018년 파리의 4층 발코니에 올라가 매달려 있던 소년을 구조한 아프리카 말리 이민자 마모두 가사마가 대통령 용기 메달을 수여받고 공식 프랑스 시민이 된 일을 여러 모로 연상시킨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새벽 인천 아파트 15층서 ‘펑‘ 폭발음과 불…1명 사망

    새벽 인천 아파트 15층서 ‘펑‘ 폭발음과 불…1명 사망

    28일 오전 3시 38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불은 당시 15층에서 “펑 하는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라고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3분만인 오전 4시41분쯤 불을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15층 거주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A씨 주거지가 전소하고 옆 호실 일부가 불에 탔다. 화재에 놀란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주민들은 “아파트에서 불길이 일어나기 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횡성 빌라서 가스폭발 화재 ‘치솟는 연기’

    [포토] 횡성 빌라서 가스폭발 화재 ‘치솟는 연기’

    22일 오전 10시 29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한 4층짜리 빌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1층에서 일어났으며 주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021.3.22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서울포토]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

    [서울포토]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8일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긴급상황시 환자이송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1. 3. 18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친모·계부 학대로 숨진 8살 딸, 위 속 음식물 없었다

    친모·계부 학대로 숨진 8살 딸, 위 속 음식물 없었다

    친모와 계부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8살 여자아이가 사망 전날부터 한끼도 먹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계부 A씨(27), 친모 B씨(28)를 긴급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1차 조사를 거쳐 친모 B씨로부터 “딸 C양이 사망 전날부터 아무것도 먹질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B씨는 C양을 굶긴 것이 아니라 C양이 먹질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을 통해 C양의 위에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A씨와 B씨는 사실상 C양의 학대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2일 오후 8시57분께 인천 중구 운남동 주거지에서 C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사건 당일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119 도착 당시 C양은 턱에 열상과 이마와 다리에 멍이 든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C양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C양의 몸에서 발견된 멍과 관련해서는 “새벽에 변기에 이마를 부딪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훈육 차원에서 체벌은 있었으나 사망 당일 체벌은 없었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B씨도 “체벌은 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인인 줄 알았는데” 동창집 침입 30대男, 남녀에 칼부림

    “연인인 줄 알았는데” 동창집 침입 30대男, 남녀에 칼부림

    새벽시간 동창 집 찾아가 흉기 휘둘러경찰,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방침 새벽시간 인천 한 주택에 들어가 3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9·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6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B(39·여)씨의 주택에서 B씨와 함께 있던 C(39·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연인 관계라고 생각한 B씨가 C씨와 함께 있는 것에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는 부부나 동거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B씨 등이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B씨와 C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인천 가구공장서 화재…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

    [포토] 인천 가구공장서 화재…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

    인천 한 가구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인천시 동구 만석동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창고로 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나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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