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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나우뉴스]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영국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켄트주 레넘히스에 있는 보리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밭 주인 앤디 바는 급히 화재 신고를 했지만 실제 소방차가 도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는 상황이었다. 앤디 역시 소들을 먼저 피신시켜야 했다. 앤디는 트랙터를 이용해 고랑을 파면 불이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에 이웃 주민 빌에게 급히 도움을 청했다. 불이 민가 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었다.빌은 화재가 난 밭에 트랙터로 길을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빌의 아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이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90분 만에 완전히 꺼질 수 있었다. 피해 규모는 농지 약 8만㎡(약 2만 4000평)였다. 다행히 주택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을 차량 운전자가 던진 담뱃불로 추정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이웃 보리밭에 불나자 트랙터 끌고 도움 나선 英 영웅 농부 (영상)

    이웃 농지에서 불이 난 모습을 본 농부가 트랙터를 끌고 도움에 나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화재 확산을 늦추고자 작물을 밀어 길을 낸 것이었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켄트주 레넘히스에 있는 보리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밭 주인 앤디 바는 급히 화재 신고를 했지만 실제 소방차가 도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는 상황이었다. 앤디 역시 소들을 먼저 피신시켜야 했다. 앤디는 트랙터를 이용해 고랑을 파면 불이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에 이웃 주민 빌에게 급히 도움을 청했다. 불이 민가 쪽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었다.빌은 화재가 난 밭에  트랙터로 길을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빌의 아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90분 만에 완전히 꺼질 수 있었다. 피해 규모는 농지 약 8만㎡(약 2만 4000평)였다. 다행히 주택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을 차량 운전자가 던진 담뱃불로 추정하고 있다.
  • 의정부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 숨진 채 발견…“경제적 어려움”

    의정부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 숨진 채 발견…“경제적 어려움”

    경기 의정부시 한 주택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정부경찰서는 25일 오전 1시 15분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했다. 경찰과 119 대원들은 해당 집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쓰러져 있던 40대 부부와 6세 남자 어린이 등 3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과도한 채무로 신변을 비관해 가족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장에선 관련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나우뉴스]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의 기적’

    [나우뉴스]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의 기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국내선 여객기가 불시착해 동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36명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로이터 통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출발한 주바 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는 오전 11시 28분경 모가디슈 아덴 아데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가 화재가 발생했다.여객기는 긴급상황에서 착륙하다 동체가 180도 뒤집혔고, 이내 시커먼 연기를 쏟아냈다. 여객기가 활주로에 뒤집힌 채 착륙하자마자 소방관들이 몰려들었다. 불길이 더 커지기 전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탑승자 36명을 구조했고, 구조가 끝나자마자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시작했다.항공사 측은 “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구조 과정과 사고 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항공기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네덜란드 항공기 제작사 포커에서 개발한 ‘포커-50’ 기종으로, 1996년에 생산이 중단된 이후 포커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수리를 받아가며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아 당국은 “아덴 아데 국제공항 소방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아덴 아데 공항은 사고 직후 폐쇄됐으나, 얼마 후 운항이 재개됐다.
  • [영상]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의 기적’

    [영상]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의 기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국내선 여객기가 불시착해 동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36명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로이터 통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출발한 주바 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는 오전 11시 28분경 모가디슈 아덴 아데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가 화재가 발생했다.여객기는 긴급상황에서 착륙하다 동체가 180도 뒤집혔고, 이내 시커먼 연기를 쏟아냈다. 여객기가 활주로에 뒤집힌 채 착륙하자마자 소방관들이 몰려들었다. 불길이 더 커지기 전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탑승자 36명을 구조했고, 구조가 끝나자마자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시작했다.항공사 측은 “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구조 과정과 사고 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항공기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짐작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네덜란드 항공기 제작사 포커에서 개발한 ‘포커-50’ 기종으로, 1996년에 생산이 중단된 이후 포커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수리를 받아가며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아 당국은 “아덴 아데 국제공항 소방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아덴 아데 공항은 사고 직후 폐쇄됐으나, 얼마 후 운항이 재개됐다.
  • [속보] 파주 임진강 부근서 생후 9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

    [속보] 파주 임진강 부근서 생후 9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

    경기도 최북단 파주시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자유교 방향으로 표류 중인 남자 영아 시신을 육군 군부대에서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다. 검시 결과 시신은 생후 만 9개월 전후로 추정되며, 알몸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앞 갯벌에서 만 3∼7세 사이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발견됐고, 5일에도 경기 김포시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8세 전후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두 시신 모두 라벨 등이 부착 안 된 의류를 입고 있었으며, 관련된 실종신고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 당국은 시신들이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 “불났어요” 람보르기니 차주, 소화기로 불 못 끄자 셀프 영상 남겼다

    “불났어요” 람보르기니 차주, 소화기로 불 못 끄자 셀프 영상 남겼다

    자동차 마니아가 자신이 아끼던 슈퍼카가 화염에 휩싸여 고철로 변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베드퍼드셔주의 한 도로에서 지난 10일 람보르기니 슈퍼카 한 대가 엔진 과열로 화염에 휩싸여 전소하는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이날 차주 시로 시암피(45)는 딸 티아와 함께 자동차 쇼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길에 음료수를 사고자 한 작은 마을에 들렀다. 지역 자동차 커뮤니티 운영자이기도 한 그는 길가에 자신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를 세웠다. 시간은 정오쯤이었고 날씨는 무더웠다. 잠시 후 차로 돌아온 부녀는 조수석 뒤쪽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우선 딸에게 멀리 떨어져 있으라 했다. 일단 안전이 확보되자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는 소형 소화기를 꺼내들고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허사였다.결국 그는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신의 차를 찍기 시작했다. 그는 “무력감이 컸다. 그래서 차가 얼마나 빨리 전소하는지 보여주고자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차는 단 몇 분 만에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차가 왔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다.이후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피해 차량은 이미 고철이 된 것으로 보이는 데 재산상 피해는 약 20만 파운드(약 3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7년 해당 모델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한 바 있다. 당시 연료 시스템 결합으로 화재 사고가 다수 보고되면서였다. 조사에서는 차량 연료 탱크가 과하게 채워지면 뜨거운 배기가스와 닿아 점화 위험이 있고, 정차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가 급증하면 화재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제주 한림항 대형 화재… 선원 2명 실종

    소방대원들이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한림항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3척이 소실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화재원인을 배터리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 A호의 선원 8명 중 3명은 육상으로 탈출했고 3명은 해상으로 탈출해 연안구조정으로 구조됐다. 또 해경은 어선 A호에 있었던 선원 2명(내국인 1명·외국인 1명)을 찾기 위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제주 뉴시스
  •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완전히 진화하는데 12시간이나 걸린 제주 성산항 어선 3척 화재 사고 방화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새벽 성산항 내에서 발생한 연승어선 3척 방화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5일 오전 성산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4일 오전 4시 27분쯤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t, 39t, 47t)이 전소한 화재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고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 녹화 영상에서 A씨의 방화 혐의 및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성산읍 일대를 탐문, 5일 오전 11시 45분쯤 성산읍의 한 목욕탕 앞 주차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일 오전 3시 11분쯤 본인 소유의 차량을 타고 성산항 내 선박이 계류되어 있는 항구에 도착한 후 3시 18분쯤 병렬로 계류되어 있는 9척의 선박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첫번째 선박의 갑판 위로 올라갔다. 이후 A씨는 두번째 선박의 갑판을 지나 세번째 계류중인 화재피해를 입은 B호(29t)로 넘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47분이 경과한 오전 4시 5분쯤 B호 갑판 위로 모습을 드러낸 A씨는 다시 육상쪽으로 선박 2척의 갑판 위를 지나 육상에 내려온 후 오전 4시 6분쯤 자신의 차량에 탑승해 곧바로 현장을 이탈했다. 잠시 뒤 B호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뒤 오전 4시 23분쯤 세차례 폭발성 불꽃과 함께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서귀포해경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대한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주거지에서 당시 착용하고 있던 옷 등을 압수하고 증거확보를 위해 긴급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A씨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강증거를 확보한 후 선박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오전 4시 27분쯤 시작된 성산항 어선 화재사고는 신고 접수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전 11시5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16분 만인 낮 12시8분쯤 사고어선 1척이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어선 안에 있던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됐고, 여기에 또다시 불이 옮겨붙기 시작했다. 더욱이 소방의 고성능 화학차 1대가 불에 그을리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해경 1명이 골절상 등을 입었다. 소방은 신고 접수 12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후 4시59분쯤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당일 선박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이 불이 붙은 선박을 분리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초동조치를 잘 해줬기에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도는 항내 유류오염 등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화재어선 선체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화재어선의 인양·처리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 [포착] 미사일 피하려 호수로…민간인 숨진 러軍 공습 현장 CCTV 공개

    [포착] 미사일 피하려 호수로…민간인 숨진 러軍 공습 현장 CCTV 공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가 미사일 폭격을 받았을 당시를 생생하게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4시경,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쇼핑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졌다. 쇼핑몰 인근의 공원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쇼핑센터에 미사일이 떨어지자마자 지진과도 같은 흔들림과 폭발이 이어진 모습을 담고 있다. 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쇼핑몰에서 거대한 굉음과 함께 폭발 잔해가 쏟아져 내리자 급히 머리를 숙인 채 몸을 피했다. 폭발의 충격을 피하려 나무 뒤로 숨거나, 공원 호수로 몸을 던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미사일이 공원 옆 쇼핑몰을 강타한 뒤, 공원에는 파편이 비처럼 쏟아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미사일이 다시 쇼핑몰을 강타했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 머물던 민간인은 1000여 명에 달한다. 러시아의 미사일 포격으로 최소 19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약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Tu-22M3 장거리 폭격기 편대가 약 330㎞ 떨어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상공에서 쇼핑몰 및 스포츠 경기장 등 민간인 시설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몰에 1천 명이 넘게 있었다”며 “쇼핑센터가 화염에 휩싸여 있고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 중”이라며 “희생자 수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곳은 러시아군에 어떤 위협도 되지 않으며, 전략적 가치가 전무하다”며 “러시아군에 인간성을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러시아 공습의 목표물이 된 크레멘추크는 인구 약 21만 7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유시설이 있는 공업 도시다.해당 공습은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합의한 날 벌어졌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G7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G7 정상들은 폭격 직후 낸 공동성명에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책임자들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7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재정·군사적 지원 및 안전보장을 약속하고, 국가 운영 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포착] “지옥불이 눈앞에”…‘종이 8000t’ 英 재활용센터 대형 화재(영상)

    [포착] “지옥불이 눈앞에”…‘종이 8000t’ 英 재활용센터 대형 화재(영상)

    영국 버밍엄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한 종이와 판지는 8000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부 웨스트미들랜즈 소방당국은 전날 밤 7시 40분경 버밍엄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00명이 넘는 소방대원을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재활용센터의 창고 내에는 8000t에 달하는 종이와 판지 뭉치가 보관돼 있었고, 이는 불길이 급속도로 커지는데 영향을 미쳤다.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고 전하는 동시에,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불길을 잡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종이와 같은 가연성 물질이 워낙 산재한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상자 보고는 없다”면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다만 창고 내에 있던 많은 양의 종이와 판지 더미가 화재 규모를 키우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웨스트미들랜즈 전역으로 시커먼 연기가 퍼져나가고, 소방대원들이 거대한 불길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현지 언론은 “소방관들이 웨스트미들랜즈에서 발생한 ‘지옥불’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고, 현지 주민들은 “불길이 잦아들질 않는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 ‘패소 앙심’ 방화… 변호사 사무실 7명 사망

    ‘패소 앙심’ 방화… 변호사 사무실 7명 사망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이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진화인력 160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대원들이 각 층을 돌며 수색한 결과 2층 203호 사무실 내부에서 7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남성 5명, 여성 2명이었다. 부상자 50명 중 3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 중에는 50대로 보이는 방화 용의자도 포함됐다. 나머지 사망자는 사무실 직원들이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마스크를 쓰고 건물에 들어서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다. 한 손에는 흰 천으로 덮인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들려 있었다. 경찰은 이 천에 덮인 물체가 인화물질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된 송사 사건의 상대인 용의자가 재판에서 지자 앙심을 품고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대구 빌딩 화재 ‘공포의 20분’… ‘사건 처리 불만’ 50대가 방화

    대구 빌딩 화재 ‘공포의 20분’… ‘사건 처리 불만’ 50대가 방화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수성구 화재로 병원에 이송된 이들 중 상당수는 변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법 뒤편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이 빌딩에도 법무법인이 입주해 있었으며, 불만을 품은 50대 의뢰인의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2층에서 화재가 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7층짜리 빌딩 외관은 깨진 유리창 몇 장을 제외하면 평상시에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차와 소방차 등으로 혼잡한 주변이 이날의 사고를 짐작게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대원 160명을 투입했다. 불은 약 20분 만에 잡혔다. 빌딩 안에 있던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고,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한 또 다른 수십 명은 영남대 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대원들은 각층을 돌며 수색에 나섰고 심정지로 추정되는 7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도 현장 주변으로 통하는 도로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았다. 현장에 가까운 아파트 단지에는 직원을 곳곳에 배치해 주변 골목길 교통 통제 상황을 안내했다. 이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둔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갑자기 비명이 났고, 조금 지난 뒤 연기가 올라왔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 회장의 사무실에는 3층 사무실의 변호사 등 모두 12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뒤 무사히 빌딩을 빠져나온 한 변호사는 “20분 정도 공포의 시간이 지난 뒤 소방관들이 건넨 방독면을 쓰고 나서야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변호사는 “대피 과정에서 봤는데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변호사 사무실 문이 열려있었다. 방화범이 문을 연 채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제보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인 결과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50대 A씨가 이 빌딩 203호 B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시너를 뿌리고 방화한 것을 확인했다. 당시 B 변호사는 다른 재판 일정으로 타지에 출장을 가 화를 면했다. 그러나 사무실에 있던 직원 등 6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화범 A씨가 재판 관련 원한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A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 48명 가운데 사망자 7명과 경상자 26명 등 3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환자 상태를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어서 이송 인원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 ‘대구 변호사 빌딩 화재’ 방화 용의자 사망 추정… “불만 의뢰인 있었다”

    ‘대구 변호사 빌딩 화재’ 방화 용의자 사망 추정… “불만 의뢰인 있었다”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7층짜리 빌딩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을 투입했다. 선착대가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부로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으며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빌딩 안에 있던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다.각층을 돌며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심정지로 추정되는 7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46명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영남대 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변호사 사무실의 한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방화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빌딩은 대구지법 뒤쪽에 위치해 있다.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 [속보] 대구 수성구 빌딩 화재, 7명 사망… “방화 가능성 조사”

    [속보] 대구 수성구 빌딩 화재, 7명 사망… “방화 가능성 조사”

    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소방대원들은 각층을 돌며 수색에 나서 심정지로 추정되는 7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4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빌딩 안에 있던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며 “큰 폭발음이 들려 테러나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이 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이 난 빌딩은 대구지법 인근 변호사 사무실이 몰려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 군산 폐목재 야적장 불 36시간만에 진화…2억여원 피해

    군산 폐목재 야적장 불 36시간만에 진화…2억여원 피해

    전북 군산시 산북동 폐목재 야적장에서 난 불이 3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11시 53분께 난 불이 36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낮 12시 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폐목재 3천700t이 불에 타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직후 105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76명과 펌프차 등 장비 66대를 투입했으나, 목재가 쉽게 타는 물질인데다 6천여t이 현장에 쌓여 있어 완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길이 되살아나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자연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군산 폐목재 야적장 진화 작업 벌이는 소방대원들. 
  • 中식당 ‘폭발’, 새벽밥 먹던 일용직 근로자들 부상 잇따라

    中식당 ‘폭발’, 새벽밥 먹던 일용직 근로자들 부상 잇따라

    중국 남동부 도시 창사의 한 식당에서 가스 유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매몰자 수색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잔해에 깔렸다.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 대부분은 근처 일용직 근로자들과 사고 현장 구조에 나섰던 관할 소방대원들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 등 다수의 매체는 지난 1일 오전 6시 28분경 창사시 외곽 창사현 식당에서 폭발음과 동시에 식당이 있었던 건물 전체가 심하게 붕괴되고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있었던 식당은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아침 식사를 전문적으로 판매했던 곳으로, 식당에서 사용했던 액화가스통의 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한 폭발로 알려졌다.  현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 속에는 사고 당시 갑자기 검은 연기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머리를 손으로 가린 채 급하게 대피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또, 폭발 후 피해 건물은 앙상한 골조만 남은 상태로 주변 차량과 건물 유리창도 모두 깨진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상점을 운영했던 한 목격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큰 폭발음과 함께 식당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건물이 잇따라 붕괴했다”면서 “폭발음과 함께 가게 밖이 연기로 자욱해졌다. 한 끼 당 평균 5~6위안(약 900~1100원) 남짓한 저가의 요리를 주로 취급했던 식당이었는데, 이번 사고 피해자들 대부분은 이 근처에 거주하며 출근 전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 식당을 찾았던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고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당국은 소방차량 수십여 대와 구조대원, 굴착기 수색대 등을 급파해 잔해에 깔린 희생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22세 소방관이 잔해 수색 중 무너진 건물에서 추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식당 내부에 개인 사용이 금지된 액화가스통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식당 주인 슈 모 씨와 식당 점장 샤오란 씨 외에 식당에 액화가스통을 공급한 창사시 가스공급업체 저우 씨 등을 형사 구류해 폭발물 취급 금지 위반 혐의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했던 후난성 창사에서는 지난 4월 말에도 8층짜리 주상 복합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 중국판 스파이더맨?...‘심심해서’ 37층 건물 외벽타고 하강한 男

    중국판 스파이더맨?...‘심심해서’ 37층 건물 외벽타고 하강한 男

    큰 땅덩어리만큼 기이한 행각이 담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한 남성이 특별한 이유 없이 엘리베이터 대신 건물 외면을 타고 내려온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무려 37층 고층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에 돌출된 벽돌을 타고 곡예를 하듯 하강했는데, 그의 행각을 지켜봤던 목격자들은 그가 마치 스파이더맨인 것처럼 편안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27일 중국 구이저우 구이양의 한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37층 건물 옥상 외벽에 모습을 드러낸 남성이 창가에 발을 디디고 선 상태로 이웃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시작됐다. 신발을 벗고, 양말만 신은 차림새의 이 남성은 처음엔 건물 외벽에 돌출된 벽돌을 밟고 선 채 무언가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하더니, 곧장 각 층 창문의 돌출된 턱을 하나 둘 씩 타고 아래층으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그의 몸을 전적으로 지탱했던 건물 벽면의 돌출된 벽돌은 그 폭이 20cm 정도에 불과해 남성이 자칫 발을 헛디디거나 바람에 조금만 흔들리더라도 끔찍한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강 초기에는 건물 벽을 향해 기어 내려왔던 그가 다섯 개 층쯤 하강한 뒤부터 마치 하강 기술을 터득했다는 듯, 방향을 바꿔 벽면에 등을 부친 자세로 좀 더 편안하게 건물을 타기 시작했다. 이 자세로 한동안 하강했던 그는 잠시 쉬려는 듯 멈춰 섰고, 이때 그는 자신이 입고 있었던 티셔츠 하단을 얼굴까지 잡아당겨 얼굴에 흐른 땀을 닦는 모습도 보였다. 이 때 그는 벽면 장식물에 잠시 몸을 기댄 채 아래를 내려다보며 여유를 즐기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현장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주민들은 그의 위험천만한 행동에 식은땀을 닦아야 했다. 그가 건물 꼭대기에서 위험천만한 하강을 즐기는 동안 어떠한 안전장치나 줄도 착용하지 않은, 맨몸 그대로의 상태였기 때문이다.  37층에서 벽을 타고 내려오는 이 남성을 목격한 주민들은 곧장 구조대와 파출소에 신고했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남성이 추락하는 것을 대비해 이불과 담요 등을 준비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기이한 행각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는 아파트에 도착한 이후에도 그의 구조에 한동안 시간을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어떠한 안전장치나 줄에도 의지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구조 중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해보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파트 모든 층마다 구조대원들이 대기해 적당한 때를 지켜보던 중, 3층에 준비 중이었던 소방대원들이 창문 밖으로 손을 뻗어 하강 중인 그를 건물 안으로 잡아 당긴 뒤에야 그의 기이한 행각은 종료됐다.  한편,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는 이 남성이 건강에 큰 이상이 없으며, 구조 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상처 없어 멀쩡했다면서, 인근 파출소로 인계해 정확한 사건 내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용변 보려고 변기에 앉았다가 뱀에게 그곳을 물렸습니다”

    “용변 보려고 변기에 앉았다가 뱀에게 그곳을 물렸습니다”

    말레이시아 한 남성이 자기 집 화장실 변기에서 뱀에게 엉덩이를 물렸다. 25일 더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셀랑고르주 슬라양에 사는 28세 남성 사브리 타잘리는 지난 3월 28일 화장실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다가 뱀에게 엉덩이를 물렸다. 그가 용변을 보며 모바일 게임을 하던 중 무언가에 엉덩이를 물려 벌떡 일어나보니 똬리를 튼 뱀이었다. 사브리는 엉덩이를 물고 있는 뱀을 잡아 화장실 벽에 던지고 밖으로 나오려다 실수로 문까지 부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뱀을 잡았다. 그는 병원에 가서 엉덩이에 뱀의 이빨 조각이 박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라서 상처를 치료하고, 파상풍 주사만 맞았다. 사브리는 “솔직히 여전히 트라우마가 있다”며 “그날의 사건은 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순간”이라고 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뱀이 배수관을 타고 가정집 화장실까지 기어드는 사건이 가끔 보도된다.
  • ‘화재 이천 물류센터’ 스프링클러, 펌프 고장으로 작동 안한 듯

    ‘화재 이천 물류센터’ 스프링클러, 펌프 고장으로 작동 안한 듯

    경기 이천 마장면 덕평로 골프의류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밤샘 진화작업 끝에 21시간여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 근무자 142명이 긴급 대피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물류센터 관계자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로 또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4658㎡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내외부가 전소 소방서 추산 47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물류센터 밖에 있는 천막형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뒤 불씨가 건물 외벽에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류센터 내에 있던 골프의료 300만 점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데다가 가연성 소재로 된 건물 구조 탓에 불길이 급속히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건물 내부에 설치돼있던 스프링클러도 펌프 고장으로 화재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분만인 오전 11시 56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82대와 소방관 등 267명을 동원해 오후 5시 22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대원들은 야간까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잔불 정리를 하는 등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2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5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물류창고 내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으나 고장으로 오는 25일 수리를 앞두고 있던 탓에 화재 당시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불이 난 건물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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