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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전선에 걸린 지붕 판넬’…전쟁터 같은 폭발사고 인근 현장

    [포토] ‘전선에 걸린 지붕 판넬’…전쟁터 같은 폭발사고 인근 현장

    7일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주서 LP가스 폭발로 60대 여성 숨져…주택 4채 파손

    양주서 LP가스 폭발로 60대 여성 숨져…주택 4채 파손

    7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 양주시 봉양동의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주택 2채가 완전히 부서져 무너지고 또 2채가 일부 부서졌다.소방 당국은 완파된 건물 한곳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나머지 3곳은 현재까지 빈집으로 확인됐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는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이 커 소방 당국은 수색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중장비 등 차량 17대와 구조견을 투입해 사고 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부서진 주택 잔해가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폭발 당시 주변에는 ‘쾅’하는 굉음이 들렸으며 희뿌연 연기가 수십미터 위까지 치솟았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초등학교서 가스냄새…학생·교사470명 대피

    4일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스 냄새가 나 학생과 교사 47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건물 2∼3층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변을 통제했다. 가스 흡입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가스가 새는 것으로 파악하고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메인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라며 “가스 누출 여부 등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24층 건물 90분 만에 폐허로

    24층 건물 90분 만에 폐허로

    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24층 건물이 화재가 발생한 지 90여분 만에 무너져 주변까지 폐허로 변했다. 1966년 관공서로 지어진 이 건물은 2002년 이후 버려진 뒤 노숙자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지만 건물 안에 50가구가 살던 것으로 추정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 탓에 불길이 빨리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화재로 무너지기 전인 지난달 20일 촬영한 이 건물의 전경. 상파울루 로이터 연합뉴스
  • 영암서 노인 태운 버스 추락…8명 사망·11명 부상

    영암서 노인 태운 버스 추락…8명 사망·11명 부상

    전남 영암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친 노인들은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졌다.1일 오후 5시 21분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이모(54·여)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아래 3m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영암 미암면에서 총각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임모(76.여)씨 등 버스 승객 8명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나모(67.여)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친 사람 중에는 5명이 중상자여서 사망자가 더 늘 우려도 있다. 버스와 충돌한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객 4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 탄 노인들은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로 대부분 같은 마을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사람들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강진의료원에 안치됐다. 일부 사망자는 정확한 신분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지문 감식을 통해 신분을 확인 중이다. 사고는 미니버스가 편도 2차로를 주행하던 도중 1차로로 가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미니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3m 아래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밭으로 추락하면서 가로수와 가로등을 추가로 들이받은 탓에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일부 부상자는 자력으로 차에서 나와 있었으나 버스 운전자를 포함한 사망자 4명은 버스 안에 갇혀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로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한편 장비 15대를 동원해 버스에 갇힌 사상자들의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이형철 전남 소방본부장은 상황실과 현장을 원격으로 화상 연결해 구조를 지휘했으며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도 직접 현장에 출동해 지휘했다. 경찰은 오는 2일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 합동조사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암 미니버스 교통사고…노인 6명 사망·9명 부상

    1일 오후 5시쯤 전남 영암 신북면 마을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져 최소 6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버스에는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란도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객에 폭행당한 여성 구급대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끝내 숨져

    취객에 폭행당한 여성 구급대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끝내 숨져

    119 여성 구급대원이 술에 만취해 길 위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 당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1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2일 오후 1시 2분쯤 술에 취한 윤모(48)씨가 익산시 평화동 익산역 앞 도로 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급차로 옮겨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던 윤씨는 갑자기 욕설을 하며 구급대원 박모(33)씨의 얼굴 부위를 손바닥으로 때렸다. 이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구급차량에서 내린 윤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이를 진정시키던 강모(51.여) 구급대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5~6차례 가격했다. 윤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윤씨는 “술을 많이 마셨다. 홧김에 구급대원을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날 윤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 강씨는 4일 뒤부터 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한 구토 증세를 보였다. 진단 결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급기야 지난 24일에는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1일 오전 5시 9분 끝내 숨졌다. 이에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도 염두에 두고 추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윤씨 폭행으로 숨졌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9년 소방관으로 임용돼 19년째 구조·구급 활동에 전념해온 강씨는 직장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한 소방관 부부여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소방기본법은 구급대원을 폭행·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전국적으로 2016년에 199건, 2017년 167건 등 366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전북도내에서도 같은 기간 2016년 8건 2017년 6건 등 14건이 발생했다. 이에대해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을 상대로 한 폭행과 폭언은 법원이 무관용 원칙에 의해 무겁게 처벌해야 이같은 악순환을 방지할 수 있다”며 “주취자 구조는 경찰이 동시에 함께 출동해 폭행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주 포장지 인쇄공장서 불…밤샘 진화

    30일 오후 11시 26분쯤 경기 여주시 상대리의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8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불은 단층 짜리 공장 건물 10여 개 동과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5000 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1일 오전 5시 50분쯤 완전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포장지를 비롯한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만간 여성 소방준감 나올 것”

    “조만간 여성 소방준감 나올 것”

    조종묵 소방청장은 “조만간 여성소방관 중에서도 고위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조 청장은 지난 26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린 대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이철성 경찰청장을 만났는데 여성 경무관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현재 있는 여성 소방정 5명 가운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1명을 빼면 4명이 남는데 이 가운데 소방준감이 한 명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준감은 소방관 계급 가운데 4번째로 높으며 일반 공무원 3급 부이사관, 경찰 경무관에 해당한다. 대변인과 주요 광역지자체 소방본부장이며, 흔히 군의 ‘별’에 비유된다. 2017년 6월 기준 전체 소방공무원 4만 5375명 가운데 여성은 3273명(7.2%)에 불과하다. 소방경 이상 간부 가운데 여성 비율은 2.9%(139명)다. 현재 여성 소방관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은 원미숙 강원 원주소방서장 등 5명으로 이들 모두 소방준감보다 한 단계 낮은 소방정이다. 소방당국이 단순 문 개방이나 유기견 포획 등 ‘비긴급’ 상황에 119 대원을 출동시키지 않는 ‘생활안전 출동 거절기준’을 마련한 것에 대해 조 청장은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응급이냐 아니냐를 어떻게 나눌지 기준을 명확히 결론 내지 못했다. 최근 충남 아산 지역 소방관 출동 사고에서도 드러났듯 상황마다 응급과 비응급을 정확히 구분하기가 애매하다”면서 “아산 사고 뒤 관련 담당자와 시도 관계자들이 논의했다. 최종 결정은 신중하게 내리겠다”고 말했다. 대구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정선 광업소 붕괴사고 매몰자 끝내 숨진 채 발견

    정선 광업소 붕괴사고 매몰자 끝내 숨진 채 발견

    신예미 광업소 매몰 6명…사망 3, 부상 326일 정선 신예미 광업소 갱내 붕괴사고로 매몰된 나머지 1명도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오후 8시 25분쯤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내 발파작업 중 돌무더기에 매몰된 심모(69)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몰 노동자 6명 중 사망자는 진모(64)씨와 서모(63)씨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또 김모(54)씨 등 부상자 3명은 제천 명지병원과 제천 서울병원, 영월의료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56분쯤 광업소 갱내에서 발파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됐다. 애초에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사고 직후 소방당국 등은 119 특수구조단과 구조견, 중장비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매몰자였던 심씨가 소방당국의 현장활동 상황판에 사망자로 잘못 기재돼 혼선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선 신예미 광업소 매몰자 구조작업 난항

    정선 신예미 광업소 매몰자 구조작업 난항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광석을 생산하는 정선 신예미 광업소 갱내에서 매몰사고가 나 근로자 6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9 특수구조단은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26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내 발파작업 중 근로자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진모(64)씨와 서모(63)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54)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심모(69)씨는 매몰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부상자 3명은 제천 명지병원과 제천 서울병원, 영월의료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초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근로자 6명은 갱구에서 5㎞를 들어간 뒤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발파작업 중에는 100t의 돌덩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근로자들은 20∼30t의 돌덩이에 매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소방 관계자 등이 투입돼 매몰된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구조하지 못한 근로자 1명이 20∼30여t의 돌덩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크레인 1대와 덤프트럭이 무너진 돌덩이를 쉴 새 없이 실어 나르며 매몰자를 찾고 있지만 사고지점은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 갱구에서 5㎞가량을 돌고 돌아서 들어가야 하는 상당한 거리다. 차량 이동만도 30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중장비의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운반용 갱도가 비좁아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덤프트럭 2대분 30t, 중형 포크레인 1대와 구조대원 15명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며 “추가 붕괴 우려는 보고받는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가 난 신예미 광업소는 한덕철광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광석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철광산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소방청장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매몰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도색공장에 화재

    인천 도색공장에 화재

    인천 서구 가좌동의 도색공장에서 23일 오후 4시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검은 연기가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30여대를 투입했다. 이후 5분 만에 대응 1단계로 낮췄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어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로 소방 경로 찾으니 ‘5분 내 출동’ 2배로 쑥

    대전 지역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현장 출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취약지역 7곳·지연 구간 800곳 찾아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016년 8월∼2017년 7월 대전 시내 긴급차량의 출동 위치정보 3000만건을 ‘인공지능(AI) 기계학습’으로 분석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 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7곳과 상습 지연구간 800여곳을 찾아냈다. 이들 구간 가운데 유성 테크노밸리와 대덕 대화동은 오전 9∼10시, 오후 1∼3시 소방차의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전 지역 내 병원급 의료시설 108곳 가운데 5분 이내 소방차 출동이 가능한 곳은 14%(22곳)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주차가 많은 주택가·상업지역 이면도로, 골목길이 소방차 현장 도착을 방해하는 주요 구간으로도 나타났다. ●직선거리 아닌 최적경로 찾아 실험 이와 함께 관리원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지연구간을 피해 가는 최적 경로 분석도 진행했다. 기존에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과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현장에 출동할 119안전센터를 배정했다. 하지만 관리원은 사고 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갈 수 있는 최적 경로를 기준으로 출동할 센터를 찾아냈다. 이런 결과에 근거해 모의실험을 한 결과 긴급차량이 5분 이내 현장에 출동하는 비율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관리원은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따라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관리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봄철 논두렁 화재 …경기북부 3년간 241건

    봄철 논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들불 화재는 241건으로 재산피해 약 2억5000 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지난 13일에는 고양시 덕양구에서 지난달 31일에는 파주시 조리읍과 양주시 장흥면에서 잡풀 등을 태우다가 불이 나는 등 들불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화재는 건조한 봄철 농경지 주변 잡초를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지역 소방서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소방당국은 관련 기관과 협조해 무단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들불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논밭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산 5층짜리 원룸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오산 5층짜리 원룸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경기 오산의 한 5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22일 오전 10시쯤 오산시 갈곶동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8대, 소방관 등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원룸에 붙은 불은 거의 진화됐으나, 현재 인접한 옆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소방관들이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인명피해 여부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산서 필로티 쓰레기 더미 불이 원룸 외벽 옮겨붙어…17명 연기흡입

    오산서 필로티 쓰레기 더미 불이 원룸 외벽 옮겨붙어…17명 연기흡입

    경기 오산시에서 건물 옆 쓰레기 더미에서 난 불이 6층짜리 원룸 건물로 옮겨붙어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오전 10시쯤 오산시 갈곶동 6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구조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어깨가 탈구되는 경상을 입기도 했다. 부상자는 소방관 포함 중상 4명, 경상 14명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9대도 불에 탔고,인접한 마트에도 불이 옮겨붙어 피해가 났다. 목격자 김모씨는 “원룸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안에서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외쳤다”라며 “간혹 ’펑‘하는 폭발음도 들려왔다”라고 전했다. 해당 건물 20세대 중 17세대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원룸 건물 앞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돼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73대, 소방관 등 25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한 불이 방화로 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건물 내 화재경보나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여부도 추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룸 내부는 비교적 깨끗한데 외벽만 불이 붙은 것으로 미뤄,드라이비트로 인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연천 DMZ 이틀째 산불…진화헬기 일몰로 철수

    연천 DMZ 이틀째 산불…진화헬기 일몰로 철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비무장지대(DMZ)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21일 재개됐으나 오후 7시 12분쯤 일몰로 중단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쯤 산림청 진화헬기 5대를 두현리 산불 현장에 투입하려 했지만, 안개로 인해 오전 8시가 조금 넘어 투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비무장지대로 인력 투입이 어렵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다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큰불은 오후 3시 40분쯤 잡혔으며 산림청 헬기 2대가 일몰로 철수 때까지 잔불 정리에 집중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연천군 백학면 비무장지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임야 약 20㏊를 태우고 약 2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는 마무리됐다.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방한계선 북쪽인 DMZ로는 원래 접근이 제한된다. 하지만, 군부대 측 헬기 인도에 따라 소방당국은 전날 산림청 헬기 3대를 동원해 불을 끄다 오후 7시쯤 일몰로 헬기는 철수했다. 또 장비 22대와 인력 180여 명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민통선 지역 주변에서 대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암 실종 여대생, 3일 만에 숨진 채 수로에서 발견

    영암 실종 여대생, 3일 만에 숨진 채 수로에서 발견

    전남 영암에서 실종됐던 여대생이 3일 만에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전남 영암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38분쯤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수로에서 영암의 한 대학 신입생 A(18)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인근 다리에서 영암호 방향으로 약 250m 떨어진 지점의 수로에서 숨져 있는 A양을 발견했다. 경찰 등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A양의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A양은 16일 오후 1시쯤 대학 강의실에서 시험을 준비하다 교수에게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정문을 통해 학교를 빠져 나갔다. CCTV 영상 분석 결과 A양은 이날 오후 1시 15분쯤 학교 인근 다리에 들어서는 모습을 끝으로 종적이 묘연했다. 경찰 등은 A양이 호수에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부와 선박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수심이 4~4.5m로 깊고 시야도 40㎝에 불과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백화점 화재 300여명 긴급 대피…백화점 대처 미흡 증언 잇따라

    수원 백화점 화재 300여명 긴급 대피…백화점 대처 미흡 증언 잇따라

    수원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난 화재로 직원과 고객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출동, 2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 식당 주방에서 처음 불이 났으며,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6대, 소방관 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인터넷 상에는 화재 당시 백화점 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화재 소식을 알린 뉴스에는 당시 상황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올라왔다. “대피하라는 통제도 없고, 옆 이마트 보안직원들이 와서 대피하라고 소리쳐줬다”(jwhy****) “오작동이라고 해서 처음에 대피 안 했는데 냄새 맡고 서로 소리지르며 도망나왔다”(osky****) “저도 애슐리에서 밥 먹고 있었는데 사이렌 소리가 2분 정도 울려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오작동났다고 해서 밥을 먹다가 연기를 보고 피했습니다”(mnmn****) “6층에서 밥 먹었는데 경보도 못 들었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다 다른 사람이 불 났다는 소리 듣고 대피했네요. 방송도 한참 뒤에 하고 대처가 너무 미흡했어요”(dmsg****)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천스포츠센터 건축구조 규정 지켰다면 1시간 이상 생존시간 확보했을 것”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원인을 조사 중인 소방합동조사단은 18일 제천시청에서 2차조사 브리핑을 갖고 “스포츠센터의 방화시설 구조가 규정을 지켰다면 1시간 이상의 생존시간을 확보할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이날 “건물 화물용 엘리베이터, 파이프 덕트실 등이 층간 방화 구획으로 되지 않아 화염과 농연이 상층부로 확산하는 주 통로가 됐고, 1층 주계단에 방화문도 없었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급격한 화재확산과 생존시간 단축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층 내부와 비상계단을 연결하는 방화문은 출입문처럼 사용되면서 화재 당시에도 열려 있었고, 증축된 8층과 9층에는 방화문이 시공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합조단은 이어 “가장 많은 희생자(20명)가 난 2층 진입방법은 주계단, 비상계단, 창문 파괴 등 3가지가 있었는데 비상계단을 통한 진입작전은 일부 구조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PG 탱크의 폭발가능성이 낮은 오후 4시 16분 이후에도 LPG 탱크 쪽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린 것도 소방당국의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됐던 소방구조헬기의 하강풍과 관련해서는 “하강풍이 스포츠센터 건물 상층부로 불이 빠르게 확산하는데 약하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2차조사는 유족들이 추천한 전문가 2명이 합류해 진행됐다. 유족 2명은 참관인으로 참여했다. 유족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1차합동조사보다 진실에 더 접근할 수 있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효율적인 소방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도록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고 국회는 관렵 법령을 제·개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화재 당시 1층 주차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을 했던 소방관 2명에 대한 포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희생자 합동영결추도식을 오는 21일 개최하고 다음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스포츠센터 건물에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 48분쯤 발생했다. 건물의 부실한 소방시설과 소방당국의 잘못된 판단으로 29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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