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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화학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화...“화재 원인 등 조사”

    울산 화학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진화...“화재 원인 등 조사”

    울산시 남구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3분쯤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학공장 특성상 화학 물질이 반응해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은 제조공정 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정 내부 잔류 가스를 배출해 안정화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5일 오전 6시 5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약 10명의 직원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곳은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35m 높이 타워형 구조물로, 소방당국은 배관 내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물 내부에 남은 가스를 모두 배출·연소해야 해 완전 진압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석촌호수 빠진 30대 남성, 4차수색 끝 시신 인양

    석촌호수 빠진 30대 남성, 4차수색 끝 시신 인양

    30대 추정 남성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53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서 30대 남성 A씨가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근처에서 산책하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수색 작업을 진행했고 이날 오전 11시8분쯤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앞서 송파소방서 및 강남구조대는 2개팀을 출동시켜 새벽까지 3차 수색을 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날 오전 진행한 4차 수색에서 A씨를 찾았다. A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투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장 전체가 불덩어리”…영덕 전통시장 화재로 점포 48곳 전소

    “시장 전체가 불덩어리”…영덕 전통시장 화재로 점포 48곳 전소

    4일 오전 3시 29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총 78개 점포 중 48개 점포가 전소되고 30곳은 그을림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2명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원 360명과 소방차 32대를 동원해 오전 4시 41분쯤 큰불을 잡은 데 이어 오전 5시 5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다행히 옆 상가 건물로 번지지 않았다. 불을 목격했던 주민들은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 같다. 시장 전체가 불덩어리로 변했다”며 당시 급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점포에 설치돼 있던 냉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영덕시장 앞에 긴급구조통재단을 가동하고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상인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을 현장에 설치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상인들을 위해 임시 시장을 마련하는 등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포토] 제주서 낙뢰 추정 단독주택 화재

    [포토] 제주서 낙뢰 추정 단독주택 화재

    3일 0시 26분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 거주자는 소방당국에 “텔레비전을 보던 중 낙뢰 소리와 함께 차단기에 불꽃이 튀었고, 이내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속보] 군산 부직포 공장에서 불…5시간째 진화 중

    [속보] 군산 부직포 공장에서 불…5시간째 진화 중

    전북 군산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째 진화하고 있지만 가연성 물질인 부직포에 붙은 불씨가 쉽게 꺼지지 않아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주 신생아 ‘기적의 생존’...후원금 일주일 만 1억 넘었다

    청주 신생아 ‘기적의 생존’...후원금 일주일 만 1억 넘었다

    지난달 2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 쓰레기통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도우려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아기를 위한 후원금 접수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억945만원이 모아졌다. 후원자 1832명은 대부분 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안타까운 상황이 언론 등응 통해 알려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100만원 이상 큰돈을 낸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십시일반으로 호주머니를 턴 경우”라고 설명했다. 아기는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과정을 버티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가 치료받는 병원에도 기저귀와 분유, 물티슈 등 육아용품이 배달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는 후원금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한 뒤 남는 돈은 청주시 등과 협의해 사용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고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한 출생신고 절차도 진행 중이다. 출생신고는 친모 또는 친부, 이들의 가족을 통해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친모는 구속된 상태이며, 친부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는 경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거치는 대로 친모 가족과 협의해 법원에 출생확인서 발급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확인서가 발급되면 출생신고 절차가 진행된다. 출생신고를 거친 뒤 아기는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 복지 혜택도 받게 된다. 아기는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일시 가정위탁이나 보호시설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친모의 가족이 양육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아기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떻게 보호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아기는 알몸 상태로 한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됐다가 사흘 만에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아기 발견 이틀 뒤 생모를 붙잡아 구속했다.
  • 차량 집어삼킨 대형 싱크홀…집중호우에 침수 피해 잇따라

    차량 집어삼킨 대형 싱크홀…집중호우에 침수 피해 잇따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밤사이 건물·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는 대형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했다. 1일 오전 6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1대 차체 절반 이상이 도로 아래로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통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충남 당진과 아산, 홍성 등에서 도로 5곳이 한때 침수되고, 서산에서는 도로선형 개선공사장에 설치된 임시가교가 침하됐다. 충남 당진과 홍성, 아산, 서산, 예산 등에서는 주택 31동, 상가 6동이 물에 잠겼다. 예산에서는 2세대 2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바닷길도 곳곳이 끊겼다. 강릉∼울릉∼독도, 포항∼울릉, 후포∼울릉∼독도 등 6개 항로가 통제되고 국립공원 8곳 137개 탐방로의 출입이 제한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충청권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낮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에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대형산불로 꽉 막힌 길…피난민 위로한 美 노신사의 바이올린 (영상)

    대형산불로 꽉 막힌 길…피난민 위로한 美 노신사의 바이올린 (영상)

    대형 산불로 주민 수만 명이 피난길에 오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노신사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피난민의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30일 ABC뉴스는 연기가 짙게 깔린 도로에 울려 퍼진 바이올린 선율이 피난민의 마음을 달랬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이날 사우스레이크타호 전체에 대피령을 내렸다. 엘도라도 카운티의 ‘칼도르’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지난 14일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동쪽의 산림 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31일 현재까지 시카고보다 더 넓은 717㎢ 면적을 태웠다. 건물 600채가 불에 탔고, 최소 1만8000채가 소실 위기에 놓였다. 험준한 지형에서 발생한 산불은 30일 강풍을 타고 더 멀리 번졌다. 인구 2만2000명의 유명 관광도시 사우스레이크타호 역시 화재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 모두 급히 피난길에 올랐다. 수만 명이 한꺼번에 대피에 나서면서,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와 네바다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피난 차량이 꼬리를 물고 길게 이어졌다. 주민 멜 스모더스(74) 역시 피난 행렬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스모더스는 “마을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 피난 차량으로 꽉 막혔다. 8㎞를 가는 데 4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꼼짝없이 도로에 발이 묶이자 노신사는 바이올린에 손을 뻗었다. 차 문을 열고 나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화재로 인한 걱정과 불안을 달랬다. 1960년 처음 바이올린을 손에 잡은 노신사는 6년 전부턴 아예 정기적으로 바이올린 연주에 매달린 음악인이다. 식당은 물론 길거리 공연도 마다하지 않으며 악기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다.피난길에서 그가 연주한 바이올린은 4년 전 뉴욕시의 저명한 바이올린 제조사 마티아스 레너에게 받은 170년 된 바이올린이었다. 스모더스는 “도로에 갇힌 사이 불길에 따라잡히지는 않을까 불안했다. 차에 멀뚱히 앉아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었다. 끔찍한 상황에서 기쁨과 평온을 가져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연기가 짙게 깔린 도로에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지자, 다른 피난민도 하나둘 창문을 내리고 귀를 기울였다. 지루하기도, 두렵기도 한 피난길에서 그의 음악은 모두에게 위안이 됐다. 그 덕에 노신사도, 피난민도 모두 무사히 도시를 빠져나왔다.하지만 화마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른다. 현지 소방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산불이 매일 0.8㎞씩 이동한 데 이어 하루 만에 4㎞ 속도로 움직였다”며 “산불 확산 속도가 늦춰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최대 시속 56㎞ 돌풍이 예상된다며 산불 확산을 경고했다. 또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는 칼도르 산불이 바람을 타고 캘리포니아주를 넘어 네바다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일반음식점서 여종업원과 술판…단속 나오자 보일러실 도망

    일반음식점서 여종업원과 술판…단속 나오자 보일러실 도망

    서울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등 집합금지 고시를 어긴 서울 신사동과 논현동 음식점이 적발됐다. 서울시 합동단속반은 지난 26일 집합금지 고시를 위반하고 및 무허가 유흥영업을 한 6개 업소를 단속해 업주, 종업원, 손님 등 284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속반은 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과 시 식품정책과, 강남경찰서, 강남구 및 강남소방서 등으로 구성됐다. 단속반은 논현동의 한 일반음식점이 1인당 30만원을 받고 여종업원들과 함께 유흥을 즐기도록 사전예약 형태로 무허가 유흥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음식점 주변에 잠복한 결과 오후 11시쯤 손님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업소로 진입했다. 업소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문을 강제 개방했다. 그러자 손님과 여종업원 등이 급히 보일러실로 도망가기도 했다. 단속 과정에서는 업주가 단속반에게 폭언 및 시비를 거는 등 적법한 단속을 방해하기도 했다. 단속반은 업주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손님과 여종업원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단속반은 신사동에 여종업원을 고용해 불법으로 접객행위를 하는 업체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오후 11시 30분쯤 직원이 건물 출입문을 여는 순간 진입하자, 각 객실에서 손님과 여종업원들이 함께 앉아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단속 결과 해당 업소가 일반음식점임에도 불구하고 허가 없이 여종업원을 불법 고용하고 손님에게 주류를 접대하는 등 식품위생법 및 감염병예방상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단속반은 업주 및 손님과 여종업원들에 대해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 ‘30대 여성 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구속…경찰, 시신 수색중

    ‘30대 여성 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구속…경찰, 시신 수색중

    6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9)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9시에 전남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B(39·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B씨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하고 동선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발생 추정 시점 이후 B씨의 휴대전화 사용기록, 카드 사용내역 등에서 생존 반응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경찰은 B씨가 최근 접촉한 A씨를 추적하다가 그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 지난 24일 긴급체포했다. 숙박업소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무언가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를 B씨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B씨와 만난 적은 있지만 최근에는 보지 못했다.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대체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이동한 무안, 영암 일대에서 지난 26일부터 시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해양경찰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후 7시 현재 B씨의 흔적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라면서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영상자료, 과학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B씨의 시신을 찾고 있다”며 “시신을 찾으면 피의자를 추궁해 범행 경위를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 칠곡 알루미늄 공장 불… 3개동 태워 25억원 재산피해

    경북 칠곡 알루미늄 공장 불… 3개동 태워 25억원 재산피해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56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알루미늄 인쇄판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개 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8대를 동원해 27일 오전 1시 43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노루 피하려다가…” 도로 경계석 들이받은 벤츠, 화재로 전소

    “노루 피하려다가…” 도로 경계석 들이받은 벤츠, 화재로 전소

    도로에 노루를 피하려다 도로 경계석 들이받은 벤츠가 화재로 전소됐다. 24일 오전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금백조로에서 A(33)씨가 몰던 벤츠 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가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16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 A씨는 스스로 차량 밖으로 나와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조수석 앞쪽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빗길에 가시거리가 짧은 상태에서 미처 노루를 발견하지 못하고 급하게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통사고 충격으로 배터리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밤사이 남부지역을 지나가며 인명피해를 내진 않았지만 곳곳에 비피해를 입혔다. 24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전국 상위 5곳을 모두 경남이 차지했다. 사천 삼천포 229.5㎜, 거제 장목 189㎜, 남해 187.7㎜, 경남 고성 171.5㎜, 창원 진북 167.5㎜ 등이다. 특히 거제 장목은 자정쯤 시간당 90.7㎜를 퍼부으며 전국에서 단기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전날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태풍 관련 신고는 총 208건 접수됐다. 통영에서는 저지대 주택 2곳이 침수돼 이재민이 10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사면 붕괴 위험이 있거나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는 창원에선 시민 132명이 전날 사전 대피했다. 밤 12시 20분쯤 고성 대가면에서는 도로변에 있는 주택이 침수돼 거주자 2명과 반려견 2마리가 안전히 구조됐다. 오전 1시쯤엔 김해 안동의 한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날 오후 11시 10분엔 남해 공용터미널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들어차, 구급대원이 긴급히 출입구 쪽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비닐을 덮었다. 이밖에 도로 법면이 유실되거나 도로·주택·주차장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는 여수에서 11건, 담양 1건, 고흥 1건 등 13건이 접수됐다. 여수에서는 봉산동과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의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9시 15분쯤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 물이 차 소방대원들이 한 시간여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중앙동 먹자골목도 도로가 잠길 위기에 놓여 시 공무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담양에서는 창고 1곳이 물에 일부 잠겼으며 고흥에서도 식당 1곳에서 시설물 일부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순천에서는 둔치 주차장이 폐쇄됐으며 매곡동 수변공원의 출입이 통제됐다. 전남도는 22일부터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사전에 대피할 것을 권고했고 1930명이 마을회관 등 352곳에 대피했다.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소방출동은 208건, 구군 조치는 88건에 이른다. 도로 11곳과 주택 3곳이 침수됐고 이로 인해 인명 구조가 필요한 급박한 상황도 발생했다. 전날 밤 12시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과 상가 5∼6곳이 침수했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 20∼30명이 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오전 1시 10분쯤 북구 한 호텔이 침수되며 1명이 구조됐고, 비슷한 시각 연제구 한 도로가 물에 잠기며 건물에 갇힌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북구 한 반지하 가게에 물이 차올라 2명이 구조되고, 동래구에서는 차량 내 고립된 장애인 2명이 구출됐다. 앞서 23일 오후 11시 45분쯤엔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아래에서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동구 수정2동에서는 20가구 32명이 급히 몸을 피했고, 동구 범일5동에서도 4가구 5명이, 범일동 저지대 6가구 10명도 긴급대피했다. 부산에는 이날 산사태 경보가 8개 구에서, 주의보는 4개 구에서 발령됐다.울산지역 곳곳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한 주택에서는 일가족 5명이 집 주변에 불어난 물 때문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근 태화시장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도 한때 주차된 차량 바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오르기도 했다.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평천마을 5가구 주민 10명가량이 호우 피해를 우려해 경로당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이밖에 동구 상가와 울주군 주택이 각각 침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침수 신고도 북구 6건, 울주군 4건이 접수됐다.
  • [영상] “하마스가 폭탄풍선 날렸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영상] “하마스가 폭탄풍선 날렸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이스라엘군(IDF)이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3일 늦은 밤 가자지구에 전투기 폭격을 가했다. 22일 새벽에 이은 또 한 차례의 공습이다.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무기공장과 자발리아에 있는 지하터널 입구, 세자이야에 있는 지하 로켓포 발사대에 폭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익명의 팔레스타인 소식통 역시 가자시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다행히 이번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투기 폭격에 기관총 사격으로 대응했다. 이스라엘군도 하마스 대응 사격 후 지하터널 입구를 추가로 공격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23일 밤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불덩어리가 솟구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에 대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영토로 폭탄풍선을 날린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가자지구에서 최소 9개의 폭탄풍선이 가자지구 접경 에시콜 지역으로 날아와 여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폭탄풍선은 헬륨 풍선에 기폭 장치를 붙여 만들며, 별도의 발사 장치는 필요 없다. 군사 보복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하마스가 자주 활용하고 있다. 기폭 장치에 불을 붙여 하늘로 띄운 폭탄풍선은 바람을 타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다. 이렇게 날린 폭탄풍선이 태운 농지 및 자연보호구역은 2018년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14.79㎢에 달한다. 다만 인명 피해를 일으킨 사례는 거의 없다. 하지만 지난 5월 11일 간의 전쟁이 끝난 뒤에도 하마스의 폭탄풍선 도발이 계속되자 이스라엘군도 보복에 나섰다. 6월 하마스 측 지하드(이슬람 성전) 운동 지지자들이 폭탄풍선을 날렸을 때 이스라엘군이 이례적인 보복 공습으로 맞대응 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포가 발사된 후에는 무력 충돌 양상이 더욱 짙어졌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포를 아이언돔 미사일로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에는 가자지구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시위대 폭력 시위를 진압하던 이스라엘 국경 경찰 1명이 시위대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22일 새벽 가자지구 내 하마스 무기공장과 저장소 등 4곳에 폭격을 가했다. 이스라엘 채널12는 이스라엘 보안 소식통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이 가자지구에서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시위가 재개됨에 따라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도 불가피해졌으며, 사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전쟁 때는 팔레스타인인 260명과 이스라엘인 13명 등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 대구서 근무지 이탈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붙잡혀

    대구서 근무지 이탈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붙잡혀

    대구에서 근무지를 이탈했던 공군 부사관이 제주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에 붙잡혔다. 24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 따르면 예하 부대 소속 A(26) 하사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 공군기지 내에서 교육을 받던 중 근무지를 이탈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25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제주 경찰과 119에 접수됐다. 군 당국은 22일 저녁부터 A부사관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자 내부 조사를 벌였고 오후 11시쯤 근무지 이탈로 판단한 뒤 수색에 나섰다.군 당국은 A 하사의 휴대전화의 마지막 기지국 신호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으로 확인,제주에서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활동을 벌였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1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A 하사를 붙잡아 근무지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태풍 오마이스, 남부에 ‘물폭탄’ 뿌리고 울릉도 해상서 소멸

    태풍 오마이스, 남부에 ‘물폭탄’ 뿌리고 울릉도 해상서 소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4일 오전 6시 경북 울릉도 남서쪽 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됐다. 부산과 여수 등 남부지방에 최대 200㎜가 넘는 폭우를 몰고와 침수 피해를 입혔지만 대구·경북지역은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 경북의 경우 오전 6시 기준 소방당국이 접수한 태풍 관련 조치는 총 25건(인명 대피 유도 5, 안전조치 16, 배수 4)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첫 상륙한 오마이스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전남 여수 일대에 도착, 남해안을 거쳐 북동진 경로를 밟고 대구와 경북 내륙을 통과했다. 당초 오전 9시쯤 울릉도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3시간 일찍 오전 6시쯤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됐다. 태풍이 소멸하며 육상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전 7시 기준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낮 12시까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부터 오전 7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릉도 81.1㎜, 영주 77.6㎜, 포항 74.7㎜, 경주 74.4㎜, 봉화 66.4㎜, 영덕 65.5㎜, 상주 64.2㎜, 구미 62.0㎜, 울진 60.7㎜, 문경 59.9㎜, 안동 49.4㎜, 의성 43.1㎜, 대구 40.8㎜ 등이다. 또한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 음식물 쓰레기통에 탯줄도 안 뗀 아기 버린 친모 구속…아기 위독

    음식물 쓰레기통에 탯줄도 안 뗀 아기 버린 친모 구속…아기 위독

    법원, 친모 구속… “도주 우려”‘고양이 울음소리 난다’ 신고에 아이 구조탯줄 단 알몸 상태로 얼굴, 목에 상처 입어아기, 패혈증 증세로 위독…병원 치료 중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탯줄도 떼지 않은 알몸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얼굴과 목에 상처를 입은 아기는 패혈증 증세로 위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청주지법은 23일 오후 친모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10ℓ)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아이를 구조했다. 탯줄을 단 알몸 상태로 발견된 아이는 얼굴과 목 쪽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패혈증 증세를 보이는 등 위독한 상태로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신고가 들어온 지 이틀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오면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 갓난아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친모 구속영장

    갓난아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친모 구속영장

    충북경찰청은 출산한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영아를 발견했다. 구조된 아기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이튿날인 22일 오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청주지법에서 열린다.
  • 울산서 20대 여성, 남성 흉기로 찌르고 극단적 선택

    울산서 20대 여성, 남성 흉기로 찌르고 극단적 선택

    울산에서 20대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인근 모텔에서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쯤 남구 모 대학 앞에 주차된 차량 옆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A씨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은 뒤 상급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신고자로부터 “흰 티셔츠를 입은 여자가 차에서 나와 달아났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20대 여성 B씨를 추적했다. 사건 발생 불과 몇 분 뒤 인근 모텔 옥상에서 여성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인상착의 등을 바탕으로 도주한 여성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 해당 여성은 병원 이송 중 숨졌다. 이 여성은 A씨를 찌른 용의자와 마찬가지로 흰 티셔츠를 입었고, 신발도 신지 않았다. A씨는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남성을 찌른 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의 경위를 단정하기는 어려워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 7명 중경상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7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B(50·남)씨 등 다른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7명 중 중상자로 분류된 2명은 중화상을 입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주택은 연면적 742㎡ 규모로 건물 2층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며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20건의 신고가 잇따라 119에 접수되기도 했다. 화재를 목격한 이웃들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조 활동을 도왔다. 한 주민은 “다른 라인 이층에 있던 주민은 불을 피해 베란다에 매달려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차량 보닛에 깔아둔 이불 위로 떨어져 간신히 대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자 7명 중 2명은 중상, 5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며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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