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방관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스탄불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박근혜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16
  • “놓지 않을게요”…11m 높이서 45분간 맨손으로 시민 붙잡은 소방 영웅

    “놓지 않을게요”…11m 높이서 45분간 맨손으로 시민 붙잡은 소방 영웅

    눈길에 미끄러져 11m 높이 교량 아래로 떨어질 뻔한 차량 운전자를 구급대원이 45분간 맨손으로 지탱한 끝에 구조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면서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들은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었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며 “이불을 치워보니 운전기사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있었다”고 했다. 박 소방교는 어떻게든 잡기 위해 난간 아래로 손을 뻗어 피범벅이 된 운전기사와 손을 맞잡았다. 이후 15분이 지나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혹시 모를 추락사고 우려에 다른 대원과 교대하지 않고 버텼다. 그 사이 펌프차에 있던 로프로 운전기사의 팔을 휘감아 다른 구조대원 2명과 연결했다. 박 소방교는 운전자를 붙잡고 약 45분을 버텼다. 그 사이 구조 시간이 흐르며 차체 일부가 11m 교량 아래로 떨어졌고, 운전기사의 몸도 점점 땅바닥을 향해 내려갔다. 운전기사는 두려움으로 발버둥을 쳤고, 그 때마다 박 소방교는 그를 진정시키려 애썼다. 이어 교량 아래 국도에 에어매트가 깔리고 굴절차도 도착했다.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굴절차 바스켓(탑승 공간)을 타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소방교는 “보통은 차가 도로 위에서 찌그러져서 문만 열면 됐는데, 구조 작업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너무 좁았다”며 “눈도 많이 내리고, 손도 얼어붙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16년 11월 20일 입직한 박 소방교는 만 8년 차 구급대원이다. 이날 구조 현장에는 박 소방교 외에도 안동소방서·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등에 소속된 소방관 20여명이 함께했다.
  • 비번 소방관, 화재 진압 후 집주인 구했다

    비번 소방관, 화재 진압 후 집주인 구했다

    비번(쉬는 날) 중이던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집주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인공은 전북 정읍소방서 소속 조우현(33) 소방사. 이날 비번이었던 조 소방사는 길을 지나던 중 한 주택 인근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다가갔다. 불은 주택 부속 창고를 태우고 있었고, 창고 내부 전체로 확산한 상태였다. 조 소방사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불이 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80대 집주인을 대피시켰다. 또 화재가 주택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주택에 연결된 수도를 이용해 초동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잠시 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창고는 주택과 바로 붙어 있어 불이 주택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조 소방사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확산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당국의 판단이다. 조우현 소방사는 지난 2021년 3월 간호사 자격을 가지고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첫 발을 들였으며, 3년 8개월간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화재에서도 뛰어난 대처 능력을 발휘했다. 조 소방사는 “주택 화재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5분간 잡은 손 놓지 않았다…11m 교량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 구한 구급대원

    45분간 잡은 손 놓지 않았다…11m 교량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 구한 구급대원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다리에서 떨어질 뻔한 60대를 한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해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 일부가 파손돼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환자(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며 “이불을 치워보니 환자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어떻게든 잡아야겠다 싶어서 (난간 아래로) 손을 뻗어보니 손만 겨우 잡혀서 우선 잡고 있었다”고 했다. 박 소방교는 그렇게 45분간 운전기사의 손을 잡고 있었다고 한다. 손을 잡은 지 15분이 흐른 뒤 구조대가 도착했으나 혹시 모를 추락 사고 때문에 교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펌프차에 있던 줄로 운전기사의 팔을 휘감아 다른 구조대원 2명과 연결했다. 그 와중에도 박 소방교와 운전기사는 계속 두손을 맞잡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며 차체 일부가 11m 교량 아래로 떨어지고, 운전기사의 몸도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두려움에 휩싸인 운전기사가 발버둥을 칠 때마다 박 소방교는 온 힘을 다해 그를 진정시켰다고 한다. 곧이어 교량 아래쪽 국도에 에어매트가 깔리고 굴절차가 도착했다.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시간 1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굴절차 바스켓(탑승 공간)을 타고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소방교는 “보통은 차가 도로 위에서 찌그러져서 문만 열면 되는데,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너무 좁았다”며 “눈도 많이 내리고 손도 얼어붙었었다”고 말했다. 2016년 11월 20일 입직한 박 소방교는 만 8년차 구급대원이다. 이날 구조 현장에는 박 소방교 외에도 안동소방서·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등에 소속된 소방관 20여명이 함께 구조에 참여했다.
  • 성남 분당구 모델하우스서 불 인명피해 없어

    성남 분당구 모델하우스서 불 인명피해 없어

    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오후 11시 7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나,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11시 30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하향 조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 불길이 솟구치면서 119에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화성 모텔 화재로 18명 연기 흡입 등 부상

    화성 모텔 화재로 18명 연기 흡입 등 부상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25일 오후 10시 8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4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오후 10시 1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오후 10시 19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날 화재로 2층 객실 내부에 있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후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가 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 2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중상자로 분류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 밖에 1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현재까지 총 1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모텔은 연면적 889㎡, 4층 규모의 건물 1개 동으로,총 30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 소방관 등 인원 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4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 내부를 살피고 있다. 소방 당국은 해당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한밤중 화성 모텔서 불…‘심정지·호흡곤란’ 등 18명 부상

    한밤중 화성 모텔서 불…‘심정지·호흡곤란’ 등 18명 부상

    경기도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8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4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오후 10시 1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오후 10시 19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날 화재로 2층 객실 내부에 있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후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가 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 2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중상자로 분류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밖에 1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현재까지 총 1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 소방관 등 인원 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10시 4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 내부를 살피고 있다. 이날 불이 난 모텔은 연면적 889㎡, 4층 규모의 건물 1개 동으로, 총 30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모텔 1층 카운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2주 만에 또다시 불 난 포항제철소…초기 진압 완료

    2주 만에 또다시 불 난 포항제철소…초기 진압 완료

    얼마 전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는 등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51명을 현장에 보내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압했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재산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지난 19일 오후 재가동에 들어갔다.
  • 매일 안부 묻던 이웃 안 보이자 신고해 구한 여성, 소방관 놀란 까닭은

    매일 안부 묻던 이웃 안 보이자 신고해 구한 여성, 소방관 놀란 까닭은

    매일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며칠간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이웃을 구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현직 소방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받고 한 빌라에 출동한 사연을 공유했다. A씨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지’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세상에 어쩜 그리 끔찍한 말은 잘도 만들어 내는지. 오늘은 그런 빌라에서 있었던 일 하나 얘기해주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현장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건물이었다”며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젊은 여자랑 남자가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남자는 앞으로 고꾸라졌는지 입술이 터지고 안경 코 받침에 얼굴이 긁혀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계속 몸을 떠는 데다 말은 어눌했는데, 남자가 보여준 복지 카드를 보고 선천성 뇌 병변에 더해 지적 장애까지 있는 장애인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남자 옆에서 울고 있던 여자에게 A씨는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여자는 “옆집 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매일 같이 인사하는 남자가 연이틀 얼굴을 비치지 않아서 걱정되었나 보다”라며 “그래서 사흘째 되는 날 아침에 고민하다가 남자의 집 문고리에 손을 얹었던 거다. (해당) 빌라엔 관리 사무소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문은 열려 있었고 여자는 발작이 온 뒤로 기진해서 내내 쓰러져 있던 남자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여자가 “죄송하다”고 했고, A씨가 “잘하신 건데 뭐가 죄송하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여자로부터 “더 빨리 신고할 수 있었는데”라는 답변을 들었다. A씨는 “나는 뭐에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니까 사는 집의 크기를 가지고 사람 마음의 크기를 재단하지는 말자”며 “가난한 동네건 부자 동네건 꽃은 핀다”고 마무리했다.
  • 수원 콘덴서 제조 공장서 불…근무자 60명 긴급 대피

    수원 콘덴서 제조 공장서 불…근무자 60명 긴급 대피

    19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콘덴서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콘덴서 제조 기계 30대 중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류와 알코올류 등 위험물은 공장 외부 옥외 저장소에 보관돼 있는 상태이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소방학교 인근 부지 확보해, 실화재훈련장 확충·소방교육복합타운 건립 제안”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소방학교 인근 부지 확보해, 실화재훈련장 확충·소방교육복합타운 건립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6일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7일 서울소방학교 현장 행정사무감사와 14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소방학교 인근 부지 추가확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7일 김 의원을 비롯해 상임위 위원들은 서울소방학교 내 기존 간이 실화재훈련장 부지를 돔형태의 선진국형 실화재훈련장으로 건립 중인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소방학교의 각종 교육훈련장비 점검 및 소방차량 VR운전 훈련장, 다목적 인명구조훈련장, 구급차량 시뮬레이션 교육장, 수난구조훈련장, 도시탐색 및 지하철 훈련 과정 등 여러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서울소방학교(위치 : 은평구 통일로 1031-21, 연면적 : 2만 3780㎡)는 1986년 9월 개교한 후 2018년 10월 은평구 소방행정타운으로 이전해 5개동(본관, 생활관, 종합훈련타워, 시민지원동, 안내동)의 주요 시설물과 25개(본관 11개, 종합훈련타워 10개, 야외 4개)의 훈련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신규 임용된 소방관 및 기존 소방관들이 실제 발생하는 각종 화재에 대비하는 다각적인 훈련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화재훈련장’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2022년 11월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소방학교 내 선진국형인 돔형의 ‘실화재훈련장’ 건립의 필요성과 함께 향후 실화재훈련장 건립 시에는 독일 프랑크푸루트 소방학교, 홍콩 소방학교(FASA), 싱가포르 소방학교(CDA) 등 해외 선진국의 소방학교를 소방관계자들이 견학하여 최첨단 소방훈련시설을 서울소방학교 내에 반드시 구축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야 한다고 피력한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이 김 의원의 제안에 적극 동의함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실화재훈련장 건립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고 예산 123억원(시비 109억 3000만원과 국비 13억 7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2025년 5월경에 착공해 2026년 5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김 의원은 “소방학교 주변 임야 개발 방안에 대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왔는데, 이번 소방학교 현장방문에서 실화재훈련장 예정 부지를 둘러본 많은 동료 의원도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라며 “내년에는 개발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조사 실시를 황기석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기석 본부장은 “현재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제한, 비오톱 1등급 토지 등 여러 제약 요소가 있어 행정기관 단독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어 “전문가를 통해 개발의 타당성, 필요성,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개발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함으로써 황 본부장은 이를 수락했다. 특히 김 의원은 “부지 개발이 이뤄질 경우에는 현재 건립될 실화재훈련장은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각종 훈련 시설이 충분하게 구축되지 못한 단점을 보완해 시설을 확충해야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방학교에 입소해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이수해 안전을 생활화하고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교육복합타운 시설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부 소방관 초과근무 시간 대신 등록해 주고 수당 챙기다 적발…‘견책’

    부부 소방관 초과근무 시간 대신 등록해 주고 수당 챙기다 적발…‘견책’

    경북도소방본부는 지역 소방관 2명이 초과근무 시간을 서로 대신 입력해 수당을 챙겼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부부인 소방관 2명이 초과근무 시간을 서로 대신 등록하고 수당을 받았다가 본부 감사에 최근 적발됐다. 이들은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하는 ‘초과근무 시스템’ 접속용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 초과근무 시간을 대신 등록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두 소방관은 10개월간 이런 방식으로 수당 34만 여원을 부정하게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이 일로 ‘견책’ 처분받았으며 부정 수급 수당 5배를 환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의 경징계로 나뉜다. 소방 관계자는 “부정 수급 금액을 떠나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으로 조치해 징계했다”고 밝혔다.
  • 화재·구조·구급 탁월… 울산소방관 3명 1계급 특진

    화재·구조·구급 탁월… 울산소방관 3명 1계급 특진

    울산 소방공무원 3명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1계급 특별승진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정우·서원경·김유희 소방관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업무 성과를 내 1계급 특별승진했다. 김정우 소방관은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했다. 그는 2022년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화재 때 신속히 출동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원경 소방관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했다. 그는 2020년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때 인명을 구조했고, 구조장비 전담반 참여와 인명구조사 교관 활동 등 구조대원 역량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희 소방관은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8년 소방공무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6년간 1982건이 넘는 구급 출동을 수행했다. 심정지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트 세이버 등 6회 수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출근길 승객 600명 대피 소동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출근길 승객 600명 대피 소동

    18일 오전 7시 32분쯤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하행선 고색 방향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명, 장비 34대를 현장에 투입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7시 55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자 해당 전동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600여명이 즉시 하차 후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직후 기흥역을 지나는 하행선 전동열차는 무정차 통과했다. 이어 기흥역 양 방향 선로에서 코레일 측의 시설물 점검이 이뤄지면서 한때 상행선 전동열차 또한 무정차 통과했으나 이날 오전 8시 55분부터 양방향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전동열차 상단 외부에 설치된 전기 공급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를 기지로 입고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며 “고객과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07시 32분 용인시 기흥역 화재 발생으로 현재 무정차 운행 중입니다”라고 안내했다.
  • [속보] 수인분당선 전동열차 화재… 600명 하차·대피

    [속보] 수인분당선 전동열차 화재… 600명 하차·대피

    23분만에 진화…인명피해 無기흥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중 18일 오전 7시 32분쯤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명, 장비 34대를 현장에 출동한 뒤 오전 7시 55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전동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600여명은 즉시 하차한 뒤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여파로 현재 기흥역에서는 하행선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상행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전동열차 상단 외부에 설치된 전기 공급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살려주세요” 쏟아지는 신고에…“창문 다 깨!” 52명 살린 베테랑 소방관

    “살려주세요” 쏟아지는 신고에…“창문 다 깨!” 52명 살린 베테랑 소방관

    모텔이 있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가운데, 31년 차 베테랑 소방관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투숙객을 포함한 52명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6층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식당을 모두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초진됐지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강하게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불이 난 건물 5층과 6층에는 숙박업소 2곳이 있었고, 화재 당시에는 수십 명이 투숙해 있었다. 투숙객 대부분이 잠든 새벽 시간대 발생한 불이었기 때문에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투숙객을 포함한 5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많은 인원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었던 것은 최초 화재 현장에 도착한 31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안산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박홍규(소방위) 3팀장의 상황 판단 때문이었다. 박 팀장은 “처음 도착했을 때 불길이 가장 센 ‘최성기’로 열기와 연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5~6층에 모텔이 있다’, ‘살려달라는 신고가 계속 들어온다’는 무전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를 포함해 구조대원 5명이 건물 2층으로 진입했는데, 열기가 너무 강해 도저히 올라갈 수 없어 1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건물을 자세히 보니 층별 계단 쪽마다 큰 창문이 있어 2층에 올라가 도끼로 깨보니 생각보다 잘 깨지더라. 그래서 직원들에게 창문을 다 깨서 열기와 연기를 빼면서 올라가자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깨진 창문으로 열기와 연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박 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들은 구조자들이 몰려있는 5층과 6층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구조 작업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미 5층 복도에는 1명이 쓰러져 기침하고 있었고, 객실 안까지도 연기가 차 있는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이었다. 박 팀장은 “투숙객에게 마스크를 씌워 한명씩 내려보내기 시작했고, 이후 다른 센터에서도 구조팀들이 지원 나왔다. 아마 10번 정도는 건물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구조 및 인명 수색을 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진압과 구조는 약 석 달 전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참사가 교훈이 됐다. 앞서 지난 8월 22일 오후 7시 37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 다친 바 있다. 사망자 중 2명은 에어매트 위로 낙하를 시도했으나 매트 가장자리로 추락하거나, 이에 따른 반동으로 매트가 뒤집히면서 모두 숨졌다. 박 팀장은 “31년째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다. 화재 현장을 보는 순간, 그 안에 모텔이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얼마 전 있었던 ‘부천 호텔 화재’가 확 생각났다”며 “그 화재로 인해 저희가 훈련도, 토론도 많이 했다.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도 않고 구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안산 상가 화재에서 투숙객을 포함해 52명을 구조(자력대피 3명 포함)했으며, 이 가운데 단순 연기흡입 증상을 보이는 3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자로 분류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구조자 신원이 아직 정확히 구분되지 않았지만 대다수가 투숙객으로 추정된다. 이날 구조자 중 2명은 건물 밖에 설치된 에어매트 위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또한 ‘부천 호텔 화재’ 이후 강화된 훈련이 빛을 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부천 호텔 화재 이후 에어매트 전개 등 ‘현지적응훈련’이 더 강화됐는데, 이런 훈련들 덕분에 구조대원들의 초기 대응이 더 잘 이뤄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안산 6층 상가서 불… 모텔 투숙객 등 49명 구조

    안산 6층 상가서 불… 모텔 투숙객 등 49명 구조

    한밤중 안산 단원구의 한 6층 상가건물서 불이나 모텔 투숙객 등 51명이 구조됐다. 17일 오전 3시 3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6층 건물에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모텔 투숙객 49명을 구조했다. 또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1층 음식점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 5층 모텔에 투숙객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인명피해 우려를 고려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인명구조에 주력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투숙객 49명은 경기소방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며, 2명은 에어매트로 안전히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49명 가운데 31명은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195명, 장비 7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약 한 시간만인 4시 47분 초진 상태가 됐고, 이어 오전 5시 52분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미국 엄마들, 자녀 방과후활동 소통창구로 이것 쓴다

    미국 엄마들, 자녀 방과후활동 소통창구로 이것 쓴다

    네이버 밴드, 미국에서 월 이용자 600만 돌파네이버의 그룹형 소셜미디어 ‘밴드’가 미국의 청소년과 학부모의 그룹 활동을 기반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면서 지난달 월 이용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15일 밴드의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60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신규 이용자 수가 100만명 늘어났다. 밴드는 스포츠와 치어리딩, 댄스 등 방과후활동이 많은 미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코치의 소통 창구로 널리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활성화된 밴드의 65%가 학교 및 스포츠 그룹이며, 활성중인 사용자의 70%가 해당 그룹의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밴드 사용자의 연령대를 보면 10대와 40대가 각각 25%, 30대가 20%, 20대가 약 15%로, 주로 10대와 40대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점차 업무 그룹으로 밴드의 사용성이 확장되는 모습도 주목된다. 업무 그룹에서의 밴드 사용자는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으며, 식음료, 소매업, 병의원, 물류·운송 기사부터 군인, 경찰, 소방관까지 주로 교대 근무를 수행하는 현장직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윤지 네이버 밴드US 리더는 “밴드는 한국에서 쌓아온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방과후활동 시장에서 필수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그룹에서 밴드를 업무에 적용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벤츠 전기차, 지하주차장서 화재… 3개월 만에 또… 이대로 괜찮나

    벤츠 전기차, 지하주차장서 화재… 3개월 만에 또… 이대로 괜찮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후 3개월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서 벤츠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EQC400 4MATIC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열폭주 현상이 없었던 데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길이 건물이나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790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변 차량 1대에 그을음이 생겼고 차량은 불에 타 3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차량은 화재 당시 충전기에 연결돼 있었다. 오전 0시 30분쯤 완전 충전이 됐는데 2시간이 지나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인천 청라에서 일어난 화재 당시 차량은 EQE 350으로 중국 파라시스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차량을 아산소방서에 보관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용인에서 현대자동차 2020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충전 중이었는데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차량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데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주와 연락해 원할 경우 조사에 가담하겠다고 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를 배터리 품질만의 이슈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은 필요한 일이기에 화재 시 효과적인 진화와 대응 전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벤츠 전기차 또 화재…인천 청라 화재 후 3개월 만

    벤츠 전기차 또 화재…인천 청라 화재 후 3개월 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 후 3개월 만에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서 벤츠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벤츠 EQC400 4MATIC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했고 2시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열폭주 현상이 없었던 데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길이 건물이나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790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변 차량 1대에 그을음이 생겼고 차량은 불에 타 3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차량은 화재 당시 충전기에 연결돼 있었다. 오전 0시 30분쯤 완전 충전이 됐는데 2시간이 지나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인천 청라에서 일어난 화재 당시 차량은 EQE 350으로 중국 파라시스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차량을 아산소방서에 보관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용인에서 현대자동차 2020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충전 중이었는데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차량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데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주와 연락해 원할 경우 조사에 가담하겠다고 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를 배터리 품질만의 이슈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은 필요한 일이기에 화재 시 효과적인 진화와 대응 전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영덕·포항북부·포항남부소방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영덕·포항북부·포항남부소방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2일 영덕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영덕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소방서 예산이 영덕과 울진이 9억원이나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경북 도내 전체 소방서 예산 총액의 차이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시 제출토록 요구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대게 축제기간동안 교통 체증이 상당한데 축제장에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 진입의 가능 여부를 질의 후, 축제기간 대비해 반복훈련을 철저히 하길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에서 안전헬멧 과다 보유한 것은 아닌지 질의 후, 쪼개기 계약·분리발주에 대해 지적하고,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영덕)와 계약해 지역 상생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국가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비상소집 시 미 응소 등 사례들이 있는데 시정할 것을 촉구하고, 목조 건축물 국가유산 등 목조 시설은 화재에 대비하여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유소견자들의 건강 회복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비상소화장치의 부족으로 화재 시 문제가 되지 않은지 질의 후, 영덕은 산림지역이 많으므로 비상소화장치의 예산을 수립하여 확대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시책추진·부서운영 통계목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기준보다 과다 지급한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기준에 맞게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피복비 구입에 대해 입찰을 통해 구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북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청사 이전에 대한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사고안전관리계획을 소방서에 제출토록 되어 있는데 받은 사례가 있는지 질의 후, 제출한 공장 7개소에 대해 소방 점검 시 포항시 환경과와 연계해 확인 점검하기를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장량119아이돌봄센터 운영실적을 질의 후, 2022년도부터의 자료를 요구했다. 김창기 위원은 물품 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을 구입하는지 여부를 질의 후, 한 업체에 쪼개기 계약·분리발주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계약한 것을 지적하고,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입찰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에서 운전 부주의가 많은 것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질의 후, 목조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함을 강조하고 문화유산, 사찰 등 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악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에 사기 진작을 위해 기관장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우청 위원은 원거리 근무자에 대한 파악과 근무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인사이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죽도시장 대흥동 적선지대의 소화전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사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죽도시장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질의 후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회에 퇴직공무원 5명이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 지적하고, 객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 위촉으로 위원을 구성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주문했으며, 개인보호장비 지급 기준보다 과다 지급된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요구했다. 한창화 위원은 죽도시장 전담요원의 활동에 대해 질의 후, 죽도시장 화재 시 10분 이내에 출동해야 하므로 신속 대응 관련하여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며, 응급구조·인명구조·화재대응능력 3개 부문에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해 경북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한 소방관에게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은 화재 현장 7분 이내 출동 비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관할 구역 조정 등 출동에 좀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기 위원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기준보다 안전헬멧이 과다 지급되어 있는데 그 사유에 대해 질의 후, 향후 과다 지급되지 않도록 개인별 필요 여부 따져 구매토록 주문하고, 물품이 대량으로 필요시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입찰 구매를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 중 음주운전 및 스토킹에 대해 공무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이런 행위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을 강화해 반복적인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은 소방서장의 정위치 근무 관련하여 질의 후, 울릉도 출장은 섬 지역으로 비상시 바로 복귀가 불가능하니 관외 출장으로 보고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문했으며, 지난 9월 30일에 발생한 울릉중학교 완강기 대피훈련 사고 발생과 관련해 사고 경위의 인지 여부를 질의 후, 울릉도 119지역센터장을 소방서장급으로 인사 건의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은 예산 집행 관련 업무 자료 정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업무추진비의 사용 용도에 맞는 집행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은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 구성 시 퇴직공무원은 혈연, 학연, 지연이 연결되어 징계 업무를 보는 것이 부적합하다 지적, 1건당 징계위원회 구성을 다수로 확보하여 위원회 구성을 할 것을 주문했다. 허복 위원은 원거리 근무자는 대형 화재 시 비상소집이 가능한지, 화학 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 방법에 대해 질의 후, 주민에게 대피 방법 등 홍보에도 신경 써주길 당부했다.
위로