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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광양서 폭우로 산사태 발생…주택 4채 덮쳐

    [속보] 광양서 폭우로 산사태 발생…주택 4채 덮쳐

    6일 오전 6시 4분쯤 전남 광양시 진산면 야산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고로 주택 2채가 흙더미에 매몰되고 2채가 파손됐다.
  • 광주 극단석택 고교생 유가족 “학교폭력 당했다” 동영상 제출

    광주 극단석택 고교생 유가족 “학교폭력 당했다” 동영상 제출

    광주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동급생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19분 광주 어등산 팔각정 인근에서 고교생 A군(18)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군이 사망한 것을 확인, 경찰에 공조요청과 함께 A군을 인계했다. 변사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당일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수사 종결처리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유가족은 A군이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유가족이 제출한 A군의 유서와 동급생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영상에는 A군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7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유가족이 주장한 의혹을 확인할 방침이다.
  • 트렌스젠더 탈의실 출입 항의하다… 美LA 한인타운 찜질방 앞서 시위대 충돌

    트렌스젠더 탈의실 출입 항의하다… 美LA 한인타운 찜질방 앞서 시위대 충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대형 찜질방 위스파 앞 거리가 지난 3일(현지시간) LGBT(성소수자) 찬반 시위 격전지로 변모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전했다. 시위는 일주일 전쯤 한 트렌스젠더 여성이 여성 탈의실을 이용한 것을 두고 한 여성이 찜질방 측에 항의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퍼진 데에서 촉발됐다. 항의에 나선 여성은 “외부성기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트렌스젠더 여성이 여성 탈의실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항의했지만, 찜질방 측은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할 수 없다”며 항의를 수용하지 않았다. 논쟁 과정을 담은 영상이 트위터에 퍼졌고, LGBT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반대하는 시위대가 찜질방 앞에 집결한 것이다. 양 측의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임에 따라 LA 경찰은 이날 오후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시위 중 양 측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근처 의료시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위스파 측은 “여느 대도시 지역에서처럼 LA에도 트랜스젠더 인구가 있으며 이들 중에선 찜질방을 즐겨 찾는 경우도 있다. 위스파는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트렌스젠더 여성의 여성 탈의실 이용 권리를 계속 보장할 방침을 시사했다.
  • 어머니 시신 강물에 빠뜨린 60대 아들 긴급체포

    어머니 시신 강물에 빠뜨린 60대 아들 긴급체포

    노모가 숨진 직후 시신을 강에 빠뜨린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4일 사체 유기 혐의로 A(66)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56분쯤 전남 곡성군 한 다리에서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강물에 빠뜨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쯤 다른 주민이 아침 식사를 챙겨주려고 A씨 어머니 집을 찾았다가 어머니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A씨에게 알린 뒤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그사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오토바이에 태워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정신질환 병력이 있고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어머니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곡성서 노모 시신 강물에 던진 60대 아들 긴급 체포

    곡성서 노모 시신 강물에 던진 60대 아들 긴급 체포

    어머니가 숨진 직후 시신을 강에 빠뜨린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사체 유기 혐의로 A(6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56분쯤 전남 곡성군 한 다리에서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강물에 빠뜨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쯤 다른 주민이 아침 식사를 챙겨주려고 A씨 어머니 집을 찾았다가 어머니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A씨에게 알린 뒤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그사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오토바이에 태워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정신질환 병력이 있고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어머니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인천 남동공단 공장서 황산 8ℓ 누출…근로자 2명 부상

    인천 남동공단 내 화학물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다쳤다. 3일 인천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2날 오전 11시 13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화학물 취급공장에서 황산 8ℓ가량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2명이 팔 또는 허벅지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황산 1000ℓ가량이 든 탱크를 지게차로 들어 옮겨 담는 작업을 하던 중 탱크 밸브 고장으로 황산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누출된 황산이 하수구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했다.
  • 시흥 시화공단 스펀지 제조업체 불 …인명피해 없어

    시흥 시화공단 스펀지 제조업체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난 불이 발생 7시간만에 모두 꺼졌다. 지난 2일 오후 9시 55분쯤 시흥 정황동 스펀지(폴리우레탄폼)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일 오전 4시 30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관계자 9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불로 공장 1개동과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80여대와 인원 250여명을 동원해 3일 오전 0시 33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2일 오후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오후 11시 2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시흥 시화공단 인근 부천,광명,안양,군포지역 등 최대한 가용 가능한 소방서에서 현장에 투입돼 소화작전을 벌인 끝에 3일 오전 0시26분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조정 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새빨간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119 신고가 빗발쳤다. 시흥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가 발생한 스폰지 제조업체는 지상 3층 양식 철골조 건물 5개동으로 연면적 1만1790여㎡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5개 동 중 1개 동은 완전히 탔다”며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 시흥 시화공단 제조업체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시흥 시화공단 제조업체서 큰불…대응 2단계 발령

    2일 오후 9시 5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스펀지(폴리우레탄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9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오후 11시 2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붉은 화염과 더불어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119 신고가 빗발쳤다. 시흥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 대구 사망 10대 여성 2명 SNS로 만나…경찰 “추락사”

    대구 사망 10대 여성 2명 SNS로 만나…경찰 “추락사”

    대구 도심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10대 여성 2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인근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분쯤 A(18·여)씨와 B(19·여)씨가 중구 포정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건물 옆 공터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 모두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친분이 없는 사이로 SNS를 통해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두 사람 모두 해당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갈 당시 두 사람 모두 상·하의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고, 이 중 1명의 하의(7부 바지)가 추락 과정에서 벗겨졌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관련성이 낮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의 명예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두 사람의 사망 보도가 나온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옷 벗겨진 채 발견, 자살로 위장한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발생한 5건의 사건을 차례로 언급하며 피해자 전부가 여성인 점, 피해자 옷 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됐다는 점, 타살 혐의점이 없다며 수사가 종결된 점을 사건들의 공통점으로 꼽았다. 청원인은 “모든 피해자가 인적 드문 곳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됐음에도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가 흐지부지 종결됐다”며 “타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재수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 남양주 중학교 신축공사현장 화재...자체 진화

    남양주 중학교 신축공사현장 화재...자체 진화

    2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중학교 신축 공사현장 5층 옥상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일대에 검은 연기가 많이 퍼져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불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소방설비를 이용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음성 공장 화재 13시간만에 진화

    음성 공장 화재 13시간만에 진화

    지난 1일 오후 5시 35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2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내고 13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공장동에서 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동 내에서 전기히터 작업을 위해 기계를 작동하는 순간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헬기 1대, 소방장비 58대, 인력 328명을 투입했으나 공장 진입로가 좁아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조립식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공장동 등 4개 시설을 태워 12억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30대인 근로자 1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3시간만인 2일 오전 7시쯤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중이다.
  • 대구서 20대女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대구서 20대女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대구 한 공사장서 발견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대구 한 공사장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한 건물 옆 노상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두 사람 모두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희망 버리지 않는다…美 아파트 붕괴 참사, 생존자 수색 위한 로봇 투입

    희망 버리지 않는다…美 아파트 붕괴 참사, 생존자 수색 위한 로봇 투입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2층 아파트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지 1주일이 흐른 가운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로봇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는 최근 당국 구조대에 첨단 드론 로봇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가 개발한 로봇은 구조작업 중 구조자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동시에 위험하고 위험한 물질 사이에서도 효과적으로 생존자의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추가 붕괴위험이 도사리는 구조 현장에서는 소방대원과 구조대원 등이 목숨을 걸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요구조자를 구조하기도 전에, 구조 과정에서도 추가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텔레다인 플리어가 지원을 약속한 로봇은 붕괴 현장의 더 깊은 곳으로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현재 매몰돼 있는 생존자가 내는 아주 작은 소리 또는 생존자의 체온이나 심장박동 등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포착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20㎏의 물체를 집을 수 있는 로봇 팔을 장착하고 있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좁은 통로를 탐색하며 실시간으로 비디오 및 오디오 센서가 포착한 데이터를 구조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본래 이 로봇은 전장에서 폭탄 처리 및 감시와 정찰을 수행하고, 화학·생물학적 물질 및 핵 물질 등 위험 요소를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모두 열 센서를 갖추고 있어 고립된 사람을 찾는데 도움이 되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측은 마이애미헤럴드와 한 인터뷰에서 “이 로봇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보낼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라면서 “우리는 9.11 테러와 대량 총격 사건 등이 발생했을 때 소방당국을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존자를 찾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 오전 1시 30분 경 붕괴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불 끄는 블랙호크’ 차세대 소방헬기 S-70i 파이어호크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불 끄는 블랙호크’ 차세대 소방헬기 S-70i 파이어호크

    미 시콜스키사가 만든 ‘블랙호크'(Black Hawk)는 미국을 대표하는 다목적 군용헬기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4000대 이상의 블랙호크 헬기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이며, 미 육군의 경우 2100여대의 블랙호크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 미군의 경우 육해공군의 작전요구에 따라 블랙호크는 특수전헬기, 해상작전헬기, 탐색구조헬기로 개발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0년대 대한항공이 블랙호크 헬기의 면허생산을 했으며, 현재 육해공군에서 11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블랙호크 헬기는 두 가지 명칭으로 불린다. 우선 미군이 운용중인 블랙호크 헬기는 ‘H-60‘이라는 제식명칭을 가지고 있다. 반면 미 시콜스키사가 판매한 동맹국군 그리고 관용헬기의 경우 ’S-70‘ 이라는 모델명이 사용된다. 특히 미국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S-70 ‘파이어호크'(FIREHAWK)는 소방에 특화된 헬기로 잘 알려져 있다. 소방헬기는 항공소방, 구조, 구급활동, 공중 지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여러 군사작전과 전쟁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블랙호크 헬기를 기반으로, 최초 개발된 S-70A 파이어호크는 지난 2000년부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에서 운용되면서 크고 작은 활약을 선보였다. 로스앤젤레스는 뉴욕에 버금가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이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건조한 기후 탓에 나무가 바짝 말라 조그만 불씨에도 큰 불이 곧잘 일어난다. 특히 대형 산불이 발생해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종종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한다. S-70A 파이어호크에 이어 차세대 소방헬기로 개발된 S-70i 파이어호크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제3세대 블랙호크 헬기로 알려진 S-70i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S-70i 파이어호크는 고출력의 최신 엔진인 GEAE사의 T700-GE701D을 장착했으며, 복합소재가 적용된 넓어진 회전익으로 인해 최대 탑재량과 최고 고도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최신형 디지털 조종석이 적용되었고, 야간투시경을 이용한 야간화재진압도 가능하다. 특히 4축 결합 비행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면, 조종사가 강풍 속에서도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할 때 정확한 제자리비행을 할 수 있다.이밖에 안전과 운용비용 절감을 위해 기체를 상태를 정밀하게 모니터링 하는 HUMs(Health & Usage Monitoring) 즉 상태감시장비도 장착되었다. 소방임무를 위해 3785 리터의 소방용수를 채울 수 있는 물탱크를 탑재하며. 화재진압 때 재빠르게 소방용수를 투하할 수 있다. 이는 동종 헬기 가운데 가장 큰 소방용수 적재량으로 알려진다. 또한 스노클을 이용해 60초안에 소방용수를 실을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실내공간은 각종 소방장비를 갖춘 13명의 소방대원을 수송할 수 있다.화재진압 외에 소방헬기의 주요임무인 실종자 수색구조 및 의무후송에도 실내공간은 매우 유용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에서는 2000년부터 S-70A 파이어호크 3대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대형화재 초동 대응 전술 개발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산림 및 화재예방부를 포함한 미국 내 지역 소방당국의 파이어호크 도입에 영향을 끼쳤다. 차세대 소방헬기인 S-70i 파이어호크는 지난 2019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산림 및 화재예방부에 도입된 12대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와 센디에고 소방구조국에서도 도입해 운용 중이다.
  • 임용 2년차 20대 소방관, 울산 화재 구조 중 화상 입고 순직

    임용 2년차 20대 소방관, 울산 화재 구조 중 화상 입고 순직

    울산소방본부는 30일 새벽 중부소방서 소속 노명래(29) 소방사가 부산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 순직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노 소방사는 전날 오전 5시 5분쯤 중구 성남동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자 진화를 위해 투입됐다.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불길이 거세게 번졌고, 노 소방사 등 소방대원 5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소방관은 허리를 크게 다쳤다. 다른 소방대원은 비교적 부상 정도가 가벼웠으나 노 소방사는 중상인 2도 화상으로,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노 소방사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화재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 가족으로는 아내(26)와 부모가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장례 절차와 영결식 등을 지원하고 1계급 특진을 추서할 계획이다.전날인 29일 오전 5시 5분쯤 발생한 이 화재는 상가 내부 등을 태우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 54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진화 작업에는 인력 60여 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소방관 5명의 인명 피해 외에 건물 안에 있던 시민 2명 등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 울산서 상가 건물 화재…소방관 등 6명 부상

    울산서 상가 건물 화재…소방관 등 6명 부상

    29일 오전 5시 5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상가 내부 등을 태운 뒤 오전 6시 5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내부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상가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 2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동성에 성폭행당했다” 피해자 추락사…군 동기 구속

    “동성에 성폭행당했다” 피해자 추락사…군 동기 구속

    군대에서 알게 된 동성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피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뒤 모텔에서 추락해 숨졌다. 28일 의정부경찰서는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유사 강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피해자 B씨는 지난 20일 전역 후 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의정부에 있는 한 모텔에 투숙했다. 21일 0시쯤 B씨는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모텔로 출동해 3층 난간에 앉아 있던 B씨를 발견했지만, 이후 B씨는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만에 결국 숨졌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성범죄 혐의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상태에서 범죄 사실과 피해자 사망의 연관성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2명 사망’ 조선소 황화수소 누출사고 현장감식... “단서 못 찾아”

    ‘2명 사망’ 조선소 황화수소 누출사고 현장감식... “단서 못 찾아”

    부산의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이 합동감식에 나섰다. 28일 오전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황화수소 누출 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 KJ조선 현장을 합동 감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4분쯤 KJ조선 화장실에서 고농도 황화수소 등을 들이마신 선박전기설비 업체 직원 2명이 숨졌다. 황화수소는 흡입만 해도 질식할 수 있는 유독가스로, 하수구 등 산소가 부족한 장소에서 생성된다. 사고 당시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 화장실 내 황화수소 수치는 안전수치 15ppm의 16배가 넘는 250ppm으로 인근 하수구에서는 1000ppm이 측정되기도 했다. 이날 합동감식반은 황화수소 누출 원인 규명에 주력했지만 뚜렷한 단서는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감식반이 조선소 일대의 맨홀 뚜껑을 일일이 열어 확인한 결과 황화수소 수치는 2ppm으로 인체 무해한 정도였다. 또 조선소 화장실에서 이어지는 주 오수관로를 조사한 결과 내부는 깨끗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합동감식반은 주 오수 관거에 있던 황화수소가 갑자기 역류하면서 조선소 내 화장실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조선소는 별도의 정화조 없이 분뇨를 곧바로 오수 관거에 보내도록 설계됐다. 주 오수 관거에 있던 유독가스가 역류하면서 조선소 내 화장실로 역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합동감식반 관계자는 “일정 구간에서 정체하던 황화수소가 팽창을 이기지 못해 여러 통로 중 한 곳으로 터져나갔을 확률이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양변기 분뇨를 받는 지관과 주 오수관을 잇는 지점에 역류방지 패킹이 탈락하는 등 가능성도 언급됐다. 경찰은 가스 냄새가 많이 나 여러 차례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업체 측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희미해지는 골든타임…마이애미 붕괴 현장 “에어포켓 발견 못해”

    희미해지는 골든타임…마이애미 붕괴 현장 “에어포켓 발견 못해”

    ‘구조에서 수습작업으로 전환’ 관측소방당국 “에어포켓이나 틈 발견 못해”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골든타임’을 넘기면서 인명 구조에 대한 기대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마이애미헤럴드는 이날 산더미 같은 콘크리트 잔해를 옮기며 길이 38m, 폭 6m, 깊이 12m의 구덩이를 파는 새로운 수색 방식이 시작된 가운데 추가로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방식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돕는 중대한 방식으로 쓰일 것이라고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설명했다.구조 현장을 헬기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최소 크레인 2대, 굴착기 2대 등 중장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당국은 당초 생존자가 잔해 속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방침에 따라 중장비 사용을 자제해왔다. 이 때문에 작업이 구조에서 수습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사고가 난 서프사이드의 찰스 버킷 시장은 현장의 수색 작업이 인명 구조에서 복구·수습으로 전환됐느냐는 물음에 “무기한의 구조 작업이 될 것”이라고 부인했다.지난 며칠간 수색 작업의 속도에 좌절감을 표시했던 가족과 친지들은 사고 현장으로 달려와 간절한 기도와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9명,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50여명이다. 현장에는 3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돼 수색과 구조작업을 24시간 이어가고 있다. 버킷 시장은 “(구조) 자원이 부족하진 않다. 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운의 문제”라면서 “이제는 우리에게 조금 더 행운이 따라야만 한다”고 말했다.당국자들은 여전히 생존자 구조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있다고 했지만, 잔해 속에서 생존자 존재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나 소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잔해 속에서 실종자가 숨쉴 만한 공간(에어포켓)이나 틈이 발견됐는지 묻는 질문에 마이애미데이드 앨런 코민스키 소방서은 수색작업 중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간’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1995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17일 동안 잔해더미 아래 깔렸던 생존자가 구조됐던 사례가 있듯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 “아파트, 팬케이크처럼 눌려”...美 아파트 참사 구조에 난항

    “아파트, 팬케이크처럼 눌려”...美 아파트 참사 구조에 난항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북쪽 서프사이드에서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참사 발생 원인은 공식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2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해당 아파트에서 이른바 ‘팬케이크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팬케이크 붕괴’란 다층 건물이 마치 팬케이크를 여러 장 겹쳐놓은 모습으로 무너지는 현상을 말한다. 각 층이 대략적인 모양을 유지한 상태로 켜켜이 쌓인 모습이 팬케이크를 겹쳐 올린 형태와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번에 붕괴된 12층 아파트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도 지난 24일 이같은 모습으로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찰스 버켓 서프사이드 시장은 “아파트가 팬케이크처럼 눌렸다”고 말했다.전직 소방당국 특수구조대원인 그렉 파브르는 “팬케이크 붕괴가 일어나면 모든 층이 땅과 거의 수평을 이룬 채 그대로 떨어진다”며 “붕괴가 진행될수록 땅에 전달되는 무게가 제곱이 된다”고 설명했다. 네카티 카트바스 폴로리다중앙대 도시환경건설공학대 교수는 주로 건물 하단에서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이 파손돼 위층이 무너지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팬케이크 붕괴는 여러 층이 눌려 쌓이는 탓에 잔해 속에 사람이 있을 만한 공간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에 다른 형태의 붕괴보다 사상자가 큰 편이다. CNN은 아직 무너지지 않은 건물 부분도 상태가 불안정해서 구조 작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조대가 섣불리 움직였다간 추가 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참사에서는 팬케이크 붕괴 외 다른 붕괴의 흔적도 발견되면서 잔해 속 곳곳에 공간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없진 않다. 도시 구조 전문가인 스콧 골드스타인은 건물 중심부가 부서지며 ‘V’자 모양으로 무너지는 ‘V자형 붕괴’, 한쪽 벽은 부서졌고 다른 쪽 벽은 온전한 ‘캔틸레버 붕괴’ 등 총 4가지 종류 붕괴의 증거를 사고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팬케이크 붕괴를 제외한 나머지가 발생한 곳에는 그나마 생존자가 있을 만한 공간이 생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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